이상한 쳇바퀴에서 그냥 다 뛰어내리자 | 최재천 생태학자 [작가생각 S03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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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3

  • @염미정-u8k
    @염미정-u8k 2 года назад +24

    저는 간호사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궁금한게 많아져서 일하면서 계속 공부하고....
    그 공부가 일할때 도움이 되면 기쁘고....
    공부를 잠시 쉬었다가
    또 일하면서 공부하고.....
    뭔가 조금씩 되어감을 느끼면서
    신기하고 즐겁고....행복합니다~
    그런데 시력이 안 좋아져서 지금은 쉬엄쉬엄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런 저에게 사람들이 그만 좀 하라고해서 가끔 상처받기도 했는데~~
    교수님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감사합니다!!

  • @김도헌-o1k
    @김도헌-o1k 2 года назад +11

    최재천 박사님의 행복의 추구가 공부의 목적이라는 말씀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행복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추상적입니다.많은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동의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불행의 제거는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동의하기 쉽습니다.
    카를 포퍼는 추상적인 선의 추구에 목표를 두지말고 구체적인 악의 제거에 목표를 두라고 했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상적인 행복의 추구에 목표를 두지말고 구체적인 불행의 제거에 목표를 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김도헌올림.

  • @jiwhanlee
    @jiwhanlee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는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정말 필독해야 합니다. 제 지인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생시키지 말고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수능 이 아니라 이젠 평생 공부해야 합니다. 교수님 ~~ 진심 존경합니다!!!!👍👍👍👍👍

  • @june35679
    @june35679 2 года назад +11

    삶이 어느 정도는 안정적이어야 배움의 즐거움도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한국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여유가 없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위해 안정성을 추구하거나 고수입을 노리게 되고 배움의 즐거움을 찾을 기회 조차 얻기 어려운게 현실 아닐까요? 어떤 일을 해도 안정적인 노동 환경이 갖추어지고 노동자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새로운 것을 배워 새로운 일을 할 엄두가 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한승원-x5n
      @한승원-x5n 2 года назад +1

      소위 주요 국가들에 비해서 발전이 터무니없이 늦었고 그렇다고 지하자원이나 자본 기술이 축적된 나라도 아니었고 결국 존재하는건 사람밖에 없으니 악다구니를 쓰면서까지 여기까지 올라온거죠... 단기간의 발전속도니 다른 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게 한국의 지나온 여정이었고 이제서야 조금씩 개선되가고 있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 @nhj4749
    @nhj4749 2 года назад +10

    황석영 작가님이 어릴때 피난길 중에 어머니께서 가재도구와 '걸리버 여행기'를 바꿔서 읽히셨다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전쟁통에도 이어졌더라구요ㅎ

  • @양숙-g2j
    @양숙-g2j 2 года назад +21

    대학 문 닫지 말고 50대 이후를 위한 평생교육 대찬성입니다

  • @dtjsal
    @dtjsal 2 года назад +1

    어떤 방식으로든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어릴때 공부에 대해서 고초를 겪어서 그런지 커서도 지식 교양 얘기 나오면 진지해하고 따분해하고 꺼버리는 사람들이 많음. 교육 방식은 입시위주 교육도 중요하고 전인교육 학술위주교육 다 중요하지만 핵심은 이 세가지 모두 백년지대계라는 틀 위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 @리쥰-t2r
    @리쥰-t2r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교수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존경합니다 교수님!!

  • @riek5599
    @riek5599 2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누구보다 깨어있으신 분. 그래서 교수님의 뷰는 늘 신선합니다!

  • @토마토-g1w
    @토마토-g1w 2 года назад +1

    하나,둘,셋
    같이 뛰어 내려요

  • @pxsfn
    @pxsfn 2 года назад +3

    행복한 백수냐 비참한 취준생(백수)냐...

  • @리아나스타샤-r2s
    @리아나스타샤-r2s 2 года назад +1

    무한경쟁시대. 대학 나와도 취업 못해요. 취업 목적으로 대학가던 시대는 옛말. 그냥 가는 거 그게 대학

  • @김여진-k2z
    @김여진-k2z 2 года назад +2

    👍
    알면 사랑한다.

  •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2 года назад +4

    옳은 말씀만 하시는 분

  • @native_jeonju
    @native_jeonju 2 года назад +2

    가장 휼륭한 배움은 배웠는지 모르는 배움

  • @콩떡-x4g
    @콩떡-x4g 2 года назад +3

    한편으론 지식인의 갑질이다, 최교수님?

  • @cocobe4youpark729
    @cocobe4youpark729 2 года назад +8

    대학만 들어가면 학연과 지연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거든요. 따라서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는 대학입시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근본적으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가 대학의 입시에 투지해놓은 것을 일순간에 변화시킨다는 것은 엄청난 정치적 도박을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저 개인적으로 교육의 개혁이 실패하는 이유가 선생님같은 정말 뜬구름을 말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교육은 꿈쩍도 안하는 것이라 봅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기득권 자신들이 만들어놓고도 이 교육제도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보니 자기 자식은 전부 외국에서 진학시키는 기이한 상황까지 만들어졌죠.
    누구도 건들 수 없는 성역의 문제를 뜬구름잡듯이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식의 논점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학부모 학생 교사 그리고 사교육이 정말이지 20년을 혼연일체가 되어서 투자해놓은 모든 결과물이 될 것들을 흔들어버릴려는 모든 행위는 전쟁하자는 것으로 밖에 안들리는 것입니다.
    학부모 학생 교사 그리고 사교육이 이상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못 변하느냐고 묻고 싶은건가요?
    그건 최재천교수님들 같은 부류의 사회 고위층의 자녀는 이곳 대한민국에 없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내 자식 문제는 아니고 나는 그저 적당한 자리 먹으면 되고 정치인은 도박은 못하겠고
    그나마 진보진영은 이것을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하지만 이게 언제나 자기들 표를 갉아먹는 행위가 되어서 정권 박살나고 교육적 행위의 연속성은 사라지는 것을 무한빈복중입니다.
    교육계에서 민주당 집권을 제일 싫어하는 이유도 최대천교수님 같은 뜬구름 방법론으로 20년간을 투자해온 방향에 있어서 아무런 고민도 없이 흔들어버리다보니 더 반발심은 커지는 것이겠죠.
    그리고 대학민국의 교육수준과 방향을 극단적으로 비판할 것도 아니라봐요. 개돼지같은 대한민국에 자기 자식들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와 자식 교사 그리고 사교육은 혼연일체로 어찌되었든 나라를 이끌고 있거든요.
    할말이 이거든 본인의 부류의 자식들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진짜 이나라에 있는지를 되돌아보세요.

    • @욱꾸-v2w
      @욱꾸-v2w 2 года назад +3

      하나둘셋 다같이 뛰어내렸으면 한다는 건 바람의 정도에 대한 표현인거 같고요. 현실적으로 정책 방향을 바꾸는건 지난한 과제지요. 그걸 모르셔서 하시는 표현은 아닌 듯 하네요.
      그리고 정치색 얘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큰틀에서 교육의 방향성 얘기를 하는데 교수님 자녀가 어디에 있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녀 없는 사람은 올바른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면 안된다는 논리랑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본인도 뭘하고 있는지 모르면서 하는 학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화두가 반갑기만 한데요.
      고려시대든 조선시대든 사회는 언제나 돌아갔죠, 교육도 변화해 왔고요.
      지금의 사회를 변화시키면 안되나요?

    • @cocobe4youpark729
      @cocobe4youpark729 2 года назад +5

      @@욱꾸-v2w 자녀가 없는 사람은 말할 권리가 없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지난 20년간 사교육 시장에서 과외, 학원 등에서 뒹굴다보니 제가 내린 결론은 아주 간단하게 내려졌습니다.
      교육체계를 만든 소위 고위관료들과 정치인들도 이 망가져버린 교육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그래서 내 자식만은 죽어도 이 나라에서 자라지 않게 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해외에서 교육받게 하는구나를 누구보다 현장에서 봤습니다.
      자기가 만들고 자기 자식은 외국교육에서 키운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큰 교육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금 동영상의 교수님들처럼 뜬구름 그만 잡으라는 말입니다. 이런 소리 20년간 귀가 닳도록 들었죠. 전인교육이니, 삶을 행복하기 위한 교육이니, 체험활동이니 그런거 수없이 시행착오를 격어왔지만 실제 현장은 언제나 대학을 가기 위해서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관한 진화의 실험장같은 곳이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사교육시장이 무슨 실험실도 아니고 항상 교육을 바꾸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누가 이 멍텅구리같은 교육을 만들고 있었나요? 지난 50년간 이따위 교육체계를 만든 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의 자식들이 어느나라 사람인지 전수조사해보면 답 나옵니다.
      한동훈 장관 자녀를 보세요. 그 자녀가 외국에서 그렇게 자라고 다시 한국와서 한 자리 차지하고 그렇게 무한반복중인거 안 보이신 것이죠?
      현장의 학부모 교사 학생 그리고 사교육 시장은 전부다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뛰어 내리긴 뭘 뛰어내리자는 것인지요. 말은 점잖게 행복을 거론하면 멋질 것 같지만 지금 동영상의 교수님이 진짜 이 나라의 교육현장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는 알고나 말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제가 쓴 글에서 자신은 아니라고 할 수 있더라도 자기 주변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의 자녀가 어느나라에 있는지를 봐보라는 것입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만난 교수님들의 자제가 이곳 한국에 있는 분은 딱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 한마디는 그 교수님의 프라이드였는데 '나는 내 자식 한국에서 교육시키고 자라게 했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대안학교에 관한 것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자녀는 실험대상이 아닙니다. 학원에 잘 오셨다. 이 나라의 지상과제는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고 우리는 학부모와 자녀 그리고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 동영상의 교수님의 발언을 듣고 이상한 교육을 하는 학부모님들이 결국에는 대부분 후회합니다. 멀쩡한 내 자식 미래를 다 망친 것 같다고...자녀의 교육은 절대로 실험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이상한 뜬구름 잡는 소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동영상의 교수님에게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부류의 위치에 계신 분들의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세요. 일종의 통계를 한번 내보세요. 훗날 이 동영상보면서 이불킥하실 겁니다.
      내가 만들고도 이해가 안되니 내 자식은 죽어도 안보내는 사회입니다.

  • @호재림
    @호재림 2 года назад +2

    김재동과 절묘하게 닮으신것 같아요

  • @goodsleepchannel7596
    @goodsleepchannel7596 2 года назад +6

    하나 둘 셋
    대학서열화 ㅡ 사교육비 ㅡ 출산율 0.85명
    서울대 없애기 먼저!
    서울대 출신 대통령 장차관 부자순위 이재용 김범수 줄줄줄이

    • @goodsleepchannel7596
      @goodsleepchannel7596 2 года назад +1

      서울대 없으면 안돌아갈까?
      옛날에 지방대출신 장관들도 많았다.
      서울대 후광으로 평생을 대접받고 산다

  • @juhyunkim3438
    @juhyunkim3438 2 года назад +4

    재력이 있는소수만 구십백 까지 살겠지요
    그 사람들은 공부도 하고 그러겠지요
    여유가 있으니
    그 외에는
    질병 재난 전쟁 등으로 많이 죽을겁니다

    • @천은정-b1o
      @천은정-b1o 2 года назад

      우크라이나 대통 전쟁터 나가 싸우던데
      한국기준으로 다보면곤란하죠
      코로나 백신 미국의심
      바이든 클링턴 오바마 먼저 맞더라

  • @천은정-b1o
    @천은정-b1o 2 года назад

    책안읽는사람~~~ 손
    나..
    ^^

  • @마라나타-w8y
    @마라나타-w8y 2 года назад +2

    이번에 보수 교육감이 8명이 당선되어 옛날 방법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 @이구름-m4z
      @이구름-m4z 2 года назад

      전교조가 너무 말아먹어서..

    • @dtjsal
      @dtjsal 2 года назад +1

      진보교육감 정책도 한편으론 상당히 구식입니다.

  • @안정선-y3z
    @안정선-y3z 2 года назад +1

    입시폐지가 되야할 것이다. 프리메이슨이 인재 만들지 못하게 하는교육을 아주 오래전 부터 만들고, 의심없이 따라온것 같다. 앞으로 일자리 줄어 정규직 아닌 계약직으로 바뀌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일 할수 있을 것이다.
    학생도 공부 해야하지만 어른공부도 매우 시급한것 같다.
    뛰어내리지 마시고, 조금만 더 버티시고, 승리하시면 영생활 끝내세요. 김영철도 끝냈는데 기억하신다면 제게 답장 꼭 주세요. 화이팅!
    ※댓글참조:"대통령이 패싱 논란, 당대표와 대통령 불화에 국민의힘 지지층 불안" 이언주 (김어준 뉴스공장 22. 6. 29)

  • @강승한-t2s
    @강승한-t2s 2 года назад +2

    20여년 열공하면 그 후는 평생 그 덕으로
    살 수 있는 것이 현실 아닐까요. 아직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