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종신이형 노래를 쭉 정주행 하고 있어요. 96년 정도에 나왔던 《우(愚)》앨범에 "일년"의 감성을 다시 보게 되네요. 이문재 시인의 소금창고라는 시가 떠오르네요. "옛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따라가던 갈대 마른 꽃들 역광을 받아 한 번 더 피어 있다 눈부시다" 좋은 노래들 감사합니다.
덮어 놓은 전화기 속 소리 없이 새어 나온 그 빛은 날 속삭이네 궁금하지 않아 왠지 모르겠어 전화기에 눌린 빛은 답답한 듯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서 너 같아서 나 같아서 네가 없어 한순간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할 것 같아 가도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처럼 사방에 번져 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좋아 할까 열린 창틈 바람 한번 날 일으켜 세워주네 이 바람의 감촉 마치 날 어루만지던 너 같아서 너 같아서 네가 없어 한순간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할 것 같아 가도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처럼 사방에 번져 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듣고 있기를 이 빛 고마워 누구든 여보세요
덮어놓은 전화기 속 소리없이 세어 나온 그 빛은 날 속삭이네 궁금하지 않아 왠지 모르겠어 전화기에 눌린 빛은 답답한 듯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서 너 같아서 나 같아서 네가 없어 한 순간 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 할거 같아 가고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 처럼 사방에 던져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좋아할까 열린 창 틈 바람 한 번 날 일으켜 세워 주네 이 바람의 감촉 마치 날 어루 만지던 너 같아서 너 같아서 네가 없어 한 순간 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 할거 같아 가고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 처럼 사방에 번져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듣고 있기를 이 빛 고마워 누구든
윤종신이라는 한 뮤지션때문에
꿈도 커졌고 놀라운 노래들을 들을수있어서 행복하다..존경합니다 윤종신씨
새벽에 종신이형 노래를 쭉 정주행 하고 있어요.
96년 정도에 나왔던 《우(愚)》앨범에 "일년"의 감성을 다시 보게 되네요.
이문재 시인의 소금창고라는 시가 떠오르네요.
"옛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따라가던 갈대 마른 꽃들
역광을 받아 한 번 더 피어 있다
눈부시다"
좋은 노래들 감사합니다.
자주 듣게 되는... 좋다.
내 최애 노래..
와....최고
와 레전드 레전드!!!
와.... 저엉어엉엉말 좋아유 ㅠㅠㅠ
매번 찾아오게 되는^^... 너무 좋네요..
노래 너무 좋다...하...ㅠ
이건 진짜 레전드다 진짜 톤이랑 감성은 진짜 개인적으로 여자없는 남자들 mp3버젼이보다. 더 잘부르신듯 . . . . . 종신갓
윤종신이 가수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네. 다독다독 해주는 것 같아서 좋네...
갇종신!! 너무 좋아아요오오꾀꼬오오오르으!!!
하 좋다......
아 진짜 좋음,,
귀를 의심하게되는 라이브.
덮어 놓은 전화기 속 소리 없이 새어 나온
그 빛은 날 속삭이네 궁금하지 않아
왠지 모르겠어 전화기에 눌린 빛은
답답한 듯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서
너 같아서 나 같아서
네가 없어 한순간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할 것 같아
가도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처럼 사방에 번져 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좋아 할까
열린 창틈 바람 한번 날 일으켜 세워주네
이 바람의 감촉 마치 날 어루만지던
너 같아서 너 같아서
네가 없어 한순간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할 것 같아
가도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처럼 사방에 번져 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듣고 있기를
이 빛 고마워 누구든
여보세요
가성 진짜 깔끔하게 잘나온듯..
가성 미챠 갓종신
난 이 노래가 너무 쓸쓸한데 계속 찾아듣게 됨
그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덮어놓은 전화기 속
소리없이 세어 나온
그 빛은 날 속삭이네
궁금하지 않아
왠지 모르겠어
전화기에 눌린 빛은
답답한 듯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서
너 같아서 나 같아서
네가 없어 한 순간 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 할거 같아
가고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 처럼 사방에 던져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좋아할까
열린 창 틈 바람 한 번
날 일으켜 세워 주네
이 바람의 감촉 마치
날 어루 만지던
너 같아서 너 같아서
네가 없어 한 순간 부터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
그 이유를 왠지 말 할거 같아
가고 있어 언제 어디나
얼룩들 처럼 사방에 번져있어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전히 듣고 있기를
이 빛 고마워 누구든
아직도 그 흐르던 멜로디
여보세요는 왜 안해주시는거에요ㅠㅠ 그게 킬링파트인데
2020~
이 명곡이 좀 빨리 알려져야 될텐데;;
피아노 치시는분 김서정씨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