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결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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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авг 2024
  • 저도 #결혼 할때 정말 많이 했던 고민중 하나라
    공감이 많이 갔어요! ^^ 나중은 또 모르지만
    지금은 제 선택이 옳다고 생각해요
    #효자 #부모님모시기
    사연보내실 곳 : 4star2@naver.com
    협업제안 : vllollv@naver.com
    개인 인스타 : / sensekwon

Комментарии • 783

  • @user-bg7we7sl4i
    @user-bg7we7sl4i Год назад +2596

    아...왜 그걸 와이프랑 같이하시려고하세요??결혼생각을 접으시든 그생각을접으시든...결혼은 기존 가정으로부터의 독립이지 내집에 새식구가 들어오는거 아니예요

    • @user-lw4rq5qw1v
      @user-lw4rq5qw1v Год назад +329

      무슨 반려동물 들이는것같은 마인드

    • @user-sx7re1xo3s
      @user-sx7re1xo3s Год назад +3

      기존 가정으로부터의 독립된 가정
      이 말을 했더니
      너는 왜 우리 부모와 내 사이를 갈라놓으려하냐??
      이런 쌉소리하는 빡대가리 시키도 있습니다

    • @violettea6273
      @violettea6273 Год назад +156

      맞아요 분가이자 독립된 가정이지 이게무슨 기존집에 식구들이려는....

    • @cjh15tc
      @cjh15tc Год назад +94

      반려견&반려묘도 키우시는 분도 반려자가 반대하면 데리고 오면 안됩니다. 혼자 가야져..

    • @Kim-nt6ui
      @Kim-nt6ui Год назад +73

      여자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음

  • @user-mf9lg2fb9m
    @user-mf9lg2fb9m Год назад +1355

    1. 주위에 이런얘길 진지하게 들어주고 판단해줄 지인이없다.
    2. 아버님도 같이살고싶어 하는 눈치거나 이미 대화끝냈거나.
    3. 여자를 자기 밑의 위치로 생각하므로 내아버지를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해주길 바란다.
    4. 천만원이상은 벌어주기 힘든 남자들이 많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하늘 끝까지 닿아있다.

    • @mingggi.
      @mingggi. Год назад +114

      결론..다나왔네

    • @rosie5817
      @rosie5817 Год назад +353

      월 250 버는 남자랑 평범하게 결혼 vs 월 천 버는 남자의 아픈 아버지까지 모시면서 결혼
      월급을 1/4토막 내도 후자 선택 안할듯

    • @user-mf9lg2fb9m
      @user-mf9lg2fb9m Год назад +247

      @@rosie5817 맞아요.. 저 남자분은 여자분의 인생과 마음에는 전혀 관심없고 오로지 자신과 아버지의 안위만을 걱정할 뿐이죠....

    • @user-rf2rs7wu4k
      @user-rf2rs7wu4k Год назад +128

      @@rosie5817 평범한집이라도 내 집이 좋죠 대궐 같은 집에서 셋방살이 보다는요

    • @user-zr5ee4ru5g
      @user-zr5ee4ru5g Год назад +6

      3번4번이 7할인듯 아닌가..100인가

  • @user-qw6wd8yh7v
    @user-qw6wd8yh7v Год назад +469

    내맘에 쏙드는 요양보호사이자 가사도우미를 구하는 남자같네요

    • @user-jj2ez1rc9w
      @user-jj2ez1rc9w Год назад +121

      요양보호사인데, 이제 집안일도 해주고 나랑 잠도 자고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는 여자

    • @user-bk5ql7nt3o
      @user-bk5ql7nt3o Год назад +34

      어휴 너무 시르다

    • @baboya1972
      @baboya1972 Год назад +18

      애도 낳아주고 🤔

    • @qwertypompom
      @qwertypompom Год назад +7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 장가드시는게 좋을듯해요
      서로 바라는 방향이 일치하지 않으면 고통 뿐입니다
      한명이 속으로 곪아들어가거나....

  • @WangNyan_paradise
    @WangNyan_paradise Год назад +600

    왜 있지도 않은 아내한테 효도를 바라는지...
    월천벌지만 아빠간호는 아내에게 시키고싶단 의지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ㅠㅠ 진짜 문제는 아빠와 맞선녀에 있는 게 아닌 자신의 심보에 있지 않으신지...? 아버지가 정말 소중하다면 간호전문 아줌마 한 분을 붙여주세요ㅋㅋㅠㅜㅠ

    • @user-jo2dl4xf5f
      @user-jo2dl4xf5f Год назад +21

      저도 이 생각 아내한테 보호사월급에 스트레스 비용, 아내역할하는 거까지 주면 남는 거 없을 듯

    • @serinyun7972
      @serinyun7972 Год назад +43

      월천이나 벌면서 그건 또 돈쓰기 싫어서 아내한테 다 전가시키려고 하는거임 진짜 너무 극혐이다 그렇게 많이 벌면서

    • @qwertypompom
      @qwertypompom Год назад +6

      돈도 많이 버는데 요양보호사 한명 고용하면 되지 어휴 답이 없다

    • @rimsirisong969
      @rimsirisong96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심보

  • @user-vj3dh6ok6o
    @user-vj3dh6ok6o Год назад +1211

    아버지랑 둘이서 사는 여자인데요. 친딸인 저도 아버지랑 같이 사는거 힘든데 남의 아버지랑 같이 산다?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아요. 사연자님은 나이드신 장모님 모시며 같이 살 수 있으신가요? 쓰다보니 막말 나올 것 같아서 이만 줄이는데 권감각님은 정말 부드럽게 표현해주신거예요.

    • @user-zr5ee4ru5g
      @user-zr5ee4ru5g Год назад +83

      저도 울아빠랑 같이사는거 힘들어요 ㅠㅠㅋㅋ

    • @user-eq8qp6su5l
      @user-eq8qp6su5l Год назад +20

      맞아요

    • @yangyang-xz3qp
      @yangyang-xz3qp Год назад +14

      공감합니다..

    • @user-xf1bz1yg3i
      @user-xf1bz1yg3i Год назад +98

      엄마랑 둘이서 사는 아들입니다. 엄마가 홀로설수 있을 때까지 같이 살고 있는데, 지금 당장 독립해서 나가고 싶을 정도로 속 터지는 상황이 많아요. ㅎㅎ
      내 부모지만, 나이 먹은 사람과 같이 사는건 쉽지 않습니다.

    • @user-fq5gr4df8u
      @user-fq5gr4df8u Год назад +14

      엄마랑도 쉽지 않은데 아빠는 더 힘듭니다

  • @wojip
    @wojip Год назад +1369

    결혼은 반드시 부모와의 독립이 되어야 완성된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63

      맞아유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Год назад +4

      사람마다 틀린겨 ~ 시댁이좋으면 시댁에서 사는거고 외가가 좋으면 외가에서사는거고 근디 편이갈라질수있으니 그냥 나와 사는게 맞아 결혼 둘이하지 어느쪽을 편을갈라하는게 아니라고 가족을 꾸리는건데 어딜 책임질건데? ㅋㅋㅋ
      자기 가족도 먹여살려야하는데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Год назад +3

      부모와 독립되는게 맞긴혀 근디 부모가 불편하다 그럼 어쩔수가없는거임 형제가 많으면 상관없음 근데 요즘은 부모한테 뒷바라지 다당하고 부모는 빈껍데기가됨
      그러니 자식이 부모를 챙기려하는거지 뭐시 중요하든 자식마음이 착하게 살면됨
      너무 사람을 병자취급하는것도 나쁜거여
      냅두라고 그런 사람들이 요양병원에 넣더라 부모들은 온전히생각하고 움직일수있어도 병원에 가둬버림 크 마지막은 좀 집에서 보내드리자
      쉴수있는곳있는데 왜 병원에서 감방으로 보내드리냐 나중에 자식들이 똑같이 하면 어쩔려고 ? 요즘 결혼은 결혼도아니잖아
      이혼 재혼 밥먹듯이 하는데 ㅋㅋㅋㅋ그걸 결혼이라 할수있냐 동거도 그렇고 연인도 그렇고 사정은 있겠지 결혼까지 골인해서 재혼하는거 이해가안감

    • @ajybba
      @ajybba Год назад +82

      @@user-vw4xs2xp9v 그니까 님 말대로 요즘 이혼도 쉬운 와중에 결혼이 뭐라고 남의집 딸내미를 봉양 시킨대요... ㅋㅋㅋ 자기 가족 책임져야 하고 먹여 살려야하니 걍 결혼 안하면 되잖아요? 돈도 많이 벌겠다 가정부 쓰면서 생활하면 충분하겠구만 ㅋㅋ

    • @ajybba
      @ajybba Год назад +58

      @@user-vw4xs2xp9v 님 말대로 시가가 좋으면 시가서 외가가 좋으면 외가서 사는거 ㅇㅇ 시'댁'과 외'가' 말고 시가, 외가요 ㅋㅋ 사연남 주변엔 한명도 시가 좋단 여자가 없어서 결혼도 연애도 못했다던데 님 말대로 시가 좋은 사람 나올때까지 걍 결혼 안함 될것 같네유 ~

  • @hyeohnpark2826
    @hyeohnpark2826 Год назад +242

    거꾸로 월 천만원 버는 여성이 아픈 우리 엄마 모시고 살면서 보살펴주면, 내가 많이 사랑해줄 자신이 있다고 하면, 행복하게 잘 살 자신이 있으신지 되물어보시길..

  • @Always_smile2020
    @Always_smile2020 Год назад +1047

    많은 아드님들이 놓치는 부분이..... 나에게 좋은 부모님이 내 아내에게도 좋은 시부모님일것이라는 아주 대단한 착각... 아버지를 돌보고 모실 여자를 찾는것 같은데 결혼을 포기하시길.. 저런 마음으로는 결혼해도 ‘왜 근처 살면서 한번을 먼저 가자는 말을 안하지?’ 할둡. 괜히 한 여자분 인생 망치지 마시길. 그리고 월 천 생각보다 흔해요....ㅎㅎ.....

    • @11223aqua
      @11223aqua Год назад +200

      공감....저도 월천인데 ㅜ 세금떼고 뭐떼고하면 남는것도 없음 월급쟁이라 ㅠ 무슨 대단한것도 아닌데 그걸 무기로 자기아버지 모시는게 당연한양.....황당쓰.....월이천이라도 그 돈 백프로 다 나주는것도 아닌데 겨우 그깟걸로 모르는 아저씨랑 살생각1도 없음....ㅋ

    • @user-rc9co3bi1d
      @user-rc9co3bi1d Год назад +8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참 말씀을 이쁘게 하시네요. 본인은 월 천 버시나? 남자를 돈으로 판단하고 그러시나요? 본인 생김새는 안 흔한지 한번 거울 보심이 어떠실지?

    • @Always_smile2020
      @Always_smile2020 Год назад +194

      @@user-rc9co3bi1d 아저씨ㅋㅋ 저 남자분이 마치 월 천 버는것을 하나의 장점으로 어필하셔서 월천 생각보다 흔하다 한거지 아저씨 월천 못벌어서 이 댓글에 급발진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세요~ㅋㅋㅋㅋㅋㅋ

    • @user-rc9co3bi1d
      @user-rc9co3bi1d Год назад

      @숨참고 러브다이브 그럴리가요? 전 제 아들에게도 외모로 이성을 판단하지 말라고 심심하면 얘기한답니다 ㅎㅎ

    • @user-rc9co3bi1d
      @user-rc9co3bi1d Год назад +4

      @@Always_smile2020 ㅋㅋㅋ 제 마지막 연봉이 2억이 조금 넘었을껄요 ㅎㅎ 지금은 퇴임했구요. 전반적으로 말씀하시는 모양새가 교양 있어 보여서 말씀 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SG-wx1on
    @SG-wx1on Год назад +124

    결혼 3년차 유부녀인데
    저건 본인이 바란것도 있겠지만, 사연자 아버지가 은근히 바랬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음..
    저 집에는...솔직히..... 분가를 한다 해도 홀 시아버지 힘듭니다. 따로 살아도 힘든데 같이 살고싶다니???
    여자님들아 그 강을 건너지 마시요

  • @user-uu8ws3lf6d
    @user-uu8ws3lf6d Год назад +445

    나는 집도있고 천만원 버니까 우리 아버지에게 효도해줘!! 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아버님은 아드님이 행복하길 바라실거고 그 행복에 본인이 문제가 되길 절대 원치 않을거예요. 그리고 추가하자면 결혼에서 사랑만큼 가변적인 요소가 어딨나요. 사랑해줄 자신있다 이거 너무 안일한 생각같아요.

  • @user-em7xw9um9j
    @user-em7xw9um9j Год назад +309

    결혼하는 성인이 갖춰야 할 마인드
    1.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으로 완벽히 독립하자
    2. 본인 부모님은 본인이 챙기자

  • @jakelyu1600
    @jakelyu1600 Год назад +408

    저는 남자이고요. ^^ 결혼하고 애 낳고 살고 있습니다. 결혼 전 제 생각은 (어른들하고 친구처럼 잘 어울리는 성격) 얼마든지 좀 아프신 장모님 모시고 (심지어 일손도 거드시니) 살 수 잇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장모님”입니다.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고 하죠?? 근데요 ㅎㅎ 살다보니 집에 가족말고(직계 배우자 및 자식) 다른 사람(부모님 및 형제자매)이 있는건 정말 최악입니다. 절대로 그렇게 살아달라 말해서도 안되고 그건 이기적인 생각인거에요. 생각보다 자질구리하게 부딪힐 일이 너무 많고 말씀하신대로 내 집에서 나 편하게 평생 살수가 없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본인만 모르는겁니다. 본인이 월천 기술직이라고 하셧죠? 저는 아내가 제 연봉 두배 이상을 버는 전문직입니다. 그래도 장모님 모시고 못 살고 더군다나 살다보니 아내조차도 계속 모시는건 힘들다고 스스로 독립하자 했었죠. 잘 생각하세요. 부모님은 어른입니다. 자식이 챙길 수는 잇지만 책임지는건 본인 역할이 아닙니다. 책임질건 본인 “배우자 및 자식”뿐입니다. 그게 전제 되지 않는다면 결혼할 자격이 없는겆니다. 죄송해요 좋은말 못해드려서요

    • @user-bz9jv8ux4d
      @user-bz9jv8ux4d Год назад +41

      내 남편이 이걸 좀 알면 좋겠네요.시부모님 일 하시는데.부양비를 두둑히 드리고.대신 큰애 용돈 알바하니까 끊어버리고.시부모님 니이 많다고 옆동네에서 같이 살겠다고 하니 인생의 최종목표를 아는 순간 이번생은 망한것 같아 이혼하고 싶네요.

    • @u_r_mysunshine
      @u_r_mysunshine Год назад +5

      @@user-bz9jv8ux4d 합가 아니잖아요
      효자라면 가까운 곳에 살고 본인이 자주 들여다보라고 하세요
      친청이나 시집이나 각자 알아서 챙기며 살아야죠
      배우자에게 바라고 기대하면 탈 남

    • @user-bz9jv8ux4d
      @user-bz9jv8ux4d Год назад +14

      @@u_r_mysunshine 아이구.문제는 대리효도 인한다고 비난하는게 문제죠..3년뒤 이혼해요

    • @user-pm2ks1lu8u
      @user-pm2ks1lu8u Год назад +1

      듣기에는 안타까우나 경험자로서의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좋은 말만 해주고 싶어도 막상 살아보니 다른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ㅎㅎ 이게 현실이지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user-bz9jv8ux4d 자제분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 @ura_kim
    @ura_kim Год назад +987

    자기야와 가정을 꾸리고싶은거지 이미 꾸려진 가정에 돌보기위해 투입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대박명언 언니 명언집 하나 냅시당

    • @victory5099
      @victory5099 Год назад +10

      진짜 대박 명언입니댜..

  • @user-iu1vc4ph2t
    @user-iu1vc4ph2t Год назад +667

    아버지와 단둘이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할생각마시구!

    • @hyehye8
      @hyehye8 Год назад +16

      정답!

    • @misujeng9780
      @misujeng9780 Год назад +18

      애 먼 여자 힘들게 고생시킬생각말고 아버지랑 둘이 사는거 찬성

    • @user-mr7eq5ts6s
      @user-mr7eq5ts6s Год назад +7

      리얼정답이요

  • @swan7195
    @swan7195 Год назад +406

    제 전남친은 3대가 한집에 살고있는 대가족이었더라구요. 어느 날 결혼하면 저도 가족이되니 당연히 거기 들어가서 같이 사는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길래 그럼 우리 부모님도 가족이 되는거니 다 같이 함께 살자고 했습니다ㅎ 잠시 상상했는데 싫었던지 ‘근데 그건좀…’ 이라고 하더니 그 이후로 3대가 같아 산다는 말은 쏙~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이유 때문에 헤어졌지만 정말 그때는 많이 당황했었답니다ㅋㅋ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32

      ㅋㅋㅋㅋㅋㅋ귀엽ㅋㅋㅋ

    • @mestulove
      @mestulove Год назад +99

      와...반대로는 생각조차 안했나봐여 마지 당연히 같이 사는것처럼^^

    • @lemon_c
      @lemon_c Год назад +30

      ㅋㅋㅋ님의 재치에 박수를

  • @Habsramhappy
    @Habsramhappy Год назад +107

    월 천 벌어도 그 천만원 다 여자 주는것도 아닌데.. 공짜 요양사 공짜 가정부 구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많이 이기적인 듯..
    배우자는 동등한 관계지 내가 부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 @shinekim2378
    @shinekim2378 Год назад +209

    사연자분과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으로, 먼저 결혼한 기혼자로서 말씀드리면, 아무리 월 천을 버는 분이라도, 원가족과 분리 안되는 사람은 결혼 하시면 안돼요ㅠ 결혼 후에는 결혼 후 만들어지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해야 탈이 없어요

  • @hallyang0920
    @hallyang0920 Год назад +365

    이번 사연도 간담이 서늘... 😅
    우리 가정에 들어와서 아버지와 저를 돌봐줄 분이라면 사랑해줄 자신이 있다라뇨 ...
    우리 언니 나락 가는 줄 알고 가슴 졸였지만 역시 솔로몬 👍🏻👍🏻👍🏻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4

      한편으론 이해가 가 ㅜㅜ 너무 가서 속상

    • @hallyang0920
      @hallyang0920 Год назад +12

      @@권감각 마음은 백 번 이해하죠 ㅠㅠ 저 말을 듣는 상대 마음도 백 번 이해가 가고요 ㅋㅋㅋㅋ

    • @wjLee4319
      @wjLee4319 Год назад +28

      조건부 사랑인가요 ㅋㅋㅋ 뭐라고 하는거람 ㅠㅠ

    • @BTS-wk8fb
      @BTS-wk8fb Год назад +20

      뭔 가정부도 아니고.. 아님 양엄마 구하나.. ㅋㅋㅋ

    • @wjLee4319
      @wjLee4319 Год назад +20

      @@BTS-wk8fb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사랑해준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기껏해야 바람안피겠음 이딴 수준일거라;;;;

  • @yunij933
    @yunij933 Год назад +76

    월 천 버시면 아버님 따로 작은 집 해드리고 나라에서 지원하는 요양사나 도우미 아주머니 쓰실 돈도 충분하실거 같은데 그게 서로를 위해서 더 좋을거 같네요. 물론 아버님이 혼자 계시고 아프시다면 결혼해서 살면서 모실수도 있지만 지금 사연자분은 함께 가정을 만들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집에서 살림하고 아버님 돌봐주실 여자를 찾는거 같네요. 누구라도 거절할듯요.

  • @user-pj4yg5dz6y
    @user-pj4yg5dz6y Год назад +56

    "사연자 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아내상= 아버님을 모시겠다고 흔쾌히 자처하는 여자" 인 것 같아요.
    그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각님 말씀처럼 요양보호사 면접이 아니잖아요 ㅎㅎㅎ

  • @oneofsky
    @oneofsky Год назад +297

    언니는 진짜 현명하시네요 누구라도 솔직히 홀아버지 모셔야된다는 말 초장부터 꺼내면 만나볼 생각이 달아날듯… 본인의 효심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우를 범하면 안돼요 그건 월 3천을 벌어도 힘들어요ㅠ안타까워요

  • @11223aqua
    @11223aqua Год назад +83

    아니 아버지돌볼분이 필요하면 요양보호사를 고용해야지 왜 결혼할여성한테 그걸바라는지 ㅠ
    일면식도 없는 남의 아버지 수발들려고 대학까지 나와가며 생고생하며 스펙쌓는 여자도 있나요....
    사연자분은 저 마인드 안고치면 평생 독거노총각으로 늙어갈듯....

  • @ddd_12345
    @ddd_12345 Год назад +137

    엄마없인 못살지만 엄마랑은 못산다는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부모님 없으면 못살것같지만 자취 n년 한 나도 다시 부모님이랑 같이 살라고 하면 못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지만...같이사는건 다르잖아요^^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0

      진짜 맞죠 ㅋ

    • @nraae4501
      @nraae4501 Год назад +6

      저는 대학 입학 때 부모님 떠나와서 졸업 후 바로 취직해 오랫동안 따로 살다가 아버지 돌아가셔서 홀로 된 엄마를 제 집으로 모셨어요. 진짜 딱 "엄마 없인 못살지만 엄마랑 못살아" 둘이 애틋한 모녀지간인데도 스트레스더라고요.

  • @user-ql2go5qu8c
    @user-ql2go5qu8c Год назад +138

    월천버시는거면 입주 요양보호사가 전문적으로 돌봐드리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아내랑은 알콩달콩 사는모습 보여드리며 찾아뵙는게 효도하는길같아요

  • @jocelynmoore3205
    @jocelynmoore3205 Год назад +83

    요즘 시아버지 모시며 한집에서 살겠다는 여자가 있을까요. 월 천 버니까?? 아니요 지금의 몇배 연봉이라 해도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아직 두발로 걸어다니시고 끼니 잘 챙겨드시는데 굳이 같이 살겠다는 이유가 뭐죠?? 가까운곳에 따로 사세요. 결혼과 효도 둘다 하고싶으면 적당히 타협을 해야죠. 근처에 살면서 모시겠다하는것도 대단한겁니다.

  • @idlebread2430
    @idlebread2430 Год назад +59

    여자분들 월 천 번다고 그게 일반 월급받는분 보다 훨~~씬 많이 번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월 천 버는 개인사업자는 세금내고 연금,건보료 등 따로 내야하니 나가는 비용이 많고 따로 꼭 모아야해요 노후대비를 따로 해야 한다는 말임..
    이번 사연은 정말 이기적인 싱글남의 어이없는 고민이라는 생각이네요 결혼해서 10년이상 살아보니 배우자 조차도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안된다는 깨달음과 가족,형제,자매들도 떨어져지내며 가끔 봐야 반갑다는 것.. 저도 신혼초에 시모께서 시골을 벗어나 아기를 키워준다는 핑계로 같이 지내길 바라던 적이 있었는데.. 신랑과의 사이에 금이갔던 적이 있어요 너무나 싫었거든요 내 부모든,배우자 부모든 같이 살면 탈이 납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죄다 신경쓰이고 감정소모 엄청나요..
    사연자분~효도는 셀프입니다~그리고 헤어진 전 여친은 서로를 위해 현명한 선택하신 겁니다..살아보니 그렇습니다..ㅠ

  • @cozak84
    @cozak84 Год назад +198

    사연자 분의 가슴아린 아버지에대한 사랑이 느껴지는데요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 10년정도 해가는 입장으로 한 줄 남기자면... 부모에 대한 보살핌에 대한 가족애가 지나치게 끓는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고 스스로 봉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ㅜㅜ... 결혼을 하면 결국 파국을 초래하고 삶이 지옥이 되고 서로가 힘들어요...아이가 생기면 더욱 그러하고요...ㅜㅜ
    살아보면 아실 테지요....ㅜㅜ
    감각님 조언처럼.. 마음의 짐을 좀 내려 놓으시고, 가까이 살면서 본인이 자주 찾아뵈며 더 잘 해드리는 방안에 대해 많이 생각하세요.. 살가운 며느리로서 잘 해드리는 상상하지 마세요.. 기대치를 애초에 낮추시라는 거예요... 기대도 안했는데.. 아내분이 아버지께 잘하면 좋은거고, 아니어도 어쩔수 없는거에요.. 그런 걸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 그때 결혼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조금 살아보니.. 그래요..
    지나가다.. 진심 걱정되는 마음에 주제넘게 댓글 달아봤어요 .. 아무쪼록, 이쁜사랑하시고 평탄한 가정 이뤄내시길 바래봅니다!

  • @user-ww1ik6bw7q
    @user-ww1ik6bw7q Год назад +101

    팩트
    1. 부모님모시고 살기엔 벌이가 적음
    2. 그돈으로 아버지랑 옆집에 사는대신 가정부써서 절대 터치안해주겠다. 또한 장모,장인어른도 내가 모시겠다. 라는 뉘양스의 배네핏이 없는이상 하자있는 여성분을 만나야함.

    • @Kim-nt6ui
      @Kim-nt6ui Год назад +17

      ㅇㅈ 본인은 큰 하자가 있으면서 여자는 하자없는여자 만날려고 하는게 이기적임

    • @bella_s.y2115
      @bella_s.y2115 Год назад +10

      옆집에 사는것도 진정한 독립이 아님.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친정 부모님도 자주 안온다고 서운해하는데 옆집???헐…며느리가 안오면 시아버지가 직접 오시고도 남음

  • @user-ck4nq9li7y
    @user-ck4nq9li7y Год назад +79

    가정을 돌볼 여자를 찾는다라… 효도는 셀프입니다. 결혼하기 전인 지금 남성분이 아버지를 잘 모시고 있었는데, 결혼을 하게되면 왜 ‘가정을 돌보는 일’을 여성분에게 넘겨주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 @lovejoy3057
      @lovejoy3057 Год назад +5

      결국 그 셀프효도 자기도 하기 싫다는 뜻인데 ㅋㅋㅋㅋ그걸 결혼할 여성에게 시킬 생각을 하는게 참 ㅜ그렇네요

  • @yoonk3263
    @yoonk3263 Год назад +68

    결혼하면 둘이 장난치고 꽁냥꽁냥하고 티격태격하고 그런게 신혼재미이고 그러면서 둘이 더 단단해지는건데 시아버지를 모시고살면 그런게 가능할런지...제일 중요한건 자기 직전까지 부라자를 입고있어야하잖아요 불편해 돌아뿐다 ㅠㅠㅠㅠ

    • @zengas8130
      @zengas8130 Год назад +27

      앜ㅋㅋㄱ막줄공감이요 ㅋㅋㄱㄱ
      사소한거라할수있지만 사실 집에서
      여자들이 브라입고있는게 얼마나
      답답한건데 ㅋㅋㅋ

    • @yoonk3263
      @yoonk3263 Год назад +13

      @@user-ch3ky5rg1g 목욕뿐이겠어요 애기도 못만들....🤣

    • @Sunny-xb4it
      @Sunny-xb4it Год назад +8

      ㅋㅋ 완전 와닿습니다~~~ 내 집에서 늘 완전무장하고 사는거 상상도 안됨.ㅠㅠ

    • @user-os7yw2vi7g
      @user-os7yw2vi7g Год назад +4

      오 끔찍해 ㅜ 가끔 친정가도 그거때문에 넘불편함 숨막히는 느낌

    • @theELISA925
      @theELISA925 Год назад +4

      현실이네..

  • @mrmr7415
    @mrmr7415 Год назад +40

    아내가 맞벌이 안한다고 이혼하고, 부부가 집안일도 거의 반씩 나누는 시대에, 남자가 무료 가사,육아,효도 템을 찾는 건 여자가 한도 없는 현금 ATM기 찾는 거 만큼 시대 착오적 이네요.

  • @user-bt3cg1sx9x
    @user-bt3cg1sx9x Год назад +148

    대리효도를 원하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욤 😢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1

      😢 나의 노후가 제일 걱정..

  • @2689joan
    @2689joan Год назад +107

    진짜 맞말이예요. 사연자님은 새겨들으시길.. 저도 전남편 가족에 투입되었던 사람인데 어마어마한 가족결속력때문에 .. 그의 '우리가족'엔 제가 배제되더라고요. 많이 특수한 경우였지만. 결국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과 주변으로 부터 인정받기 위한 쓰임새쯤으로 반려자를 찾는 것은 서로에게 정말 못할짓이랍니다. 파국입니다.

  • @Habsramhappy
    @Habsramhappy Год назад +87

    남의 아버지 수발들려고 열심히 살아온게 아닙니다 여자 인생과 커리어는요?
    전에 어떤 방송에서 이런 일로 고부갈등(사실상 남편이 갈등원인 제공)한거 봤는데 그렇게 모시고 살자 그러더니 이혼하고 바로 어머니랑 분가하더라구요
    본인도 못할거 남에게 바라지마세요
    저런 분들은 여자는 남 뒤치닥거리 하는게 당연하다는 사고방식이 박혀있어서 말해줘도 잘못된걸 모름

    • @urawesome1804
      @urawesome1804 Год назад +6

      저도 그 방송 봤어요.. 부인이랑 이혼하고 남자분 어머니랑 분가..

  • @yiransyo
    @yiransyo Год назад +58

    최선을 다해사랑해주는게 모인지... 의문🤔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1

      하 ㅋㅋ

    • @yiransyo
      @yiransyo Год назад

      @@권감각 언니? 실시간으로 반갑구 용광에요

  • @user-df2ds3im7y
    @user-df2ds3im7y Год назад +49

    요양보호사 면접이냐는 말이 딱이네욤

    • @Adel-bq1zh
      @Adel-bq1zh Год назад +5

      맞어요 가사도우미 요양보호사를
      구하던가ㅋㅋ 미쳤나봐요

  • @llm3938
    @llm3938 Год назад +115

    이 영상속 사연을 들으면서 역시 남자에게 결혼이란 자기부모 봉양하고, 자기 애 낳아주고, 애 키워주고 청소빨래요리 해주며, 섹뚜해주고, 자기돌봐줄여자 찾는거라는걸 다시한번깨달음.

    • @Hehekitt
      @Hehekitt Год назад +3

      반대로 여자는 일안하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받으면 편하게 살려고 결혼하는거예요?
      뭔 말을 그렇게 하시는지 ㅎ
      애는 혼자 만들어요? 혼자 키워요?
      그 돈 어디서 나와요?

    • @justices4108
      @justices4108 Год назад

      다그렇지는 않아요
      저희는 같이벌고 같이 키우고 같이 집안일하고 같이 효도하려다..효도는각자합니다😂

  • @jiseon3076
    @jiseon3076 Год назад +58

    아버지도 며느리랑 한 집에서 사는 건 불편할 수 있어요;;;; 최고의 효도는 자동이체라고... 가까이 살면서 사연자님이 자주 찾아뵙고 + 경제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게 베스트 같음.
    그리고 남편이 처가에 잘하고 아내에게 사랑 가득 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아내 역시 남편 가족에게 잘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에요. 그런 건 부부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부분 같아요.

  • @82jeong
    @82jeong Год назад +86

    저 말 공감해요.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문제없는 시부모님과 살지만 저는 저대로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불편한 부분있습니다. 특히 집이니 옷을 편하게 입거나 막 드러눕고 싶은데 그걸 서로 잘 못합니다. 거실에서 티비보고 누워계시다가도 제가 나가면 몸 일으키시고.. 성별이 다름으로써 발생하는 난감한 일도 생기구요. 근처에서 사는거 추천합니다.

    • @user-gu1zv6ro2v
      @user-gu1zv6ro2v Год назад +16

      서로 스트레스 받아요. 각자 살면서 시간될때 가끔씩보는게 관계가 건강함.

  • @user-dk7te6eo2g
    @user-dk7te6eo2g Год назад +159

    사연자분이 감각님 말듣고 무릎을 탁!치며 깨닫는 부분이 있길 기도합니다. 아버님이 힘든 일을 하시며 몸이 불편해지신건 맞지만, 그걸 자식된 입장으로 건강안좋으셔서 돌봐야되는 아버지로만 생각하신다면 아버님이 불편해하실겁니다. 결혼하더라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연락드리고 방문하여 살피면 될겁니다. 아마도 상대편 여자들이 느끼기엔 그 이상으로 모셔라하는 느낌이 있어서였겠죠. 본인 환경을 따지기전에 본인 생각부터 다시 정립하시길..

  • @mingk183
    @mingk183 Год назад +434

    마지막에 감각언니가 사연자님이 아버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버님이 아시게 되면 속상해 하실거라고 언급하신 부분 정말 많이 공감가요..
    월 천 이상 버시는 분이시면 그 돈으로 아버님 치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실버타운 보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구요..
    요새 황혼결혼도 많이 하신다는데
    인생사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잖아요
    아버님 인생인데요~
    '내 와이프는 우리 아버지와 같이 살아야해' 라고 속단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댓글들이 정말 현실적인데 팩트네요..
    요즘 젊은 여성분들 결혼하면 사회생활도 하고 집안 살림, 육아도 다 해야되는데
    거기다 시어머님도 아니고 시아버지랑 같이 평생을 살면서 모셔야 된다 생각하면
    사연자분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결혼까지는 힘드실거에요..
    뭐 그만큼 여성분의 스펙이나 외모 나이 이런걸 많이 내려놓으신다면 가능하실지도 모르지만요...
    내가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원하시는지 나와 내 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효도해 줄 '여자노예'를 원하시는지 입장바꿔서 잘 한 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고,
    혹시나 정말 좋으신 분을 만나서 결혼하시게 되면 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셔야 해요..
    아내분께 며느리로서의 당연한 덕목으로 책임감 떠넘기지 마시구요..

    • @user-gc4iw7kr6d
      @user-gc4iw7kr6d Год назад +3

      그럴거면 차라리 결혼안하고 도우미 고용하죠. 남잔 미쳤다고 가성비 안나오는 짓을 합니까?

    • @redmoon12321
      @redmoon12321 Год назад +215

      @@user-gc4iw7kr6d 그러니까 결혼 말고 돈주고 도우미 쓰란 소리입니다..

    • @user-gc4iw7kr6d
      @user-gc4iw7kr6d Год назад +5

      @@redmoon12321 내말이요. 공감한단 얘깁니다.

    • @mingk183
      @mingk183 Год назад +38

      @@user-gc4iw7kr6d 제가 저렇게 댓글남긴건 영상 다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사연자분이 결혼상대를 찾으시고 결혼하길 원하시는데...
      전 여친이랑도 아버지 모시고 사는것 때문에 헤어지셨고, 또 그 뒤로 여자분들 만나서 솔직하게 아버지 모시는거에 대해 얘기했지만 반응이 안좋았다.. 그래서 감각님께 조언을 구하고자 사연을 보내신거구요~
      제가 이 생각은 못 했는데, 님이 댓글 다신것처럼 도우미나 요양보호사 구하시는게 훨~~~~씬 낫죠~~~~
      사연자분 입장에서나 미래의 혹시 모를 아내 되실분께도요~~
      님 댓글이 사연자분께 또 하나의 도움이 되겠네요
      결정은 사연자분이 하시면 되니까
      가성비 떨어지는 결혼을 하실지
      아니면 가성비 있는 수단을 선택하실지
      사연까지 보내시면서 조언을 구하는것이니
      그냥 각자의 의견은 의견으로만 봐주시길...

    • @Pale.Purple
      @Pale.Purple Год назад +70

      솔직히 여자들도 부모님 있는데ㅋㅋ 여자도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을수도 있는데 남자들은 자기 부모만 생각하는게 너무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여자는 부모님 없이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ㅋㅋ 각자 따로 효도하는게 맞는 말씀이네요.

  • @hellohe
    @hellohe Год назад +40

    그냥 아버지랑 둘이 행복하게 사소서…..

  • @youtubemusic-co9ll
    @youtubemusic-co9ll Год назад +67

    저희오빠도결혼할때 홀아버지를 저에게맡기고 떠났어요 덕분에 고등학교 이후로 아무런 경제활동 안하시는 아버지를 집안 생활이며 밥이며 청소며 돈 버는거 다제가 책암지고 전 똥꼬 빠지겠는데 오빠네는 행복하게 잘 살더라구요 그게 벌써 7년째네요 저야 결혼을 포기해서이기운명이겠거니 하고 살지만 떠넘길 형제두 없으신거면 감각님 말씀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는게 좋을듯해요 오빠네도 결혼부터 아버자와살았다면이혼했ㅇ ㄹ것겉더규 우스갯소릴 하는데 사실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더쉽지않은게 시아버지 시집살아죠 딸이어도 아버지랑 사는건 진짜 힘들어요

    • @coolhot_Alice
      @coolhot_Alice Год назад +13

      뉴_뉴 아... 어쩐대요..
      오빠가 생활비나 용돈이라도 좀 안 보태나요?
      제 사촌 언니도 홀아버지와 남동생 두고 결혼했는데..
      술 많이 드시다가 돌아가시니 다들 사촌언니 욕하더라구요. 너가 버리고 가서 저리 되었다는 식..
      또다른 회사동료는 부모님 다 건강하실때 남동생 두고 일찍 결혼했는데.. 당뇨로 고생하시던 아빠를 간호하던 친정엄마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뉴_뉴 지금 회사언니님처럼 남동생이 아버지 모시고 사느라 결혼 못했거든요. 7년 모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자식도리라는게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어요.
      법륜스님 말씀은 자식이 부모를 돌본다는 건 하면 좋은거지만, 안해도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회사언니님 마음이 어떨지 저는 감히 상상을 못하겠네요.

    • @user-tv7qd1jf5t
      @user-tv7qd1jf5t Год назад +21

      오빠분에게 아버지 생활비 내달라고 하셔야 해요 저희집도 조부모님 모셨을때 아버지 형제분들이 한달에 한번 돈을 주셨어요 요양원 가도 어차피 n분의1로 부담해야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형제 1명이 모신다면 다른 형제는 물질적으로 모셔야죠

    • @Iamloveari
      @Iamloveari Год назад +15

      아버님 양육이라고 쓸뻔했네요 봉양비에 오빠가 보태야 맞는것같습니다. 아니 딸만 자식은 아니잖아요? 같이 부담하시고, 마음의 짐좀 내려놓으시고 님도 연애도하시고 결혼도 하실 ㅇ생각해주세요ㅠㅠ 본인 인생이잖아요. 희생하고 포기하려고 태어난거 아닙니다.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꼭 그렇게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theELISA925
      @theELISA925 Год назад +5

      심한대..형제가 생활비는 보내야지.

  • @zenason6487
    @zenason6487 Год назад +31

    권감각님 진짜 천사모드로 말씀하신거임... 사연자분 잘 알아들으시길...

  • @user-is3uo1fu4r
    @user-is3uo1fu4r Год назад +457

    감각님이 진심 현실적인 답변 해주셨네요
    결혼은 내부모와 배우자의 결합이 아니라
    원가족에서 분리된 내가 배우자를 만나
    새롭게 가족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결혼도 성공하고 아버님께 효도도하고싶다면
    감각님 추천대로 가까운 거리에서
    거주하는게 베스트일듯 해요
    좋은분 만나세요!!
    감각님 코로나 잘 이겨냈죠??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27

      힘들어써여 ㅜㅜㅜㅜㅜㅜ 이걸 다들 이겨낸거 였어요?ㅠㅠ

    • @user-is3uo1fu4r
      @user-is3uo1fu4r Год назад +3

      @@권감각 저도 작년에 엄청 호되게 겪었었지요 ㅜㅡㅜ 몸에 좋은거 많이 챙겨드셔요!!

    • @user-eo1jb4de1b
      @user-eo1jb4de1b Год назад +22

      아버님성격에 따라 가까운곳에 사는것도 좋지않을수 있습니다 제가 시댁과 걸어서 10분거리에 살았는데 밤이고 낮이고 시도때도 없이 오시고 제가 없으면 문앞에서 기다리시고 아...힘들었어요

  • @user-jy8dk2sh3j
    @user-jy8dk2sh3j Год назад +133

    님이 하자가 있는만큼 여자분한테도 포기할부분 하셔야죠 이렇게 이야기하면 왜 그게 하자냐 하겠지만 결혼시장에서 홀시부모님은 분명히 하자입니다 저또한 부모님이 생활력이 없으셔서 결혼은 포기한 상태이구요 하지만 부모님 원망하지 않아요 능력이 그런걸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이걸 제가 어떤 남자에게 강요하면서 내 부모님이니 니가 잘해야한다 니가 모셔야 한다고 얘기한다면?? 님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지만 남한테는 타인일뿐입니다 솔직히 막노동해서 여자분 먹여 살렸나요? 학교 다닐때 여자분 연필 한번 사준적있나요? 당신 아버지이지 여자의 아버지가 아니에요 어떻게해도 나처럼 내부모를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그걸 먼저 인정하셔야 되요 포기할부분 이라는게 나이라던지 외모라던지 직업이라던지...다 가지려고 하지말고 포기할부분 포기하고 처음 만날때부터 이런 상황이나 내가 너에게 이런것은 해줄수있다를 어필하셔야죠 최소 그 여자분 앞으로 예금이라도 들어주시던지 뭔가 좋은점이 있어야 여자도 받아들일수있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볼때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너무 어거지로 만나고있는것같네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나이에 비해 결혼시장을 잘 모르시는거같습니다

    • @user-jy8dk2sh3j
      @user-jy8dk2sh3j Год назад +26

      @숨참고 러브다이브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자기객관화를 잘해야하는데... 그걸 못하면 인생 힘들어집니다

    • @user-ze6jn3ec6l
      @user-ze6jn3ec6l Год назад +17

      음…. 맞는 말이네요. 저 부분을 정말 포기 못하겠다면 다른 하자가 있는 대신(집에 빚이 꽤 있다거나) 저 상황을 받아들이고 살 사람을 찾는게 빠를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인간 맘이라는게 손해보길 싫어하니, 계산이 어느정도 맞아야되겠죠.

    • @user-jo2dl4xf5f
      @user-jo2dl4xf5f Год назад +5

      그러게요. 부모 모시는 거 엄청 큰 하잔데 실제로 현실에서 어머니 세대도 생각보다 시어머니 모시고 산 사람 거의 없는데 말이죠... 할머니쯤으로 내려가야 가능한데...

  • @user-of6pr4fq4v
    @user-of6pr4fq4v Год назад +36

    홀어머니 딸 셋 집 장녀로서 결혼 할 때 진짜 고민 많았습니다
    동생들이 사회 나와서 자리잡을때 까지 저의 결혼은 자꾸 미루게 되더라고요
    4년이나 참고 기다려준 남편이 아니었으면 아마 지금도 싱글일 수 도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집을 떠나면 큰 일이 날 것 같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기우였어요
    나의 가정을 행복하게 꾸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임을 내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깨닫게 되었답니다

  • @sunkyeongmoon1614
    @sunkyeongmoon1614 Год назад +46

    요양보호사 모집을 결혼으로 하겠어! 양심..

  • @user-fj4kq9fu4c
    @user-fj4kq9fu4c Год назад +61

    누가 이런이야기를 해줍니까~ 사연자분 감각님 말씀 100번씩 들으면서 정신 좀 개조하시고 수원방향으로 절3번씩하고 주무셔야 합니다 ~~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6

      두번이 아니라 다행..

  • @user-jv4bm1qc6h
    @user-jv4bm1qc6h Год назад +34

    나에겐 아부지 남에겐 아저씨...
    와이프에게 우리 아부지가 남이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와이프 생각에 달린거지 내가 판단할게 아니쥬...

  • @yangyang-xz3qp
    @yangyang-xz3qp Год назад +47

    근처에 살면서 모시면 되죠. 같이 사는건.. 좀 부담스럽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

      나 쵸롬

    • @bada3792
      @bada3792 Год назад +3

      맞아요
      꼭 한집에 살아야
      잘모시는건 아니죠

    • @yangyang-xz3qp
      @yangyang-xz3qp Год назад +1

      @@bada3792 제 말이요!!

  • @Freediver_OLiy
    @Freediver_OLiy Год назад +47

    아버지와 함께 가정을 돌봐줄
    ㅎ ㄷ ㄷ

  • @banniepark6427
    @banniepark6427 Год назад +14

    차를 살 때 옵션을 넣는 건데, 차를 사지도 않고 옵션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상대방이 옵션을 넣고 싶지 않다고 하면 빼는 거고, 넣어도 된다고 하면 고마운 겁니다. 그게 다예요. 정말
    그리고 내 아버지를 같이 모셔주는 여자분을 사랑해주겠다고 마음 먹으신 것 같은데, 그 전제를 원할 여자가 도대체 어디에 있겠어요?
    진짜 그렇게 하실 거면 수리남에서처럼 아는 여자들한테 전화를 돌리시거나 신문에 구인공고를 내시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선이나 소개팅에 나가시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실례일 수 있으니까요.

  • @user-rc6wl3bg3v
    @user-rc6wl3bg3v Год назад +39

    저도 혼자사시는 팔순인어머니 생각하면 늘 마음이 돌덩이 그자체입니다 아버님 생각하는 사연자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시아부지와함께 사는건 아니에요 나중에 아기낳고 알콩달콩 사시다보면 사연자분이 그 행복을 더 잘 아시게될거예요 댓글에서 모두들얘기하듯이 근처살면서 자주들여다보는것이 답입니다 무엇보다 월천이나 아버님같은 본인의 조건보다 상대방을 진심 사랑하고 배려할수있는지부터 생갃해보셔야할것같습니다 그것부터가 결여되어보여요ㅜㅜ

  • @user-lz7qx8vn7c
    @user-lz7qx8vn7c Год назад +36

    사연자분은 지금 상태로는 결혼하더라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에는 다른 조건들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연자분의 상대방에 대한 공감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지사지가 되지 않는 인간은 제아무리 돈이 많든, 외모가 출중하든 다른 조건이 뛰어나더라도 가정이 화목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내가 월 천버시는데 아니 이게 말이돼??? 이 정도도 이해못해준다고??? 내가 아버지만 모셔주면 사랑해'주'겠다는데. 아니 이게 안되네??!" 이런 태도는... 정말이지 행복할 수가 없는 사고방식이에요. 이래서 좋은게 나쁜거고 나쁜게 좋은거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참 좋은 게 들어올 땐 뇌가 마비된 것 같아요. 저 역시 겪어봤으니까요. 그게 돈이든, 인기든, 사랑이든 무엇이든지 간에 한창 인생에 좋은 것에 취해있을 땐 당장 썪어들어가는 건 보이지 않죠. 이미 사연자분께선 '생각의 암덩어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렇게 "나님께서 월 천을 버시는 사람이니 너는 조아려라" 라는 마인드(정확히 이렇게 말을 한건 아니지만 저런 태도의 그 기저를 정말 정말 솔직하게 까놓고 들여다보면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를 갖고 있을 정도면 이미 말기암 수준인거죠. 연애 10년 + 결혼 5년째 하고 있는 사람으로 저 역시 당연히 부족한 것 많고 위에 적은 제 생각도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만, 결혼은 정말이지 한도끝도 없이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겸손할 줄 아는 태도를 말 그대로 생물할적으로 죽는 그 순간까지 계속 치열하게 노력해야지만 가정 내 행복이 그나마 유지될 수 있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객관적으로 자신이 뛰어나고 성공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정 내의 행복이란 그게 단순히 그렇게 수치적으로 돈만 있다고. 외모만 출중하다고. 행복에 직결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썼듯이. 진짜 죽는 그 순간까지. 계속 계속 계속 부단히 상대방을 헤아리고 자기자신을 온전히 볼 수 있도록 정말 수도없이. 수천만, 수억번을 반복하며 노력해야하는거라구요. 그만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더 솔직히 말해서 개개인이 사회에서 어떤 면으로든지간에 상당히 인정받는 사람일수록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하기가 더 어려운 측면도 많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신이 잘나가고 좋은 시절엔 스스로를 온전히 바라볼 수가 없거든요. 그 당시엔 뭐 아무 문제 없는 줄 알죠. 그저 잘나가고 있으니까. 이래서 인생이 참 참 참 참으로도 어려운 것 같아요. 월 천을 순수익으로 벌 정도로 성공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거늘. 그런 것만 달성하면 행복해져야 하는데 인생은 그렇지가 않고 심지어는 경우에 따라선 앞서 말씀 드렸듯이 반대급부에 의해 그게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예를 들어 내면이 완전 갉아먹어져 결혼 후 한큐에 인생이 파탄난다거나 얼마든지 그럴 수가 있는게 인생이라는거. 제 글이 마냥 저주하는 글이라고만 치부하신다면 그 역시 결혼할 준비가 안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결혼 전 완벽한 사람 단 한명도 없고 저 역시 여전히 너무나 불완전한 인간일 뿐이지만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점은 수많은 요건 중 가장 치명적인 점 중 하나라 생각해서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겁니다. 부디 자기 자신을 깊이 깊이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되시길. 남에게 훈수만 두는게 아니라 저 역시 한 여자와 15년째 사랑하는 관계를 이어가는 데도 여전히 스스로를 되돌아보려고 정말이지 무진장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ㅎ

    • @user-rc6wl3bg3v
      @user-rc6wl3bg3v Год назад +5

      와우ᆢ결혼 20년차인데 5년차에도 이런생각을하실수있다니 놀라워요 잘읽고 무릎치고갑니다 댓글들이 다 맞는말씀 이지만 사연자에게 젤 필요한 부분을 잘지적하신것같아요 사연자님이 꼭읽어보셨음 해요 ^^

  •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Год назад +65

    아버지와 함께 가정을 돌봐줄 여자! 가 필요하신거니… 가족이 아닌 집안일을 내대신 해줄 여자를 찾으시는거 같아요… 내 가족과 원가족은 분리해서 생각하셔야 나를 믿고 나와 함께 가족을 이룬 여자와의 가정에 충실할 수 있어요. 불효를 하라는게 아니고 내 와이프한테 내 일을 떠넘기지 않으시길 바란다는 말씀이에요. 아버지에 대한 부분은 더 방법을 찾아보셔요. 와이프는 내 부모와 완전한 남인걸요.. 감각님말씀대로 당연한건 없어요.

  • @user-uh3om4jx4r
    @user-uh3om4jx4r Год назад +18

    헛꿈 꾸지말고 아버지와 둘이 살기를 추천드림!!

  • @user-hu2te8sb3j
    @user-hu2te8sb3j Год назад +83

    근처에 모시는거 추천합니다. 내 현재 가정에 여친을 끼워넣지 마시고 앞으로 가정을 만드시게 되면 근처에 부모님을 모시면 좋지 않을까요? 월천이시라니 가능하시고도 남을듯^^

  • @kyurimkim8038
    @kyurimkim8038 Год назад +17

    솔직히.. 감각언니니깐 이렇게 멋지게 교훈적으로 말해줬지.. 딴데가면 택도없는 사연인거 아시죠~?^^; 효도는 셀프합시다.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Год назад +57

    인생은 역지사지다.. 니가 아픈 장인장모 모시고 살 아내를 구해라..

  • @meowlove9382
    @meowlove9382 Год назад +14

    홀어머니를 모시고있는 여자분을 만나시는게…그리고 다같이 사는거죠.공평하게.

  • @penscontes5769
    @penscontes5769 Год назад +120

    노총각으로서 오늘도 큰 깨달음을 얻는 영상이었습니다. 어르신.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5

      앜ㅋㅋㅋㅋ

    •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Год назад +4

      감각님이 어르신이면 노총각 아직 아닌듯

    • @coolhot_Alice
      @coolhot_Alice Год назад

      @@holgabunmind_minjoo 인생의 어르신이란 뜻인 것 같아요^^;
      전 감각님보다 나이 많은 유부녀지만 진짜 멋진 조언이란 생각이 드네요.

    • @penscontes5769
      @penscontes5769 Год назад +1

      @@holgabunmind_minjoo 우리 감각님보다 제가 몇 살 많은데 제가 너무 철이 없고 귀엽게 생겨서요...

  • @jamongunni
    @jamongunni Год назад +7

    '물에 빠지면 부모와 배우자중 누굴 구할거냐' 정신과쌤 영상을 봤는데요.. 답변은 부모와 자식간은 부모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관계고 배우자는 나의 선택으로 만든 관계니 '책임'져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띠용했어요. 당연한건데도 잊고살고. 헷갈려하는건 아닌가하구요

  • @Habsramhappy
    @Habsramhappy Год назад +59

    아버지를 챙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내가 하기는 싫으니 죄없는 엄한 여성 잡아다가 인생 망치려고 하네..
    그것도 몇개월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월 천 들먹이면 다 보상이 되는지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2

      그보다는 아마 벌이 얘기가 나올까봐 먼저 꺼내신 듯 해요 ! ㅜㅡㅜ

  • @user-bf5wr8mf4j
    @user-bf5wr8mf4j Год назад +12

    결혼 상대자를 아버님 케어인으로 바라보는 너낌
    그러면서 본인 애기도 낳아주고 가정 이끌어줄 현모양처까지 바라는 너낌..
    결혼 안해도 되요;;;;
    너무 본인 유전자를 상향 평가말고
    역지사지의 맘을 가지세요,,
    내가 힘들면 남도 똑같이 힘든거죠,,,

    • @sugukaeruname
      @sugukaeruname Год назад +2

      그러게요 왜 이런 애들일수록 결혼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유전자 그거 아니야~~

  • @nraae4501
    @nraae4501 Год назад +34

    남자분은 아내가 아니라 간병인 겸 가사도우미를 원하는 거 같아요. 편하게 평생 가는.. 그래서 여자가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자기가 대충 맞춰줄 거고..
    아무리 연애와 결혼이 다른 거라고 해도 연애할 때 사랑했던 감정과 그 추억이 결혼의 현실을 버티게 만드는 힘이기도 한데 남자분은 "이런" 여자면 나는 사랑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많은 여자들도 그렇게 생각하죠. "이런" 남자면 난 사랑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런 남자에 사연자는 해당안되는 거죠...
    그리고 월수 천 버는 거, 경제적 능력도 매력인 건 맞는데 나나 상대에게 그 경제적 능력이 사라졌을 때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야 하고, 내게 그 수입이 없어졌을 때(병이나 사고) 그 여자는 떠나갈 수 있어요.. 정 돈, 경제적 능력으로 여자를 사고 싶다면 (아내이자 며느리는 허울) 그 여자 명의로 서울 변두리 아파트 하나는 얻어주고 시작하는 게 서로 깔끔할 겁니다. 사연자의 사연은 결국 내가 돈 많으니 이 돈 보고 결혼할( 아버지 합가) 여자를 사겠다는 거에요.

  • @user-md2eh3yi1g
    @user-md2eh3yi1g Год назад +10

    냉정한 얘기일수있는데 아마 37살쯤되셨으면 더이상 생각이 변하지않으실겁니다 아버지는 날이갈수록 연로해지실꺼구요 그냥 결혼생각은 접으시고 연애만 하시면서 사세요 그게좋을것같습니다..

  • @user-fx5td8rw9m
    @user-fx5td8rw9m Год назад +35

    결혼한 유부남인데요.... 그냥 결혼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user-jw8sx9ir5u
    @user-jw8sx9ir5u Год назад +68

    법륜스님 말씀이 누워서 못움직이고 생각없으실 경우면 6개월정도 같이할수도 있으나 그렇지않으면 서로 독립적으로 사는게 좋다 하셨어요.
    다행히 소득이 높으시니 자주왕래하면서 수발들어주실분을 고용하는게 님 가정꾸리는데 큰 도움되실겁니다.같이사는게 모두가 행복한것도 아니고 같이 안산다고 죄책감 가질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지키지않아 모와 인연을 끊었지만 내 가정은 행복해 졌습니다.감각님 최고~😘

  • @naligo007
    @naligo007 Год назад +18

    근데 요즘 어머님 아버님들 99.9프로는 며느리랑 같이살고싶어하지않던데 서로불편하니까 근데 0.01 극소수 아버님 이신가보다 … 아무리 효심넘쳐도 아버님이 싫어하심 같이 안살아도되는데 이미 아버님은 아들한테 며느리 수발받고싶다고 은근슬쩍 다 말해놓으셨을게분명

    • @Reirano
      @Reirano Год назад +1

      이거다...정답이다 이게..

  • @user-rt8co6gd2h
    @user-rt8co6gd2h Год назад +42

    그냥 아버지랑 건강하게 사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그리고 시어머니보다 더 어려운게 시아버지라서요.
    제친구가 친정엄마모시고 시집갔는데요.
    친구남편이 장모님과 함께 있는게 불편해서 친구에게 언제올꺼냐고 전화오거나 친구올때까지 집에 안들어 가더라구요
    장모님이 사위밥차려줘도 내엄마가 아닌이상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리고
    시댁이 노후준비 다~되어있고
    저희새언니의 첫째둘째를 저희부모님이 종일 돌봐도 새언니에게 시댁은 시댁이에요
    저희오빠 집사줘 사업자금대줘도
    시댁은 시댁이라서 저희부모님과 저는 새언니가 편하길바라는 마음으로 대해도 시댁임. 남의 귀한집딸 대우해줘야 새언니 부모님도 다리뻗고 주무실꺼에요.
    그리고 우리집이 새언니 신경써도 저희오빠가 새언니 마음상하게 할일도 있을껀데 둘이 잘만살아줘도 부모님께는 큰행복인것같더라구요.

  • @joyk6145
    @joyk6145 Год назад +54

    아들키우는 엄마 마음으로 정말 눈물 나는 사연이네요 부모의 내리사랑을 잘받고 보답하고픈 마음 알겠으나 부모는 늘 자식이 행복한게 최고랍니다 내 자식을 위해선 목숨도 아깝지 않지요
    이젠 본인의 행복을 좀 더 찾기를 응원합니다
    감각님 뼈때리는 현실 조언 최고입니다 사연자분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은 선택 하세요 토닥토닥🤗

  • @9princess611
    @9princess611 Год назад +200

    예전에 저랑 한달전부터 잡은 주말 선약인데 매번 부모님 올라오신다, 부모님이 번개로 보자신다, 하면서 약속 파토냈던 전남친이 있었거든요. 나머지 식구들이 문제가 있어서 본인은 엄마랑 애틋하다며..(이걸 헤어지는 날 말하더라구요) 데이트할 때마다 "이거 우리 엄마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데!!" 하고 엄마 소환하고, 가족때문에 약속 파토내는 거 싫다고 얘기했다가 너는 우리 부모와 자신의 관계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미성숙한 여자고, 고생하신 우리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여자라는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잠수타더라구요. 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반년 넘게 치유가 안 되네요.
    가족이 1순위 0순위인 분들은 연애나 결혼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ㅠ

    • @Habsramhappy
      @Habsramhappy Год назад +75

      어머니로부터 독립못한 남자가 미성숙한거죠

    • @user-ff4wl4yy9z
      @user-ff4wl4yy9z Год назад +85

      어우 조상이 도왔네요
      마마보이에 책임전가에 콩가루집안인거 같은데
      그쪽으로 눈도 흘기지말아요
      질척거릴라

    • @penhi883
      @penhi883 Год назад +42

      이거 우리엄마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생각도 못해봐서 그런가 너무 충격적 멘트...

    • @user-rt8co6gd2h
      @user-rt8co6gd2h Год назад +16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 @wode
      @wode Год назад +6

      잘해어젺다쿠다사이

  • @user-wo9vx2px8s
    @user-wo9vx2px8s Год назад +11

    몇 날을 이 문제와 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고민했습니다 물론 제가 60년대출고된 연식이 좀 있는지라 빈티지생각으로 가득찬 것 때문에 답을 내리기 어렵더군요
    남편 또한 그 시절. 인간인지라
    그때 효자 버젼은
    어머님 아버님 잘 모실 착한 여자랑 결혼해 잘살고 ᆢ어쩌고 ᆢ저쩌고
    30년동안 불만이 있어도 참고 살았으니
    내 딸은 절대로 이런 시집 보내지않는다고
    억울해 했었네요
    정말이지 이렇게 결론 내는것이 맞아요
    아내는 요양보호사가 아니고요
    여자들도 꿈꾸던 가족과 가정이 있어요
    왜 아직도 남자들은 나이들면 조선의 남자가 되는지 다시 생각하게되는 사연이였습니다

  • @tellmintrue
    @tellmintrue Год назад +135

    저도 결혼을 앞두고 매일 눈물로 고민하던 포인트였는데... 이렇게 호탕하게 답해주시니 걱정이 후루루룩 날라가버렸습니다. 경험자의 짬바는 다르군요..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2

      결혼 축하드려여❤

  • @maagnolia79
    @maagnolia79 Год назад +50

    일년에 몇억씩 벌어다주는 5남매의 막내아들인 제 남편
    연로하시고 편찮으신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건 본인도 생각 안하고 저에게 간병 부탁도 절대 안합니다.
    병원비 간병비를 대지요.효자라 자주 가서 뵙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용돈도 언제나 두둑히 드리고 합니다.저도 늘 함께하고요.
    왜 그럴까요.본인이 능력 있다고 시부모에 대한 희생을 저에게 강요하면 본인이 지켜야할 가정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으니 생각도 안하는 겁니다.시부모님도 며느리 간병받고 아들 가정이 무너지는걸 원하시지도 않고요.친자식들도 아픈 부모님 간병 쉽지 않습니다.본인도 못힐일을 남자식 데려다 시킬 생각 마세요.제 입장에서는 고작 천만원 가지고 노예 부릴 생각으로 보이네요.
    정말 능력있는 사람은 본인 능력으로 내 가족들이 행복과 편안함을 누리는것에 대해 뿌듯해하고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그런 제 남편 존경하고 아이들도 아버지를 존경할 수 밖에 없죠.
    내가 내 배우자를 귀한 사람으로 대해야 나도 내 가족들도 귀한 사람 대접 받습니다

  • @user-pw6tg5lo8n
    @user-pw6tg5lo8n Год назад +16

    미안하지만 사연자는
    집안살림해주고 대리효도해줄 누군가를 찾는거같네요
    저도 딸키우는 입장에서
    그럴거면 제발 결혼하지마시고 아버지 모시고 혼자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마시고요 부탁드립니다요

  • @user-gu1zv6ro2v
    @user-gu1zv6ro2v Год назад +67

    성인이면..독립이 목적임..가까운곳에 사시면서 자주 가보는건 아들몫. 부인이 잘챙겨주면 감사한거임.

  • @user-kl6jy7mf1q
    @user-kl6jy7mf1q Год назад +33

    아버지와 가까운곳에 산다는 선택지는 분명 전여친과도 의견이 오갔을것 같은데 무조건 모실거기 때문에 헤어졌을거고...그런걸 보면 역시 사랑보다도 아버지인거죠?
    그럼 그냥 혼자서 벌만큼 버시니 혼자 아버지 모시고 평생사셔야죠 스스로 잘 아시네요
    그 문제땜에 사랑하던 전여친과도 헤어졌고, 소개팅 해도 잘 안된다구요
    그리고 아버지를 모셔야 하지만, 대신에 난 월 천이나 번다라는 사실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 @Boknyeo
    @Boknyeo Год назад +18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상대에게 바라는점이 많거나 무거운 조건, 상대에게 맞춰줄 생각이 전혀 없는 분들..대접받고 싶고 나에게 거의 맞추길 바라는 분들… 그냥 혼자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결혼은 배우자에게 사랑을 주고 채워줌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때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마인드로 결혼을 해도 서운한 일이 생기죠…결혼할때 상대 배우자에게 어떤것도 바라면 안된다고 봐요…그냥 연애할때 사랑하는 마음과 나와의 합이 맞는지 판단하고 그 사람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할 자신이 있을 때 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속편하게 혼자 사시고 결혼이 꼭 하고 싶으면 마음을 비우셔야 합니다…혼자 사는것보다 결혼생활이 더 힘든거에요…내가 가진 짐에 배우자가 가진 짐까지 얹어지거든요….참고로 저는 배우자랑 저랑 모두 재혼가정입니다…결혼과 동시에 챙겨야할 부모님이 8분이 됐어요…내 짐을 배우자가 나눠갖는게 아니라 두사람의 짐을 같이 지게 된다고요…신랑은 결혼한 누나가족도 있어 일년동안 매달 생일을 챙기는 중입니다…어버이날도 4집선물…명절때도 4집선물…8가정 친척 경조사…ㅎㅎ얼마전에도 새엄마쪽 얼굴도 모르는 친척결혼식 모시고 다녀왔습니다…이게 현실이에요…

  • @RROOWW
    @RROOWW Год назад +49

    외국사는데 한인이민자중에 저런케이스 정말 많음..^^... 자식에 올인하면서 희생정신으로 이민생활 하신분들이 대부분이라 노후계획도 딱히없고 영어도 못하는데 갖은 고생한 부모님 가엽게 생각해서 모실라하는 자식들이 많음.... 차라리 소개팅초반 연애초반에 미리 말하는건 순수한거임... 결혼전제로 사귀다가 안모실것처럼 하다가 이런저런이유 대면서 모시고 살 빅픽처그리고있음

    • @user-od1vg9jj4r
      @user-od1vg9jj4r Год назад +12

      그 빅픽쳐에 당해서 뒷통수 맞고 파혼한 일인입니다..ㅜㅜ 그래도 사연자는 30대에 월천이라도 벌지..그X는 월 300도 안되는데다 한국태생에 나이도 40+사지육신 멀쩡한 두분다 모시길 원했다능.. 빅픽처에 당하는분 없으시길~

  • @user-nx5kg8ft6s
    @user-nx5kg8ft6s Год назад +95

    저도 혼자되시고 조금 불편하신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고
    남편이 함께 하고 있어요..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힘든 일임을 알기에 늘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솔직히 저희가 특별한 케이스고 보통가정에서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가정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결정을 하시길....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3

      평안하세요❤

    • @coolhot_Alice
      @coolhot_Alice Год назад +6

      남편분이 배려심 많은 편인건 맞지만..
      미리네님도 참 대단한 따님이네요~
      더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 @user-nx5kg8ft6s
      @user-nx5kg8ft6s Год назад +5

      @@coolhot_Alice 이렇게 따뜻한 댓글을 받으니 너무 힘이 나고 벌써 행복해지네요♡ 참 감사해요 상미님^^!

    • @Sunny-xb4it
      @Sunny-xb4it Год назад +12

      남편분 정말 복받으셔야 겠어요. 혼자되신 노부모를 모시는 며느리나 사위는 복 많이많이 받아야 함. 아무나 못해요 절대...

    • @Hehekitt
      @Hehekitt Год назад

      장인어른을 모시는 댓글엔 아무말이 없네요 ㅎㅎ 시아버님 모시는건 질색팔색을 하는데
      제 주변에도 이렇게 잘 사시는분들 많거든요 요즘 어른들 쿨하셔서 참견도 안하시고 오히려 눈치보시구요
      이런분도 있고 이렇게 사는 분들도 있다고 사연자분한테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 @auoak9679
    @auoak9679 Год назад +19

    차라리 아버지께 새어머니를 구해주시는게 며느리 눈칫밥 얻어먹는거보다 아버지도 원하시는 진짜배기 효도하는게 아닐까싶네요

    • @slee8601
      @slee8601 Год назад +1

      이게 맞음. 어머님들은 몰라도 아버지들은.

  • @user-bk5ql7nt3o
    @user-bk5ql7nt3o Год назад +17

    아버지와 함께 가정을 돌봐줄....... 돌봐줄...

  • @soojinkim4633
    @soojinkim4633 Год назад +193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랑은 같이 못살거 같아요 결혼을 안하고 말지..
    너무 많은 걸 보고 겪은 결혼 15년차 아줌마의 답변입니다

    • @권감각
      @권감각  Год назад +14

      @포로로 그저 결혼한게 부러운 포로로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223aqua
      @11223aqua Год назад +16

      시어머니도 싫음...ㅎ

  • @flatwhite6356
    @flatwhite6356 Год назад +79

    와 수족냉증이었는데 이 영상보고 사르르 녹았어요.. 감각님 따뜻함 무엇… 심지어 멋있어 보여요 🥺💛

  • @user-ix2qe6sc6f
    @user-ix2qe6sc6f Год назад +6

    결혼할 방법이 있습니다. 아프신 노부모님 있는 효녀 여친이랑 만나면 됩나다. 두분이 사이좋게 효도하며 살면 되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본인도 싫으시죠???

  • @user-yt9zi3sh7b
    @user-yt9zi3sh7b Год назад +68

    결혼 전 홀어머니와 외동딸로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였어요. 결혼 생각도 안했어요. 엄마 모시고 사려고요~ 그냥 연애만 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 남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많이 고민했던 거 같아요. 남편에게 어머니가 걸려서 힘들거 같다고 말했더니 어머니 모시고 살자며 흔쾌히 말하더군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절대로 같이 살지 않겠다며, 나는 혼자 살겠다고 둘이 행복하게 사는게 내 행복이라고 하시더군요. 현재 어머니와 같이 살지는 않고 주말마다 엄마집에 가서 같이 밥 먹고와요~ 전화는 매일 제가 드리고요, 남성분이 아버님을 극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잘 알 거 같아요. 하지만 부모님의 입장은 결국 내 자식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걸 더 행복해하시더라구요. 가까운 곳 사시면서 왕래하시면 어떨까요?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어머니 집에 홈캠 달아드리고 시간 날때마다 잘 계시나 폰으로 확인하고 합니다. 같이 살지 않더라도 케어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많답니다,,

    • @motogirl7517
      @motogirl7517 Год назад +14

      매주 가는것도 상대 입장에서 힘들어요 주말은 쉬고 싶은데 먼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배우자가 힘들어하실거에요

  • @user-sh9rl1vk7e
    @user-sh9rl1vk7e Год назад +60

    거동 불편한 어머니 모시고 살아줄 여자 찾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그 지인도 월 7백 정도 벌면서 절대 타협도 없고, 그 집 엄마도 당연히 들어와 살 며느리 찾길래 뭐라 해줄 말이 없어서 그냥 말도 안보탰는데..감각언니 영상을 봐도 그분들은 화만 낼 거 같네요.. 사연자분은 착한 심성이 느껴져서 이거 보고 느끼는 바가 있으실거 같아요 ㅎㅎ

  • @ppippoppippo597
    @ppippoppippo597 Год назад +24

    베트남 여자면 같이 잘 살듯 ㅇㅇ걍 실버타운 빨리 보내줄 돈을 모으는게 나아요 그럴려면 월 2천은 벌어야겠다만..

  • @Ki25667
    @Ki25667 Год назад +12

    월천버는 여자 찾아서 시댁 친정 어른들 다함께 사시죠~ 본인가정만 가정이 아니듯~ 앞으로의 본인들 부모는 다 쇠약해지고 아프기 마련이니까요~ 다함께 대가족 월2천 고우고우

  • @soohyunkim0
    @soohyunkim0 Год назад +7

    신혼에 부모님이랑 한집살림 어떻게 해요 시시각각 꽁냥거릴 땐데... 효자는 효자로만 남읍시다 효자+효심깊은며느리세트는 본인 욕심이지요...

  • @user-cl5tb2ko4i
    @user-cl5tb2ko4i Год назад +15

    언니 유튜브 영상 거의 다 봤는데 이번영상은 정말 우문현답이 아주 솔로몬급이네요. 사연주신 남자분!!!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도 힘든일이에요~ 근데 특히 시아버님은 정말 그냥 남이고 성인남자일뿐이에요! 당신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이란 명목하에 희생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aipara1154
    @aipara1154 Год назад +6

    최선을 다해 사랑해줄 자신이 있다는데, 여자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자기 부모님을 맡긴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는건데

  • @yjjeong7787
    @yjjeong7787 Год назад +12

    월 1000으로 아버지랑 둘이 행복하게 사세요
    급여 월 천만원에 인생 걸 여자 없습니다

  • @user-el9tp7lv9i
    @user-el9tp7lv9i Год назад +14

    1:55 사연자님 뭔가 착각하는것 같은데 내 가족이 되어준다면 이라뇨...ㅋㅋㅋ 결혼이라는게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건데 애당초 저런 마인드 가진 남자면 등신 아닌 여자들은 다 도망가지 ㅋㅋ

  • @Habsramhappy
    @Habsramhappy Год назад +28

    부모님에게서 독립하지 않는데 가정을 이룬다고 할수 있는지 의문..
    결국 배우자에겐 대리효도, 시집살이가 될텐데

  • @user-vv9bs8eg3v
    @user-vv9bs8eg3v Год назад +21

    다른 건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말해서 필요 없을 거 같고,
    내가 화가 나는 건 다른거다.
    내가 사랑을 '해 줄' 자신 있는데...라고?
    아니 무슨 정신으로 자기가 사랑을 '해준'다고 생각하나 모르겠다.
    서로 사랑을 해서 함께 살고 결실을 맺는 게 결혼 아닌가.
    어째서 자기가 인심 쓰듯 말하는 건데?
    사랑은 같이 하는거지, 신청자가 선심 쓰듯 던져줄 게 아니다.

  • @Baheieujlsksnen
    @Baheieujlsksnen Год назад +3

    갈 사람 아무도 없음. 그럴거면 상대방 부모도 같이 모시고 살든가.
    아시는 대로 이기적인 거 맞아요. 그리고 결혼해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는 건 그런 조건 없어도 당연한 거고요.

  • @user-ef9go7op4r
    @user-ef9go7op4r Год назад +6

    본인이랑 비슷한 상황의 여자분을 만나시면 되지 않나요?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여자분 만나서 장인장모님과 어버님 같이 모시면 되지 싶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