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대한 언급을 못했는데요. 노일리프랏(Noilly Prat)이라는 프랑스의 정통 드라이 베르무트 와인 입니다. 도수는 18도 정도로 높은 편이며 1병에 4만원대 입니다. 화이트 와인이지만 여러가지 허브와 향신료의 향기가 나서 요리의 소스용도로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앞으로 올라갈 영상에 종종 등장 할 수도 있습니다 :) 약간 쌉싸름 하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풀향기와 상큼함이 이 디쉬와 잘 맞을 것 같아서 곁들어 봤습니다. 페어링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본문 수정이 오류네요. 누락된 설명 댓글에 추가합니다. Asperges blanches grillées 🔸아스파라거스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밑동 쪽을 잡고 자연스럽게 힘을 주어 꺾었을 때 부러지는 부분 위쪽으로 먹는 것입니다.(물론 신선한 것은 밑둥에서부터 2~3cm정도 잘라서 벗기고 블렌칭 하여 먹어도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이 아랫부분에서부터 셀룰로오스(야채 섬유의 주성분)가 리그난(목질 섬유)으로 변화해 가므로 가열시간을 늘려도 먹을 수 없습니다. 채소는 익히면 어떻게든 먹지만 나무는 아무리 끓여도 먹기 힘들죠. 수확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질을 소비하고 리그난을 생성하기 때문에 설탕을 약간 탄 물에 담가두면 일시적으로 잃어버린 당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그린아스파라거스와 다르게 섬유가 질기고 단단해서 휘어지지 않고 잘 부러지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합시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의 상단에서 4cm 정도까지는 달고 부드럽기 때문에 굳이 태워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곁들이는 트러플 소스는 심플하게 트러플 오일과 트러플 만을 사용하면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트러플 페이스트나 살사를 사용하세요. 향은 오일이 제일 강하기 때문에 트러플 오일을 꼭 섞어주세요. 트러플 아이올리는 정석대로 만들자면 노른자를 기반으로 만들지만 간단하게 찍어 먹는다면 마요네즈에 트러플 페이스트와 트러플 오일만 섞어주고 기호에 맞게 시즈닝만 약간 첨가하면 됩니다.
오늘도 배우고갑니다!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깍송님 덕분에 좋은접시 정보도 알게 되어서 저도 주문하고 어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접시 사셨나요? :D
@@jaune-o8c 리차드지노리 planet 디너접시 2개 구입했어요 : )
@@Secret_right_arm 정말 이쁘죠~^^
@@jaune-o8c 올해 구입한 접시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또 비상금 모아서 이번에는 베르나르도 에퀴메시리즈 구입할려고 준비중입니다ㅎㅎ
@@Secret_right_arm 저 역시 올해 구입한 접시중 최고입니다. 전 다음 접시 raynaud 보고 있는데 원하는 디자인이 역시나 없는 것 같아요 ㅠ
영상만드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제철에 맞게 봄에 찍으려던 영상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와인에 대한 언급을 못했는데요.
노일리프랏(Noilly Prat)이라는 프랑스의 정통 드라이 베르무트 와인 입니다.
도수는 18도 정도로 높은 편이며 1병에 4만원대 입니다.
화이트 와인이지만 여러가지 허브와 향신료의 향기가 나서 요리의 소스용도로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앞으로 올라갈 영상에 종종 등장 할 수도 있습니다 :)
약간 쌉싸름 하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풀향기와 상큼함이 이 디쉬와 잘 맞을 것 같아서 곁들어 봤습니다. 페어링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올리 위에 꽃은 무슨꽃인가요?
펜타스라는 꽃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죠... 저 한 접시.. 2만원은 받아야 한다는걸.. ㅎㅎㅎㅎ asmr 이 따로 없네요 ㅎㅎ 고급 식재료의 향연 👍👍 잘 보았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올리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마늘과 오일의 합성어로 기본적으로는 마늘을 베이스로 만든 마요네즈 형태의 소스입니다. 노른자로 직접 만드는 마요네즈이기 때문에 더 고소한 맛이 나겠죠? 주로 프랑스 남부에서 선호하는 소스로 어패류나 삶은 채소와 궁합이 좋습니다.
김깍송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 본문 수정이 오류네요. 누락된 설명 댓글에 추가합니다.
Asperges blanches grillées
🔸아스파라거스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밑동 쪽을 잡고 자연스럽게 힘을 주어 꺾었을 때 부러지는 부분 위쪽으로 먹는 것입니다.(물론 신선한 것은 밑둥에서부터 2~3cm정도 잘라서 벗기고 블렌칭 하여 먹어도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이 아랫부분에서부터 셀룰로오스(야채 섬유의 주성분)가 리그난(목질 섬유)으로 변화해 가므로 가열시간을 늘려도 먹을 수 없습니다.
채소는 익히면 어떻게든 먹지만 나무는 아무리 끓여도 먹기 힘들죠.
수확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질을 소비하고 리그난을 생성하기 때문에 설탕을 약간 탄 물에 담가두면 일시적으로 잃어버린 당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그린아스파라거스와 다르게 섬유가 질기고 단단해서 휘어지지 않고 잘 부러지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합시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의 상단에서 4cm 정도까지는 달고 부드럽기 때문에 굳이 태워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곁들이는 트러플 소스는 심플하게 트러플 오일과 트러플 만을 사용하면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트러플 페이스트나 살사를 사용하세요.
향은 오일이 제일 강하기 때문에 트러플 오일을 꼭 섞어주세요.
트러플 아이올리는 정석대로 만들자면 노른자를 기반으로 만들지만 간단하게 찍어 먹는다면 마요네즈에 트러플 페이스트와 트러플 오일만 섞어주고 기호에 맞게 시즈닝만 약간 첨가하면 됩니다.
미니 스토브가 이쁘네요.
저도 성능 안보고 디자인만 보고 샀어요 😄
후후
역시 1등을 노치지 않으시네요 ㅋㅋㅋ
@@jaune-o8c 저도 저 사각 거리는 식감 느껴보고 싶.. 흑
@@꿈도리-k6r 언잰가는 ㅎㅎ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