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표정은 순수한 창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신감독의 그늘에 머무른 자신에 대한 한탄이라고 느꼈음 심지어 후반부에 세트장이 불타서 천장이 무너지는데도 끝까지 찍는 장면은 신감독이 죽는 순간의 모습을 의식하고 따라하는 것처럼 느껴졌음(화재라는 테마 역시) 결국 감독은 창작의 욕망과 어려움, 고뇌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했던 것 같음
영화만 딱 봤을 때는 뭔가 분명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와 풍자가 가득한 예술성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영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했었습니다 멘탈천국님의 리뷰를 보고 난 후 뭔가 제 머릿속에 있던 조각들이 붙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느꼈었는데 그걸 완성해내지를 못했었네요 김지운 감독님의 필모를 보고 우려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평으로 수작이라고 느꼈습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고 관련 진로를 갖고 있는 저에게 필요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제가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꼈었어요. 저는 달짝지끈해 7510 때보다 훨씬 많이 웃었었어요 ^^ 그 영화의 유머는 좀 유치한 느낌이 들어서장점이자 단점이라 느껴졌었는데.. 어제 메가박스 GV로 봤었는데, 몰랐던 내용을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그거보다 저는 인랑에서 대실패하고 칼을 갈으신 김지운 감독님의 심정을 보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유족들의 소송문제까지는 아닌거 같다고 조심스래 의견 내어 봅니다 영상 보다가 뒷부분과 형사 부분에서 이해가 좀 안갔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 첨봤을때 좀 혼란스러워서 한번더 보고 특히 GV로 봐야지 했는데, 멘탈천국님께 감사합니다 여윽시 프로유튜버는 암나 하는게 아니구만요 ㅋㅋ
빠른 설명을 위해서 독백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렇게 보니 좀 더 다듬을 걸 그랬네요. 제가 독백이라 표현한 것이 정확하게는 '김지운 감독님이 신감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 앞에서 독백을 했다' 라는 뜻에서 한 말이였습니다. 김감독 한테 이야기 하는 상황은 맞지만 말 하고자 하는 뉘앙스가 사실상 독백에 가까워 보였다고 해석해서 설명이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영화는 관객에게 재미나 감동등의 메세지 전달이 아닌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영화 짜깁기 같은 쓰레기 짓만으로 관객을 속이는 영화 관계자들에게 던지는 질책이나 쓴소리 영화라고 본다. 일반 관객이 이 영화를 보고 뭔가 느끼거나 얻어가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 영화는 jk필름 영화처럼 남의 시나리오를 짜깁기하고 그저 관객을 속이는 그런 잡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 감독이 이 말을 들으면 빡치겠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jk필름처럼 유명하고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 섭외해서 또 그지같은 짓거리를 한다고 생각했다. 단지 배우들의 정극 연기는 좋았다. 특히 박정수배우님 오랜만인데 살벌했다.
김감독의 시점으로만 영화를 따라간다면 영화 관계자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메세지로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열정이라는 키워드 하나만을 가지고 각자만의 다양한 심리 변화를 묘사하며 마지막 김감독의 표정이 돋보이는 장면에서는 이 여정의 결과물이 모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이후의 이야기를 마음껏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것이 이 영화의 순기능이라 느꼈습니다. 마음대로 과대해석 할 공간을 만들어 준 것이죠. 물론 이게 색다른 풀이라거나 전체적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는 못 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저도 명작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모두 감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던져본 분들에게는 선물 같은 영화로 남기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복고 스타일의 영화랑 취향이 진짜 안 맞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의미있게 봤기 때문에 조심스레 주장해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MentalHeaven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대사중에 "이거 이해가 안감 나만 그래?" 와 "결말이 왜 이렇게 난잡하게 바뀌었어?" 라는 대사가 지금 화면을 보는 나의 기분과 같아서 마치 감독이 이것을 의도한 듯한 생각이 들어서 약이 바짝 올랐습니다. 오히려 소소하게 웃기는 장면은 그저 우연에 나온 대사같았고. 김지운감독 놈놈놈 밀정 전부 멋진 영화인데 이번엔 송강호의 꿈으로 결말을 바꾼 것처럼 뭔가 김지운감독이 꿈속에서 꺼내온 것을 현실에서 만들려다보니 의도는 어렴풋이 알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는 꿈처럼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까지 어렵사리 영화를 파헤쳐야 감독의 의중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는 일명 어려운 영화. 다른말로는 열린결말영화. 저는 반대입니다. 고구마를 실컷 먹였으면 마지막엔 사이다를 줘야죠.
제가 열린결말을 좋아해서 이 부분은 취향 차이가 확실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에서의 표정이 어떤 것인가를 두고 영화의 내용을 다시 따라가보면 김지운 감독 특유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에 대한 갈림길 복선이 은은하게 담겨져 있었다고 봤습니다. 다만 이미 흥미를 잃은 시점에서 의미를 찾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도 동의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이 많이 탈 뿐인 영화라 생각합니다.
1960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화녀 라는 작품을 극중극을 통해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전작에너는 하녀가 비참한 죽을을 맞이하게 되지만 거미집에서는 결말을 하녀를 비참하게 만든 주변인들을 모두 죽임으로써 여성들이여 당당히 맞서 싸워라 일어나라 라는 의미와. 당시로는 너무 파격적인 내용이다보니 심의를 통과하기위해 하녀라는 작품의 마지막 장면 오마주한 장면으로 사실 이모든건 거미괴물이 벌인 일이었다 라고하는 결말을 맺게 됨으로 당시 군부에 저항하는 저항정신과 풍자 예술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담은 영화 라네요. 형사 전문배우가 극중극에 안나오는 이유도 모두를 죽인뒤 형사가 등장해야 하지만 심의로 뜻밖의 결론으로 마무리 하기에 필요가 없어진배역이 되는 겁니다. 결국 결말만 바꿔서 만든 영화가 진정한 (김열) 송강호 영화인지 뭔지하는 표정이 영화감독의 마지막 표정도 나오죠.
개인적으로 이영화는 재미없는 정도를 넘어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정도였고요. 이런 김기영 감독의 작품과 연관성도 외면한채 영화를 재밌게 보았다는분들 보면 정말 신기할 정도랍니다. 단지 좌충우돌 우당탕탕 소동극 자체가 재밌는가? ㅎㅎ 근데 다알고봐도 재미없고 그냥봐도 재미없고 다 알아보겠지 하는 오만함과 거만함 일종의 권위적인 태도같은게 기분이 더럽게 나쁜영화 였네요.
저는 알았건 몰랐건 감상은 바뀌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복고풍 감성이나 소동극이 취향이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시대상이 반영 되어 각종 제한을 받게 된 김감독과 훔친 아이디어에 대한 반전으로 결말에서 감독, 배우, 제작진, 관객들의 엇갈리는 반응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블랙 코미디가 취향에 딱 맞았기 때문입니다. 소동극을 좋아한다는 반응이 종종 보이지만 저는 블랙코미디를 너무 좋아해서..ㅎㅎ; 작품이 이해할 수 있으면 깊게 들어가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즐겨달라는 식이라 무책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런 영화들 대부분의 특징이 이렇게 만들었기에 과대해석을 해 볼 수 있는 방향이 열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명작이 그랬다고 개나소나 따라하는 졸작들도 있긴 하지만 거미집은 수작과 망작 사이를 넘나드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보고난 후 님의 리뷰를 보니 더욱 이해가 되고 끄덕끄덕 공감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호불호는 확실할거 같아요 ㅎㅎ 와..근데 배우들이 진짜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하는~♡ 각각의 연기들을 보는중에 내가 세트장속에 들어가 앉아있는 느낌이..^^ 생각할수록 묘하게 매력있는 영화~^^
ㅡ 나는 재밌고 웃겼음. 단, 지인에게 추천은 못해주겠음. ㅡ 초반은 궁금하고, 중반은 지루하고(특히 정우성 나올 때), 중후반은 재밌었음 ㅡ 오정세를 기대하고 갔는데, 미도가 더 웃겼음 ㅡ 영화 특성상 취향 탈 거 같고 호불호 갈릴 거 같음. 난 이런 거(소동극?) 좋아해서 호.
리뷰영상 올리신분한테 한마디 남깁니다 앞서 제가 리뷰 보고 댓글을 달았었구요 웃음포인트 부분을 많이 언급했다고해서 제가 마냥 웃기는 영화로만 봤다는건 아닌데 댓글을 그런식으로 달면 사람 불쾌하죠? 관람포인트나 시선은 여러 각도가 있을수있습니다 촬영 다 끝난 영화 가지고 예술작 완성이라는 명목 하에 여럿 민폐끼치고 배우들 스케줄 컨디션 고려하지않고 밀어붙이고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심지어 사람이 죽을수도 있었던 위험한 현장상황 등등 이런것들 때문에 심지어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어요 의견들을 접할때는 좀더 유연하게 생각하시고 한마디를 해도 신중하게 하시길요
그...실례지만 대체 뭘 보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당장 다른 분들에게 답글 단 것만 봐도 취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한발 물러서서 이야기 해드린게 전부인데 뭐가 그렇게 불편하셔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달으신분이 많으셔서 작성자분이 어떤 댓글을 달았었고 제가 어떻게 답글을 달아드렸고 원래 쓴 댓글은 삭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채널이랑 헷갈리셨던 건지 뭐라도 말씀을 해주셔야 납득을 하겠는데...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으시는 이상 이건 무지성 비난으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
※ 스포일러 영상입니다. 댓글로 마음껏 이야기 하셔도 좋습니다 :)
※ 한 주 쉬었다가 오랜만에 녹음했더니 발성이며 발음이며 썩 만족스럽지가 않으니 이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ㅠ
잘봤습니다^^
결국 극중에서 만든 거미집은 괴작이었고, 감독이 상상하던 그런 예술적인 작품이 아니었기에 남의 것을 빌리기만 했던 창작자가 자신의 무재능을 깨닫는 표정이라고 느꼈습니다.
딱 명쾌하게 요약해 주셨네요ㅎ 납득 시키기 위해 길게 늘어뜨려 설명했지만 역시 듣는 사람이 정리를 더 잘 해주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마지막 표정은 순수한 창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신감독의 그늘에 머무른 자신에 대한 한탄이라고 느꼈음
심지어 후반부에 세트장이 불타서 천장이 무너지는데도 끝까지 찍는 장면은 신감독이 죽는 순간의 모습을 의식하고 따라하는 것처럼 느껴졌음(화재라는 테마 역시)
결국 감독은 창작의 욕망과 어려움, 고뇌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했던 것 같음
좋은 요약입니다. 납득을 시키기 위해 길게 늘어뜨려 설명하긴 했지만 역시 말하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정리를 잘 해주시네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신파없이 블랙코미디 보여준 것만으로도 요즘 한국영화시장의 삽질에 지친 영화광들에겐 재밌는 영화라 보는데 대중성은 포기하지 않았나 싶음. 난 재미있게 봤음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ㅎ
영화의 유머들이 빵터지는 웃음보다 아주 살짝 웃음이 나게 하거나 피식 정도라 저에겐 더 애매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정말 예술성과 흥행 이 두 가지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느낌이고 명작이라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ㅠㅠ
도전적인 영화들을 거쳐가며 새로운 스타일의 명작이 나오길 기다릴 뿐입니다ㅠ
가족들과 추석연휴 영화로는 비추임
개봉 시기를 잘 못 정한 것 같아요 흑
저에게는 피식..피식 웃다가도 깊이와 에너지를 드러내고 서사보다는 분위기의 연결이 뛰어난 지속적으로 재밌는 영화 였습니다.
저도 딱 이런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ㅎㅎ
이게 무슨 의미를 찾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없는거일수도 있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게되면 가벼운 코미디 정도로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였던것 같다
이것도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열린결말 엔딩을 보기 전 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 없이 그럭저럭 즐기고 있었거든요ㅎ
영화만 딱 봤을 때는 뭔가 분명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와 풍자가 가득한 예술성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영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했었습니다
멘탈천국님의 리뷰를 보고 난 후 뭔가 제 머릿속에 있던 조각들이 붙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느꼈었는데 그걸 완성해내지를 못했었네요
김지운 감독님의 필모를 보고 우려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평으로 수작이라고 느꼈습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고 관련 진로를 갖고 있는 저에게
필요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저도 관람 전에 사전 반응이 호불호라 걱정이 앞선 작품이였습니다ㅋㅋ
여러가지 반응과 케이스가 존재하겠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나 와닿는 영화라고 느끼며 극장을 나왔습니다ㅎ
거미집 해석 잘 봤습니다. 영화의 완성도, 재미를 떠나 최근의 한국영화 시장에서 이런 스타일의, 스토리의 영화가 참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11:00 단언컨대, 김열 감독님의 [거미집]은 걸작입니다. 하물며, 그 영화를 액자식 구성, 극중의 극으로 포개어 감싸안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걸작이 아니겠습니까? 걸작입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이 영화를 걸작으로 생각하고는 있으나 대중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이 정말 많았기에 남들한테 주장까진 어렵고 저 혼자 속으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만 하게 될 것 같더라구요ㅎㅎ;
어제 보고왔는데 감독님이 해보고싶었던걸 맘껏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ㅋㅋㅋ
마지막 롱테이크씬찍기전까진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가 되려고 이러지?? 싶었는데 영화속불꽃처럼 강렬하게 타오르더군요
집에와서 자꾸 생각나서 찾아보게만드는 영화인거같아요
결론는 나는 재미있었지만 남에게 추천은 할수없다는......😂
동감합니다. 그래서 본 사람들만 와달라고 스포일러 영상으로 제작했죠ㅎㅎ..
보스턴과 천박사보다 훌륭하지만 대중들은 보고나서 분노할 영화
딱 어울리는 정리네요ㅋㅋ
저는 너무나 취향저격이라 엄청 재밌게 봤고,
제가 봤던 극장에선 70년대 대사톤 나올때마다 다들 빵빵 터져서
나름 연휴에 어르신들 좋아할거 같았고 대중성이 있다고 여겼었으나...
뒤늦게 후기를 보니 호불호를 엄청 탄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
엌... 전 김지운 김독님 폼 돌아왔네 싶어서 잘되길 바랬는데 이거 취향을 꽤 많이 타는 작품이군요.
영화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보고 사랑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좋게 이야기 하더군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제가 본 많은 반응들 중에선 그랬습니다.
전 오히려 김지운 폼이 완전 갔구나 생각이..
K바빌론같다니!멋진 비유에요.^^정말 보고싶어지네요! 꼭 봐야겠어요
재밌게 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칭찬은 정말 많이 할 수 있지만 명작까진 아닌지라 취향에 맞으시길 바랍니다!
@@MentalHeaven 넵 감사합니다 ^^
@@MentalHeaven 정말 최고는 아녀도 멘탈천국님비유에 딱 맞는 영화네요. 안봤으면 서운할뻔했어요.
@@cafemoca200 그래도 만족스럽게 보고 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흥행은 못 했지만 의미있는 영화로 기억 될 수는 있다고 느꼈습니다.
@@MentalHeaven정말 봐볼만한 영화였어요.좋은 영화 한편 완성을 위해 고생하는 영화인들의 모습.그래도끝에 완성된 영화시사회장에서 결과에 열광하는 관객들을보며 만족하며 웃음짓는 배우들과 감독영화관계자들!감동적이었어요
참 졸리다. 오랜만에 나온 임수정은 의외로 비중이 작고, 정수정이 의외로 비중이 큼!!! 전여빈 처음봤는데 송강호에 안밀림. 신감독 처음 봤을 때 견자단인줄 알았음. 그간 정우성 연기중 최고!!!!
저는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몰입이 잘 되는 영화였습니다ㅎㅎ 흥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안타깝긴 하네여ㅠ
추석 지나고 지금쯤 개봉했으면 날씨랑 잘 맞고 좋았을 듯
그러게요ㅠ 시기를 정말 잘 못 타서 개봉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보고 왓는데 대체 이 영화를 왜 찍은지 모르겟네요 개봉시기도 그냥 마냥 추석 연휴 믿고 한거 같은데 마냥 답이 없는 성적이 나올거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분명 큰 자극이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왠지 모르게 영화를 보면서 힘을 얻었거든요! 다만...왜 개봉일을 추석으로 정한거지 싶은 생각은 같습니다. 일단 흥행은 물건너 간 듯 하네요ㅠ
제가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꼈었어요.
저는 달짝지끈해 7510 때보다 훨씬 많이 웃었었어요 ^^
그 영화의 유머는 좀 유치한 느낌이 들어서장점이자 단점이라 느껴졌었는데..
어제 메가박스 GV로 봤었는데, 몰랐던 내용을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그거보다 저는 인랑에서 대실패하고 칼을 갈으신 김지운 감독님의 심정을 보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유족들의 소송문제까지는 아닌거 같다고 조심스래 의견 내어 봅니다
영상 보다가 뒷부분과 형사 부분에서 이해가 좀 안갔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
첨봤을때 좀 혼란스러워서 한번더 보고 특히 GV로 봐야지 했는데, 멘탈천국님께 감사합니다
여윽시 프로유튜버는 암나 하는게 아니구만요 ㅋㅋ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뭔가...해석 할 거면 하고 모르겠으면 그냥 즐겨라~ 식의 영화 같아서 과대해석을 좀 더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웠던 것과는 별개로 흥행은 불투명해서 좀 아쉽기도 하네요 하하..
저는 보면서 아마데우스가 계속 생각나더라구용 ㅋㅋ
독백은 극중인물은 못듣고 관객만 듣는 화자의 속마음,생각입니다
신감독은 독백을 한게 아니고 김열에게 대사를 했지요 (비록 실제가 아닌 김열의 상상이라도 말이죠)
빠른 설명을 위해서 독백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렇게 보니 좀 더 다듬을 걸 그랬네요. 제가 독백이라 표현한 것이 정확하게는 '김지운 감독님이 신감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 앞에서 독백을 했다' 라는 뜻에서 한 말이였습니다.
김감독 한테 이야기 하는 상황은 맞지만 말 하고자 하는 뉘앙스가 사실상 독백에 가까워 보였다고 해석해서 설명이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재밌던데 ~
저도 재밌었어여ㅎ
이 영화는 관객에게 재미나 감동등의 메세지 전달이 아닌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영화 짜깁기 같은 쓰레기 짓만으로 관객을 속이는 영화 관계자들에게 던지는 질책이나 쓴소리 영화라고 본다. 일반 관객이 이 영화를 보고 뭔가 느끼거나 얻어가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 영화는 jk필름 영화처럼 남의 시나리오를 짜깁기하고 그저 관객을 속이는 그런 잡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 감독이 이 말을 들으면 빡치겠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jk필름처럼 유명하고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 섭외해서 또 그지같은 짓거리를 한다고 생각했다. 단지 배우들의 정극 연기는 좋았다. 특히 박정수배우님 오랜만인데 살벌했다.
김감독의 시점으로만 영화를 따라간다면 영화 관계자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메세지로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열정이라는 키워드 하나만을 가지고 각자만의 다양한 심리 변화를 묘사하며 마지막 김감독의 표정이 돋보이는 장면에서는 이 여정의 결과물이 모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이후의 이야기를 마음껏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것이 이 영화의 순기능이라 느꼈습니다. 마음대로 과대해석 할 공간을 만들어 준 것이죠.
물론 이게 색다른 풀이라거나 전체적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는 못 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저도 명작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모두 감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던져본 분들에게는 선물 같은 영화로 남기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복고 스타일의 영화랑 취향이 진짜 안 맞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의미있게 봤기 때문에 조심스레 주장해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MentalHeaven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대사중에 "이거 이해가 안감 나만 그래?" 와 "결말이 왜 이렇게 난잡하게 바뀌었어?" 라는 대사가 지금 화면을 보는 나의 기분과 같아서 마치 감독이 이것을 의도한 듯한 생각이 들어서 약이 바짝 올랐습니다. 오히려 소소하게 웃기는 장면은 그저 우연에 나온 대사같았고. 김지운감독 놈놈놈 밀정 전부 멋진 영화인데 이번엔 송강호의 꿈으로 결말을 바꾼 것처럼 뭔가 김지운감독이 꿈속에서 꺼내온 것을 현실에서 만들려다보니 의도는 어렴풋이 알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는 꿈처럼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까지 어렵사리 영화를 파헤쳐야 감독의 의중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는 일명 어려운 영화. 다른말로는 열린결말영화. 저는 반대입니다. 고구마를 실컷 먹였으면 마지막엔 사이다를 줘야죠.
제가 열린결말을 좋아해서 이 부분은 취향 차이가 확실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에서의 표정이 어떤 것인가를 두고 영화의 내용을 다시 따라가보면 김지운 감독 특유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에 대한 갈림길 복선이 은은하게 담겨져 있었다고 봤습니다. 다만 이미 흥미를 잃은 시점에서 의미를 찾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도 동의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이 많이 탈 뿐인 영화라 생각합니다.
신여성상이라는데 어디에서 나타는지 알수도 없는 괴기스러움과 유머러스한 괴작이 나오고 끝남
그리고 마지막 two수정 연기 넘 무서웠음 ㅋ ㅋ ㅋ
이도저도 아닌 괴작이지만 그것에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고 박수치는 관객들은 분명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감독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러한 부분에서 느껴지는 감독과 관객이라는 관계의 아이러니가 느껴지는 마무리가 아니였나 싶더군요.
1960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화녀 라는 작품을 극중극을 통해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전작에너는 하녀가 비참한 죽을을 맞이하게 되지만 거미집에서는 결말을 하녀를 비참하게 만든 주변인들을 모두 죽임으로써 여성들이여 당당히 맞서 싸워라 일어나라 라는 의미와.
당시로는 너무 파격적인 내용이다보니 심의를 통과하기위해 하녀라는 작품의 마지막 장면 오마주한 장면으로 사실 이모든건 거미괴물이 벌인 일이었다 라고하는 결말을 맺게 됨으로 당시 군부에 저항하는 저항정신과 풍자 예술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담은 영화 라네요.
형사 전문배우가 극중극에 안나오는 이유도 모두를 죽인뒤 형사가 등장해야 하지만 심의로 뜻밖의 결론으로 마무리 하기에 필요가 없어진배역이 되는 겁니다.
결국 결말만 바꿔서 만든 영화가 진정한 (김열) 송강호 영화인지 뭔지하는 표정이 영화감독의 마지막 표정도 나오죠.
개인적으로 이영화는 재미없는 정도를 넘어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정도였고요.
이런 김기영 감독의 작품과 연관성도 외면한채 영화를 재밌게 보았다는분들 보면 정말 신기할 정도랍니다.
단지 좌충우돌 우당탕탕 소동극 자체가 재밌는가? ㅎㅎ
근데 다알고봐도 재미없고 그냥봐도 재미없고 다 알아보겠지 하는 오만함과 거만함 일종의 권위적인 태도같은게 기분이 더럽게 나쁜영화 였네요.
저는 알았건 몰랐건 감상은 바뀌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복고풍 감성이나 소동극이 취향이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시대상이 반영 되어 각종 제한을 받게 된 김감독과 훔친 아이디어에 대한 반전으로 결말에서 감독, 배우, 제작진, 관객들의 엇갈리는 반응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블랙 코미디가 취향에 딱 맞았기 때문입니다. 소동극을 좋아한다는 반응이 종종 보이지만 저는 블랙코미디를 너무 좋아해서..ㅎㅎ;
작품이 이해할 수 있으면 깊게 들어가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즐겨달라는 식이라 무책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런 영화들 대부분의 특징이 이렇게 만들었기에 과대해석을 해 볼 수 있는 방향이 열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명작이 그랬다고 개나소나 따라하는 졸작들도 있긴 하지만 거미집은 수작과 망작 사이를 넘나드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MentalHeaven 의견 감사합니다 ^^
여배우가 예쁜영화 ㅋㅋㅋ크리스탈
재미있게 봤어요~^^
보고난 후 님의 리뷰를 보니
더욱 이해가 되고 끄덕끄덕 공감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호불호는 확실할거 같아요 ㅎㅎ
와..근데 배우들이 진짜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하는~♡
각각의 연기들을 보는중에
내가 세트장속에 들어가 앉아있는 느낌이..^^
생각할수록 묘하게 매력있는 영화~^^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장르가 코메디라길래 봤는데 생각했던 그런 장르가 아니라 그걸 기대하고 봤던 저는 별로였어요
솔직히 이런 부분에서는 극장 측에서 블랙코미디 장르라고 명확하게 표기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로 개봉한게 맞을까?
이것도 김열이 먹은 약이 보여준 환각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블랙코미디라는 장르가 대중적이지는 않으니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진짜 인상깊었어요
오...접근 되게 좋은데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신감독 환영이 등장하기 전 까지만 약을 먹고, 그 이후로는 먹는 장면이 안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슨 약인지 정확히 언급 안 한 것도 의미가 있어보이네요.
ㅡ 나는 재밌고 웃겼음. 단, 지인에게 추천은 못해주겠음.
ㅡ 초반은 궁금하고, 중반은 지루하고(특히 정우성 나올 때), 중후반은 재밌었음
ㅡ 오정세를 기대하고 갔는데, 미도가 더 웃겼음
ㅡ 영화 특성상 취향 탈 거 같고 호불호 갈릴 거 같음. 난 이런 거(소동극?) 좋아해서 호.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막 추천은 못 하겠어서 혼자서 의미를 되새겨보고 마무리 짓게 되더군요ㅎ
아들과 봤는데 좋았습니다.
복고 스타일이라 아들분은 재밌게 보셨을지 궁금하네요ㅎㅎ
@@MentalHeaven 네 아들도 후기보고 볼까말까 고민을 많이하고 간 영화인데, 생각외로 재미 있었고 그 시대 말투, 실존 영화감독들에 대한 검색을 마치고 글을 썼다고 하더라구요. 배우님들 칭찬을 저보다 많이 했어요~
거푸집❤ 인랑에 이은 또 하나의 대참사
개재미 없더라고요. 관객이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찾아가며 봐야 되는지... 참
전혀 궁금 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얘기를 끝까지 다듣고 나온기분
영화라는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많이 던져 보았다면 굳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느껴지는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 정도는 아니라면 흥미가 없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ㅠ
@@MentalHeaven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풍자가 있는듯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뭔지 모르겠고 워낙 재미가 없다보니 알고싶지도 않은 느낌이네요.
감독의 꼬장인지 뭔지....
ㅋㅋㅋㅋ
블랙코미디가 메세지에 흥미를 느끼고 싶게 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영화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하필 코미디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참 줄타기만 하다 끝난 영화 같기도 하네요 하하..
DC 유니버스 이야긴줄 ㅋ
예전 한국영화의 거장들인 김기영, 신상옥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졸작 취급하고 아는 사람들은 명작이라 할 겁니다
극중 송강호가 맡는 김기영 감독이라는 인물이 이제는 너무 잊혀진 인물이라는 점이 이 영화가 대중의 공감을 얻기 힘든 이유가 될거 같네요
제작진 측에서는 김기영 감독을 모티프로 한게 아니라고 주장했다는 점과 원만한 합의로 극장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모티프가 사실로 밝혀진 건가여?
진짜 2시간30동안 무표정으로봄 시간아까웟다...처음임 35년인생처음
취향에 안 맞으셨군여ㅠ 저는 재밌게 관람하긴 했는데 보면서도 표정 변화가 그리 심하게 바뀌진 않았어서 재미 자체로만 놓고 보면 좋지 못 한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무표정? 님 감각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ckkim7366너 님도 문제있는것같네요
공감합니다 개쓰레기영화 돈을 줘도 안볼영화
@@호구감별사 님 이제보니 감각기관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군요
대중성 30점 예술성 55점
그냥재미없다고보면된다
이것도저것도아니여
확실히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전 매니아틱한 감성 좋아해서 재밌었어여 ㅎ
관객을 감독의 생각으로 이입시키려니 이해가 되나?
주인공 이 사람이 나온 영화는 안 봅니다.
반대로 평소에 그런 시점으로 영화에 관심을 가졌다면 몰입이 잘 되기에 저를 비롯하여 호평하는 분들이 계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당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영화 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돈도아깝지만 내 시간이더아까워서 그냥 보다나왔음.코미디 좋아하는데 더럽게 잼없음 ㅡ.ㅡ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가 아니라 블랙코미디 입니다. 배급사, 극장 측에서 장르 분류를 너무 포괄적으로 해놓아서 블랙코미디 취향 안 맞는 사람들 까지 모르고 관람하게 만든 구조는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ㅠ
개콘 시청률의 제왕 극장판 ㅋ
김기영 유족들이 고소할만하네
그래도 원만한 합의를 봤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네요 허허..
틀딱들이 보면 추억,감성에 젖을지 몰라도 그밑으론 뒤지게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영화임
복고 감성 별로 안 좋아하는 이제 갓 전역한 청년인데 인상깊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각자만의 취향을 존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난잡하고 소리만 질러서 시끄럽고 버터기 힘들었다. 보면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 이딴 영화를 계속 만들고 투자하니까 영화관이 망하나 싶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제작진들의 모습을 70년대 시대상의 모습을 반영하고 풍자한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관심사와 코드만 맞는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영화라고 느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극불호인 반응도 납득이 됩니다ㅠ
송강호 지겨운 발성 .. 개 노잼..
마약왕 보다 더 노잼
재미가 없네. 보고 왓지만 넘 잼없어서 헛웃음이 납니다.
재미로만 놓고 볼 만한 영화는 아니긴 합니다ㅎㅎ..
리뷰영상 올리신분한테 한마디 남깁니다 앞서 제가 리뷰 보고 댓글을 달았었구요 웃음포인트 부분을 많이 언급했다고해서 제가 마냥 웃기는 영화로만 봤다는건 아닌데 댓글을 그런식으로 달면 사람 불쾌하죠? 관람포인트나 시선은 여러 각도가 있을수있습니다 촬영 다 끝난 영화 가지고 예술작 완성이라는 명목 하에 여럿 민폐끼치고 배우들 스케줄 컨디션 고려하지않고 밀어붙이고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심지어 사람이 죽을수도 있었던 위험한 현장상황 등등 이런것들 때문에 심지어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어요 의견들을 접할때는 좀더 유연하게 생각하시고 한마디를 해도 신중하게 하시길요
그...실례지만 대체 뭘 보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당장 다른 분들에게 답글 단 것만 봐도 취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한발 물러서서 이야기 해드린게 전부인데 뭐가 그렇게 불편하셔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달으신분이 많으셔서 작성자분이 어떤 댓글을 달았었고 제가 어떻게 답글을 달아드렸고 원래 쓴 댓글은 삭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채널이랑 헷갈리셨던 건지 뭐라도 말씀을 해주셔야 납득을 하겠는데...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으시는 이상 이건 무지성 비난으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
그런 감독들이 명작을 만들어내는거죠. 예술에 인권이니 올바름을 따지면 예술은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