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일용직이든 직원이든 건설현장에서 일하면 듣게되는얘기들이죠 건설현장에 입문을 방해하는 사회인식 정말 한국 건설의 경쟁력을 갈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안 좋은 인식이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실업률에 일조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조금씩이라도 개선되고 쓸데없이 갈데없어 여기와서 빌어먹는다는 저급한 인식 표현 조금씩이라도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배우러 가면 잡부 시키는건 이해는 할수는 있음. 근데 일당은 왜 후려치냐? 천천히 몇년에 걸쳐서 알려준다 라고 하면 청소 시키던 어린애한테 곰빵 시키고 인건비 아끼면서 도망가면 근성이 없다 라고 헛소리 하고 윽박지르면서 안전은 뒷전에 일시키고 자기 배울때 보단 많이 양호해졌다 라고 꼰대마인드 부리는게 저쪽동네 현실이지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대부분의 젏은이들이 욜로 또는 소확행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들의 젊은 시절을 기술보다는 요령으로 편하게 살려는 시대. 요즘 먹방이나 요식업 위주의 컨텐츠가 많은데 참으로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유튜브 채널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자네들 손에 달려있다네. 젊은 이들이여 깨어있으라~~!!
아버지따라 굴착기 배우고있는 21살 청년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일 배울때 주변에서 마다많이했습니다 .. 할거 다해보고 시작해도 늦지않다..성적도 좋으면서 왜 대학을 안가려고하냐.. 대학은 나와야한다 등등 온갖 소리 다 깨부수고 배우고있는 현재. 후회따윈 없습니다. 굴착기 쪽도 배우려고하는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치는걸 꺼려하는이유는 기껏 기술을 배우게 해주면 다 배운다음에 단가를 더 쳐주는 곳으로 떠나기때문에 자기 차 기름때워가면서, 장비 소모되가면서,밥 맥이면서 까지의 리스크를 안고 가르쳐도 결과는 떠나버리니 가족,지인빼고는 안가르친다고 그러더군요... 백번이해되는 마음이지만 진짜 현장에 젊은 사람들이 없습니다..저도 젊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 맞춰가면서 일해보고싶은데..언제쯤 우리나라의 기술이 "공부 못해서 한다"는 둥 무시하는 문화가 사라질려나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마인드가 멋지십니다 제 친구도 아버지 따라 공투 몰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중장비는 인맥 없이는 힘들다더군요 저희 업체 주로 거래하는 크레인 사장님 얘기도 들어보면 젊은 기사들은 거의 가족이 운영하던 장비와 거래처를 물려받아서 일하는데 그마저도 오래 버티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선택에 후회 없다고 하시니 땀 흘린 만큼 결과가 따라 올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나중에 군대 가시면 공병대 지원하셔서 경력 유지하세요 다들 그렇게 합니다 주변 사람들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항상 안전하게 합시다 ^^ 응원 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기술직이 아니고 건축 기능공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이 표현은 직업을 비하하거나 낮춰 부르는게 아니고, 엔지니어와 테크니션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기술직은 과학이론과 지식을 공부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학자(엔지니어)이고, 기능공(테크니션)은 공학적으로 완성된 기술을 건축현장에 적용하여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분들입니다.
수십년전에 기술자들 대우받을 시기가 온다면서 일 했지요. 수십년 동안 피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근데........지금 피부로 느끼고 있고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젊은이들이 없고 그 중에서 몸을 쓰는 기술직, 환경이 깨끗하지 못한 직업들은 사람이 몰리지 않습니다. 시장원리에 의해 처우가 상당히 올라가리라 생각합니다. 직원이 마음에 들고 일을 잘해서라기 보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유입될 수 있을정도의 중, 중고의 임금이 제시될테고 거기서 더 능력을 키우면 상당한 보수가 보장될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용접 문외한인데도 너무 재미있게 영상 시청했습니다.. 일상과 삶을 지탱하는 물리적인 조건과 토대는 정말 중요한데 정작 한국에서는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그만큼의 인식과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너무 애석합니다..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각종 기상 이변이나 재난을 생각해봤을 때 알마공방님께서 후반에 이야기해주신 바로 그 유지 보수의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요. 완전히 자동화된 미래가 설령 현실화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람이 일하는 영역과 기계가 대체하는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시차 역시 너무도 쉽게 간과되는 것 같고요.. 앞으로도 알마공방님 채널에서 좋은 영상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진솔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는거 응원합니다. 님이 말하는 그 현장직은 말하자면 기술직이 아니고 기능직입니다. 기술직이란 기사, 또는 기술사를 이르는 용어이고요. 기능직에 있는 사람을 기능공이라 하고, 문서상 표기도 잡철공, 용접공, 목공, 타일공 이렇게 씁니다. 기술직에 있는 사람은 서류상에 쓸때도 "공" 을 붙이는게 아니라 연구원 또는 "사" 를 붙여 쓰지요.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기능직은 미래에 대한 비전, 희망이 없기에 젊은 사람이 안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장 기능공이 기사나 기술사로 올라가는 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현장직(노가다 또는 생산직) 기능공은 평생을 해도 그냥 기능공일 뿐인데 그 걸 누가 할까요. 전문 기술직인 기사, 기술사는 다릅니다. 국내나 해외나 연봉 10억 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선생님말씀대로 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도 노가다 입문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인테리어 학원 다녀봤는데....정말 90% 이상이 친구가 하거나 친척,부모님이 이미 하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인맥없는 초보자들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는데.....말씀하신것 처럼 허드렛일, 곰방 하다 시간 보내다가....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아요. 초반에 돈도 안정적이지 않고...그와중에 쌩초보분들 기공까지 살아남으신 분들 정말 리스펙트합니다.
저도 현재 전기일 종사중인데 처음 일시작할때는 왜 이런데서 일하냐 하는 말 많이들었고 듣기싫었죠.. 정작 그 업종에서 종사하는 본인들조차 본인들 하는일을 저급하게 생각하고 쪽팔려하니 새로들어오는 신입들도 열정을 가지고 들어왔다가 그런말에 동요해서 열정을 잃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메롱맨-e3h 삼성물산 정도 되는 현장 또는 반도체 공사의 경우 비흡연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시 삼성 현장에서 영구퇴출 (반도체는 일을 배우러가는데가 아니라 연장근무로 돈 벌러 가는데라 거기서 5년을 해도 아파트 1년 한거보다 배우는거 없습니다) 다만 그 외 신세계라던지 기타 대기업 현장에서는 그냥 아무데서나 피고 심지어 숙소에서도 아재들 종이컵 하나 갖다놓고 방에서 담배핍니다 ㅋㅋ 1주만 지나도 변기 속이 화산재 쌓인 것처럼 변해요 담뱃재가 하도 들러붙어서 물 내려도 안내려가고 붙어있습니다 세탁실, 방, 화장실, 발코니 이런데는 종이컵 잔뜩 쌓여있고 절대 자기들이 안치워요 다 막내시킵니다 (거절해도 되는데 그럼 일 못배우고 욕만 배웁니다) 숙소생활이 안 맞으면 자격증(최소 기능사, 평균 산기이상) 따서 집근처 전기공사업체 취직하세요.. 숙소생활 진짜 이거는 이쪽 일 하려면 평생 해야하는거라 군대보다 더 심각합니다
건설현장가면 어리다는 이유로 조공이라는 이유로 개차반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윽박지르고 심지어 욕하고.. 젊은 사람들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하겠다고 일하러갔다가 수직관계에 한번 놀라고...진짜 멱살잡고 싸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들어갈때 임금적인 부분은 확실히하고 들어가라고 말하고 있고...그냥 갔다가 들어갈때이야기 나올때이야기 틀린 현장이나 용역업체가 많아서...건설현장에 일하더라도 절대 용역으로 가지말라고 합니다. 차라리 건설업체직영이나 개인업자들 밑에서 하는게 낫다고 하죠... 그럼 주변에서 타사니까 지랄하는게 없습니다. 일 안가르쳐줄려는 것도 너무 많고... 조공들 주는 작은 일당조차 온갖세금면목에 팀장, 반장 똥떼기까지... 요즘 젊은애들도 그냥 안넘어간는 경우 많아서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하면 다 돌려주기는 하는데...그럼보복으로 현장배제시켜서 그만두게하는 복수?까지... 가면 놀라고 맙니다....
@@알마공방DIY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도 건설현장에 아래사람 함부로 하는 곳이 있어서... 그걸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겼습니다... 분명 20년전보다 10년전보다 현장환경이나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호주, 일본, 캐나다에서 일해본 저로서는 현장에서의 수직관계, 후임들을 대하는태도에서 한국은 선진국이 맞나?싶을정도로 아직 많이 뒤쳐져있음을 느낍니다.
지금 50이고요. 35세에 현장일 뛰어들었습니다. 그전에는 나름 it업계에서 일했는데 능력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포기했었죠. 그런데 이쪽 일이 잘되고 금전적인 보상도 얻게 됐어요. 신축은 안하고 유지보수 관련인데 무조건 사람 필요합니다. 일하러 다니다 보면 "아유 사장님 좋은 직업 이네요." 하지만 " 아드님 이일 배우라고 하세요. 괜찮아요." 하면 대부분 말않고 노려 봅니다. ㅎㅎ 그러지 마세요. 위험하고, 힘들고, 지저분한거 맞지만 비젼가지고 착실히 하다보면 여러군데서 연락이 옵니다. 한국사람이 이쪽분야한다면 더 좋아하고, 성장가능성도 많아요. 편향적인 생각 버리고 도전하세요. 그런 가치 충분합니다. 공부못하면 이런일 한다?. 저도 대학나오고 기본적으로 할건 다했어요 ^^
제가 형틀 목수랑 방수랑 전기 일 해봤는데 확실히 전기는 일 잘안알려주고 보조 인력 처럼 잡일만 시킴 목수는 일 안알려주면 위험하기도 하고 힘든일이 많아서 어느 정도는 알려주는데 데모도 이상 배우기 쉽지 않음 이건 정말 좋은 사수 만나거나 오야지가 좋은 사람이어야 함 방수는 기술이라기 보단 숙련이라 많이 해봐야 함 방수는 잡일을 제대로 못배우면 숙련공들 하는일을 다 이해 못함 자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시공 하는게 모든 현장이 과정은 비슷해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론도 중요하지만 경력이 정말 중요함 이건 일 잘 가르쳐줌 다만 초보일때 면처리나 청소, 믹서 자재 오르기 위주로 일을 하는데 보통 면처리 청소등 힘든건 다 같이 하는 분위기임 기술자라고 놀고 먹는건 아닌듯
1. 주6일 베이스다 2. 새벽 5시부터 출근 시작한다 3. 연장근무가 선택이 아닌 강제다 (주52시간? 점심시간 출퇴시간 다 합치면 요새 이슈인 69시간도 74시간도 우습게 넘김) 4. 연차? 그게 뭐죠 5. 2~3인 1실 아파트 숙소 생활 (재수없으면 막내는 거실에서 자야하고 재활용 설거지 세탁 다 군대처럼 어린순으로 도맡아 하게 됨) 6. 일하면 할수록 기술이라기보단 구구전전으로 일을 배우는거라 같은 일도 팀장별로 사수별로 다 말이 조금씩 다르니 이게 기술이 맞나 종종 현타옴 (자격증 공부하고 품질 시방서 제대로 보고와서 이래하면 안된다고 한마디 하면 일 처음해보냐고 그래 다 따져가지고 무슨 일을 하냐고 되려 욕먹음 심지어 전공도 건축학과 전기학과에 각종 기사자격까지 갖춘 감리에게까지 누가 끄따구로 일하냐고 일도 안해본 놈들이 뭘 안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되려 훈수함) 7. 그놈의 말도안되는 최저입찰 덕에 공기단축 빨리빨리 덕분에 맨날 사고나는데도 절대 안고쳐지고 다음날 또 사고남 8. 주변을 다 둘러봐도 죄다 외노자들 뿐이다 (형틀 철근 이런건 진짜 70~80% 외노자고, 간혹 한국말 쓰고 한글 이름표 달고있어도 이름부터가 팡칭송 등등 누가 봐도 한국의 이름이 아님)
정말 수준급의 기술자들은 제가 잘 모르겠고, 보통 기술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조공한테 친절히 안알려주는게 아니라 역량이 달려서 못알려주는것입니다.. 보통 일이 잘 안풀려서 조금씩은 항상 열받아있거든요... 전공정에서 대충해놓고 간것이나, 누가 대책없이 자재를 적재해놓는다던가, 인력아저씨들이 뭐 문제를 만들든가, 순전히 일이 어렵거나... 그래서 다음에 뭘 어떻게할지 계속 생각하면서 전에 해놓은일 문제는 없을지, 인력아저씨 다음에 뭐시키고 조공한테 뭐시킬지 이런게 머릿속에 가득차있는데 누가 뭐 물어봐서 다 흩어져버리고 이러니깐 그냥 악순환입니다..ㅜㅜ 그렇다고 밥먹으면서 일얘기하면 쉴땐 잘쉬자고하고 (나는 점심먹을때 오후에 어떻게 흘러갈지 고민하는데) 뭐,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어차피 계속 생각해봐야 해결 안될때가 훨씬 많긴 하거든요.. 그냥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최선을 다해서 조공 알려주려고 하는데 맘처럼 잘 안되네요~ 10년 좀 넘게 타일일을 해왔는데도 머릿속에 정리가 안될때가 많은데 대부분 저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현장기술직 뿐만아니라, 이런 쪽 회사차리고 사업하는 입장인데, 부친께서 호이스트 타워 사업하시고, 저도 같이 하는데, 솔직히 현설가면 젊은사람들 거의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호이스트 마스트 설치해체, AS, 타워크레인 유지보수 앙카시공 등 젊은사람들 아예없어요. 사장님들도 현설가면 젊은사람이 현설가서 하면 좋아합니다. 자식들 20 30대들 이런 중장비 기계설비 리프트 호이스트 타워 시멘트 콘크리트 등 하려는 사람 아예없어요. 여자는 아예 이런 일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사장님들도 딸한테 이런거 안시키죠. 아들한테 하라고 하는데 전기인입사업 하는 분들도 자식들이 이런일 힘들다고 안배우려하고, 회사가 건설사에게 대금 돈 못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힘들긴 엄청 힘들어요. 주말에도 토요일에 일하는건 기본이라.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현장에서 기술 이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능공들이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모르고 자신이 배웠던 시기를 기준으로 가르치려고 하는이유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의 인내나 끈기가 부족한 것도 이유가 됩니다. 목수 일 배우겠다고 들어온 청년 중 1년을 버티는 청년은 열에 하나 입니다. 청소부터 시키는건 청소도 업무이고 청소 하는게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배우면 됩니다. 청소나 주변정리 하는 몇개월 동안 많은 청년들이 포기하고 나가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그 시기 지나면 자재 절단 같은 간단한 업무를 하나 둘 던져 줍니다.
영상보다가 구독까지 했네요. 래시공방으로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영상의 하시는 말씀에 공감이되어 글까지 남깁니다. 저는 조금한 회사의 조금한 신축현장에서 현장관리직을 맡고있습니다. 저또한 특급기술자 소장이 있는 초급기술자 부소장으로 일한적 있는데 그때의 마음이 말씀하시는 마음과 비슷했습니다. 배움이 더디다고 할까? 암튼 그랬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쉽게 배우면 쉽게 까먹더라고요. 반대로 내가 진정 알고자 노력해서 배우면 내꺼 되는건 사실이고요. 현재 현장에 들어와 작업하시는 분들 보면 노동빈도가 클수록 외국인이 많고 기본단가보다 낮은단가로 들어오니 계속 거래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복잡하거나 기술을 요하는 공종은 아직까진 한국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모든 건설사가 낮은단가에 품질도 잡으려는 이기적인 생각은 공통된 사항이니 나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볼수있었으면 좋겠고 파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영상 대본을 쓰고 편집하면서 우리나라 건축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뉴스 기사를 보니 실업, 실직이 아닌,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경제활동(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2030이 60만 명이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상황이 건축업계에도 영향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건축업에 관해 이야기하는영상이지만 사실 다른 직종에도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인 듯해요 저 같은 개인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기에 유튜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축 기술직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유입이 되어야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이런 영상을 찍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구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보고 특히 개인적으로 원초적인 일을 멋있다고 봐온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도가고!! 딱 알고싶던 관점에서 설명해주셔서 한마디마디가 너무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저는 20대후반 여성인데요 부모님의 기대에 맞춘 진로를(사무직..) 계속 준비하다가 여러 우여곡절끝에 이제는 제가 진짜 전부터 하고싶던일(현장 기술직)을 하고자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는 현장직이라해도 실내보다 눈비맞아도 진짜 야외에서 하는일을 좋아하고! 뭔가 최대한 흙, 돌같은거 많이 다루는거..(?) 그리고 최대한 원초적시설(?)을 좋아해서 이런걸 종합하면 토목쪽 현장일이려나 생각했는데요 혹시 토목쪽 현장이면 아무리 의지가있어도 여자가 실제 1인분일을 해내기엔 신체적 차이때문에 안되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심지어 남자분이셔도 20대라는 이유로 여기 뭣하러 벌써왔냐 이런소리 들으신 부분에서.. 저도 진짜 심정을 너무 알것같았는데ㅋㅋ 저는 심지어 일을 시켜주지조차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여러모로 말씀하시는게 제 사고방식이랑 진짜 비슷하셔서 더 반가운마음에 질문을 막 해버렸네요ㅎ..)
긴 글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도 드릴 수 있지만 얼마 전에 유튜브 전진소녀 님께서 올리신 영상에서 여자 목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자세한 내용을 다뤄주셨습니다 그 영상을 보시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여성분이 가시면... 아무래도 일이 힘들고 더럽고 위험할수도 있고... 일 외적으로 들이대는 인간들 때문에 아마 힘드실듯... 그냥 자연스럽게 나이 비슷한 남녀가 호감이 생겨서 대화하고 그런게 아닌... 갑자기 45살 50살 아재가 와서 치근덕거리면서 아니 남녀가 서로 좋아할수 있는거 아니냐 말거는게 죄냐 ... 아니면 일끝나고 술한잔하자 해서 성희롱을 넘어서 선을 넘는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피해를 호소했던 여성도 20대후반이었고, 제가 나이가 비슷한 30초여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들었었죠...
@@김민재-j8d9i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건 제가 실제 능력이 딸려서 못하는게 아니면 남자분들이라도 다 감수하고 고생하시는 부분인거니까 저는 정말 상관없고 오히려 그런일 억지로하는 분 대신 조금이라도 더 그런일 괜찮은 마음인 저같은 사람이 일하는게 맞지않나하는 생각이어서요.. 치근덕대는걸.. 무시해버리는것도 제가 자신있어서ㅎ핳 또 전 오히려 나이있으신분들을 대처하는게 더 어렵지않아서 그것도 괜찮고요! 근데 정신적부분을 넘어서 물리적으로 범죄 가까운일까지 생길까 하는점은 좀 걱정이긴했어요.. 실제로 다른일 하다가 스토킹비슷한것도 당할뻔해서.. 저는 진짜 타지생활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니는것도 오히려 선호할정도이고 야생자연스러운곳에서 일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진짜 가장 무서운건 사람인부분이.. 계속 좀 걸리긴하네요 어느 사회나 이상한사람도 좋은분도 다 있을테지만 외지고 도심에서 먼 땅에서 일하면서 거의 숙소생활을 해야하고 여자는 저밖에없고 이런 상황이면 문제생길 여지가 커지긴 할테니까.. 흠.. 제 마음과 의지에 비해 왜이렇게 제약들이 많은 느낌인지..🤣🤣
@@sodlfahdlqwl 저도 공무원하다가 친인척 연봉듣고 사표내고 친인척 밑에서 현장일하는 20대입니다. 저는 전기로 일하는데 아직 오래되진 않아서 확실한 답은 아니지만 토목은 일의 강도가 여자가 하기 좀 힘들거 같아요... 진짜 현장일 하고 싶으시면 전기쪽으로 일하시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비슷하게 회사 다니다 전기기술직으로 전향하게된 사람인데 지금까지 현장에거 봐온 걸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공사현장에서 여성분들을 뵙기란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곳에 진입을 하시려는 여성분들이 적은 점도 있겠지만 남성과 비교시 오는 육체적 한계, 지방 출장시 신경을 써줘야 되는점등으로 업주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을때도 여성기술인은 뱔로 매력적이지 않을거라 보아지네요. 다만 오히려 여성분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도 있습니다. 도배나 필름,조경, 청소 등 섬세함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여성 비율이 높죠. 단가 또한 적지 않구요. 혹은 기사자격증이나 캐드를 준비하시어 관리직이나 설계직으로서 이쪽 업계 진출을 도전해보신다면 훨씬 수월할것이라고 봅니다. 실제 대규모 현장에서는 여성분들이 이러한 직군으로 현장에 많이들 계시고요.
기술자분들이 일을 안 알려주는 중요한 이유 하나 더 있는데 가르치는데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80프로 이상이 몇달안에 추노합니다~ 일할시간 쪼개서 가르치고 돈까지 주고나면 도주 그렇게 몇명 써보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6개월은 가르쳐야 이제겨우 쓸만해지는데 .. 추노 새로받아 새빠지게 고생하고 추노 .. 사람을 쓰고싶어도 거기에 지쳐서 안쓰든가 .. 할놈할 이라고 생각하게되던가.. 저같은 작은회사 운영하는 사람들은 더 심하구요~ 사람 별로 안쓰고 싶어집니다~ 비싸도 정공불러쓰는게 훨씬 맘편해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렇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 또한 공기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원래 영상에도 이 내용을 넣으려고 했지만 그건 이 일에만 한정 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넣지 않았을뿐이에요. 그건 저와 같은 직종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발생이 되는 문제이기에 건축현장의 현실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영상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알마공방DIY 음 말씀 들어보니 그런 거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규모가 작을수록 신입에 대한 투자를 힘들어 하니까 .. 들어보니 꼭 현장 직종에 한정되어있지는 않는 거 같네요 건축 현장의 업태들이 소 자영업 개념이 많다 보니 더 자주 겪을 뿐.. 인 것 같기도 .. 아무튼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해외처럼 국가가 좀 더 바르게 잡아줘 놓으면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대기업 중간관리자입니다. 젊은 분들은 이런분들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직은 점점 경력직만 채용하는 분위기라.. 과거대비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게다가 다가오는 미래를 생각하면 굳이 사무직을 고집할 필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사무직만 고집하는 분들보다 이런분들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직에 큰 회의감 느끼고 목공기술 배우기로 마음먹은 20대 후반 입니다. 영상 잘봤고 입문희망자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매일 할당량을 채워야하는 현장에서 입문자는 그저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는거 같아 노인맥 입문은 진짜진짜 어렵네요. 기술마다 다르겠지만 목공 분야는 막내 입문?? 거~~~~~의 안구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또래가 큰 결심하고 이 바닥에 뛰어든 후예들인데 육성에 인색한게 현실이지만 걱정이 많아요... 다른 기술로 눈돌려야 할지 ㅠㅠㅠ
그냥 목수로는 노인맥으로 배우기 정말 어렵습니다. 일단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 취득하시고 상가 인테리어 전문으로 하는 작은 회사에 취직하시면 철거부터 마무리까지 싹다 배울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는 인건비 아낄려고 현장소장이 직접 이것저것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목공같은 경우도 천장,벽체부터 문틀,가구까지 소장이 직접하는 경우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배우다가 나중에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차리셔도 되고 기술직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이 방법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게 결국 목수도 설계도면 볼 줄 알아야 하고 설비,전기같은 공정들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거든요. 설계도도 볼 줄 모르고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는 목수와 설계도 볼 줄 알고 앞뒤 공정 구조 파악,이해한 목수는 실력도 대우도 천지 차이입니다.
![당신의 용접을 UP 시켜줄 [넓은 갭] 용접의 비밀 (전문가들은 다 압니다)](http://i.ytimg.com/vi/EiRECgPvsRg/mqdefault.jpg)
젊어서 일용직이든 직원이든 건설현장에서 일하면 듣게되는얘기들이죠 건설현장에 입문을 방해하는 사회인식 정말 한국 건설의 경쟁력을 갈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안 좋은 인식이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실업률에 일조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조금씩이라도 개선되고 쓸데없이 갈데없어 여기와서 빌어먹는다는 저급한 인식 표현 조금씩이라도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마음이 뭉클.. 하네요 ㅠㅠ 이렇게 긴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참 아이러니한게 건설쪽에 젊은사람들 없다고하면서 막상 일하러가면 젊은사람이 뭐하러 이런일하냐면서 다른거 하라함ㅋㅋ 회사같은거 다니라면서 일단 자기들부터 인식이 그따위인데 어떤 젊은사람들이 일하러 갑니까
자부심 느끼며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무슨 직업이든 극소수의 몇명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거 같아요 ㅠ
@@알마공방DIY 극소수가 아니라 대다수가 저런말해요 ㄹㅇ.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젊은 애들이 많아지면 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니까
배우러 가면 잡부 시키는건 이해는 할수는 있음. 근데 일당은 왜 후려치냐?
천천히 몇년에 걸쳐서 알려준다 라고 하면 청소 시키던 어린애한테 곰빵 시키고 인건비 아끼면서
도망가면 근성이 없다 라고 헛소리 하고 윽박지르면서 안전은 뒷전에 일시키고
자기 배울때 보단 많이 양호해졌다 라고 꼰대마인드 부리는게 저쪽동네 현실이지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대부분의 젏은이들이 욜로 또는 소확행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들의 젊은 시절을 기술보다는 요령으로 편하게 살려는 시대. 요즘 먹방이나 요식업 위주의 컨텐츠가 많은데 참으로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유튜브 채널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자네들 손에 달려있다네. 젊은 이들이여 깨어있으라~~!!
3:31 asmr ㄷㄷㄷ무서운 얘기를 웃으면서 하시니 더 무섭네요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는 시절을 보내온 세대니까 꼰대로 볼 것도 없습니다. 나쁘게 보지마세요. 우리 세대는 다를 거라는걸 알려주면 됩니다.
3번째 이유 공감 합니다 나이를 떠나서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면 꼭 좋은 날이 찾아 옵니다 화이팅!!
아버지따라 굴착기 배우고있는 21살 청년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일 배울때 주변에서 마다많이했습니다 .. 할거 다해보고 시작해도 늦지않다..성적도 좋으면서 왜 대학을 안가려고하냐.. 대학은 나와야한다 등등 온갖 소리 다 깨부수고 배우고있는 현재. 후회따윈 없습니다.
굴착기 쪽도 배우려고하는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치는걸 꺼려하는이유는 기껏 기술을 배우게 해주면 다 배운다음에 단가를 더 쳐주는 곳으로 떠나기때문에 자기 차 기름때워가면서, 장비 소모되가면서,밥 맥이면서 까지의 리스크를 안고 가르쳐도 결과는 떠나버리니 가족,지인빼고는 안가르친다고 그러더군요... 백번이해되는 마음이지만 진짜 현장에 젊은 사람들이 없습니다..저도 젊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 맞춰가면서 일해보고싶은데..언제쯤 우리나라의 기술이 "공부 못해서 한다"는 둥 무시하는 문화가 사라질려나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마인드가 멋지십니다 제 친구도 아버지 따라 공투 몰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중장비는 인맥 없이는 힘들다더군요 저희 업체 주로 거래하는 크레인 사장님 얘기도 들어보면 젊은 기사들은 거의 가족이 운영하던 장비와 거래처를 물려받아서 일하는데 그마저도 오래 버티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선택에 후회 없다고 하시니 땀 흘린 만큼 결과가 따라 올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나중에 군대 가시면 공병대 지원하셔서 경력 유지하세요 다들 그렇게 합니다 주변 사람들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항상 안전하게 합시다 ^^ 응원 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댓글 확인 하실지 모르겠지만 30대 남자입니다 배우고 계시는거 같이 배울수있을까요?? 배울곳이 너무없네요 옮기 생각없고 가르쳐주시면 단가싸게 계속 부려먹어도됩니다 .
기술직이 아니고 건축 기능공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이 표현은 직업을 비하하거나 낮춰 부르는게 아니고, 엔지니어와 테크니션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기술직은 과학이론과 지식을 공부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학자(엔지니어)이고, 기능공(테크니션)은 공학적으로 완성된 기술을 건축현장에 적용하여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분들입니다.
다음 영상 만들 때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부분 진짜 잘 안가르쳐주는 것도 큰거 같음 뉴비배려가 없으니까 일 할 사람이 없는거지
기술 배우려고 맘먹고 가도 기술은 안가르쳐주고 들고 날라라, 청소, 연장챙기기셔틀만 가르치니까 때려치고 나오게 되는듯 2030이 선택을 안하는게 아니라 사회가 2030을 버린거지
댓글 감사합니다 누구는 일주일만에 타카 잡고 누구는 석고만 나르다 끝나기도 하잖아요 무슨 일이든 역시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 이유죠 2030 파이팅 입니다 ^^
수십년전에 기술자들 대우받을 시기가 온다면서 일 했지요. 수십년 동안 피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근데........지금 피부로 느끼고 있고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젊은이들이 없고 그 중에서 몸을 쓰는 기술직, 환경이 깨끗하지 못한 직업들은 사람이 몰리지 않습니다. 시장원리에 의해 처우가 상당히 올라가리라 생각합니다.
직원이 마음에 들고 일을 잘해서라기 보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유입될 수 있을정도의 중, 중고의 임금이 제시될테고 거기서 더 능력을 키우면 상당한 보수가 보장될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용접 문외한인데도 너무 재미있게 영상 시청했습니다.. 일상과 삶을 지탱하는 물리적인 조건과 토대는 정말 중요한데 정작 한국에서는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그만큼의 인식과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너무 애석합니다..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각종 기상 이변이나 재난을 생각해봤을 때 알마공방님께서 후반에 이야기해주신 바로 그 유지 보수의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요. 완전히 자동화된 미래가 설령 현실화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람이 일하는 영역과 기계가 대체하는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시차 역시 너무도 쉽게 간과되는 것 같고요.. 앞으로도 알마공방님 채널에서 좋은 영상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진솔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ㅎㅎㅎ 많이 부족한 영상이지만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열심히 하시는거 응원합니다.
님이 말하는 그 현장직은 말하자면 기술직이 아니고 기능직입니다.
기술직이란 기사, 또는 기술사를 이르는 용어이고요.
기능직에 있는 사람을 기능공이라 하고, 문서상 표기도 잡철공, 용접공, 목공, 타일공 이렇게 씁니다.
기술직에 있는 사람은 서류상에 쓸때도 "공" 을 붙이는게 아니라 연구원 또는 "사" 를 붙여 쓰지요.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기능직은 미래에 대한 비전, 희망이 없기에 젊은 사람이 안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장 기능공이 기사나 기술사로 올라가는 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현장직(노가다 또는 생산직) 기능공은 평생을 해도 그냥 기능공일 뿐인데 그 걸 누가 할까요.
전문 기술직인 기사, 기술사는 다릅니다. 국내나 해외나 연봉 10억 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능공은 평생 일해도 기능공이 아니란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
공감 합니다
돈많이벌면 누구도 무시못해요. .젊은이들끼리 팀짜서 일하는 이들도 늘고. .다만 시다오께 사장들 등. .하청,도급.때문에 단가가 정당해져야는데. .
영상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축현장업체 다니는 30대 청년입니다 ~ 공감많이되네요 ~ 그래도 우리 힘냅시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선생님말씀대로 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도 노가다 입문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인테리어 학원 다녀봤는데....정말 90% 이상이 친구가 하거나 친척,부모님이 이미 하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인맥없는 초보자들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는데.....말씀하신것 처럼 허드렛일, 곰방 하다 시간 보내다가....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아요. 초반에 돈도 안정적이지 않고...그와중에 쌩초보분들 기공까지 살아남으신 분들 정말 리스펙트합니다.
저와 같은 젊은 사람들은 단순히 생계유지를 하거나 할 게 없어서 라는 이유로 시작한다면 쉽게 포기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몸이 많이 힘들거든요 배우기 힘들고 아무나 할 수 없기에 기술이라 부르는 것이겠죠 긴글 감사합니다 ~^^
ㄱㅋ4ㄲ
맞아요 주변에도 이 일 시작하는 사람은 가족이 건설업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도 현재 전기일 종사중인데 처음 일시작할때는 왜 이런데서 일하냐 하는 말 많이들었고 듣기싫었죠.. 정작 그 업종에서 종사하는 본인들조차 본인들 하는일을 저급하게 생각하고 쪽팔려하니 새로들어오는 신입들도 열정을 가지고 들어왔다가 그런말에 동요해서 열정을 잃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노가다라는 말이 너무 듣기 싫더라구요 대우 받는걸 바라지는 않지만 최소한 무시받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그 사람들 전기일이든 뭐든 생판 남이 오는거 반가워하지 않아서 그럽니다. 뭐든 밥그릇 뺏는 경쟁자거든요. 젊은사람들이 일 잘배우고 잘해버리면 나이든 사람들 비싸기만하고 점차 밀려나니까, 그런식으로 가스라이팅 하는거예요.
@@메롱맨-e3h 삼성물산 정도 되는 현장 또는 반도체 공사의 경우 비흡연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시 삼성 현장에서 영구퇴출
(반도체는 일을 배우러가는데가 아니라 연장근무로 돈 벌러 가는데라 거기서 5년을 해도 아파트 1년 한거보다 배우는거 없습니다)
다만 그 외 신세계라던지 기타 대기업 현장에서는 그냥 아무데서나 피고
심지어 숙소에서도 아재들 종이컵 하나 갖다놓고 방에서 담배핍니다 ㅋㅋ
1주만 지나도 변기 속이 화산재 쌓인 것처럼 변해요 담뱃재가 하도 들러붙어서 물 내려도 안내려가고 붙어있습니다
세탁실, 방, 화장실, 발코니 이런데는 종이컵 잔뜩 쌓여있고 절대 자기들이 안치워요 다 막내시킵니다 (거절해도 되는데 그럼 일 못배우고 욕만 배웁니다)
숙소생활이 안 맞으면 자격증(최소 기능사, 평균 산기이상) 따서 집근처 전기공사업체 취직하세요..
숙소생활 진짜 이거는 이쪽 일 하려면 평생 해야하는거라 군대보다 더 심각합니다
멋집니다~~
건설현장가면 어리다는 이유로 조공이라는 이유로 개차반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윽박지르고 심지어 욕하고.. 젊은 사람들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하겠다고 일하러갔다가 수직관계에 한번 놀라고...진짜 멱살잡고 싸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들어갈때 임금적인 부분은 확실히하고 들어가라고 말하고 있고...그냥 갔다가 들어갈때이야기 나올때이야기 틀린 현장이나 용역업체가 많아서...건설현장에 일하더라도 절대 용역으로 가지말라고 합니다. 차라리 건설업체직영이나 개인업자들 밑에서 하는게 낫다고 하죠... 그럼 주변에서 타사니까 지랄하는게 없습니다.
일 안가르쳐줄려는 것도 너무 많고... 조공들 주는 작은 일당조차 온갖세금면목에 팀장, 반장 똥떼기까지... 요즘 젊은애들도 그냥 안넘어간는 경우 많아서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하면 다 돌려주기는 하는데...그럼보복으로 현장배제시켜서 그만두게하는 복수?까지... 가면 놀라고 맙니다....
긴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네요 좋은 말로 해도 잘 알아듣고 서로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데 참 아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알마공방DIY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도 건설현장에 아래사람 함부로 하는 곳이 있어서... 그걸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겼습니다... 분명 20년전보다 10년전보다 현장환경이나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호주, 일본, 캐나다에서 일해본 저로서는 현장에서의 수직관계, 후임들을 대하는태도에서 한국은 선진국이 맞나?싶을정도로 아직 많이 뒤쳐져있음을 느낍니다.
일 배울거면 플랜트건설노조나 건설노조 찾아가세요.
현직 플랜트배관사입니다
지금 50이고요. 35세에 현장일 뛰어들었습니다. 그전에는 나름 it업계에서 일했는데 능력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포기했었죠.
그런데 이쪽 일이 잘되고 금전적인 보상도 얻게 됐어요.
신축은 안하고 유지보수 관련인데 무조건 사람 필요합니다.
일하러 다니다 보면 "아유 사장님 좋은 직업 이네요." 하지만 " 아드님 이일 배우라고 하세요. 괜찮아요." 하면 대부분 말않고 노려 봅니다.
ㅎㅎ
그러지 마세요.
위험하고, 힘들고, 지저분한거 맞지만 비젼가지고 착실히 하다보면 여러군데서 연락이 옵니다.
한국사람이 이쪽분야한다면 더 좋아하고, 성장가능성도 많아요.
편향적인 생각 버리고 도전하세요. 그런 가치 충분합니다.
공부못하면 이런일 한다?. 저도 대학나오고 기본적으로 할건 다했어요 ^^
어떤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댓글을 읽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형틀 목수랑 방수랑 전기 일 해봤는데
확실히 전기는 일 잘안알려주고 보조 인력 처럼 잡일만 시킴
목수는 일 안알려주면 위험하기도 하고 힘든일이 많아서
어느 정도는 알려주는데 데모도 이상 배우기 쉽지 않음 이건 정말 좋은 사수 만나거나
오야지가 좋은 사람이어야 함
방수는 기술이라기 보단 숙련이라 많이 해봐야 함
방수는 잡일을 제대로 못배우면 숙련공들 하는일을 다 이해 못함
자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시공 하는게 모든 현장이 과정은 비슷해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론도 중요하지만 경력이 정말 중요함
이건 일 잘 가르쳐줌 다만 초보일때 면처리나 청소, 믹서 자재 오르기 위주로 일을 하는데
보통 면처리 청소등 힘든건 다 같이 하는 분위기임 기술자라고 놀고 먹는건 아닌듯
3년차 24살 배관공입니다
이쪽업계 인맥없으면 발들이지 마세요 고생만 합니다
하루일당 22만원씩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삶에질이 달라짐...뿌듯하면서 내심 직업에대한 자부심도잇음
댓글 감사합니다 ^^
20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전기일 8년차 30대 초반 외주팀장인데 한달에 천만원법니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주6일 베이스다
2. 새벽 5시부터 출근 시작한다
3. 연장근무가 선택이 아닌 강제다 (주52시간? 점심시간 출퇴시간 다 합치면 요새 이슈인 69시간도 74시간도 우습게 넘김)
4. 연차? 그게 뭐죠
5. 2~3인 1실 아파트 숙소 생활 (재수없으면 막내는 거실에서 자야하고 재활용 설거지 세탁 다 군대처럼 어린순으로 도맡아 하게 됨)
6. 일하면 할수록 기술이라기보단 구구전전으로 일을 배우는거라 같은 일도 팀장별로 사수별로 다 말이 조금씩 다르니 이게 기술이 맞나 종종 현타옴
(자격증 공부하고 품질 시방서 제대로 보고와서 이래하면 안된다고 한마디 하면 일 처음해보냐고 그래 다 따져가지고 무슨 일을 하냐고 되려 욕먹음
심지어 전공도 건축학과 전기학과에 각종 기사자격까지 갖춘 감리에게까지 누가 끄따구로 일하냐고 일도 안해본 놈들이 뭘 안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되려 훈수함)
7. 그놈의 말도안되는 최저입찰 덕에 공기단축 빨리빨리 덕분에 맨날 사고나는데도 절대 안고쳐지고 다음날 또 사고남
8. 주변을 다 둘러봐도 죄다 외노자들 뿐이다 (형틀 철근 이런건 진짜 70~80% 외노자고, 간혹 한국말 쓰고 한글 이름표 달고있어도 이름부터가 팡칭송 등등 누가 봐도 한국의 이름이 아님)
정말 수준급의 기술자들은 제가 잘 모르겠고, 보통 기술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조공한테 친절히 안알려주는게 아니라 역량이 달려서 못알려주는것입니다..
보통 일이 잘 안풀려서 조금씩은 항상 열받아있거든요... 전공정에서 대충해놓고 간것이나, 누가 대책없이 자재를 적재해놓는다던가, 인력아저씨들이 뭐 문제를 만들든가, 순전히 일이 어렵거나...
그래서 다음에 뭘 어떻게할지 계속 생각하면서 전에 해놓은일 문제는 없을지, 인력아저씨 다음에 뭐시키고 조공한테 뭐시킬지 이런게 머릿속에 가득차있는데 누가 뭐 물어봐서 다 흩어져버리고 이러니깐 그냥 악순환입니다..ㅜㅜ 그렇다고 밥먹으면서 일얘기하면 쉴땐 잘쉬자고하고 (나는 점심먹을때 오후에 어떻게 흘러갈지 고민하는데) 뭐,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어차피 계속 생각해봐야 해결 안될때가 훨씬 많긴 하거든요..
그냥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최선을 다해서 조공 알려주려고 하는데 맘처럼 잘 안되네요~ 10년 좀 넘게 타일일을 해왔는데도 머릿속에 정리가 안될때가 많은데 대부분 저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현장기술직 뿐만아니라, 이런 쪽 회사차리고 사업하는 입장인데,
부친께서 호이스트 타워 사업하시고, 저도 같이 하는데, 솔직히 현설가면 젊은사람들 거의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호이스트 마스트 설치해체, AS, 타워크레인 유지보수 앙카시공 등 젊은사람들 아예없어요. 사장님들도 현설가면 젊은사람이 현설가서 하면 좋아합니다. 자식들 20 30대들
이런 중장비 기계설비 리프트 호이스트 타워 시멘트 콘크리트 등 하려는 사람 아예없어요. 여자는 아예 이런 일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사장님들도 딸한테 이런거 안시키죠. 아들한테 하라고 하는데
전기인입사업 하는 분들도 자식들이 이런일 힘들다고 안배우려하고,
회사가 건설사에게 대금 돈 못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힘들긴 엄청 힘들어요. 주말에도 토요일에 일하는건 기본이라.
여자들도 관심있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중장비 이런류 쪽에선 여자는 안뽑아주는 경향이 강하니 쉽게 도전하지 못하네요
우와~! 공감되는 것들이 참 많네요!
항상응원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
멋집니다. 환경이 많이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배우러오는 사람이 없다기보다
배우러오면 좀 화좀 그만내고
큰소리좀 치지맙시다
어떤분야의 일은 잘하는 사람이 있음
못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나이많다고? 반말?욕? 시대에 적응좀 해주시길
진짜 크게 위험해서 큰소리치는 경우 말고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일적으로 만난 사이에 어리다고 초면에 반말하는 경우는 정말 멘탈잡기 힘듭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마공방DIY 기술자분들이 바뀌지 않으면
젊은층은 유입되지 않을겁니다
가득이나 힘든일 안하려고 하는데
하려는 친구들조차 그런 대우에 힘들어서 버티기 힘들어하죠..
그만큼 세상이 많이 변한듯 합니다
저희들도 변할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저도 현장에서 일하는 20대인데요 진짜 공감되네요.
날 추운데 몸 조심하세요~~ 항상 파이팅 입니다 ^^
젊으신분이 넘 멋지십니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순간까지 대견하고 멋지신 청년일세 라는 생각을 했네요
항상 홧팅 하세요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셨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현장에서 기술 이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능공들이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모르고 자신이 배웠던 시기를 기준으로 가르치려고 하는이유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의 인내나 끈기가 부족한 것도 이유가 됩니다. 목수 일 배우겠다고 들어온 청년 중 1년을 버티는 청년은 열에 하나 입니다. 청소부터 시키는건 청소도 업무이고 청소 하는게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배우면 됩니다. 청소나 주변정리 하는 몇개월 동안 많은 청년들이 포기하고 나가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그 시기 지나면 자재 절단 같은 간단한 업무를 하나 둘 던져 줍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청소나 하고 시키는 것만 할 때가 돈은 적어도 마음도 편했고 배우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입문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영상보다가 구독까지 했네요.
래시공방으로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영상의 하시는 말씀에 공감이되어 글까지 남깁니다.
저는 조금한 회사의 조금한 신축현장에서 현장관리직을 맡고있습니다.
저또한 특급기술자 소장이 있는 초급기술자 부소장으로 일한적 있는데 그때의 마음이 말씀하시는 마음과 비슷했습니다. 배움이 더디다고 할까? 암튼 그랬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쉽게 배우면 쉽게 까먹더라고요. 반대로 내가 진정 알고자 노력해서 배우면 내꺼 되는건 사실이고요.
현재 현장에 들어와 작업하시는 분들 보면 노동빈도가 클수록 외국인이 많고 기본단가보다 낮은단가로 들어오니 계속 거래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복잡하거나 기술을 요하는 공종은 아직까진 한국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모든 건설사가 낮은단가에 품질도 잡으려는 이기적인 생각은 공통된 사항이니 나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볼수있었으면 좋겠고 파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영상 대본을 쓰고 편집하면서 우리나라 건축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뉴스 기사를 보니 실업, 실직이 아닌,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경제활동(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2030이 60만 명이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상황이 건축업계에도 영향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건축업에 관해 이야기하는영상이지만 사실 다른 직종에도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인 듯해요
저 같은 개인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기에 유튜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축 기술직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유입이 되어야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이런 영상을 찍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구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 ,사수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노가다 1개월 하고 때려치웠는데.. 아저씨놈들 인간이하에 비겁한 놈들이 많더라구요..
무슨 직업을 갖든 밥벌이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직업들이 있기에 사회도 잘 돌아가는거고 현장 일 하시는 분들이 솔직히 페이도 더 많이 받는 편인데요 ㅎㅎ..
현장직분들 대부분은 자기 기술을 남한테 안알려주고 개무시하고 부려먹음 그래서 일을 배울수가 없어서 때려치고 공부함.
파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 ㅎㅎㅎ
좋댓글 했어용ㅋㅋㅋㅋㅋ크으으 멋있네요
생각이 깊고 성실하신분이네용 잘보고있어여!
어쩜 말을 저리 잘하실까.. 공감하고 인정이 되는 부분이 많네여 휴 😔
👏👏👏멋있다 래시공방!!!! 화이팅~~ 유후!!!(더글로리)👏👏👏
???
@@pvp8585 누구세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말을 잘 못해요 ㅠ 편집의 힘이랄까.. 더글로리 잊고 있었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파이팅!!
기술이건 니미랄아건 돈이나 제때줘야 일하러몰려둘지
일하면서도 돈못받울까봐 불안불언헌게 누가알하냐
아직도 그런 업체가 있나요? ^^
이런 기술직들은 도대체 어디서 취업을하는거에요?
공부를해서 회사에 면접보러 가는거도아니고
그냥 학원에서 목수 도배 타일 이런기술배워서 집근처 인력사무소가서 일자리 구하는거에요?
1:04 ㅋㅋ이 부분 이상하게 웃겨요😂😂
소개영상 잘봤습니당~~ 공사현장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신기하고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좋 댓 구 알!
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많이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멋재이 멋있다!
감사합니다..!
잡철쪽 일하는 30대 중반 입니다. 제가 현장일 배우기 시작했을 때 느꼈던 것과 똑같네요.
어느 일이던 마찬가지지만 특히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 요즘은 같이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일 하실 때도 항상 조심하시고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화이팅요!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 ^^!
용접 취부기술은 배우면되지만
마인드가 좋네
댓글 감사합니다 ^^
정말 멋있다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들도 분명 멋진 사람일거라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ㅎㅎ
1:51 여기 강아지들 꼬리 너무 시강이네요 ㅋㅋ😂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웃음 포인트가 너무 재밌었어요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
웃기려고 넣은건 아닌데 웃겨버렸네요 ㅎㅎ ^^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해주세요~!
기술직X 기능직O
저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보고 특히 개인적으로 원초적인 일을 멋있다고 봐온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도가고!! 딱 알고싶던 관점에서 설명해주셔서 한마디마디가 너무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저는 20대후반 여성인데요 부모님의 기대에 맞춘 진로를(사무직..) 계속 준비하다가 여러 우여곡절끝에 이제는 제가 진짜 전부터 하고싶던일(현장 기술직)을 하고자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는 현장직이라해도 실내보다 눈비맞아도 진짜 야외에서 하는일을 좋아하고! 뭔가 최대한 흙, 돌같은거 많이 다루는거..(?) 그리고 최대한 원초적시설(?)을 좋아해서
이런걸 종합하면 토목쪽 현장일이려나 생각했는데요
혹시 토목쪽 현장이면 아무리 의지가있어도 여자가 실제 1인분일을 해내기엔 신체적 차이때문에 안되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심지어 남자분이셔도 20대라는 이유로 여기 뭣하러 벌써왔냐 이런소리 들으신 부분에서.. 저도 진짜 심정을 너무 알것같았는데ㅋㅋ
저는 심지어 일을 시켜주지조차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여러모로 말씀하시는게 제 사고방식이랑 진짜 비슷하셔서 더 반가운마음에 질문을 막 해버렸네요ㅎ..)
긴 글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도 드릴 수 있지만 얼마 전에 유튜브 전진소녀 님께서 올리신 영상에서 여자 목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자세한 내용을 다뤄주셨습니다 그 영상을 보시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여성분이 가시면... 아무래도 일이 힘들고 더럽고 위험할수도 있고...
일 외적으로 들이대는 인간들 때문에 아마 힘드실듯... 그냥 자연스럽게 나이 비슷한 남녀가
호감이 생겨서 대화하고 그런게 아닌... 갑자기 45살 50살 아재가 와서 치근덕거리면서
아니 남녀가 서로 좋아할수 있는거 아니냐 말거는게 죄냐 ... 아니면 일끝나고 술한잔하자 해서
성희롱을 넘어서 선을 넘는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피해를 호소했던 여성도 20대후반이었고,
제가 나이가 비슷한 30초여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들었었죠...
@@김민재-j8d9i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건 제가 실제 능력이 딸려서 못하는게 아니면 남자분들이라도 다 감수하고 고생하시는 부분인거니까 저는 정말 상관없고
오히려 그런일 억지로하는 분 대신 조금이라도 더 그런일 괜찮은 마음인 저같은 사람이 일하는게 맞지않나하는 생각이어서요..
치근덕대는걸.. 무시해버리는것도 제가 자신있어서ㅎ핳
또 전 오히려 나이있으신분들을 대처하는게 더 어렵지않아서 그것도 괜찮고요!
근데 정신적부분을 넘어서 물리적으로 범죄 가까운일까지 생길까 하는점은 좀 걱정이긴했어요.. 실제로 다른일 하다가 스토킹비슷한것도 당할뻔해서..
저는 진짜 타지생활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니는것도 오히려 선호할정도이고 야생자연스러운곳에서 일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진짜 가장 무서운건 사람인부분이.. 계속 좀 걸리긴하네요
어느 사회나 이상한사람도 좋은분도 다 있을테지만 외지고 도심에서 먼 땅에서 일하면서 거의 숙소생활을 해야하고 여자는 저밖에없고 이런 상황이면 문제생길 여지가 커지긴 할테니까..
흠.. 제 마음과 의지에 비해 왜이렇게 제약들이 많은 느낌인지..🤣🤣
@@sodlfahdlqwl 저도 공무원하다가 친인척 연봉듣고 사표내고 친인척 밑에서 현장일하는 20대입니다. 저는 전기로 일하는데 아직 오래되진 않아서 확실한 답은 아니지만 토목은 일의 강도가 여자가 하기 좀 힘들거 같아요... 진짜 현장일 하고 싶으시면 전기쪽으로 일하시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비슷하게 회사 다니다 전기기술직으로 전향하게된 사람인데 지금까지 현장에거 봐온 걸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공사현장에서 여성분들을 뵙기란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곳에 진입을 하시려는 여성분들이 적은 점도 있겠지만 남성과 비교시 오는 육체적 한계, 지방 출장시 신경을 써줘야 되는점등으로 업주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을때도 여성기술인은 뱔로 매력적이지 않을거라 보아지네요. 다만 오히려 여성분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도 있습니다. 도배나 필름,조경, 청소 등 섬세함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여성 비율이 높죠. 단가 또한 적지 않구요.
혹은 기사자격증이나 캐드를 준비하시어 관리직이나 설계직으로서 이쪽 업계 진출을 도전해보신다면 훨씬 수월할것이라고 봅니다. 실제 대규모 현장에서는 여성분들이 이러한 직군으로 현장에 많이들 계시고요.
그렇게 되면, 인건비가 올라가고~ 인건비가 올라가면 할사람들 다합니다 ㅋㅋ
좀 엉뚱한 궁금증입니다. -20대가 말하는 노가다 기술직/.. 사이트에서 2:01초대의 이미지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너무 마음에 들어 댓글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에 사용된 사진출처는 모두 픽사베이 라는 무료 사이트 입니다 유튜브에 픽사베이 검색하시면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기술자분들이 일을 안 알려주는 중요한 이유 하나 더 있는데 가르치는데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80프로 이상이 몇달안에 추노합니다~ 일할시간 쪼개서 가르치고 돈까지 주고나면 도주 그렇게 몇명 써보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6개월은 가르쳐야 이제겨우 쓸만해지는데 .. 추노 새로받아 새빠지게 고생하고 추노 .. 사람을 쓰고싶어도 거기에 지쳐서 안쓰든가 .. 할놈할 이라고 생각하게되던가.. 저같은 작은회사 운영하는 사람들은 더 심하구요~ 사람 별로 안쓰고 싶어집니다~ 비싸도 정공불러쓰는게 훨씬 맘편해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렇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 또한 공기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원래 영상에도 이 내용을 넣으려고 했지만 그건 이 일에만 한정 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넣지 않았을뿐이에요.
그건 저와 같은 직종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발생이 되는 문제이기에 건축현장의 현실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영상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알마공방DIY 음 말씀 들어보니 그런 거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규모가 작을수록 신입에 대한 투자를 힘들어 하니까 .. 들어보니 꼭 현장 직종에 한정되어있지는 않는 거 같네요 건축 현장의 업태들이 소 자영업 개념이 많다 보니 더 자주 겪을 뿐.. 인 것 같기도 .. 아무튼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해외처럼 국가가 좀 더 바르게 잡아줘 놓으면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3:52 진지하게 듣고 있다 빵터짐
사실 노린겁니다 ㅎㅎ
대기업 중간관리자입니다. 젊은 분들은 이런분들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직은 점점 경력직만 채용하는 분위기라.. 과거대비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게다가 다가오는 미래를 생각하면 굳이 사무직을 고집할 필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사무직만 고집하는 분들보다 이런분들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 들어주시고 이렇게 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직이든 현장일이든 자신한테 맞는 일을 찾아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떳떳하게 일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청년이 멋진 일을 하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좋은 영상 많이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사투리 듣기 좋네요^^
표준말을 쓰려고 노력 해봤는데 아직 갈 길이 머네요 ㅠㅠ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사무직에 큰 회의감 느끼고 목공기술 배우기로 마음먹은 20대 후반 입니다. 영상 잘봤고 입문희망자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매일 할당량을 채워야하는 현장에서 입문자는 그저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는거 같아 노인맥 입문은 진짜진짜 어렵네요. 기술마다 다르겠지만 목공 분야는 막내 입문?? 거~~~~~의 안구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또래가 큰 결심하고 이 바닥에 뛰어든 후예들인데 육성에 인색한게 현실이지만 걱정이 많아요... 다른 기술로 눈돌려야 할지 ㅠㅠㅠ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놈의 경력직.. 직원을 뽑는 입장도 이해가 되면서 현실이 참 슬프네요 다른 영상을 보니 용역 업체를 통해 목수팀과 연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어떤식으로든 반드시 기회가 올겁니다 응원할게요 ^^
그냥 목수로는 노인맥으로 배우기 정말 어렵습니다.
일단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 취득하시고 상가 인테리어 전문으로 하는 작은 회사에 취직하시면 철거부터 마무리까지 싹다 배울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는 인건비 아낄려고 현장소장이 직접 이것저것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목공같은 경우도 천장,벽체부터 문틀,가구까지 소장이 직접하는 경우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배우다가 나중에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차리셔도 되고 기술직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이 방법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게 결국 목수도 설계도면 볼 줄 알아야 하고 설비,전기같은 공정들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거든요.
설계도도 볼 줄 모르고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는 목수와 설계도 볼 줄 알고 앞뒤 공정 구조 파악,이해한 목수는 실력도 대우도 천지 차이입니다.
정말 멋진 청년이네요~감동요~늘 몸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좋은 말씀 저 역시 감동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20대 많이 입문합니다. 하루에 30-40 버는게 많이 알려져서 ㅎㅎ
기능인의 선배로서 도움이될수 잇다면 연락주세요
용접의이슈가 조금 큰데 나는 바빠서 해보고 싶어도 묻히는게 시러요 저는 오리지널 용접사 그것도 건축 현장에 특화된 콜라보 한번 어떠세요
@@K-HOUSE안녕하세요!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아직 저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여유가 없네요 ㅠㅠ 기회 되면 꼭 도움 받겠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다하고있냐???
40대는 기술직못구하나요??기술직으로갈려고하는데...어떻게일자리알아봐야하는지..
저도 구인 정보는 자세하게 아는바가 없습니다 ㅠ 시작 하신다면 다치지않게 몸 조심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일당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부분은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대..요?
제가 20대처럼 안 보인다는 말씀인가요? ㅎ
아주 옛날부터 이어져온 우리나라의 안좋은 관습?같은거죠
옛 시대때부터 무관보단 다들 문관을 더 높게 쳐주었죠
댓글 감사합니다 ^^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