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2년 국민공회가 공화정을 선포함으로써 프랑스 제1공화국이 성립합니다. 그런데, 이후 아시다시피 나폴레옹이 등장하면서 제정이 시작되지요.(프랑스 제1제국)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면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빈회의가 열리고, 이 회의에서 유럽의 정치체제를 프랑스혁명(1789시작)이전으로 돌리기로합의합니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는 다시 왕조가 부활해 왕국이 됩니다. 이 때의 프랑스 왕이 샤를 10세인데, 혁명 이전의 절대왕정과 같은 전제정치를 부활하고자 했습니다. 다시 전제 정치로 돌아가버린 7월 혁명과 2월 혁명을 통해서 다시 개혁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혁명으로 입헌군주정과 제한선거가, 2월 혁명으로 공화정과 보통선거로요.^^
@@TV-ue1uf 혹시나 해서 첨언드리자면, 정말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선거가 사라진 것'은 또 아니기는 합니다. 양원제 의회중 하원의원은 제한적으로 선거를 통해서 선출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중학생 수준에서는 '혁명 이전으로 돌려서 전제정치가 부활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중2 부모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37강부티 차근차근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림들 덕분에 머리속에 쏙쏙 들어와요. 최고예요!!!
Vida la vida가 7월혁명이야기인줄 몰랐는데, 다시 들어보니 새롭네요!
너무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프랑스혁명2에서는 국민공회를 통하여 보통선거를 이뤄냈다가, 이번 회에서는 7월혁명을 통하여 제한선거가 되었다가 2월혁명으로 보통선거가 되었다고 하니 조금 혼동스러운데요,
국민공회를 통한 보통선거와 7월혁명 사이에 선거 폐지되었다가 7월혁명때 제한선거로 다시 부활했나요?
1792년 국민공회가 공화정을 선포함으로써 프랑스 제1공화국이 성립합니다. 그런데, 이후 아시다시피 나폴레옹이 등장하면서 제정이 시작되지요.(프랑스 제1제국)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면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빈회의가 열리고, 이 회의에서 유럽의 정치체제를 프랑스혁명(1789시작)이전으로 돌리기로합의합니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는 다시 왕조가 부활해 왕국이 됩니다. 이 때의 프랑스 왕이 샤를 10세인데, 혁명 이전의 절대왕정과 같은 전제정치를 부활하고자 했습니다. 다시 전제 정치로 돌아가버린 7월 혁명과 2월 혁명을 통해서 다시 개혁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혁명으로 입헌군주정과 제한선거가, 2월 혁명으로 공화정과 보통선거로요.^^
설명이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질문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국민공회와 7월 혁명사이에 보통선거가 폐지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등장, 몰락, 전제왕조의 부활 등을 거치면서)
아, 빈회의와 샤를10세(발음조심..) 전제청치로 다시 돌아되면서 선거 역시 사라졌던 것이군요. 혁명/나폴레옹전으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선거도 사라졌다는 뜻.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는 정말 반복의 반복의 반복이네요.
@@TV-ue1uf 혹시나 해서 첨언드리자면, 정말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선거가 사라진 것'은 또 아니기는 합니다. 양원제 의회중 하원의원은 제한적으로 선거를 통해서 선출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중학생 수준에서는 '혁명 이전으로 돌려서 전제정치가 부활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선생님 혹시 그리스 독립운동은 별로 중요하지않나요?
그리스 독립운동은 바로 다음강의인 '민족주의'강의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