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있는데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가보는것! 거의 약 2500년전인데도 저런 시스템 제도가 확립되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영정의 얼굴도 보고싶고 당시 사람들은 어떤말을 썻으며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진심 궁금 또한 사기에 전해진 내용들이 사실인지 너무 알고싶다고고!!!! 오자서가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됐다고??? 윽 정말 궁금
하루만에는 안되더라도 사람이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에 따른 부작용으로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해하는 현상이 잇다고 하더군요. 즉 뇌의 면역체계 생성의 물질 부작용이라고 하는데 당장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안되더라도 인간이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폭삭 삭는게 이게 원인이라곤 함. 그리고 이 현상은 현재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라서 오자서의 경우도 실제 가능은 하다고 하더라고요.(뭐 완전 백발은 안되도 이 과정에 반은 하얗게 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잇고) 오자서 즉 오운이라는 사람 경우는 아버지가 모함으로 너무 억울하게 죽은데다가 가문이 개박살 나버렷고, 복수를 위해서 나라에서 탈출해서 망명을 가야하는데 거기다가 모시던 분의 후손까지 데리고 안걸리고 탈출해야하는데 오운이 당시 키도 좀 크고(너무 눈에 띄다 보니까 꺼떡하면 일단 수상한 놈 나타낫다고 신고당하기 딱 좋고 검문 당하기 좋단 소리) 당시 챙긴 돈도 없던데다가 딱히 탈출을 도와줄 사람도 없던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상황이라서 하룻밤만은 아니더라도 30일안에 폭삭 삭아버렷다고하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상황이긴 함. [오자서는 무사히 도주하긴 했지만 그 앞날이 밝다고 할 수 없었다. 가족의 복수는 물론이요 자신이 맡게 된 태손 '승'도 훌륭히 키워야 할 의무를 짊어진 셈이었는데, 당장 처지는 도망자 신세에 급하게 나오느라 여비가 될만한 귀중품도 챙겨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오자서는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한창 위세를 떨치는 오(吳)나라에 의탁하기로 한다. 초나라로의 입국 자체는 마침 수비대장을 맡고 있던 친우 신포서의 배려로 성공했으나 이후 무일푼으로 횡단하느라 때로는 사냥꾼으로 때로는 구걸로, 때로는 뱃사람으로 위장하며 근근이 하루하루 버텨 가면서 가까스로 초·오 국경 지대에 도착했다. 그러나 한창 분쟁이 심한 오나라와의 국경 지대의 방비는 엄청 견고했기 때문에 오나라로 밀입국하기 매우 힘들었다. 이 최대의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긴 오자서는 마침내 그리도 바라던 오나라에 입국하는 데 성공한다] 이게 당시 오운의 상황인데 딱봐도 삭을만한 상황이긴 하잖아요. ㅋㅋㅋ
@@이주표-g2z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대댓이 올줄은 기대 안했는데....와 정말 👍 이제서야 고대중국사를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님과같은 분이 제 지인으로 계신다면 밤새도록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님의 소중한 댓글 말입니다
일단 포숙아가 봣을땐 관중은 잠재력이 높은데 안뜬걸로 보일수도 잇음. 포숙아가 원래 성격이 굉장히 깐깐한 구석이 잇으면서도 엄격하다고 하는데 수초,개방,역아에겐 그렇게 탐탁치않게 여기면서 한참 관중이 잘 못살아서 동업하다가 개고생하던 시절에 관중에겐 상당히 관대하게 굴엇던거보면 관중이 능력은 잇는데 정말 운이 안따라주니 안타깝게 여긴게 아닌가 싶기도 함. 뭐 사람 보는 안목에 대해선 포숙아도 상당히 높은거는 확실한거 같긴 하니까 사실 동급이 아닌가 싶긴 함. 그런거보면. 세세한건 뭐 관중이 더 잘하겟지만.
제나라는 두개의 왕실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강태공의 강씨가 군주로 있다가 전국시기로 넘어가면서 초나라에 망한 진(陳)나라 왕족 진완이란 사람이 제나라에 출사하여 전씨성을 하사받고 세력을 키우다가 나중에 강씨왕족을 몰아내고 제나라를 차지하면서 왕이 전씨로 바뀐겁니다 사서에선 이를 전씨대제(田氏代齊)라고 합니다
제나라는 전씨의 가주 전화가 강씨를 몰아내고 차지했는데 이러한 전씨가 제나라의 제후 강씨보다 강력하게 자리매김하게 한 인물은 전상이라는 인물로 손자병법 손무와 동시대 인물로 손무의 손씨는 할아버지 손서가 전씨에서 떨어져 나온 분가입니다. 춘추시대 최고의 명장 전양저 역시 동시대 인물로 전씨이지만 서자였습니다. 전양저가 사망한 이후 제나라는 전씨가 휘어잡게 됩니다. 전양저는 손무와 전상의 아버지뻘 나이였습니다. 당대의 전씨 일족은 6촌 이내의 가까운(?) 사이에서 손서,전양저,손무,전상이라는 역사적인 인물들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선은 공자맹자를 읽을것이 아니라 관중 사상을 적은 관자를 읽게해야했는데......
동감
그러면 2부는 불굴의 아이콘 진문공 이겠네요? ㅎㅎ
내 평생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있는데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가보는것!
거의 약 2500년전인데도 저런 시스템
제도가 확립되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영정의 얼굴도 보고싶고 당시 사람들은 어떤말을 썻으며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진심 궁금
또한 사기에 전해진 내용들이 사실인지
너무 알고싶다고고!!!! 오자서가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됐다고??? 윽 정말 궁금
하루만에는 안되더라도 사람이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에 따른 부작용으로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해하는 현상이 잇다고 하더군요. 즉 뇌의 면역체계 생성의 물질 부작용이라고 하는데 당장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안되더라도 인간이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폭삭 삭는게 이게 원인이라곤 함. 그리고 이 현상은 현재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라서 오자서의 경우도 실제 가능은 하다고 하더라고요.(뭐 완전 백발은 안되도 이 과정에 반은 하얗게 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잇고)
오자서 즉 오운이라는 사람 경우는 아버지가 모함으로 너무 억울하게 죽은데다가 가문이 개박살 나버렷고, 복수를 위해서 나라에서 탈출해서 망명을 가야하는데 거기다가 모시던 분의 후손까지 데리고 안걸리고 탈출해야하는데 오운이 당시 키도 좀 크고(너무 눈에 띄다 보니까 꺼떡하면 일단 수상한 놈 나타낫다고 신고당하기 딱 좋고 검문 당하기 좋단 소리) 당시 챙긴 돈도 없던데다가 딱히 탈출을 도와줄 사람도 없던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상황이라서 하룻밤만은 아니더라도 30일안에 폭삭 삭아버렷다고하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상황이긴 함.
[오자서는 무사히 도주하긴 했지만 그 앞날이 밝다고 할 수 없었다. 가족의 복수는 물론이요 자신이 맡게 된 태손 '승'도 훌륭히 키워야 할 의무를 짊어진 셈이었는데, 당장 처지는 도망자 신세에 급하게 나오느라 여비가 될만한 귀중품도 챙겨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오자서는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한창 위세를 떨치는 오(吳)나라에 의탁하기로 한다.
초나라로의 입국 자체는 마침 수비대장을 맡고 있던 친우 신포서의 배려로 성공했으나 이후 무일푼으로 횡단하느라 때로는 사냥꾼으로 때로는 구걸로, 때로는 뱃사람으로 위장하며 근근이 하루하루 버텨 가면서 가까스로 초·오 국경 지대에 도착했다. 그러나 한창 분쟁이 심한 오나라와의 국경 지대의 방비는 엄청 견고했기 때문에 오나라로 밀입국하기 매우 힘들었다. 이 최대의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긴 오자서는 마침내 그리도 바라던 오나라에 입국하는 데 성공한다]
이게 당시 오운의 상황인데 딱봐도 삭을만한 상황이긴 하잖아요. ㅋㅋㅋ
스트레스가 극에달하면 기절 및 실명도하고 이빨도 다 빠집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랬거든요;;
@@이주표-g2z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대댓이
올줄은 기대 안했는데....와 정말 👍
이제서야 고대중국사를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님과같은 분이 제 지인으로 계신다면 밤새도록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님의 소중한 댓글 말입니다
@@Horang2. 돌아가신 아버님의
일화로 보충설명 해 주시니 강한 신뢰가
가네요.....아버님께서 생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니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
11:28 침착맨
과 닮앗다는 옆 나라 배우 ㅋㅋㅋㅋ
제나라는 강성여씨(姜姓呂氏) 아닌가요...
춘추전국시대를 말하기 전에 먼저 이 시대가 청동기 시대이고, 청동기 시대에 청동은 귀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석기로 생활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 시대가 청동기시대임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어요.
포숙아랑 관중 거의 동급으로 묘사되더만 포숙아 능력치는 관중 절반급도 안됐나보네 ㅋㅋ
정치와 지역의 차이 참모들도 다잘하는게 다르지 정치와 전쟁 통솔이나 병참등 전부잘하는건 쉽지않음 제갈양도 정치나 병참등은 잘했지만 실제적으로 전쟁자체는 유비나 강유보다 줫밥임 강유는 만명내외로 계속한중에서 지키기만 했고 비의나 장완은 방어만 고수 했으니 그렇지만
영상에도 나옴. 포숙아 제입으로 제나라만 다스릴거면 본인만으로 족하지만 천하를 다스리려고 관중이 필요하다고. 즉 포숙아도 관중이 훨 뛰어나다고 인정함.
일단 포숙아가 봣을땐 관중은 잠재력이 높은데 안뜬걸로 보일수도 잇음. 포숙아가 원래 성격이 굉장히 깐깐한 구석이 잇으면서도 엄격하다고 하는데 수초,개방,역아에겐 그렇게 탐탁치않게 여기면서 한참 관중이 잘 못살아서 동업하다가 개고생하던 시절에 관중에겐 상당히 관대하게 굴엇던거보면 관중이 능력은 잇는데 정말 운이 안따라주니 안타깝게 여긴게 아닌가 싶기도 함. 뭐 사람 보는 안목에 대해선 포숙아도 상당히 높은거는 확실한거 같긴 하니까 사실 동급이 아닌가 싶긴 함. 그런거보면. 세세한건 뭐 관중이 더 잘하겟지만.
제나라 본체는 관중이었누..;;
역시 나관중 개쩌노 ㅋㅋ
교언영색하는 자는 목적이 있는거지. 관중이 재상으로 추천한 이도 결단성이 부족해서 망한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환공이 리더자질이 없어서 망한거지.
제 나라 제후들의 성씨는 전씨입니다.
강씨는 강태공이 장가간 처가댁 씨족입니다.
제나라는 두개의 왕실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강태공의 강씨가 군주로 있다가 전국시기로 넘어가면서 초나라에 망한 진(陳)나라 왕족 진완이란 사람이 제나라에 출사하여 전씨성을 하사받고 세력을 키우다가 나중에 강씨왕족을 몰아내고 제나라를 차지하면서 왕이 전씨로 바뀐겁니다 사서에선 이를 전씨대제(田氏代齊)라고 합니다
제나라가 강태공부터강씨다가 나중에 다른성씨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야기도 넣어주셨으면
성은 전이요 나라 이름은 제나라 합쳐서 후제
제나라는 전씨의 가주 전화가 강씨를 몰아내고 차지했는데
이러한 전씨가 제나라의 제후 강씨보다 강력하게 자리매김하게 한 인물은 전상이라는 인물로
손자병법 손무와 동시대 인물로 손무의 손씨는 할아버지 손서가 전씨에서 떨어져 나온 분가입니다.
춘추시대 최고의 명장 전양저 역시 동시대 인물로 전씨이지만 서자였습니다.
전양저가 사망한 이후 제나라는 전씨가 휘어잡게 됩니다.
전양저는 손무와 전상의 아버지뻘 나이였습니다.
당대의 전씨 일족은 6촌 이내의 가까운(?) 사이에서 손서,전양저,손무,전상이라는 역사적인 인물들이 나왔습니다.
강제와 전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