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결과론은 의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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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

  • @유숙란-y4c
    @유숙란-y4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수님의 강의는 닫혀있던 머리가 열리는 느낌이 듭니다.감사합니다.

  • @kuno-d9e
    @kuno-d9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의무들 간에도 서열이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더 강한 의무가 있다면 그 아래의 의무는 복멸될 수 있는 것으로요.
    그렇다면 결과론은 최선의 결과를 불러오는 행위를 할 것을 1순위 도덕적 의무로 보고 그 밑에 의무들은 불러올 결과에 따라 효용가치가 바뀌면 얼마든지 폐기시키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순수한 의미로서의 의무론자가 가능할 수 있을지 저로선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상호간의 상충없이 개별적인 의무들을 말할 수 있을까요?
    개별 의무들이 신의 명령과 같은 절대적 권위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면 납득이 안됩니다.
    그럼 모든 의무론자는 유신론자여야 하는겁니까? 그건 또 그럴리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누군가가 의무라는 것을 논하면서 어떻게 무신론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 있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결과론이든 의무론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LifePhilosophy20
      @LifePhilosophy2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훌륭한 질문입니다. 현대 윤리학에서는 모든 결과론을 의무론으로 보지 않습니다. 제가 이 영상에서 소개한것은 20세기에 분석윤리학이 도입되면서 그러한 견해가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다음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할 겁니다. 그리고, 유신론과 무신론과의 문제는 다른 주제가 됩니다. 이건 제가 따로 뽑아서 짦게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kuno-d9e
      @kuno-d9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ifePhilosophy20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상 보는 재미가 납니다

    • @유숙란-y4c
      @유숙란-y4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들이 알고있는 도덕은 선을 행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자기의 이득에 따라 도덕의 기준을 생각하게 됨으로, 그렇다면 순수한 의미의 의무론자를 논하는데에는 문제가 있을것 같지만.인간의 선과 악을 논하는 도덕은 유신론자이던 무신론자이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므로 인간의 기본을 논하는 의무론이나 결과론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