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넓고 잘 갖춰진게 좋으네요 저도 저런 회랑식 복도 좋아하는데..... 어릴때 200평 대지에 90여평의 집에서 살았던 추억 때문인지 거부감이 별로 없네요 그때 마루는 너무 넓어서 인근 교회에서 가끔 빌릴 정도였고 창문이 80여개가 넘었는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엔 동생과 제가 유리창 닦기 담당이라 너무 끔찍했던 기억도 함께요... 부산 바닷가 근처여서 바람이 심한날엔 수리해야 할 유리창이 귀신소리내며 덜컹거리기도 하고...엄마는 항상 거기서 이사가면 유리창 없는집으로 갈거라고 얘기 하시곤 했지요 동네 친구들의 놀이터도 되었고 언니들 학교에서 바닷가 해양훈련 오면(그때는 해양훈련이 피서철 앞두고 바닷가 청소하는 거임...) 선생님들과 언니들 반 전체 모두 들어와서 식사대접도 했던.... 이 집을 보니 갑자기 옛추억이 급 소환되어 길게 늘어놓게 되었습니다...거부감 느끼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참고로 1960년대의 부산 광안리 얘기였습니다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운치있고 정갈하고 예스러운 집이네요. 하지만 '한옥'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가 없군요.(사견입니다) 이 집을 보면서 제가 향수를 느꼈던 건.. 전통 일본식 정원과, 제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일본식 기와지붕과, 미닫이문으로 연결된 방들.. 그리고 일본식 창호 때문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아주 어린 시절에 제 가족이 살았던.. 일제 강점기 말 일본인 사업가가 일본 전통 방식과 서양식을 반반 절충해서 중목 구조로 지어 살다 떠난 '서양식+일본식 적산가옥'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집의 구조나 디테일은 현대식보다는 일본 전통 방식이 더 강한 느낌이지만요. 일본에서 오래 사시던 교포 분이시라니 당연히 일본식 가옥이 익숙하고 생활하기 편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집은 무엇보다 건축주 취향이 가장 중요하고 제주만의 기후적 특성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건축 양식이 뭐든.. 외관이 화려하고 값비싼 자재 들로 치장한 요즘 흔해빠진 주택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품격 있고 옛 정취가 가득 서린 단아하고 멋진 집인 건 분명한 듯합니다. 고국에서의 하루하루가 평안하시고 원하시던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40년전에 지은집이 균열도 없고..
깊이에 고풍에..정말 감동입니다.
100년 200년도 끄떡없는 집이겠어요.
글로벌 건설사들이 지은집은 2년도
안되서 ..하자투성이에..균열에..2.30 년후연
재건축들 하느라 지랄들 인데~
집다운집을 보니~편안해집니다.
ㅋㅋㅋ새벽에 댓글 보고 빵터짐요 ...재건축들 하느라 ㅈㄹ들인데....여기서 쓰러지네요 ㅋㅋㅋ
두 소장님 정말 천생연분이네요. 서로 존중하시고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부럽고 보기 좋아요
강아지가 어쩜 저리 순한지 문열자마자 강아지와함께 한폭의그림
집도 아름답지만 마음편하게 유유자적하는 댕댕이가 인상적이네요. 아마 집주인의 평화로운 내면을 닮은듯해서 저도 행복합니다.
집에 습기가 너무 많아 보이니....
진짜 좋네요. 꿈의 궁전이 바로 이런집...
내부도 좋지만 마당이 너무 좋네요.
집이란, 사람들의 시간...
집에 많은 이야기가 담긴 신비로운 느낌이 방송으로 볼때도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김원 선생님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이런 주택도 설계하셨군요. 입구부터 shrine같은 느낌이
나면서 고즈녁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 집은 정말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아름답네요 마지막 인생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가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집안은 연못이 아니고 연당이지요.
옛날 저택에는 집안에 연당이 있었지요.
대구 계산동 우리가 산 터 집에도 작은 연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문화재라면서 가서 밖에서 들여다보니 다 버려 놓았더라고요.
고풍스러움과 세월에 흔적이 느껴지네요.!!🙏🙆♂️🙋♂️💕💕
커다란 나무와 이끼낀 돌담...정원이 정말 너무 예쁘네요~
아파트보다 이런집이 좋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운집
왠지 안방에서 나갈때 뒷걸음질로 총총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집 웅장하고 너무 멋지네요.
다양한 형태의 집들이 남아 있으면 좋겠어요. 이 집처럼 세월이 담긴. 똑같은 아파트 말구
진짜 멋진집이네요
집 정말 멋있내요! 평소 꿈꾸던 고풍스런 정원인데….. 마루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너무 멋집니다!
정원이 최고네요
정말 나무가 멋지네요
진행자두사람모습이특이하네요 이런집들은전국에많아요
신축 건물 소개만 보다가 오래된 집을 보여주는 이 에피소드 너무 좋습니다.
전통 한옥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실용성에 맞게 잘 해 놓으셨네요.!!🙏🙆♂️🙋♂️💕💕
이 집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과거와 현대의 적절한 조화로움도 한몫하네요!
태어나서 심십되도록 한옥에서 살았는데 ᆢ 이집은 낮설음이 니만일까요 큰나무 너무많아 좀더 밝았으면 ᆢ
와 제주도 왔다가 보자마자 어? 봤던집인데? 했어요. 진짜 안도 보고 싶었지만 밖에서 발돋움정도만 해봤네요. 나무며 이끼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정말 멋집니다.
일본식과 한국식을 합한 멋진 집이네요 !
소장님ㆍ두분다참지혜로우셔요ㆍ
좋습니다^^
김원건축가님 설계라니. 훌륭합니다.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40년 된 크고 멋진 집~♡
드라마나 영화 촬영 섭외가 들어올 것 같네요~
근데 집의 느낌이 일본가옥 느낌이 나는 건 나무들 때문인가?
본편도 봤지만 좋았습니다.
한옥의 전통을 살리면서
얼마든지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한옥~
영상 잘 봤습니다~^^
Casa maravilhosa! 💎
멋진집들은 많이 봐 왔지만 처음으로 내 맘에 들고 살고 싶은 집이네
퓨전이네ㅡ조금난해해서 내취향은 아니지만 보는재미가 있네요
압도적으로 아름답네요. 와...
일본식 집이네요.
일본에서 엔가와(縁側)로 불리는 툇마루, 방을 칸칸이 나누는 것은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의 주택양식입니다.
음.. 툇마루랑 칸칸이 나뉘는건 한옥도 마찬가지 같은데요.;
내부는 한옥 스타일이고 외부 기와 등이 직선적인게 외부 느낌은 일본 스타일이고.. 약간 오키나와 지역 집 느낌도 나고 정원은 이끼 많고 어두컴컴하고 소나무 꺾어져 있는게 저건 일본 느낌이고 ... 뒷마당 야자수는 지중해 쪽 느낌이고... 완전 퓨전 집이네요~
바람도 추위도 더위도 저렇게 하면 간접적으로 받으니 너무 이상적이네요 미세먼지때도 내부에선 청문을 열어서 기분도 통하게하고 나도 능력만 된다면 저렇게 쭉 유리로 둘러쳐진 현대식 한옥울 짓고싶다
대문 안과 밖에 잠금장치가 두개가 있다는 것이 특이하네요
사고싶은집
이 프로그램은 계속 새롭다
멋짐
나무들이 너무 멋있고 무슨나무인지 궁금하네요 입구에있는 나무와 2:27 오른쪽 나무 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집이 넓고 잘 갖춰진게 좋으네요
저도 저런 회랑식 복도 좋아하는데.....
어릴때 200평 대지에 90여평의 집에서 살았던 추억 때문인지
거부감이 별로 없네요
그때 마루는 너무 넓어서 인근 교회에서 가끔 빌릴 정도였고
창문이 80여개가 넘었는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엔 동생과 제가 유리창 닦기 담당이라 너무 끔찍했던 기억도 함께요...
부산 바닷가 근처여서 바람이 심한날엔 수리해야 할 유리창이 귀신소리내며 덜컹거리기도 하고...엄마는 항상 거기서 이사가면 유리창 없는집으로 갈거라고 얘기 하시곤 했지요
동네 친구들의 놀이터도 되었고
언니들 학교에서 바닷가 해양훈련 오면(그때는 해양훈련이 피서철 앞두고 바닷가 청소하는 거임...)
선생님들과 언니들 반 전체 모두 들어와서 식사대접도 했던....
이 집을 보니 갑자기 옛추억이 급 소환되어 길게 늘어놓게 되었습니다...거부감 느끼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참고로 1960년대의 부산 광안리 얘기였습니다
와우~ 재밌는 추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 편의 영화 같아요. 더 듣고 싶어요.
와....
뉘신지.,
스토리. 깊이 듣고 싶네요.
그냥 한옥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한중일 옛가옥들은 기와와 목구조라서 비슷한 형태가 많습니다.. 소재의 발전에 따라서 구조나 형태도 덤점 더 변화하겠죠..
아 좋다. 널찍한 마루와 따끈한 방바닥 창호지 바른 문.그리고 복도
회랑이 길게 되어있는걸로 봐서 일본식 집인거 같네요
이런 진짜나무마루 너무좋음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운치있고 정갈하고 예스러운 집이네요.
하지만 '한옥'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가 없군요.(사견입니다)
이 집을 보면서 제가 향수를 느꼈던 건.. 전통 일본식 정원과,
제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일본식 기와지붕과, 미닫이문으로
연결된 방들.. 그리고 일본식 창호 때문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아주
어린 시절에 제 가족이 살았던.. 일제 강점기 말 일본인 사업가가
일본 전통 방식과 서양식을 반반 절충해서 중목 구조로 지어 살다
떠난 '서양식+일본식 적산가옥'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집의 구조나 디테일은 현대식보다는 일본 전통 방식이 더
강한 느낌이지만요. 일본에서 오래 사시던 교포 분이시라니 당연히
일본식 가옥이 익숙하고 생활하기 편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집은 무엇보다 건축주 취향이 가장 중요하고 제주만의 기후적 특성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건축 양식이 뭐든.. 외관이 화려하고 값비싼 자재
들로 치장한 요즘 흔해빠진 주택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품격 있고
옛 정취가 가득 서린 단아하고 멋진 집인 건 분명한 듯합니다.
고국에서의 하루하루가 평안하시고 원하시던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40년된 집이 오래된 집인가요?
좋네요.. 가서 살고 싶어요
맞습니다 한옥이아니고 일본식주택입니다!
마루는 한옥식이네요
이건 전통 한옥아님 일본식임
공감합니다
모든구조가 일본식 입니다
일본을 경험한 분이라면 한번에 느낄겁니다
너무많은 나무숲이 습해
보여 왠지별로...관리하기도
힘들겠고 취향이 독특하신
분은 좋으시겠군요
야쿠자 사는 집 아녜요???도열해서 문신들 앉아있는 그림 바로 연상되는데?!
원 주인분은 돌아가시고 새 주인이 들어온건가봐요 주인은 바뀌어도 집은 그대로 그자리에 해풍을 맞으며 세월을 기록하고 있네요 집안에 연못이 있다니...
와.....
이집에살려면 기가 쌔야겠다
한옥 +일본식 + 현대식.. 아무튼 아름답고 살기 좋아보이네요..
한국의 시골 집들을 공중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지붕 색깔이 중구난방입니다. 지중해 연안의 조화로운 지붕 색깔까지는 못가더라도 좀 조화스럽게 보이도록 할 수는 없을까요?
집 마음에 드네! 특히 나무들!
살아보고 싶다! 근데 약간 습기 많은 위치인듯.
옛날 일본성채에 한옥을 겉칠한것 같은 부자연스러운 집임
일본전통 사무라이 집들을 보면 저런풍으로 지었음
제주도 전통한옥 스타일도 좋은데 ...저딴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건축물이라
부럽다.
멋과운치는 느껴지지만, 기후변화가심한 요즘의
현대식 단열문제는 고려하지
안은듯 하네요,
제주도라서 짧은 겨울과 긴여름에
는 잘맞는 집이라는거는 확실합니다,
단, 여름의 바닷가 시원한바람이
분다면은~^^
한옥이 아닌 일본식이네요
한국적인게 최고인거 같아요
ㅜㅜ 언제 저런집에서 살아보나
400년된집인줄 알았는데 40 년 ㅎ
형식은 한옥이지만 내용은 일본식이네요. 정원도 일본식이고... 일본식이라도 하옇든 웅장하고 고풍스럽고 숲속에 묻혀 꿈길속을 걷는 듯한 아름다운 집입니다.
사람마다 느낌차이 난 저런집에서 살아봐서 이제는 싫다 보는 것과 사는 별게
나무와 정원이 정말 멋지네요.
집은 누가봐도 일본식 주택
일본식고택 못봤나? 저게 어떻게 일본식
좀 음침하고 무서워요
집이 딱 제맘에 들어요^^
제갈 펭귄 기념관(컨벤션센터)도 아주 잘 지어졌다
혼자 살면 무서울듯
일본스타일 ? 도 나요 ~~
작품 안에 사는 데 삶이 어떻게 작품이 안될까요??
잠자리에 들어 눈 감으면 다 똑같은 집이야. 집 좋다고 꿈자리가 HD 8K로 보여주는것 아니다.
이집!
경ㅇ도ㅇ육회장
헐 ~~~~이00회장집이네요
접대용주택이라는~~~
집에 나무가 너무 크네요.
저러면 안좋은데~~
넘 좋네요
일본식 아녀?
정말 멋있는 집입니다
8분 동안 보아도 건축가 이름이 안 나오네요. 비밀인가?
하다못해 조그만 기사에 나온 사진도 credit 을 주는데
그럼 끝까지 보시지요
썸네일만 보셨수??
끝에 나옵니다~~
8:55 저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조폭이나 야쿠자들의 집합 장면을 연상케 하네요
유리창이 너무많아 닦기가 어려울것겉아요
너무 아름답다..
돌담 이끼는,,제주 바닷가의 현실,,,염도와 습기 머금은 바닷바람,, 주거 환경으로는 최악
집이 음침하고 주택으로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주에 지어진 일본식주택 느낌이 나네요.
제실
너무 멋집니다
사십년 지나도 남아있네요
돌아가신 실향민인 엄마네 고향
황해도는 장연군 연방면 마을은 과수원이 되어 없어졌답니다
전쟁은 정말로 무서운거 같아요
이 집 원주인 분은 살아계신거죠?
돌아가셨어요
조금 으스스한 분위기..편집 탓인지
일본식 한옥 같은 느낌 입니다 입구도 그렇구요
건사하기에 도우미가 필요할듯
동김령리..
일본교포가 지었다는..
일본가옥의 복도가 보이네요..
한국 전통 건물과 일본 건물을 조합한 모양.
재일동포
라해야죠
귀신 나올것 같네요
집은 좋은데...저 사람 인상보니 누구 랑 닮아서 싫어라...
창호와 바닥시공방식을 제외하곤 한옥보단 일본전통가옥에 가까운
완전 공간 낭비에 ..귀신 나오는집 ...겨울엔 춥고..
남의집에 부정적인 표현 안하시는게
제주도라 안 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