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출시..친환경 SUV 시장서 도요타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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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출시..친환경 SUV 시장서 도요타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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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코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최근 빠르게 커지고 있는 글로벌 친환경 SUV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코나 출시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20일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코나를 생산 중인 울산1공장에서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테스트차량(P1)을 만들 계획이다. 코나 하이브리드 테스트차량은 다음달 중순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60여대 정도가 제작된다.
그룹 관계자는 "11월 완성될 테스트차량의 성능 점검 과정을 거친 후 양산차의 출시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코나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년 초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되면 코나는 가솔린과 디젤, 순수 전기차와 함께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차량 가운데 하나의 차종이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모두 갖춰 판매되는 차는 코나가 처음이다.
◇ 디젤 세단 정리한 현대차…코나 앞세워 친환경 SUV 시장 공략 ‘시동’
코나는 지난해 6월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소형 SUV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출시 당시 직접 무대에 올라 코나를 소개하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5월 출시된 코나 일렉트릭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지난 5월 순수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데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추진 중인 친환경 모델 확대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시-u8y]

올해 출시되는거 아닌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