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치워!" 손짓 휘휘...찰스 3세, 또 '짜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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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협업 문의 및 제보 : eswoo@newsis.com
    현지시간 17일 영국 런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의회 공식 개원식에서 그의 예복을 고쳐주던 소년에게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찰스 3세는 등 뒤로 늘어진 긴 망토와 황금 레이스로 장식된 예복을 입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을 착용한 채 상원에 설치된 왕좌에 앉아 있었습니다.
    찰스 3세가 그의 팔을 덮은 망토를 내려다보자 빨간 제복을 입은 소년이 찰스 3세의 예복을 정리해 주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이 소년은 찰스 3세의 망토를 살짝 걷어냈는데 찰스 3세는 뭔가 걸리적거린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손을 쳐내고 망토를 펄럭였습니다.
    지난 15일에도 찰스 3세가 공식 행사에서 커밀라 왕비와 보좌관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왕실 직할령인 채널 제도를 방문한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저지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야외 퍼레이드를 관람하기 위해 우산을 펼치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커밀라 왕비는 어깨에 걸치고 있던 코트를 입기 위해 팔을 뻗었지만 한 손에 우산을 쥐고 있어 혼자서 입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찰스 3세가 커밀라 왕비의 코트를 잡아주며 도와주려 했지만 그런데도 코트를 제대로 입지 못했습니다.
    이에 찰스 3세는 "팔을 등 뒤로 움직여라"라고 말하며 짜증을 내는 기색을 보이다가 뒤에 서 있던 보좌관에게 "와서 그녀를 도와라"라고 호통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독순술 전문가가 찰스 3세의 입모양을 분석해 무슨 말을 했는지 유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사람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충성심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찰스 3세는 공개 석상에서 짜증 내는 모습이 거듭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런던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열린 즉위식에선 즉위 공포문에 서명하기 위해 책상에 앉으려다 잉크병과 펜대가 거슬리자 이를 치우라는 듯 손을 여러 차례 내젓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출처 @First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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