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 문정선. 2021. 0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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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보리밭
    문정선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2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뷔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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