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발 재정난'...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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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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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평택시가
올해 천억 원 이상 세수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우선 지출을 줄이는 긴축 기조를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주요 숙원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50만 대도시 가운데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의 평택시.
2040년 계획인구 107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행정타운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고,
평택아트센터는 하반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SRT에 이어 KTX, GTX까지 들어서는
지제역 복합문화센터 그리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시의 미래와 현재를 상징하는 명소가 됩니다.
[정장선/평택시장]
(지제역은) 컨벤션, 호텔, 백화점 등
모든 기능이 들어 있고, 하늘을 나는 UAM까지 해서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만들려고 합니다.
(평택역 광장은) 청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서
차별화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우려했던 아주대병원 건립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화양지구 종합병원도 올해 착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시가 처한 재정난.
[정장선/평택시장]
삼성이 어려워지면서 저희가 당초 계획했던 세수보다
2천억 정도 매년 결손이 생기고 있습니다.
시청 이전을 포함해서 앞으로 4년 동안
(공공건축에) 1조 6천억 원이 투입돼야 하는데
건축비가 30% 이상 뛰어가지고...
이같은 어려움에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정 시장은 강조했습니다.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당초 지난 달 이전하려 했지만 일부 협의가 지연됐다며,
1분기 내에 탄약고 이전이 마무리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장선/평택시장]
LH는 1분기까지 탄약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고,
미군도 큰 이의가 없습니다.
이전 시설까지 완공됐기 때문에...
(이전하면) 3기 신도시 공사를 서둘러 진행하려고 하고,
시는 알파탄약고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환경,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정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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