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는 결말의 복선? (feat. 슬픔의 삼각형 스포주의) 풀영상은? ↓ ruclips.net/video/08tSlBdkcnI/видео.html 루벤 외스툴룬드 감독의 영화 '슬픔의 삼각형'입니다. 호화 크루즈 여행 중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면서 야야와 칼을 포함한 8명만이 무인도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이번 멈필에서는 영화 '슬픔의 삼각형'과 함께 현대 사회 속 권력과 계급, 인간의 모순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나도 똑같이 생각. 애비가 죽였을 것 같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애비는 어쨌든 착취 받았던 여성이고, 권력을 갖고나서 죄책감을 조금은 갖고 있는 여성이라… 혹시 안 죽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조금의 희망을 남긴 것 같음. 근데 야야의 멘트 때문에 죽였을 것 같긴함.
저는 야야의 마지막 제안에 흔들려서 다시 현실로 복귀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거든요 인간이 그런 존재입니다 무인도에서 평생을 자기가 생선 잡으며 왕노릇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언젠간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거구요 우리는 이미 자본의 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에비도 현타가 왔을겁니다 산에 같이 가는 장면은 죽이고자 하는 뉘앙스가 풍기긴 했지만 반전을 보여주고자 함이 커보여요 그리고 아무리 리조트를 발견했어도 숨기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현실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야야를 죽인다고 얻을게 뭐가 있을까요 판단은 우리에게 하라고 던진 것 같은데 내가 에비라면 어떻게 하실까요들? 청소보다 비서하는게 낫다! 현실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당나귀는 결말의 복선? (feat. 슬픔의 삼각형 스포주의)
풀영상은? ↓
ruclips.net/video/08tSlBdkcnI/видео.html
루벤 외스툴룬드 감독의 영화 '슬픔의 삼각형'입니다.
호화 크루즈 여행 중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면서 야야와 칼을 포함한 8명만이 무인도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이번 멈필에서는 영화 '슬픔의 삼각형'과 함께 현대 사회 속 권력과 계급, 인간의 모순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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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똑같이 생각. 애비가 죽였을 것 같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애비는 어쨌든 착취 받았던 여성이고, 권력을 갖고나서 죄책감을 조금은 갖고 있는 여성이라… 혹시 안 죽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조금의 희망을 남긴 것 같음. 근데 야야의 멘트 때문에 죽였을 것 같긴함.
저는 야야의 마지막 제안에 흔들려서 다시 현실로 복귀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거든요 인간이 그런 존재입니다
무인도에서 평생을 자기가 생선 잡으며 왕노릇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언젠간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거구요
우리는 이미 자본의 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에비도 현타가 왔을겁니다
산에 같이 가는 장면은 죽이고자 하는 뉘앙스가 풍기긴 했지만 반전을 보여주고자 함이 커보여요
그리고 아무리 리조트를 발견했어도 숨기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현실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야야를 죽인다고 얻을게 뭐가 있을까요
판단은 우리에게 하라고 던진 것 같은데
내가 에비라면 어떻게 하실까요들? 청소보다 비서하는게 낫다! 현실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병이다
이걸 남녀구도로 간다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페미 여시하게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