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사님이 말씀한신것처럼 신선도 차이가 맥주에서 다른 술보다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일본 맥주가 인기 있는 이유도 신선도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마트에서 5캔 만원행사할때 독일 밀맥주(파울라너)를 제일 좋아하지만 병입일 보고 4개월 지났으면 다른 맥주들 고르고(부드바르나 파울라너 라거) 그래도 없으면 병입일이 2달정도 되는 일본맥주(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고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실때 온도도 상당히 중요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마시기 1시간~30분 전쯤에 냉동실에 맥주잔과 같이 넣어두고 꺼내서 맥주거품이 풍부하게 나오게 따르면 온도계로 2도정도 되게 나오던데 그렇게 따르면 맥주거품이 살짝 얼어서 탄산도 안날라가면서 적절한 온도로 맛있게 마실 수 있더라구요.
맥주 자체가 신선도 때문에 캔입일까지도 따지게 되죠. 홉 자체가 종류별로 다양해서 어떤 홉인지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긴해요. 전 엄청 뚜렷한 거 말고 잘 모르긴한데 캐릭터가 매력있죠. 말씀대로 트렌드를 알아보게 만드는 거 같아요. 평소 아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스타우트, ipa, 지금도 흥한 neipa, 사워에일뿐 아니라 맥주를 즐기다보면 별에별 맥주들을 즐기게 되긴해요 ㅋㅋㅋㅋㅋ 저도 나름 많이 알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게 되네요.
일반적으로 좋은 맥주 나쁜맥주라고 하기보단 국내 아메리칸 라이트라거 스타일은 맛이 없다고 하지 않나요? 솔직히 재료값 아끼는 스타일이라 생각함. 항상 국내 맥주 아쉬운 점은 중국 칭타오, 일본 삿포로, 기린 맥주 등이랑 비교해 봐도 홉을 잘 못쓰는 것 같음. 카스, 테라 마실바에는 칭타오 퓨어 드래프트, 뮌헨 헬레스 같은 맥주를 마시겠음
수제맥주 시장을 말아먹은 가장 큰 요인이 오히려 '제품의 다양성이 없다'라는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제맥주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상품의 60%는 ipa, 30%는 에일, 나머지 9%는 흑맥주, 라거는 1% 미만입니다. 라거는 두세집 가야 하나 볼까말까 한 수준이죠. 저같이 페일에일을 안좋아하는 사람은 수제맥주집 가봐야 3/4는 없는메뉴랑 같은거라서 갈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라거가 좀더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고, 대기업 라거들이랑 비교하기에는 소규모 크래프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게 어렵긴 하겠지만 애초에 라거를 시도도차 안하는 업장이 대부분이라는 자체가 이미 글러먹은거죠. 주류 맥주시장의 절대다수가 라거라는건 그만큼 라거의 수요층이 훨씬 탄탄하다는 말인데 그 수요층을 버리고 시작한다는 사업관념부터가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욕구가 없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
맥주 좋아해서 검색도 하고 유튜브로 보기도 많이 보는데, 일타 강사십니다. 다른 영상 보면 나보다 많이 아니 그려러니 하는데...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는데요. 설명이 라거처럼 깔끔합니다.
제게는 너무 의미 있는 댓글이네요 저도 정환님의 내공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더 재밌는 영상들 많이 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조사님이 말씀한신것처럼 신선도 차이가 맥주에서 다른 술보다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일본 맥주가 인기 있는 이유도 신선도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마트에서 5캔 만원행사할때 독일 밀맥주(파울라너)를 제일 좋아하지만 병입일 보고 4개월 지났으면 다른 맥주들 고르고(부드바르나 파울라너 라거) 그래도 없으면 병입일이 2달정도 되는 일본맥주(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고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실때 온도도 상당히 중요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마시기 1시간~30분 전쯤에 냉동실에 맥주잔과 같이 넣어두고 꺼내서 맥주거품이 풍부하게 나오게 따르면 온도계로 2도정도 되게 나오던데 그렇게 따르면 맥주거품이 살짝 얼어서 탄산도 안날라가면서 적절한 온도로 맛있게 마실 수 있더라구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마셔봐야겠네요! 😄
3:35 사람들이 호가든을 ob에서 만들었다니까 갑자기 맛이 바뀌었다며 태세전환을 하더라고요; 해외 생산분과 국내 생산분이 백프로 같진 않을 수 있는데 과연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구분할 수 있을지..ㅋㅋ
사실 국내 생산해서 더 신선한건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맥주 자체가 신선도 때문에 캔입일까지도 따지게 되죠.
홉 자체가 종류별로 다양해서 어떤 홉인지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긴해요. 전 엄청 뚜렷한 거 말고 잘 모르긴한데 캐릭터가 매력있죠.
말씀대로 트렌드를 알아보게 만드는 거 같아요. 평소 아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스타우트, ipa, 지금도 흥한 neipa, 사워에일뿐 아니라 맥주를 즐기다보면 별에별 맥주들을 즐기게 되긴해요 ㅋㅋㅋㅋㅋ
저도 나름 많이 알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게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저도 새롭게 알게된 촬영이었어요 ㅋㅋㅋ
홉이 뭔지 이제야 알았네요..감사합니다
맥주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니 맥주계 최고존엄 정환님🎉🦄👍🏻🫡🌈⚡️
Real recognize real ...
일반적으로 좋은 맥주 나쁜맥주라고 하기보단 국내 아메리칸 라이트라거 스타일은 맛이 없다고 하지 않나요? 솔직히 재료값 아끼는 스타일이라 생각함. 항상 국내 맥주 아쉬운 점은 중국 칭타오, 일본 삿포로, 기린 맥주 등이랑 비교해 봐도 홉을 잘 못쓰는 것 같음. 카스, 테라 마실바에는 칭타오 퓨어 드래프트, 뮌헨 헬레스 같은 맥주를 마시겠음
국내맥주는 가끔 지린내 같은게 느껴져요
미국사는데 카스가 그리운 1인입니다.. 다 자기네들 음식엔 감흥이 없듯.. 너무 흔해서 그러는거일수도.. 저는 버드나 쿨스 이런건 또 맛 없게 느껴집니다
카스 빼고 다 스레기 (클라우드 제외)
재료값이라기보단 이미 설비가 갖춰져 있어서 다른 스타일은 힘든거죠. 맥주는 재료값보단 설비값이 훨씬 크니까요
ㅎㅎㅎ 비어바나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 못가봤네요.
편의점에 수제맥주 들어갈 때만 해도 수제맥주 붐이 오나? 싶었는데 라벨 광고판으로 전락한 저질 콜라보맥주들이 와장창하고... 😱
전통주 붐이 오나? 와 같은 맥락이라 저는 복잡미묘하네요 ... 😂
가장 신기했던게 체코에서 먹은 코젤맛이랑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코젤맛 너무 달라서 왜 그런지 궁금함 다른 맥주는 이정도로 차이가 안나는데..
국내 맥주시장도 살아나서 다양한 맛있는 맥주들이 다시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와아 술을 즐겨마시는데 최고의 강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올릴게요!
lg홈브루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있거든요... 주변지인들도 다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솔직히 제가 대접하는 입장에서 지인들이 똑같다 맛없다라고 말하는건 어려우니 입에바른말을 해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ㅎㅎ
아쉽지만 집에 없어서... 대기업돼서 협찬 받으면 리뷰해보겠습니다 😂
헉 너무나 맛있는 비어바나 정환님을 유트브에서 뵐 줄이야. 맥덕으로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
요즘 맥주 종류 불문하고 이것저것 먹어 보고 있는데 마침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영상이 었습니다. ^^
근데 홉이 역설적으로 휘발성이 강해서 시간이갈수록 향이랑 쓴맛이 빠지는데 그렇다보니 실질적인 신선도가 더 짧은 느낌이에요
Ipa,페일에일 같은
홉이 많이 들어가는 종류가 그렇져
몇몇 부재료들도 그런 경향이 있고
그래서 람빅같은 사워류들이 그나마 맘이 편한감이 있습니다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잘 몰랐는데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양조사님께 직접 설명을 들으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수제 맥주 참 좋아하는데... 요즘 위스키에 빠져서 소홀히 했던 점 반성합니다.
맥주도 앞으로 종종 컨텐츠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ㅎㅎ
나름 Untappd 리뷰 200개 가까이 되는 맥린이인데요, 편의점에서 사워를 팔던가요...?
영상 보니 사워로 입문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그러시는데 저는 편의점에서 사워를 본 적이 없네요.
혹시 제가 모르고 있는거라면 편의점에서 파는 사워에일 이름 좀 알려주시겠어요?
편집 과정에서 중간 대화가 좀 생략이 돼서 그런것 같네요 ㅎㅎ 제가 찾아봤을때도 고정 라인업으로 나오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저는 일단 craft beer가 ‘수제’ 맥주로 번역되는 터미놀로지 자체에 대해서 좀 불만이예요. 무슨 장인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든 맥주가 아닌데. 용어 자체부터 그냥 차라리 중립적으로 크래프트 맥주로 통일 했으면 좋겠어요.
한국 크레프트 맥주 화이팅 😊
술 쪽이 애매한 용어들이 항상 많네요 ㅋㅋㅋ 전통주도 마찬가지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수노님~!
목소리만 듣고 술익는집 아저씨 인줄 알았습니다.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진짜 같은 맥주 먹어도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서 산거랑 편의점에서 산거랑 맛차이 좆됨...
수제맥주 시장을 말아먹은 가장 큰 요인이
오히려 '제품의 다양성이 없다'라는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제맥주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상품의 60%는 ipa, 30%는 에일, 나머지 9%는 흑맥주, 라거는 1% 미만입니다.
라거는 두세집 가야 하나 볼까말까 한 수준이죠.
저같이 페일에일을 안좋아하는 사람은 수제맥주집 가봐야 3/4는 없는메뉴랑 같은거라서 갈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라거가 좀더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고, 대기업 라거들이랑 비교하기에는 소규모 크래프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게 어렵긴 하겠지만
애초에 라거를 시도도차 안하는 업장이 대부분이라는 자체가 이미 글러먹은거죠.
주류 맥주시장의 절대다수가 라거라는건 그만큼 라거의 수요층이 훨씬 탄탄하다는 말인데
그 수요층을 버리고 시작한다는 사업관념부터가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욕구가 없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
양조사님. 맥주를 끓여서 오크통에 담아주세요 😮
맥주 마시니 배가 나오네요
한국 맥주 그렇게 욕하면서 판매량 보면 결국 잘 팔리는 맥주는 카스 테라인게 유머죠ㅋㅋㅋㅋ 다들 찐한 맛 타령하는데 맥스는 왜 단종됐고 클라우드는 왜 보기가 쉽지 않을까요? 대기업 맥주의 다양성이 부족한건 아쉽긴하지만 다른 장르의 맥주를 출시한다고 과연 잘 팔릴까요ㅋㅋ
수제 맥주가 왜 잘 안될까?
잘 유지 되었으면 좋으련만
맥주를 좋아하는대 이넘의 통풍 ㅠㅠ
엥? 맥주 그거 보리차 아니냐잉
한국 수제 맥주는 너무 비싸서 그냥 편의점 일본 맥주 마심. 한국도 대량 생산해서 일본 생맥주보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
쉽진 않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환경에 비해선 우리나라 수제 맥주의 퀄리티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ㅉㅉ 맥주맛은 소비자가 결정한다 제조과정알고 막말하네
대다수 사람들이 맛이 풍부하고 진한 맥주가 좋은 맥주라고 "오해"하고 있으면, 그게 좋은 맥주인게 "사실" 맞음. 어짜피 좋다 싫다가 주관적인거라 개 쓰레기 똥술 소주도 먹는놈이 좋으면 좋은거거든.
물론 기호의 영역에서는 다 좋은 술들이지만... 관객수 높다고 최고의 영화는 아니듯이 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3:11 저 맥주들 대부분이 1800년대에 출시해서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에게 인기 있는 제품들인데…. 저런 질문은 좀 무례한 거 아닌가?
꼰...
ㅋㅋ 프로불편러😂
이 영상 보고 3년 된 쿼드루펠 싱크대에 깔삼슛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주륵 ..
쿼드는 묵혀먹어도 맛있는데 아깝네요.. 벨기에 현지에서 일부러 웃돈주고 10년 이상씩 묵은 쿼드 사먹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charliethecorgi 다행인 건 개드립이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눈 앞의 벨지안을 3일 이상 묵힐 수 있을 정도로 참을성이 좋진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