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o-train 감사합니다. 9월에 산요신칸센 타러 가서 사용해보면 좋겠습니다. 미즈호를 탈지 노조미를 탈지 생각중입니다~ 현재 700S는 도카이도 신칸센에서만 탈 수 있는 것 맞나요? 좋은 최신정보 올려주셔서 9월까지 올라와 있는 시간표 보며 일정 짜고 있습니다!
@@dkdn07minl 도카이도 산요에서는 큐슈소속의 N700S는 없구요. 서일본만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운에 맡기셔야 합니다. 트위터에서 H編成(H편성이 서일본소속입니다) 이라고 검색하시면 당일 운행 정보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게 그나마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즈호나 사쿠라는 N700계입니다. 역시도 운에 맡겨야 합니다 ㅎㅎ 그 정도까지는 안알려주더라구요.
진짜 머릿말에 쓰신 내용 그대로입니다. 여기저기 일본철도 관심은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 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일본어를 할 줄 아는것도 아니고, 전문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냥 기차 얘기 듣는게 좋고 (지금은 안간지 오래지만) 예전엔 여행 가면 그래도 전문철덕처럼 기차만 타는 여행은 못했지만 (혼자 갈 수 없으니, 가족 ㅠㅠ) 최대한 기차 타볼려고만 했었던,,, 관심은 있으나 꽃피지 못한 꿈이 여기선 어느정도 충족되니 너무 기쁘네요. 아디대로 이제 출발~입니다. 옛날 20여년전 처음 일본여행 다닐때는 제일 만만한 데가 큐슈 쪽인지라, 맨날 큐슈 jr 패스 이러저리 굴려보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구마모토까지 큐슈 신칸센 완성 초창기 패스로 탔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느낌이 나던 실내 시트 같았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쪽팔린 얘기론, 당시엔 다음 카페 이런데서 여행 정보를 찾아보던 시절이라 (유튭 성행하기 이전, 인터넷 카페 /블로그 시절) 후쿠오카의 대표적 교통그룹 니시테츠에서 한글카페를 운영했었어요. 3일 버스 패스부터 시작하더니, 공항 버스와 다자이후 가는 버스 티켓 등 저가항공 타고 쏟아지는 한국 관광객 상대로 여러 이벤트를 펼쳤는데, 거기 니시테츠 모델로 일본 젊은 처자가 나왔는데, 여러 체험도 하면서 글도 올리고 내가 댓글 쓰면 친절히 댓글도 달아주고...그런거에 뿅가서~ 당시에 어설픈 크롬의 번역기능 가지고 니시테츠 홈페이지 곳곳을 탐방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 알고보니 한국 알바 직원이 한글로 답 달아준거 더라구요~ ㅋ. 그분이 실토하고, 그 카페 아작났죠) 그렇게 어설프게 일본 홈피를 탐방하다보니, 니시테츠 그룹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습니다. 왜 버스가 많냐? 니시테츠 시작이 하카타에서 쿠루메쪽으로 마차 버스를 운영한게 시초랍니다. 그 때 홈피에 '니시테츠 연선' 이란 부분을 제일 좋아했는데, 철로변 주변의 소소한 먹거리, 지역 문화, 볼거리 등을 알려주는 매거진이었는데 아직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후쿠오카 가서 니시테츠 기차를 타봤을땐, 독특한 걔들만의 컬러 있잖아요. 카이주카라인의 옅은 살구색 같은 색깔은 옛날 보온 도시락 낡아가는 플라스틱 색깔이었고, 오무타 라인의 옅은 연두색? 같은 색깔은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그 색깔은 항구에서 많이 보이는듯 연선 잡지 중에선, 오무타 종점의 어느 학교 옆의 오래된 대왕 오코노미야키 가게 소개가 인상적이었네요. 거의 대형 카스테라 같은 모양의 두툼한 대왕 계란말이 같던데,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 몇십년전부터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런 철도와 생활의 얘기가 좋았네요. 큐슈 신칸센 하면 2가지 얘기가 늘 떠돌았죠. 유튭에 영상도 있는 큐슈 신칸센 완전개통 맞아서 달리는 신칸센을 향해 온몸으로 메세지를 전하는 동네 주민,학생들의 퍼포먼스 영상이 있었고, 거의 터널로만 되어 있다는, 신 야쓰시로에서 가고시마주오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죠. (현재 나가사키도 그러하고, 큐슈 특성인듯 ㅎ) 그당시 릴레이 쯔바메 타고서 평면환승도 한다했고, 그런데 문제는 신칸센 열차를 신야쓰시로역에 옮겨다 놓는게 문제였던거죠. 아직 하카타에서 연결이 안되어있고, 기존선은 협궤이고, 몇년후엔 뚫릴텐데 이걸 가변바퀴 쓰기도 그렇고...그래서 배로 열차를 싣어다가 항구에 내려서 트럭으로 역까지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 트럭이 좁은 마을길을 어렵게 꺾어서 통과하던 사진이 아직 기억에 남네요. 좋은 정보와 좋은 여행,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은 주요역의 경우 최대한 재래선역 환승을 생각하고 만들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진 곳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오사카나 신고베 신요코하마와 같이 ‘신’이 붙은 역들이 대표적입니다. 선형 혹은 지을 자리가 없어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이쪽은 도심하고 크게 떨어져 있지는 않거나 직통 열차가 많기도 하고… 울산 이런데 생각하면……ㅜㅜ 대도시역 치고는 너무 떨어져있기는 하죠. 소음 문제는 일본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오사카 - 신고베 , 도쿄 - 오미야 구간입니다. 소음 문제 혹은 소음을 피해 선형이 좋지 않게 되어 속도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도쿄만 해도 도호쿠 신칸센은 오미야 까지 소음때매 속도제한 걸려있고 저어기 산요 신칸센만 해도 야마구치역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위치에 있긴 함... 신요코하마도 개통 될때만 해도 진짜 주변 아무것도 없었음. 그걸 개발 잘 해서 지금이야 잘 보이는거긴 함. 솔직히 고속철도역을 도심에서 떨어뜨려 놓는건 어쩔수 없음 ㅠ
큐슈레일패스로는 하카타~고쿠라 구간의 신칸센은 못 타고 가야 하면 재래선 특급 타야 하며. 재래선으론 시모노세키도 갈 수 있음 반대로 서일본 패스는 하카타 까지 신칸센으로 갈 수 있지만 재래선은 큐슈로 못 넘어 간다는 것(시모노세키모지 구간 탑승 불가) 두 회사의 경계역이 시모노세키(시모노세키역의 운영, 관리는 서일본)
신칸센 완주를 하셨네요. 도카이도 구간이 다이나믹한 구간이다 보니 그린샤를 타고 몸이 이리저리 쏠리죠. 무엇보다 발판이 너무 커서 싫습니다 ㅜㅜ 오히려 걸리적 되더라구요. 미즈호 그린샤는 타보지는 못 했는데 발걸이도 움직이고 편해보입니다. 다만, 차량의 절반만 그리 되어있어서 정차역에서 통로를 지나가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종이표가 있는 이유 그리고 굳이 종이표로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제일 중요한 점이 노인 , 장애인 등의 취약자 계층은 종이표 및 상주 직원 유무가 철도 이용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종이 티켓을 유지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 배터리나 통신 , 재해 등의 문제로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 신용 카드 사용이 힘든 경우에 대비해서 존재합니다. ( 이 이유로 티켓리스로 구매한다해도 종이로 따로 발권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 3. 신칸센 및 일부 특급 열차는 티켓리스 표는 존재합니다만 해당 노선의 출발역-도착역만 가능한 것에 비해 종이표는 해당 권역의 다른역까지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철도 매니아의 경우 일부러 종이표를 끊어서 기념으로 보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억이나 기록을 보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특별한 날에는 일부러 종이표로 구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해서 전체구간대비 고속전용선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특히 서울인근 진입시부터 재래선(기존선로)를 같이 이용하는 구간이 길기 때문에 일본대비 소요시간이 길어진건데... 결국 돈문제이고, 고속전용선이 확정되고 (지하든 어떤식이든) 병목구간에 대한 복복선 공사도 완결되면 소요시간은 개선되겠지.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 1~2년 수준으로 기대할 수 없는 게 문제겠지만... 참고로 SRT는 분기되어 수서로 향하는 특정구간 "선형"이 좋지 않아서 생각만큼 속도가 안나오는 상황이고...ㅋ 선형도 좋고 전용고속선 구간도 최대한 확보되어야 하고 동시에 병목구간은 복복선화해야하고.. 죄~다 돈이니...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자전거, 가방에 넣어서 들고 갈려고 합니다. 신 시모노세키 역에서 출발해서 신오노미치 역에 하차 할 려고 합니다 환승 없이 가능한가요? 안내방송 한국어도 나오는지요? 그리고 다시 시모노 세키 로 올때 구레역에서 기차 를 타고 (신간센 안타고) 올 수 있나요? 몇 번이나 환승을 해야 할까요? 바뿌 시더라도 답글 좀 꼭 부탁 드림니다.
신시모노세키에서 환승없이 가시려면 산요신칸센 코다마를 타시면 됩니다. 코다마는 보통 시간당 1대씩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정도 입니다. 쿠레역에서 시모노세키까지 재래선으로 돌아가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소요시간이 4시간 반정도 걸리실겁니다. 열차에 따라 한 번 환승(이와쿠니 환승) 으로 가실 수도 있고 두 번 환승(히로시마 , 이와쿠니 환승)이 되실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특대 화물 좌석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제가 더 알아보고 시간 있을 때 다시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은산-e5z 코다마를 타시되 티켓 예약 하실 때 큰짐이 있는 승객을 위한 자리가 맨 뒷자리에 있습니다. 각 열차 맨 뒷자리이며 뒤에 짐을 놓습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ww.westjr.co.jp/global/en/howto/baggage/ 재래선 이동의 경우 자전거를 가방에 접어서 넣으신 후 최대한 열차 맨 앞이나 끝을 이용하시는 것이 낫구요. 출퇴근 시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라 재래선은 4시간반에서 5시간이 걸리는데 짐 때문에 앉아서 가기 힘드실텐데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열차 시간은 아래 사이트에서 영어로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시간으로 열차 시간 및 환승 안내가 됩니다. ‘시’ 를 영어로 쓰실 때는 shi로 쓰는 것만 주의하시면 되겠네요. japantravel.navitime.com/ko/area/jp/route/
안타깝게도 수요가 많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4시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노조미의 경우 4시간의 벽의 경계인 도쿄-히로시마에서 쉐어율이 비행기에 6:4로 이기고 있지만 신오사카-카고시마는 3:7로 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편성이 적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JR입장에서는 미즈호를 굴리기 보다는 사쿠라로 정차역을 늘려서 굴리는 것이 장사가 더 잘 되기 때문일겁니다. 따라서 미즈호는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 위주로 배차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운용을 안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큐슈여객철도가 타사 구간(하카타~신오사카)에 많이 투입 하는게 회사 입장에서 이득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즈호, 사쿠라 의 역할은 서일본 지역에서 하카타 이남으로 승객 운송해서 수익 얻는건데 많이 투입해서 신오사카~하카타 구간의 승객 분산용으로 쓰인다면? 철도여객으로는 적자(총 사업으로 확장 하면 흑자지만) 보고 있는 주식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심지어 타사 구간의 운행 거리가 더 길기도 하죠
![[신칸센] 야마가타 신칸센 탑승기 (그리고 볼 수 있는 것들 )](http://i.ytimg.com/vi/T7D8oN0sa5A/mqdefault.jpg)
![[신칸센] 야마가타 신칸센 탑승기 (그리고 볼 수 있는 것들 )](/img/tr.png)
![[신칸센] 도카이도 신칸센 안내편](http://i.ytimg.com/vi/Wu1cUZ5AQPA/mqdefault.jpg)
![[서일본] 버블 붕괴를 이겨내고 만들어졌지만 결국 폐선을 앞 둔 히로시마 스카이 레일](http://i.ytimg.com/vi/VV3sd5xLKeQ/mqdefault.jpg)
국내에서는 영상 컨텐츠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양질의 일본철도 영상 잘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집도 깔끔하고 내용도 알차서 항상 잘 보고 갑니다 😊
6:16에 나오는 속도측정앱은 일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인가요? 우리나라 속도측정앱보다 뭔가 더 프로페셔널해 보입니다~
보니까 앱스토어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검색이 안되네요. speed meter 55 입니다.
@@Imago-train 감사합니다. 9월에 산요신칸센 타러 가서 사용해보면 좋겠습니다.
미즈호를 탈지 노조미를 탈지 생각중입니다~ 현재 700S는 도카이도 신칸센에서만 탈 수 있는 것 맞나요? 좋은 최신정보 올려주셔서 9월까지 올라와 있는 시간표 보며 일정 짜고 있습니다!
@@dkdn07minl 산요신칸센 직결 되는 도카이도 신칸센에도 n700s가 있습니다~ 잘 골라서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Imago-train아 제가 질문을 잘못드렸네요. 서일본이나 큐슈 소속 열차로 N700S를 이용할 수 있나요? 미즈호나 사쿠라로도 운용중인가해서요.
나무위키를 보면 700S 2편성이 서일본 소속이라는데, 어느 시간대에 편성되는지 정보가 없어서 문의드려봅니다~^^;;
@@dkdn07minl 도카이도 산요에서는 큐슈소속의 N700S는 없구요. 서일본만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운에 맡기셔야 합니다. 트위터에서 H編成(H편성이 서일본소속입니다) 이라고 검색하시면 당일 운행 정보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게 그나마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즈호나 사쿠라는 N700계입니다. 역시도 운에 맡겨야 합니다 ㅎㅎ 그 정도까지는 안알려주더라구요.
와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잘봤습니다~
4:39 이런 디테일 너무 조아요~
전에 찍어놨던 영상이 딱 큐슈소속 차량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일본영상만 보다가 한국어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까 참 편하네요 영상 고맙습니다🙇
여러 일철 영상이나 자료를 보고서 얻은 정보들을 한국어로 전달하면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해서 시작한건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만든 보람이 있습니다 😊
12:05 그래서 큐슈신칸센도 천천히 가는군요. 굳이 저런 구간도 엄격히 해야하나 싶긴 합니다.
굳이 저런것도 지키라고 있는 거라면 지키는게 맞습니다
햐 일본은 어딜가나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인민 의식도 좋고 모든면에서 한국보다 우월하구나!
역시 God 일본!🤔🇰🇷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매번 느끼지만 보기좋고 쉽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긴영상도 거부감없이 잘봤습니다👍🏻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철도 좋아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만드는 영상이 제일 재미나네요~!
진짜 머릿말에 쓰신 내용 그대로입니다.
여기저기 일본철도 관심은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 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일본어를 할 줄 아는것도 아니고, 전문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냥 기차 얘기 듣는게 좋고 (지금은 안간지 오래지만) 예전엔 여행 가면
그래도 전문철덕처럼 기차만 타는 여행은 못했지만 (혼자 갈 수 없으니, 가족 ㅠㅠ)
최대한 기차 타볼려고만 했었던,,, 관심은 있으나 꽃피지 못한 꿈이 여기선 어느정도
충족되니 너무 기쁘네요. 아디대로 이제 출발~입니다.
옛날 20여년전 처음 일본여행 다닐때는 제일 만만한 데가 큐슈 쪽인지라,
맨날 큐슈 jr 패스 이러저리 굴려보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구마모토까지 큐슈 신칸센 완성 초창기 패스로 탔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느낌이 나던 실내 시트 같았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쪽팔린 얘기론, 당시엔 다음 카페 이런데서 여행 정보를 찾아보던 시절이라
(유튭 성행하기 이전, 인터넷 카페 /블로그 시절) 후쿠오카의 대표적 교통그룹
니시테츠에서 한글카페를 운영했었어요. 3일 버스 패스부터 시작하더니, 공항 버스와
다자이후 가는 버스 티켓 등 저가항공 타고 쏟아지는 한국 관광객 상대로 여러 이벤트를
펼쳤는데, 거기 니시테츠 모델로 일본 젊은 처자가 나왔는데, 여러 체험도 하면서 글도 올리고
내가 댓글 쓰면 친절히 댓글도 달아주고...그런거에 뿅가서~ 당시에 어설픈 크롬의 번역기능 가지고
니시테츠 홈페이지 곳곳을 탐방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 알고보니 한국 알바 직원이 한글로
답 달아준거 더라구요~ ㅋ. 그분이 실토하고, 그 카페 아작났죠)
그렇게 어설프게 일본 홈피를 탐방하다보니, 니시테츠 그룹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습니다.
왜 버스가 많냐? 니시테츠 시작이 하카타에서 쿠루메쪽으로 마차 버스를 운영한게 시초랍니다.
그 때 홈피에 '니시테츠 연선' 이란 부분을 제일 좋아했는데, 철로변 주변의 소소한 먹거리,
지역 문화, 볼거리 등을 알려주는 매거진이었는데 아직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후쿠오카 가서 니시테츠 기차를 타봤을땐, 독특한 걔들만의 컬러 있잖아요.
카이주카라인의 옅은 살구색 같은 색깔은 옛날 보온 도시락 낡아가는 플라스틱 색깔이었고,
오무타 라인의 옅은 연두색? 같은 색깔은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그 색깔은 항구에서 많이 보이는듯
연선 잡지 중에선, 오무타 종점의 어느 학교 옆의 오래된 대왕 오코노미야키 가게 소개가 인상적이었네요.
거의 대형 카스테라 같은 모양의 두툼한 대왕 계란말이 같던데,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 몇십년전부터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런 철도와 생활의 얘기가 좋았네요.
큐슈 신칸센 하면 2가지 얘기가 늘 떠돌았죠. 유튭에 영상도 있는 큐슈 신칸센 완전개통 맞아서
달리는 신칸센을 향해 온몸으로 메세지를 전하는 동네 주민,학생들의 퍼포먼스 영상이 있었고,
거의 터널로만 되어 있다는, 신 야쓰시로에서 가고시마주오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죠.
(현재 나가사키도 그러하고, 큐슈 특성인듯 ㅎ) 그당시 릴레이 쯔바메 타고서 평면환승도 한다했고,
그런데 문제는 신칸센 열차를 신야쓰시로역에 옮겨다 놓는게 문제였던거죠.
아직 하카타에서 연결이 안되어있고, 기존선은 협궤이고, 몇년후엔 뚫릴텐데 이걸 가변바퀴 쓰기도
그렇고...그래서 배로 열차를 싣어다가 항구에 내려서 트럭으로 역까지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 트럭이 좁은 마을길을 어렵게 꺾어서 통과하던 사진이 아직 기억에 남네요.
좋은 정보와 좋은 여행,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칸센 차량내에 설치되었던 흡연룸 폐쇄는 충격… ㅠㅠ 제발 신칸센 승강장에 흡연소는 폐쇄하지않았으면…
와... 요금 후덜덜 하네요...
큐슈 차량은 무카이야 미노루 선생의 음악이 나오는군요
작년에 jr전국패스 그린샤권으로 3회,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패스로 1회 다녀왔었어요. 진짜 신칸센 질릴 정도로 탔었는데 이마고님 이번 영상을 보니까 또 타러 가고 싶네요.
철도 노선 주변에 대한 설명 너무 좋아요^^
엄청 다녀 오셨네요~! 패스권을 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럽습니다.
맞아요. 철도 영상보면 또 타러 가고 싶어지죠?? 저는 간토나 도호쿠쪽을 가보고 싶어요… 산요는 진짜 지겨울 정도로 타서ㅜㅜ
항상 좋은 영상미와 철도 정보들 알아가며 잘 보고있습니다.
언젠간 큐슈에 가서 철도 이것저것 타보면서 여행해보고싶어지는 영상들이네요!
감사합니다! 큐슈는 가까우니 꼭 한 번 놀러가보세요~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가 이상하게 간토에 있을 때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ㅎㅎ
예전에 패스권로 구마모토 찍먹한적있는데 이렇게 긴구간으로 가면 가슴이 웅장해지겠네요ㅎ영상 잘봤습니다!
미즈호 노조미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도호쿠 신칸센 (우츠노미야-센다이) 구간만한게 없습니다. 언제 꼭 타보세요!
저도 다음달에 오랜만에 가볼 생각이라 나중에 영상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시청 감사합니다^^
역이 시내랑 가까운점은 너무 좋네요....
우리나라는 선형+지역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민원때문에 고속철도역은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있는데....
역은 주요역의 경우 최대한 재래선역 환승을 생각하고 만들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진 곳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오사카나 신고베 신요코하마와 같이 ‘신’이 붙은 역들이 대표적입니다. 선형 혹은 지을 자리가 없어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이쪽은 도심하고 크게 떨어져 있지는 않거나 직통 열차가 많기도 하고… 울산 이런데 생각하면……ㅜㅜ 대도시역 치고는 너무 떨어져있기는 하죠.
소음 문제는 일본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오사카 - 신고베 , 도쿄 - 오미야 구간입니다. 소음 문제 혹은 소음을 피해 선형이 좋지 않게 되어 속도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도쿄만 해도 도호쿠 신칸센은 오미야 까지 소음때매 속도제한 걸려있고 저어기 산요 신칸센만 해도 야마구치역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위치에 있긴 함... 신요코하마도 개통 될때만 해도 진짜 주변 아무것도 없었음. 그걸 개발 잘 해서 지금이야 잘 보이는거긴 함. 솔직히 고속철도역을 도심에서 떨어뜨려 놓는건 어쩔수 없음 ㅠ
옆자리 같이 앉아서 기차여행 하는 느낌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많은 정보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언제 시간이 되면 일본기차여행을 길게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영상 준비 중에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또 확인에 확인을 거치다보면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좋은 정보가 있으면 또 찾아서 올리곤 하겠습니다!
재밋네요~ 담 여행은 구마모토로가서 히로시마에서 출국할까 생각도 해봅니다.
전규슈 레일패스에 참고하기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전큐슈패스면 카고시마 왕복만 하셔도 본전입니다~ 참고로 큐슈 신칸센에는 800계도 있는데 아마 첫 차(?)만 제외하고 하카타-쿠마모토만 운행하니 800계에도 타보시기 바랍니다~
큐슈레일패스로는 하카타~고쿠라 구간의 신칸센은 못 타고 가야 하면 재래선 특급 타야 하며. 재래선으론 시모노세키도 갈 수 있음
반대로 서일본 패스는 하카타 까지 신칸센으로 갈 수 있지만 재래선은 큐슈로 못 넘어 간다는 것(시모노세키모지 구간 탑승 불가) 두 회사의 경계역이 시모노세키(시모노세키역의 운영, 관리는 서일본)
반갑습니다.
바뿐신 중에도 너무 자세한 자료를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림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영상으로 대리만족 제대로 하고 갑니다.
철도여행을 좋아해서 잘봤어요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까지 신깐센 타봤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설명 최고😊
6:08에 속도계 어떤 어플인지 알 수 있을까요?
speed meter 55 입니다. 일본어로는 スピードメーター55
일본사는 직장인인데 많이 배우고갑니다.
처음봤을때 구독자 딱 1000분이셨는데 벌써 200분넘게 늘어나셨네요. 더 덕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 사시는군요~ 구독자가 철도 좋아하시는 분들로 천천히 늘어나기를 바랬는데 갑자기 늘어서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ㅎㅎ 그래도 꾸준히 해야죠~ 감사합니다!
jr패스로 후쿠오카에서 삿포로 횡단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저도 시간만 많으면 재래선 섞어가면거 해보고 싶습니다. 직장을 때려칠 수도 없고…ㅋㅋ
코로나 가 오기전 고쿠라에서 신오사카 까지 이용했었는데 진짜 빠르더라구요 😮
큐슈의 신칸센 영상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몰입감있고 좋네요 설명과 자막도 굿굿
오.. 속도앱 뭔가요? 깔삼하네요
스피드미터 , スピードメーター 입니다. 한국 앱스토어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있을듯 싶은데..
@@Imago-train 앗.. 앱스토어...
이부스키는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했던 도시입니다.
나레이션도 좋고 일본철도 전문가답게 정말 쉽게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큐슈구간 큐슈레일패스로 탈수없는거 맞죠?
큐슈 신칸센은 큐슈레일패스로 탈 수 있습니다~
하카타-코쿠라 구간만 서일본이 소유한 산요 신칸센이라 안됩니다.
서일본JR패스로 다니시는 분들은 긴거리는 사쿠라,미즈호 지정석으로 타시고 짧은 거리는 고다마 자유석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큐슈 신칸센은 동력분산 방식으로 급경사를 주행 하는군요
히로시마 아스토라무선의 열차는 AGT입니다 우리나라 용인경전철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AGT타입은 차륜 타이어 형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의정비가 차륜형의로 알고 있는데
반대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쿠라 등급에 다니는 레일스타를 선호하는 편이긴한데..6월에는 미즈호를 타보려합니다 서일본이야 노익학대가 빈번하다보니..놀랍지도 않더라구요..117계를 특급 은하로 마개조 하질않나 103계도 멀쩡히 굴려대니..
후쿠오카도 후쿠오카+하카타가 합병되어 이루어진 도시이고
기타큐슈 또한 현재 구이름으로 남아있는 5개의 도시들이
합병되어 이루어졌단 공통점이 있죠
22년 12월에 가고시마츄오에서 신오사카까지 미즈호 그린석을 타고 갔던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도쿄에서 하카타까지 노조미 그린석을 탔을 때보다 훨씬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미즈호 운행이 노조미, 사쿠라에 비해 많이 없는 것 뿐
신칸센 완주를 하셨네요. 도카이도 구간이 다이나믹한 구간이다 보니 그린샤를 타고 몸이 이리저리 쏠리죠. 무엇보다 발판이 너무 커서 싫습니다 ㅜㅜ 오히려 걸리적 되더라구요.
미즈호 그린샤는 타보지는 못 했는데 발걸이도 움직이고 편해보입니다. 다만, 차량의 절반만 그리 되어있어서 정차역에서 통로를 지나가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대체 왜 종이표를 끊는거지..
종이표가 있는 이유 그리고 굳이 종이표로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제일 중요한 점이 노인 , 장애인 등의 취약자 계층은 종이표 및 상주 직원 유무가 철도 이용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종이 티켓을 유지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 배터리나 통신 , 재해 등의 문제로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 신용 카드 사용이 힘든 경우에 대비해서 존재합니다. ( 이 이유로 티켓리스로 구매한다해도 종이로 따로 발권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
3. 신칸센 및 일부 특급 열차는 티켓리스 표는 존재합니다만 해당 노선의 출발역-도착역만 가능한 것에 비해 종이표는 해당 권역의 다른역까지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철도 매니아의 경우 일부러 종이표를 끊어서 기념으로 보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억이나 기록을 보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특별한 날에는 일부러 종이표로 구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니까 짜샤 ㅋㅋ
안녕하세요 나중에 신칸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요선에서 큐슈선으로 이어질 때 열차를 갈아타지는 않아도 되나요? 다른 선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도호쿠선에서 도카이도선으로 이어질 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쿠라 , 미즈호 이 두 열차만 큐슈와 산요를 직통합니다.
그 외 열차인 노조미나 코다마의 경우 하카타에서 갈아타셔야 합니다.
영상 설명 처럼 큐슈신칸센은 8량에 지정석도 2×2 좌석(전체 좌석수가 적다는 얘기)이라 매진 빨리 됩니다
이용 하실때 빨리 예매 하시는거 추천 합니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해서 전체구간대비 고속전용선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특히 서울인근 진입시부터 재래선(기존선로)를 같이 이용하는 구간이 길기 때문에 일본대비 소요시간이 길어진건데... 결국 돈문제이고, 고속전용선이 확정되고 (지하든 어떤식이든) 병목구간에 대한 복복선 공사도 완결되면 소요시간은 개선되겠지.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 1~2년 수준으로 기대할 수 없는 게 문제겠지만...
참고로 SRT는 분기되어 수서로 향하는 특정구간 "선형"이 좋지 않아서 생각만큼 속도가 안나오는 상황이고...ㅋ
선형도 좋고 전용고속선 구간도 최대한 확보되어야 하고 동시에 병목구간은 복복선화해야하고.. 죄~다 돈이니...
한국은 통일이 되어도 이런 열차는 힘들꺼에요 일본의 종특같달까? 그렇기에 더욱 새롭고 흥미롭네요 😂
한국은 통일이 되어도 수도가 나라 가운데쯤 있어서 애매하긴 합니다.. 고속철도라는 가정하에 중간 정차역을 더 늘리더라도 비행기가 쉽게 못 이기죠 ㅜㅜ
경쟁 상대가 없으니 무정차 열차는 승객 꽉 채워서 가지 않는 이상 힘드리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자전거, 가방에 넣어서 들고 갈려고 합니다.
신 시모노세키 역에서 출발해서 신오노미치 역에 하차 할 려고 합니다 환승 없이 가능한가요? 안내방송 한국어도 나오는지요?
그리고 다시 시모노 세키 로 올때 구레역에서 기차 를 타고 (신간센 안타고) 올 수 있나요?
몇 번이나 환승을 해야 할까요? 바뿌 시더라도 답글 좀 꼭 부탁 드림니다.
신시모노세키에서 환승없이 가시려면 산요신칸센 코다마를 타시면 됩니다. 코다마는 보통 시간당 1대씩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정도 입니다.
쿠레역에서 시모노세키까지 재래선으로 돌아가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소요시간이 4시간 반정도 걸리실겁니다. 열차에 따라 한 번 환승(이와쿠니 환승) 으로 가실 수도 있고 두 번 환승(히로시마 , 이와쿠니 환승)이 되실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특대 화물 좌석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제가 더 알아보고 시간 있을 때 다시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Imago-train 고맙습니다 .코다마 를 타면 되는군요.
죄송해요 제가 답글을 다니까 이마고님의 글이 지워졌어요 다시좀 부탁드림니다.
@@은산-e5z 코다마를 타시되 티켓 예약 하실 때 큰짐이 있는 승객을 위한 자리가 맨 뒷자리에 있습니다. 각 열차 맨 뒷자리이며 뒤에 짐을 놓습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ww.westjr.co.jp/global/en/howto/baggage/
재래선 이동의 경우 자전거를 가방에 접어서 넣으신 후 최대한 열차 맨 앞이나 끝을 이용하시는 것이 낫구요. 출퇴근 시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라 재래선은 4시간반에서 5시간이 걸리는데 짐 때문에 앉아서 가기 힘드실텐데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열차 시간은 아래 사이트에서 영어로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시간으로 열차 시간 및 환승 안내가 됩니다.
‘시’ 를 영어로 쓰실 때는 shi로 쓰는 것만 주의하시면 되겠네요.
japantravel.navitime.com/ko/area/jp/route/
큐슈는 제가 모르는 지역인데 이번에도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서일본 차임벨은 야마구치 모모에 노래네요 ㅎㅎㅎ
500키로를 2시간 20분 ㄷㄷ..
일본에서 일하면서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언젠가 신칸센을 타고 일본 전국여행을 가보고 싶다.
500는 볼때마다 가오가이거만 생각나여 ㅎㅎ
그럼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은 신오사카 구간에서 빠르게 논스톱 패스 하겠네여?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의 노조미는 도카이도 구간을 ( 도쿄 - 시나가와 - 신요코하마 - 나고야 - 교토 - 신오사카 ) 이렇게만 정차합니다. 산요 구간은 미즈호랑 비슷하게 정차하구요~
호남선 계열에 광명에서 익산까지 무정차로 달리는 편성이 있던데 그 정도면 비슷하려나요
계산해보니 거리상으로는 광명-익산 무정차가 더 비슷하겠네요!
속도 측정하는 어플이 어떤건지요
speed meter 55 입니다. 일본어로는 スピードメーター55
아직까지 종이티켓?
서일본 차임벨은 왜케 우울한 음악을 넣었을까요
이 정도면 거의 일본판 서대동부네요 ㅋㅋ
여친이 같이 철도여행도 다니시는거 보면 테츠코..?
그랬으면 좋겠지만;;; 날 잡아서 여행 가는 겸해서 가는 일 빼고는 대부분 혼자 다닙니다. 일반인들은 철도 3시간 넘어가면 보통 싫어하더라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대동부급?
우리나라 최속달로 치면 그렇겠네요~
미즈호도 나름의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 같은 등급인 노조미에 비해서 배차 간격이 엄청 길던데 차량 수의 부족 때문 일까요?
안타깝게도 수요가 많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4시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노조미의 경우 4시간의 벽의 경계인 도쿄-히로시마에서 쉐어율이 비행기에 6:4로 이기고 있지만 신오사카-카고시마는 3:7로 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편성이 적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JR입장에서는 미즈호를 굴리기 보다는 사쿠라로 정차역을 늘려서 굴리는 것이 장사가 더 잘 되기 때문일겁니다.
따라서 미즈호는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 위주로 배차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운용을 안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큐슈여객철도가 타사 구간(하카타~신오사카)에 많이 투입 하는게 회사 입장에서 이득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즈호, 사쿠라 의 역할은 서일본 지역에서 하카타 이남으로 승객 운송해서 수익 얻는건데 많이 투입해서 신오사카~하카타 구간의 승객 분산용으로 쓰인다면? 철도여객으로는 적자(총 사업으로 확장 하면 흑자지만) 보고 있는 주식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심지어 타사 구간의 운행 거리가 더 길기도 하죠
역시 대일본클라스네요 멋집니다 !
만약 제가 신칸센역내승강장에서 탑승할예정이던신칸센이 놓치면 어떡해대처해야돼요😢
통상 정가로 파는 티켓이면 이후 열차의 자유석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단, 연말연시, 5월 초의 골든위크, 8월 15일의 오봉 연휴기간에는 노조미는 전석 지정석이 되니 히카리, 코다마의 자유석에 탑승하시거나 노조미의 덱키(차량 사이 공간 복도)에 서서 가시면 됩니다.
한국은 폰으로 기차예매하는데 일본은 아직도 종이표를 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