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원회귀는 인도 윤회사상의 영향으로 나온 개념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기독교 관점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없어졌으니, 그 공백을 인도사상으로 대체해 보면서 나온 근원적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체 사상은 니힐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함 몸부림이며, 마지막 일화도 그러한 니체 사상의 표출이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니체는 인생의 사랑하고자 하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해 떳다~ 한나절을 가로질러 어느새 저물었다~ 내일도 어김없이 햇님은? 지평선 물들이며 두둥실 짠! 노을빛 흩뿌리며 휘리릭 뿅! 잠시 주파수를 햇님에게 맞춰 본다... 치직 치직 치지직... 햇님왈~ 난 짠도 뿅도 한적없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 그냥 항상 여기 그대로 있을 뿐이네~ 냉? 고기 고대로요...??? 니가 타고 노는 그 물건이 매일 쉼없이 뺑뺑이 돌며 짠~ 뽕~ 놀이를 하는 거여~ 니가 요리 와서 내 "눈 높이에서" 봐봐 그 물건 노는게 한눈에 보일꺼여~ 치직 치직 치지직 ... 쟌~? 뿅~~~? 엉???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세상은 눈을 뜨면 보이고 저 세상은 눈을 감으면 보인다네~ 뜬다는 건 무엇이고 감는다는 건 무엇인가? 오고 감에 걸림이 없다는 건 이 이치를 아는데 있다네~ 이치에 닿으니 소중하지 않은 건 무엇인가...
진흙탕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는 말과 계속되는 채찍질에서 삶을 깨달아버린건 아닐까요? 까뮈의 시찌프스를 본것일지도... 우린 무의미하다는걸 알기에 견딜수없이 인정할수가 없어서 끝없이 의미를 찾고 그걸로 위로를 받고 삶을 정당화 시키려고 하고있는듯 합니다. 까뮈의 반항처럼. ...우리 인간이 기껏 찾은 살아야 되는 의미가 "반항" 이라니 겨우 .... 인간의 삶에 의미를 찾는건 똥파리의 삶의 의미를 찾으면 동시에 모든게 해결될듯합니다 . 결론은 의미없다 의미없다도 의미가 될수있을지...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부족한 소견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자신의 삶을 사랑스럽게 만들라고 했지만 니체도 말년에 가서는 채찍질 당하는 말을 붙잡고 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 않았나요. 그게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현재가 영원히 박제되어 반복된다는 것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될수 있나요. 타임 머신이나 우주여행하다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물론 매순간 삶에 애정을 갖는 건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건 사실 누구나 할수 있는 소리 아닌가요. 상대성 이론을 연결시킨 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부정적인 감상 죄송합니다.
![[철학 에세이] 오디오북 #6. 고도를 기다리며](http://i.ytimg.com/vi/YP8MpQWhZr0/mqdefault.jpg)
![[철학 에세이] 오디오북 #6. 고도를 기다리며](/img/tr.png)
![[철학 에세이] 오디오북 #10. 무아지경에 빠진 미니멀리스트](http://i.ytimg.com/vi/v-Z8JdmXWWA/mqdefault.jpg)
![[철학 에세이] 오디오북 #14.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회색지대](/img/1.gif)
👍👍👍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스럽게 만들수가 없어요... 어쩔수없이 인정하고 사는것일뿐 .. 반복되는 비슷한 만남들 헤어짐들 무의미하네요..
❤굿모닝 감사합니다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얘기네요
우리의 운명!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원회귀는 인도 윤회사상의 영향으로 나온 개념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기독교 관점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없어졌으니, 그 공백을 인도사상으로 대체해 보면서 나온 근원적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체 사상은 니힐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함 몸부림이며, 마지막 일화도 그러한 니체 사상의 표출이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니체는 인생의 사랑하고자 하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저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음성지원이 되더군요.
오늘 영상은 특히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모르파티~ 더 용기내어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정말 유익하고 가치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헤갈리고 당장 인정할수없어도 이시간 이내용이 나중에 라도 자기가 어떤존재인지 각성하는 계기가 될수있습니다ㆍ
실력에 존중합니다ᆢ😂❤
우리의 운명이 영원히 반복된다는것은 말장난이고 박제가 된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듯. 그 와 동시에 모든 물리학적 증거는 또다른 무한의 나를 암시하고 있음. 니체가 주장하는 무거운 존재보다는.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진리에 가까울듯.
이른 아침 해 떳다~
한나절을 가로질러 어느새 저물었다~
내일도 어김없이 햇님은?
지평선 물들이며 두둥실 짠!
노을빛 흩뿌리며 휘리릭 뿅!
잠시 주파수를 햇님에게 맞춰 본다...
치직 치직 치지직...
햇님왈~
난 짠도 뿅도 한적없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 그냥
항상 여기 그대로 있을 뿐이네~
냉? 고기 고대로요...???
니가 타고 노는 그 물건이
매일 쉼없이 뺑뺑이 돌며
짠~ 뽕~ 놀이를 하는 거여~
니가 요리 와서
내 "눈 높이에서" 봐봐
그 물건 노는게 한눈에 보일꺼여~
치직 치직 치지직 ...
쟌~? 뿅~~~?
엉???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세상은 눈을 뜨면 보이고
저 세상은 눈을 감으면 보인다네~
뜬다는 건 무엇이고
감는다는 건 무엇인가?
오고 감에 걸림이 없다는 건
이 이치를 아는데 있다네~
이치에 닿으니
소중하지 않은 건 무엇인가...
좋은 방송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흙탕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는 말과 계속되는 채찍질에서 삶을 깨달아버린건 아닐까요?
까뮈의 시찌프스를 본것일지도...
우린 무의미하다는걸 알기에 견딜수없이 인정할수가 없어서 끝없이 의미를 찾고 그걸로 위로를 받고 삶을 정당화 시키려고 하고있는듯 합니다. 까뮈의 반항처럼. ...우리 인간이 기껏 찾은 살아야 되는 의미가 "반항" 이라니 겨우 ....
인간의 삶에 의미를 찾는건 똥파리의 삶의 의미를 찾으면 동시에 모든게 해결될듯합니다 .
결론은 의미없다
의미없다도 의미가 될수있을지...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잇습니다~ 아모르파티의 힘겨움을 체득한다는건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해야할거같아요. 머리로만 알다가 그걸 느낀다는게 너무 와닿앗어요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설마 정말 라면 받침으로 쓰다가 화들짝 놀란 사람은 없겠죠 🙂
선생님 딕션은 선생님만의 고유한 시그니쳐같은 거예요.
니체를 인정하지만 영원회귀는 오류인듯. 말을 끌어안고 울었다는 것은 위버멘쉬가 결국 허상임을 자각했기 때문일수도
오 일리있는 말이에요
허무주의에 빠져버려서 너무 힘든 1인
내 생일 1월 3일에 이런 일이 있었다니
결국 승자는 트럼프… 美 하원의장에 ‘최측근’ 존슨
저의 부족한 소견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자신의 삶을 사랑스럽게 만들라고 했지만 니체도 말년에 가서는 채찍질 당하는 말을 붙잡고 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 않았나요. 그게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현재가 영원히 박제되어 반복된다는 것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될수 있나요. 타임 머신이나 우주여행하다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물론 매순간 삶에 애정을 갖는 건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건 사실 누구나 할수 있는 소리 아닌가요. 상대성 이론을 연결시킨 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부정적인 감상 죄송합니다.
정치가 만사.
시민들이 정치에 거리를 두면
무지랭이들이 투표권으로
국가도적에게 권력을 주고.
결국 그 칼날이 시민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