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프카를 머리속에 그려 보았습니다. 카프카는 사실 여동생보다 더 이쁘고 여성스러울 것 입니다. 이런 자신이 남자답게 가정을 책임지고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는 사실이 벌레보다 못한 인생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아들로 그와 닮아가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차라리 벌레였다면 카프카에게 이런 기대 조차 안 할 것이지만 카프카는 반쯤 순종적이고 반쯤 자유를 찾아서 글을 씁니다. 그래서 다 버리고 독립할 수도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해도 필요 없어진 자신을 가족이나 약혼자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돌봐주거나 사랑해 줄 사람이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는 여동생이 자신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을 압니다. 마지막으로 여동생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는 자신을 믿는 사람을 배신할 수도 없는 양심 때문에 자기 자신이 더 싫고 불쌍합니다.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글을 통해 우리가 느껴볼 수 있는 대목은 역시나 '안목과 안전'의 중요성이라고 보여집니다 벌레가 된 잠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가족들의 천박한 안목과 벌레로서 살아갈 때의 위험천만한 상황 즉 안전과 거리가 먼 삶... 결과는 개죽음밖엔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인격을 갖추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안목과 안전'... 현재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카프카의 저 글은 천박하고 위험천만한 현실이 존재함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죠
저는 카프카를 머리속에 그려 보았습니다. 카프카는 사실 여동생보다 더 이쁘고 여성스러울 것 입니다. 이런 자신이 남자답게 가정을 책임지고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는 사실이 벌레보다 못한 인생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아들로 그와 닮아가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차라리 벌레였다면 카프카에게 이런 기대 조차 안 할 것이지만 카프카는 반쯤 순종적이고 반쯤 자유를 찾아서 글을 씁니다. 그래서 다 버리고 독립할 수도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해도 필요 없어진 자신을 가족이나 약혼자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돌봐주거나 사랑해 줄 사람이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는 여동생이 자신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을 압니다. 마지막으로 여동생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는 자신을 믿는 사람을 배신할 수도 없는 양심 때문에 자기 자신이 더 싫고 불쌍합니다.
아 오랜만에 보는데 여전하신 억양이 무척 반갑게 다가옵니다.😅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나만의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달 독서모임 책이 (변신)인데 5분철학에서 어찌 아시고~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변신과 헤어질 결심을 잇는 부분이 새롭고 좋았어요❤
뚝딱햄 새로운 주제로 영상 내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분열은 되먹임의 끊임없는 반복이다!
시작에서 끝에 이르러 보면
결국 분열 될 그 무엇이 없었는데...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글을 통해 우리가 느껴볼 수 있는 대목은 역시나 '안목과 안전'의 중요성이라고 보여집니다
벌레가 된 잠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가족들의 천박한 안목과 벌레로서 살아갈 때의 위험천만한 상황 즉 안전과 거리가 먼 삶... 결과는 개죽음밖엔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인격을 갖추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안목과 안전'...
현재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카프카의 저 글은 천박하고 위험천만한 현실이 존재함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죠
너무 재밌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는 카프카의 변신 그 내용을 저차원적인 인터넷 밈으로 쓰던데..
(여친, 남친에게)내가 만약 바퀴벌레가 된다면 어떻게 할거야???😮❓
이건 뭐지? 2차 창작인가? 이게 유행하는게 좋은건가 나쁜건가? 이런 생각이 들던데..
카프카 소설은 작가의 의도를 알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요. 인생에서 경험을 해보면 그 리얼함을 금방 알게되죠. 관념적인 해석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