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노들의 삶을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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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авг 2024
  • #중세 #농노 #봉건제
    농노들의 삶을 주거지, 의복, 먹는 것까지 상세히 훑어보는 영상입니다.
    대학 시절 세계사 공부를 하면서 '보통사람'들의 삶이 진정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모습이다'라는 것을 느낀 후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지역의 생활사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지만 더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00:00 인트로
    00:18 농노란 어떤 계층인가
    03:20 농노들의 주거 공간
    05:00 농노들의 식문화
    06:32 농노들의 의복 생활

Комментарии • 27

  • @YOHANKJY
    @YOHANKJ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농노의 삶을 피하기 위해 서품을 받아 성직자가 되거나 스스로를 사생아라고 주장하는 등 신분해방을 위한 노력도 많았다고 하죠. 저도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로또를 사러 갑니다...😢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내공이 있으셔서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네요! 실제 농노도 봉건 사회에서 계약으로 이루어진 계층에 가깝다보니 어떻게 해서라도 일확천금을 얻게 되면 영주에게 돈을 주고 자유민이 되었다고도 하죠. 로또 성공하셔서 영주가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user-bb2vs7wx3s
    @user-bb2vs7wx3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재미를 주고 있네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시청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user-cr4jp4ts1j
    @user-cr4jp4ts1j Месяц назад +4

    동. 서양 할것 없이 하층민의 삶은 정말 힘들고 괴로운 죽지 못해 사는 삶이었습니다.
    생활사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공감이 갑니다.
    영상 재미있어서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 @user-ri1gp6kz5n
    @user-ri1gp6kz5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농노의 집 수명이 50년 밖에 안된다고 슬픈듯이 이야기했는데 요즘 집은 엄청 비싸지만 길어야 30년..아주 많이 길어야 40년..한세대도 못살아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헛 생각지 못한 부분이군요 ㅋㅋ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한 세대를 넘게 같은 집에 사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겠네요. 다만 저 때는 직접 집을 지어야 한다는 점이 중노동이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 시청 감사드립니다!

  • @user-ns8zu4bq3g
    @user-ns8zu4bq3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학교다닐때 이런 세세한? 부분은 못들은거같은데(그냥 봉건제가 어떤건지에 대한 설명만 하고 넘어가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흥미로운 주제를 듣게 되었네요
    뭐랄까 어느정도 농노의 인권을 존중해주는거 같다만... 가축이랑 같이 살고 그런걸 보면 또 아닌거같고.. 암튼 참 고생많았던 계층이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퀄리티가 좋아서 학교 선생님들도 참고자료로 쓰셔도 좋을거같아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학교 현장에서는 당시 사회 구조에 대한 담론이 주가 되다보니 실제 삶이 어땠는지 들여다보기는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유명해져서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감상 감사드립니다!

  • @seunga.
    @seung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기르던 동물 잡는데도 세금을 내야했다니 진짜 상상이상이네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렇죠ㅎㅎ 장원 내의 모든 것은 사실상 영주의 소유이기 때문에 갖가지 명목으로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결혼세나 사망세 같은 것이 있을 정도로요. 그래도 농민들은 이삭을 주울 권리나 방목을 할 권리들을 관습적으로 인정 받았는데 그것은 영주도 침해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 @철도항공덕후
    @철도항공덕후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영상에 정성이 들어간 것 같네요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zk5zo4se5v
    @user-zk5zo4se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와 농노로 살기 많이 힘들었겠네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렇죠?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나름대로의 행복을 추구했겠죠? ㅎㅎ

  • @shink.h7367
    @shink.h7367 2 месяца назад +3

    거의 외거노비가 아닌가??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2 месяца назад

      실질적으로 소유물이나 다름 없었다는 것과 부역으로 인해 영주의 사적인 심부름을 해야 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노비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노비와의 명백한 차이점은 어디까지나 주군과 봉신이라는 '계약' 형태로 맺어진 관계이며 계약을 뛰어넘는 일은 하지 않을 권리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재산을 소유할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차이점이죠. 물론 시기와 지역에 따라 노비에 가까운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 @shink.h7367
      @shink.h7367 2 месяца назад +2

      @@_HistoryTeacher 계약이외에는 하지않는다는 것을 빼고는 외거노비도 주인과 떨어져서 살면서 개인자산을 보유하는게 가능했고 혼인도 어느정도는 자유로웠다고 알고 있어서요.
      그래서 외거노비와 비슷하다 말하는 겁니다.
      외거노비는 솔거노비와는 좀 다르잖아요.

    • @ccjinny
      @ccjinny Месяц назад +1

      @@_HistoryTeacher 농노는 알지만 조선 노비는 잘 모르시나 보네요.

  • @yoosteve1885
    @yoosteve188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1000년 이상 지속된 Dark Age
    왜냐면 인권, 자유, 과학진보에서 오히려 퇴보였기에...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중세 유럽은 정말 흥미로운 소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모든 발전이 멈춰버린 듯하면서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ㅎㅎ 종교적으로 봐도 신앙의 시대이면서도 이성이 꽃 피우기 시작하는 것고 그렇고요 ㅎㅎ

  • @yangmichael1521
    @yangmichael152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농노 워크래프트의 피전트

  • @새싹난피엔나
    @새싹난피엔나 2 месяца назад

    봉신은 어떻게 봉신이 되는건가요? 왕 앞에서 봉신이 되겠습니다 하고 되는건 아닐거잖아요 그리고 세습되서 되는 봉신도 왕을 알현 해야 할텐데 모르겠네요
    관련 영상이 있나요?

  • @새싹난피엔나
    @새싹난피엔나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농노와 자유민, 시민은 어떤 관계였나요? 자유민이 농노보다 계급이 더 높으니 안좋게 대했나요? 아니면 똑같이 대했나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부탁드릴게요

    • @_HistoryTeacher
      @_HistoryTeacher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시청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자유민과 농노는 부여된 권리와 예속성에 있어서의 차이로 구분이 되는데, 실제 삶과 생활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노라는 계층 또한 법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농민들을 자유민으로 통칭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영주와의 계약 관계가 어떴느냐에 따라 지위와 권한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어 명확한 구분선을 제시하기 어려운 집단이라고 보입니다. 게다가 이것도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져서 13세기 후반 경에 이르면 농노와 혼인하는 자유민들이 많아 둘의 경계가 더 흐릿해지고 부역 등도 화폐로 대납하게 되면서 둘의 차이가 모호해집니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자유민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농노에 비해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향유했을 확률이 높긴하지만 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자유민이 농노를 대하는 태도도 단순히 부정적이었을 것이라 단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료로 확인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제가 농노라는 계층을 하나의 특징을 가진 집단으로 묘사하여 영상을 제작하다보니 이런 부분을 제대로 못 담은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감사드리며 답변이 늦은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irondragon5631
    @irondragon5631 Месяц назад +1

    영주가 일진이네 일진이 하는 행동이랑 똑같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