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님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불같은 아빠랑 살다보면 엄마는 입을 다무는 회피형이 되는거 같아요. 힘들었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고 좋았었다 좋을거다 생각만하고 싶은... 근데 또 딸입장에서 제대로 마주하고 이겨낼 힘을 기르려면 과거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인정하고 위로받아야 앞으로 나아갈수 있고... 그나마 효리님의 화끈하고 엄마랑 다른 성격이 잘지낼수 있게 하는거 같아요. 저는 엄마랑 닮은성격이라 서로 회피형이라 표면은 잔잔한데 물밑은 엄청난 회오리가 치는 관계라... 차 마시는게 별게 아닌데 두개 다 한잔씩 마시면 되는데... 아빠랑 제대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을 해본적 엄마는 남들 눈치는 보면서 자식들에게는 무조건 나한테 맞춰... 하는게 있더라구요. 그게 사소한게 쌓이고 마음대로 하려는 엄마를 보면 쌓인게 터지기도 하구요. 이런 가정들 많을텐데 피해자만 남았는데... 어떻게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해야하는지 누가 알려주면 좋겠네요. 참 어렵네요. 댓글중에 효리님이 엄마한테 강요한다는 댓글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내가 마음의 평온을 얻은 방법을 엄마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불안과 힘든삶이 조금은 평안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인거 같아요. 사는게 빡빡한 엄마가 조금이라도 세상을 느끼면 좋겠다 싶은 마음.
딸은 엄마를 평생 짝사랑 한다는 말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더 느껴요. 엄마가 아빠 때문에 힘들어할 때 나는 늘 내 감정을 죽이고 힘들고 혼란스러워도 엄마 편을 들어주고 엄마 옆에 있어줬는데 정작 엄마는 내가 힘들다고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 또 아빠 욕하면 너는 자식인데 아빠한테 그렇게하면 안되지... 언제나 엄마만 바로 봤는데 엄마는 언제나 내 옆에 없어. 근데 나이 들어서 엄마한테서 상처 안 받으려고 멀어지면 엄마는 왜 불효녀 취급하는데 나이드니까 점점 엄마를 대하는게 더 어려워요.
같은 케이스인데 아빠가 아니라 동거남이에요. 그것도 도박 여자 술 다 있는.. 살려달라 할땐 언제고 다시 또 같이 머무신다며 자식인 제가 해준게 뭐냐 하시길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극상 하고 연락 안해요. 우울증이라고 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상처는 받는 사람이 상처라 생각하니 상처인거래요. ㅋㅋㅋㅋㅋ 당신 이러고 사는거 아들인 제동생에겐 숨기고 싶어하셨고 본인 자매들한테도 평생 이런거 숨겨서 아무도 몰라서 제가 항상 편들어주고 지지했는데 참 …
괜히 눈물이 나네여. 뭔가 우리 엄마랑 넘 비슷한 세월을 살아오셨던거 같아여. 실은 딸과 있는게 엄청 좋으시면서 안해본걸 해보시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 서글퍼 지시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감정을 마니 숨기시려눈거 같기도 하고... 혼자 눈물 흘리시고... 그래도 건강해 보이셔서 보기 좋네여. 다니실 수 있을때 마니 함께 시간 보내면 좋을거 같아여..
어며니가 힘든세월 사셨다는데 인상이 너무 좋아보이세요. 말씀하시는것도 긍정적이시고 ... 저도 울 엄마도 효리씨나 어머니 같은나이대인데 울 엄마는 가정적인 아빠와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늘 불만 짜증. 남과비교. 전 그래서 트라우마가 있어요ㅠ 영화관에서 영화를 못보고(소리가 크잖아요) 음악이나 티비등 들릴듯말듯 하게 듣는습관이 아주어릴때부터 생겨 지금껏 그렇답니다. 볼륨이 높으면 어릴때 엄마의 짜증 화냄이 오버랩되어 힘들거든요ㅠ 지금도 단 둘 여행은커녕 친정에 가는것도 안내켜요. 어딜가든 별로다 덥다 맛없다 친정주방서 설거지를해도 이러니 저러니 불평.. 이 화면 보고있으니 계속 눈물나네요
처음에는 엄마에게 차 마심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프로그램을 위해서 차 마시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차 마시는 자리를 일부러 계획하여 따로 마련한 듯 합니다. 평소에는 엄마가 싫어하는 것들을 강요하진 않는 것 같아요.
딸 효리님과 어머님과의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우리의 어머님들의 숭고한 노력과 가정을 위해 오로지 나를 잃어가면서도 가족과 자식들에게 헌신하신 그분들은 지독한 가난에서 앞만 달려야만 했던 어머님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순간순간 자신을 이제서야 발견하는 모습에 감정이 차오른듯 하는가싶네요~~ 효리님의 가정사는 그 시대를 살았던 그 때의 우리들의 부모님 모습이 아니지 싶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용하고 고운성품을 가지신 어머니와 행복한추억 많이 만드시고 살짝 조금은 느리게 어머니와 박자를 맞춰주세요. 효리님 장하신 훌륭한 멋있는 따님이십니다.
서로 좋은 차 함께 마시려고 가져왔는데 서로 내것 먹자고 고집이 닮았네요😄 엄마는 오랜 세월 살면서 자기주장이 사라지고 속으로 삭이며 산 세월이 딸보다 훨씬 길었겠지요 효리씨, 큰 일 아니면 되도록 엄마 의견대로 들어주세요 남은 날이라도 자신의 뜻대로 조금 살아 보시게요 효리씨가 아니라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인것 같네요 ㅠㅠ
서로가 너무 자기 의견 주장하니 충돌. 그냥 서로 좋은거 하면 되는건데… 상대방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나중에 마신다 하는데도 지금 먹어라. 이것 해라 저것해라. ㅠㅠ 왜 그렇게 하라 마라하는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다 키운 성인 자식을 뭘 그렇게.. … 어디 몸이 아파 식단 조절 간병하는것도 아니구요;;; 왜 그렇게 종속 시키려 하는지요. 생각해봐요. 친구랑 놀러가서 친구한테 오미지차 보이차 서로 마시겠다는거 마시게 하지 내가 추천한 차를 안먹었다고 울고 그럽니까?!? 나중에 먹는다 하면 그러라 하지… 우리나라 부모자식관계 종속적 관계로 다루는거는 참 문제 있다 봅니다.
이효리가 오라고 강요하는 특성이 젊은시절 어머니를 쏙 빼닮았을 가능성이 높은게 오미자 강요하는 부분에서 여실히 드러남.. 세월이 흘러 기력이 다해 이제는 자식이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해서 우는 것 같음 이효리도 좋은 풍경 좋은 추억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랬을텐데 모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방적인게 판박이 그 자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방적인 게 둘이 똑같다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보면서, 둘이 어떤 의도에서 그런지는 마음은 여실히 다 느껴지나, 그런 좋은 마음이나 저의와는 별개로 둘 다 본인의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서럽게 느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얼마전 우리 아빠도 그러셨음.. 아빠도 할아버지가 언제까지나 젊다고 생각하셨다고.. 너희도 아빠가 젋다고 생각하는거 같다고.. 이미 일흔이 넘은 신장투석에 점점 수척해지는 아빠의 모습인데도.. 난 아빠가 여전히 젊은시절 내가 기댈 수 있는 아빠처럼 생각하고 있네… 계실 때 잘 해야지… 이제는 내게 기대실 수 있게… 든든한 딸이 되어드릴게요.. 울 아빠 늙지 않았으면…. 사랑해 ..
어머님께 어쩌면 내 맘 몰라주는 남편이셨어도 오래 함께하신만큼 빈 자리가 크셨으리라 짐작해요. 그래서 효리님이 여행 제안한것만으로도, 함께 하는 시간만으로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마음 깊이 헤아리시는지 느껴져서 먹먹합니다. 엄마와 딸 사이라는게 참 묘해서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고, 같이 있으면 싸우는데 같이는 있고싶고 참 알 수 없는 사이인데. 그런 모습마저 그리울 언젠가가 오겠죠. 좋은 여행하시구 항시 건강하세요.
효리언니 마음 너무 이해감… 나와 엄마 사이같음 엄마가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여유로웠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보니 그게 섭섭하고 답답함 그런데 그것도 마음이다보니 상대가 원하는 것을 지나칠수 있음 나도 모르게 가르치고 (난 가르친게 아닌데) 엄마의 삶을 존중하고 엄마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게 사랑임 엄마도 효리언니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 하는 듯.. ㅎㅎ 두분 보기 좋아요 서로가 노력 하는 모습 사랑하는 모습
참 엄마분이 딸과 소통하는 방법을 너무 모르네요. 아니, 자식이 엄마와 먹으려고 차를 가져왔다고 하면 그래? 나도 너랑 먹으려고 오미자 엑기스 가져왔는데. 그럼 오늘은 너가 내려준 차 같이 마시고 내일은 엑기스 아침에 같이 먹자‘ 히면 될것을.. 보면서 나역시 자식과 소통하려 늘 노력하지만 , ㄱ 래도 다시 또 돌아보게 돠네요. 효리씨 맘 이해되요.. 엄마가 고생하며 자식 키운거랑 소통의 부재는 다른 문제..
나도 엄마한테 참다참다 짜증내면, 엄마는 짜증낸것만 기억하고 상처받음. 그래서 항상 끝까지 조심해야함...엄마는 점점 소녀가 되는거 같음ㅠㅠ
요즘 자녀들은 성장하면 부모딸의 종속관계가 아닌 독립된 한 개인으로 존중받기를 원하고 부모보다 자신이 먼저인데
엄마가 살던세대는 자식이 부모에게 맞추고 섬겨야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았기에 자식들이 이해가 안되는거죠
고마움보다 서운한걸 따지니 자식 헛키웠다 생각하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날들에 아주 어려운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것보다 더하며~ 딤후 3:1-4)
와.. 항상 끝까지 조심해야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갑니다
엄마도 고집이 쎄고 딸도 쎄고. 그냥 서로서로 다른걸 인정해주면 되는데. 자꾸 서로가 되길 강조 하는게 문제 같아요;;;;
엄마가 참 마음이 여리시고 고우신것같아요
그래도 모진세월에도 심지도 잃지않으신것같아요.
효리씨가 참 신뢰가는 스타일였는데 어머니를 닮으신것같아요
효리님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불같은 아빠랑 살다보면 엄마는 입을 다무는 회피형이 되는거 같아요. 힘들었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고 좋았었다 좋을거다 생각만하고 싶은... 근데 또 딸입장에서 제대로 마주하고 이겨낼 힘을 기르려면 과거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인정하고 위로받아야 앞으로 나아갈수 있고... 그나마 효리님의 화끈하고 엄마랑 다른 성격이 잘지낼수 있게 하는거 같아요. 저는 엄마랑 닮은성격이라 서로 회피형이라 표면은 잔잔한데 물밑은 엄청난 회오리가 치는 관계라...
차 마시는게 별게 아닌데 두개 다 한잔씩 마시면 되는데... 아빠랑 제대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을 해본적 엄마는 남들 눈치는 보면서 자식들에게는 무조건 나한테 맞춰... 하는게 있더라구요. 그게 사소한게 쌓이고 마음대로 하려는 엄마를 보면 쌓인게 터지기도 하구요. 이런 가정들 많을텐데 피해자만 남았는데... 어떻게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해야하는지 누가 알려주면 좋겠네요. 참 어렵네요.
댓글중에 효리님이 엄마한테 강요한다는 댓글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내가 마음의 평온을 얻은 방법을 엄마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불안과 힘든삶이 조금은 평안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인거 같아요. 사는게 빡빡한 엄마가 조금이라도 세상을 느끼면 좋겠다 싶은 마음.
너무나 공감합니다. ㅠㅠ
ㅠㅠㅠㅠㅠ
제가 쓴 댓글같아 눈물나네요😢 모두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답없는 문제, 지울 수 없는 과거 상처들..
참 어려워요..
정말 제 상황과 비슷하고 정확히 하고싶은 말 입니다 …!! 😂👍🏻
졍말 긴 글이 공감되네요
어쩜 저리 정확하신지
효리님 넘 인간적으로 멋져요
난 왜이리 이거 보면 눈물이 나지요?
너무 가슴이 아푼데요
어머니가 위험해서 안간다고 했다가, 결국엔 왔네요. 딸래미 있는곳이라면 지옥이라도 쫓아갈 어머니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이효리님은 진짜 좋은 추억을 엄마와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서 좋겠다
뜨거운 거 먹어서 눈물이 난다하시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나 ㅠㅠ
한국 최고 탑스타 어머님이신데 어쩜 저리 소박하실까 ~콧대높고 인성박살난 중년분들도 많은데 진짜 옆집 성격좋으신 평범한 할머니 같으심 ~
최진실하고비슷함
눈물 날 수 밖에 없어요
평생 그러는 남편을 참아왔는데 자식도 그런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서운할걸요~
눈치채고 다시 나긋하게한다고 금방 기분이 돌아오진 않죠
난 이해하네
내 딸이 있는 곳이니 더이상 무섭지 않으셨나 봐요. 바다도 지옥도 두렵지 않은 건 소중한 내 딸이 있는 곳이니까.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효리네민박에 이어서 레전드 횰 예능인듯..이효리는 진짜 어떻게 이러지..
효리어머니가 ..니가 지옥에서 오라고 해도 난 갈꺼야.라는 말..저 말이 모든걸 말해주네.눈물이 주르륵ㅠ울엄마도 그럴꺼고 나도 우리 아이가 부르면 지옥이라도 가지.
저도 여기서 눈물이 와르르르 흐르네요
지옥에 갈 생각 하기 전에 차 늦게 마시고 싶다고 하면 응 그래 이렇게 해주심 좋을듯요
@@peachreal격공해요... 평생 생길 일 없는 극단적인 사랑 표현하지 말고 짜증이나 줄여줬으면...
@@peachreal22 지옥에 올필요없고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은 그게어렵나봄 애휴
엄마가 살아온 세월에 설움이 많아서 눈물버튼이 생기셨을거에요.저희 엄마도 그러시거든요;;; 어머님 애잔하셔요.
효리는 정말 부럽다. 나랑 비슷한 환경이었는데, 어쩜 저렇게 바르고 당당하게 잘 컸는지.
아직도 애기같이 딸을보는 엄마, 엄마를 먼저 챙기고 싶은 순수한 효리...왜 보는내내 눈물이 나는거냐... 우주대스타 효리네도 우리네 가족모습과 같으네^^
바다로 향하는 어머니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우리 엄마도 하고 싶어도 두렵다는 마음으로 못해본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효리님 감사해요 엄마와의 시간과 추억들 더 만들어야겠어요
엄마 살아계셔서 넘 좋겠어요.
잠깐 티격태격하다가도 돌아서면 금방 서로 챙겨주는게 엄마와 딸이죠 ㅋㅋ
6:05
정말 찐 엄마랑 딸의 티격태격 대화다.. 좀있다 먹겠다는데 분명 챙김인데 자꾸 강요 하는?당하는? 듯한 그리고 그냥 답답함에 던진 말에 상처받는 엄마 마음까지 ㅎ세상의 엄마랑 딸은 뭔가 비슷비슷. 공감.
어머니 노란 스웨터 잘 어울리세요. 우리 부모님과 나 같아서 두분의 감정이 뭔지 너무나 잘 알 것 같아요^^언제나 솔직하고 따뜻한 효리언니 항상 응원하고 어머니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엄마를 청춘으로 생각해서 대하는 딸… 마음이 먹먹하다.
와…. 띵 하네
아...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
OO아~ 엄마가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더 이상 젊지가 않아...
아 갑자기 눈물나요. 엄마 미안 ㅜㅜ...
저 상황 뭔가 좀 알거같아. 우리집이랑 좀 비슷했던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약간 아빠의 욱이 내 안에 가득해서 그게 불쑥 튀어나오는 순간이 있음. 나 스스로는 항상 부드럽고 차분하고 싶은데...
끝에 지옥에서 오라고 해도 가야지 하는데 눈물이 터졌어요. 이후 줄곧 우네요. 이 영상은 왠지 많은 공감과 눈물을 줘요. 그치 나도 우리 애가 지옥에서 부르면 무조건 가지..나이드는게 이런건가요?설명할 수 없는 깊은 감정들을 이해하게 되네요.
잔잔하고 소소한 일상인데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하다 부모님도 생각나고...
딸은 엄마를 평생 짝사랑 한다는 말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더 느껴요. 엄마가 아빠 때문에 힘들어할 때 나는 늘 내 감정을 죽이고 힘들고 혼란스러워도 엄마 편을 들어주고 엄마 옆에 있어줬는데 정작 엄마는 내가 힘들다고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 또 아빠 욕하면 너는 자식인데 아빠한테 그렇게하면 안되지...
언제나 엄마만 바로 봤는데 엄마는 언제나 내 옆에 없어. 근데 나이 들어서 엄마한테서 상처 안 받으려고 멀어지면 엄마는 왜 불효녀 취급하는데 나이드니까 점점 엄마를 대하는게 더 어려워요.
우리엄마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저도 엄마랑 연락 끊고 살아요..
와.. 제 얘기 하는 줄 알았어요...
딸은 엄마 짝사랑하고 엄마는 아들 짝사랑한다는 말 많이 봤죠
같은 케이스인데 아빠가 아니라 동거남이에요. 그것도 도박 여자 술 다 있는..
살려달라 할땐 언제고 다시 또 같이 머무신다며 자식인 제가 해준게 뭐냐 하시길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극상 하고 연락 안해요. 우울증이라고 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상처는 받는 사람이 상처라 생각하니 상처인거래요. ㅋㅋㅋㅋㅋ
당신 이러고 사는거 아들인 제동생에겐 숨기고 싶어하셨고 본인 자매들한테도 평생 이런거 숨겨서 아무도 몰라서 제가 항상 편들어주고 지지했는데 참 …
와 내 얘기 쓴 줄요…… 와 소름
저런 딸을둔 부모님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효리님 내 또래라 쭉 봐았지만 인간적이어서 참 좋다
방송이나 실제나 똑같은 사람 같다
정말 역시가 역시다 방송인데도 어찌 두분다 가식이 일도없을까 정말 여지껏봣던 부모님과함께하는 리얼프로그램중 제일 우리현실과가깝다 역시 이효리님👍
뭔가 효리님 어머님의 순간순간 흘리시는 눈물의의미를 이해할것도 같다 ㅜㅜ
나도 이해됩니다
가족이지만 서로를 모르고 지낸 시간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집도 그래요. 공감갑니다. 후회하기 전에 하나씩 부모님과 뭐라도 같이 해보고, 여행도 다녀야겠어요. 결심결심.
여행도 성향 나이가 맞아야할것같아요
이효리 씨 70대중순이 어머니 조그만걸어도 무릎 안좋고 조그만웃어도 눈물나요
잔잔하면서 순간순간 눈물버튼이네😢
어머니가 딸 눈치를 너무 보시는것같아 짠~하네요.
말투가 쎔 툭툭 던지는 말 엄마들 저 연세되면 여러가지 감정으로 마음이 여려짐
괜히 눈물이 나네여. 뭔가 우리 엄마랑 넘 비슷한 세월을 살아오셨던거 같아여. 실은 딸과 있는게 엄청 좋으시면서 안해본걸 해보시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 서글퍼 지시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감정을 마니 숨기시려눈거 같기도 하고... 혼자 눈물 흘리시고... 그래도 건강해 보이셔서 보기 좋네여. 다니실 수 있을때 마니 함께 시간 보내면 좋을거 같아여..
어며니가 힘든세월 사셨다는데 인상이 너무 좋아보이세요. 말씀하시는것도 긍정적이시고 ... 저도 울 엄마도 효리씨나 어머니 같은나이대인데 울 엄마는 가정적인 아빠와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늘 불만 짜증. 남과비교. 전 그래서 트라우마가 있어요ㅠ 영화관에서 영화를 못보고(소리가 크잖아요) 음악이나 티비등 들릴듯말듯 하게 듣는습관이 아주어릴때부터 생겨 지금껏 그렇답니다. 볼륨이 높으면 어릴때 엄마의 짜증 화냄이 오버랩되어 힘들거든요ㅠ
지금도 단 둘 여행은커녕 친정에 가는것도 안내켜요. 어딜가든 별로다 덥다 맛없다 친정주방서 설거지를해도 이러니 저러니 불평..
이 화면 보고있으니 계속 눈물나네요
저번회까지는 안그랬는제 이번회 보면서 눈물샘이 터져서 마르질 않네요ㅠ 이런 프로 넘 감사해요ㅠ
효리님. 말투좀 ㅎㅎ 듣는엄마는
놀라겠어요
솔직 담백한 모습이 힐링을 주네요.
참 마지막 말씀이....딸이 오라는데 가야지..지옥이라도 오라면 가야지...하는데....눈물이 핑 도네요. 그게 부모 마음인가 봅니다....
진짜 여러번 좋게 말해도 먹기 싫은거 먹을때까지 권하는 엄마가 짜증나고 죄책감 느끼고 그런 상황이 싫어 자꾸 피하게 되는데 다른 집도 그렇구나..
노화의 증상인가...
나도 나중에 그러겠지....
이 세상의 다른 딸도 같은 고민을 하고 산다는게 위로가 되네
나도 분명히 알아서 먹겠다는데 네번, 다섯번 물어보길래 알아서 먹으니까 신경좀 끄라고 대차게 승질낸 뒤 지금 이거 보는데 마음이 참 그렇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고
저도 어제 오늘 부모니 모시고 여행 다녀왔는데 ,
효리언니 영상 보니깐
눈물나네요
사실 저도 몇 번을 버럭 하고 엄마빠한테 큰소리 치고 바로 후회 하고 반복 했거든요 .
얼마 안 남은 생
그저 예쁘게 말 한마디 못하는 딸 제 자신이 참 😅😅😅야속하네요
모시고다니시는 것만 해도 엄청 효녀신데요!!!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ㅠㅠㅠ 효리언니 원래도 좋았지만 너무 인간적이고 어머니도 귀여우시고 따뜻하고 눈물이 나네요ㅠㅠ❤
원래 모녀관계는 이래요 짜증냈다가 웃었다가 화냈다가 풀렸다가..
다들 엄마테 버럭하고 후회하는건 똑같구나~
딸이 지옥에서 오라해도 갈거야!!ㅠㅠㅠ드라마 대사보다 더 감동적이야ㅠㅠ
엄마 이거 마실래~? 이렇게 물어봐도 좋을거같아요 ㅠㅠ 부모고 가족이어도 뭔가를 제안하고 의견을 물어보고 좋다고하면 같이 하는거죠 싫다고하면 존중해주면서요
진짜효도는 내생각으로 좋은걸 해주기보다 엄마가 부모님이 진짜원하는걸 해드릴때. 진짜 효도
맞아요
얼마전 아빠랑 여행에서 아빠도 같은 말씀 하셨어요 마음이 편함을 느끼게 해주는게 가장 큰 효도라고
맞아요..효리씨가 아무리 좋다고 느껴도 그건 본인이 느끼고 생각 하는거고, 타인의 성향과 니즈도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필요 해 보이네요..독불장군 같은 모습이 아버지를 닮은듯요
진짜 효도는 싫어하는걸 안해주는게 효도임
사랑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모든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위하는 행동보다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는게 더 중요합니다.강요하는건 좋은게 아닙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처음에는 엄마에게 차 마심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프로그램을 위해서 차 마시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차 마시는 자리를 일부러 계획하여 따로 마련한 듯 합니다. 평소에는 엄마가 싫어하는 것들을 강요하진 않는 것 같아요.
맞아요
기억하고 있어야겠어요. 넘 좋은 말이에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는거 이게 진짜 명답임 특히 부부 자식간엔 더 ㅋ
딸 효리님과 어머님과의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우리의 어머님들의 숭고한 노력과 가정을 위해 오로지 나를 잃어가면서도 가족과 자식들에게 헌신하신 그분들은 지독한 가난에서 앞만 달려야만 했던 어머님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순간순간 자신을 이제서야 발견하는 모습에 감정이 차오른듯 하는가싶네요~~
효리님의 가정사는 그 시대를 살았던 그 때의 우리들의 부모님 모습이 아니지 싶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용하고 고운성품을 가지신 어머니와 행복한추억 많이 만드시고 살짝 조금은 느리게 어머니와 박자를 맞춰주세요.
효리님 장하신 훌륭한 멋있는 따님이십니다.
아니 근데 바위 이끼끼어서 미끄러운데 넘어지시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자꾸 오라고 하는지..
진짜 엄마를 청춘으로 생각하나보네..
저도 그 생각에 맘 졸이며 봤어요. 엄마 몸은 효리처럼 민첩할수 없기에 위험한 길은 가시면 안되는데 말이죠ㅠ
이부분 저도 놀람
많이 위축되었던 삶을 평생 사신 엄마에게 좀 맞춰주세요 효리씨 ...................................
웃는거 너무 닮았다..이효리 진짜 착한 딸이다
왜이리 눈물이나는지~~ 돌아다신 엄마가생각나고 ~~얼마전 같이 여행갔다온 두딸들도 생각나네~~ 난 울보 😢 엄마한테 못해드린것만 생각납니다 ~~
저두요 스무세살 내가다커서 돌아가신 울엄마
너무 눈물나요ㅜ
울아빠도 성격이 강하셔서 늘눈치보며 살았었는데...
딸이 볼멘소리로 아무일도 아닌것에
톤이 높아지면 친정맘 서운하죠!
저도 그럴때가 있지만 항상 내밷어놓고
미안해하는 딸입니다😢엄마께 투정부
리고싶고 편해서 그런것같아요! 효리님도
앞으론 살갑게 어머니대해주세요~
어르신이 눈가촉촉해지는 영상ㅠ
서운해서 그러지는거에요...
서로 좋은 차 함께 마시려고 가져왔는데 서로 내것 먹자고 고집이 닮았네요😄 엄마는 오랜 세월 살면서 자기주장이 사라지고 속으로 삭이며 산 세월이 딸보다 훨씬 길었겠지요 효리씨, 큰 일 아니면 되도록 엄마 의견대로 들어주세요 남은 날이라도 자신의 뜻대로 조금 살아 보시게요 효리씨가 아니라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인것 같네요 ㅠㅠ
맞아요
맞아요
엄마두 뭐 그렇게 강요해요 ㅠㅠ ㅠㅠ 오미차자 마신다고 했는데여ㅠㅠ ㅠㅠ
그엄마의 그 딸이라 생각함요.
아놔 이언니 매번 공감느끼게 하고 또 눈물나게하네
엄마와딸사이 다 똑같구나
나두 다시한번 더 엄마한테 잘해야지 이쁘게말해야지
생각들게하고 조심해야지 생각하는계기가됨
고마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효리씨 "엄마~" 하고 부를때는 어린 아이같아요~~❤❤❤❤❤
후에 마시겠다고 하는데도 계속 먼저 권하시는게🥲 부모자식간이라도 의견이 안맞을때마다 매번 좋게 얘기하기도 쉽지않죠. 그래도 괜시리 여느 가족 다 이리 사는구나 싶어서 웃음이 나네요 ㅎㅎ 효리씨 같은 딸을 두면 얼마나 좋을까요 :)
우리집이랑 똑같아서 소름 ㅋ
효리는 진짜 멋있다 엄마와의 추억여행 넘좋네요 부럽기도하고❤❤❤
이쁜효리야
엄마하고 추억많이 만들어 ~
엄마 마음속 응어리도 풀어드리고ㆍ나중나중에 언젠가 엄마없는 세상살때 생각날수 있는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 ㆍ
10년간병하고 내손을 떠났어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게 엄마란 존재야 ~~♡♡♡
엄마는 오미자차 같이 먹고싶어서 챙겨왔다잖아요 ㅜㅜ 서운하지 그거 안 마시면.. 효리님도 차 안마셔줘서 서운하듯이… 그니까 눈물이 나지 엄마가 ㅜㅜㅜㅜㅜ
먼저 차 마시자했잖아요..
반대로 엄마가 먼저 마시자했는데 딸이 다른 거 마시자했음 딸이 잘못한거지
@@jj-bt1ub 오미자차도 차잖아요~ 차 얘기 나와서 엄마딴엔 본인이 준비해온거 말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서로가 너무 자기 의견 주장하니 충돌. 그냥 서로 좋은거 하면 되는건데… 상대방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나중에 마신다 하는데도 지금 먹어라. 이것 해라 저것해라. ㅠㅠ 왜 그렇게 하라 마라하는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다 키운 성인 자식을 뭘 그렇게.. … 어디 몸이 아파 식단 조절 간병하는것도 아니구요;;; 왜 그렇게 종속 시키려 하는지요. 생각해봐요. 친구랑 놀러가서 친구한테 오미지차 보이차 서로 마시겠다는거 마시게 하지 내가 추천한 차를 안먹었다고 울고 그럽니까?!? 나중에 먹는다 하면 그러라 하지… 우리나라 부모자식관계 종속적 관계로 다루는거는 참 문제 있다 봅니다.
딸의 연예계 생활 위해 사생활 노출을 감수하고 어렵게 출연한 어머니...본인이 계획한 아름다운 그림이 안되면 짜증이 나는 딸.... 단둘이 떠난 진짜 모녀여행도 아니고 카메라맨 피디 따라다니는 여행에서 맘도 안편한데 딸까지 버럭하면 진짜 난감하실듯...
ㅇㅈㅇㅈ
이효리가 오라고 강요하는 특성이 젊은시절 어머니를 쏙 빼닮았을 가능성이 높은게 오미자 강요하는 부분에서 여실히 드러남.. 세월이 흘러 기력이 다해 이제는 자식이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해서 우는 것 같음 이효리도 좋은 풍경 좋은 추억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랬을텐데 모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방적인게 판박이 그 자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방적인 게 둘이 똑같다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보면서, 둘이 어떤 의도에서 그런지는 마음은 여실히 다 느껴지나, 그런 좋은 마음이나 저의와는 별개로 둘 다 본인의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서럽게 느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완전 저도 이렇게 생각함요 둘다 너무 자기 주장으로 일방적 강요가 있음 ㅎㅎㅎㅎㅎㅎ 똑 닮았는데 효리는 표현형이라면 엄마는 회피형의
차이랄까여
회피형들은 같은 사건에서 유독 피해의식이 꽤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거든요.
좋은 엄마 좋은 딸예요.
어머님이 무서워 하시면 강요하지 마세요ㅜㅜ
자꾸 가파른 곳으로 내려오라고 해서 마지못해 내려가시는데 보면서 조마조마 했어요..
효리씨가 은근 철이 없네요.ㅎㅎㅎ
마음은 있는데 표현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 두분이 같이 오은영쌤 만나러 다녀오셨으면..... 효리씨 깊은 마음과 배려가 느껴지네요...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영역이 조금 왔다갔다 해보일만큼이요. 효리씨 잘컸다!❤
엄마
부럽게
잘주무신다🎉
올해 1월말 엄마가 하늘나라 가셨어요 . 아직도 엄마가 내결에 없음에 참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효리씨 엄마가 붙잡아줄까 우리딸~~ 이라고 하는부분에서 왈칵 눈물이 나서 밤에 영상보다 엉엉 ㅠㅠ
엄마생각 나는 밤이니요
엄마가 살아계심에 부럽습니다
원래, 엄마는 여러번 얘기할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자식을 키웠어요.
자식이 혹여 못알아들었을까봐 걱정이 돼서 그런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이 소리지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맞아요
혹여 못알아들었을까봐..
맞아요
그러게요 쪼그만 아가 지금 키우는데 같은말 수십번 수백번을 하는게 이미 벌써 너무 당연한데 어느날 제 딸도 저렇겠죠 ㅎㅎㅎ 근데 또 난 말을 할 수밖에 없을거고
효리어머니 참 고우세요❤
얼마전 우리 아빠도 그러셨음.. 아빠도 할아버지가 언제까지나 젊다고 생각하셨다고.. 너희도 아빠가 젋다고 생각하는거 같다고.. 이미 일흔이 넘은 신장투석에 점점 수척해지는 아빠의 모습인데도.. 난 아빠가 여전히 젊은시절 내가 기댈 수 있는 아빠처럼 생각하고 있네… 계실 때 잘 해야지… 이제는 내게 기대실 수 있게… 든든한 딸이 되어드릴게요.. 울 아빠 늙지 않았으면…. 사랑해 ..
난 저렇게 해드릴 수 있는 엄마가 안계시네요~~부럽습니다.
엄마가 그립네요~~~
이 밤 맥주 캔하나 마시고 자야겠어요.~
엄마가 참 푸근하게 느껴지네요
너무 재밌고 감동적인 프로그램 보면서 계속 엄마와 나를 생각해보게 되는😢
엄마가 오십대부터 호강하고 사셨을텐데
딸이 그렇게 해드려도ᆢ 딸보단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가 더 아픈듯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이효리는 아빠 성격이네
딸래미가 지아버처럼 버럭버럭 하니 서러워서 눈물 나는거 같은데
엄마가 슬픔이 깊이 자리잡고 계신 것 같아서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소리치게 만드는것도 쫌 있으신듯
엄마가 트라우마 있으신 것 같아요ㅠ 효리씨는 아빠를 닮았고요
말을 좀 순화해서 하세요.
지아비 버럭버럭..에혀.
저두 그생각했어요 딸까지 저러니
구루퍼는 모든 엄마들의 모닝루틴인가봐유~
우리 마미도 365일 모닝구루퍼 ㅍㅎㅎ❤😂
어머니 너무 잘 마셨더라고요 ㅋㅋ
어머님께 어쩌면 내 맘 몰라주는 남편이셨어도
오래 함께하신만큼 빈 자리가 크셨으리라 짐작해요.
그래서 효리님이 여행 제안한것만으로도,
함께 하는 시간만으로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마음 깊이 헤아리시는지
느껴져서 먹먹합니다.
엄마와 딸 사이라는게 참 묘해서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고, 같이 있으면 싸우는데 같이는 있고싶고
참 알 수 없는 사이인데.
그런 모습마저 그리울 언젠가가 오겠죠.
좋은 여행하시구 항시 건강하세요.
대화속에 두분의 아픔이 느껴짐... 그래서 내 아픔도 생각나서 눈물이남...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효리언니 어머님까지 앞으로 더더욱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효리언니 마음 너무 이해감…
나와 엄마 사이같음
엄마가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여유로웠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보니 그게 섭섭하고 답답함
그런데 그것도 마음이다보니 상대가 원하는 것을 지나칠수 있음
나도 모르게 가르치고 (난 가르친게 아닌데)
엄마의 삶을 존중하고
엄마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게 사랑임
엄마도 효리언니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 하는 듯.. ㅎㅎ
두분 보기 좋아요
서로가 노력 하는 모습
사랑하는 모습
진짜 이효리정도 레벨되면 부모님도 엄청 화려하게 살고 고급으로 지낼꺼같은데 엄청 평범하시고 서민같아서 이효리가 다시보인다 ㅜ
이것이 거울치료인가? 많이 반성하고 또 많이 울었어요 이젠 엄마가 나에게 기댈수 있도록 좀더 많이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잔소리는 그만 넣어둬야 겠어요 그치만 또 마주하면 왜자꾸 엄마를 존중하지 못하고 가르치거나 내말에 집중못하고 안들어준다고 삐치는 걸까요?
노란색 스웨터가 곱네요 잘어울려요
그냥 마셔주시지… 생각하고 같이마시려고 가져왔다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서운하셨나봐요.저도 되돌아보게되네요.🥹
엄마 이쁘시다. 웃는 모습이 똑같아요.
어머님이랑 효리랑 각자 할얘기만하는 성격?이 닮았네요 ㅋㅋㅋㅋ 친해지길바래요❤
엄마닌깐 엄마한테 잘해드리려고 하는모습이 좋은데요ᆢ
효리씨같은 딸래미있으면 좋쵸~
웃음소리까지 닮은 너무나 예쁜 모녀...
두분 모녀 부럽네요 ..
저도 엄마와 둘이만 여행 가볼걸.. 후회만.. 눈물나네여 ...
참 엄마분이 딸과 소통하는 방법을 너무 모르네요. 아니, 자식이 엄마와 먹으려고 차를 가져왔다고 하면 그래? 나도 너랑 먹으려고 오미자 엑기스 가져왔는데. 그럼 오늘은 너가 내려준 차 같이 마시고 내일은 엑기스 아침에 같이 먹자‘ 히면 될것을.. 보면서 나역시 자식과 소통하려 늘 노력하지만 , ㄱ
래도 다시 또 돌아보게 돠네요. 효리씨 맘 이해되요.. 엄마가 고생하며 자식 키운거랑 소통의 부재는 다른 문제..
저렇게 딸 비위를 맞춰서 웃으면서 이야기하시는 엄마가 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저런 따뜻하고 잘 웃고 비위 맞춰주는 엄마는 잘 없는듯. 효리씨가 엄마한테 😊참 너무 말을 세게 하네요…
뭘 따뜻함이 안느껴지는구만 공감 못받고 자랐음 이효리 혼자 극복한거지
팔순이신데도 곱고 건강하시네
엄마 말씀 맞네요
딸이 좋다고 엄마도 좋아야할 이유없죠
엄마인생 딸 인생 다 다르잖아요
둘 다 이해가되서 눈물이나 ㅜㅜ
모녀지간도 핀트가 안맞음 자꾸 마음과 다르게 어긋나고 또 후회하고 반복되는게 모녀지간
사랑 💕 스러운 막내딸
이효리 ❤ 효녀 이네요
어머님 배려도 해주시길...어머님이 참고 맞춰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