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작시) 인사동 조형겔러리 황경숙 개인전 오픈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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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окт 2024
- 20240904 황경숙작가님의 환갑겸 7번째 개인전 오픈식에서, 남편과 함께 섬을 여행하면서 남편 홍찬선 시인은 시를 쓰고 (저자 사인 시집을 두권이나 받았다) 아내는 그림을 그렸다. 딸들이 지원을 해주며 작년에 이어 가족애를 든든히 보여준 전시였다.
라빵님이 구미에서 올라왔고, 리움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다. 섬 작품이 많다보니 시 속에 섬이 들어가 있는 시노래를 선곡했다. 그리고 전시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관객과 함께 '아침이슬'을 불렀다. 기타소리와 마이크 벨런스가 맞지 않았던 것이 아쉬움으로..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시/유형선 곡)
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잠든 세상 밖으로 새벽달 빈 길에 뜨면
사랑과 어둠의 바닷가에 나가
저무는 섬 하나 떠올리며 울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 섬 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보다
기다리는 일이 더 행복하였습니다
#스타리_이수정
#라빵_전정호
#또기다리는편지
#정호승
#인사동조형겔러리
#안치환
멋진무대~두분의 기타선율🎉노래~가슴울립니다🎉🎉🎉
반갑습니다. 방수현님. ^^ 아름다운 팬플룻 연주자님이시죠.
@@starry5862
네~반갑습니다
기다리는. 편지
잘받았습니다😊😊😊
노래좋아예~👍👍⚘️🌷🌷🌷💯💯🎸🎸
1등 댓글 감사해요. 좋은 노래지요. 노랫말이 주옥같아요. ^^
수정님 분위기 좋은
좋은 곳에서 좋은 노래 전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묘향산님. 어느새 바람이 시원합니다. 지난 여름 더위로 고생많으셨지요? 행복한 9월 보내시길...
멋진 곡으로 황경숙 화가의 제7회 개인전을 축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세상 부러운 두분이에요. 늘 멋진 행보 이어가시길..축하드립니다. ^^
미술 전시회 오픈 연주네요. 뜻깊은 자리네요. 이런 자리에선 선곡이 쉽지 않을듯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거기서 거기지만..늘 선곡에 고민이 많지요. ^^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날 되셔요.
미술관에서의 연주가 멋집니다.
감사해요. 은빛사랑님. ^^
이 먼 섬에서도
공연하시는 두나 별들은 또렷히 보여집니다~
그림이 참 좋으신 화가분의 전시회를 더욱 빛내주셨네요
축하하며 감상하시러 오신 관객분들께서는
저 갤러리에서 참 좋은 선물을 받으셨으리라 합니다~
10월을 기다리는 제 마음도 참 행복하다는..
오래 전 추억도 떠올리게 하시는 공연
고맙게 감상합니다 ^^*
가까이 계셨던 날이네요. 두분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 모르겠어요. 조금 덥긴했지만..그래도 한 풀 꺾인 날씨였어요. 9월도 복된 시간 됩서.
왜, 이 노랫말은 가슴이 짠해 올까요?
사랑하고 기다리는 것은, 가장 고요한 순간에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소중하지만,
희망을 품고 기다리는 것은 더 깊은 기쁨을 가져다주며,
별은 사라져도 그 빛을 발합니다.
기다림에서 오는 희망과 기쁨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노래 이건만,
여하튼 여운이 긴~ 감사해유~ 수정씨~~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든 시노래지요. '오늘 하루도 그댈 사랑함보다 기다림이 행복하여라.' 여운이 남는 노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