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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을 다잡으려 성경을 찾거나 비우려 불경이나 그런걸 읽었는데 의외로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호기심에 상자를 열어 세상 모든 악이 다 내 앞에 펼쳐져도 그 상자 밑바닥에는 희망이 한줌 있을거다. 세상 여기저기 힘든 일뿐인데 앞으로 더 어려워질 거라는 비관적인 소식 뿐인데도 그 밑에도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힘이 납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지침과 같은 영화입니다. 3시간 넘는 시간동안 이 영화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건으로부터 도망치고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할애합니다. 주인공과 일행을 태운 버스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야쿠쇼 코우지는 깨닫는 것 같습니다. 도망치는 것은 나 자신의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주인공은 버스에 같이 탄 코즈에에게 '코즈에, 돌아가자'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버스를 올라왔던 그 꼬불꼬불한 산길 아래로 다시 몰고 내려갑니다. 동시에 카메라는 부감 샷으로 일행이 올라왔던 산길을 비추고, 세피아 색이었던 영화가 컬러로 반전되며 영화의 제목 "유레카"가 나타납니다. 주인공이 끊임없이 외면해 왔지만 결국에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를 영화 마지막, 산 정상에 와서야 직시할 수 있게 된 순간을 "유레카"라는 한 단어로 가장 잘 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이동진씨가 본 영상에서 사용한 '교직'이란 단어의 의미에 대해 대충 감은 오지만 정확한 뜻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交織(교직) - 떠한 현상이나 사건, 생각 따위를 번갈아 나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런데 솔직히 이 '교직'이란 단어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책을 안 읽는 것도 아니고, 매일 신문도 읽고 있는데도 말이죠. 솔직히 이렇게 어렵고 좀처럼 접할 수 없는 한자어를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사용하는 건 '지식인의 허영'처럼 보입니다. 좀 더 쉬운 말로 풀어써서 모든 시청자가 이해하도록 하는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신의 말이 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의견을 좀 나누고 싶어요..제가 이동진님의 영상을 즐기는 이유는 평론가님의 영화 평론 뿐 아니라 품격있는 언어 생활을 배우고 싶어서입니다. 만약 공적인 자리에서 대중의 지적인 영역을 확장시켜주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 너무 쉬운 언어로만 이야기 한다면 그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지적인 자극을 받지 못한다면 오하려 저는 즐기지 못할것입니다. 언어가 꼭 쉬워야만 한다는 것은 강박관념 아닐까요? 저처럼 새로운 언어를 만나는 설렘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그 새로운 언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배울 수 있는 양질의 컨테츠를 매주 선물 처럼 받게 되니 더없이 행복하구요..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저도 네이버 사전을 찾아 봅니다. 그래서 그 뜻을 알게 될때마다 평론가님께 감사하게 되어요. 왠지 소외 되었던, 구석에 있던 단어들이 제자리를 찾아 반짝반짝 빛나게 되는것을 보게 되는것 같아서요... 쉬운 언어만 쓰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깊고, 조금더 풍성하게 그 말의 진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야 하며 겸손하게 우리는 그 언어들을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건강한 비판은 모두의 성장을 위해서 감사하겠으나 파이아키아로 인해 한 주의 설레는 기다림을 통해 일상의 행복한 시간을 향유하고 있는 팬으로서 동의할 수 없는 언어에 대한 비판은 앞으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어렵게 들린다고 상대방에게 그 언어를 쓰지말라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건...무례함을 넘어서 왠지 폭력적인 선득함까지 느껴집니다..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견도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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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127시간] bit.ly/427h7GM
[록키] bit.ly/3DQ19qv
[마션] bit.ly/427hgdi
[내일을 위한 시간] bit.ly/42aqrtw
오늘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별세하셨는데, 데이비드 린치 작품세계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대표작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
@@참치마요-t9l블루벨벳?
@@참치마요-t9l무조건 멀홀랜드 드라이버죠
그래도 사고나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돌아가신 건 아니시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ㅠㅠ 하늘에서 이렇게 추모하는 모습 보시며 행복하시길 기도해야죠ㅠㅠ!
데이빗 린치의 사망 소식을 오늘 접했는데, 참으로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인생은 한 편의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험 공부 중인데 머리는 점점 굳어가고 쉽지 않네요. 127시간처럼 정말 팔이 끼어있는 느낌이네요. 힘이 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록키처럼 달려보겠습니다.
진짜 제발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ㅜㅜㅜㅜ
11:10 이미 대부분들 아시겠지만, 시장통 로키의 로드 워크 장면에서 상인이 영화 촬영인 줄 모르고 진짜로 과일을 던져주는 장면을 그냥 영화에 썼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죠.
최근 지쳐서 감정소모가 큰 영화를 보기 부담스러웠는데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특히 마션 제목만 들어봤는데 설명 보니 너무 보고싶어졌어요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지구 모두가 힘내는 낙천적인 영화..너무 기대됩니다
이동진과 제작진들 덕분에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오❤
데이비드 린치 감독님이 별세하셨는데 관련된 작품들을 해설해주시거나 감독님의 작품세계를 설명해주시는 영상도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마음을 다잡으려 성경을 찾거나 비우려 불경이나 그런걸 읽었는데 의외로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호기심에 상자를 열어 세상 모든 악이 다 내 앞에 펼쳐져도 그 상자 밑바닥에는 희망이 한줌 있을거다.
세상 여기저기 힘든 일뿐인데 앞으로 더 어려워질 거라는 비관적인 소식 뿐인데도 그 밑에도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힘이 납니다.
평론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다렸어요❤
록키 BGM 들으면 달리고 싶어짐
선추천 후감상❤ 잘 보겠습니다❤
적절한 시기 적절한 주제❤
제작진 작가님 뿐만 아니라 구독자 시청자 분들도 좋은 한해되세요!!!
적시에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영화계에 큰 별이 진 날에 희망을 주는 영화 한 편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영화당에서 들은 얘기들 다시 들을때마다 너무 반가워요
너무 우울한 날이었는데 감사해요
늘 기대하는 맘으로 앉아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동진쌤은 안보이시겠지만, 요오기 커피를 홀짝이며 앉아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제로 고르셨네요
저에게 있어서는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지침과 같은 영화입니다. 3시간 넘는 시간동안 이 영화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건으로부터 도망치고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할애합니다. 주인공과 일행을 태운 버스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야쿠쇼 코우지는 깨닫는 것 같습니다. 도망치는 것은 나 자신의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주인공은 버스에 같이 탄 코즈에에게 '코즈에, 돌아가자'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버스를 올라왔던 그 꼬불꼬불한 산길 아래로 다시 몰고 내려갑니다. 동시에 카메라는 부감 샷으로 일행이 올라왔던 산길을 비추고, 세피아 색이었던 영화가 컬러로 반전되며 영화의 제목 "유레카"가 나타납니다. 주인공이 끊임없이 외면해 왔지만 결국에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를 영화 마지막, 산 정상에 와서야 직시할 수 있게 된 순간을 "유레카"라는 한 단어로 가장 잘 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꺄🎉❤ 올라왔다!!!
아주 적절한 추천이세요.설연휴에 골라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썸네일 이게 최선인가요? 내용은 양질인데 썸네일이 매번 쌈마이~~
정말 감사합니다.
마션은 10번 넘게 본듯
127시간 잔인하다고 해서 못봤는데 볼만한가요..? ㄷㄷ
나에겐 파이아키아가 희망
저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동료면 그냥 없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몬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와 한국 선수 김예준 선수가 곧 맞붙습니다. 영화 록키가 딱 겹쳐보이네요
디자인 외주줬나요?
💕
뒤에 모자 쓴 분은 누군가요?
00:53 〈127시간〉
06:15 〈록키〉
11:42 〈마션〉
16:13 〈내일을 위한 시간〉
21:18 〈웨이 백〉
25:32 오늘의 추천 영화
체포전에 봤으면 현실을 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만한 영화...
체포후: 특별히 영화 안봐도 됨...
그래비티가 포함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희망적인 영화'지 '내게 희망을 주는 영화' 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날카로운 표현같습니다. 어떠한 맥락에서 접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저는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보다는 그냥 멋진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에서 희망을 얻습니다. 희망보다는 욕망이라고 표현하는게 좀 더 맞겠지만요.
예상했는데 빗나갔네요 쩝쩝
평론가님도 2025년에는 청사의 기운 받으셔서 건강하게 활동 많이 하시기를.. 설연휴에 볼 영화 추천도 감사합니다~~~♡
내란 영화 같은 어줍잖은 주제 피해가신건 진짜 탁월하다고 생각 :)
이동진 평론가가 우리를 위로하는 방식!
이홍연 메니저에 빈자리가 점점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ㅠ
‘그런 측면에서’ 빼고 말하기 도전 부탁드립니다.
그런 정면에서 말씀드리자면
ㅋㅋㅋ 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 고장 납니다
그런 측면에서랑 그럼에서 불구하고 음성으로 뭔지 들린다 ㅋㅋㅋ
“무슨 이야긴가 하면”
이홍연 그분 빠지니까 좀 허전하고 분위기가 암울하네요 이동진 평론가님 목소리가 워낙 톤이 낮고 그래서.. 원래 이홍연님이 밝은 목소리로 균형을 맞춰줬었는데…ㅠ
좌파같음
외국 정치역사에 관해서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현재 내란에 관한 의견 궁금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지랄하는 사람 많아서 안 하는 게 편하긴 함
+민노총간첩, 당대표대북송금까지 해서 왜 나라가 친중친북으로 대놓고 가는지 그에 관한 의견도 궁금하네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답은 정해져 있긴 한데 괜한 오해 살 수도 있으니 말 안하시는게 좋을듯..
이미 첫날 블로그에 썼음. 한사람(윤)의 어리석기 그지없는 판단이라고
재판 기피신청한 거랑 영장에 내란죄 뺀 거, 우리나라에 민주노총을 포함해서 간첩이 얼마나 많은 지도 의견 궁금합니다
이동진씨가 본 영상에서 사용한 '교직'이란 단어의 의미에 대해 대충 감은 오지만 정확한 뜻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交織(교직) - 떠한 현상이나 사건, 생각 따위를 번갈아 나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런데 솔직히 이 '교직'이란 단어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책을 안 읽는 것도 아니고, 매일 신문도 읽고 있는데도 말이죠.
솔직히 이렇게 어렵고 좀처럼 접할 수 없는 한자어를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사용하는 건 '지식인의 허영'처럼 보입니다.
좀 더 쉬운 말로 풀어써서 모든 시청자가 이해하도록 하는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신의 말이 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의견을 좀 나누고 싶어요..제가 이동진님의 영상을 즐기는 이유는 평론가님의 영화 평론 뿐 아니라 품격있는 언어 생활을 배우고 싶어서입니다. 만약 공적인 자리에서 대중의 지적인 영역을 확장시켜주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 너무 쉬운 언어로만 이야기 한다면 그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지적인 자극을 받지 못한다면 오하려 저는 즐기지 못할것입니다. 언어가 꼭 쉬워야만 한다는 것은 강박관념 아닐까요?
저처럼 새로운 언어를 만나는 설렘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그 새로운 언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배울 수 있는 양질의 컨테츠를 매주 선물 처럼 받게 되니 더없이 행복하구요..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저도 네이버 사전을 찾아 봅니다. 그래서 그 뜻을 알게 될때마다 평론가님께 감사하게 되어요. 왠지 소외 되었던, 구석에 있던 단어들이 제자리를 찾아 반짝반짝 빛나게 되는것을 보게 되는것 같아서요...
쉬운 언어만 쓰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깊고, 조금더 풍성하게 그 말의 진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야 하며 겸손하게 우리는 그 언어들을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건강한 비판은 모두의 성장을 위해서 감사하겠으나 파이아키아로 인해 한 주의 설레는 기다림을 통해 일상의 행복한 시간을 향유하고 있는 팬으로서
동의할 수 없는 언어에 대한 비판은 앞으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어렵게 들린다고 상대방에게 그 언어를 쓰지말라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건...무례함을 넘어서
왠지 폭력적인 선득함까지 느껴집니다..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견도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님이 모르는 단어를 평론가님께서 사용한다고 해서 지식인의 허영이라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편협한 사고 방식인 것 같네요. 님이 모르는 건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InjeongNam당신의 글이 품격 있게 느껴졌어요 저도 당신과 같은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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