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젊은 여왕의 즉위는 새시대의 느낌을, 70세의 늙은 왕의 즉위는 시대의 후퇴를 느끼게 한다라는 의견이 공감돼요. 찰스가 굳이 즉위를 했어야 했을까? 차라리 왕세자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윌리엄에게 양위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카밀라에게 꼭 왕비의 자리를 주고 싶었을런지...
신문 논설도 훌륭하고 조승연님의 덧붙여진 설명도 일품이라 들으면서 속이 시원~하네요 개인적으로 영국 문학 덕후이지만 제국주의가 어쩔 수 없이 깔려있는 그들의 역사가 거슬렸습니다. 문학에는 시대적 상황에 고스란히 반영되니까요, 재미있게 읽다가도 현타와서 읽던 책을 덮기도 합니다. 현대의 왕정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떤 명분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본 영상이 이해를 도왔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영국 🇬🇧 왕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나 예전 같지는 않더라도, 국민들을 통할하는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대관식 때 빌코니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백인들만 있다고 비난을 하는 목소리도 있더군요. 새삼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오래 하시다 보니, 그것에 익숙한 것도 한 몫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작가님을 통해 여러 시각을 다뤄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공화국 대한민국 출신으로 공화국 미국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영국의 입헌군주제가 낡은 제도처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영국 국민들은 입헌군주제의 왕, 왕비를 지키고 싶은 문화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력이 예전만큼 견고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인기가 없는 찰스에게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이 영국 국민들로서도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데올로기의 각축전이었던 20세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 이념인지 현재진행시제로 판단하기엔 혼란스러웠던 유럽 사회에 왕정은 ‘최고는 아니지만 검증된 대안’으로써 기능했었군요. 결과적으로 국가가 (어느정도는) 분열되지 않기 위한 통합의 기둥으로써 영국 국민들이 왕정을 존중했고 엘리자베스 여왕도 그 책임에 충실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찰스 왕에게는 전후 혼란했던 민심을 통합했던 선대 영왕의 선명한 리더십을 뛰어넘을 기회와 역량이 주어질까요?
왕실은 무형문화재라고 생각하면 편함. 한 나라의 전통문화의 총집합 같은 느낌이랄까. 왕실은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거임. 유지비가 비싸긴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문화재로서 영국에 가져다준 간접 이익이 훨씬 큼. 영국은 왕실을 없애면 더 후퇴할 거임. 왕실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영국 국민들 스스로 후퇴를 자처함. 브릭시트도 그렇고.
영국 왕실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정말 대부분 영국인조차 모른다는게 문제네요, 영국은 4개 왕국의 연합으로서 각 국가들은 모두 각자 의회가 따로있고 스스로 자치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를 연결시키는 정치적인 다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왕이자 웨일즈 대공의 군주를 겸하고 있는 국왕 하나밖에 없어요. 각 국가나, 주마다 대표선출이나 중요사안 결정하는 권한이 하나씩 주어지는 유럽연합이나 미국과는 다릅니다. 영국이 공화정으로서 국가원수를 선출하면 직접투표를 할건가요? 아니면 미국처럼 국가별로 투표해서 결정권을 국가마다 하나씩 줄건가요? 전자는 잉글랜드 외 세나라가 불리하고 후자는 잉글랜드에게 매우 불리합니다. 어느 방식으로 하던 모두에게 최종결과에 불복할 이유가 주어지죠 브렉시트 투표도 불복해서 한참 시끄러웠는데 공화정을 하면 이런일을 4-5년마다 한번씩 계속 겪어야하는 악몽에 시달립니다. 곧 공화정으로 가는 길은 100퍼센트 연합왕국의 분열과 해체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해서 영국이 얻는게 뭐가있을까요, 노르만 왕조부터 천년을 이어온 국가체제를 모두가 손해보면서 무너뜨려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정말 상징에 불과한 일본, 벨기에, 스웨덴 같은 나라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장수왕이 거의 80년 가까이 재위하면서 아들이 먼저 죽고 손자인 문자명왕이 왕위를 물려받은 케이스나 루이 14세의 장기 재위로 인해 아들이 죽고 손자인 루이 15세가 물려받은 케이스를 보면 찰스 3세의 왕으로서의 길이 순탄치는 않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문자명왕도 루이 15세도 긍정적 평가보단 부정적 평가가 더 많은걸 보면요..전왕이 너무 오래 집권하면서 거기다 통치도 잘해버리면 후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그늘이 짙게 드리울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22:09 그래서 민주정체에서 요구되는 정당성을 설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가 accountability(정치적 책임성)죠. 기본적으로는 자유위임의 전제 하에서라고는 하나 분명히 자신들을 뽑아준 선거인단이 존재하고, (비록 4-5년마다 갱신되기는 하나) 그들의 의사에 반하면 직책이 유지되기 어려우므로, 늘 의식하고 설명하라는 거죠.
왕실이 바뀐다고 해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왕실이 되거나 지금보다 더 개방적인 왕실이 되거나 둘 중에 하나 일듯 한데, 지금보다 더 개방적으로 변하면 그야말로 카다시안 패밀리 처럼 왕실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그냥 재벌가가 되는 거죠. 영국판 카다시안 패밀리를 영국 국민이 세금으로 지지 할까 매우 의문이네요.
기업으로 치면 왕은 창업주나 같고 대통이나 수상은 주주가 선출한 전문 경영인에 비유될듯 창업주(후계자 포함)가 경영을 좌우 하는 것도 주주가 뽑은 전문 경영인이라고 해서 창업주를 배제하고 경영을 좌우하는 것도 위험성이 있는듯 창업주와 전문 경영인이 각자의 역할의 맡아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는게 안정도 되고 폭주를 막고 다양한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등 더 나은듯 ㅎㅎ
영국 왕실이 국가브래딩에 큰 몫을 하는데 이 규모를 쉽게 줄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최근 영국 로열패밀리 스캔들 보면 본인들이 헤쳐모여 할 수도 있을 것도 같고 아니면 오히려 공고히 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ㅎㅎ 국가브랜딩과 일반 시장 브랜딩 모두 모델이 그 이미지메이킹에 아주 중요한데... 마치 참이슬 광고에 청순 여배우만 쓰다가 닥터차정숙 쓴 느낌
국가가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게 왕실이 역할을 했다니, 스페인 왕실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 스페인 내전에 교회와 더불어 파시즘에 기생하여 프랑코를 공공연하게 후원한 게 스페인 왕실인데요... 왕실이 국가를 올바르게 이끌었다면 프랑코를 탄생시켜선 안 됐고, 내전 후에라도 바로잡았어지 이 무슨 변명일까요. 또 영국이 900년부터 이어온 왕실전통이라고 하니 스페인도 같이 비비는 모양인데, 현대 스페인 왕가는 왕위계승전쟁 후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2중대가 그 뿌리나 다름없는데, 영국처럼 뚜렷한 역사적인 왕실 이미지가 있는것도 아닌데요. 그 스페인 친구분 재미있게 해석 하시네요 😅 실제로 스페인 사람들은 왕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웨일스가 왕을 싫어하는 건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찰스는 좀 봐줄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 3 6화: 웨일스 공 편에서 찰스가 웨일스 공으로 즉위하며 웨일스 어로 연설하는데 그 것에 많은 웨일스 인들이 공감한단 이야기가 나오죠. 이 시리즈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도 웨일스 공이었던 찰스에 대해 긍적적인 평을 웨일스 사람들이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잉글랜드 출신이 싫긴 싫은가 봅니다
영국은 해가 졌어요!!!!...인도 아이들도 요즘은 영국으로 안가요...미국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미국으로 유학간다. 21세기에 뭔 왕, 여왕이냐? 모든 인간은 동등한 인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It's 21st Century. All men are created equal.
뭐 공산국가도 있고 독재국가도 있고 군주제가 있고 공화정도 있고 각 나라마다 통치제도나 불합리적이고 부당한 정치체제 통치체제라고 해도 그건 그 나라의 특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민주주의 공화정이 전부 옳다고도 할 수 없고 정답도 아니니 우리가 저들의 제도를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그러기전에 한국의 심각한 본질적 언론문제 사법문제 역사인식 이런거에나 파고들었으면
개인적으로 왕실있는거 부러움. 상징이된다는 것도 동의하고(우리나라엔 한마디, 한문장으로 나라를 표현할 전시대와 세대를 아우를 긍정적인 상징이 없죠) 일시적인 트렌드에 국가체제가 급변하며 잘못된 길로 가는걸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이란 것도 동의함(단적으로 대통령 선거로 집권당 바뀔 때마다 국가 대소사가 전부 급변하며 줏대가 없죠) 물론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난 왕실이어야하기에 우리나라 역사를 봤을때 현대 우라나라에 왕실이 없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럽지만 안타까운건 똑같음(식민지배 당한 국가라고 왕실처럼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이 없는게 당연하지 않음. 인도의 간디처럼 지금도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어디가서 말해도 설명이 필요없는 상징이 존재하기도함
찰스가 불륜을했건 뭘했건 그건 그냥 개인사일 뿐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현재 영국이 몰락해가고 있고 경제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청년실업의 문제도 큽니다 국민이 잘먹고 잘살면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는것과 반대이지요. 다만 현재 찰스왕의 나이가 많아서 오래 재위할것 같지는 않고 다음대인 윌리엄와세자의 재위기간중에 왕실존속의 여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어머나 이런 댓글들이 오갔군요! 찰스 대관식 뉴스를 본지 한참이나 됐는데 약간 뒷북이네? 그래서 끝까지 영상보는 흥미가 떨어져 댓글 달아본것이었어요. 물론 분석, 편집 등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올라왔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있게 영상을 보게되지않을까 희망하는 미음에 적어본 댓글이에요.. 뭐 압박이라고 느끼셧다면 어쩔 수 없죠.
대관식중 시위 문구중에 the only good king is Burger king 피켓 들고있던 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심지어 시위장에서 버거킹 나눠줌 ㅋㅋㅋ
그 날 현장에 있었는데 시위는 극소수였고
비가와서 다들 대관식에 관심없었음
27살의 젊은 여왕의 즉위는 새시대의 느낌을, 70세의 늙은 왕의 즉위는 시대의 후퇴를 느끼게 한다라는 의견이 공감돼요. 찰스가 굳이 즉위를 했어야 했을까? 차라리 왕세자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윌리엄에게 양위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카밀라에게 꼭 왕비의 자리를 주고 싶었을런지...
두번봐도 안질리는 조승현의탐구생활
연
@@성이름-s2z3m 아 감사합니다 ㅜㅜ
두번보니까 조승현이 돼버리지 ㅜㅜㅜ 한번만 봐요 ㅜㅜ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클레이튼커쇼-w1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쪽 모두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더욱 유익한 컨텐츠인 것 같네요.
신문 논설도 훌륭하고 조승연님의 덧붙여진 설명도 일품이라 들으면서 속이 시원~하네요 개인적으로 영국 문학 덕후이지만 제국주의가 어쩔 수 없이 깔려있는 그들의 역사가 거슬렸습니다. 문학에는 시대적 상황에 고스란히 반영되니까요, 재미있게 읽다가도 현타와서 읽던 책을 덮기도 합니다. 현대의 왕정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떤 명분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본 영상이 이해를 도왔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guardiansofgalaxys 감사합니다 정정했어요
역사상 처음으로 대관식이 유튜브 스트리밍 되었던.. 유튜브로 대관식을 라이브로 봤습니다 ㅎㅎ
영국 브렉시트 당시에 영국에서 홈스테이 하는 중이었는데 그 때의 혼란한 영국 분위기가 지금과 비슷한 것 같아요 여러 논란을 딛고 영국 왕실이 일어날 수 있을지…
저 할배 꼬라지 보면 일어나긴 그른듯. 선왕이 잘하기도 했고
뭐 에드워드 7세 때도 살아 났는데.
그렇다고 영국왕실이 무너지지도 않을듯? 영연방이라는 상징성에 발담그고있는 나라들이 너무많아서
영국 🇬🇧 왕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나 예전 같지는 않더라도, 국민들을 통할하는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대관식 때 빌코니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백인들만 있다고 비난을 하는 목소리도 있더군요. 새삼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오래 하시다 보니, 그것에 익숙한 것도 한 몫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작가님을 통해 여러 시각을 다뤄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조핑턴 포스트랑 mmm이 제일 좋아요!!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축적
항상 너무 감사~~💕
이 채널 사랑해요
공화국 대한민국 출신으로 공화국 미국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영국의 입헌군주제가 낡은 제도처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영국 국민들은 입헌군주제의 왕, 왕비를 지키고 싶은 문화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력이 예전만큼 견고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인기가 없는 찰스에게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이
영국 국민들로서도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베이킹을 하는 일을 하는데, 손을 움직이면서 조핑턴포스트 들으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너무 재미있어요!!
오~~ 헤어스티일 보기 좋음 ^^ 요렇게 상식이 뛰어난 남편을 만나고 싶었는데;;;..... 잘사세요 결혼축하해요~~ 알고리즘으로 알았어요😊
유익한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프랑스 기사나 글들이 수준이 확실히 높은 듯.
쟤네들은 어릴적부터 글쓰기 훈련받고 그걸로 대학입시도 치루는 나라
덕분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인은 아니기에 뭐라 할 순 없지만, 왕실 유지 문제가 단지 인기 투표처럼 취급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두번 세번들어도 안질리는 목소리세요~^^♡♡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세번봐도 신선한 조승연님 명쾌한 탐구라이프
밥 먹으면서 봤는데 20분 뚝딱!
항상 질 좋고 재밌는 컨텐츠 감사해요
너무재미있어요!
영국이란 나라의 특수성 때문에 왕정이 유지되지만, 부도덕한 이미지인 찰스왕이 노쇠한 모습으로..옛 불륜녀와 등장하는 건 정말 못봐줄 모습이다. 브렉시트 탈퇴하고 쇠락하는 영국의 미래를 보는듯..(저 나이에 왕위 계승하고 싶었을까? 그냥 윌리엄한테 양위하지)
결론이 너무 훌륭하십니다
이데올로기의 각축전이었던 20세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 이념인지 현재진행시제로 판단하기엔 혼란스러웠던 유럽 사회에 왕정은 ‘최고는 아니지만 검증된 대안’으로써 기능했었군요. 결과적으로 국가가 (어느정도는) 분열되지 않기 위한 통합의 기둥으로써 영국 국민들이 왕정을 존중했고 엘리자베스 여왕도 그 책임에 충실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찰스 왕에게는 전후 혼란했던 민심을 통합했던 선대 영왕의 선명한 리더십을 뛰어넘을 기회와 역량이 주어질까요?
덧붙여서 그 당시 어느나라 못지 않게 이념적으로 혼란했던 해방직후의 한반도에도 국민을 통합할만한 왕가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물론 조선후기와 일제시대때 거치면서 복잡한 이유로 이씨왕가는 유명무실해졌지만😢
@@JohnBurr_ 한국을 비교하자면 에티오피아인데, 외국 망명해서 결국 복위했습니다. 뒤에 공산혁명으로 망한게 함정이지만 여전히 존경받고, 네덜란드 왕가도. 근데 이왕가는 고대로 나라 일본에 헌납했죠 뭐 그 분들도 나름 노력했다지만.. 여러모로 아쉽죠.
@@gideon300southkorea3러시아형 지켜줘 힝 이러면서 아관파천한 왕이 자랑스러우면 뇌가 없는 것이다.
크~~ 마지막 까지 너무 내용좋은 조핑턴포스트!!♡
왕실은 무형문화재라고 생각하면 편함. 한 나라의 전통문화의 총집합 같은 느낌이랄까. 왕실은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거임. 유지비가 비싸긴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문화재로서 영국에 가져다준 간접 이익이 훨씬 큼. 영국은 왕실을 없애면 더 후퇴할 거임. 왕실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영국 국민들 스스로 후퇴를 자처함. 브릭시트도 그렇고.
맞음 솔직히 전 영국왕실 있어서 영국이란 나라에 더 호기심 생기고 뭔가 멋있어보임ㅋ
글쎄요… 젊은 사람들도 그럴까요?? 영국=축구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영국왕실에 대한 궁금함은…그닥…
영국 젊은이들은 왕실에 관심없어요
이탈리아에서 사는 한국인이 영국친구에게 대관식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 너무 놀랐다고 하더군요
늙은 사람들이나 왕실 알지 ㅋㅋ
영국 왕실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정말 대부분 영국인조차 모른다는게 문제네요, 영국은 4개 왕국의 연합으로서 각 국가들은 모두 각자 의회가 따로있고 스스로 자치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를 연결시키는 정치적인 다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왕이자 웨일즈 대공의 군주를 겸하고 있는 국왕 하나밖에 없어요. 각 국가나, 주마다 대표선출이나 중요사안 결정하는 권한이 하나씩 주어지는 유럽연합이나 미국과는 다릅니다. 영국이 공화정으로서 국가원수를 선출하면 직접투표를 할건가요? 아니면 미국처럼 국가별로 투표해서 결정권을 국가마다 하나씩 줄건가요? 전자는 잉글랜드 외 세나라가 불리하고 후자는 잉글랜드에게 매우 불리합니다. 어느 방식으로 하던 모두에게 최종결과에 불복할 이유가 주어지죠 브렉시트 투표도 불복해서 한참 시끄러웠는데 공화정을 하면 이런일을 4-5년마다 한번씩 계속 겪어야하는 악몽에 시달립니다. 곧 공화정으로 가는 길은 100퍼센트 연합왕국의 분열과 해체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해서 영국이 얻는게 뭐가있을까요, 노르만 왕조부터 천년을 이어온 국가체제를 모두가 손해보면서 무너뜨려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정말 상징에 불과한 일본, 벨기에, 스웨덴 같은 나라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ㄹㅇ 영국은 공화국 되는 순간 무조건 안에서든 밖에서든 동시에 공중분해되는게 뻔한 나라인데
볼만합니다
컵 이쁘다
감사합니다
장수왕이 거의 80년 가까이 재위하면서 아들이 먼저 죽고 손자인 문자명왕이 왕위를 물려받은 케이스나 루이 14세의 장기 재위로 인해 아들이 죽고 손자인 루이 15세가 물려받은 케이스를 보면 찰스 3세의 왕으로서의 길이 순탄치는 않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문자명왕도 루이 15세도 긍정적 평가보단 부정적 평가가 더 많은걸 보면요..전왕이 너무 오래 집권하면서 거기다 통치도 잘해버리면 후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그늘이 짙게 드리울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와 정리된거 잘 보고 갑니다. 둘다 일리 있는 의견이여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ㅎㅎ
재밌다
방금 영국이랑 파리 다녀왔는데 여기저기멋진 궁전들 보고왔어요 이젠 잘 이해가 되네요 떠나기전에 이걸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사견이지만 ㅠ 찰스왕은 존경을 못 받은 왕이거나 마지막 왕으로 역사에 남을 거 같네요
그렇네요. 마무리 말이 의미있게 다가 오네요
20세기의 마지막 향이 다했는데 다시 20세기의 향을 꽂는 느낌 ㅎㅎ
서열이 그러니 어쩔 수 없지만
언론이 부각 시켜서 인지, 크리스마스 전의 에비니져를 보는 기분입니다. ^^
헤어스타일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
이런 시선을 의식하듯 왠만한 국내외 공식행사에 윌리엄 케이트 부부가 많이 활동하고 언론에 노출되고 있어요.
영국 워홀끝날쯤 플레티넘주빌리 보고 9월 영국 떠나자마자 별세소식 진짜 놀랐었습니다
0:08 아니, 승연님 오늘따라 왤케 귀여우시지? 안경테가 바뀌어서 그런가봐요😊
이제까지 왕실이 역활을 한게 아니고 여왕이 역활을 한것같은데. 수많은 영국의 죄를 여왕으로 가려왔죠. 이제 왕으로 그게 될까 싶군요.
괜찮아요. 윌리엄이 있으니까 … 진짜 본쇼는 윌리엄 즉위식이될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곧…(흡) ….. 윌리엄 케이트는 스코틀랜드 대학 출신이기도 하고 하니.. 아버님 찰스는 하시는 날까지 열심히 해주시길…. 영국이 로열패밀리라도 없으면 진짜 뭐 하나 내세울게 없음….
여러나라의 목소리를 함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지 liberal 과 conservative 모두 다 포함한 목소리를 알려 주시면 어떨까요 ?
조승연님이 세계사 선생님이었으면 역사 공부를 잘 했을 거예요. ^^
영국은 정말 일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상징적인 왕실, 가장 보수적인 국가… 전 영국의 왕실이 폐지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본의 천황제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캐나다에서 영연방 (커먼웰스)에 잔류하더라도 굳이 영국왕을 캐나다의 국가원수로 삼아야 하나 소리가 간간히 나오고 있어요. 실제로 영연방 회원국중 영국왕을 국가원수로 더이상 모시지 않는 나라도 많고요
오늘도 너무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 + 불어 기사 중 gallois가 프랑스인으로 해석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가디언이 저런 논조인건 공화주의 성향이라 그런 것 같네요. 원래 소극적 공화주의라고 알고 있었는데 찰스 3세 부터는 꽤 쌔게 나가는 듯
대관식을 한 걸 탐구생활을 통해 알았어요
22:09 공화정 국가에서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볼 수도 있네요!
4:17 영국의 애국가 아니죠… 국가죠. 애국가는 우리나라 국가죠.
조승연님이 없다면 나의 흩어져 돌아다니는 상념과 조각지식들을 어떻게 질서정연하게 머리에 넣을 수 있을까?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데 그 국민은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도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드내요.
Long lived the queen!!!
찰스 본인이 자초한 짓이죠 ㅋㅋ
상속세 없는 나라는 기본적으로 영국왕실 대관식과 별차이 없음. 모든 부와 지위가 세습되니. 영국 왕실은 프라이버시도 없고, 관광객을 위한 레가시라도 있으니, 훨씬 긍정적임. 아무런 프라이버시 침해없이 부가 세습되는 그림자 왕들에 비해
22:09
그래서 민주정체에서 요구되는 정당성을 설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가 accountability(정치적 책임성)죠. 기본적으로는 자유위임의 전제 하에서라고는 하나 분명히 자신들을 뽑아준 선거인단이 존재하고, (비록 4-5년마다 갱신되기는 하나) 그들의 의사에 반하면 직책이 유지되기 어려우므로, 늘 의식하고 설명하라는 거죠.
왕실이 바뀐다고 해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왕실이 되거나 지금보다 더 개방적인 왕실이 되거나 둘 중에 하나 일듯 한데, 지금보다 더 개방적으로 변하면 그야말로 카다시안 패밀리 처럼 왕실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그냥 재벌가가 되는 거죠. 영국판 카다시안 패밀리를 영국 국민이 세금으로 지지 할까 매우 의문이네요.
어렵다..
조핑턴 굿
22:30 여기 어느 나라 의회인가요
오늘 유한양행 강의 잘 들었습니다~!!!
😊
기업으로 치면 왕은 창업주나 같고 대통이나 수상은 주주가 선출한 전문 경영인에 비유될듯 창업주(후계자 포함)가 경영을 좌우 하는 것도 주주가 뽑은 전문 경영인이라고 해서 창업주를 배제하고 경영을 좌우하는 것도 위험성이 있는듯 창업주와 전문 경영인이 각자의 역할의 맡아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는게 안정도 되고 폭주를 막고 다양한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등 더 나은듯 ㅎㅎ
❤
세상 바뀌는게 두려운 사람들의 우상 숭배 같은 느낌이네요…영국이 잘 나갈때는 왕정이 그들의 프라이드가 될수 있겠지만..지금의 영국 왕정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위해 존재하는 느낌이네요
영국 왕실이 국가브래딩에 큰 몫을 하는데 이 규모를 쉽게 줄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최근 영국 로열패밀리 스캔들 보면 본인들이 헤쳐모여 할 수도 있을 것도 같고 아니면 오히려 공고히 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ㅎㅎ 국가브랜딩과 일반 시장 브랜딩 모두 모델이 그 이미지메이킹에 아주 중요한데... 마치 참이슬 광고에 청순 여배우만 쓰다가 닥터차정숙 쓴 느낌
목소리도 좋고 발음도
명료하고
똑 부러지는 사람이네.
이 나라의 보석이다
오1빠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쳇 fair play 좋아하시네~! 찰스
엘리자베스 2세 사망 후 찰스 3세 대관식 이전이 공화정으로 갈 수 있는 결정적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이제 그 다음은 스코틀랜드 독립 이후??
나이가 많으면 덕이라도 많아야..
국민이 뽑지도 않고 업적도 없는데 저런 대접 역겹다. 리더랍시고 다보스포럼 참가해 자기 부를 다음 세대 누리게하고 모든 사람을 노예로 부리려는 멍청한 짓을 지지하는 사람들 뭐야? 태생이 노예!!
왕실이 가지고 있는 부의 근원이 어디인지 다들 잘 아는 현실이기에 왕이 존재할 필요성이 명백히 없죠. 사려졌어야 할 직업 1순위
파시즘을 막아줄 그룹이 없는 나라들은 문화과 섞이면서 본래의 모습이 흐려지는것 같긴해요
장점으로는 새로운것들이 만들어진다가 있지만
그만큼 전통성도 떨어지고 고유함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쫌 불안하긴해요 문화사업을 하긴하지만 ;;
왕정 21세기에는 전과는 다른모습이 필요할때같내요
국가가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게 왕실이 역할을 했다니, 스페인 왕실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 스페인 내전에 교회와 더불어 파시즘에 기생하여 프랑코를 공공연하게 후원한 게 스페인 왕실인데요... 왕실이 국가를 올바르게 이끌었다면 프랑코를 탄생시켜선 안 됐고, 내전 후에라도 바로잡았어지 이 무슨 변명일까요.
또 영국이 900년부터 이어온 왕실전통이라고 하니 스페인도 같이 비비는 모양인데, 현대 스페인 왕가는 왕위계승전쟁 후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2중대가 그 뿌리나 다름없는데, 영국처럼 뚜렷한 역사적인 왕실 이미지가 있는것도 아닌데요. 그 스페인 친구분 재미있게 해석 하시네요 😅
실제로 스페인 사람들은 왕실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엘리자베스 2세는 25살에 즉위는데 찰스는 73살부터.. 길어봐야 20년 내외로 재위할 것 같은데 그러고 나서 윌리엄이 측위해도 60대임
19:25 19:25
웨일스가 왕을 싫어하는 건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찰스는 좀 봐줄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 3 6화: 웨일스 공 편에서 찰스가 웨일스 공으로 즉위하며 웨일스 어로 연설하는데 그 것에 많은 웨일스 인들이 공감한단 이야기가 나오죠. 이 시리즈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도 웨일스 공이었던 찰스에 대해 긍적적인 평을 웨일스 사람들이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잉글랜드 출신이 싫긴 싫은가 봅니다
🇬🇧👑
식민지들 쥐어짜면서 성장해온 놈들이 혓바닥은 무지길군요 위선적으로만 들리네요
영국은 해가 졌어요!!!!...인도 아이들도 요즘은 영국으로 안가요...미국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미국으로 유학간다.
21세기에 뭔 왕, 여왕이냐?
모든 인간은 동등한 인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It's 21st Century. All men are created equal.
새로운 시대 라기엔 너무늙은 황태자가 왕이 됫고 관심도 없음ㅋㅋ
왕실이 유투브나 틱톡같은걸 하면 젊은층으로부터 좀 이미지 개선이 되지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p
영국은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했어요.
왕가… 다른건 다 좋은데 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인 대관식을 얼마 안있어서 또 해야한다는게 너무 낭비같아요.
뭐 공산국가도 있고 독재국가도 있고 군주제가 있고 공화정도 있고 각 나라마다 통치제도나 불합리적이고 부당한 정치체제 통치체제라고 해도 그건 그 나라의 특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민주주의 공화정이 전부 옳다고도 할 수 없고 정답도 아니니 우리가 저들의 제도를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그러기전에 한국의 심각한 본질적 언론문제 사법문제 역사인식 이런거에나 파고들었으면
개인적으로 왕실있는거 부러움. 상징이된다는 것도 동의하고(우리나라엔 한마디, 한문장으로 나라를 표현할 전시대와 세대를 아우를 긍정적인 상징이 없죠) 일시적인 트렌드에 국가체제가 급변하며 잘못된 길로 가는걸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이란 것도 동의함(단적으로 대통령 선거로 집권당 바뀔 때마다 국가 대소사가 전부 급변하며 줏대가 없죠) 물론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난 왕실이어야하기에 우리나라 역사를 봤을때 현대 우라나라에 왕실이 없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럽지만 안타까운건 똑같음(식민지배 당한 국가라고 왕실처럼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이 없는게 당연하지 않음. 인도의 간디처럼 지금도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어디가서 말해도 설명이 필요없는 상징이 존재하기도함
1948년생이군요
찰스가 불륜을했건 뭘했건 그건 그냥 개인사일 뿐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현재 영국이
몰락해가고 있고 경제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청년실업의 문제도 큽니다
국민이 잘먹고 잘살면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는것과 반대이지요. 다만 현재 찰스왕의
나이가 많아서 오래 재위할것 같지는 않고 다음대인 윌리엄와세자의 재위기간중에
왕실존속의 여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 구시대의 문화가 통하는, 심지어 전 세계도 관심을 가진다는게 아직 세계 초강국 중 하나란걸 느끼네요.
노트북이 몸 천체를 가리는 것은 좋은 화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첨단을 표방하는 디지탈 환경을 내세우는 장면인데 조승연씨 만큼은 ...
찰스에게도 장수유전자가 있겠지……..
천하 박색이라..노인기
시기적으로 더 빨리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머나 이런 댓글들이 오갔군요!
찰스 대관식 뉴스를 본지 한참이나 됐는데 약간 뒷북이네? 그래서 끝까지 영상보는 흥미가 떨어져 댓글 달아본것이었어요. 물론 분석, 편집 등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올라왔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있게 영상을 보게되지않을까 희망하는 미음에 적어본 댓글이에요.. 뭐 압박이라고 느끼셧다면 어쩔 수 없죠.
글쎄요. 어찌되었건 영국 찰스 3세가 왕이 되었으니 이젠 인정하고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