Это видео недоступно.
Сожалеем об этом.

🥩현대인들이 늘 화가 나 있는 이유? | 넷플릭스[BEEF : 성난 사람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авг 2024
  • 오늘은 지금 미국에서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죠
    한국 사람들에게 '소고기'라는 제목으로 오해를 샀던😅
    [성난 사람들]이 왜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지 알아봅니다
    00:00 오프닝
    01:22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
    02:35 뉴욕 타임즈가 분석한 [성난 사람들]
    06:48 배니티 페어가 본 [성난 사람들]
    09:25 에스콰이어가 말하는 [성난 사람들]
    11:37 독소 같은 긍정적 태도, Toxic positivity
    12:45 다 같은 미국 사람
    14:28 클로징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insta.
    / totalintelli
    #성난사람들 #비프 #BEEF
    Copyright © 2023 Studio Episode - All Rights Reserved

Комментарии • 543

  • @c3057
    @c3057 Год назад +3247

    중년까지 살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분노는 슬픔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

    • @user-ko2ci7kk3h
      @user-ko2ci7kk3h Год назад +166

      마음을 울리네요😂

    • @seyoung5634
      @seyoung5634 Год назад +153

      아 감동 맞고 갑니다... 정말 통찰력 있는 깨달음이신것 같아요 ㅠ 저도 요즘 어떤 사람한테 화가 많이 났는데 배신감 들어서 느낀 슬픔의 다른 이름인 것 같네요😢

    • @ariel2jieun
      @ariel2jieun Год назад +113

      맞아요. 눈물은 슬픔이 아니라 분노의 산물이죠

    • @user-cp6qh8zp3r
      @user-cp6qh8zp3r Год назад +17

      크…

    • @user-gt1bv8xd3r
      @user-gt1bv8xd3r Год назад +259

      맞아요. 분노가 자기에게로 항하면 우울증이고 남에게 향하면 공격성이래요.

  • @user-gz3bp1go3e
    @user-gz3bp1go3e Год назад +886

    매체의 발달로 너무나 높아진 눈과 기대감, 그리고 그렇지 못한 현실. 그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현대인들이 분노에 가득차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user-gf7wm8tj4v
      @user-gf7wm8tj4v Год назад +48

      sns부터 없애야됨.

    • @root8645
      @root8645 Год назад +32

      이게 참 웃긴게 사실 우리모두들은 사람이고 실수를 하기 마련, 하지만 본인한테는 매우 관대하며 남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댐. 참 안타까운거는 퍙소 자기의 삶에서 자존감을 얻지 못한 부류들이 그잣대들로 끌어내리거나ㅠ변화가 생길때 비어진 자존감을 채우려 함. 서로에 대한 인감미나 관대가 사라진 요즘 세상.

    • @CK-hm4lr
      @CK-hm4lr Год назад +18

      ​@@root8645 맞습니다. 타인의 허물을 가지고 끌어내리면서, 본인은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죠. 받아줄 만한 실수와 회개도 받아주지 못하는 사회가 된 것이 좀 아쉽습니다.

    • @banbanmumani
      @banbanmumani Год назад +4

      Sns를 끊는게 좋을까요? 끊고싶긴한데 요즘세상에 또 안하자니 정보에 도태되는거 같기도해서..참 딜레마네요

    • @root8645
      @root8645 Год назад +10

      @@banbanmumani 사실 저도 이부분이 굉장한 고민이지만 많은 정보중에 사실 우리가 기억하고 남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요즘은 노하우(know how) 보다 노웨어(know where)가 중요한 시대니 차라리 필요할때 정보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훨씬 도움되며, 커뮤나 sns할 시간에 책하나로 읽는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책을 읽는것이 분노를 조절하는데에 많은 혀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님또한 그런 고민자체를 한다는거 자체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 @yangnam3532
    @yangnam353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맞아요. 간호사로 29살에 이민와서 21년째 살고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인사하고 대화 하는데 내가 슬프거나 힘든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calm하게 행동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할때가 있더라구요.
    때론 너무 가면을 쓰고 있는거 같아 소름 끼칠때도 있구요. 21년이 지나서야 느낀것은 사람들이 이 웃음뒤에 숨어있는 분노를 총으로 대변 하는거 같아요.

  • @SueMenil
    @SueMenil Год назад +41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살았던 적이 있어서 둘이 확연히 비교가 되더라고요. 미국은 어딜 가든 너무 밝고 명랑한 게 처음엔 그 친절함이 좋다가 갈 수록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ㅋㅋ 마치 모든 매장이 러쉬 매장인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 사람들이 솔직한 것도 아닙니다. 유럽 사람들은 미국에 비해 조금 무뚝뚝하고 특히 표정이 좀 그런 편.. How are you?라고 했을 때 미국이 무조건 Great! 라고 한다면 유럽은 기분이 나쁘다면 ok 정도로만 표현.. 그리고 자기 속내를 잘 밝히지 않는 건 서양선진문화권에서는 어디든 그런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이나 그닥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기의 깊은 사정이나 감정을 거의 얘기하지 않아요. 영국 사람들 사이에서 오죽하면 만나면 날씨 얘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끝난다고 하는 얘기가 있듯이.. 한국도 곧 그렇게 변하겠지요 점점. 이미 젊은 사람들은 힘든 감정을 얘기할 곳이 없어서 외롭다는 커뮤니티 글도 많이 봤고 실제로 자살율도 높아지고 있지요. 한국과 달리 좋은 점은 서양이 개인주의이기 하지만 그만큼 상대도 존중하는 면도 크다는 점입니다. 엘레베이터에서, 지하철 옆자리에서 기회가 있다면 모르는 사람과도 즐겁게 말을 걸고 얘기를 나눠요. 그러다 갑자기 파티에 초대하기도 하고 그런 낭만이 좀 더 있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주의보다는 약간 이기주의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급작스러운 산업화 때문에 경쟁 사회로 바로 돌입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 @skyjoe3655
    @skyjoe3655 Год назад +80

    그게 정말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저도 미국에 수십년 살지만, '척' 하는게 너무 피곤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항상 에너제틱하고, 풀 파워 긍정에 ,활력 넘치는 척하면서, 아웃풋을 곰 처럼 척척 내야만 되는데는 이게 정말 사람 지치게 만들어서 집에오면 말도 하기 싫습니다. 외국인 특히 백인들은 아시안을 볼때 아시안 전용 안경을 끼고 보는것 같습니다. 실제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마르게 보이는 한두치수 작게 보이는 외소하게 보이는 그런 안경말이죠. (이게 좋은건가 🙄)Toxic positivity 이란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드라마 함 봐야겠네요.

  • @wearereallydump
    @wearereallydump Год назад +238

    비프는 인간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 열심히 살아왔지만 뭔가 쌓여있고 어딘가 부족하고 허하고 허무한 어떤 혼란한 마음작용을 치유해주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이야기, 성격, 배경, 개연성들이 진짜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들처럼 작품에서 살아숨쉬고 있고 매편당 30~40분의 짧은 러닝타임 이기때문에 한편 한편의 몰입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주조연을 가리지않고 캐릭터들이 철학적인 얘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데 예를 들면 "진심이에요. 이혼이 쉽지않죠. 하지만 모든건 잊혀져요. 사람, 사물, 경험. 그러니 계속 움켜쥐어야 해요. 안그래요? 그래서 인생은 멋진거에요. 꼭 뭐가 있죠.", "모든건 희미해져 영원한건 없어" 이런 내용들을 직설적으로 말해버리는데.. 그 클로징되는 연출이랑 이미지가 주는 카타르시스가 제가 겪었던 경험들과 빗대어 굉장히 크게 다가와서 머리가 순간 확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각자의 관계와 사정들로 지쳐있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2023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Год назад +87

    정신병이 걸리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심연을 지속적으로 돌아보며 자기 연민과 자기 혐오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잘 다스리는 것뿐.

  • @JPark118
    @JPark118 Год назад +35

    미국 사는 1인인데 1화 다 못봤어요 ㅋ 드라마 보면 힐링이 되고 그래야하는데 너무 현실적이고 화를 참는게 꼭 몇달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ㅎㅎ 트라우마 트리거가 되는 느낌이라 ㅠ

    • @sujinhong72
      @sujinhong7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ㅎㅎㅎ결국 저도 그런 감정때문에..미루다가 얼마전 봤습니다..

    • @whateveryoudooo
      @whateveryoudooo Месяц назад

      정말 미국사회에서는 격노하는 감정을 표현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나요..? 궁금해용!!😮

  • @user-ic7th6ib6y
    @user-ic7th6ib6y Год назад +306

    처음에는 자신의 일상에 폭발하는 화와 화풀이 상대방에 복수등에만 집중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마지막으로 치닫을수록 인간의 시회적, 심리적인 모든 요소를 다양하게 녹아내는 플롯이 참 인상 깊어서 두 주인공에게 동정심이 생겨 눈물까지 흘렸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못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 @user-rq9jz3gm5b
    @user-rq9jz3gm5b Год назад +124

    Toxic positivity 라는 개념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결국 성과를 낸 사람들만 추앙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한심한 패배자로 만들어버리는 아주 위험한 발상인 것 같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노력을 맹신하는 문화가 모순적이게도 노력을 철저히 무시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생각해요.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명제가 사실이라면 굳이 과정을 살펴보지 않고 결과만 봐도 되니까요. 어쨌든 성공했으면 노력한 훌륭한 사람, 실패한 사람은 나태하고 한심한 사람이고
    성공했으면 그만큼 노력한 거니 많은 것을 가져가도 되고, 실패했으면 자기가 게으른 거니 할 말 없다는 식이죠.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이런 내용의 얘기를 꺼내면 항상 돌을 맞더라구요. 패배주의자라느니..
    분명 과도한 긍정성이 사회구성원을 더욱 피로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ol3hg4il2o
      @user-ol3hg4il2o Год назад +2

      주변에 보면 열심히 사는 친구들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취직해서 행복하게 잘만 사는데
      패배자의 변명 맞음.
      열심히 살았다? 그건 주관적인 거고 입증할 객관적인 근거가 있어야지. 그게 우리나라에선 학벌, 직장 네임밸류, 실적인 거임.

    • @user-rq9jz3gm5b
      @user-rq9jz3gm5b Год назад +1

      @@user-ol3hg4il2o 그건 그냥 님이 식견이 좁고 지나치게 단순해서 그래보이는 거예요. 열심히 살아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입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전형적인 확증편향이죠. 반례가 무수하게도 많은데 그 수많은 반례들은 죄다 무시하는..
      일종의 종교와도 같은 거죠. 나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자기 위안을 하기 위해 현실을 애써 부정하니까요. 사람들에게 성과를 내지 못한 사람들은 패배자여서 그런 거니 얼마든지 비난해도 괜찮다는 말도 안 되는 면죄부를 쥐어주면서말이죠.

    • @meowbooks5045
      @meowbooks5045 Год назад +19

      패배자의 변명이라니.. 우리나라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어떻게 수치화 시킬까요. 한 번 더 했으면 됐을까요? 두 번 더 했음 됐을까요?
      열심히 하지만 그 다음은 운이예요.
      기회를 잡는 그 순간 다 갈리는거죠.
      무조건 다 패배자라고 말하지만 패배자는 어디부터 어디까지라고 정의 할 수 있죠?
      열심히 해라 노력해라 .. 좋죠.
      그치만 결과는 항상 받쳐주지 않을 뿐이예요.

    • @user-ph1qk1lf7c
      @user-ph1qk1lf7c Год назад +4

      매우 공감되는 글이네요…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toxic positivity에 젖어있다고 생각해요. Tosix success라고 해야할까요?ㅎ 그리고 그로 인해 정작 본인이 가장 불행해지고, 또한 대다수의 성공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이 다 함께 불행해지는 것 같고요…

    • @user-rq9jz3gm5b
      @user-rq9jz3gm5b Год назад +10

      @@user-ph1qk1lf7c 맞아요 toxic positivity는 실패한 사람에게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구성원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각자의 효용함수가 있는데 사회적인 분위기와 압력때문에 그 함수의 효용극대화 지점을 찾지 못하고 무조건 더 열심히해서 성과를 내는 걸 추구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열심히 해서 성공한 분들도 번아웃 오기도 하고요.

  • @kwangbeomkwon1343
    @kwangbeomkwon1343 Год назад +30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가 우리가 흔희 생각하는 해외에서의 릴렉스하고 여유로는 삶이 아니라 삶을 위해 처절하게 살아야하는 아시안인, 스티븐연이 연기한 캐릭터가 고달픈 현실에 슬프고 화가 나는 삶의 및낮을 잘 표현해서 인상 깊었음.

    • @corea0407
      @corea0407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흔희->흔히
      및낮->민낯

  • @iamyoonis
    @iamyoonis Год назад +327

    한인2세로 비프 시작했다가 1화 다 못 끝냈습니다. 인생 내내 겪어온 트라우마와 갈등이 한꺼번에 휘몰아쳐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1화 지나면 스토리가 좀 전개되면서 괜찮을것 같은데 아직은 이 시리즈가 저에게 좀 버겁네요.

    • @user-neobelle
      @user-neobelle Год назад +51

      ㅜㅜ 제 남편도 비슷한 이유로 안보더라구요.

    • @jip3712
      @jip3712 Год назад +13

      아.. 정말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ㅜ

    • @wonyoungkoh309
      @wonyoungkoh309 Год назад +5

      ❤❤

    • @CK-hm4lr
      @CK-hm4lr Год назад +5

      같은 트라우마는 아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겁니다.

    • @jagdishsama4085
      @jagdishsama4085 Год назад +23

      마이너리티의 삶은 꽤나 퍽퍽 하다
      헬조선이 헬헬 해도 조선반도가 살만한 이유

  • @user-fu3zs2op4f
    @user-fu3zs2op4f Год назад +19

    미국은 진짜 재밌는 나라죠.
    2년정도 살았었지만ㅎ 더 살고 싶은 나라였는데..
    내 그릇이 감당이 안되던.. 스케일이 큰 나라이고, 다양한 민족과 엄청난 일들이 생기는 곳이라서,
    로컬 한국 출신인 난 매우 또 힘들었던.. 미국 가서 버티고 사는 분들 모두 진짜 멘탈 존경합니다.

    • @adela836
      @adela836 Год назад +2

      와 너무 공감가서 댓글남겨요. 저도 미국에서 5년정도 거주하다 동일한 느낌으로 한국으로 들어왔어요ㅋㅋㅋ 너무 매력적인 곳 이면서도 (인종적) 소수의 입장이 어떤건지 느낄 수 있는 곳이죠

  • @user-vj7oz7xh9w
    @user-vj7oz7xh9w Год назад +7

    진짜 이 분은 언어에 특화되있는 분이구나.. 제가 저 말을 전부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유용하기도하고 말의 맛을 정서적으로도 잘 표현해주시니 ,유익합니다😊

  • @sunflower-se8jv
    @sunflower-se8jv Год назад +69

    올해 최고의 미드라고 생각해요. 스티브 연 연기 완전 물올랐어요.

  • @jisuchoi21
    @jisuchoi21 Год назад +12

    마침 오늘 비프 정주행 끝냈는데 리뷰가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 처음에는 제목이 왜 beef인지, 한국 제목은 왜 성난사람들인지 의아했는데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최고의 제목인 것 같고, 그걸 '한'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단순히 아시안들이 주연인 콘텐츠가 이렇게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기뻤는데, 말씀하시대로 '아시안'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인 게 아닌 개개인의 삶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인물 하나하나의 사연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 @love.happiness.official
    @love.happiness.official Год назад +12

    화라는 감정 자체는 전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것을 어떻게 다루는 지가 참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서로의 불편한 감정과 바람을 전달하면서 잘 싸우는 법을 어린 시절부터 가르쳐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오늘도 배움과 영감이 가득한 영상에 큰 감사를 전합니다^^!

  • @user-rx7ws4ov3w
    @user-rx7ws4ov3w Год назад +37

    조승연님 시간이 흐를수록
    조승연의 탐구생활 컨텐츠의
    폭넓은 깊이에
    많은 감사를 느낍니다. 늘 덕분입니다. ❤

  • @christina4465
    @christina4465 Год назад +99

    Beef에는 아시아인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 보편성 때문에 공감도 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작가님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serjiho
    @serjiho Год назад +25

    Beef 정말 재미있게 봤고 조승연님의 분석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문득 미국에서 Karen / Ken 들이 그렇게 많은 (유튜브에서 많이 보이는) 이유 중 일부는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쌓아온 toxic positivity로 설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상한 사람들이야 미국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딜 가나 다 있지만 유독 미국에 더더욱 특이한 인간군상들이 많은 거 같아서요. 여기에 대해서 조승연님이 다뤄주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직 없다면 언젠가 탐구생활에서 다뤄볼만한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아직 어떤 사회적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 @sportsbrand101
    @sportsbrand101 Год назад +62

    조승연 작감님은 보면 볼수록 지식의 깊이가 👏👏👏👏

  • @user-sk1yf2jd8n
    @user-sk1yf2jd8n Год назад +82

    비프! 너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에요. 저도 작가님과 얼추 느낀 것은 비슷했는데 늘 그렇듯이 머릿속 떠다니는 두루뭉술한 생각들을, 작가님은 일목요연하게, 기가막히게 정리해내시네요. 이맛에 탐구생활 보지요.. ㅋㅋ👍🏻👍🏻😂

  •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Год назад +3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대인들이 화가 나 있는 이유가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어릴적~성인초기까지 살아오면서 가정, 주변환경에서 형성된 성격장애 (대부분 가정환경에서 형성됨)
    2. 바쁘고 복잡한 생활에서 쌓여가는 작은 스트레스들을 건강하게 풀고 있지 못한 경우.
    드라마 한번 봐야겠습니다.

  • @user-ug8sm3cv1t
    @user-ug8sm3cv1t Год назад +15

    제가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마치 본듯한 친밀감이
    생기네요 인간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런 애틋한 감정이
    밀려왔고 이게 한국적
    정서가 아닌가 싶어요
    좋은 분석이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정화
    시킬 수 있다니 놀라워요
    더 좋은 분석들 기대합니다

  • @user-sr7tc8uo5v
    @user-sr7tc8uo5v Год назад +109

    비프 넘 재밌게 봤는데 작가님이 다뤄주셔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UnderYourPresence
    @UnderYourPresence Год назад +11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퀄리티있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해석을 해주시며 영어기사 원문을 함께 올려주셔서 공부도 되고 좋아요.
    다만 BEEF가 한이라는 단어의 적절한 번역인지는 한의 슬픔을 전달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 의구심이 드네요.
    짧은 영어로 느끼기에 BEEF는 누군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의 불편함을 나타내지만,
    한은 그 상대방이 없어도 인생을 살아가는 그 자체 속에서도 느껴지는 가슴 속에 맺히는 감정일 수 있을테니까요...

  • @mskang1147
    @mskang1147 Год назад +3

    그저 가족과 친구만 있어도 행복한 유년시절과는 달리 나이가 점점 들어 갈수록 사회생활 속에서 겪는 비교, 상실 등등의 감정등으로 인해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인지를 망각해 가는 거 같습니다.

  • @yits4406
    @yits4406 Год назад +22

    와,,조승연닝 은 영화를 보게되면 느끼는 설명못할 감정들을 다수가 이해하기 쉽게 정말 잘설명해 주시네요.. 아직 안봤지만 보고싶게 만드는 능력!! 여러나라의 문화를 잘 아시는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항상 정말 잘풀어서 얘기하시는구나 란걸 깨닫습니다ㅎㅎㅎ

  • @user-kx9bw8mx6r
    @user-kx9bw8mx6r Год назад +4

    항상 명쾌한 해석이지만 마지막 자신의 분노를 해소하기위한 표출 ~ 이란 해석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우리도 우리가 왜 화가나는지 아는 시간이 필요한데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겠네요~~

  • @Thebattleofsalsu
    @Thebattleofsalsu Год назад +64

    하이브 방시혁 대표가 분노가 원동력이었다는 서울대 연설을 본 기억이 있는데 드라마에서 분노의 원동력으로 주인공들이 성공과 좌절과 어처구니 없는 작은 사건이 나비효과가 되어 파멸로 가는 듯 했지만 진정한 인연이 탄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

  • @user-dv1qh5tr4y
    @user-dv1qh5tr4y Год назад +22

    하나하나 얼마나 심도있게 주제를 논하고 영상을 만드는지를 또한번 느끼네요❤

  • @user-os1zq1rf5t
    @user-os1zq1rf5t Год назад +48

    와 제가 비프를 지이이이인짜 재밌게 봤거든요 그래서 조탐 영상에 비프뜨자마자 넘 행복해서 흥분하며 들어왔어욬ㅋㄱㅋㅋㅋ 역시나..드라마 보면서,보고나면서 느낀점을 조작가님이 말해주셔서 뿌듯 ㅋㅋㅋ 그리고 beef의 뜻 한이라는걸 다르게 해석해주셔서 넘 인상깊었어요…🥺👍 이채널은 역시 인사이트를 엄청 확장시켜주는것 같아요 짱..❤진짜 감독님 너무 똑똑하게 분노에 대한 소재를 잘 풀어내셔서 보는내내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배우가 다 아시안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 항상 미드나 영드나 다른 나라드라마볼때마다 아시안은 스테레오타입에 갇힌 캐릭터만 나오는거같아서 이게 최선인가..? 싶었는데 이 드라마는 진짜 다 아시안이라 좋았습니다 다들 성격도 다르고 분노의 원인도 다르고 너무 재밌었음.. 앞으로 이런 드라마 영화 많이 나왔으면

  • @eic9647
    @eic9647 Год назад +3

    분노를 느끼는 것이 분노를 표출하란 것은 아니라고 본다. 분노표출은 toxic한 투사에 불과하다. 단지 분노를 느끼면 그 감정이 큰 에너지체이고 그 에너지를 내가 분노를 느낀 부분애 대한 해결책을 현명하게 모색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 진정한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 @leejuil
    @leejuil Год назад +4

    한국인 동양인은 현실에서는 온순하지만 온라인에선 정말 화나있죠. 온라인 이전 시대에는 운전이 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패시브한 화가 한이 아닌가 싶어요.

  • @user-eu1ob8fv8q
    @user-eu1ob8fv8q Год назад +6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들은 분노를 표출하는것 자체를 상당히 네거티브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음.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표출하는 것은 상당히 어른스럽지 못한 것이고 그것이 조금 과하다면 테라피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 같았음...

  • @ddoddoya613
    @ddoddoya613 Год назад +13

    한과 정을 드라마 제목인 beef와 미운정으로 풀어서 들려주시는... 갓승연님... 이 드라마 너무 재밌게보았는데 승연님 해석을 들으니 더더더더 재밌어요 최고!!!

  • @ummylog
    @ummylog Год назад +4

    와 진짜 저는 힘든일이 있을때 최대한 남에게 티내지 않고 밝은모습을 보이려는 들장미캔디같은 스타일인데 이런것에 대한 역설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 영상을 보는데 뭔가 인사이트들을 얻으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기분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 드라마 봐야겠어요! ㅎㅎ

  • @rosa7251
    @rosa7251 Год назад +25

    오오 비프 너무 재밌게 봤는데... 너무나 신선하고 솔직해서 충격적일정도로 완벽했다는! 음악들도 너무 좋았고...설명 들으니 갸우뚱했던 부분들이 싸악 이해되네요!!! 감사해용🫶🏻

  • @JoeJoe-ck3up
    @JoeJoe-ck3up Год назад +21

    이 컨텐츠를 보고 왜 내가 20대 초반부터 일찌기 미국인을 유난히 이상하게(?) 느꼈는지 알게되었음. 무표정이 디폴트값인 나에게 늘 (뭔 대단한 안좋은 일 있냐는 듯) What`s up?? Are you okay?? 하면서 두번 세번 물을때마다 아니 저것들은 항상 사람이 해피해야 되나? 싶어 어이가 없고 great 이라고 얘기안하면 그 상황이 종료되지 않는것에 막연한 분노를 느끼면서 서서히 관계의 벽을 쳤었는데... 그 이유가 그들의 과장되고 허울뿐인 toxic positivity 였음... 어차피 내 일에 관심도 없을꺼면서 왜 그렇게 긍정답변에 집착들을 해 대던지... 삼십년이 지나니 이렇게 컨텐츠가 알려주네여 😂😂😂

    • @user-yv9iw5bg3t
      @user-yv9iw5bg3t Год назад +1

      님은 유럽이랑 잘 맞으실거에요ㅋㅋㅋ 저도 공감합니다

    • @JoeJoe-ck3up
      @JoeJoe-ck3up Год назад +3

      @@user-yv9iw5bg3t 전 한국이랑 맞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저기 다녀도 보고 외국생활에 치이다 보니 무표정이어도 할 것 다 해주고 은근히 챙겨주고 속도 깊고 배려심도 강한 한국분들을 보며 오히려 갈때마다 감사함에 고개를 꾸벅 숙일때가 많습니다 ^^

    • @leoliamlee9240
      @leoliamlee9240 Год назад +2

      심지어 기억도 못하는거..완잔 공감합니다🤣

  • @yogyalreese
    @yogyalreese Год назад +91

    beef라는 단어가 한의 정서를 담기에는 슬픔보다 분노에 더 큰 초점이 맞춰진 단어라 두 단어를 연관지을 생각을 못 했는데 작가님 설명을 듣고 보니 현대 한국사 흐름에서 beef가 그 어떤 단어보다도 트렌디하게 한을 잘 잡아낸 것 같아요. 현대 이전의 ‘한’은 끊임없는 고뇌와 고통의 의미를 가진 agony가 어울릴 듯 싶어요 :) -고3 팬😅

    • @nunanagajugeo9499
      @nunanagajugeo9499 Год назад +4

      '한'우 캬

    • @jjmangolee4047
      @jjmangolee4047 Год назад +1

      22222

    • @jjmangolee4047
      @jjmangolee4047 Год назад +5

      한도 정도 너무나 한국적인 어휘같아요. 저들의 감정을 담아 내기엔... 글쎄요.. 혼자 고민 중 ;;; ㅋ

    • @yogyalreese
      @yogyalreese Год назад +3

      @@jjmangolee404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한과 정이라는 단어 모두 한국의 역사나 문화를 깊게 담고 있어서 무어라 해석하기 애매한 것 같아요. 그나마 비슷한 단어로 설명해보고 싶지만 어떤 말을 써도 시원찮아서😅

  • @Great-357
    @Great-357 Год назад +2

    어중간하게 똑똑한 한인들의 이민생활의 애환. 그래도 한국보다는 나음 . 분노는 나의 힘이나 용서 이해로 살아내야하는 게 마지막 우리 인간의 화두 주어진 마지막 임무 .

  • @Sofia-ml2pi
    @Sofia-ml2pi Год назад +5

    내가 이걸 왜 계속 보고 있지? 하면서 결국 며칠만에 다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재밌어요. 생각도 많아지고...

  • @cool_mikha1877
    @cool_mikha1877 Год назад +6

    보다가 지루해서 그만 봤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 @user-xt8xh6pu4l
    @user-xt8xh6pu4l Год назад +8

    근데 분노하는 방법을 거세당한듯이 살면 나 자신이 무너지더라..

  • @zenist99
    @zenist99 Год назад +10

    분노는 나를 좀 사랑해 달라고 외치는 거다

    • @eic9647
      @eic9647 Год назад

      그러네요. 끝내 모든 감정은 사랑받고 인장 받고싶음과 연결되는건지.

  • @boyu_1903
    @boyu_1903 Год назад +6

    전 지금의 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구별되어지는 차별과 정치적으로 극단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음으로서 악한것이 능력주의와 결합하여 우리의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다 줌으로써 개인적으로 삶의 기준에 혼란을 겪음으로 생기는 몸부림이란 생각이 요즘 듭니다...

  • @kartbyjuju670
    @kartbyjuju670 Год назад +7

    한과 미운정을 말씀하시는데 와! 이렇게 어려운 걸 간단하고 정확하게 해석을 하시는구나! 정말 존경해요!🥰

  • @kard_cherry
    @kard_cherry Год назад +9

    비프 라는 드라마는 본적이 없지만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니 나도 화가 나있을때가 있는데 어쩔때 화가 많이 날까....?
    궁금해서 나를 돌아보니 원인은 자존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에서 요구되는 나의 능력 결혼해서 나한테 기대되는 능력 육아의 몫 등등 나한테 기대되는 능력은 이만큼 많은데 자꾸 못하는 점만 부각될때 아씨 난 왜 이것도 못하지 아 짜증나 화가나 아오 C 특히 운전할때 아 왜 난 잘가던 신호마저도 이렇게 걸리냐고 화가치미는 순간
    내가 너무 자존감이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비프 라는 드라마 꼭 보고싶어졌어요.

    • @nunanagajugeo9499
      @nunanagajugeo9499 Год назад +4

      중학생때 이후로 화나도 감정 절제가 엄청 늘었는데 요즘들어 화가 잦아짐. 어려운거, 가끔 부당한건 넘기면 그만인데, 진짜 화가 가장 많이 날 때는 밖이 아니라 집에서임. 남들이야 안맞고 싫으면 거리두면 그만인데, 집에선 너무 사소한걸로 싸우게 되는게 가치관 차이가 수시로 충돌하는게 큰거 같음. 옛날보다 개개인이 확고한 신념이나 색다른 가치관을 형성하기도 편리한 시대이기도 하고. 거리를 둘 수가 없는 가족은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음..
      비슷한 맥락으로 사람들이 화가 많은게 사회적 문제 때문도 있지만, 그냥 게임, SNS등으로 남들이랑 접촉이 많아진게 근본적인 원인인거 같음. 보면 정치적인 글이나 개인 취향 문제로도 엄청들 싸움.

  • @yoo-rilee1419
    @yoo-rilee1419 Год назад +32

    지나친 긍정주의가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beef에 원한이라는 속뜻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ㅎㅎ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Год назад +35

    와..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콘텐츠네요!

  • @jenny2491
    @jenny2491 Год назад +5

    너무 흥미로워요.. 오늘도 풍성한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이네요 탐구생활은 사랑입니다💗

  • @syjeong9555
    @syjeong9555 Год назад +2

    과잉 긍정이 한국의 미치는 영향.. 2020 년도 부터 나타나는듯 해요 😢 조승연씨 의 탐구생활 보면서 제 인생도 탐구 해 보는 좋은 시간 이었네요!

  • @banniepark6427
    @banniepark6427 Год назад +62

    어떻게 이렇게 진실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볼 때마다 감탄했는데, 또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리뷰를 제작하셨는지 보고도 믿기지가 않네요. 저도 제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려고 하다가 화면 캡쳐가 안 되서 못 했어요ㅠ 하지만 더 잘된 것 같네여~^^
    저는 교회를 다니다가 20대 때 미국 교회에서 흘러온 긍정 마인드를 찬양하는 기독교인들을 항상 혐오해왔어요. 하지만 언제가부터는 제 부정적인 생각들이 제 인생을 부정적으로 이끈다는 것을 믿게 되었고, 분노하는 제 자신을 컨트롤 해야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여전히 분노하며 살아왔어요.
    저도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 그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까지 외국에서 각광받는 작품들의 작품성을 인정할 수 없어서 그들의 안목이 참 저랑 다르고 독특하다고 생각했고 그들의 리뷰가 흥미로웠던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뭔가 그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이 마치 외계인과 교신을 한 것처럼 기쁘고 정말 뿌듯합니다.
    감독님, 진짜 감사 드리고 그리고 두 주연 배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ㅎㅎ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서 죄송합니다(아차차 댓글인데 여기다가 리뷰를 쓰고 말았군요).

  • @kickoff0123
    @kickoff0123 Год назад +3

    다른사람의 걸러지지않은 생각(익명성의 글과 댓글들)을 계속 매순간 본다는게 고통과 환멸을 유발하는것임.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릿속에 쓰레기같은 생각과 속물성으로 가득차있으니.

  • @xoyxc
    @xoyxc Год назад +9

    저는 주고받는다는 점에수 보는 내내 일본영화 투엘디케이가 생각났었는데(서로 가해를 이미 시작해서 어느 한쪽의 양보가 없는한 죽음에 이르는) 비프는 상대가 아닌 스스로의 분노가 연료였다는 말이 새로운 깨달음이네요!

    • @xoyxc
      @xoyxc Год назад +2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한 궁금증도 한몫한 것 같아요. 90년대 한창 있었던 미국 이민 붐이 만약 우리 가족이 그랬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싶고, 성공하지 않는 교포의 삶이란 이런걸까 싶어 보게 되는 😮

  • @dafdnknkenffdndd
    @dafdnknkenffdndd Год назад +6

    아니 그냥 컨텐츠가 너무 고급지고 나도 막 지식인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네

  • @slowde2672
    @slowde2672 Год назад +3

    문제의식은 분노를 만들고 분노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가장 개인적인 분노는
    가장 창의적인 진보를
    양성하고 세상을 발전시킨다
    반면 초긍정적 자세
    아무런 여과장치나
    문제의식없이 모든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소수에게 국한된 달콤한 권력을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분노는 타당성을 담보해야
    아름다워지고
    긍정은 저항해야 할때
    앞장설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아름다워 진다

  • @user-qu7xp8dk5x
    @user-qu7xp8dk5x Год назад +7

    작가님 설명 들으니까 보고싶어지네요! 이번 연휴에 한번 봐야겠어요ㅎㅎ

  • @user-wj8rn9wo4o
    @user-wj8rn9wo4o Год назад +13

    이 시리즈 정말 잘 만들었고 연기력도 다들 대단!!

  • @luvkkukku
    @luvkkukku Год назад +4

    오늘 주제랑 관계는 없지만 오늘 승연님 셔츠 색 완전 찰떡이세요.. 넘 잘어울리세요😊

  • @togermanyfromkorea6011
    @togermanyfromkorea6011 Год назад +5

    와아.진짜 대단한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배울 점이 많은 영상들입니다.그리고 외국인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요. 실제 소개해주려고 합니다. 저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 늘 안녕할 수가 있을까 의문을 가지면서 실제 기분이 좋지 않으면 좋지않다라고 말합니다. 독일에서도 wie geht es dir 잘 지내냐 질문에 가끔 좋고 가끔 나쁘다 라는 저만의 대답을 합니다. 사람이 언제나 늘 좋지 않은데 그런 인사가 전 겉치레같아서 싫더군요. 독일에서 많은 독소긍정주의가 있는 듯 한 것을 많이 느낍니다. 왜 사람은 긍정을 강요받아야 할까..제가 늘 의문을 품고 산 것에 대해 많은 배움과 공감을 하고 갑니다.^^

  • @user-yf7xg7rw8b
    @user-yf7xg7rw8b Год назад +2

    이영화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스티븐연 배우의 열연도 인상적이였던. 요즘 화가 많이 났는데 일부 공감도 되었네요

  • @Gisele_Gisele
    @Gisele_Gisele Год назад +5

    정말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

  • @2at21
    @2at21 Год назад +10

    저도 미국인 긍정바이브 안맞아서 한국와서 너무 좋았어요😂

  • @DOAKEEM
    @DOAKEEM Год назад +17

    작가님 해석을 들으니까 더 와닿네요! 비프 너무 재밌게 본 시리즈예요

  • @user-bl1my7ro4m
    @user-bl1my7ro4m Год назад +30

    저도 정말 흥미롭게 본 시리즈였어요. 분노와 찌질함의 대환장 파티로 가다가 ㅎ 마지막 두 편의 에피소드에서는 철학적인 심오함 마저 느껴졌어요. 그런 점에서 에브리띵~올앳원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 제가는 좋은 의미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 @ukulele3046
      @ukulele3046 Год назад +1

      요 beef 제작사가 에에올 제작사에요!! 포착력👍👍

  • @GPOP88
    @GPOP88 Год назад +32

    와 요즘 너무 공감되는 주제네요
    화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

  • @mickey-log2
    @mickey-log2 Год назад +4

    조승연작가님 미모 포텐 터짐 조명때문인가..?역시 사람은 배워야 되는건가😢

  • @Charlieoh8
    @Charlieoh8 Год назад +4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은 화내도 총 못 쏩니다. 미국에서는 화 잘못 내면 총알이 오갈 수 있다지요? 아시아 문화가 분노를 총 아닌 다른 방식으로 소화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yosemityful
    @yosemityfu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Beef의 정의내려 드리죠,. Beef는 조승연씨가 정의 내린 한국의 한 의 그것 과는 괴리 가 큼니다. Beef는 80년대 Wendy's 체인점에서 식상한 다른브랜드 (맥디 나 버거킹 )에 대항한 "그래서( 진짜) 소고기 패태 가 어딨는데?" 라는 질문을 던지는 화난 할머니 가 내밷는 말로 시작 하는 광고로 시작된 유행어 이죠 ,.. 그이전에 는 Beef 라는 단어 가 문제의식 또는 화 를 나타내는 단어로 대중적 "으로 또는 슬랭 으로 정착 하지 않았죠. 하지만 이광고 이후로 속이 텅빈 말 을, 화를 돋는말, 사이가 안좋으면 쓰는말 로 정착 합니다 당시 미국 중고딩 들은 " Where is The Beef?"["핵심이 머야 ?"], what is your beef?" ["머가 불만이냐 ?"]또는 ["What's the Beef ?" ]"머가 문젠데?" 이라고 하며 많이 그러고 다녔죠 ,..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Год назад +32

    요새 인어공주 보면 사람들이 진짜 화나 있는 것 같음. 그게 그렇게 까지 화날 일인가? 언제부터 다들 인어공주에 그렇게 진심이었던 건지.

    • @nile7841
      @nile7841 Год назад +7

      와 진짜 진심 공감입니다

    • @dancewithgurmi
      @dancewithgurmi Год назад +2

      ㅇㅈ 그게 그렇게까지 비꼬고 화를 낼 일인가? 싶기도 하고.. 난 오히려 별 생각도 ㅇ안나던데

    • @DC-jt7ye
      @DC-jt7ye Год назад

      ​@@dancewithgurmi누가 니 컵깨고 니 집 깽판 쳐 놓으면 화가 안 나겠냐?

    • @Good_Commenter
      @Good_Comment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해하시기 어렵겠지만 이해를 해주길 바람, 추억의 부정은 참기 힘듭니다.

    • @ryanp9441
      @ryanp944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냐.. 그건 화낼만한 일이야. 동화 속 인어공주는 백인이었다고. 내 어릴적 추억을 와르르 깨버림..

  • @strusinskakasia2831
    @strusinskakasia2831 Год назад +2

    현대인들이.. 아니 과거 부터, 사람들이 화나있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화를 잘내는이유.. 인체의 관점에서 볼때.. 사람들은 억지로 고개를 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점점 뒷목은 뻣뻣해지고.. 온몸의 신경은 흥분상태가 되죠.
    허리가 굽어질수록. 등이 굽어질수록 목은 힘을 빼고 숙여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인체의 복원능력. 회복능력이 발휘될수 있지. 고개를 들려하면 할수록 허리는 더더욱 구부러지고.. 뒷목이 굳으니.. 심장은 더 쪼여지는 느낌이 들고.. 혈압은 오르게 되어있어요

  • @Marie-xn9ih
    @Marie-xn9ih Год назад +1

    솔직함. 자연스러움. 표현. 수용. 배려의 무시.
    흥미로운 주제로 생각해볼수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 @lagarrr3973
    @lagarrr3973 Год назад +17

    진짜 재밌게 본 작품
    이것때문에 넷블릭스 재가입
    7화정도 부터 다 회수되는데 정말 그 어떤 뻔한 드라마 영화 초월합니다
    이런 신선한 이야기에 굶주렸어요
    (다들 연기 미침)

  • @user-up8qg1br7d
    @user-up8qg1br7d Год назад +17

    그저 재밌게만 봤는데 분석하고 정연하게 말씀해주시니 내가 감상한 뒤의 생각을 다 정리 받은 것 같아요 ㅋㅋㅋ특히 분노의 개별성..! 영상 잘봤습니다😊

  • @enlwlffo99
    @enlwlffo99 Год назад +14

    비프는 진짜 한번 보면 그날 날라감ㅋㅋㅋㅋㅋ 너무 재밋게 봄

  • @ceelee8602
    @ceelee8602 Год назад +8

    10화에 보면 "You are fucking proof that Western therapy does not work on Estern minds" 이 대사가 백미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미국 캐나다에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아본 사람은 이해 할 듯요..

  • @goldstay6469
    @goldstay6469 Год назад +6

    대학강의보다 훨씬 더 유용한 영상이었습니다

  • @sunghee6622
    @sunghee6622 Год назад +3

    덕분에 보고싶은 시리즈 가 생겼네요. 꼭 봐야겠어요^^

  • @limk3413
    @limk3413 Год назад +17

    주인공은 아시안이지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좋았어요.

  • @citadel915
    @citadel915 Год назад +3

    오늘도 감사합니다 :)

  • @dmsrud1000
    @dmsrud1000 Год назад +2

    승연님덕분에 이 컨텐츠에 관심이 생겨 시청하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 @yunahkim5964
    @yunahkim5964 Год назад +1

    주인공들은 '완벽한' 가족의 모습과 높은 기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희생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너무나 열심히 살아온 두 사람은 결국 쌓인 분노를 참지 못 하고 사소한 것에 터져버렸다.
    스트레스와 화는 쌓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해소하자~

  • @moonbp-em3wd
    @moonbp-em3wd Год назад

    저도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과도한 긍정
    그거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어울러져 하니 섞임에서 으흠, 그렇구나가 연발하죠.
    남는건 나도 그리 보일거이니 샘샘이겠다는 나를 자아에서 지워 버리는 것도 있어요
    아주 슬프지만 인정할수밖에 없는 문화지요😂
    ㅎㅎㅎ
    좋은 영상 계속 주세요
    응원하는 사람중에한사람입니다

  • @user-rk7zl8jv8s
    @user-rk7zl8jv8s Год назад +2

    분노조절장애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적절한 분노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줘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거 같음

  • @miralee6633
    @miralee6633 Год назад +1

    조승연 작가님! 내용도 내용이지만..그냥 얼굴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왤케 좋죠?? 내주변 다른 사람들도 조승연작가님처럼 똘망똘망하고 아는것도 많고 명확하게 표현해주면 너무 좋겠어요. 맞다! 그러면 조승연이란 사람 가치가 빛나지 않겠네요. ㅋ 암튼 이 채널 구독하다보니 작가님한테 빠져드나봐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하나도 안빠뜨리고 다 열심히 들어줄게요^^

  • @B8KON
    @B8KON Год назад +4

    세계적으로 보면 격동의 근현대, 국소적으로는 소위 낭만의 시대를 지나 비교적 이성적인 시대여야 하는 지금에도
    끝내 인간 사이에 얽히는 감정의 문제를 도외시하지 않고, 미적지근하지도 않게 제대로 고름을 터뜨려주는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마인드게임, 감정을 숨기거나 드러내는 등 이성-비이성을 넘나드는 인간적인 모습들이
    기존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자칫 비현실적이기도 한) 숭고한 메시지보다 훨씬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굉장한 울림을 남겨주는 드라마이니, 다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보셨으면 합니다.

  • @yelli_930
    @yelli_930 Год назад +3

    전 조커가 생각나더라구요
    조커 엄마가 아들한테 웃어라 웃어라
    평생을 강요아닌 강요한게
    아들한테 결국 병으로 돌아간거...

  • @user-pt5qn8ro6d
    @user-pt5qn8ro6d Год назад +5

    오. .요즘 핫한 드라마 ❤ 드라마, 영화 리뷰 많이 해주세요!!

    • @stellamoon0
      @stellamoon0 Год назад

      님 섬네일 때문에 제 모니터에 머리카락 붙은 줄 알았어요 ㅋㅋㅋ

  • @user-rr8cz4zm1u
    @user-rr8cz4zm1u Год назад

    요즘 명상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결국 낮은 주파수의 에고를 잊고 내면의 신성에 집중해서 너와 나 우리 모두는 다르지 않다 서로 사랑하자고 느꼈어요 그리고 큰 사랑을 느끼기 위해서 반대급부의 감정으로 서로를 죽이고 싶어하고 미워한다는 걸요 이걸 잊지 말자는 메시지가 비프 보면서 계속적으로 느껴졌어요

  • @nuisinjiyo
    @nuisinjiy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각 나라마다 과거보다 훨씬 심해진 빈부격차가 가장 큰 이유다. 금융의 발달과 주식회사가 늘어남에 따라 극소수의 인간들이 부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고 대다수의 서민은 하루 그저 허덕이며 살아가는 돈만 벌수 있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하다.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실. 그렇기에 청춘들은 결혼과 출산은 생각조차 할수없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분노는 절박한 사람들의 절규다.

  • @smilever80
    @smilever80 Год назад +2

    설명 너무 좋네요~. 영화보고 궁금했던것들아 다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SHBYESYO
    @SHBYESYO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래도 부정적으로 사는것보단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더 좋은 거같아요! 인생에 굴곡은 항상 있고, 부정적과 비판적인 시각은 그 상황을 왜곡시키기 마련이니까요! 전 긍적적으로 살렵니다 ㅎㅎ

  • @inorganicrider4201
    @inorganicrider4201 Год назад +1

    미국이 걸어온 길과 우리가 걸어온 길이 달라서 그런지
    긍정적인 마인드를 비판한다는 시각이 다소 흥미롭다
    우린 너무 부정적인 마인드가 강한 채로 살아와서 화가 너무 많지 않나

  • @youtubeDwellEyday
    @youtubeDwellEyday Год назад +3

    뭔가 심오한 의미, 메타포, 아시아의 정체성.. 어쩌구저쩌구 그런거 모르겠고 시리즈 첫 에피소드부터 끝까지 클리프행어가 맛깔나게 연출되는 재밌는 시리즈다 싶었음. 한 7화쯤 갈때부터 ‘저러다 남자여자 정분나는거 아녀?’ 싶었는데 마지막에 화룡점정을 찍어버렸음 ㅋㅋㅋ 너무 재밌었습니다

    • @user-ot3xf5hq8f
      @user-ot3xf5hq8f Год назад +1

      그런 어쩌구 저쩌구 모르겠는 사람이 보라고 조승연 이분이 이런 영상을 만든거임

  • @jennaz906
    @jennaz906 Год назад +1

    분노를 포함한 여러 복잡한 감정 표현은 후천적으로 습득한 거라고 읽은 적이 있어요. 아이는 성장하는 환경에서 제대로 감정포현을 올바르게 배워야 하는데, 부모 세대 완벽하고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는 거만 추구하거나, 자기도 자신의 감정 표현에 결여가 있거나, 아이도 성인이 다 되어도 지속적으로 불균형한 감정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 @user-ie3vg4me3u
    @user-ie3vg4me3u Год назад +3

    미국 가서 우울증 걸릴것 같은데 다들 great! Nice! 외치고 다니니 결국 더 우울증약 먹게 되더라고요

  • @dagumtv
    @dagumtv Год назад +2

    Alice Wong은 스탠드업 코메디 할때부터 팬이였는데 이런 엄청난 시리즈의 주연으로 다시 보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 @user-zy5ym6qe1c
    @user-zy5ym6qe1c Год назад +24

    작가님 영상은 항상 흥미롭고 유익해서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D 외국인 친구와 함께 공유하고 싶은데 영어자막 있으면 좋겠어요 :)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oom8452
    @oom8452 Год назад +4

    비프 는 슬픔, 화, 자존감, 돈, 현재 의 위치, 불안감, 미래에 대한 걱정 을 전부 모아둔 단어 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