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강릉 잠수함 사건때 전방 군복무중이었어요. 많이 죽었죠.. 실전과는 거리가 멀었던 군대여서... 계급장과 인식표가 노랑 빨강 칼라풀하죠? 저래서 조준사격받고 많이 죽었어요 그 후 국군의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경기 동부에서 근무해서 실전을 겪진 않았으나 산속에서 3달넘게 동물처럼 똥오줌 바지에 싸가며 산 기억이 나네요. 이거 국보법 위반은 아니겠죠;; 강원도에서 실전을 겪은 사람들은 정말 지옥이었을거에요 그 다음 블록이었던 나도 지옥에 기억이 20년이 넘어도 생생하니...당시 한국군은 전시였지만 민간쪽은 그냥 심각한 뉴스로만 알았죠.. 1년뒤에 김일성도 죽었는데.
1996년 무장 간첩 사건은 실화에요.. 이제보니 심지어 죽은 사람들 숫자도 실제랑 같네요. 강원도 강릉에 몰래 침투하려던 엄청 큰 북한 잠수정이 좌초됬어요. 도망치던 간첩에 의해 민간인과 군인, 경찰등이 희생되었고 북한 요원은 생포된 1명 제외 모두 사살 되었습니다. 남한은 18명 북한은 24명이었네요.
아... 마지막 설명때문에 새로운걸 알게되었네요 ㅎㅎㅎㅎ 타자칠때 충돌방지를 위해 더 느리게 치게 만들다니.... 이해는 가는데 한국인입장으론 용납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타자기는 사라졌지만 그 익숙함때문에 더 좋은 배열이 있어도 사람들이 안쓰니...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한국은 보통 삼일장인데 장례식 첫날은 시신운구 안치실 안치, 빈소 마련, 이틀째에 입관 , 삼일째에 발인, 화장을 해서 납골당에 모시게 됩니다. 지금 나오는 첫날은 화장하기 전입니다. 그리고 차가 폭발했기 때문에 시신이 얼마나 온전한 상태였는지, 신원확인이 육안으로 가능했는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20 저 당시는 공중파 3사가 새벽 1시면 라디오, 티비 모두 종료하던 시점이죠. 그때부터 채널조정 시간인데 밤 9시면 " 청소년 여러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방송하던 시절이었네요. 그래서 어쩌면 지금보다 청소년 일탈이 적었다봐요. 왜냐면 청소년이 학교 갈 시간과 집에 있어야 할 시간에 길거리에 있다? 바로 검문 들어갔습니다. 불량청소년으로 봤던거죠. 가끔 방송이 24시간 나오는 부분이 과연 좋은건가 생각도 해봅니다. 새벽 1시면 적막강산이고 그 어떤 방송도 나오지 않아 다들 잠들었어요. 아마 새벽 5시? 6시? 였나. 그 무렵부터 방송이 진행됐거든요. 종종 저 무렵 라디오 듣던 시절이 그리워요. 특히 정은임 아나운서 생전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마지막 방송을 하셨으니까 멘트가 기억나고 진짜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이었네요.
@@wearedoinggreat 군화를 벗다가 주저 앉은 거에요. 군화를 벗고 바지를 벗어야 하는데 그냥 바지를 벗으려다보니 군화가 걸린거고 그걸 풀려다가 주저 앉은거죠.. 극한의 슬픔에서 어떤 것을 먼저 할지를 잊어버렸다는 것과.. 그냥 일상생활을 했었다면 군화를 신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욕심으로 군화를 신게되어 부인이 죽게되엇다는 걸림돌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14:40 앞으로 보다 보시면 장주원 아내 지희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보여주는데 그거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그리고 무빙 배경이 한국현대사를 접목시켜서 그 시절에 있었던 사건들을 연관시켜서 보시면 더 이해가 됩니다. 무빙 종영 후에 심용환 역사 선생님이 무빙을 한국현대사로 풀어주는 영상 올리셨는데 그것과 같이 보시면 될거에요(ruclips.net/video/T6UXHGBElgM/видео.html&pp=ygUQ7Ius7Jqp7ZmYIOustOu5mQ%3D%3D)
잘모르셔서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에 있는것은 아직 화장 전입니다. 시체는 영안실에 보관중이고 시체가 오염이 되었던 타버렸든 상관없이 염 이라고 해서 최대한 시체를 깨끗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시체와 함께 버스를 대절해서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하게 됩니다. 외국분이라 장례식장신이 화장하고 하는거라 오해할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확인하기 전에 화장을 해버리지는 않습니다.
강릉무장공비때 온나라가 뒤숭숭했죠. 고3이라 수능 보고 대학교 가느라 정신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불안했었죠. 98년도에 imf 터지고 군대 다녀오니 01년도에 911테러 나고 02년도 월드컵때 신나게 놀고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괴로운 코로나를 지나 지금!! 세계 정세가 옛날 보다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네요.힘냅시다!!역시 난 아재야
저는 여기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 보면서도 또 울고 있네요 이별, 영원한 이별이 너무 사무쳐서 그런가 봅니다 울 어머니, 아버님 보내 드릴 때 왜 그렇게 울음을 참았나 생각나고 장주원처럼 서럽게, 아프게 울지 못했음에 장주원의 통곡을 볼 때 마다 눈물이 납니다 여튼 많이 우실줄 알았는데 ㅎ
주인공 가족들의 모든 비극은 민차장의 짓입니다.가족에게 신경을 쓰는 장주원을 자신의 블랙팀에 더 충실케 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위장합니다.희수의 능력유전을 확인하기 위해 죽였다는 관점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능력유전 확인은 사고 이후 한참 뒤 강훈 아버지와 조우에서 알게 되죠. 저 사고는 민차장이 장주원을 일에 전념케 하기 위해 주위 사람을 남겨두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낸 사고 입니다
한국 현대 장례는 고인이 된 분은 안치실로 옮겨지고 고인의 직계가족은 상복으로 갈아 입고 문상객을 받습니다. 이 장례 기간이 보통 3일이라 3일장이라하며 지방이나 흔히 말하는 뼈대 있는 집안은 5일장도 합니다. 3일장의 유례는 현대와 달리 옛날엔 오진이 많았기때문에 사망선고를 하였어도 회생하는 경우도 있었기때문이며 먼 곳에서 올 문상객에게 시간을 주며, 고인을 떠나보낸 가족들을 위로 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일장 이후 모든 장례절차가 끝나고 49제라 하여 발인 49일째 고인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냅니다. 옛날에는 3년장이라고 하여 직계가족(아들)이 상복을 입고 고인이 묻힌 묘옆에 움집을 짓고 3년을 지킵니다.
영문자판에 관한 남편분 얘기 오랜만에 다시듣네요. 개선된 영문 자판명이 드보락 자판이고 만든사람이 드보락 박사님입니다. 과학적 배치로 타자효율이 좋습니다. 저도 90년도 초에 배웠는데 쓰는사람이 없어서 호환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자판을 다외워야 하는것도 부담이고요. 한글도 현재 두벌식 자판은 아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비효율적인 자판인데 그냥 굳어졌죠. 과학적 근거와 한글 창제 원리를 구현한 세벌식 자판을 공병우 박사가 예전에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이 소수죠.
감정선에 대한 이해도, 정서적 교감도 없이 그저 메마른 마음으로 현상을 관찰하고 기계적으로 분석만 하는 분이네요. 저 장면을 저렇게 냉담한 눈으로 보는 분은 처음 봐서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단지 이번만이 아니라 이 채널 영상 수십 개를 보는 동안 줄곧 느꼈던 석연찮음이었는데 이번이야말로 진짜네요. 한국 컨텐츠에 무조건적인 찬사를 보내주는 건 저도 결코 바라지 않는데, 이 정도까지 어긋난 공감대라면 리액션 영상을 굳이 찍을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식장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화장이 진행된 상태는 아닙니다 보통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 시신은 장례식장 안치실에 따로 보관됩니다 그동안 상주는 상복으로 갈아입고 문상객들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발인날 관을 인도하여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을 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실생활에서는 따로 연고자가 없으면 사망확인부터 장례준비까지 본인이 직접 다 한 다음에야 상복을 입겠지만 극중에서는 주원이 출장간 사이에 사고가 났고 아마 국정원에서 미리 어느 정도 준비를 해주었다고 보면 자연스럽겠네요
97군번에 인제에 있었는데 우리바로 윗선임들이 실제로 투입 됐습니다. 어두운밤 서로 적군인줄알고 오인사격으로 죽기도 하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공포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실탄을 잃어버려 영창갈뻔했다고하고 ㅋㅋ. 그때는 그래도 마초남 사나이 이런게 있었는데도 개판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장난아니겠죠 ㅠㅠ. 그래서 공병이라 강원도 바닷가 전부 철조망 공사를 한다고 투입되어서 절벽같은데 벽돌들고 올라가 기둥세우고 죽을고생하다 제대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면서 울음 터지면서 등만 나오는데 저큰 등치로 엉엉우니까 더 슬퍼... 아내가 울보여서 마음이 짠해서 연민이 사랑으로 발전한건데 또 울고 있어... 군화부터 벗고 바지 갈입어야 하는데 군화 안벗었으니 바지가 걸려서 뒤뚱거리는데 울음이 멈추질 안아... 원래 서구권 특히 영미권에서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 풀어가는것을 주도했느데 한국만 유독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기 좋아했고 기러다가 한국도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에 동참 했지만 아직까지 인물 중심으로 풀어가는것도 남아 있었지만 무빙은 진짜 각잡고 아주아주 고전적인 방식으로 인물 중심으로 가버렸네요 연거푸 이런 작품을 보면 역시나 과거에도 그랬듯 지겨워 지겠지만 오랫만에 보니 반갑고 좋네요
타자기 사실 쿼티 배열도 좀 빠른 사람들은 많이 엉켰어요. ㅎㅎ 한글 자판은 현재는 왼쪽 자음 오른쪽 모음의 2벌식 형태이지만 사실 한글에 더 적합한 형태는 고 공병우 박사님의 3벌식이 훨신 과학적이고 빨랐죠. 아직도 3벌식을 옵션에서 선택할 수는 있지만 국가 표준은 2벌식에서 변경되지 못했어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기존 틀을 깨는 게 참어려웠죠. 90년대 초반에 KETEL등에서 공병우 박사님과 3벌식 자판을 위해 활동 하던 분들이 3벌식 스티커 무료로 나누어 주고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화장의 경우 우리나라는 장례식을 치른 후 하는데 예전엔 장례식 때 웃고 떠들고 화투치고 노래 불렀던 이유가 돌아가신분이 깨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다고 아버지가 그러더라구요 돌아가셨다고 진단이 나왔지만 혹시 몰라 시끄럽게 굴어서 깨운다는 의미라더군요 의료가 좋았던 시절이 아니라 3일장 5일장 이러는 이유가 있던 듯 해요
남편분 출근 하면 노래 부르신다는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남편분께서 시간 순서 배치로 화장 말씀을 하셨는데 폭발이후에 시신은 병원 안치실에 있는거지 화장을 한 이후는 아니죠. 우리도 화장은 장례식장에서 마무리하고 다 빼기 그 직전에 하는거니... 아마 우리식 장례식장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곳을 착각하신듯.
한국의 장례식 순서는 일단 99% 장례는 병원 영안실에서 진행됩니다. 주원이 울던 곳은 시체실에 시신을 모셔 놓고 문상객을 받는 곳이고요, 2일째 되는 날 염(시신에 옷을 입히고 분장하고 등)을 모든 가족이 보는 곳에서 진행한 뒤 3일째 화장장으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주원이 울던 시점은 사망직 후 문상객을 받기 위한 공간인 것입니다. 화장이나 묘장은 3일 째 되는 날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주원 처의 교통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고 국정원의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입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된 짧막한 대사가 나옵니다.
극 중의 정상회담이나 김일성 주석의 사망이 진짜이듯, 이 작품은 어느 정도 '팩션'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아내 분이 너무 어렸을 때라서 기억을 하지 못하시겠지만,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실제 일어난 일로서 한국사회에 굉장히 큰 충격을 가져다 준 일이었죠.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남북의 갈등이 이걸로 다시 스파크가 튈 수도 있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일당을 소탕해야 했습니다. 아내 분이 왜 죽음을 각오하고 돌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죠. 그 이유가 거기에 있었던 겁니다. 1군 산하의 전 부대가 동원된 대대적인 소탕작전이었죠. 그 안에서 많은 군인들이 실제로 사망했습니다. 지금은 군복의 계급장이 검은색인데, 그 때까지는 노란색으로 여러 이유에 의해 국군 내에 혁신을 가져오기도 했던 사건이었죠. 아래는 스포가 될 수도 있기에 나중에 참고하시길. ----------------------------------------------------------------------------------------------------------------------------- . . . . . 민 차장이 다시 돌아왔을 때 자세히 보시면 한 쪽 눈이 의안입니다. 그로 인해 뱀과 같은 인상이 더 강해졌죠. 이런 그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이번 화와 이후의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와닿으실 겁니다. 힌트는 과거 김두식은 그의 능력처럼 자유로운 자이기에 민 차장이 다루기 어려웠고, 현재의 장주원은 방황을 끝내고 묶여있기에 다루기 어려웠다는 거.
![여기 주문하신 오열나왔습니다. 14화는 슬플 거라고 예상 못 했다. [무빙 14]](http://i.ytimg.com/vi/Zx_x0NLuEns/mqdefault.jpg)
![여기 주문하신 오열나왔습니다. 14화는 슬플 거라고 예상 못 했다. [무빙 14]](/img/tr.png)
![떡밥 회수 시작되며 열린 추리의 장.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무빙 15].](http://i.ytimg.com/vi/JVLcXp74r7s/mqdefault.jpg)
![[무빙 17] 이번 편은 집중이 잘 안돼](/img/1.gif)
화장은 보통 장례식이 다 끝난 후에 화장장으로 옮겨져서 치르게 됩니다. 주원이 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을때는 시신이 영안실에 안치되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2 저도 이 댓글 달려고 했숨미당.. 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3일장 5일장 등등을 지내는 동안 영안실에 시신을 안치하고 있다가 발인하는 날 장지 또는 화장장으로 고인을 모시고 가서 안장합니당.
맞아요. 장례식장 끝난 후 화장합니다. 상복을 입었다는건 화장하지 않았어요 ^^
근데 보통 장례식장에서 장례전 시신 확인을 하는데 시신확인을 안해서 그런거 같음
@@kim-to4so 뒤집힌 차량 폭발사고인데 시신을 확인할래야 할수 없을듯하죠. 딸 희수가 있어서 와이프로 인정된거 뿐이죠.
우리 문화는 고인의 마지막을 냉동실 에서 하게 하는데 비해
서양은 관에 넣고 뚜껑을 덮기전
인사를 시킴 어쩌면 이게 더 인간적일수 있다고 봄
가족 아니더라도 절친들도 직접보고
인사할수 있으니
제가 96년도에 강릉공비출몰에 현장에 있었지요.... 그런데 초능력자는 없었네요..ㅎㅎ 그당시 작전에 참전하여 돌아가신 장병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연결시키는 스토리가 일품이죠.. 정말 슬픈 회차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다만 극중에 인용되었을 뿐이죠. 두분 다정한 시청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때전 수학여행중이었는데 버스수색당하고. 군입대하니 그때 낮에 기동하고 밤에 되려 은폐해서 잡기 힘들고 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사격술이 워낙 뛰었나고 아군오인사격도 많았다더군요. 대소변때문에 곤역이기도 했고요.
@@sangboklee6450 제가 군에 있을때 였는데 70일정도 야전에서 작전했었어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
@@sangboklee6450 그사건 이후 계급장이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죠 노란계급장이 눈에 잘띠어서 표적이 되었거든요 위치도 심장 머리급소들이고...
입대를 98년에 했는데 그 무렵에도 무장공비 여파가 있더군요. 경계근무가 굉장히 강했어요. 특히 해안사단들.
그때 경기도에서 근무했는데 홍수로 전방철책 유격장등 다 무너져서 복구작업 몇달을 했음
무장공비 이야기만 들었을뿐 부대도 못가고 텐트에서 폐인처럼 작업만함
남편분 시간흐름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이전화에서 희수의 회상장면 중 어머니가 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에서 화재가 난 걸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병원에서 화장했다기보다 그에 준하게 훼손 됐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저 강릉 잠수함 사건때 전방 군복무중이었어요. 많이 죽었죠.. 실전과는 거리가 멀었던 군대여서... 계급장과 인식표가 노랑 빨강 칼라풀하죠? 저래서 조준사격받고 많이 죽었어요 그 후 국군의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경기 동부에서 근무해서 실전을 겪진 않았으나 산속에서 3달넘게 동물처럼 똥오줌 바지에 싸가며 산 기억이 나네요. 이거 국보법 위반은 아니겠죠;; 강원도에서 실전을 겪은 사람들은 정말 지옥이었을거에요 그 다음 블록이었던 나도 지옥에 기억이 20년이 넘어도 생생하니...당시 한국군은 전시였지만 민간쪽은 그냥 심각한 뉴스로만 알았죠.. 1년뒤에 김일성도 죽었는데.
1996년 무장 간첩 사건은 실화에요.. 이제보니 심지어 죽은 사람들 숫자도 실제랑 같네요.
강원도 강릉에 몰래 침투하려던 엄청 큰 북한 잠수정이 좌초됬어요. 도망치던 간첩에 의해
민간인과 군인, 경찰등이 희생되었고 북한 요원은 생포된 1명 제외 모두 사살 되었습니다.
남한은 18명 북한은 24명이었네요.
무빙에서 나오는 사건 이야기들은 실제 있었던일이고 그 일들을 스토리에 정말 잘 녹여서 이야기가 더 와닿아요.
남편분이 얘기해주시는 소소한 깨알 정보들이 참 재미있어요 영문자판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은 종종 들었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4:38 93년 9월 군번인데 96년 9월 18일에 여기 언급된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있어서 말년 병장인데 걱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육군이었지만 전투병과가 아니라 직접 수색에 투입되지는 않았구요... 참고로 당시 육군은 26개월, 즉 2년 2개월 복무였습니다.
마지막에 장주원이 엘레베이터부터 장례식장까지 가면서 우는 장면의 연기가 정말 큰 이슈가 됐었고,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고 눈물을 흘리게 했던 장면이었는데, 보시는 분들이 너무 담담해서 놀랐습니다..ㅎㅎㅎ
저도 처음은 담담 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여리번 보면서 눈물이 더 나더라구요 ㅠㅠ
13화를 처음 봤을 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여기서 또 보니까 또 눈물이 나네요😢
아... 마지막 설명때문에 새로운걸 알게되었네요 ㅎㅎㅎㅎ
타자칠때 충돌방지를 위해 더 느리게 치게 만들다니....
이해는 가는데 한국인입장으론 용납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타자기는 사라졌지만 그 익숙함때문에 더 좋은 배열이 있어도
사람들이 안쓰니...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키보드 얘기 재밌네요
아시아가 산업화가 늦게되다보니
기차나 지하철 시스템 같은것도 우리나라가 유럽보다 훨씬 선진화된게 기술 다 적용하고 규격 다 완성 된 다음에 공사된거라 이런 혜택 보는거 같다는 생각 했었는데 같은 맥락이라 재밌게들었어요
오 키보드 얘기 처음 듣는거라 흥미로워요 ㅎㅎ 개인적으로 영어 자판이 너무 어렵다고 느꼈는데 그런 이유 때문일 수 있겠네요! 영상 보고 있다 보면 여러모로 시각이 넓어지는 기분이라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이 드라마 복선 회수가 거의 완벽해서 마지막 20화까지 보시면 의문이 다 풀리실거에요. 명작
김두식은 돌아오지 않을까봐 사랑하는 사람을 인질처럼 붙잡아 둘려고 여자를 붙였고요.
장주원은 너무 돌아와서 현장에 나가지 않을까봐 가족들을 죽이려 했죠. 두사람을 이용하는데 방식을 달리 했던거 같아요.
실제로 있던 일이고 인제에서 무장공비 잡다가 군인들 전사 헀습니다. 그리고 강릉무장공비 다 죽이거나 잡았는데 1명은 끝까지 행방이 묘연 헀습니다.북한으로 다시 갔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마도 북한 능력자를 그렇게 표현 한것 같네요.
아내 죽음에 대해 의도적으로 헷갈리게 연출했죠.. 우는 연기는 정말..
리뷰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무빙 리뷰 끝까지 빨리 보고 싶네요. 재밌어용~
허허 쥔장…. 점점 더 어려지고 점점 더 귀여워지시네요.
참 보기 좋은 커플….. 좋아요 누릅니다.
한국은 보통 삼일장인데 장례식 첫날은 시신운구 안치실 안치, 빈소 마련, 이틀째에 입관 , 삼일째에 발인, 화장을 해서 납골당에 모시게 됩니다. 지금 나오는 첫날은 화장하기 전입니다. 그리고 차가 폭발했기 때문에 시신이 얼마나 온전한 상태였는지, 신원확인이 육안으로 가능했는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20 저 당시는 공중파 3사가 새벽 1시면 라디오, 티비 모두 종료하던 시점이죠. 그때부터 채널조정 시간인데 밤 9시면 " 청소년 여러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방송하던 시절이었네요. 그래서 어쩌면 지금보다 청소년 일탈이 적었다봐요. 왜냐면 청소년이 학교 갈 시간과 집에 있어야 할 시간에 길거리에 있다? 바로 검문 들어갔습니다. 불량청소년으로 봤던거죠. 가끔 방송이 24시간 나오는 부분이 과연 좋은건가 생각도 해봅니다. 새벽 1시면 적막강산이고 그 어떤 방송도 나오지 않아 다들 잠들었어요. 아마 새벽 5시? 6시? 였나. 그 무렵부터 방송이 진행됐거든요.
종종 저 무렵 라디오 듣던 시절이 그리워요. 특히 정은임 아나운서 생전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마지막 방송을 하셨으니까 멘트가 기억나고 진짜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이었네요.
부인이 불타서 고인이 되셔서 화장으로 자연스레 연결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아..아래 댓글 다신분 이야기가 더 맞는 것 같네요. 영안실에 안치했다가 장례식 끝나고 화장합니다
길을 못찾는 장주원이 울면서도 한번에 지희의 장례식장을 찾아간 것과
현장직을 가지 않았다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현장직을 상징하는 그 군화때문에 상복입는 도중에 주저 앉는 것…
원작과 연출, 그리고 리액션도! 유독 더 좋았던 13화였습니다!
아, 군화 신다가 주저앉았군요!!! 우와 진짜 소름돋는 디테일 ❤ 이제 알았어요
@@wearedoinggreat 군화를 벗다가 주저 앉은 거에요. 군화를 벗고 바지를 벗어야 하는데 그냥 바지를 벗으려다보니 군화가 걸린거고 그걸 풀려다가 주저 앉은거죠.. 극한의 슬픔에서 어떤 것을 먼저 할지를 잊어버렸다는 것과.. 그냥 일상생활을 했었다면 군화를 신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욕심으로 군화를 신게되어 부인이 죽게되엇다는 걸림돌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상반된 의견도 있는데, 지금까지 집으로 가는 길에는 익숙해져 있다가
지희가 죽고나서 다시 길을 잃는 연출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가는 길에서 방향을 헤메고 장례식장에서도 좌우 방향을 헤메이는 연출이 보여요
14:40 앞으로 보다 보시면 장주원 아내 지희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보여주는데 그거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그리고 무빙 배경이 한국현대사를 접목시켜서 그 시절에 있었던 사건들을 연관시켜서 보시면 더 이해가 됩니다. 무빙 종영 후에 심용환 역사 선생님이 무빙을 한국현대사로 풀어주는 영상 올리셨는데 그것과 같이 보시면 될거에요(ruclips.net/video/T6UXHGBElgM/видео.html&pp=ygUQ7Ius7Jqp7ZmYIOustOu5mQ%3D%3D)
마지막에 짤막상식 꿀잼이네요. ㅋㅋ 재미있게 봤습니다.
잘모르셔서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에 있는것은 아직 화장 전입니다. 시체는 영안실에 보관중이고 시체가 오염이 되었던 타버렸든 상관없이 염 이라고 해서 최대한 시체를 깨끗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시체와 함께 버스를 대절해서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하게 됩니다. 외국분이라 장례식장신이 화장하고 하는거라 오해할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확인하기 전에 화장을 해버리지는 않습니다.
강릉무장공비때 온나라가 뒤숭숭했죠. 고3이라 수능 보고 대학교 가느라 정신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불안했었죠. 98년도에 imf 터지고 군대 다녀오니 01년도에 911테러 나고 02년도 월드컵때 신나게 놀고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괴로운 코로나를 지나 지금!! 세계 정세가 옛날 보다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네요.힘냅시다!!역시 난 아재야
난 이 언니 얼굴표정 감상하러 여기 옵니다만?????😊😊😊😊😊🤑😁😭
저는 여기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 보면서도 또 울고 있네요 이별, 영원한 이별이 너무 사무쳐서 그런가 봅니다
울 어머니, 아버님 보내 드릴 때 왜 그렇게 울음을 참았나 생각나고 장주원처럼 서럽게, 아프게 울지 못했음에 장주원의
통곡을 볼 때 마다 눈물이 납니다 여튼 많이 우실줄 알았는데 ㅎ
군화신고 바지벗다가 주저앉는 장면을 편집하다니.. ㅠㅠ
아내분이 펑펑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참으셨네요 ㅎㅎ 잘봤어요~
남편분이 일부러 자꾸 말을 시켜서 우는 걸 잊게 만드셨슴.
은근 우리가 기대한게 이건데.. 같이 울려고 했는데 무덤덤 해서 놀랬음
@@bj2915 전혀요 있는 그대로 리액션을 보고 싶은 거죠
이미 슬플 거란 댓글들이 많았어서 감정 스포로 생각보다 안 슬펐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날 유독 되게 피곤해보이셔요
마지막 깨알 상식 감사합니다!!
라면 주신 분은 중대장으로 저기 전투 하시는 분들 중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보통은 자기들이 안하고 아랫 사람을 시키죠ㅋㅋ
영상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주인공 가족들의 모든 비극은 민차장의 짓입니다.가족에게 신경을 쓰는 장주원을 자신의 블랙팀에 더 충실케 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위장합니다.희수의 능력유전을 확인하기 위해 죽였다는 관점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능력유전 확인은 사고 이후 한참 뒤 강훈 아버지와 조우에서 알게 되죠.
저 사고는 민차장이 장주원을 일에 전념케 하기 위해 주위 사람을 남겨두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낸 사고 입니다
한국 현대 장례는 고인이 된 분은 안치실로 옮겨지고 고인의 직계가족은 상복으로 갈아 입고 문상객을 받습니다.
이 장례 기간이 보통 3일이라 3일장이라하며 지방이나 흔히 말하는 뼈대 있는 집안은 5일장도 합니다.
3일장의 유례는 현대와 달리 옛날엔 오진이 많았기때문에 사망선고를 하였어도 회생하는 경우도 있었기때문이며
먼 곳에서 올 문상객에게 시간을 주며, 고인을 떠나보낸 가족들을 위로 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일장 이후 모든 장례절차가 끝나고 49제라 하여 발인 49일째 고인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냅니다.
옛날에는 3년장이라고 하여 직계가족(아들)이 상복을 입고 고인이 묻힌 묘옆에 움집을 짓고 3년을 지킵니다.
와우 남편분 똑똑하네.
우는 씬에서 압권은 울면서 바지 신발 갈아 입는 거더라구요.
아무리 슬퍼고 인생은 간다는 거. 흠..ㅠㅠ
영문자판에 관한 남편분 얘기 오랜만에 다시듣네요. 개선된 영문 자판명이 드보락 자판이고 만든사람이 드보락 박사님입니다. 과학적 배치로 타자효율이 좋습니다. 저도 90년도 초에 배웠는데 쓰는사람이 없어서 호환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자판을 다외워야 하는것도 부담이고요.
한글도 현재 두벌식 자판은 아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비효율적인 자판인데 그냥 굳어졌죠. 과학적 근거와 한글 창제 원리를 구현한 세벌식 자판을 공병우 박사가 예전에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이 소수죠.
영정사진 걸어놓고 조문객 받는건 첫날부터 하고 화장은 바로안함요
시체는 영안실에 있을듯
잘봤어요. 우리나라가 유교적 절차에 따라 통상 3일장으로 장례식장에서는 3일동안 조문객들을 받으며 고인을 추모하고, 발인일 전에 화장을 하지 않는걸 알려드렸으면 싶네요!
장주원 아내 화장 안 한 이유는 이전에 희수가 엄마 회상 장면에 나왔었는데, 마지막에 차가 폭발했잖아요~ 그래서 아마 바로 상 치른거 아닌가 싶어요.
기억나실거에요 희수 엄마는 차량사고 화재로 사망했었죠
훼손 정도가 심하니 굳이 보여주지도 보려고도 안했을거고 시신은 영안실에 보관중이겠죠
감정선에 대한 이해도, 정서적 교감도 없이 그저 메마른 마음으로 현상을 관찰하고 기계적으로 분석만 하는 분이네요.
저 장면을 저렇게 냉담한 눈으로 보는 분은 처음 봐서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단지 이번만이 아니라 이 채널 영상 수십 개를 보는 동안 줄곧 느꼈던 석연찮음이었는데 이번이야말로 진짜네요. 한국 컨텐츠에 무조건적인 찬사를 보내주는 건 저도 결코 바라지 않는데, 이 정도까지 어긋난 공감대라면 리액션 영상을 굳이 찍을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식장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화장이 진행된 상태는 아닙니다
보통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 시신은 장례식장 안치실에 따로 보관됩니다
그동안 상주는 상복으로 갈아입고 문상객들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발인날 관을 인도하여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을 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실생활에서는 따로 연고자가 없으면 사망확인부터 장례준비까지 본인이 직접 다 한 다음에야 상복을 입겠지만
극중에서는 주원이 출장간 사이에 사고가 났고 아마 국정원에서 미리 어느 정도 준비를 해주었다고 보면 자연스럽겠네요
어쩜 그렇게 제 예측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들어맞을까요.. 부부 두분이 잘못된 예측을 할거같다는 제 예측 ㅋㅋㅋ
살이 많이 빠지신 기분이..? 왤케 이뻐지셨지 ㅎㅎ 오늘도 잘보고가용
장례복을 입고 3일장을 하고 그담 화장합니다.
그리고 민차장은 국정원일을 하는데
주원의 걸림돌이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잘 보구 있습니다...계속 다음 편 시청하시면 누가 그랬는지 나와요.
96년 9월경 강릉 무장공비 잠수함 침투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당시 훈련소에 있어서 TV를 못 봐 20여 년 후 알았습니다만. 그 외에 드라마 속모든 사건들은 실제 사건과 시기를 기반으로 하죠. 보실 때 두 분이 의문을 품는 것들은 뒷 회차를 보면 다 풀립니다.
이리 빨리 올려주시다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우 요즘 빨리 올라오네요
❤
와 마지막 꿀팁?(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두분 리뷰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 키보드 얘기도 넘 흥미로웠어요. 가장 윗 줄의 알파벳을 따서 qwerty라니!! 재밌어요ㅋㅋ깨알 정보 감사합니다^^
싸우는 장면에서 사모님 표정 계속 바뀌는거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강릉 무장공비는 실제 사건. 제가 군생활 하던 시절이었죠. 전 공군이라 딱히 상관이 없었지만 육군이었던 친구는 작전에 투입되어 고생이 무척 심했다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공비 한 명의 행방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그걸 북한 능력자로 설정해 잘 이용한 것 같네요.
97군번에 인제에 있었는데 우리바로 윗선임들이 실제로 투입 됐습니다. 어두운밤 서로 적군인줄알고 오인사격으로
죽기도 하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공포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실탄을 잃어버려 영창갈뻔했다고하고 ㅋㅋ.
그때는 그래도 마초남 사나이 이런게 있었는데도 개판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장난아니겠죠 ㅠㅠ.
그래서 공병이라 강원도 바닷가 전부 철조망 공사를 한다고 투입되어서 절벽같은데 벽돌들고 올라가 기둥세우고
죽을고생하다 제대했습니다.
다음은 드라마 연인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연인 연인 연인 연인 연인 연인 연인 연인 연인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모르시는군.,.그때 군인들 수십명이 죽고 난리도 아녔는데..
가슴아프게 가장 명장면중 하나인 상복 갈아 입을때 위태롭게 군화 벗는 씬이 없는게 아쉽네요 ^^
우리나라는 장례후에 화장을 합니다. 물론 그전에 확인은 합니다만, 아마 감독의 연출상 확인없이 장례를 치른걸로 보이네요😅
키보드 얘기는 정말 흥미롭네요. 😳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 당시 군복무 중이었고 현장에 있었습니다.
검은 가죽자켓 입은 분이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줘서 저희 부대원들이 살 수 있었는데
이름이 장주원씨였군요. 이렇게라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바코드 알만하지 ㅋㅋ
타자기 얘기는 흥미롭네요~
키보드 얘기 흥미롭네요!! 다박다식하신듯!! 굳
11:00앞으로 내눈에 띄지마라!!
업로드 속도❤❤
독수리 타법을 영어로 hunt and peck method라고 하는거 배웠네요 오늘도 영상도 보고 단어도 하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북한 잠수정 사건 진짜 있었던 일이에요.
보기전 댓글 먼저 😊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독수리 타법의 영어 이름을 알게 되었다 타자기의 원리 해머가 겹치지 않게하는 배열을 알게되었다 유익했다 ㅋㅋㅋㅋ
엘리베이터 타면서 울음 터지면서 등만 나오는데 저큰 등치로 엉엉우니까 더 슬퍼...
아내가 울보여서 마음이 짠해서 연민이 사랑으로 발전한건데 또 울고 있어...
군화부터 벗고 바지 갈입어야 하는데 군화 안벗었으니 바지가 걸려서 뒤뚱거리는데 울음이 멈추질 안아...
원래 서구권 특히 영미권에서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 풀어가는것을 주도했느데 한국만 유독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기 좋아했고
기러다가 한국도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에 동참 했지만 아직까지 인물 중심으로 풀어가는것도 남아 있었지만 무빙은 진짜 각잡고 아주아주 고전적인 방식으로 인물 중심으로 가버렸네요 연거푸 이런 작품을 보면 역시나 과거에도 그랬듯 지겨워 지겠지만 오랫만에 보니 반갑고 좋네요
잘 지내는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다 발견했어~~~고딩때 너가 만들어준 보노보노 케이크 잊지못한당 ㅋㅋㅋㅋㅋ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
막바지 새로운 지식 제공 감사합니다.
잠수정사건 진짜 있던거에요 ㅜㅜ 아프죠.. 정말 피해자가 있었으니 ㅜㅜ
장주원이 모든것이 다 회복이 되는데..
무너진 마음은 절대 회복이 되지 않죠.. 그래서 슬퍼요.
Finally, 드디어 ~~~ (무장공비 잠수함 침투 사건은 실제 발생한 사건이며 장례식장은 화장터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일단 사망하며 병원에 판단하고 그 이후 장례식장으로 옮깁니다. - 무빙은 2번 이상 보아야 이해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학창시절에 영등포 지하도시 라는 카페에 자주 가시지 않았나요? 제 기억 속에 있는 친구와 너무나 닮으셔서^^
지상파에서 모든 방송 편성이 끝나고 애국가가 나왔죠.
그 시간이 대략 새벽 3~4시인데 그 시간 대를 말하고 싶어서 저 애국가가 나오는 장면을 넣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 )
아하 영어자판 이야기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우와~내가 1빠라니!! 암튼 두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랑하십쇼
Qwerty 키보드에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서구권은 합리와 효율을 되게 중요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습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타자기 사실 쿼티 배열도 좀 빠른 사람들은 많이 엉켰어요. ㅎㅎ
한글 자판은 현재는 왼쪽 자음 오른쪽 모음의 2벌식 형태이지만 사실 한글에 더 적합한 형태는 고 공병우 박사님의 3벌식이 훨신 과학적이고 빨랐죠.
아직도 3벌식을 옵션에서 선택할 수는 있지만 국가 표준은 2벌식에서 변경되지 못했어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기존 틀을 깨는 게 참어려웠죠.
90년대 초반에 KETEL등에서 공병우 박사님과 3벌식 자판을 위해 활동 하던 분들이 3벌식 스티커 무료로 나누어 주고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부부가 보기에는 좋으면서 슬픈화죠.... 궁금하신 분은 뒤편에 나옵니다!!
지금이야 24시간 방송이 돌아가지만 저시대때는 12시정규방송이 끝나고 다음날 새벽에 방송이 시작하기전까지는 영상송출이없었기에 방송끝날때와 시작할때 화면조정방송과함께 애국가를 틀어줬었습니다
잠수함 침투사건이 실제 있었고 실제 자살한 북한군이 있었고, 실제 마지막까지 못찾은 북한군도 있었어요. 우리나라 군인들도 많이 희생됐고요. 이 드라마는 포레스트검프처럼 대한민국 역사적 사건들에 스토리를 덮어서 진행되고 있지요.
키보드 얘기 몰랐는데 잼있네요!
화장의 경우 우리나라는 장례식을 치른 후 하는데 예전엔 장례식 때 웃고 떠들고 화투치고 노래 불렀던 이유가 돌아가신분이 깨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다고 아버지가 그러더라구요 돌아가셨다고 진단이 나왔지만 혹시 몰라 시끄럽게 굴어서 깨운다는 의미라더군요 의료가 좋았던 시절이 아니라 3일장 5일장 이러는 이유가 있던 듯 해요
초반에 보면서 의문?????? 들게 만들고 후반에 아!! 저거였구나 느끼게 해줍니다
그냥 의문을 가지고 쭉보시면 이해 할수있게 드라마는 흘러갑니다....
초능력자 자녀들이 고등학교 같은반에 모일수있는 것과 관련있습니다
키보드얘기가 인상적이네요 한글자판도 그러려나 갑자기 궁금해짐 😮
소주 식당에서먹으면 4-5000원입니다 ㅜ
남편분 출근 하면 노래 부르신다는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남편분께서 시간 순서 배치로 화장 말씀을 하셨는데 폭발이후에 시신은 병원 안치실에 있는거지 화장을 한 이후는 아니죠. 우리도 화장은 장례식장에서 마무리하고 다 빼기 그 직전에 하는거니... 아마 우리식 장례식장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곳을 착각하신듯.
저도 바로 이생각 했어요. 우리나라는 3일장 후에 화장하기 때문에 저렇게 차려두기만 할수도 있겠죠.
일보다 가족이 우선이니까 안기부에서 사고를..
장례절차야 상관없죠 중요한건 국정원악마화니까요...
한국의 장례식 순서는 일단 99% 장례는 병원 영안실에서 진행됩니다. 주원이 울던 곳은 시체실에 시신을 모셔 놓고 문상객을 받는 곳이고요, 2일째 되는 날 염(시신에 옷을 입히고 분장하고 등)을 모든 가족이 보는 곳에서 진행한 뒤 3일째 화장장으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주원이 울던 시점은 사망직 후 문상객을 받기 위한 공간인 것입니다. 화장이나 묘장은 3일 째 되는 날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주원 처의 교통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고 국정원의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입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된 짧막한 대사가 나옵니다.
잠수함 침투 실화입니다
아임 프리 할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키보드 이야기 신기하네요 😮
96년 강릉 무장공비를 기억못하신다니 참 슬프네요 한국에 안계셨나?
오 영문키보드에 그런 사연이...!
극 중의 정상회담이나 김일성 주석의 사망이 진짜이듯, 이 작품은 어느 정도 '팩션'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아내 분이 너무 어렸을 때라서 기억을 하지 못하시겠지만,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실제 일어난 일로서 한국사회에 굉장히 큰 충격을 가져다 준 일이었죠.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남북의 갈등이 이걸로 다시 스파크가 튈 수도 있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일당을 소탕해야 했습니다. 아내 분이 왜 죽음을 각오하고 돌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죠. 그 이유가 거기에 있었던 겁니다. 1군 산하의 전 부대가 동원된 대대적인 소탕작전이었죠. 그 안에서 많은 군인들이 실제로 사망했습니다. 지금은 군복의 계급장이 검은색인데, 그 때까지는 노란색으로 여러 이유에 의해 국군 내에 혁신을 가져오기도 했던 사건이었죠. 아래는 스포가 될 수도 있기에 나중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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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차장이 다시 돌아왔을 때 자세히 보시면 한 쪽 눈이 의안입니다. 그로 인해 뱀과 같은 인상이 더 강해졌죠. 이런 그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이번 화와 이후의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와닿으실 겁니다. 힌트는 과거 김두식은 그의 능력처럼 자유로운 자이기에 민 차장이 다루기 어려웠고, 현재의 장주원은 방황을 끝내고 묶여있기에 다루기 어려웠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