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더북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남겨주신 댓글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1. 주인공 이명준은 남과 북의 현실에 좌절하였고, 유일한 도피처였던 은혜마저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2. 그는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광장'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남과 북 그 어느 곳에도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광장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남과 북, 둘 중에 택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느 이데올로기도 지배하지 않는 "중립국"을 외쳤습니다. 3. 그가 원하던 광장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중립국행을 택한 것은 맞지만, 아마 그는 중립국에 가고 싶어서가 아닌 직접 겪어본 두 곳의 현실에 절망하여 중립국을 외쳤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소설의 끝 무렵, 주인공 이명준은 중립국으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에 투신합니다.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푸른 광장을 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담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명준이 중립국으로 가야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광장을 찾기 위해서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언더북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남겨주신 댓글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1. 주인공 이명준은 남과 북의 현실에 좌절하였고, 유일한 도피처였던 은혜마저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2. 그는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광장'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남과 북 그 어느 곳에도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광장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남과 북, 둘 중에 택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느 이데올로기도 지배하지 않는 "중립국"을 외쳤습니다.
3. 그가 원하던 광장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중립국행을 택한 것은 맞지만, 아마 그는 중립국에 가고 싶어서가 아닌 직접 겪어본 두 곳의 현실에 절망하여 중립국을 외쳤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소설의 끝 무렵, 주인공 이명준은 중립국으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에 투신합니다.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푸른 광장을 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담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피처의 느낌이 강하지만 이명준은 현실에서 결국 도망칠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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