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경험, 이렇게 극복했어요 💗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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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아육톡 육아동지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 영상에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유산 경험에 대해 다뤄보았어요.
저희 아육톡 멤버 중에서 유산 경험이 있는 유지와 유똥의 유산경험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겪으셨거나, 상처가 있으신 분들에게 저희의 영상이 공감과 위로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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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전드] 임신부에게 '안정', '태교'는 권하지 않는다는 ㅅF대 병원 전종관 교수님😲 그 이유는? | #유퀴즈온더블럭](http://i.ytimg.com/vi/LcgNsmzYDMo/mqdefault.jpg)
이제야 이 동영상을 봤는데... 아직 유산후 임신전이라 그다음임신때는 내가 또 이런 상처를 받진않을까 내가 또 이렇게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거 같아요 .. 아직 한달전 일이라 눈물이 가끔나고 월경은 주기적일까 걱정도 되고 ...제발 부디 건강하고 건강한 아이가 나에게 오기를 나의 이마음이 사라지기를 앉아잇어도 누어잇어도 짓누르는 이마음이 편안해지기를... 불현듯 불안해지는 마음 이게 제일 문제인거같은데 하루빨리 보고싶다 다시 내게올 꾸미
가용이 영님,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네요. 유산 후에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많이 지치고 힘드실거에요. 우선은 본인의 마음과 몸을 잘 챙기시는게 중요하죠...지금 걱정되고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과정이니 그 자체로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잘 추스리시고 이후에 건강한 아이가 찾아오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이번에 계류유산을 한 한 사람입니다. 인생이 내 계획데로 안되는구나 라는 말에 많이 공감해요. 아이가 생기고 잡아 놓은 휴가등 모든걸 다 다시 잡고 앞으로 셋이서할 날들을 계획해놨는데 아이가 떠나고 정말 힘드네요. 내가 참 부족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후회되는 부분도 너무 많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언제 다시 아이를 만날수 있을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남편도 힘들겠지만 그 동안 아이를 매순간을 한몸이 되어 아이와 함께해서 그런지 유산을 하고도 한달을 더 품고 있얶어서 그런지.. 아이를 건강하게 낳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되었던 마음입니다.
행복이가 준비가 됐을때 우리에게 다시 찾아와주실 바라며.. 그리워해봅니다..
아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한 아기천사가 또 찾아와주기를 바랄게요.
ㅋㅋㅋㅋ 아기한테 미안한 게 아니라 휴가 가서 노는 계획 무산되서 지가 힘들다네 ㅋㅋㅋ
7주 자연유산이 됐는데... 너무 슬퍼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아이가 아니었나보다 담담하게 받아드릴려고 했는데..슬픕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어 누워있는데 죄책감도 들고 집이라도 치워야지 싶고
에효.. 슬퍼요 😢
둘째 유산이라.. 이것저것 미리 준비했는데..
캘린더 일정 지우기 바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소파술 후 집에서 쉬면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큰 위로가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고...ㅠㅠ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고 회복의 시간 갖으셔요(토닥토닥)
엊그제 유산를 경험했는데 저도 제 첫 진료담당 선생님께서 초음파 보시더니 아무렇지않게 유산될것같아요. 봐봐요.심장소리 잘안잡하죠?안들리죠??.라고 말하셔서 너무 충격받았거든요... 임산부에게 유산이란 엄청난 충격인데... 본인도 여자이고 엄마면서 그런 말을 툭 뱉으시는게.... 아직도 생생하고 평생잊혀질것같지가 않아요... 엄마책임이 아니라는 말도 없고.... 바로 다른 선생님으로 바꾸고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정말 유산이랑 정말 살면서 겪어서는 안될일같아요...저도 얼른 생리시작하고 다시 아이가 저한테 찾아와주면 좋겠어요..
에고고 수현님ㅠㅠ 너무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맞아요 의료진의 공감 한 마디, 따뜻한 표정 이런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데 말이죠... 우선은 수현님 건강 회복하는데 집중하셔요..ㅠ 내 스스로에게 주는 긍정적인 생각, 좋은 마음가짐이 큰 힘이 될 거예요..저희도 늘 응원하고 기도할게요(토닥토닥)💛
안녕하세요, 아육톡 육아동지 여러분.
이번 영상에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유산 경험에 대해 다뤄보았어요.
저희 아육톡 멤버 중에서 유산 경험이 있는 유지와 유똥의 유산경험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겪으셨거나, 상처가 있으신 분들에게 저희의 영상이 공감과 위로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년 만에 찾아온 첫 아이를 엊그제 보내줬습니다.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땐 얼떨떨 했지만 너무 기뻤고 초음파에서 심장소리도 듣고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원장님 말에 애기를 빨리 만나길 기대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신기간을 보냈습니다. 정기검진 날 애기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계류유산이라고 하셨을 때 덜컹하는 마음에 이게 실화인가 그냥 눈물이 나서 진료실에서 나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다음날 소파술하고 회복실에서 너무 아파서 울고 애기가 없단 사실에 울고 옆 분만실에서 우렁차게 울며 태어난 애기 목소리에 울고 집에 와서 진짜 주체할 수 없이 울었습니다. 입덧약을 너무 계속 먹어서 그랬을까, 애기 가지고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공부 안해서 엄마준비를 안해서 안 왔을까, 임밍아웃했을 때 애기 신발로 알려줘서 그 신발을 신고 떠난 거였을까 별별 생각에 몸도 마음도 힘드네요. 이렇게 유산을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위안이 되면서 다음에 더 좋은 아이가 찾아오길 바라면서 몸 조리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이구.. 지금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 저희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또 귀엽고 튼튼한 아기천사가 곧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우연하게 채널 알게되서 정주행중인데 어려운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잘 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임신인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았는데 무리를 해온 탓인지 유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유산을 하고 나니 몸이 말할 수 없이 안좋아지더군요. 정신적인 타격은 말할 것도 없고요. 수원에 있는 부부 한의원에 여자선생님들도 계셔서 부인과진료 보기도 편하다고 해서 가서 진료를 보았습니다.일단 지금 약해진 몸상태부터 보하기로 하고 뜸과 침을 맞고 탕약도 지어와서 먹으니 시큰거리던 몸도 많이 안정되고 괜찮아져서 또 임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고 ㅠㅠ 마음고생이 많으시죠ㅠㅠ 그래도 안정을 되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유산 경험이 참 힘들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를 잘 다독이시고 최대한 편안하게 이 과정을 지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ㅠㅠ
유똥님 예전에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동권리전문가 1기 활동했을 때 본 것 같아요.. 혹시 맞나요?
오! 네^^ 맞아요 혹시 ㅈㅇㄹ선생님이세요? 아이디 보고 혹시나 추측해봅니다. 넘 반갑네요!^^
공감되네요..😢
공감되네요 ..ㅜㅜ
원했는데 유산이 되면 그냥 슬퍼하면 된다고..요..? 이게 무슨 말이야..하.. 말을 가려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제 언어의 표현에 오해가 있었을 것 같아서 답해봅니다. 저는 첫 임신이 되었을 때 반가운 마음이 들지 않았어서 이후에 유산이 된 것이 혹시 내가 반가워하지 않아서 벌 받은 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에 몹시 괴로웠습니다. 슬퍼하는 마음조차 나에게는 허락되지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벌하는 시간들을 보냈었어요. 결코 임신을 원했는데 유산한 사람의 슬픔을 가볍게 여기는 표현은 아니었습니다. 불편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