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클래식 풍년 | 2023년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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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5

  • @chocoviolin
    @chocoviolin Год назад +20

    일구쌤 정말 감사드려요! 게반트를 1위로 뽑아주시다니!😊🎉이번에 뵙게되서 반가웠고 인터뷰도 감사해요! 조만간 또 뵙기를…❤ 독일에서 조윤진 안부드려요!

    • @19teacher
      @19teacher  Год назад +6

      조윤진 선생님! 저도 1위로 꼽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네요.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뵙게 되어 반가웠고 어디서든 곧 뵙겠습니다!🙏😌

  • @modernlife6156
    @modernlife6156 Год назад +15

    올해 공연 리뷰와 소개 영상을 보여줘서 고마워요.
    내년에도 오케스트라 공연도 기대해주세요.

  • @jdrhxs046hdto
    @jdrhxs046hdto Год назад +13

    와 저도 게반트하우스 오슬로필 체코필이 젤 좋았는데... 어쩜 저랑 1,2, 3위가 똑같을까요
    제가 본 공연, 보고싶지만 못본 공연 리뷰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됬습니다

  • @classicalmusiccouldbe3726
    @classicalmusiccouldbe3726 Год назад +14

    저와도 대체로 비슷하네요! 아무래도 빈필과 베를린필은 워낙 기대치가 높다보니 ^^ 오케스트라 기량 측면에서는 RCO도 역시 최고였고요.

  • @Clara-wo8zq
    @Clara-wo8zq Год назад +9

    오! 저도 LGO 둘째날 연주가 아직도 많이 생각납니다. 1부터 10까지 이러이러하게 하겠다-는 계획 하에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는 인상은 못받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브루크너 교향곡에서는 이따금씩 모험에 가까운건 아닌가 싶은 순간순간마다 넬손스와 단원들의 용기와 순발력이 대단했고, 새삼 존경스럽게까지 느껴졌던 공연이었어요. 슈만과 멘델스존 연주도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바그너와 브루크너 연주보다 완성도 면에서는 더 낫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도 둘째날 연주가 더 마음에 남고 너무나 간절히 다시 보고싶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날 객석이 비어서 마음 아프기도 했어요. 다른 악단도 아니고 LGO가 바그너와 브루크너를 연주하는데(그것도 9번인데)!!, 아무리 내한공연 러쉬인 한 달이었다지만 자리가 비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
    사족이지만 저의 올해 내한공연 1위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정명훈 선생님의 브람스 교향곡 3, 4번입니다. 이 연주 듣고 여운이 너무 강하고 길게 남아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들었어요. 아직도 3, 4번 교향곡의 음원을 들으면 그 날 연주는 여기서 이렇게 저렇게 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지....할만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1.5위가 뮌헨필의 에로이카 교향곡일 것 같은데, 저도 12/1에 이 연주 듣고 너무 미쳐버려서 올해 말에 만료되는 마일리지도 털어버릴겸 내년 1월에 유럽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네요ㅋㅋㅋ 올해 못본 RCO를 비롯해 다른 악단들의 연주와 오페라 두 편 보고 올 생각하면 밥 안먹어도 배부릅니다ㅎㅎ 링크해주신 리뷰 영상들 아직 못본 영상들도 많은데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늘 흥미롭고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 @19teacher
      @19teacher  Год назад +3

      길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와 듣는 취향이 비슷하신거 같네요. 저도 그 공연들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저도 이렇게 꼽고 보니 1, 2, 3위가 내한공연때 자주 연주하는 레퍼토리가 아니었던 점과 한국에 자주 왔던 지휘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 더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거 같아요.🌝

  • @mmcc2237
    @mmcc2237 Год назад +11

    정명훈 선생님의 에로이카는 음악을 떠나 아직 정선생님의 어깨가 30대 초반인 저보다 낫다는 걸 알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30년은 거뜬히 더 하시겠더군요 대단했습니다.
    저도 라이프치히의 브루크너, 오슬로의 시벨리우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브루크너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갔고 그만큼 좋았는데, 시벨리우스는 좀 다리도 꼬고 ㅎㅎ 비판적으로 들을 심산이었는데 이게 웬걸 마켈라는 정말 젊은 거장이었던거에요.. 활공하는 백조무리가 눈앞에 보일 것만 같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나오면서 듣기로는 다른 악단 단원분들 평으로는 꽤 많이 틀렸다곤 하던데 ㅋㅋㅋ 음악적으론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찡하고 난건 의외로 로테르담의 비창밖에 없긴 했구요 ㅎㅎ 베를린필은 당일에는 약간 무미건조하다는 인상으로 들었는데 그 공연 이후에는 예당에서의 다른 악단들의 음량이 쪼끔 아쉽나..? 싶을 정도로 예당 콘서트홀이 약간 버거워한 그 소리, 음악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사실 올해는 국내 악단이 상당히 선전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정선생님이 이끄는 Kbs의 브루크너 7번도 2악장까지의 집중력은 과연 대단한 것이었고, 서울시향의 쇼스타코비치5번도 짜임새가 대단한 앙상블이었습니다. 내년에도 훌륭한 악단들이 많이 내한하고, 국내 정상급 악단들도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으니 행복한 한해가 또 이어질 것 같습니다 😂

  • @sunhwamin4444
    @sunhwamin4444 Год назад +10

    정명훈 선생님의 지휘와 드레스덴의 브람스 연주를 보며 소름이 돋았어요.
    그 지휘를 뒤에서 보는데 와우

    • @둥근원
      @둥근원 Год назад +4

      부럽습니다. 유투브에서 들어도 전율인데... 실황을 들으면 얼~마나 좋았을지.ㅠㅠ

  • @yms8467
    @yms8467 Год назад +4

    내년에도 좋은 공연이 많이 있더군요. 기대됩니다. 일구샘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 @Claire-vr8ko
    @Claire-vr8ko Год назад +10

    RCO 는 안가셨다구 해서~~. 정말 청중들 반응 뜨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요기에 RCO 추가하면 딱 맞을 꺼 같아요 ^^

  • @푸른지구-x2d
    @푸른지구-x2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말씀 들어보니 정말 금년 저흰 엄청난 행운을 경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자들의 훌륭한 명연주를 한국에서 들었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일구쌤의 훌륭한 리뷰덕분에 각 공연에 대한 이해도에 도움이 되어 많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도 부디 많은 좋은 공연 있길 기대하며 좋은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이명진-d9f
    @이명진-d9f Год назад +4

    베를린필 첫날 브라암스4번 심포니 넘 기억에 남는 연주였습니다.

  • @sooniyoon277
    @sooniyoon277 Год назад +5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인천아트센터 브람스 1번이 진정 최고였습니다. 협연자 덕분에 찐 교향곡 애호가들이 많이 못간것 같은데 인천아트센터의 뛰어난 음향과 단원들의 연주태도 마에스트로의 해석까지 3박자가 완벽한 공연이었습니다. 마에스트로는 뒷모습을 보니 20년은 거뜬히 더 하실것 같습니다. ㅎㅎ

    • @whatdoesitmeanhandle
      @whatdoesitmeanhandle Год назад +2

      와아 저 방금 저 혼자서 올해 최고의 공연이 뭐였을까 되짚다가 역시 인천에서의 브람스1번을 꼽으면서 집에 있는 브람스1번을 들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의 분을 댓글에서 바로 만나서 넘 반갑네요😀 공연 후 공연장 밖에서도 사람들이 벅찬 감동에 정신을 못차리시고 여기저기서 감탄을 쏟아내는 광경까지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Yulyul8383
    @Yulyul8383 Год назад +2

    RCO 게반트 못가서 정말 아쉽다는 ㅜㅠ SKD 브람스 사이클 3,4번, 오슬로필 고양아람누리, 뮌헨필 예당 에로이카가 제일 좋았어요! 그러고보니 세 공연 다 눈물을 찔끔 흘렸던 공연들이네요 ㅎㅎ 올 한해 일구쌤 리뷰 덕에 풍성하게 여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내년에도 좋은 공연들 함께 기억하고 싶네요 ❤

  • @진여성-g5o
    @진여성-g5o Год назад +3

    올해 공연중 저의 1위는 단연코 빈필 이었습니다.루체른은 예상외로 좋았고 뮌헨필과 베를린필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가 ㅠㅠ

  • @whatdoesitmeanhandle
    @whatdoesitmeanhandle Год назад +1

    이렇게 보니 못가서 아쉬운 공연도 많네요😂 게반트하우스가 제일 아쉽군요ㅠㅎ 저도 개인적인 베스트를 한 번 꼽아보자면 3월 인천에서의 정마에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브람스1번입니다. 그 이후에 많은 훌륭한 공연들을 갔지만 돌이켜보니 그때의 감동이 워낙 압도적이었습니다..ㅎㅎ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 밖에서까지 사람들이 벅찬 감동에 감탄을 여기저기서 쏟아내는 장관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부의 차피협 협연도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었지만, 2부의 브람스1번은 정말 일생일대의 충격 중 하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엄청났습니다.. 그 외에도 RCO의 차이코프스키5번, 정마에와 뮌헨필의 베토벤 7번과 바이올린 협연도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 @kclim1004
    @kclim1004 Год назад +3

    취리히 톤할레도 진짜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11월이 지나니 제 기준으로 만족도 순위가 한참 후순위로 밀리네요 ㅋㅋㅋ
    저는 RCO와 LGO 둘째날을 투톱으로 꼽고 싶습니다!

  • @강상철-t5s
    @강상철-t5s Год назад +2

    천안시향
    라흐마니 노프 2번 교향곡 쵝오 였습니다.

  • @재석한-v2t
    @재석한-v2t Год назад +1

    비록 비전공자지만 전공 하신 분과 일치하는 감상평이 많아서 기쁩니다. 😅

  • @이명진-d9f
    @이명진-d9f Год назад +6

    런던필이 의외로 소소했고 홍콩필이 드보르쟉 신세계 교향곡에서 중국느낌이 살짝 났습니다.

  • @lovefreedom1948
    @lovefreedom1948 Год назад

    저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가 너무 좋았고 바그너에 꽂힌 기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