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잠시동안 나름 근자감 충만하게 재즈연주자로 살았었다. 저녁에 이태원- 청담을 다니며 연주하던 시절, 운 좋게 거장 두 분과 함께 청남 모 라운지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지금 표현하자면.. 이전의 나는 항상 마음대로 운전대를 휘두르는 총알택시만 탔었다는 걸 느꼈다. 두 거장과의 연주는 마치 내가 호텔 리무진을 타고 대접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코드를 따라가기에 급급했고 마디수를 놓치지 않으려 애쓰기만 했다. 정신없이 쫒아가다가 송폼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거장들은 영상에서 말하는 "독을 약으로 탈바꿈"하는 경지를 보여줬고.. 나는 그들에게 그저 민폐만 끼친다고 걱정했지만, 거장다운 면모로 오히려 나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겐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정말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이네요.. 살면서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가지 않으면 잘못된 거고, '실수'고, 화를 내면서 바로 잡으려고 살았는데. 그냥 관점과 방향성의 차이라니. 주변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 너무 여유가 없었던 거 같아요
저희 선생님도 항상 말씀하시길 "틀린 음은 없다 조금 듣기 좋지 않은 음만 있을 뿐이다" 라고 하시곤 했는데 그 확장판(?)인 것 같은 영상이라 저도 다른 분 댓글 마냥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이네요 .. 게다가 마일스 데이비스와 허비 행콕이라는 두 거장 사이에서 이런 일화가 있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
TMI: 허비행콕은 재즈만 한게 아니라 퓨전재즈와 일렉트로닉의 교차점에 있는 앨범도 냈는데 이 앨범은 지금 들어도 그냥~ 좋다. ( 그이전에 이미 1973년 Head Hunter 같은 실험적인 앨범도 100만장을 팔아버리심.. ㄷㄷ) 이 앨범은 1983년. 옛날에 나왔으나 보통 춤쟁이들이 브레이킹/팝핀/락킹을 출때, 아직도 많이 트는 Rockit 같은 유명곡이 담겨있다ruclips.net/video/BDzqrO78V38/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akNk9Ln8e_g/видео.html 옛날에 네이버 음악 댓글란이 있을때~ 일렉트로닉 좋아하는 친구들도 이 곡을 듣고 이것이 근본이다~라고 댓글을 남기고, 또 같은 공간에서 힙합하는 친구들도 올드스쿨 근본~이라면서 이 앨범을 엄지척하는 장면을 구경한 적이 있다..ㅋ
유연함 외부에서 준 힘을 받아내도 부서지지않고 외부에서 준 힘의 영향을 받아들인다. 단단한 논리보다는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유현함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완벽함 이라는것은 없다. 당연히 받아 드려지는 보편적인 견해들도 상황에 따라 성립될수도 안될수도 있다. 완벽에 가까운 사람은 있어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 완벽함 이라는 것은 없고, 불완전해 보이는 것 또한 나름의 이유가있다. 과유불급,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치게 되면 단점이 같이 생긴다. 완벽하지 못한것에 과하게 몰입하게 되면 완벽하지 못한것의 단점 또한 부각된다. 결국 세상모든 것은 과유불급 이다. 적당함, 이것이 과하지 않음 의 경계선이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정해진건 없다. 그 사람이 어떻게 보냐에 정의가 달라지기때문이다. 다수의 지지를 받은 적당함, 그것이 소수의 정의를 무시한체 기준이 된다. 적당하게 행동하려면 다수의 지지를받는 경계선을 잘 지켜야한다.(눈치,사회생활) 근데 한번 정의된 기준또한 시간의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데, (완벽하지 못함으로) 그럼 어떠한 행동을 할때마다 상황을 잘살피고 남들이 보았을때 납득이될만한 적당한 이유가있어야한다. 시팔, 세상은 모순덩어리다. 모순되기 때문에 세상은 변화한다.
이 당시 영상 유튜브에 있는데 재즈는 인트로 혹은 아웃트로에 일정한 선율이 반복되면서 메인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솔로플레이 하도록 하는 부분이 있음. 정확히는 완전 잘못된 코드를 쳤다기보다는 일정 시간동안 눈치껏 메인 플레이어와 합을 맞추며 곡 템포를 끌 수 있는데 마일스는 더욱 고조시키며 몇마디 더 반복하며 끌기를 원했는데 메인플레이어의 눈치를 못보고 피아노가 마무리하는 코드를 쳐버림. 그래서 마일스가 그에 반응해 급하게 음을 맞추고 빠라바바바밤 하며 곡이 끝남. 마일스가 상황에 잘 대처했지만 바로 직후 기분 나쁜티 내면서 뒤돌고 피아노 자리로 가서 넌 이걸 쳤어야지라며 직접 건반 두드리고 관객들은 분위기에 박수치면서 끝남. 그 피아노 플레이어가 허비행콕이고 영상 당시 분위기 끔찍했는데 지나고 보면 허비행콕이 더욱 성장하는 해피액시던트가 됐나봄
1:02 허비가 코드를 잘못쳤다는 과거 사건을 얘기하는데 기가막히게 핸드폰이 울림 마일신이었음 아마 저 핸드폰 음계속으로도 코드를 집어넣어 연주했을 듯 이게 재미있는 게 패션쪽으로 가면 정말 어울리지 않고 이상하고 흔히들 말하는 "없어보이는" 혹 "거지같은" 옷과 아이템을 (잘못된 코드) 아....저 옷이 저런 가치가 있었구나 (마일신이 멋드러지게 조화롭게 만들어버리는 코드) 라고 변화시켜 버리는 패션 스타일을 표해내는 사람들이 있죠. 예술의 궁극적 목표는 영혼의 자유로움 일수도 근데 그 영혼의 자유로움이 끝내주게 멋질 때 더 미치는 거지 Fuck yea.
재즈에 관한 이야기들은 음악인 줄 들었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이게 꼭 음악에 관한 것만이 아닌 것 같아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태도 같기도 하고 인생 같기도 하고..
공감합니다
멋지네요
밥 아저씨가 말 한 “실수가 아닌 행복한 사건”이 이거였군요.
크...엄청난 응용이다
마일스랑 연주중에 해피 엑시던트 두번만 일어나면 그날은 리얼 엑시던트 일어나는 날일듯
와..이렇게 연결하다니 대단하신분
@@Nyangpunch_gimozz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일스가 쪼인트깔듯 ㅋㅋㅋㅋㅋ
5년 전, 잠시동안 나름 근자감 충만하게 재즈연주자로 살았었다. 저녁에 이태원- 청담을 다니며 연주하던 시절, 운 좋게 거장 두 분과 함께 청남 모 라운지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지금 표현하자면.. 이전의 나는 항상 마음대로 운전대를 휘두르는 총알택시만 탔었다는 걸 느꼈다. 두 거장과의 연주는 마치 내가 호텔 리무진을 타고 대접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코드를 따라가기에 급급했고 마디수를 놓치지 않으려 애쓰기만 했다. 정신없이 쫒아가다가 송폼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거장들은 영상에서 말하는 "독을 약으로 탈바꿈"하는 경지를 보여줬고.. 나는 그들에게 그저 민폐만 끼친다고 걱정했지만, 거장다운 면모로 오히려 나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겐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정말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이네요.. 살면서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가지 않으면 잘못된 거고, '실수'고, 화를 내면서 바로 잡으려고 살았는데. 그냥 관점과 방향성의 차이라니. 주변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 너무 여유가 없었던 거 같아요
오마이갓 ..
원슈 재즈도 관심있어 하는구나
형이 왜 여기있는데
진짜 원슈인거 개웃기네ㅋㅋㅋㅋㄱㄲ
이미 발생된 문제를 남의 탓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려는 자. 모두의 하모니로 만들어 내는 자가 진정한 능력자라는 말이로군요.
실수와 실패 또한 그저 현실의 한 부분,
상황을 받아들이고 경험을 삼아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내다...
참 좋은 말씀이네요.
삶에서 힘든 시기를 딥하게 여기지 않고
단지 순간에 불과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라고 저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아요.
짧은 영상에 깨달음이 참 많아요 👍🏻👍🏻
빅터우튼 생각나네 모든 음악적 쾌감은 불협이 협화음으로 해소되는 과정에서 온다고
내가 실수하고 실패했다 생각했던 것들을 돌아보고 밑거름 삼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실패한게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경험을 해왔다고 믿고 싶습니다.
아직 힘든데, 극복해야겠죠.
실수를 실수같지 않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프로가 바로 그렇죠.. 더 연습해야겠어요
내가 들은 3분 짜리 이야기 중 가장 깊은 교훈을 담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f you're tangled up, just tango on." -'여인의 향기' 에서 알파치노의 대사.
솔로 타임에서 다른 파트의 연주에 깊이 연결되어 있는
그날의 마일스의 연주가 저에게 영원한 숙제를 주었네요
위기를 기회로 혹은 그냥 해프닝으로 웃어 넘기자
맨날 음악으로만 듣다가 이렇게 말하는 허비행콕을 보니 신기하네요..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이 영상이 저를 또 한 단계 성장 시켜주네요 좋은 영상 공유 감사드려요
저희 선생님도 항상 말씀하시길 "틀린 음은 없다 조금 듣기 좋지 않은 음만 있을 뿐이다" 라고 하시곤 했는데
그 확장판(?)인 것 같은 영상이라 저도 다른 분 댓글 마냥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이네요 ..
게다가 마일스 데이비스와 허비 행콕이라는 두 거장 사이에서
이런 일화가 있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
가만히 들어보니 이건 엄청난 연주였단 거예요.
거기에 큰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갈건체ㅋㅋㅋ
마일즈의 즉흥연주보다도 음악적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철학적 깨달음을 얻었다는게 더 중요하네요
마일신께서 허병국씨에게 베풀었던 은총을 간증하고 계시는군요..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간증
허병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feisunexpected7618 ㅎㅎㅎㅎ 재즈 잇 업에서 언급된 애칭을 사용해보았습니다.
@@REA-Studying-Law 그 책에선 마일수로 나오죠... 일수형님...
@@개미지옥-l9f 헉 ㅋㅋㅋ 일수 형님ㅋㅋㅋㅋㅋ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가르침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걸 경험하기 쉬운 음악이라 재즈가 매력이 있는듯
독을 바꾸어 약으로 만든다.. 진짜 멋진 말이네요. 오랜만에 빗치스 브루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ㅎ
1년 전의 댓글을 지우고
같은 댓글을 또 달게 되네요.
🙏💙
잠자고 있던 의식을 정신 번쩍들게 흔들어 깨운 교훈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TMI: 허비행콕은 재즈만 한게 아니라 퓨전재즈와 일렉트로닉의 교차점에 있는 앨범도 냈는데 이 앨범은 지금 들어도 그냥~ 좋다.
( 그이전에 이미 1973년 Head Hunter 같은 실험적인 앨범도 100만장을 팔아버리심.. ㄷㄷ)
이 앨범은 1983년. 옛날에 나왔으나 보통 춤쟁이들이 브레이킹/팝핀/락킹을 출때, 아직도 많이 트는 Rockit 같은 유명곡이 담겨있다ruclips.net/video/BDzqrO78V38/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akNk9Ln8e_g/видео.html
옛날에 네이버 음악 댓글란이 있을때~ 일렉트로닉 좋아하는 친구들도 이 곡을 듣고 이것이 근본이다~라고 댓글을 남기고, 또 같은 공간에서 힙합하는 친구들도 올드스쿨 근본~이라면서 이 앨범을 엄지척하는 장면을 구경한 적이 있다..ㅋ
재즈 에비뉴님~항상 감사해요. :)
So deep.. 크게 울리네요
천재가 천재에게............
와.. 멋진말씀인듯
빅터우튼도 비슷한 말을 한 영상을 본 기억이 나네요!
코드에서 불협화음이 나와도 오히려 그 애매한상황에서 줄타기하다가 음이 맞아떨어질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던것같네요 ㅎㅎ
@@MONDORI-m2n 저도 정말 좋아하는 구절이예요 ruclips.net/video/UgedR8Ql86E/видео.html
@@Birewall 어찌보면 이것도 패싱노트라고 할수있겠네요
저도 딱 그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레전드들의 썰..
ㄹㅇ 인간 재즈 그 자체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ㅋㅋㅋ
이 영상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영상들 너무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정말 좋은 가르침입니다
3년전 페이스북에서 본 채널을 유튜브에서 또보다니
형 너무 멋져... 고마워 가슴에 새길게...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들어와서 계속 보게 되는데 재즈의 매력도 알게되고 인생의 교훈도 알아가네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라이브365사장님 재질인데 졸라 잘하는 아저씨네,,,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탑솔러와 정글러 사이에 필요한 영상이다..
0:56 ㅋㅋㅋㅋㅋ허병국 행님 커여우시네
몽크 (마일즈 솔로 중에 건반에서 손 놔버림) : ??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랏
이런 좋은 채널이 있었다니
이게 재즈지 스토리를 쓰는거야
그것이 재즈 인거죠
한번 봤다고 영상 막 추천해주네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귀감이 되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반성 많이 합니다.
제목보고 바로 "허ㅓㅓㅓㅓ 이건 꼭 봐야한다" 생각했다...
와우👍
병국이형 그거 아니던데..좀전에 그 영상 보고왔단 말이오..뿌루부뿌~~~~~~~ 마일스형 개빠쳤던데
짱짱 🌻
The first 30 seconds looks like an episode from The Office lol.. nice video btw
영화 소울이 생각나네요
ruclips.net/video/-NSJtCdlhe4/видео.html 의 17분 43초
감사합니다
ㄷㄷ 들어보니까 개쩌네
존경합니다
능력자!!!
감사합니다
틀린 음이란 건 없습니다 그냥 반음 내려가거나 올라가세요. -길라드 헥슬만
크 허비행복
그가 마일즈데이비즈인 이유
감사합니다
미쳤다.......
실수로 듣지 않았다는 말 듣고 되게 충격받음
그래서 그 영상을 보고싶다
와..
Miles Davis 가 위대한 이유
와 ㅜㅜ
어디서 퍼오는 영상이에요?
BJ준아 형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국의 초-럭키 준아와 김해의 초-언럭키 허비행콕
미국 준아의 플레이는 꼬소하이 쳐직인다고한다.
대충 요약하면 행콕 샤라웃 투 데이비스
마일스 데이비스 ㄹㅇ ㅈㄴ 멋있네
그걸 또 저렇게 해석하니 레전드들
유연함
외부에서 준 힘을 받아내도 부서지지않고
외부에서 준 힘의 영향을 받아들인다.
단단한 논리보다는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유현함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완벽함 이라는것은 없다.
당연히 받아 드려지는 보편적인 견해들도
상황에 따라 성립될수도 안될수도 있다.
완벽에 가까운 사람은 있어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 완벽함 이라는 것은 없고, 불완전해 보이는 것 또한 나름의 이유가있다.
과유불급,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치게 되면
단점이 같이 생긴다.
완벽하지 못한것에 과하게 몰입하게 되면
완벽하지 못한것의 단점 또한 부각된다.
결국 세상모든 것은 과유불급 이다.
적당함, 이것이 과하지 않음 의 경계선이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정해진건 없다. 그 사람이 어떻게 보냐에
정의가 달라지기때문이다.
다수의 지지를 받은 적당함, 그것이 소수의 정의를 무시한체 기준이 된다.
적당하게 행동하려면 다수의 지지를받는 경계선을 잘 지켜야한다.(눈치,사회생활)
근데 한번 정의된 기준또한 시간의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데, (완벽하지 못함으로)
그럼 어떠한 행동을 할때마다 상황을 잘살피고 남들이 보았을때 납득이될만한 적당한 이유가있어야한다.
시팔, 세상은 모순덩어리다.
모순되기 때문에 세상은 변화한다.
허허 의식의 흐름이여
말은 참 쉬운데...
1분 동안 허비 행콕씨는 참 힘들었겠당,
끝나고 나서 마일스가 뭐라고 했을지 안 했을지 궁금
혹시 이 영상 이야기인가요? ㅋㅋㅋ
ruclips.net/video/sUG0P7tcCto/видео.html&ab_channel=UrbanSenseUrbanSense
이거네요 ㅎㅎ
@@doxxxxer 토니 윌리엄스, 웨인 쇼터, 론 카터 등등 인물 구성은 맞는데.. 마일신 표정은 전혀.. 따뜻하지 않은데요..? ㅋㅋㅋㅋ 허비 행콕이 미화시킨 기억인가.. ㅎㅎㅎㅎㅎ
실수는 참지만 감히 끼어드는 건 못 참는 마일스좌..ㅋㅋㅋ
@@하늘-v4v6d 어디 감히 솔로하는데 겨들구 지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서 레이저 나오네여
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개머싯네
그저 현실의 한 부분… 🤭
It's just a happening
영상찾아서 올려주세요
준아행님인 줄
이 당시 영상 유튜브에 있는데 재즈는 인트로 혹은 아웃트로에 일정한 선율이 반복되면서 메인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솔로플레이 하도록 하는 부분이 있음.
정확히는 완전 잘못된 코드를 쳤다기보다는 일정 시간동안 눈치껏 메인 플레이어와 합을 맞추며 곡 템포를 끌 수 있는데 마일스는 더욱 고조시키며 몇마디 더 반복하며 끌기를 원했는데
메인플레이어의 눈치를 못보고 피아노가 마무리하는 코드를 쳐버림. 그래서 마일스가 그에 반응해 급하게 음을 맞추고 빠라바바바밤 하며 곡이 끝남. 마일스가 상황에 잘 대처했지만 바로 직후 기분 나쁜티 내면서 뒤돌고 피아노 자리로 가서 넌 이걸 쳤어야지라며 직접 건반 두드리고 관객들은 분위기에 박수치면서 끝남.
그 피아노 플레이어가 허비행콕이고 영상 당시 분위기 끔찍했는데 지나고 보면 허비행콕이 더욱 성장하는 해피액시던트가 됐나봄
꼬소하이 마 쳐즥이네
0:53 왜 이렇게 자막에 욕을 넣고 싶어서 안달임? 누가 보면 wrong이 속어인 줄 알겠네..
wrong 다음에 big mistake라고 했잖아 영알못아
@@Goodchinesedied 시간낭비 안당해 ㅅㄱ~
@@이스터12 비응신
@@ChaewonLim 느금
무지성패드립박는놈이 욕 왜적냐 이러고있네 ㅋㅋ 진짜 이런애는 왜낳았을까?
👍
turn poison into medicine
이게 그 뭔가잘못된 엔딩의 비하인드군요 ㅎㅎ
마일즈 데이비스면 악기 집어던지고 폭행할 걸로 예상했는데 아니였네
썸네일 준아티비 인줄 ㅋㅋㅋ
ruclips.net/video/RerbrfVd1nI/видео.html 이것도 해석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이게 재즈 아니냐 임프로바이스
이건 마일스 얘기도 들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마일스 : 이새끼가 미쳤나...
👏👏👏☝
흑인 준아 인줄..
난 진짜 흑인이 매력있다고 느낌
갑자기 뭔 소리여
ruclips.net/video/FL4LxrN-iyw/видео.html 원본
삼분동안 영화 찍네
1:02
허비가 코드를 잘못쳤다는 과거 사건을 얘기하는데
기가막히게 핸드폰이 울림
마일신이었음 아마 저 핸드폰 음계속으로도 코드를 집어넣어 연주했을 듯
이게 재미있는 게
패션쪽으로 가면 정말 어울리지 않고 이상하고 흔히들 말하는
"없어보이는" 혹 "거지같은" 옷과 아이템을 (잘못된 코드)
아....저 옷이 저런 가치가 있었구나 (마일신이 멋드러지게 조화롭게 만들어버리는 코드) 라고
변화시켜 버리는 패션 스타일을 표해내는 사람들이 있죠.
예술의 궁극적 목표는 영혼의 자유로움 일수도
근데 그 영혼의 자유로움이 끝내주게 멋질 때 더 미치는 거지
Fuck yea.
요즘에 제이콥 콜리어가 하는 거 ㅋㅋ
한번이니깐 그렇지 네번찍으니깐 마일스도 걍 솔로 끝내버리고 갈구던데 영상보니깐 ㅋㅋㅋ
ruclips.net/video/ItqhbIoIehs/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