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읽으면서 생각할 거리가 남는걸 좋아해서 인간철학이나 헤일로 시리즈처럼 커다란 스케일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읽는 내 시간이 허무하지 않았으면 하기때문에 작가가 공을 들이거나 실제 학문을 기반으로 한 설정이 나오면 안심이 되고, 초반의 분위기가 후반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면 과정이 어찌 되었든 잘 읽었다는 생각이 남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앞서 말한 모든 요소들이 모두 들어간 광악작가님의 소설들을 인생작으로 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B급이라고 얘기하던데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때 이후로 제 기준이 대중들의 평가기준과 꽤나 다르다는걸 느꼈죠.
명작은 그냥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본인이 재밌으면 명작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깊이 있는 소설이 취향일 수도 있음 이때까지 봤던 소설에 따라 독창성이 있게 느껴질 수 있음 개인적으론 변방의 외노자,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회귀가 너무 과함,SSS급 자살헌터 등이 재밌게 느껴졌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대부분 취향이 비슷한데 떡밥이 많으면 많을수록 명작이라 생각하시는건 저랑 좀 다르네요 이렇게 느낀게 오히려 판충님이 예시로 든 나이트런 때문인데 나이트런을 보면서 느낀건 걍 너무 쓸데없는 대사 하나하나 지칭대명사를 쓰면서 떡밥으로 만드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 그것 그녀 이런걸 쓰면서 볼드모트마냥 얘기하는 대사가 반복되다보니 좀 이해가 어려워지는 느낌
"전 나에게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는가" 가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이걸 뭐라 명료한 문장으로 딱딱 말할 순 없는 노릇이더라구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게 나이트런인데, 왜 나런을 가장 좋아하고 명작으로 평가하냐? 라고하면 그냥...임팩트가 가장 컸다 밖에 할 말이 없더라고용..
제 기준 수작이상은 작품은 작가가 쓰고자 한 생각과 주제가 확실하게 느껴지게 하는가?가 수작이고 제 최근에 본 수작은 자살헌터,피아니스트의 마을,화공도담 등이 기억나네 다른것도 이겠지만 기억이 안나서 패스하고 전설급 아카데미는라는 카카오 소설이 있는데 주제가 한계를 넘어라는 말을하는데 늘 부족한 느낌으로 주제를 제대로 표현못하는거 같아서 아쉬운 작품이죠 그래서 제 기준 수작을 나누는 중간에 있는 소설입니다
이거 그냥 채널 주인의 소신대로 하는 게 맞긴 하는데 그래도 약간 아쉽네. 필력이 아니더라도 문장력이나 다른 차별화된 평가요소를 넣으면 좋겠음. 왜냐면 일단 이거 장르소설 채널인데 근본적으로 다들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단 말이지. 설령 주관적이더라도 필력에 대한 기준이 없이 세계관, 스토리, 등장인물로만 작품을 평가하면 다른 서브컬쳐물이 아닌 장르소설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나? 안 그래도 한줌단인데? 원래도 디펜폭군(나도 굉장히 좋아함)을 남들과 달리 취향에 맞아서 높게 평가하고 회맹성(나도 엄청 좋아하진 않음) 같이 남들이 높게 평가하는 작품도 취향에 안 맞으면 약간 낮게 평가하지 않았나? 임기첫날의 최대강점은 필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세계관, 스토리, 등장인물로만 한정하면 여태 소개되었던 작품들 중에서 임기첫날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나? 시달소에서 나오는 말처럼 어차피 한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건 그 책의 제목뿐인데 약간 주관적이라는 이유로 필력이라는 평가요소가 빠지는 게 너무 아쉬워서 잡설 늘어놓아 봄.
근데 문장력 같은 다른 요소를 넣기에는 판충님이 말씀하셨듯이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라서 애매할 것 같네요. 리뷰한 영상에 전문가가 와서 지적하면 판충님이 욕을 먹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브컬쳐물이 아닌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에는 필력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취미 생활을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겐 지하철 같은 곳에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흐름이 끊기지 않는 장르소설이 다른 서브컬쳐물 보다 좋을 것이고, 양판소를 보는 사람들은 필력보단 고구마 없는 시원한 전개로 대리 만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판충님이 디펜폭군이랑 회맹성을 취향으로 평가하신걸 의문점으로 적으셨는데 그 내용은 이미 영상 속에서 반박하신 내용입니다. 6:15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중 하나라고 보는게 그 세계관의 모든 떡밥을 두고 진짜 세계라고 하면 그 세계는 굴러갈까? 같은 결말이 나올까? 인거 같네요. 물론 의도적으로 작위적인 전개를 하고 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의 현실성이라도 없으면 일단 수작 이상은 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게 주인공의 성격이든 작품의 전개든지요. 하지만 물론 장르소설 특성상 워낙 변수도 많고 그 떡밥이 얼마나 중요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옛날부터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걸리는게 있으면 꼭 이 부분이더라구여. 대부분 잘 먹고 잡식성이라 그런지 장르적으로 스펙트럼도 넓어서 딱히 가리는건 없는 독자가 감히 말해봅니다 ㅋㅋㅋㅋ
제 개인적 의견으론 세계관, 개연성, 필력 등의 척도로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수작까지고 수작을 명작으로 받아들이는 건 개인의 주관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척도들 중 부족한 점이 있어 수작 이상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작품들도 한 개인과는 너무나 핀트가 잘 맞아서 명작으로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그나마 객관적인 기준으로 수작 이상임을 인증해 주는 게 리뷰어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점이 높은 작품이 명작이라고 생각함 특히 후반부가 최고점이면 더욱 좋음 뇌 녹을 정도로 미칠듯한 재미를 주는 단 한 파트가 있다면 아무리 저점이 낮아도 오직 그 파트만을 바라보고 읽을 가치가 있음 결국 창작물은 고점 싸움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도 하이라이트 장면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냥 소설의 삼요소 인물, 사건, 배경 본다는 거네요...? (오히려 좋음) 짜임새 있고 유기적인 세계관, 촘촘하고 개연적인 스토리, 가변적이고 통일되지 않은 캐릭터. 근데 사실 이거만 잘 짜면 그냥 명작이 되긴 해요. 나머지는 선택과 집중에서 오는 문제랄까..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시선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보편적으로 아주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소설도 어떤 사람한텐 재미 없을수 있으니 뭐 ㅋㅋㅋ 그냥 추천 받은거 보고 맘에 들면 계속 보는거고 아니면 다른거 찾아봐야지 "추천" 해주는거지 "강요" 받는거 아닌데 이악물고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할거면 그냥 본인이 찾아 보는게 맞지 않나 ㅋㅋㅋ
판충님 군대 가서 안 올라오기 전부터 보고 있었어요. 이 채널 보기 전까지는 소설리뷰 있는줄도 몰랐는데... 게다가 또박또박 읽어주시고 자막까지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는데 다만 살~짝 바라는 점은... 라이브 좀 자주 해주시면...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있는거 좋거든요. 저 지나간 라이브 영상도 다 틀고 보고 있어요... 이거 꽤 상업성 좋습니다...! 라디오...! 아 할 말 억지로 쥐어짤 필요는 없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시진 마시구요. 암튼 진짜 잘 보고 있습니다. 사설입니다만 저 하렘도 피폐도 안 좋아하는데 판충님의 리뷰가 좋아서 그냥 영상 보고 있습니다. 취향은 다들 다르고 돈 내고 볼걸 선택하는 사람은 본인이니까요. 영상 자체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난 무조건 뽕맛. 메이지 슬레이어의 "림, 서원한다." 드래곤을 유괴하다의 "당신의 봄이에요."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의 "쇼아라의 블러드" 반로환동전의 "하늘의 뜻은 이 손에" 변신죽음의 "변신 아니면 죽음뿐" 무림서부의 "장가 태극권" 뽕맛을 주는. 내 눈시울을 붉히고 심장을 뛰게 만들며 온 몸에 소름을 돋게 하는 그런 장면. 그런 장면이 있는 소설이 명작이지.
2000년대 초반이나 .... 책방가서 찾아볼떄는 참 좋은소설도 많았는데.... 스토리도 좋고 요즘은 그런 소설도 찾기 힘들고 ..... 판충님 영상보면서 하나씩 보는데 맞는소설도 있고 모두의 명작이란 없는거같아요 ,... 그리고 저도 요즘 소설에 절여저서 그런가.. 예전에는잘봣는데 스토리 빌드업이 좀 많은건 또 보기 힘들더라구요 ... 예전에 극혐했던게 먼치킨물이였는데....... 요즘은 또 그런게 아니면 답답하고
진짜 그냥 나한테 잘맞고 재밌는게 명작 수작인거같은데 예전 유명했던 ㅈ독시, 자살헌터도 난 보다 역해서 토했고 개씹망작이었음... ㅈ독시는 작품도 작품인데 지 소설도 죄다 다른데서 파쿠리쳐놓고 독창 ㅇㅈㄹ 하거나 bl드리프트 갈긴것도 애땜에 남성향 장르소설 판에 bl드리프트 붐온것 때문에 더 ㅈ같았음
작가가 탄생시킨 그 세계가 얼마나 어색함 없이 돌아가는가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진행이 어색한 소설마다 개연성을 따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기도 하구요.
맞아요. 수작의 최소 조건이 핍진성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영상 내용이랑 댓글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얘기인게,
재미있게 본 소설이 수작이다라고 하는데, 결국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그 소설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그 소설에 몰입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peterpeterson5248 맞습니다. 소재가 아무리 신선하고 작가의 필력이 내 취향에 잘 맞아도 이야기 자체가 어색해버리면 몰입이 깨지고 흥미를 잃고 애정을 잃는 것 같아요
전 읽으면서 생각할 거리가 남는걸 좋아해서 인간철학이나 헤일로 시리즈처럼 커다란 스케일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읽는 내 시간이 허무하지 않았으면 하기때문에 작가가 공을 들이거나 실제 학문을 기반으로 한 설정이 나오면 안심이 되고, 초반의 분위기가 후반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면 과정이 어찌 되었든 잘 읽었다는 생각이 남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앞서 말한 모든 요소들이 모두 들어간 광악작가님의 소설들을 인생작으로 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B급이라고 얘기하던데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때 이후로 제 기준이 대중들의 평가기준과 꽤나 다르다는걸 느꼈죠.
저는 똑같은 걸 말하더라도 표현하는 깊이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그게 깊을수록 다른 소설과 비슷한 설정일지라도 흡입력이 다르더라구요
표현력이 좋은 작품 중 기억나는 작품은
납골당의 어린왕자, 무림서부, 불꽃의 기사 등이 떠오르네요
요리랑똑같쥬 사람마다 입맛 취향이 다다르니..맘에들면 명작입니다
주인장이 피폐물 좋아하는것처럼
수작: 취향이 같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 하다.
명작: 취향이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 하다.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닙니다.
명작은 그냥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본인이 재밌으면 명작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깊이 있는 소설이 취향일 수도 있음
이때까지 봤던 소설에 따라 독창성이 있게 느껴질 수 있음
개인적으론 변방의 외노자,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회귀가 너무 과함,SSS급 자살헌터 등이
재밌게 느껴졌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나 스자헌, 회귀과함, 변노자 좋아하는데 천하소꿉은 초반 보고 던졌었음. 님을 믿고 천하소꿉 다시 보도록 하겠음
보통 취향에 잘맞고 완결까지 다 본 작품들도 에피소드가 재밌다에서 끝나는데 가끔 그렇게 에피소드 내용이 재밌다를 넘어서 문장을 스크랩 해놓고 싶어지는 소설들이 있음 그럼 내 기준 명작임
대부분 취향이 비슷한데 떡밥이 많으면 많을수록 명작이라 생각하시는건 저랑 좀 다르네요
이렇게 느낀게 오히려 판충님이 예시로 든 나이트런 때문인데
나이트런을 보면서 느낀건 걍 너무 쓸데없는 대사 하나하나 지칭대명사를 쓰면서 떡밥으로 만드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 그것 그녀 이런걸 쓰면서 볼드모트마냥 얘기하는 대사가 반복되다보니 좀 이해가 어려워지는 느낌
저는 독창성이 뛰어난 소설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설이 아니라면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매력이 있거든요.
고럼 투명드래곤이 명-작이 되는데... 어떤 의미로는 명작이 맞긴한가?
@@retil3694 투명 드래곤을 만들 때 작가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의도가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감정과 유사하다면 투명 드래곤은 우주 명작이 맞습니다.
@@검볼-e6f음 딱히 동의는 못하겠네요.. 드립이죠?
독창성 -만- 최강자 투명 드래곤 ㅋㅋㅋ
전툴루는 신이다
"전 나에게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는가" 가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이걸 뭐라 명료한 문장으로 딱딱 말할 순 없는 노릇이더라구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게 나이트런인데, 왜 나런을 가장 좋아하고 명작으로 평가하냐? 라고하면 그냥...임팩트가 가장 컸다 밖에 할 말이 없더라고용..
제 기준 수작이상은 작품은 작가가 쓰고자 한 생각과 주제가 확실하게 느껴지게 하는가?가 수작이고 제 최근에 본 수작은 자살헌터,피아니스트의 마을,화공도담 등이 기억나네 다른것도 이겠지만 기억이 안나서 패스하고 전설급 아카데미는라는 카카오 소설이 있는데 주제가 한계를 넘어라는 말을하는데 늘 부족한 느낌으로 주제를 제대로 표현못하는거 같아서 아쉬운 작품이죠 그래서 제 기준 수작을 나누는 중간에 있는 소설입니다
이거 그냥 채널 주인의 소신대로 하는 게 맞긴 하는데 그래도 약간 아쉽네. 필력이 아니더라도 문장력이나 다른 차별화된 평가요소를 넣으면 좋겠음. 왜냐면 일단 이거 장르소설 채널인데 근본적으로 다들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단 말이지. 설령 주관적이더라도 필력에 대한 기준이 없이 세계관, 스토리, 등장인물로만 작품을 평가하면 다른 서브컬쳐물이 아닌 장르소설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나? 안 그래도 한줌단인데?
원래도 디펜폭군(나도 굉장히 좋아함)을 남들과 달리 취향에 맞아서 높게 평가하고 회맹성(나도 엄청 좋아하진 않음) 같이 남들이 높게 평가하는 작품도 취향에 안 맞으면 약간 낮게 평가하지 않았나? 임기첫날의 최대강점은 필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세계관, 스토리, 등장인물로만 한정하면 여태 소개되었던 작품들 중에서 임기첫날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나? 시달소에서 나오는 말처럼 어차피 한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건 그 책의 제목뿐인데 약간 주관적이라는 이유로 필력이라는 평가요소가 빠지는 게 너무 아쉬워서 잡설 늘어놓아 봄.
근데 문장력 같은 다른 요소를 넣기에는 판충님이 말씀하셨듯이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라서 애매할 것 같네요. 리뷰한 영상에 전문가가 와서 지적하면 판충님이 욕을 먹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브컬쳐물이 아닌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에는 필력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취미 생활을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겐 지하철 같은 곳에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흐름이 끊기지 않는 장르소설이 다른 서브컬쳐물 보다 좋을 것이고, 양판소를 보는 사람들은 필력보단 고구마 없는 시원한 전개로 대리 만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판충님이 디펜폭군이랑 회맹성을 취향으로 평가하신걸 의문점으로 적으셨는데 그 내용은 이미 영상 속에서 반박하신 내용입니다. 6:15
대중적인기 또는 문학적가치 이런건 보편적인 기준의 명작이고... 개인이느낀 주관적 관점의 명작..
회귀이단심문관이 ㄹㅇ 개공감인게 분명히 등장인물 서사 매력적이고 세계관 정말 잘 짠거같은데 가장 중요한 재미가없음. 왜인지 진짜 모르겠다 ㅋㅋㅋㅋ
본인입맛에 맞으면 그게 명작임
웹소 대표작이라 불리는 전독시, 소엑, 나혼렙도 입맛에 안맞으면 재미없는 소설 되는거고
하꼬소설도 본인이 재밌으면 그게 본인한테 명작인거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중 하나라고 보는게 그 세계관의 모든 떡밥을 두고 진짜 세계라고 하면 그 세계는 굴러갈까? 같은 결말이 나올까? 인거 같네요. 물론 의도적으로 작위적인 전개를 하고 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의 현실성이라도 없으면 일단 수작 이상은 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게 주인공의 성격이든 작품의 전개든지요. 하지만 물론 장르소설 특성상 워낙 변수도 많고 그 떡밥이 얼마나 중요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옛날부터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걸리는게 있으면 꼭 이 부분이더라구여. 대부분 잘 먹고 잡식성이라 그런지 장르적으로 스펙트럼도 넓어서 딱히 가리는건 없는 독자가 감히 말해봅니다 ㅋㅋㅋㅋ
명작 : 세계관, 인물관계, 캐릭터의 성격 및 감정, 사건의 진행과정이 독자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작품. 책을 읽지 않아도 머리속에 다 그려지는 작품
제 개인적 의견으론 세계관, 개연성, 필력 등의 척도로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수작까지고 수작을 명작으로 받아들이는 건 개인의 주관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척도들 중 부족한 점이 있어 수작 이상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작품들도 한 개인과는 너무나 핀트가 잘 맞아서 명작으로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그나마 객관적인 기준으로 수작 이상임을 인증해 주는 게 리뷰어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점이 높은 작품이 명작이라고 생각함
특히 후반부가 최고점이면 더욱 좋음
뇌 녹을 정도로 미칠듯한 재미를 주는 단 한 파트가 있다면
아무리 저점이 낮아도 오직 그 파트만을 바라보고 읽을 가치가 있음
결국 창작물은 고점 싸움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도 하이라이트 장면이기 때문에...
후반부 고점이 높다해도 웹소 특성상 이미 폐사하지 않았을까 함.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는 문장력이 있습니다
기본 문장력이 받쳐주면 글 전체 퀄리티가 좋을 확률이 높더군요
그러니까 그냥 소설의 삼요소 인물, 사건, 배경 본다는 거네요...? (오히려 좋음)
짜임새 있고 유기적인 세계관, 촘촘하고 개연적인 스토리, 가변적이고 통일되지 않은 캐릭터.
근데 사실 이거만 잘 짜면 그냥 명작이 되긴 해요. 나머지는 선택과 집중에서 오는 문제랄까..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시선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썸네일에 빛길이 있는 것을 보고, 이 영상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
명작은 취향차이, 반박시 님 말이 맞음.
악플 무시하세요 응원합니다.!
전독시는 그냥 작가때문에 싫은 거 같음. 자기도 온갖 작품 파쿠리 해놓고 독창작이라 하면서 다른 작품 고소 때린 사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그쪽 코인 탄 것도 말 많지만 아니라 하니까 빼더라도.
전독시는 전 걍 읽다보면 이상하게 씹게이 소설 같아서 거부감 듦...
BL코인은 다른 BL드리프트작품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고,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다 쳐도, 은소로 관련 사건때문에 작품에 정 싹 다 사라짐.
전독시만 해도 다른 작품(회귀13, 메모라이즈 등)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는데 자기작품은 독창적이라고 말하는게 좀 그럼
초반 지하철역 파트까진 환생좌 복붙인게ㄹㅇ..
누가 아니라고 함??? 그쪽 코인 탄 것 맞는데
@@waterslide34 작가피셜로는 아니라고 했는데 뭐.... 빼박이긴 함 누가봐도.
완전 동의합니다. 내가 괜찮게 본게 명작이죠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별로면 아무 의미없으니
응원합니다. 판충님덕분에
그래도 좋은소설 많이봅니다.
굿
그쵸 취향이 최고죠
보편적으로 아주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소설도 어떤 사람한텐 재미 없을수 있으니 뭐 ㅋㅋㅋ 그냥 추천 받은거 보고 맘에 들면 계속 보는거고 아니면 다른거 찾아봐야지 "추천" 해주는거지
"강요" 받는거 아닌데 이악물고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할거면 그냥 본인이 찾아 보는게 맞지 않나 ㅋㅋㅋ
판충님 군대 가서 안 올라오기 전부터 보고 있었어요.
이 채널 보기 전까지는 소설리뷰 있는줄도 몰랐는데... 게다가 또박또박 읽어주시고 자막까지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는데 다만 살~짝 바라는 점은...
라이브 좀 자주 해주시면...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있는거 좋거든요. 저 지나간 라이브 영상도 다 틀고 보고 있어요...
이거 꽤 상업성 좋습니다...! 라디오...! 아 할 말 억지로 쥐어짤 필요는 없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시진 마시구요.
암튼 진짜 잘 보고 있습니다.
사설입니다만 저 하렘도 피폐도 안 좋아하는데 판충님의 리뷰가 좋아서 그냥 영상 보고 있습니다.
취향은 다들 다르고 돈 내고 볼걸 선택하는 사람은 본인이니까요.
영상 자체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필력이 1번임 이유는 아무리 기발한 아이템 흥미로운 세계관도 중2병 일기장처럼 유치하거나 통속적 묘사 나열식 문장들 끝까지 읽을 수가 없어서 반면 뻔한전개 통속적 주제 라도 필력이 있으면 끝까지 읽어지긴 함 토이카 작가 작품처럼
멍청한 캐릭터도 작가가 조형해놓은 세계관과 상황 내에서
합리적인 멍청함이라면 오히려 좋은데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의도치않게 등장인물이 멍청하게 묘사되는게 문제같아요
하얀 늑대들 한번 리뷰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까지 판충님의 개인 추천작으로 이해했다.
소설 천권넘게보면서 아직도 나혼렙이 왜떴는지 모르겠어요 수작언저리로느끼는데
최소한 본인이 정한 소설 설정만 잘지키고만 가도 나쁘진 않은데...
처음본 소설이 명작인 경우가 많음
만렙 영웅님께서 귀환하신다를 완결까지 3번봄
추천영상좀 다시 만들어줘. 너가 올린 추천영상들 보면 뭔놈의 옛날에 올린 작품은 제외했느니 마니 그럼 그거 다합치면 수십편을 다 볼 수는 없는 일이잖아? 그나마 아무거나 하나 잡아서 보는데 좀더 보고 싶다. 장르별 10편인가 그거 다시한번 만들어주셈
100명이 있으면 취향이 100개지
난 무조건 뽕맛.
메이지 슬레이어의 "림, 서원한다."
드래곤을 유괴하다의 "당신의 봄이에요."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의 "쇼아라의 블러드"
반로환동전의 "하늘의 뜻은 이 손에"
변신죽음의 "변신 아니면 죽음뿐"
무림서부의 "장가 태극권"
뽕맛을 주는. 내 눈시울을 붉히고 심장을 뛰게 만들며 온 몸에 소름을 돋게 하는 그런 장면.
그런 장면이 있는 소설이 명작이지.
크으
00:17
영상 다 봤네 ㅎㅎ
판충님도 불편러가 많은가 보군요 힘내세요 저는 잘보고있습니다
임기 첫날은 신이다. 반박시 내말이 맞음.
님말이 맞음
재미있게봤음 후훗
임기는 신이며 시달소는 무적이다
@@user-gaysex022 시달소는 뭐에요?
혹 시간을달리는소녀?
맞나?
@@sollee717 현재 연재 중인 임기첫날 작가인 피아조아의 신작입니다
임기첫날 게이트가 열렸다,
진짜, 개, ㅅㅂ 재밌습니다, 진짭니다,
전독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인데 솔직히 후반가서 안보는 이유는 bl느낌보단 그냥 재미없어서 안봐짐 주구장창 감정선만 터트리고 딱히 플롯이랄게 안보임
사실 진짜 명작을 원한다면 웹소설이아니라 진짜 소설을 읽으러가세요
해저 2만리나 로빈슨같은 세계가 인정하는 명작 소설들이요
웹소설은 어디까지나 시간때우기용, 뇌비우고 보는용 정도잖아요
그래서 제목에 '웹소설에서' 라고 적어 드렸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소설들은 애당초 웹소설이 아니니까요
킬링타임용이라 해도 제대로 써야 볼만하지ㅋㅋ
뒤마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이분은 ㅋㅋㅋ
로빈슨이나 해저2만리도 그 당시에는 시간땨우기용 뇌비우고 보는 용도였습니다. 개쩔어서 남은거고용.
본인이 즐기는 취미를 너무 평가절하하지마세용. 우리가 보는 웹소설 중에서도 백년 뒤에 세계문학전집에 실릴맘한 작품이 있을지도 몰라용.
@@판충판충님 회귀도13번이면 지랄맏다랑 세상은 게임이아니다중 어떤게 더 피폐하고 우울한가요?
노피아 하꼬 작가 메모 중……
2000년대 초반이나 .... 책방가서 찾아볼떄는 참 좋은소설도 많았는데.... 스토리도 좋고 요즘은 그런 소설도 찾기 힘들고 ..... 판충님 영상보면서 하나씩 보는데 맞는소설도 있고 모두의 명작이란 없는거같아요 ,... 그리고 저도 요즘 소설에 절여저서 그런가.. 예전에는잘봣는데 스토리 빌드업이 좀 많은건 또 보기 힘들더라구요 ... 예전에 극혐했던게 먼치킨물이였는데....... 요즘은 또 그런게 아니면 답답하고
아저씨 멘탈 키우라니까 해명을 하고 있어 ㅋㅋㅋㅋ 담엔 악플좀 신경쓰지마‘ㅡㅡ 이러면 반응 온다고 더 달라붙어 이 아저씨야... 악플 베스트 대처법은 무관심이라고’!!!!
관심달라고 악플을다는데 영상을 만들어주네ㅠㅠ
명작 특 : 자기가 재밌게 본 작품
양판소 특 : 자기가 안 본 작품(특히 제목 이상하거나 하꼬소설)
이 ㅅㄲ 웃는데요?
설정은 천재인데 하는 짓은 일타 장애인처럼 행동하는 등의 개연성 병신과 60권 내내 같은 짓을 반복하는 도돌이표충 작가들만 아니면 다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근데 현실은 이 두 짓꺼리를 다 하는 애들도 많더라.
비슷하게, 설정은 불사자거나 회귀자라 오랫동안 살아왔는데도 말투가 초딩스럽거나 연륜이 느껴지는 장면이 너무 없으면 약간 어색함
진짜 그냥 나한테 잘맞고 재밌는게 명작 수작인거같은데 예전 유명했던 ㅈ독시, 자살헌터도 난 보다 역해서 토했고 개씹망작이었음... ㅈ독시는 작품도 작품인데 지 소설도 죄다 다른데서 파쿠리쳐놓고 독창 ㅇㅈㄹ 하거나 bl드리프트 갈긴것도 애땜에 남성향 장르소설 판에 bl드리프트 붐온것 때문에 더 ㅈ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