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겸이라면 정통제가 토목보의 변으로 오이라트에게 사로잡혔을 때, 북경성을 지켜냈던 충신. 사서에는 정통제가 탈문의 변으로 천순제로 복귀한 후 우겸을 죽였는데 집에 책 말고는 재산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집행하러갔던 병사들이 돈을 모아서 우겸네 식구에게 줬을 정도로 중국 명대의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인물이더라구요. 용문객잔이 그 우겸의 자손을 구하기위한 얘기더군요.
악역 끝판왕 내시로 나온 대만배우 백응이 나름 인상적이었지요. 자세히 이 배우를 찾아 보면 굉장히 많은 영화에서 악역을 소화 합니다. 굉장히 악당스러운 얼굴이고 나름 무술 연기를 잘 하는거 같아요. 진짜 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술을 나름 연마한 듯이 보이는 배우지요. 한홍 합작 영화 합기도에도 나오고 양자경의 예스마담 황가사저에서 마지막에 싸우는 악당으로도 나오지요. 나이가 벌써 81살이라 2001년 이후에는 영화를 더 찍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대만에 돌아가서 음식점을 여러개 운영하는 중이라고 기록이 있네요. 이 영화가 백응의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신인을 악역 끝판왕으로 세운다는게 요새 영화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내시들중 서열 3위인 내시는 한영걸로 이 영화 찍고 3년뒤 이소룡의 당산 대형에 악당 사장으로 나오지요. 한영걸은 제법 무술을 잘 하는 배우로 홍금보 같은 이들 이전에 홍콩 영화 무술 감독을 하던 사람이라 하더군요. 한영걸은 이후 1990 소오강호 영화에서 풍청향 역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지요.
67년작이라곤 믿기지 않는 미장센과 군더더기 없는 액션신이 장점인 명작이죠 ... 요즘은 서극의 신용문객잔이 더 와닿긴 하겠지만 저는 이 원작이 더 훌륭한 작품이라고 보입니다. 보면 볼수록 저 당시 홍콩영화 수준을 보여주는거라 ... 홍콩영화가 60년대부터 근 90년대까지 전성기를 유지햇으니 대단하긴 하네요
1977년 胡金銓감독이 한국에서 촬영한《空山靈雨》（Raining in the Mountain）,《山中傳奇》（）두 영화도 많은 관객들이 대표작으로 꼽는 영화입니다. 산중전기로 그해 대만 금마상 감독상을 수상합니다. 한국의 수려한 산수와 사찰들을 황홀하게 그의 특유의 동양미술기법으로 담아냈고 불가의 이치도 흥미있게 전체 스토리에 엮여있습니다.
제 취향이 올드하다보니 많이 오래된 작품도 다루는 편인데, 괜찮게 봐주실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Jio To님 같은 분들께서 마음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좋은 말씀들을 남겨주실 때면 제게 어찌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은 Jio To님 같은 은인이십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연말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2021년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예전 "신 용문객잔"을 영화관에서 보고 상당히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신"자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오리지널 "용문객잔"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동네 비디오 가게를 뒤져 보았으나 오래된 영화라 구할 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오래된 고전 영화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비디오 가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서 찾아 보았는데 정말로 "용문객잔"이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당장 빌려서 집에서 보았는데 어설픈 무술동작이 조금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어요. 요즘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객잔에서 싸우는 유명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나무젓가락으로 날아가는 파리를 잡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당시에 읽은 촬영 뒷이야기에서 당시 홍콩 영화들 중 상당수가 한국에서 촬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홍콩은 도시국가로 야외장면을 찍을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문객잔"도 야외장면은 아마 한국에서 촬영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영화가 붐이었으나, 일본 대중문화가 금지됐던 한국에서는 대타로 홍콩영화가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도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수준높은 작품들을 제작할 역량이 충분했으나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대중문화 통제정책으로 영화산업이 활기를 잃어 결국 헐리우드 액션영화나 홍콩무술영화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듯합니다.
신용문객잔만 봤었는데 처음 소개받는 원조 용문객잔이군요. 신용문의 히로인 여주인은 나중에 각색된 것이네요. 8090년대 홍콩영화의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긴장감은 더 높네요. 오래된 일본무사영화들 보면 나오는 액션들이 결국 60년대 홍콩무협을 본딴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감 있게 서로 틈을 보다 단발에 결판이 나버리는. 그럼에도 불구 끝판왕전에서는 길어진 액션과 아이디어들이 잘 엿보여서 감독과 스텝들이 공을 엄청 들인게 영화 전체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스토리적으로 서사할 것은 몇줄 없는 단순한 내용을 가지고 액션을 주로하는 영화에서 이정도 완성도를 끌어낸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있듯 합니다. 덕분에 좋은 고전무협영화 잘 보았습니다.
대취협으로 떠오른 신예감독 호금전이 이 영화로 명감독의 반열에 올라가고 이후 협녀로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감독이 되었죠. 경극을 중국의 액션영화에 넣고(한영걸은 원래 경극배우 였고 무술감독으로 스카웃하고 대취협과 이영화에도 참여하죠) 그뒤로 수많은 무협액션이 경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지금봐도 너무 아름다운 무협영화... 장철의 비장미하고 대척점을 이루는 멋진 감독~! 소오강호는 호금전이 감독을 하다가 중간에 서극과의 마찰로 그만두게 됩니다... 신용문객잔도 서극이 호금전의 허락없이 리메이크를 했죠... 물론... 그영화도 꽤 잘 나오기도 했지만...
1967년 나왔을 때의 제목은 용문의 결투입니다. 이전에 방랑의 결투라는 최초의 홍콩 무협영화가 힛트쳤고...(요것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음) 정페페주인공. 이어서 용문의 결투도 마찬가지로...재미있었어요... 무협의 명작이라 할만큼... 이렇게 좋은 화면의 용문의 결투는 처음 봄.
와.. 이렇게 정확히 아시는 분이 또 찾아와주셨네요! 방랑의 결투, 대취협 역시 호금전 감독의 불후의 명작이죠..ㅎㅎ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an lee님 같은 팬들이 계시기에, 영화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가오는 새해도 늘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 시대는 안 살아서 모르겠고요. 서극이 헐리웃 유학? 후에 돌아와 만든 촉산. 천녀유혼. 소호강호 정말 대단한 무협영화. 특히나 소호강호는 기존 무협영화의 움직임과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거로 기억이 되네요. 소호강호 후속편인 동방불패 시리즈가 나오게 됐죠. 소호강호의 허관걸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어쩐지 딱 보고 낯이 익다 했었는데, 용문객잔에서의 인연이 소오강호의 배역으로도 이어진 것이었네요ㅎㅎ 소오강호로 이어져도 좋고, 리메이크 신용문객잔으로 이어져도 괜찮겠네요! 오래 전부터 늘 이렇게 꾸준히 찾아 와주시는 분이 제게는 더욱 귀하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영화 제목이 용문의 결투로 기억됩니다. 어릴적 이 영화를 봤는데... 그당시 결투가 유행이었어요. 방랑의 결투,심야의 결투,... 그후 왕우 외팔이 시리즈 그후 깡따우/적룡 권격 시리즈 육칠십년대 무협영화는거의 빠짐없이 봤네요.ㅎ 훗날 임청하,장만옥,양가휘 주연의 신용문객잔도 재미있게 봤읍니다.
저 시절엔 홍콩영화라하면 사실상 아시아합작이나 다름이 없었죠. 중국에서 직접 찍을 수 없는 경우엔 우리나라에서 야외로케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한국인이 홍콩영화를 통해 액션이나 에로배우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 전 시절엔 한국에서 액션이나 전쟁영화가 많이 나와 홍콩배우가 우리나라에 와서 스턴트맨이나 무술감독을 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죠. 80년대까지도 홍콩영화에선 중국예명, 한국영화에선 한국예명 쓰는 스탭이 흔했다 보심 됩니다. 홍콩감독들이 무협소설이나 경극 뿐 아니라 서부극이나 일본 사무라이물에 힌트를 받아 무협영화를 만드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 시절이 있었기에 동양의 무협영화를 서양에서 소드 오페라라고 부르기도 했던게 이 시절 무협영화의 서정성에서 왔다고 해도 될 정도죠.
3:49 용문객잔의 주인공 이름은 서소지가 아니라, 소소자입니다. 처음에 영화 자막을 만드신 분이 영어자막을 한글화하신 것 같은데, 소씨가 서씨가 되어 버림. 그리고 악역 조소겸도 조소겸이 아니라 조소흠입니다. 중국어를 영어로 의역하고 또 그 영어 의역을 한국어로 바꾸다 생긴 문제점
무비손님 04:12 병사들이 들고 있는 무기를 검(劍)으로 설명하시는데 도(刀)라고 부릅니다 중국 무협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검은 양쪽으로 날이 있고 찌르는 초식을 주로 사용하며 도는 한쪽으로만 날이 있고 베는 초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검(劍)과 도(刀)는 칼을 뜻하지만 다른 무기입니다
![무림지존을 뽑는 최강의 무술대회! 우승자는 극강의 무공을 얻는다?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O7z__Y0uBDo/mqdefault.jpg)
![일본 영화가 잘나갔을 때 어마무시함을 느낄 수 있는 대작 [결말 포함 리뷰]](/img/1.gif)
저 때 다른 영화들은 실내 세트장 촬영이 많아서 어색한 느낌 참을 수 없는데 이 영화는 옛 풍경들이 우아하게 담겨서 멋진 화면이 펼쳐지니 눈이 시원하네요
그 유명한 용문객잔이 67년도 작품인데도 대단하네요. 정말 귀한 자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이렇게 기분 좋은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영화가 빛나는 법이지요.ㅎㅎ
다가오는 새해도 늘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파주 법원리 해동 극장에 개구멍으로 기어 들어가서 보았네요,ㅎㅎㅎ
우겸이라면 정통제가 토목보의 변으로 오이라트에게 사로잡혔을 때, 북경성을 지켜냈던 충신.
사서에는 정통제가 탈문의 변으로 천순제로 복귀한 후 우겸을 죽였는데 집에 책 말고는 재산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집행하러갔던 병사들이 돈을 모아서 우겸네 식구에게 줬을 정도로 중국 명대의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인물이더라구요.
용문객잔이 그 우겸의 자손을 구하기위한 얘기더군요.
옛날 중국(홍콩, 대만)영화보면 열정, 노력이 보이고 순수함이 느껴지고 재미와 감동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요새 중화권 영화는 화려한 CG와 중국국뽕만 가득하더군요 오히려 몇십년전 영화가 더 감동적 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정말 공감되고, 기분 좋아지는 댓글이네요. 기술력과 자본이 받쳐주는 현대에도 이 때의 느낌은 돌아오지 않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분이 찾아와주시니 반갑고 뿌듯하네요!ㅎㅎ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M
3ㅡ
3
♡ㅡㅊ
무협 낭만영화의 계보는 홍콩 대만의 시절을 벗어난후 끝났다
홍콩과 대만은 중국이 아니죠 😎
악역 끝판왕 내시로 나온 대만배우 백응이 나름 인상적이었지요. 자세히 이 배우를 찾아 보면 굉장히 많은 영화에서 악역을 소화 합니다. 굉장히 악당스러운 얼굴이고 나름 무술 연기를 잘 하는거 같아요. 진짜 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술을 나름 연마한 듯이 보이는 배우지요. 한홍 합작 영화 합기도에도 나오고 양자경의 예스마담 황가사저에서 마지막에 싸우는 악당으로도 나오지요. 나이가 벌써 81살이라 2001년 이후에는 영화를 더 찍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대만에 돌아가서 음식점을 여러개 운영하는 중이라고 기록이 있네요. 이 영화가 백응의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신인을 악역 끝판왕으로 세운다는게 요새 영화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내시들중 서열 3위인 내시는 한영걸로 이 영화 찍고 3년뒤 이소룡의 당산 대형에 악당 사장으로 나오지요. 한영걸은 제법 무술을 잘 하는 배우로 홍금보 같은 이들 이전에 홍콩 영화 무술 감독을 하던 사람이라 하더군요. 한영걸은 이후 1990 소오강호 영화에서 풍청향 역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지요.
이야.. 정말 영화 지식이 해박하심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 외적인 이야기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댓글들 달리면 참 반갑습니다. 예스마담 마지막 악역으로도 나오셨다니; 정말 정성스럽고 유익한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7년작이라곤 믿기지 않는 미장센과 군더더기 없는 액션신이 장점인 명작이죠 ... 요즘은 서극의 신용문객잔이 더 와닿긴 하겠지만 저는 이 원작이 더 훌륭한 작품이라고 보입니다. 보면 볼수록 저 당시 홍콩영화 수준을 보여주는거라 ... 홍콩영화가 60년대부터 근 90년대까지 전성기를 유지햇으니 대단하긴 하네요
역시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영화에 가치가 담기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안 그래도 이번에 신용문객잔도 리뷰했으니 함께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한 마디로 당시 최고의 영화였습니다.마지막 결투 씬에서 상관영봉이 검을들고 협공하고 부상을 입은 그런 모습들이 편집에서 아쉽게도 빠졌네요.대구는 아카데미나 제일극장 중 한 곳이 개봉했었지요 영화 전부를 다시 두고두고 보고싶은 무협영화의 전설입니다.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참 이렇게 좋은 말씀으로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즐거운 4월의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user-mk1hd8tv5h 네 그렇지요. 제 기억에도 아카데미가 맞을 것 같은데 워낙 오래 전 일이라 알쏭달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ㅋ 신용문객잔인줄 알았는데 67년식 용문객잔이네~ 67년도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준수하네~
ㅎㅎ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중한 댓글 한 줄 남겨주시니 참 좋네요!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용문의 결투로 기억하고 서울 피카디리극장에서 본거같아요
그후 서너번 재개봉관에서도 봐서 생생합니다
현재까지 무협영화 많았어도
역대 최고 입니다
이야 생생한 기억이 전해지는 듯한 멋진 댓글입니다ㅎㅎ
실제로 극장에서 보신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는게 참으로 감사하네요.
2021년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네 ~ 용문의결투 이죠..
1977년 胡金銓감독이 한국에서 촬영한《空山靈雨》（Raining in the Mountain）,《山中傳奇》（）두 영화도 많은 관객들이 대표작으로 꼽는 영화입니다. 산중전기로 그해 대만 금마상 감독상을 수상합니다. 한국의 수려한 산수와 사찰들을 황홀하게 그의 특유의 동양미술기법으로 담아냈고
불가의 이치도 흥미있게 전체 스토리에 엮여있습니다.
1년간 한국에서 지내며 촬영한 두 작품 모두 기억하고 계시는군요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 시절의 화면 질감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멋집니다. 명작을 이리 좋은 화질로 올려 주셔서 메리 크리스 마스 선물을 받은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취향이 올드하다보니 많이 오래된 작품도 다루는 편인데, 괜찮게 봐주실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Jio To님 같은 분들께서 마음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좋은 말씀들을 남겨주실 때면
제게 어찌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은 Jio To님 같은 은인이십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연말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2021년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channelmovieson4648 인의없는 전쟁 시리즈 연재 부탁드립니다 모든야쿠자 영화의 모티브가 된 레전드라던데 너무 궁금하네요
예전 "신 용문객잔"을 영화관에서 보고 상당히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신"자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오리지널 "용문객잔"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동네 비디오 가게를 뒤져 보았으나 오래된 영화라 구할 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오래된 고전 영화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비디오 가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서 찾아 보았는데 정말로 "용문객잔"이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당장 빌려서 집에서 보았는데 어설픈 무술동작이 조금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어요. 요즘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객잔에서 싸우는 유명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나무젓가락으로 날아가는 파리를 잡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당시에 읽은 촬영 뒷이야기에서 당시 홍콩 영화들 중 상당수가 한국에서 촬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홍콩은 도시국가로 야외장면을 찍을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문객잔"도 야외장면은 아마 한국에서 촬영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영화가 붐이었으나, 일본 대중문화가 금지됐던 한국에서는 대타로 홍콩영화가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도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수준높은 작품들을 제작할 역량이 충분했으나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대중문화 통제정책으로 영화산업이 활기를 잃어 결국 헐리우드 액션영화나 홍콩무술영화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듯합니다.
신용문객잔만 봤었는데 처음 소개받는 원조 용문객잔이군요.
신용문의 히로인 여주인은 나중에 각색된 것이네요.
8090년대 홍콩영화의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긴장감은 더 높네요.
오래된 일본무사영화들 보면 나오는 액션들이 결국 60년대 홍콩무협을 본딴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감 있게 서로 틈을 보다 단발에 결판이 나버리는.
그럼에도 불구 끝판왕전에서는 길어진 액션과 아이디어들이 잘 엿보여서 감독과 스텝들이 공을 엄청 들인게 영화 전체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스토리적으로 서사할 것은 몇줄 없는 단순한 내용을 가지고 액션을 주로하는 영화에서 이정도 완성도를 끌어낸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있듯 합니다.
덕분에 좋은 고전무협영화 잘 보았습니다.
와~~~너무잼나요 오래된영화인데도 화질도 너무조아요~~^^리뷰너무 고맙습니다 올해도 몇일남지안았네요 무비손님과 구독자분들 마무리잘하시고 건강챙기세요^^
이렇게 가치를 알아주시는 독자님이 계시기에 영화가 빛나는 법이지요!
언제 오셔도 참 기분 좋아지는 댓글만 달아주시네요ㅎㅎ
가을님도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길 바래요!👍
용문객잔을 새로 만들어서 신용문객잔이었군요! 1967년에 만들었는데 와~~역시 홍콩영화는 이때 부터 대단했네요!!
이렇게 보석찾기님처럼 영화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명작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이 아닌가싶네요ㅎㅎ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소중한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channelmovieson4648
근데 저때 무술은 일당백 싸움이 아니라 평범하네요
신용문객잔은 무술들이 대단하고 화려한데
정말 진귀한 무협영화 1967년 이면 ㅋ 화질도 좋코 배경도 날라가는 검법 최고 걸작입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영화가 빛나는 법이지요ㅎㅎ
다가오는 새해도 늘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본 무협중에 가장 현실적이네..ㅋㅋ
대취협으로 떠오른 신예감독 호금전이 이 영화로 명감독의 반열에 올라가고 이후 협녀로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감독이 되었죠. 경극을 중국의 액션영화에 넣고(한영걸은 원래 경극배우 였고 무술감독으로 스카웃하고 대취협과 이영화에도 참여하죠) 그뒤로 수많은 무협액션이 경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지금봐도 너무 아름다운 무협영화... 장철의 비장미하고 대척점을 이루는 멋진 감독~! 소오강호는 호금전이 감독을 하다가 중간에 서극과의 마찰로 그만두게 됩니다... 신용문객잔도 서극이 호금전의 허락없이 리메이크를 했죠... 물론... 그영화도 꽤 잘 나오기도 했지만...
67년작인데 영상미가 어마어마하네요. 특수효과나 연기가 지금 기준에서 어색하고 단조롭기도 하지만 영상과 분위기를 잡아내는 것이 '이것이 예술적인 감각이다'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을 전해주는 댓글 같습니다ㅎㅎ 화려한 액션 없이도 영화 속에 푹 빠지게 되는 멋진 영화지요.
이렇게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영화에 가치가 담기는 것 같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영상미가 대박이네
ㅋㅋㅋㅋ모에요 이거 짱재밌넹ㅎㅎㅎㅎㅎㅎㅎ
무비손님 메리크리스마스에용
ㅎㅎ혜린님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육 만두로 유명했던 용문객잔...
가게 내에 함정에 빠지면 미끌어지면서 몸이 분리되고
그 걸 만두에 넣어 만두맛이 기가막히다던 용문객잔...
그 부분은 편집 하셨나요?? 아니면 영화에는 원래 안 나오나요??
꽤 충격적 내용이라 트라우마처럼 기억이 나네요.
그 얘기는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 신용문객잔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이 원작 용문객잔에서는 그런 설정은 없고 평범한 객잔으로 나옵니다ㅎㅎ
지금 봐도 그 내용은 놀랄만한 설정이긴 하죠ㅠㅠ 손님을 유혹해 돈을 챙기고 만두로 처리하는 신용문객잔..
ㅎㅎㅎㅎ 신용문객잔에서 장만옥이 하는 것입니다
잘보고갑니다~~^^
무비손~메리-크리스마스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합니다^^
진짜 감동입니다ㅠㅠ 그냥 보고 지나쳐 가실 수도 있는데, 이렇게 감사하고 기분 좋은 댓글로 응원까지 해주시다니..
신준호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제가 어찌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예쁜 마음씨처럼,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용문객잔.. 듣기는 무지하게 들었는데.. 영화는 처음 봅니다..
감사 합니다.
아이고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 한 줄까지 남겨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죠ㅎㅎ
2021년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때의 추억을 다시 소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치를 알아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래전 영화를 주로 다루다보면,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나누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참 뿌듯하고 봐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967년판 "용문객잔"을 보고 구독합니다.
귀한 옛 영화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용문객잔'도 재밌게 봤는데, 역시 원작이 훌륭하네요.
이시절 극장가면 아저씨들 영화 보면서
술 마시고 담배피고 벽에다가 오줌싸고ㅡㅡ 그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귀한영상 감사 합니다 ㅡ용문결투
용문객잔.....70년대 보았던 중국무협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평가를 해주시니 영화가 빛나는 법이지요ㅎㅎ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잠깐만 봐도 원작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넘쳐날 정도로 대단한 연츌이네요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식이 정말 간결한데도 꽉 차있는
와 신용문객잔만 봤었는데 오리지널은 처음봐요ㅜㅜ 재밌게 잘봤습니다
1967년 나왔을 때의 제목은 용문의 결투입니다.
이전에 방랑의 결투라는 최초의 홍콩 무협영화가 힛트쳤고...(요것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음) 정페페주인공.
이어서 용문의 결투도 마찬가지로...재미있었어요... 무협의 명작이라 할만큼...
이렇게 좋은 화면의 용문의 결투는 처음 봄.
와.. 이렇게 정확히 아시는 분이 또 찾아와주셨네요!
방랑의 결투, 대취협 역시 호금전 감독의 불후의 명작이죠..ㅎㅎ
명작을 알아봐주시는 an lee님 같은 팬들이 계시기에, 영화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가오는 새해도 늘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방랑의 결투(대취협)정패패 주연 이후 와호장룡에 푸른여우로 출연 특히 와호장룡은 hommage to Cheng Peipei로 알고있슴
방랑의결투 dvd 옛날 월마트에서 구입 아직도 틈날때 가끔 보는데 지금보면 좀어설푼 장면도있으나 배우들 옛날향수가 느껴져요...
요것을 피카디리 극장에서 1970년에 본 것으로 기억됩니다. 2번 보았어요 이 극장에서^^
헉...용문객잔은 여기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쿠엔틴 타란티노가 헤이풀 에이트 만들때 엄청나게 참고한 거 같은데요... 혼자서 놀라고 있는..
필름 원본을 소실하지않고 잘 보관했나보네요 코닥영화필름원본을 디지탈로 전환하면 옛날영화도 화질이 좋습니다
아~ 그래서 오래된 영화들도 이렇게 생생히 복원해서 볼 수 있는 것이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신용문객잔을 첨봤을때 원본 용문객잔은 왜 없을까 했는데 이게 그거군요 ㅋㅋ
6-70년대 고전무협영화 명작들이 많아요.13인의 무사 라던가...근데 용문객잔은 리뷰로 첨보는데 신용문객잔보다 더 재미지네요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전설 용문객잔이네요. 옛날엔 중국도 명작영화를 많이 만들었지요.
아이고 이렇게 긍정적이고 좋은 말씀 댓글로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씀대로 옛날엔 정말 원작도 영화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많았죠ㅠㅠ
90년대 배우들이 정말 대단히
멋있었단 생각이 드네요
60년대 작품입니다,,
명작이지요..
서극 감독이 미국 헐리우드 스티븐스필버그 영화사에 특수효과를 배워온 이후로 홍콩 무협 영화에 뻥액션이 시작 되었죠 뻥액션 이전의 담백한 액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뻥액션에 익숙해져서인지 보는 재미는 뻥액션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ㅋㅋㅋ
요즘처럼 컴퓨터 그래픽이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의 역량 만으로 이런 명작을 뽑아내던 시절의 옛날 영화들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렇게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용준님 같은 분들이야말로 제게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연휴 보내시고, 연말과 새해 모두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신선하다...마치 연극무대에서 고전무협을 재현하는 듯한.... 세련되이 다듬어지지 않은 액션연출의 빈틈도 왠지 너그럽게 봐줄 수 있다.....종합적 리얼리티 낙후함이 오히려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긍정의 살을 덧보태고.......
오히려 67년 작품이 신용문에 밀리지 않네요 대단하네요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비장하게 흐르는 감각적인 영화죠ㅎㅎ
이렇게 좋은 작품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치있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석준 님은 호금전 감독의 페르소나죠,,,문과 전문인데,,,이영화에선 무협도 보여주시네요,,,7분 12초, 당산대형에서 마약 얼음공장 사장을 했던 무술감독 겸 배우 한영걸 님 이십니다,,,27년생이시고 91년에 타계 하셨네요@
정확합니다ㅎㅎ 무협 영화 좀 보신 분이라면 홍금보-한영걸 무술감독 겸 배우라인을 모르는 분이 없으시죠. 아마 소오강호가 한영걸님의 유작이라 알고있습니다.
신용문객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게 원조네요
ㅎㅎ화려한 액션은 없어도, 비장하게 흐르는게 볼만하지 않나요?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가 찾던 바로 그영화. 이영화는 내가 태어난해에 개봉됐다.
ㅎㅎ이렇게 뿌듯한 기분이 드는 댓글을 보니 참 좋습니다.
오늘 67년생 양띠 형님 분들을 많이 뵙네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헐!
저 세 살 때...개봉...ㅋㅋ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저 시대는 안 살아서 모르겠고요.
서극이 헐리웃 유학? 후에 돌아와
만든 촉산. 천녀유혼. 소호강호
정말 대단한 무협영화.
특히나 소호강호는 기존 무협영화의
움직임과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거로
기억이 되네요.
소호강호 후속편인 동방불패 시리즈가
나오게 됐죠.
소호강호의 허관걸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구름나그네 ㅎㅎ정확히 알고 계시는군요! 말씀해주신 서극 감독의 작품은 거의 리뷰해놓았으니 감상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영화가 있었기에 황금기의 홍콩영화가 있었군요.
우리가 잘아는 홍콩스타들이 이런 영화를 보고 자라서 그렇게 연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캬 신용문객잔도 너무 재밌게 보고 인생영화로 꼽는데...오리지널도 명작이었네요!!
상관 아가씨 반가워요. 당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연정을 품게 했죠.
영상 감사히 잘보고 구독 좋아요 하고 갑니다 앞으로의 영상이 더더 기대됩니다
많이 부족한 채널이지만, 이렇게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항상 큰 힘이 됩니다ㅎㅎ
준성님의 좋은 마음씨처럼,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07
[ 1967년 용문객잔 ] 전설의 영화 🎥
시대적 기술, 배경, 자원, 지원, 연출력을
생각해서 많은 부분을 감수하고 생각해보면
당시로선 손꼽히는 잘 만든 명품영화 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딱 적어주시네요ㅎㅎ 이렇게 좋게 봐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시기에 영화의 가치가 담기는 법이죠.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channelmovieson4648
무비손님께 좋은칭찬 받으니 기분좋네요☺
전설의 명작을 소개해 주셔서 잊혀져가던
고전영화의 재발견을 해주신 무비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호금전 감독의 용문객잔이군요
소오강호에서도 이런 비슷한 설정이 등장하는데 임가네 집 한정된 공간에서 사건 일어나는게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등장하는 한영걸님이 소오강호에서 독고구검을 영호충에게 알려준 풍청양입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어쩐지 딱 보고 낯이 익다 했었는데, 용문객잔에서의 인연이 소오강호의 배역으로도 이어진 것이었네요ㅎㅎ
소오강호로 이어져도 좋고, 리메이크 신용문객잔으로 이어져도 괜찮겠네요!
오래 전부터 늘 이렇게 꾸준히 찾아 와주시는 분이 제게는 더욱 귀하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소오강호는 중간에 감독 그만두고 서극이 이었죠
@@joungshinlee4779 맞습니다 호금전 감독과
서극 감독과 마찰이 심해서 호금전 감독은 소오강호를 완성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됩니다
@@user-vt5qi4en4k 애초에 둘은 영화언어 자체도 다르죠
@@joungshinlee4779 아하 처음 아는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시 다른 언어라면 서극과 호금전은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했나요?
영화리뷰 넘 재밌게 봤네요 이런 명작이있어 신용문객잔이라는 명작이 탄생한거 같아요
믿고 보는 무비손
가족유투브 시절.. 채널의 기둥이 되어주신 분이 또 이렇게 찾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고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더 고맙습니다!👍
용문객잔.... 그 유명한... 게임에도 많이 나왔었죠 ㅋㅋㅋㅋㅋㅋㅋ
5:15 김준현 개그맨 아닌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와 누구 닮았다~ 싶었는데 김준현님 딱 느낌 나네요 👍👍
댓 보고 봤는데 ㅋㅋㅋㅋ
대박
아 원작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ㅎㅎ많은 분들이 신용문객잔 만큼이나 좋게 봐주셔서 참 감사할 따름이네요.
소중한 댓글 달아주시는 태용님 고맙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5 이 브금이 선리기연 브금이 아니었구나
은근~히 영화마다 겹치는 음악들이 있더라구요!
중국 혁명가극 '소도회'의 서곡이죠
주성치가 잘쓰는 음악이라
딱들으면 어?이노래하게되죠ㅎㅎ
저도 선리기연 브금인 줄 알았어요~~~
재밌네요.극을 이끄는 긴장감이 아주 잘 배치되어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요즘의 커메라로 만드는 번잡한 액션씬보다 단순하면서도 좋은 구도로 신선.
이렇게 영화의 매력을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명작의 가치가 담기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영화 제목이 용문의 결투로 기억됩니다.
어릴적 이 영화를 봤는데...
그당시 결투가 유행이었어요.
방랑의 결투,심야의 결투,...
그후 왕우 외팔이 시리즈
그후 깡따우/적룡 권격 시리즈
육칠십년대 무협영화는거의 빠짐없이 봤네요.ㅎ
훗날 임청하,장만옥,양가휘 주연의 신용문객잔도 재미있게 봤읍니다.
단장의 검, 일대검왕, 심야의 결투, 마법의 손, 유성 호접검, 13인의 무사 등등..
옛날 에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추억이 돋네요 무협지를 만화방에서 빌려 매일 봤던 기억과 함께
나레이션 설명 너무 좋네요 ❤
특히 등장인물 본명과 배역명을 자막으로 적어주시는것 👍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제법 많아서.. 할 수 있다면 신경쓰는 편입니다. 기분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ㅎㅎ
와 67년작인데 엄청나네;;
4
당시는 용문의 결투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지요. 잊었던 명작을 다시 보게되어 너무 좋네요,''혹시 퍼가도 되겠는지요?
피카디리에서 개봉한 용문의 결투 정확합니다ㅎㅎ 주소 퍼가시면 다른 곳에서도 유투브 영상 그대로 재생 잘 될 것이니 문제 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클레식해서 좋습니다, 이런 명작이 있었다니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히려 번잡스러운 액션이 아닌 분위기가 압도하는 긴장감에서 감탄이 나오네요..
그시대에 앞서가는 명작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Ywww
Wsw
저 시절엔 홍콩영화라하면 사실상 아시아합작이나 다름이 없었죠.
중국에서 직접 찍을 수 없는 경우엔 우리나라에서 야외로케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한국인이 홍콩영화를 통해 액션이나 에로배우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 전 시절엔 한국에서 액션이나 전쟁영화가 많이 나와 홍콩배우가 우리나라에 와서 스턴트맨이나 무술감독을 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죠.
80년대까지도 홍콩영화에선 중국예명, 한국영화에선 한국예명 쓰는 스탭이 흔했다 보심 됩니다.
홍콩감독들이 무협소설이나 경극 뿐 아니라 서부극이나 일본 사무라이물에 힌트를 받아 무협영화를 만드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 시절이 있었기에 동양의 무협영화를 서양에서 소드 오페라라고 부르기도 했던게 이 시절 무협영화의 서정성에서 왔다고 해도 될 정도죠.
이야.. 정말 이런 댓글들이 영화 외적으로도 유익하게 도움 되는 정보죠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들 좋아하기에 반가운 댓글입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박경아님!
3:49 용문객잔의 주인공 이름은 서소지가 아니라, 소소자입니다. 처음에 영화 자막을 만드신 분이 영어자막을 한글화하신 것 같은데, 소씨가 서씨가 되어 버림. 그리고 악역 조소겸도 조소겸이 아니라 조소흠입니다. 중국어를 영어로 의역하고 또 그 영어 의역을 한국어로 바꾸다 생긴 문제점
ㅎㅎ 예전에 보던 무협지를 보는 것 같았음. 재미있네요. ㅋㅋㅋ
오리지날 느낌의 이런 영화도 가끔 괜찮죠ㅎㅎ 좋은 말씀으로 댓글 남겨주시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5:25 퀴즈1 :객잔의 벽에 왜 동그라미를 그려놓았을까요?
15:43 퀴즈2: 집앞에 외벽은 무슨용도일까요?
이거 대체 정답이 뭔가요ㅠㅠ 궁금합니다!!
이 영화의 액션을 보니 이소룡의 당산대형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를 알겠다.
진짜 공감이네요.. 엄청난 발차기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겠습니다ㅎㅎ👍
호금전 액션도 이소룡 못지않다고 봅니다
와 이런 영화가 있었다고?? 미쳤네??? 고증 디테일이 요즘 것과는 차원이 다른거 같음....
한정된 공간 객잔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입니다.
영상미라던지 의상 연기 등등
명작 맞네요
무비손님 04:12 병사들이 들고 있는 무기를
검(劍)으로 설명하시는데 도(刀)라고 부릅니다
중국 무협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검은 양쪽으로 날이 있고 찌르는 초식을 주로 사용하며
도는 한쪽으로만 날이 있고 베는 초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검(劍)과 도(刀)는 칼을 뜻하지만 다른 무기입니다
이건 정말 공부가 되는 부분이네요ㅎㅎ
안 그래도 제가 검, 칼, 도를 거의 동일시하다시피 나레이션 작업을 해왔었는데, 덕분에 앞으로는 더욱 정확하게 해설 작업을 할 수 있겠네요.
오늘도 한 가지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영상감사함니다.고운밤되세요.👍👍👍👍👍
이새벽에 집중력쩔게 봤네 ㅎㅎ
아이고 이렇게 기분좋아지는 댓글이 또 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내가 돌때만들어진 작품이라니 ..놀랍다.소호강호감독 작이라니 또 놀랍다.
참 여러모로 의미있는 작품이지요ㅎㅎ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용문객잔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네요. 마지막 결투에서는 조소겸 지병 아니었으면, 조소겸이 이겼을듯.👍👍
우리 아버지가 14살때 나온 영화라니 후덜덜
50여년이 훨씬 지난 영화라 생각하면.. 기술의 발달로 지금 다시 이 화질로 볼 수 있다는 것도 후덜덜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후일 호금전 감독과 서극감독등이 함께 찍었던 "신용문객잔"에서는 호 감독이 거의 배제 되어서호 감독께서 미국으로 갔다는(?) 애기로 알고 있습니다. 협녀 기대하겠습니다‼️
호금전 감독은 소오강호에서 서극 감독과 마찰이 심해서 영화를 완성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됩니다
신용문객잔은 소오강호 이후에 서극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이혜민 감독의 작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호금전 감독도 신용문객잔에 공동감독으로 참여 했는지요?
@@user-vt5qi4en4k 신용문객잔이 아니고, 소오강호가 맞네요. 호 감독님 말년이 쓸쓸하셨죠.
뭔가 더 리얼한 느낌!!
영화가 67년작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세련된 영상에 액션까지..마치 87년작같네요
이렇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영화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는 법이죠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67년작품인대 구리지가않네~역시 원조 용문객잔!!!
아 줄거리가 이랬군요. 신용문객잔과는 조금 달라 보이네요.
또 내가 어렸을때 봤던 영화중에. '혈리표'라는게 있는데.
혈리표 리뷰는 벌써 했었나요?
달마 혈리표 국내에 소개될 당시 제목입니다(전 설날 프로로 동네 메이저 극장에서 보았습니다,그당시 중학교 입학전이어서 유기정학 그런것 모르고 보았죠) ,,,서풍-황가달-장익 배우로 보면 더이상 없을 캐스팅 입니다@
안 그래도 달마 혈리표 말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오래된 영화다보니 찾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언젠가 다루고 싶은 작품이긴 합니다!
무비손님께,,,유튜브에 한글자막도 있고,,,우탕 콜렉션도 있는데,,,480 이 최고 화질입니다,,,과거에 7파트로 나눈것은 720 화질이었는데 자취를 감추었네요@
구글에서 720 고화질 찾았는데 러시아 언어로 나와서 애석하네요@
액션이 현실적이라서 좋네요 날라다니지 않고 장풍 나가지 않아서
내가 25년전 이영화 미국 부롱스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좀 무서웠음. 칼싸움을 예전에 이런식으로 했구나 알수 있었음. 요즘 중국영화처럼 과장된 액션이 아닌 실전을 보는듯 했음.이 영화볼때 신용문객잔은 이미 본상태였음. 신 용문객잔은 과장이 심한편.
크.. 정말 생생한 기억이 전해지는듯 하네요. 누군가에겐 액션이 좀 심심할 순 있겠지만, 저도 독자님과 비슷한 생각인것이 참 정적이고 비장하게 잘 뽑은 액션신이구나 싶었습니다. 거기에 멋진 카메라 구도까지!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명작이네요.
67년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고전 무협중 최고봉...현대 무협영화들 보다 훨 잼암
역시 영화의 가치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명작이 탄생하나 싶습니다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외팔이시리즈도꼭보고싶은영화죠ᆢ왕우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무협영화입니다.^^
국내에서 애호가들이 만든 패러디 소설
용문 객잔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무지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다음 카페 천마신교를 찾으시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렸을 때 미아리의 미도극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본 중국무술 영화입니다. 감회가 새롭군요.
이야.. 극장에서 이 명작을 직접 보셨다니,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합니다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신용문객잔만 어렸을때 봤는데 이게 원작이었군요. 55년도 더 된 작품인데 풍경하난 지금 봐도 멋있네요.
하늘을 날라다니고 폭발탄이 터지고 하는 현대 중국 무협보다 ...과거의 무협영화가 더 흥미롭고 재밌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게 67년작이라구요
대박입니다.
저 인트로 노래는 항상 좋네요
아 신용문객잔의 전편이구나.. 내가 태어날때네..
이걸 직접 극장에서 보셨다는 분도 글 남겨주시더라구요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