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면 사실 힘든건 맞습니다. 자기 생활도 산더미처럼 있는데 날마다 신세한탄이나 아프다고 계속 징징거리면 화가 올라옵니다; 인간인지라 불효를 떠나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해탈한 우리가 아니니까요 ㅠ 하지만 스님말씀대로 들어주기만이라도 하고 동조하는 척이라도 해 드려야 맞는것이겠지요 ㅠㅠ 마음수행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yeyulchoi6314제 생각에는... 자식은 부담없이 짜증내고 화내면서 편하게 대할수 있는데 부모는 그리 대할 수 없고, 또 어린아이는 말이나 표현에 한계가 있어 원하는 것도 한정적이지만 노인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좋게 말하면 지혜 나쁘게 말하면 음흉스러움이 있어 꾀를 부리거나 할때 아이와는 다르기 때문 같습니다. 그것을 인간의 배은망덕로만 몰아붙이는 긘 좀 가혹하다 싶네요. 본인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요
늙으면 아픈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해야 노년에도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식이 도움줄 수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식에게 항상 부정적인 소리 늘어놓는 부모도 참 성숙하지 못 한 처사입니다. 그런 부모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 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할수없는것이 분명있다보니 멈추지않는 하소연에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나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 화를 어머니께 낸 저를 봤었습니다. 전화넘어 놀라 수그라드신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몇날 며칠을 후회했고 다시는 그러지않도록 다짐하고 할수없는것은 어쩔수없이 놓아버리고 대신 할수있는 일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디 두 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아버지 돌아 가시고 혼자 계신데 일주일에 5일은 병원 찾아다니시고 아픈곳이 매번 달라지시네요. 매일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약도 힘들어서 못 먹겠고 죽을것 같다고 매일같이불평하시고 부정적인 생각만 잔뜩 하시는데…. 멀리 살고 있는 자식으로서 매번 통화 하고 문자 할때 마다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드네요. 철없는 자식이라 부모챙길줄 모르는 이해심 없는 자식 인것 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 하기도 하고 매번 부정적인 태도를 받아 들이는 것도 버거워 지네요. 저만에 문제가 아닌듯 하니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야 겠네요.
이건 참 맘에 와닿아요 나도 내가족잇고 애도 잇고 한데 열일제치고 엄마만 신경쓸수도 없구 움직이지도 못하면 시설도 안가 같이 살려해도 그것도 안돼 잘못하면 내가 이혼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 병걸려 죽을거 같은데 전화하면 아프단소리 듣는것도 한두번이면 괜찮지 몇십년 들으니 죽을거 같음 참고로 오빠 두명 다 죽엇음 엄마하고 가까이 지내고 다니다
요양원에 계신 엄마께서 수시로 이것저것 사보내라고 하루 5번 이상 전화하시는데 지쳐서 화를 내는 것이 지속돼 서로가 괴로웠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이젠 불쌍하심을 깨닫고 친절하게 말씀드리니 오히려 요구도 줄고 전화는 하루 10번 정도하셔도 귀찮지 않고 또 전화하시라고 말씀드리게 됐어요ᆢ 감사합니다.대스님 엄마 사랑해요
우리는 할수 있는일은 못받아 주고 할수 없는일엔 안타까워 하는 모순이 있네요.저는 83세 엄마의 넉두리 전화 들어 줍니다. 평생 아버지로 받은 힘듬 잘알기에 같은 레파토리라 지겹고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괴롭지만.그게 엄마의 유일한 스트레스 푸는 창구란걸 알기에...사시면 얼마나 더 사시겠어요.
괜찮다 괜찮다 하면 자식들 마음은 편합니다~ 정말 아플때는 자식들과 의논해서 병원선택의 조언도 구하고.. 말을해야합니다~ 괜찮다고만 하다가 큰병이라도 발견되면 부모를 원망하고 자식들을 불효자로 만든다고 .. 화를 내기도합니다~ 가끔만 아프다는 말을 하는 노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질문자님~ 스님 말씀대로하세요 저도 엄마 전화오면 악 써대고 그랬는데 결국 담낭암 말기로 발견 3개월만에 62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62세인데 얼마나 여기저기가 아픈지 몰라요 잇몸부터 시작해서 관절통증 불면증으로 수면제 몇년째이고.. 늙는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고 내가 왜그랬던가 자책감이 들어요 살아 계실 때 귀담아 들어주시고 그래야 자신이 후회를 안해요
저는 해외에 있고 엄마는 한국에 있어요. 엄마랑 전화 하면 10분이나 20분 듣다가 끊어요. 엄마가 할 말이 있어 바로 다시 전화 와도 안 받습니다. 오늘 내가 할일 끝났다. 하구요. 엄마 한 많은 인생이야기 공감하고 들어 주느라 저도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어릴때는 엄마가 하는 이야기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 했어요. 법륜스님 덕분인지 아닌지, 이제는 엄마가 자기 상처를 제대로 치료 못한체 늙고 있는 사람이구나. 합니다. 그 정신으로 딸들 키우느라 고생했다구요. 그래서 어쩔 때는 한시간씩 이야기 하다가도 다시 엄마의 그 남탓 하는 듣기 힘든말을 하면 그냥 혼자 말하라고 그냥 두고 전화기 놓고 다른 방에 가요. 부엌일 하던지요. 어쩔때는 5분 지나고 돌아와도 아직도 말씀하시고 있어요. 어쩔때는 끊어져 있죠. 저도 이러저러하게 실험을 많이도 했었네요. ㅎㅎㅎ 이번편에서 제가 좀 울컥하는 걸 보니 저도 완전하게 엄마와의 관계가 개선은 안되었지만. 이만 하면 아주 살만 합니다.
저희엄마도 멀리사는 딸에게 늘 아프다 하고 온갖 하소연하곤하셨는데. 어느순간 그런말씀도 없으시고 통화도 줄어드시더니..루게릭병 진단받고 1년도안돼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통화에 좀더 진심으로 신경쓰지못하고 내 일에 바빠지낸게 후회가됩니다.. 많이 외로우셨던거같아요. 마지막 하소연통로가 막히자 엄마도 세상향한 마음이 서서히 닫혀간건 아닌가싶어요..힘내시고 얘기들어드리세요..
친정어머니 그러시는거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신체화증상이라고 마음이 아픈게 몸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검사해보면 아픈덴없는........... 짜증나더라도 어머니가 뭘 나쁜 언행을 하는것도 아닌데 좀 참고 따뜻하게 말해봐주시면 좋을텐데.....친정엄마 일찍 돌아가신 제 입장으론 질문자님은 나이만 들었지 복이 복인줄 모르는 속없는 딸 같네요 ㅠ ㅠ 부모님은 내가 철들때까지 기다려주지않습니다 아프시던 십년간 매일 사랑해요 말씀드렸는데도 돌아가시고나니 더 많이 말씀안해드린게 후회됐는데 좀 더 잘해주세요 ㅠ ㅠ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때 다처도 병원에도 안 데려가고 성질 난다고 때리고 방학때는 친척집으로 보내버리고 방치되고 학대 받으며 컸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니 아빠가 속썩여서 마음이 지옥이라 그랬다라고 하시는데 최근들어 저만보면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사람을 들볶아 죽을 지겨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도 똑같이 모른척 안돌봐드려도 괜찮은것인지요
맞아요 그건 아마 제 생각인데.. 지속적으로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 즉문즉설 십분남짓한 시간으로는 단박에 해결하기 어려움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요 정신과 가보라 한마디가 조금 무신경하게 느껴질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담과 마음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을 내포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치료하고 돌보는 과정 아닐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면 사실 힘든건 맞습니다. 자기 생활도 산더미처럼 있는데 날마다 신세한탄이나 아프다고 계속 징징거리면 화가 올라옵니다; 인간인지라 불효를 떠나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해탈한 우리가 아니니까요 ㅠ 하지만 스님말씀대로 들어주기만이라도 하고 동조하는 척이라도 해 드려야 맞는것이겠지요 ㅠㅠ 마음수행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내가 자식일때 아프거나 힘들때 징징 거리면 엄마는 혼낼때도 있지만 잘 돌봐주셨죠. 10자식은 보담아 줄려고 하고 한부모는 돌보는게 힘든건 왜 일까요?
@@yeyulchoi6314 그게 인간사지요 ㅠ
@@yeyulchoi6314제 생각에는... 자식은 부담없이 짜증내고 화내면서 편하게 대할수 있는데 부모는 그리 대할 수 없고, 또 어린아이는 말이나 표현에 한계가 있어 원하는 것도 한정적이지만 노인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좋게 말하면 지혜 나쁘게 말하면 음흉스러움이 있어 꾀를 부리거나 할때 아이와는 다르기 때문 같습니다. 그것을 인간의 배은망덕로만 몰아붙이는 긘 좀 가혹하다 싶네요. 본인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요
늙으면 아픈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해야 노년에도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식이 도움줄 수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식에게 항상 부정적인 소리 늘어놓는 부모도 참 성숙하지 못 한 처사입니다. 그런 부모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리어머니 40년가까이 매일 아프다고하심 부정적인 성격이고 건강염려증입니다 답이없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는데 그게힘들죠 보통부모들은 이퍼도 자식들에거 아프다 소리잘인하던데
화도 내보고 다독이기도하고 설득도 해봣지만 답은없습니다 그냥 이게 내인생이려니 살아야합니다
스님 바로 꿰뚫어 보시는 혜안 정말 감동입니다 ㅋㅋㅋ디비 쪼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진짜 아파서 병간호하는것보단나아요 ㅠㅠ 제친정엄마는 젊을때 자식말안듣고 하고싶은대로 하시다 65세나이부터 마비오셔서 모든걸 다 자식에게 의지하시는데 너무 힘듭니다 경제적인것부터 다요
질문자님의 고민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 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할수없는것이 분명있다보니 멈추지않는 하소연에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나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 화를 어머니께 낸 저를 봤었습니다.
전화넘어 놀라 수그라드신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몇날 며칠을 후회했고 다시는 그러지않도록 다짐하고 할수없는것은 어쩔수없이 놓아버리고 대신 할수있는 일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디 두 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스님같은 지혜가 솟아 난다면 아무걱정 없을텐데....().
자식을 매일 아프게 하는구나
자식도 살가운 자식은 아닌 것 같네요. 자식이 보고 싶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자주 찾아뵙지 못 하면 전화라도 따뜻하게 해드리지 그게 엄마에게 소리칠 일 인가요?
@@유명숙-d3k덜려서 나좀보러와라 라고 하는건데😅 ㅎㅎ
사연자분의 심정에 공감이 가네요♡ 저두 경험해 봤지만,
부모님이 매사에 부정적, 신경질적이고, 전화만 하면 아프다, 돈없다 하소연 하면, 정말 듣기 싫더라구요..
행복한 부모가 자녀한테는 가장 바람직한 부모상 같아요♡
사연자분..죄책감은 느끼지 마시길요~♡
뻔뻔한 부모 많아요..
애휴....
스님은 어쩜 그리 지혜로우신지 중생은 어쩔수가 없네요~😢
가족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딸은 소유물이 아니예요. 요즘 세상 젊은 사람들도 살기 힘듭니다. 잠도 푹 못자고 열심히 살아요. 배려가 없고, 딸이 나로인해 힘듬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부모와 자식관계가 되기 힘듭니다.
맞습니다. 가족간에 예의를 지켜야 한다..공감합니다.
돌아가신 친정엄마 ~ 좀더 살뜰히 살펴드리지 못하고 가신뒤에 마음이 아픕니다
외로워서 그러신다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왠지 그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ㅠㅠ
스님 감사합니다.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울 엄마 얘긴줄....한 번 통화하심 한 시간 넘기시는 게 보통. 나이드시니까 밥시간에도 그러신다. 꾹 참고 굶어가며 들어드리긴 하는데 힘들다. 난 딸한테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just8225 이 무슨 고약한 심보냐
딸한테 하소연하는 전화 많이 하는 엄마 되시나본데 그러지 마세요
알고있어도 현실적으로는 참 힘들어요.. .
걱정근심스런 말씀, 앉은자리에서 서너번 듣게 되면 듣고있는 나는 가끔 미칠지경입니다요. 그래서 속으로 나는 감정이 없는 로봇이다라고 혼잣말로 하며 멘탈 관리합니다 ... .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아버지 돌아 가시고 혼자 계신데 일주일에 5일은 병원 찾아다니시고 아픈곳이 매번 달라지시네요. 매일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약도 힘들어서 못 먹겠고 죽을것 같다고 매일같이불평하시고 부정적인 생각만 잔뜩 하시는데…. 멀리 살고 있는 자식으로서 매번 통화 하고 문자 할때 마다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드네요. 철없는 자식이라 부모챙길줄 모르는 이해심 없는 자식 인것 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 하기도 하고 매번 부정적인 태도를 받아 들이는 것도 버거워 지네요. 저만에 문제가 아닌듯 하니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야 겠네요.
스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많이 여위신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가 힘들었을 때 의지가 되어주신 스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옳으십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스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많은 깨달음과 도움받고 있어요.
스님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말씀 해주세요😊
스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이들어 몸이아프면 무척 외로워져요
해서 나보다 나이많은 아픔을 극복한 얘기듣는것도 위로가 되요
이건 참 맘에 와닿아요 나도 내가족잇고 애도 잇고 한데 열일제치고 엄마만 신경쓸수도 없구 움직이지도 못하면 시설도 안가 같이 살려해도 그것도 안돼 잘못하면 내가 이혼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 병걸려 죽을거 같은데 전화하면 아프단소리 듣는것도 한두번이면 괜찮지 몇십년 들으니 죽을거 같음 참고로 오빠 두명 다 죽엇음 엄마하고 가까이 지내고 다니다
오빠분들 일찍 가셔서 마음에 상처가 있으신가봐요
따님 분도 정말 힘드실텐데ㅠ 힘내세요 토닥토닥
건강히 계신것만으로 감사하세요
와 이 문제 답이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던데 의외로 간단하네요 역시 현명하세요
건강하고 부유하신 행복한 부모님^^감사합니다👫💙💚💛
마음이 공허하니 정신적인거임 아프다고달고사는거
정신과치료요망
아퍼도 인내심 남을더살피는사람도 널림
공허하니 나즘봐달란 심리
작용임 할일거릴 찻아라
정신과상담필요 정거적공허함임 외롭단정신적인거임
엄살좃도 심하고
할일없는부류임
스님 소중한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웁니다~()()()
스님의 말씀 귀에 속속 들어 옵니다.
감동의 말씀.!
항상감사드립니다
스님의 지혀와 통찰력에
매번 들을때 마다 아!! 감탄이
절로 납니다
정말그러네요ᆢ자식아프단소리는 가슴아프게 공감하면서 남편과부모 아프단소리는 짜증냈었네요ᆢ휴ᆢ어리석음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정말 어찌그리도 잘 아시는지요?
지혜로운 가르침 👍
스님 건강하십시오
요양원에 계신 엄마께서 수시로 이것저것 사보내라고 하루 5번 이상 전화하시는데 지쳐서 화를 내는 것이 지속돼 서로가 괴로웠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이젠 불쌍하심을 깨닫고 친절하게 말씀드리니 오히려 요구도 줄고 전화는 하루 10번 정도하셔도 귀찮지 않고 또 전화하시라고 말씀드리게 됐어요ᆢ
감사합니다.대스님
엄마 사랑해요
외로워서 그렇게 전화로 요구하시는 핑겨를 합니다.
보고싶어서~
잘 해드리세요.
울 엄니와 비슷한 증상이네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
와 스님 정말 대단하세요
오늘도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할수 있는일은 못받아 주고 할수 없는일엔 안타까워 하는 모순이 있네요.저는 83세 엄마의 넉두리 전화 들어 줍니다. 평생 아버지로 받은 힘듬 잘알기에 같은 레파토리라 지겹고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괴롭지만.그게 엄마의 유일한 스트레스 푸는 창구란걸 알기에...사시면 얼마나 더 사시겠어요.
참으로 훌륭한 따님입니다 어머님께서 인내하고 사신 날들을 보상받으시니 어머님스스로 복된 노년이라 생각하실듯 합니다 행복한 모녀 입니다
주로 딸에게만 그러시죠...
정말 잘하시네요.
많이 사랑해 드리세요.
저의 부모님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감사해요 스님^^
스님 건강하세요 오래보고싶습니다
디비쫀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정말 명언 이십니다
말씀. 넘. 감사감사 합니다~~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비가 더오면 좋은데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계속아프다고 너무말하면 마음이 힘듬ㅜ
난 그런 엄마라도 계시믄 좋겠다... 본인을 부러운 사람도 있다는걸 생각해 보시길... 행복한 고민임 ㅠㅠ
와 스님 ㅜㅜ ㄹㅇ 현명하신 말씀 할 수 있는 건 안 하고 할 수 없는 걸 안타까워하는...
옳으신말씀입니다
이세상에 가장 나를 아껴주는 사람은 부모님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다는게 마음아플때가 많아요... 진작 좀 알았더라면... 감사합나다 스님..~
괜찮다 괜찮다 하면 자식들 마음은 편합니다~ 정말 아플때는 자식들과 의논해서 병원선택의 조언도 구하고.. 말을해야합니다~
괜찮다고만 하다가 큰병이라도 발견되면 부모를 원망하고 자식들을 불효자로 만든다고 .. 화를 내기도합니다~
가끔만 아프다는 말을 하는 노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짱^^
저희 친정어머니도 요즘 아프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엄마 마음을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입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질문자님 질문을 통해 저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대단하신 스님. 존경합니다😂
질문자님~
스님 말씀대로하세요
저도 엄마 전화오면 악 써대고 그랬는데
결국 담낭암 말기로 발견 3개월만에 62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62세인데 얼마나
여기저기가 아픈지 몰라요 잇몸부터 시작해서
관절통증 불면증으로 수면제 몇년째이고..
늙는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고 내가 왜그랬던가 자책감이 들어요
살아 계실 때 귀담아 들어주시고 그래야
자신이 후회를 안해요
일찍 돌아가셨네요. 그러니 좀 아쉬움과 후회가 남겠지요. 90대 중반의 나이에 아프기만 하면 큰~일났다 며 주변사람 들들 볶는... 볶이는 사람들이 60대여요. 그분 하나 수발 드느라 아파 죽겠어도 나는 암인지 무슨 병인지 검사할 여력도 남지 않네요 😢
감사합니다 스님
스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저도 돌아봐집니다.
그러신 친정엄마라도 계셨으면 좋겠네요
홀시아버지 모시고살아서 집에모시고 밥한번 못해드렸서요
겨우 반찬만 해다드렸네요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소중만 말씀 감사합니다!!
할수있는게 들어주고~
지금하고 있는걸 하는것이 할수있는것이라 여깁니다ㆍ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참 지혜로우십니다 병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요인이겠죠 따님이 그냥 전화로 매일 수다만 떨어줘도 좋아지실 텐데 ㅎㅎ
저와 반대시네요ㅠㅠ
살아가면서 생로병사의 이치를 부정할수는없지만..그래도 점점 늙어가시는 엄마를보면 마음이 불안해집니다ㅜㅜ
어딘가 분명 불편해 보이시는것같아 여쭤보면..
오히려 귀찮게한다고 짜증을내십니다..무안할정도로ㅠㅠ
그러면 저는 머릿속이 온통 엄마걱정으로 ..제 일에 집중도 못하고😑 ..
아마 스님께서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하실지도모르겠네요😆
저는 오히려 엄마께서 속시원하게 말씀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ㅡ ㅡ..
스님 오늘도 너무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외로움~~!!!
저는 해외에 있고 엄마는 한국에 있어요. 엄마랑 전화 하면 10분이나 20분 듣다가 끊어요. 엄마가 할 말이 있어 바로 다시 전화 와도 안 받습니다. 오늘 내가 할일 끝났다. 하구요.
엄마 한 많은 인생이야기 공감하고 들어 주느라 저도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어릴때는 엄마가 하는 이야기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 했어요. 법륜스님 덕분인지 아닌지, 이제는 엄마가 자기 상처를 제대로 치료 못한체 늙고 있는 사람이구나. 합니다. 그 정신으로 딸들 키우느라 고생했다구요. 그래서 어쩔 때는 한시간씩 이야기 하다가도 다시 엄마의 그 남탓 하는 듣기 힘든말을 하면 그냥 혼자 말하라고 그냥 두고 전화기 놓고 다른 방에 가요. 부엌일 하던지요. 어쩔때는 5분 지나고 돌아와도 아직도 말씀하시고 있어요. 어쩔때는 끊어져 있죠. 저도 이러저러하게 실험을 많이도 했었네요. ㅎㅎㅎ
이번편에서 제가 좀 울컥하는 걸 보니 저도 완전하게 엄마와의 관계가 개선은 안되었지만. 이만 하면 아주 살만 합니다.
저희 아버지랑 똑같으시네요
우울증까지 있으신데 우울증약먹어도 소용업으세요
전 함께살고있어 너무 힘들어요
숨통이 막히고 정말 살수가없네요
저희엄마도 멀리사는 딸에게 늘 아프다 하고 온갖 하소연하곤하셨는데. 어느순간 그런말씀도 없으시고 통화도 줄어드시더니..루게릭병 진단받고 1년도안돼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통화에 좀더 진심으로 신경쓰지못하고 내 일에 바빠지낸게 후회가됩니다.. 많이 외로우셨던거같아요. 마지막 하소연통로가 막히자 엄마도 세상향한 마음이 서서히 닫혀간건 아닌가싶어요..힘내시고 얘기들어드리세요..
적당히 들어 주고 적당히 핑계대고 끊으셔요.
저는 연로한 엄마가 불쌍해서 뭐든지 거절안하고 다 해드립니다.
싫어도 내색안하고
부모님께서 아프다 하시면~ 보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 외롭다 하시는걸 꺼예요. 정말 편찮으시면 자식이 걱정할까봐 아프단 소리 안하시고 조용히 혼자 병원다녀오실 겁니다.
늙으면 아픈게 당연하고 많이 아프면 병원 가면 될것을. . . 딱 우리 시어미니군.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라는데 . . . 미성숙한 부모들 점점 연락 안하게 됨
아프지않은 자녀들은 이해하기 힘들죠😅
기능의학 하는 가정의학과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강검진은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왜 아플까... 자율신경이나 호르몬 등 기능적인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ㅠ 안타까워서 보실지 어떨지 모르지만 답글 올려봅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와 명언이다..
우리엄마랑 너무 똑같네요 깜놀했네요
법륜스님은 부처님인가...득도를 해서 인간 세상을 득도 한것 같다.
봉사활동 하라 하세요
신경 쓸 데가 생기면 아프다고 느낄 새가 덜 할거네요
계실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세상과 이별하고 떠나신후에 엄청 후회되세요.
질문자분 마음이 공감갑니다만 그러다 돌아가시고 나면 그립고 후회되는게 있습니다. 지혜롭게 살아야겠습니다.
손들고반성합니다..엄마가..귀찮을 때도 있습니다..스님..엄마는20살에 절
낳아 키웠는데 전37에 애를 낳아 한참 애때문에 힘든데 늦게 왜 애를 낳냐고..그런게 개짜증났는데..스님!!반성합니다
친정어머니 그러시는거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신체화증상이라고 마음이 아픈게 몸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검사해보면 아픈덴없는........... 짜증나더라도 어머니가 뭘 나쁜 언행을 하는것도 아닌데 좀 참고 따뜻하게 말해봐주시면 좋을텐데.....친정엄마 일찍 돌아가신 제 입장으론 질문자님은 나이만 들었지 복이 복인줄 모르는 속없는 딸 같네요 ㅠ ㅠ 부모님은 내가 철들때까지 기다려주지않습니다 아프시던 십년간 매일 사랑해요 말씀드렸는데도 돌아가시고나니 더 많이 말씀안해드린게 후회됐는데 좀 더 잘해주세요 ㅠ ㅠ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때 다처도 병원에도 안 데려가고 성질 난다고 때리고 방학때는 친척집으로 보내버리고 방치되고 학대 받으며 컸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니 아빠가 속썩여서 마음이 지옥이라 그랬다라고 하시는데 최근들어 저만보면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사람을 들볶아 죽을 지겨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도 똑같이 모른척 안돌봐드려도 괜찮은것인지요
아픈데 병원 에가서 검사를 해도 아무것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신병.영병.가족력일수 있어요
울엄미랑 같네ㅎ ㅎ부모도 자식들한테 아프다소리좀그만 했으면 좋겠네ㅠ
외롭기때문에
모니터에 있는 사람들은 움직이지도 않은 실체들인데..
왜 저런 모니터에 비추어지는 사람들이 필요할까요.
시댁 효도는 나쁜 것. 친정 효도는 해야되는 착한 것. ?
댓글 쓴 본인 이해력이 부족한 거야....본인의 무식함을 왜 여기다 묻지?
스님 말씀 다 좋으신데... 정신과 가보라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신경안정제 정말 부작용 많고 우리나라 정신과 의사들 중에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얼마 없이 그저 약만 처방할 뿐인데...
병리적인 상태는 스님이 알 수 없으니까요😅
또 짧은 사연만으로 어찌 알까요..
약을 먹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진료는 의사에게 가야지요.
네 그리고 문제는 본인들은 정신과에 절대 안가려고 한다는점이죠
맞아요 그건 아마 제 생각인데.. 지속적으로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
즉문즉설 십분남짓한 시간으로는 단박에 해결하기 어려움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요
정신과 가보라 한마디가 조금 무신경하게 느껴질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담과 마음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을 내포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치료하고 돌보는 과정 아닐까요?
저희 시어머니도 아프다고 계속그러시는데 망상생기고
결론은 우울증
부작용 별거 없어요.. 졸릴 수도 있고. 그런데 정신과에 가야 정밀검사를 하니까요
슬프다 내배아파 낳았는데 아프다자식한테 이야기했다고 괴롭다니..하긴 긴병에효자없고 자식은 자립의 목적이니 너무말하는것도 안하는것도참...가볍게 가볍게 알아차림 😅😢😂
중따위가 100년도 못살아봤으면서 세상만사 아는척 오지네.
질보다 양이 중요하신 분인가 보네요
100년 이상 산 사람만
세상만사 알 거라는 저 후진 생각
@@melbabarian 100년도 못살았다고 했다고 100년 오래살면 더 나을거라고 흑묘백묘식으로 생각하는 뇌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인간의 유한함을 꼬집는 글을 요렇게 이해를 하니 머리밀고 가사 입은 자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너따위는 세상만사
모르쇠라 오지랍 글 답변하느라 천상으로 오르것네
넌 뭘 아냐?
기본적인 글의 매너도 없는 주제에....
그런데 그게 쉽지않아요
사람인지라 짜증도 나요
에효
빨리 죽는게 본인에게 축복이다.
그러면 내생에 부자집 개로 태어난다.
확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