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록하냐, 조용히 살지 같은 반응들 있는데 얼마든지 자신의 정체성을 일상, 미디어에서 접할수있는 이성애자는 잘 몰라요. 이런 사소한 기억들, 기록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운 영혼에 가뭄에 단비가 되어주는지. 아직 세상에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혼란스럽고 불안한 사람이 많습니다. 모두 다 벽장에서 나와 커밍아웃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세상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사람이 있고 그사람이 '나 여기있어.' 라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고 안도가 될까요. 게이와 레즈비언 기록 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는 레즈비언보다 더 가시적으로 드러나있죠. 혐오적이든, 개그적이든요. 그에비해 레즈비언은 알려져있지 않죠. 예를들어 남자둘이 손잡고 지나가면 게이라고 놀리지만, 여자둘이 손잡고 지나가면 친군가보다 그러고 말아요. 때문에 더욱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많은 혼란스럽고 외로운 영혼을 위하여 나 여기 있어.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동성연애를 시작한 여자입니다.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시위에도 참여해 보곤 했지만 처음해보는 동성연애 이후 당사자가 되는 경험을 하느라 생각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스스로 바이이지 않을까 하며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적인 무언가를 많이 했지만 동성연애를 하면서 동성연애가 가지는 한계들을 체험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크게 슬프면서도 고민이었던 것이 지금 이 사람과 얼마나 함께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상상으로도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고 자란 사회의 혐오를 알아서 그럴까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많이 사라지네요.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스스로를 부정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삼스레 누군가 경험했던 것을 내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걷던 길이 조금은 덜 위험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기획과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낌과 동시에 나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날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그냥 잘 됬음 좋겠어요, 그대 가 누구였던 간에 그냥 행복했음 좋겠어요. 진짜.본인이 제일 중요하고,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은 갑자기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본인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정체성과 정의가 잘 못 되었다면 점차 수정하고 옳은 것을 따라가면 되지 않을까요?...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배웠습니다. 작은 충고와 , 해답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ㅜ
저는 바이고 동성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40대 이상의 여자동성애자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연애 상대는 어떻게 구하시는지, 모이는 장소나 커뮤니티가 있는지 아무것도 몰라요. 레즈비언은 30대 후반이 되면 사라지는 것도 아닐텐데 아카이빙을 통해서라도 잘 살고 계신지 보고싶은 거죠. 그분들의 미래가 저의 미래일 수도 있잖아요. 저도 나이 들어서도 계속 연애하고 새 친구도 만나고 싶거든요. 역사가 있고 그 속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로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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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페피플은 세상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우리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선입견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현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랑 있었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 그러더라고.
여기서 눈물나서 울음 참느라 죽을 뻔 했어요... 그런 사람을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보내버렸어야만 했던 그 슬픔을 어찌 다 헤아릴까... 그런 사회가 아니었다면 같이 살고 있었을 수도 있을 텐데.
나이가 들어서도 그때의 함께했던 기억이 제일 행복해서 연락왔다는 말.. 그 분이 어떤 마음으로 그 긴 시간을 뒤로하고 연락했을지, 그동안 스스로를 덮어놓고 뒤로한 채 어떤 삶을 사셨을지 제가 전부 헤아릴 순 없겠지만, 감히 공감해봅니다.
아카이빙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ㅠ
왜 기록하냐, 조용히 살지 같은 반응들 있는데
얼마든지 자신의 정체성을 일상, 미디어에서 접할수있는 이성애자는 잘 몰라요. 이런 사소한 기억들, 기록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운 영혼에 가뭄에 단비가 되어주는지.
아직 세상에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혼란스럽고 불안한 사람이 많습니다. 모두 다 벽장에서 나와 커밍아웃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세상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사람이 있고 그사람이 '나 여기있어.' 라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고 안도가 될까요.
게이와 레즈비언 기록 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는 레즈비언보다 더 가시적으로 드러나있죠. 혐오적이든, 개그적이든요.
그에비해 레즈비언은 알려져있지 않죠.
예를들어 남자둘이 손잡고 지나가면 게이라고 놀리지만, 여자둘이 손잡고 지나가면 친군가보다 그러고 말아요.
때문에 더욱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많은 혼란스럽고 외로운 영혼을 위하여
나 여기 있어.
@@왕밤빵-d2e ㅋㅋ오래된 영상 댓글에 이렇게 득달같이 혐질 갈기는거 보니까 시끄럽게 구는게 더 효과적이란건 잘 알겠네요. 앞으로 좀 더 조용하지 않게 살겠습니다. 확인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달음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서로를 위해 노력이 있었는데 우리는 잊고 살았네요
Don't hide away Come out and play.
°숨어있지말고 세상에 널 보여줘°
-빌리아일리시
come out and pla 가사중-
아카이빙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전 영상도 꾸준히 봤었는데, 안타까웠어요 지금도 음지에서 계신 레즈분들뿐만 아니라 소수자분들이 많은데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접하고 알게 되었네요.
하나씩 점차 스무스하게 접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또 하나 알아가요 닷페이스 늘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동성연애를 시작한 여자입니다.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시위에도 참여해 보곤 했지만 처음해보는 동성연애 이후 당사자가 되는 경험을 하느라 생각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스스로 바이이지 않을까 하며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적인 무언가를 많이 했지만 동성연애를 하면서 동성연애가 가지는 한계들을 체험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크게 슬프면서도 고민이었던 것이 지금 이 사람과 얼마나 함께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상상으로도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고 자란 사회의 혐오를 알아서 그럴까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많이 사라지네요.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스스로를 부정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삼스레 누군가 경험했던 것을 내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걷던 길이 조금은 덜 위험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기획과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낌과 동시에 나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날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에 사는 한국인인데 한국에도 이런 모습이 있는 줄 전혀 몰랐네요... 약간은 놀라면서도 많은 것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
치마씨 바지씨 너무 귀여워요 개인적으로 부치 팸보다 이게 낫네요
어감이 귀엽긴 하지만 치마는 사회가 규정하는 여성성을 표현하고 바지씨는 남성성을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에 치마를 입는 사람은 여자, 바지를 입는 사람은 남자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 단어인것같아요..
@@ri7565 엥..부치도 남자를 뜻하는 단어고 팸은 여자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그렇게 우리 사회인식이 많이 진보하진 않았기에 부치 팸도 바지씨 치마씨랑 별 다를 것 없습니다~!
랄룰루 왜 절 언급하고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치와 팸은 남자 여자를 뜻하는게 아니라 이끌어가는사람과 이끌려지는사람을 뜻합니다~~
@@ri7565 도대체 어디에서 이끌려지는 이끄는 사람이죠?
butch
1.남자 같은 2.거친
femme
1.여자, 여성 2.성인 여자 3.여자다운, 여성적인
랄룰루 제가 잘 몰랐네요 근데 여전히 왜 절 언급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부치팸얘기 꺼낸적도 없는데...
레즈비언! 전시 더 크게 많이 해주세요!
닷페이스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닷페이스 고마워요
맞아요. 결혼하고 이반하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레즈비언 중 유부녀들도 많으니까요.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ㅠㅠ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큰힘이되었어요
💜 저도 닷페..처럼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진짜 그냥 잘 됬음 좋겠어요, 그대 가 누구였던 간에 그냥 행복했음 좋겠어요. 진짜.본인이 제일 중요하고,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은 갑자기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본인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정체성과 정의가 잘 못 되었다면 점차 수정하고 옳은 것을 따라가면 되지 않을까요?...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배웠습니다. 작은 충고와 , 해답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ㅜ
기록의 중요성.. 다시한번 상기시킵니다.
아 좋다........ 그냥 너무 좋다..
세상은 변한다
게이 역사도 필요한데
누가 하는 사람이 없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더 능력있는것 같습니다
한국 여성들이라고 하면 안되나
아무튼 한국의 여성들은 위대함
특정 성별을 낮추거나 높이는 건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요 4개월이나 지났는데 대댓글로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옌이-w2o 그러게요
의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빨리 동성혼 합법화되길 🙏🙏🙏
동성혼은 불법이 아니라 법이 아예 없는 것이기 때문에 법제화가 맞습니다!
??? 불법이라고는 안했는데 그렇게 들리나봐요 ~그냥 남녀들처럼 결혼등기 할수 있었으면 하는거죠 ~이젠 앞으로 법제화라는 단어 쓰야겠군요 .
제발 합법이든 뭐든 내알빠는 아니지만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 마시길 자기들 인정해달라 시위라던지 등등
다들 멋쟁이시네요 레즈비언 체고
1:46 쯤에 나온 책 제목 아시는 분
이라고 KSCRC에서 만든 잡지입니다. rainbowring.tistory.com/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정말 좋은 영상이고 너무 필요한 영상인데 꼭 영상 편집할때 동물사체부분을 넣었어야 했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어요ㅠ
문자까 짱~~
김자까 짱~~!
기록할려면 돈이 필요...
기혼자 이반..... 사랑으로 책임을 덮으려 핑계하지 않기를
그냥 사람이 사람을...
그래서 너네만 사과Tv랑 로즈Tv 본다고? 좋은건 좀 나눠보자 이 정없는 샛기들아
오늘도 은밀하게 숨어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가까이 하시는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기독교는 사회악
성경이 진리라면 얼릉 이것을 떠나지 않는다면 영원한 불고통을 당하게됩니다.
성소수자를 왜 기록하는지 모르겠다. 그들도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데 특별하게 대해서 뭘 얻으려고 하는 건지. 전시해서 이용만 하지마라.
기록하고 기억하며 인식을 개선해야 사회에서도 평범한 사람들이라 생각해 줄 겁니다 발전한 후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차별에 대해서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옌이 정작 차별은 평등을 위한 단체라는 페미들이 주축.
@@davidseo4237 응 아니야. 얼른 가서 엄마 설거지 도와드려
@@shyaaaaarin 니도 안 하는 설거지를 왜 나한테 시킴? 내로남불임?
난 잘 모르겠어...
게이보다 레즈가 더 주목받아야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아카이브도 의미 있을 순 있지만
이럴거면 일반인들은 아카이빙 왜 안함?
자기들의 활동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는생각이드니까 마치 선구자인걸로 느껴져 역사로 남겨야된다는 생각인듯
저는 바이고 동성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40대 이상의 여자동성애자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연애 상대는 어떻게 구하시는지, 모이는 장소나 커뮤니티가 있는지 아무것도 몰라요. 레즈비언은 30대 후반이 되면 사라지는 것도 아닐텐데 아카이빙을 통해서라도 잘 살고 계신지 보고싶은 거죠. 그분들의 미래가 저의 미래일 수도 있잖아요. 저도 나이 들어서도 계속 연애하고 새 친구도 만나고 싶거든요. 역사가 있고 그 속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로 힘이 됩니다.
토나와
왜? 민성이 거울봤구나?
@@chomi6628 ㄴㄴ 레즈보고 토나옴
@@강민성-h5q 고맙다 민성 덕분에 민성 얼굴 보고 토했는데 속이 개운해졌네ㅎㅎ
@@chomi6628 아니 멀쩡한사람 건들지마 갑자기뭐야
@@강민성-h5q 지가 먼저 건들였으면서 내로남불 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