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 중등도라고 병원 검사 결과를 받았어요. 이제 7세이고 살아갈 세월이 훨씬 더 많은데... 앞으로 아이와 함께 마주할 사회적 편견들... 아이가 겪어 갈 무서운 세상... 몇년동안 아이 치료를 해오며 만나는 선생님들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단단해 졌다고 자부해왔고 검사 결과를 받아도 덤덤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봇물 터지듯이 흘러내리네요... 내가 듣고 싶은 위로..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 자우림 음악을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들어왔어요... 전 또 이렇게 자우림의 음악으로 위로받고 마음을 다잡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답글보고 울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안 꼭 예전처럼 밝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그립네요 님은 두 분 다 안계시니 그 마음 제가 함부로 헤아릴 수 조차 없을거 같아요. 같이 힘내요 그리고 더 이상 혼자 정류장에 앉아 있지 마요
오늘 남편의 발인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일년간 항암 치료하며 집에 있던 시간보다 병원 무균실에서 혼자 오롯이 버티는 시간이 많아 그때 마다 이곡을 들으면 집에 갈 생각을 하며 위로 받은 곡이라 했었지요 이제 남편은 정말로 자신을 못 살게 굴던 백혈병세포로 인해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시달렸던 고통 없는 곳에서 편하게 지내리라 생각하며 아이들과 서로 위로합니다 우린 천국에서 만날꺼고 아빠는 먼저 갔을뿐이라고 서로를 토닥입니다
엄마 투병생활 끝에 9살에 돌아가시고 아빠와는 재혼 후 버려져서 나는 친척집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내다 어느덧 어른이 됐다 형제도 부모도 아무도 없는 세상 무인도에 나홀로 지내는 느낌이지만 그냥 살아있으니 하루하루 버틴다,,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널을 혼자 터벅터벅 느리게 걷고 있지만 끝은 빛이 있기를 소원하며,, 초딩 때부터 힘들 때마다 들으며 위로 받았던 윤아언니의 음악은 나에게 너무 소중하다.
@@user-uc3vm1zt5o무직백수 히키코모린데 집이 부자에 본인이 건물주라 주변에 피해 안 끼치고 조용히 사는 케이스면 괜찮다 봄ㅋㅋ 근데 보통 주위에서 그들을 감당해야 하니깐 문제지..ㅋㅋ 뭐 보잘것없어도 (민폐 안 끼친단 전제 하;;) 스스로 당당하고 행복하면 그걸로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가진 거 많아도 비교하다 보면 끝없음;
[가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
20살에 대학도 포기하고 오로지 경찰의 꿈을 향해서 달리는중인 이제 막 어른된 사람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우울에 잠식되는거같아 많이 힘든 와중에 애플뮤직으로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지하철에서 듣다가 눈물 흘리면서 화장실로 도망가서 이 노래로 위로받고 남몰래 눈물 흘리고 다시 꿈을 위해서 발걸음을 옯겼습니다. 내일은 정말 좋은일이 생길꺼야 에서 정말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힘들때마다 들을께요. 위로해줘서 감사합니다
대학포기.부정적 감정이군요 이시대 대학은 젊음을 허비하는 도피처일수도 있습니다. 좀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시야를 전세계로 확장해보면 한국의 교육제도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인간을 육성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에 순응하는 자격증같은 형태로 변한지 오래됫어요. 스스로 남과 다른 선택을 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나라는 부조리함이 전세계 어디에도 뒤지지않습니다. 좋은책을 많이 접하시고 삶의 시야를 좀더 넓게 보면서 자신만의 인생관을 확립하는 진짜 어른이 되시기바랍니다. 절대 나이먹음으로 자동적으로 삶이 성숙해지지않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사춘기에 아버지의 일이 많이 힘드셨습니다. 작아보이는 아버지의 어깨에 아무일도 못 하는 제가 부끄러워 이 노래의 노랫말을 아버지께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한테 한 번도 보이시지 않던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중학교 시절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해가 지는걸 보며 하교했던 제가 이제는 대학교 4학년 임고생이 되어있네요. 왠지 임용고시 준비로 힘들때마다 당시의 제 아버지처럼 이 노래를 찾으며 눈물을 보일 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때 샤이닝듣고 매일 쓰러질것처럼 울고 잠들던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고잉홈 나올때는 덜 힘들때라 실신할정도로 울진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울었어요 이 두곡은 정말 힘들때 울고싶을때 들으면 언제든 울수있는 눈물버튼입니다... 물론 지금도 울면서 쓰는중ㅠ 정말 좋다는말로 부족한...인생곡이에요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힘든 하루하루를 살면서 버티고 견뎠던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동료들 때문이였습니다. 가사한구절 한구절 모두 내얘기인거같아 노래를 들으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네요....윤아님의 노래는 오늘을 살아온 모든이에게 위로가 되고 내일의 희망이 됩니다.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가 투병하실때 집에가자고 계속 그러셨는데..병원 침대 누워만 계셨던 아빠..사설불러 먼길 2시간거리 시골집가서 1박하는데 그 짧은 시간이 너무 무서워 급하게 다시 병원으로 모시고왔어요..그리고 한달 후 떠나셨어요..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때 집으로 모셨어야했는데 미안해아빠..그리 가고 싶어하던 집에 너무 늦게 모시고가서..정말 미안해
저 역시 10여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병원에서 자꾸 집에 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드랬어요. 막상 큰일이 닥치면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 병원에 계시도록 했지만... 지금에서야 그때 아버지가 당신이 생활하던 곳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싶어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후 내내 죄송한 마음 가득 지닌채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내나이 30대 중ㆍ후반 큰 시련이 와서 모든것이 힘들고 힘들어할때 나의 멘토 같은 친한 형님이 이노래를 알려주면서 힘내라고 응원을 해줬네요. 내나이 40중반 시간이 약인듯 큰 욕심안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힘든것도 추억이 되어가네요. 오늘은 이노래를 나에게 알려준 형님에게 들려줍니다~ 정민이형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새벽에 광역벅스 타고 출근하던 강남역 사무실.. 늦은 오후의 노을이 깊게 스며든 지하철 창에 머리 기대어 집에 가면서 들었던 노래.. 돈도 더 안쳐주는 야근 끝에서도 함께 술잔 기울이며 두둑이던 동료들… 다들 어디에서 무얼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은 중년의 아이엄마가 되어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 있네요. 그때는 너무나 힘들고 악에 받쳐 사는 기분이었는데 그게 인생이었던것 같아요. 젊은날 그렇게 불태워봤던 기억으로 또 나머지 인생도 힘내서 살수 있는거 같아요. 힘들어도 긴 인생을 보면 찰나 같아요. 끝도 없이 기다리던 업로드되는 파일들 걸핏하면 에러나던 수많은 첨부메일들 닿지않던 클라이언트들의 컨펌들 .. 지겹게 울리던 전화와 이어지던 미팅들.. 더럽게도 몸에 안좋은데 못 끊는 맥심커피.. ㅎㅎㅎㅎ 지나고 나니 그렇게 그립네요. 그 시간들. 젊은 청춘들 모두 힘내세요.
내년이면 마흔여섯에 들어서는데 최근 부쩍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많고 엊그제도 삶을 내려놓고 떠나간 친구도 있어 황망하여 노래를 찾아 듣고 있는데 지금 1시간 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있지만 친구가 내 댓글을 볼 수도 있을것 같은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친구야 내일은 정말 너에게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다!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깐, 이젠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내가 기도한다~ 화이팅!"
학교에서 열심히해도 취업준비는 힘들고 부모님도 모든것이 너의 탓이라며 너랑 말하기도 싫고 평생 너가 등신인걸 알고 살라는말에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들으면서 울 노래를 찾다가 김윤아님 노래가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5번은 반복재생하면서 울고있네요 댓글중에 자격이있다는 말을 해주는게 당신이 유일하다는게 정말 너무 와닿았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에게 앞으로도 인생곡이고 인생아티스트세요
삶이 힘들어 공황장애가 온 남자친구에게 하고싶은 말을 다 담은 곡이네요.. 급격한 감정기복에 짜증내기 일쑤지만 곁에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어주고 싶고 무거운 그사람의 어깨가 한없이 안타깝고 맘이 아파요. 제 스스로 힘든날들이 분명 있지만 잡은손을 먼저 놓고 싶지도 그사람을 혼자있게 하고 싶지도 않네요. 가사처럼 그사람에게 더 해줄수 있는 일이 있을것만같고 좋은 일이 꼭 생기면 좋겠어요.. 이런 제 맘을 조금은 알아줬으면..그래서 힘을 낼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힐링도 위안도 눈물이 핑돌게도 하는 명곡이네요..
@@myqueen4607아니요...지금은..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답니다.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차분하게 오랜 대화끝에 안녕을 하고 아픈 손가락마냥 서로에게 남아 함께 다시 시작도 , 또 다른 사람과의 다른 시작도. 하지 못한채로 간간히 서로 안부만 전하며 그저 그리..지내고만 있어요..
@@리애플-z5r 그러셨군요... 삶이 그런건가봐요. 저도 한 때 위태로운 한 사람을 위해서 절절하게 혼신을 다해 노력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생각이 나서 여쭤봤어요.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면, 언젠가는 아 이게 다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고 모든 일들이 가슴아프지 않게 겸허하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리라 믿어요. 살면서 마음대로 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돌아보면 그런 일들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거기서 배울 점들이 많더랍니다. 여튼 마음 평안하시길..!
@@myqueen4607시간이 약이란 말도 소용없는 인연인가봐요. 아직도 문득문득 기억이 나는 날은 종일 멍한채로 그리 보내게되는것보면.. 얼마전에 찾아와서 다시 또 긴이야기. 헤어지는 순간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놓는데 아무것도 어쩌지 못하는 자신들만 탓하게되고.. 언제쯤 전 편안해 질까요..
@@리애플-z5r 제가 괴로울 때 크게 와닿았던 한마디가 있었어요.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네가 그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 부처님 말씀입니다. 생각해보면 내 마음에서 뭔가를 놓치 못하기에(집착) 괴로운 것이었더라고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어떤 이유로 마음에서 완전히 놔버리기 싫은 감정이 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기를.. 모든 것이 내 마음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더라고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수능 2일 남은 시점에 들으러 왔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서... 내일은 정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도, 이 영상보고 있으신 분들도. 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만 있고, 바라던 일들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인생 힘내요.
모두 다양한 사연으로 이 곡을 듣게 되나 봅니다. 저의 사연은 한국에서 만나 사랑한 그녀가 해외파견으로 지치고 힘들고 외로워하던 저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어요. 한국말에 많이 서툴렀던 저였지만 처음 듣고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눈물을 참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가수의 목소리가..그리고 제목과..조금 알아들을 수있는 가사가 더 서럽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저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어요.
처음으로 죽음이란걸 몸소 느꼈을때, 마음이 찢어진다는게 정말 울다 숨이 멎을 것 같다는게, 목 놓아 운다는걸 직접 봤을때의 보고싶어도 못 본다는게 친구가 교통사고가 난줄도 모르고 대뜸 평화롭던 아무일 없던 그냥 흘러갔을 하루가 친구의 장례식장 연락을 받았을때 시간이 지나 이 노래로 정말 위로를 받았어요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 정말 열심히 살던 친구가 그 곳에서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게.
저는 이노래에 한십년전부터 꼿쳐서 들었지만 항상 들어도 또다른 위로가됩니다 항상 편히 집에서 쉬고싶지만 너무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고 버티고 항상 결국은 저녁에 집에 돌아오기에 버팁니다 ㅠㅠ 그래도. 또 내일은 오고 버티다보니 집에서 쉴수있는 시간도 생기네요 결국 열시미 살면 좋은 일은 생깁니다 안식처 안정 행복😂
참 노래를 맛있게 잘부르시는듯... 음의 표현이 다양하신거같아서 신비로운느낌도 들고 워낙 예전부터 유명하셔서 잘알고있지만 여자들의 우상이란느낌이었는데 깊이감있는 가수이신거같아서 최근에 더 좋아지는거같네요,, 특히나 going home 이란 노래를 최근에 접했는데 너무 좋은곡인거같습니다
가사가 너무 좋은 곡인데 안 보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고등학생때 윤아님 노래를 만나고 이제 서로 서른중반이 되어가네요. 세상은 험난하고 나에게 유리하지 않았고 차가웠을 때가 많았지만, 윤아님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곳은 따뜻했고 부드러운 곳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우림,김윤아의 곡들이 오래 흘러보길 기대합니다. 그 마음들을 같이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 마음에 소중한 보석이 하나 있었다. 가끔은 바람에 깨지고 , 흙구덩이에 굴러 색이 바래지고 모양이 변해도, 그 빛은 살아있었다. 가끔은 내가 누군지 , 내 빛은 어디 있는지, 내가 보석이란 걸 잊고산다. 마치 내가 진짜 돌이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그런생각이든다. 넌 돌이 아니라 빛나는 보석이 였다고, 나에게 위로의 말을 툭던진다.
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나를 믿어주고 힘들 때 위로해줄 사람이 있다면 힘 들어도 살만한 세상이지요. 그런데 그 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그 슬픔은 말 할 수 없을 만큼 깊게 느껴지지요. 4년 전 험한 세상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동지와 같았던 내 아내가 70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는데, 요즈음 이 음악을 들으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무능하기 그지없는 남편이던 내가 제대로 위로도 못해주었던 일들이 끈임 없이 가슴을 울리네요!
댓글들이 다 슬프네..
댓글 쓴 사람들 모두모두
이댓글을 본 사람들도 모두 다 행복해지시길
🙏 🙏 🙏 🙏 🙏
아이가 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 중등도라고 병원 검사 결과를 받았어요. 이제 7세이고 살아갈 세월이 훨씬 더 많은데... 앞으로 아이와 함께 마주할 사회적 편견들... 아이가 겪어 갈 무서운 세상... 몇년동안 아이 치료를 해오며 만나는 선생님들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단단해 졌다고 자부해왔고 검사 결과를 받아도 덤덤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봇물 터지듯이 흘러내리네요... 내가 듣고 싶은 위로..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 자우림 음악을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들어왔어요... 전 또 이렇게 자우림의 음악으로 위로받고 마음을 다잡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이제 돌 지난 아이 키우는 아빠에요. 항상 사랑으로 키우던 아이가 병이 있었단 걸 알게된 부모의 맘이 상상이 되며 위로밖에 못하는 제가 미안해집니다
신중하세요. 신중하세요
아이가 세상과 부딪혀 나갈때는 모든 편견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좋아질 거예요
힘내시고 용기 내세요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응원 합니다.
2024년에도 들어요
아빠도 엄마도 다 돌아가시고...이제 나 혼자...
엄마 아빠가 계시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텅 빈 집이 싫어 밤마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어요. 엄마 아빠 기다리는 심정으로.....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어......
하늘을 보세요..
밤 하늘이던 아님 맑은 하늘이건..
그럼 조금 다른 ...다른 하늘 다른 생각이 들거에요.
부모님을 많이 사랑 하셨군요?
지금의 당신도 많이 사랑 하세요.
우리 모두가 응원 할게요.
저도 많이 보고싶네요..엄마가...이제 만 8년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너무 슬프네요 너무 그립고
힘내요! 좋은 사람들 곁에 있기를 기도해요~
답글보고 울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안
꼭 예전처럼 밝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그립네요
님은 두 분 다 안계시니 그 마음 제가 함부로 헤아릴 수 조차 없을거 같아요.
같이 힘내요 그리고 더 이상 혼자 정류장에 앉아 있지 마요
부모님 두분 별세 하신지 30년 5형제중 4형제 별세 나역시 지금 혼자 부모님 생각에 형제 생각에 밤을 자주 밝힙니다 누구나 우리모두. 가야할 길이 기에 ᆢ그날까지 힘 ✊ 냅시다
오늘 남편의 발인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일년간 항암 치료하며 집에 있던 시간보다 병원 무균실에서 혼자 오롯이 버티는 시간이 많아
그때 마다 이곡을 들으면 집에 갈 생각을 하며 위로 받은 곡이라 했었지요
이제 남편은 정말로 자신을 못 살게 굴던 백혈병세포로 인해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시달렸던 고통 없는 곳에서 편하게 지내리라 생각하며 아이들과 서로 위로합니다
우린 천국에서 만날꺼고 아빠는 먼저 갔을뿐이라고 서로를 토닥입니다
내일이 늘 좋은 편안한 곳에 계시겠죠.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당신 같은 분을 몇분 봤어요. 90년대에 일본 가서 돈 벌어서 딸 둘을 키워낸 여자, 폭력 남편 감옥가고 혼자서 딸과 지적장애 아들을 키웠던 여자. 그런데 모두 극복하더군요. 힘내세요.
부디 아픔을 딛고 행복하시길....천국에서 모두 만나실겁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엄마 투병생활 끝에 9살에 돌아가시고 아빠와는 재혼 후 버려져서 나는 친척집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내다 어느덧 어른이 됐다
형제도 부모도 아무도 없는 세상 무인도에 나홀로 지내는 느낌이지만 그냥 살아있으니 하루하루 버틴다,,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널을 혼자 터벅터벅 느리게 걷고 있지만 끝은 빛이 있기를 소원하며,,
초딩 때부터 힘들 때마다 들으며 위로 받았던 윤아언니의 음악은 나에게 너무 소중하다.
힘내요.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꺼예요.
힘내요❤그대😊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그럴 자격 충분히 ...
지금 비록 힘들고 고단하여도 행복한 날들이 아름다운 그대를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잘 버티고 견뎌내셨네요.그대에게 축복이 그득하길.그럴자격이 충분합니다.
나에게 자격이 있다고 말 해주는 사람은 당신이 유일해요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많이 슬프네요...
와 울컥하내요
힘내 시꺄
꼭 성공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번듯한 직장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꼭 좋은 학교에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지금 그 자신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을 잊지 않았으면 ….
돈많으면 그렇게 살면됨..!
우주에 하나뿐인 존재이긴한데..
힘든건 힘든거임...
근데 무직백수 히키코모리가 자신이 대단한 줄 알고 있으면 그것대로 줜나 문제긴 하다...
속세를 떠나면 됨
@@user-uc3vm1zt5o무직백수 히키코모린데 집이 부자에 본인이 건물주라 주변에 피해 안 끼치고 조용히 사는 케이스면 괜찮다 봄ㅋㅋ 근데 보통 주위에서 그들을 감당해야 하니깐 문제지..ㅋㅋ 뭐 보잘것없어도 (민폐 안 끼친단 전제 하;;) 스스로 당당하고 행복하면 그걸로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가진 거 많아도 비교하다 보면 끝없음;
사람은 귀속 본능이 있다는데.. 집 없는 사람은 어디로 가야하나..
세상에 제일로 부러운게..
1 엄마가 있는 사람
2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
저는 하나님 믿는데 왠지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말처럼 들렸어요 세상에서 살다가 지치면 언제든지 내 품으로 오라고..
@@똥수-b5p 말도 안되는소리. 하느님이 뭘 해주는데?
정말 어렵겠지만..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
지금의 내가 위로해주고 싶은 때의 나,
자신의 속에 존재하고 있는
나에게로요..
@@하이루-u6n 단번에 눈물 나네요. 그대가 남긴 글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jameskim44 사람마다 신념이 다른 것일 뿐임. 그 누군가에게는 신이 나의 집이 될 수있고, 다른 그 누군가에게는 가족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돈이나 지식, 부, 명예가 될 수도있음. 그걸 가지고 맞다 틀리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봄.
2024년에 듣고있는분 손 🙋♀️
저요 ~🙋♀️
2024 08 30
2024.05.17 금요일 7시20분쯤..
저도..
저요 2024년 9월 1일
동생을 위로해주기위해 쓴곡이라고 들었어요. 지금은 듣는 모두를 위로해 주는군요. 멋진분입니다.
이 노래는 진짜 아는사람들은 아는 핵 핵 명곡
근데 전 개인적으로는 드럼반주없는 버전이 더 좋은거같아요
한번씩 따라부르면서 움ㅋㅋ 동생에게 불러주는 노래라던데 ㅠㅠ
윤아님의 동생이 사기를당해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 힘들어할때 위로해주기 위해 쓰셨던 곡입니다. 등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며 위로해주는듯한 곡이죠.
으.... 이건 곱씹을 수록 좋음!!
이 노래랑 노라조 '형' 처럼 듣는 사람들을 위로해줄수 있는 곡이 좋더라구요... 정말 힘들 때 노래로 위로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가장 힘든 날 기대고 싶어서 아끼고 아끼다가 힘들다는 말을 했는데 엄마는 내 의지가 없다고 하네요... 빈말이어도 좋으니 언제라도 돌아오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결국 못듣고 이 노래로 듣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엄마와 내 엄마를 비교하는 내가 서글퍼서 눈물이 나요
.. 제 말이 무슨 위로가 되겠냐만은, 힘내십시오. 살다보면 행복한 시간도 찾아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정말 많이 원망했고, 지금도 원망하지만 어쩔 수 있나 싶은마음에 더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지금을 이겨내고, 다른 사람에게는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혤이님
많이 속상하셨겠네요ㅠ 힘내시길 바랍니다ㆍ 당신은 이세상에 소중한 사람이세요ㆍ^^
5년 전인가 6년 전인가 우울한 퇴근길에 늘 이 노래를 들었었다. 집으로 가는 길 불행하단 느낌에 늘 눈물이 났는데, 지금 바라던 퇴근길이 없는 삶,은퇴를 하고 다시 이 노래를 듣는다. 직장인 여러분 힘내십쇼!
[가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
감사합니다.
가슴을 울리는 참 좋은 가사네요
감사합니다
윤아씨가 동생 윤일씨가 사기당해서 재산 다 날렸을때 작곡한 곡이라네요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싱어게인 보고왓는데 원곡이 넘사벽
이곡은잘못건들면 잦됨ㅋㅋ
저두 싱어게인서 듣고 원곡만 듣는중
김윤아 너무 멋지네요
저만 이런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공감
공감이요
살아볼게요..
여성윤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최민석 고마워요!
열심히, 아주 잘 살아봅시다🙏🏻
모두 힘내요
살아봅시다. 견뎌봅시다.
어제아부지가긴투병끝에돌아가셨어요
아부지 잘가 나중에만나자
ㅠ
아버님 이젠 긴 투병에서 벗어나셔서 진정 편안해지셨길..바랍니다
잘 지내시죠?
아~~~빠
아버지......!!!
아 김윤아는 진짜 대체불가하다.
간호사라는 일을 시작하고 많이 힘들어 매일 울면서 혼자 버텼는데 어느날 엄마가 그걸 알고 저한테 이 노래를 들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근래 뉴스로 실태 다 봤는데 암담하더라구요 그저 간호사 화이팅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엄마가 참 현명하시다..
우리엄마는 뭐가힘드냐고 그러던데...
저 입원했을 때에 간호사분들이 잘 돌봐주셨어요. 고마워요.
어머니께서 배우신분이네 최고세요
살며 힘들었던때.. 집으로 언제든오라시던 아빠.. 빤한살림을 훤히 알고있는데도.. 아빠돈 많다시며..걱정말고 오라고.. 걱정말러고..이젠 아빠도..돌아갈따뜻한품도없지만..아직도 아빠의그 목소리가 귓가에남아있네요..
개념 가수. 옳은 것은 언젠가 그 빛을 발휘합니다. 응원합니다
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 몇번이고 집에 가고 싶다하셨는데, 끝내 집에는 못가셧네요.
장례준비하려고 차에 탔을 때 이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아버지 생각나네요.
저희아빠도 투병중 집에 엄청가고싶어하는데..
우울증으로 살아있어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있을때 이노래를만나 참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20살에 대학도 포기하고 오로지 경찰의 꿈을 향해서 달리는중인 이제 막 어른된 사람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우울에 잠식되는거같아 많이 힘든 와중에 애플뮤직으로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지하철에서 듣다가 눈물 흘리면서 화장실로 도망가서 이 노래로 위로받고 남몰래 눈물 흘리고 다시 꿈을 위해서 발걸음을 옯겼습니다. 내일은 정말 좋은일이 생길꺼야 에서 정말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힘들때마다 들을께요. 위로해줘서 감사합니다
다 잘 될겁니다...
대학포기.부정적 감정이군요 이시대 대학은 젊음을 허비하는 도피처일수도 있습니다. 좀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시야를 전세계로 확장해보면 한국의 교육제도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인간을 육성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에 순응하는 자격증같은 형태로 변한지 오래됫어요. 스스로 남과 다른 선택을 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나라는 부조리함이 전세계 어디에도 뒤지지않습니다. 좋은책을 많이 접하시고 삶의 시야를 좀더 넓게 보면서 자신만의 인생관을 확립하는 진짜 어른이 되시기바랍니다. 절대 나이먹음으로 자동적으로 삶이 성숙해지지않습니다.
화이팅
김윤아님 친동생이 사기 피해당해서 전재산을 날리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동생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죠
첫직장에서 많이 이리 저리 치이고 맘이 너무 허했을때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정말 처음으로 노래 들으면서 울었던 아련한 기억이.. 벌써 초년생 티를 벗고 경력직이 되었지만 여전히 위로가 필요한 날에 듣는 노래. 정말 좋아요
새직장은 경력직에게도 힘든 일.
제가 중학교 3학년 사춘기에 아버지의 일이 많이 힘드셨습니다. 작아보이는 아버지의 어깨에 아무일도 못 하는 제가 부끄러워 이 노래의 노랫말을 아버지께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한테 한 번도 보이시지 않던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중학교 시절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해가 지는걸 보며 하교했던 제가 이제는 대학교 4학년 임고생이 되어있네요. 왠지 임용고시 준비로 힘들때마다 당시의 제 아버지처럼 이 노래를 찾으며 눈물을 보일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우신 님아 다 잘될거에요. 반드시.
당신에 아버님이 부럽네요~~!
그 맘 변치 않길 소망 해 봅니다~~
좋은 교사가 되시길
당신의 힘들었던 어제와 오늘이, 내일의 제자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게 기회를 놓치지 않았음 합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당신 같은 분들이 필요해요
청각 향수가 짙은 곡이군요.. 토닥 토닥
우울하거나 슬픈노래 잘 안듣는데 김윤아씨 노래는 마냥 우울하고 슬픈걸로 끝나는게 아닌 그런것들을 아름답게 승화?정화?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자주 듣게된다.
진짜 마음에 울리는 가사에 음색이에요... 듣는것만으로도 공감받고 힘을얻어가는 느낌...
오 공감..
우울하거나 슬픈노래를 잘 안 들으신다는 댓글 읽고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런지요?
저는 정반대로 그런 노래만 즐겨 듣기에 저랑 대비적 취향인 분의 심정이 궁금합니다
사회초년생때 샤이닝듣고 매일 쓰러질것처럼 울고 잠들던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고잉홈 나올때는 덜 힘들때라 실신할정도로 울진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울었어요
이 두곡은 정말 힘들때 울고싶을때 들으면 언제든 울수있는 눈물버튼입니다...
물론 지금도 울면서 쓰는중ㅠ
정말 좋다는말로 부족한...인생곡이에요
슬프면 울어도 돼요 그 눈물이 그대를 치유해주길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당신에게 생기길...
힘내세요. 너무 공감해요.. 그래도 힘내는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 무덤덤했는데,,, 눈물 날라하잖아여ㅠ
병원 인턴 시작하고 12시간 근무 후 지쳐 쓰러져 잠들기 전 한번씩 들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위로되는 느낌이에요ㅠ 윤아누님 앞으로도 좋은 음악해주세요
다른 분들에 비해 대단하진 않지만 열흘 연속 근무하고 집과 직장이 다른 지역이기에 오늘 아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이 노래를 들었는데..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3때 이 노래를 들으며 겨우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취준생이 된 지금 또 하루하루를 버티기위해 이 노래를 들으러 찾아오게 되네요.
1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되셨나요?
다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김윤아 최고존엄
센스쟁이
습관화된 자기학대 내일은 없고 내 인생은 그날이후로 끝났다고 생각해왔는데 나에게 자격이 있다는 말에 멈칫하고 노래에 귀기울이게 된다. 제일 어려운 일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 같다.
더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을것만 같아 초조해져.진짜 무슨 느낌일지 알거 같은 말.어떻게 이런 가사를 생각해 내는지.김윤아는 천재
김윤아 작사 작곡은 위로받는 곡이 참 많다
힘들때면 늘 듣는노래
옆에 누군가 힘겨워 보일때 들려주는 노래
임정민 저도 힘들때...요번주 듣고 있네요. 회사 여자들때문에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힘든 하루하루를 살면서 버티고 견뎠던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동료들 때문이였습니다. 가사한구절 한구절 모두 내얘기인거같아 노래를 들으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네요....윤아님의 노래는 오늘을 살아온 모든이에게 위로가 되고 내일의 희망이 됩니다.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님!
힘 내세요^^~~
@@scr8943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님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에고 토닥토닥. 응원의 마음 보탭니다🙂
@@TV-ps7zj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빠가 투병하실때 집에가자고 계속 그러셨는데..병원 침대 누워만 계셨던 아빠..사설불러 먼길 2시간거리 시골집가서 1박하는데 그 짧은 시간이 너무 무서워 급하게 다시 병원으로 모시고왔어요..그리고 한달 후 떠나셨어요..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때 집으로 모셨어야했는데 미안해아빠..그리 가고 싶어하던 집에 너무 늦게 모시고가서..정말 미안해
저 역시 10여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병원에서 자꾸 집에 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드랬어요.
막상 큰일이 닥치면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 병원에 계시도록 했지만...
지금에서야 그때 아버지가 당신이 생활하던 곳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싶어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후 내내 죄송한 마음 가득 지닌채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항암하자고 고집부린게 자식입장에서 맘편하자고 고집부린거같아 미안함
2014년 4월 16일 다음날 새벽 6시 라디오..
여성 아나운서 DJ가 울음을 삼키는 마지막 멘트로 “아이들이 곧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는 순간과 함께 이 노래가 엔딩곡으로 흘러나오던 날을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ㅠ 세월호의 그날 ㅠ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날.....참사의 주범인 놈들을 아직도 30프로 바보들이 찍어주는 개돼지의 나라...
수능 58일을 앞둔 재수생입니다 우울하고 눈물날 거 같았는데 이 노래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지네요 올해는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무조건 붙을겁니다 화이팅!
목소리 자체가 진짜 힐링이다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멘트네요. 감사합니다.
이노래 들으면서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면 너무 평온하고 너무 위로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내나이 30대 중ㆍ후반 큰 시련이 와서 모든것이 힘들고 힘들어할때
나의 멘토 같은 친한 형님이 이노래를 알려주면서 힘내라고 응원을 해줬네요.
내나이 40중반 시간이 약인듯 큰 욕심안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힘든것도 추억이 되어가네요.
오늘은 이노래를 나에게 알려준 형님에게 들려줍니다~
정민이형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대단한 작곡, 작사 대단한 가수다
새벽에 광역벅스 타고 출근하던 강남역 사무실.. 늦은 오후의 노을이 깊게 스며든 지하철 창에 머리 기대어 집에 가면서 들었던 노래..
돈도 더 안쳐주는 야근 끝에서도 함께 술잔 기울이며 두둑이던 동료들… 다들 어디에서 무얼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은 중년의 아이엄마가 되어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 있네요. 그때는 너무나 힘들고 악에 받쳐 사는 기분이었는데 그게 인생이었던것 같아요. 젊은날 그렇게 불태워봤던 기억으로 또 나머지 인생도 힘내서 살수 있는거 같아요. 힘들어도 긴 인생을 보면 찰나 같아요. 끝도 없이 기다리던 업로드되는 파일들 걸핏하면 에러나던 수많은 첨부메일들 닿지않던 클라이언트들의 컨펌들 ..
지겹게 울리던 전화와 이어지던 미팅들..
더럽게도 몸에 안좋은데 못 끊는 맥심커피..
ㅎㅎㅎㅎ 지나고 나니 그렇게 그립네요. 그 시간들. 젊은 청춘들 모두 힘내세요.
내년이면 마흔여섯에 들어서는데 최근 부쩍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많고 엊그제도 삶을 내려놓고 떠나간 친구도 있어 황망하여 노래를 찾아 듣고 있는데 지금 1시간 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있지만 친구가 내 댓글을 볼 수도 있을것 같은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친구야 내일은 정말 너에게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다!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깐, 이젠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내가 기도한다~ 화이팅!"
오늘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친구야 다 잘될거야!!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저 마다 마음속에
이유를 모를 지옥을 만들며
가지고 살아간다는데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시길.
김윤아님 너무 고마워요 마음이 불안해 미칠것같을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러와요 다신 없었으면 좋겠지만 언젠간 또 오늘처럼 이노래를 들어야만 하도록 힘든날이 오겠죠? 그래도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가 있다는게 안심이 돼요 좋은노래 앞으로도 많이 불러주세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돌고 도는 인생입니다,행복할때가 있으면 힘들날도 있겠죠,힘내세요
엄마가 날위해 일기를 쓴거같다.. 보고싶습니다.. 당신 품이 내가 갈곳입니다..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윤아님 고마워요 당신의 살아있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안식이되는지
노래도 좋은데 댓글에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사연들이 있어서 더 찡하네요 ㅠㅠ 나이 많이 먹어서도 듣고 싶은 곡
맞아요.... 이 가사와 음색에 힐링받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사연이 더 곡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거같아요... 몇년이 지나도 힐링되고 감사한 노래...
캬.. 김윤아.. 참 대단한 아티스트..목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몇 안되는 가수죠. 나이들수록 더 완숙해지는거 같은.. 정말..좋은 가수에요. 이런 가수들이 평생 작업할수있는 공간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음 하네요.
중학생때 시골가서 괴롭힘 당할 때 항상 이 노래 들으며 슬퍼하고 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 들어도 위로되고 좋은 노래네요
ᄒᄋ 9
힘내요
항상 힘내세요
잘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이 노래 들으며 또다른 위로를 받으시길..!
학교에서 열심히해도 취업준비는 힘들고 부모님도 모든것이 너의 탓이라며 너랑 말하기도 싫고 평생 너가 등신인걸 알고 살라는말에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들으면서 울 노래를 찾다가 김윤아님 노래가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5번은 반복재생하면서 울고있네요
댓글중에 자격이있다는 말을 해주는게 당신이 유일하다는게 정말 너무 와닿았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에게 앞으로도 인생곡이고 인생아티스트세요
부모님이 하신 안좋은말들은 바로잊으세요.살다보면 내뜻대로안되는 시기가 누구나 있답니다.
절대로 본인 탓이 아닙니다.
그냥 살다보니 생긴입니다.
곧 잘되실 껍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말길 바래요❤❤❤
삶이 힘들어
공황장애가 온 남자친구에게 하고싶은 말을 다 담은 곡이네요..
급격한 감정기복에 짜증내기 일쑤지만
곁에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어주고 싶고
무거운 그사람의 어깨가 한없이 안타깝고 맘이 아파요.
제 스스로 힘든날들이 분명 있지만
잡은손을 먼저 놓고 싶지도
그사람을 혼자있게 하고 싶지도 않네요.
가사처럼 그사람에게 더 해줄수 있는 일이 있을것만같고
좋은 일이 꼭 생기면 좋겠어요..
이런 제 맘을 조금은 알아줬으면..그래서 힘을 낼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힐링도 위안도 눈물이 핑돌게도 하는 명곡이네요..
지금은 잘 지내시나요..
@@myqueen4607아니요...지금은..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답니다.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차분하게 오랜 대화끝에 안녕을 하고
아픈 손가락마냥 서로에게 남아
함께 다시 시작도 , 또 다른 사람과의 다른 시작도. 하지 못한채로 간간히 서로 안부만 전하며 그저 그리..지내고만 있어요..
@@리애플-z5r
그러셨군요... 삶이 그런건가봐요. 저도 한 때 위태로운 한 사람을 위해서 절절하게 혼신을 다해 노력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생각이 나서 여쭤봤어요.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면, 언젠가는 아 이게 다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고 모든 일들이 가슴아프지 않게 겸허하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리라 믿어요. 살면서 마음대로 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돌아보면 그런 일들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거기서 배울 점들이 많더랍니다.
여튼 마음 평안하시길..!
@@myqueen4607시간이 약이란 말도
소용없는 인연인가봐요.
아직도 문득문득 기억이 나는 날은 종일
멍한채로 그리 보내게되는것보면..
얼마전에 찾아와서 다시 또 긴이야기.
헤어지는 순간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놓는데 아무것도 어쩌지 못하는 자신들만 탓하게되고..
언제쯤 전 편안해 질까요..
@@리애플-z5r
제가 괴로울 때 크게 와닿았던 한마디가 있었어요.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네가 그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 부처님 말씀입니다. 생각해보면 내 마음에서 뭔가를 놓치 못하기에(집착) 괴로운 것이었더라고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어떤 이유로 마음에서 완전히 놔버리기 싫은 감정이 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기를.. 모든 것이 내 마음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더라고요.
알바 끝나고 저녁 무렵 집에 갈 때 항상 이 노래 들으면서 위로받았던 게 생각나요.노래 정말 좋아요..ㅜㅜ
노래가 석양 같이 서글프고 따뜻하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일-집-일-집 쳇바퀴 굴러가는 일상에.. 지친 체력에.. 더이상 삶에 희망이 없던 새벽4시.. 야근하고 돌아가는 택시안에서 이노래 들으며 숨죽여 운 기억이 있네요.. 울고나니 후련하고 위로받은 기분이었는데.. 정말 좋음 이노래.. ㅠ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가사도 음색도..짱
자살방지곡
자살하고 싶을때 이 노래 들으면서 버텼음 진짜..
@@향단-b1l
꾸준히 잘 버텨나가시고 꾸준히 행복하고계시길
자살까지.... 모두 힘네세요
555번째 좋아요 넌 내꺼야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었는데 그냥......최고...신....눈물 막 글썽글썽.....ㅠㅠ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는 그런 귀한 경험을 하게한 유일한 가수..사랑해요 김윤아님 ㅠ
수능 2일 남은 시점에 들으러 왔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서... 내일은 정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도, 이 영상보고 있으신 분들도. 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만 있고, 바라던 일들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인생 힘내요.
화이팅!
시험 잘 보았는지요, 늘 용감하게 사세요.
2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항상 행복하고 안녕하시길
2022년에는 작년보다 더 행복해지세요. :)
모두 다양한 사연으로 이 곡을 듣게 되나 봅니다.
저의 사연은 한국에서 만나 사랑한 그녀가 해외파견으로 지치고 힘들고 외로워하던 저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어요.
한국말에 많이 서툴렀던 저였지만 처음 듣고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눈물을 참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가수의 목소리가..그리고 제목과..조금 알아들을 수있는 가사가 더 서럽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저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어요.
이곡은 진짜 가사만으로도 위로가 될 내용인데 음과 가창까지 더해지니 ...감동이 배가..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ㅠㅠ 최고의 격려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모두 다 잘 하고 있어요. 살아있으니까, 또 새로운 해가 뜰거예요. 힘내요.
또 다시 이정도로 위로 할수 있는 가수가 니왔으면 좋겠다
이제 태어난 나의 자식이 이렇게 위로 받을수 있는 노래를 못 듣는다는건 너무나 안타깝다
장르가 바뀌였지요
산업화 세대는 트로트를 들으며 살았고
민주화 세대는 발라드를 들으며 살았으며
밀레니얼 세대는 이들의 중간 정도의 음악을
들었지만
MZ세대는 힙합,아이돌 음악 중심으로 노래를 듣고 있지요
갈수록 가사에서 힘이 나질 않으니 참담합니다
처음으로 죽음이란걸 몸소 느꼈을때, 마음이 찢어진다는게 정말 울다 숨이 멎을 것 같다는게, 목 놓아 운다는걸 직접 봤을때의 보고싶어도 못 본다는게 친구가 교통사고가 난줄도 모르고 대뜸 평화롭던 아무일 없던 그냥 흘러갔을 하루가 친구의 장례식장 연락을 받았을때 시간이 지나 이 노래로 정말 위로를 받았어요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 정말 열심히 살던 친구가 그 곳에서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게.
저는 이노래에 한십년전부터 꼿쳐서 들었지만 항상 들어도 또다른 위로가됩니다
항상 편히 집에서 쉬고싶지만 너무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고 버티고 항상 결국은 저녁에 집에 돌아오기에 버팁니다 ㅠㅠ
그래도. 또 내일은 오고 버티다보니 집에서 쉴수있는 시간도 생기네요
결국 열시미 살면 좋은 일은 생깁니다
안식처 안정 행복😂
역시 going home은 이거지. 소리지르는건 아니지!
한주애~미
그분이 자우림 팬이신듯 재즈카페도 그렇고
谢谢您,陪我度过艰难时光。
학창시절때부터 자우림 노래를 듣고 이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다시 이노래를 들으니 전에는 느끼지못햇던 감정들이 생기네요. 회사에서 치이고 주의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때 이노래듣고 많은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이루고싶은 자리에 올랐는데 공허함이 들어 다시 듣고 있습니다
딸 생각이 나서 펑펑 울게 만드네요
광고에서 나오는 곡인데 너무 좋아서 찾아서 듣는데 꽤 지난곡인데 이런 명곡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얼마전 나온 자우림 11집 중 디어마이올드프랜드라는 노래도 함 들어보셔요^^
이 노랠 들으면서 엄마가 병원에서 퇴원해 울 집으로 오면 휠체어를 타더라도 같이 동네 한바퀴를 돌고 싶었어요..
엄마 보고싶어….
지금은 꼭 어머님과 걸어서 산책하고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고민많던 2010년, 추운바람을 맞으며 듣고 또 들으며 위로받았던 음악. 지금 들어도 그 때 그 슬펐던 감정이 올라오네요. 윤아언니 고마워요.
다 살아있기에 누리는 것들이라고..
감성어린 가사+마음을 만지는 멜로디+완벽한 실력.. 트라이어드 코드가 전혀 촌스럽지 않음을 보여주는 위대한 노래..
우연히. 아주 우연히 들어보는
마음의 울림있는 흔치않은 명곡일쎄. 고마워요!
하나의 곡으로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요 모두들ㅎㅎ
하루의일이 힘들고 위로가
필요할때 치료와 힘을주는 명곡이죠...
이런 노래가 곁에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특수부대 지원해서 포기하고 다 내려놓고싶을때 한 교관님이 그러셨다..
다른사람도 하는데 너라고 못하겠냐고
너도 할수있다고
포기하지말라고
그분덕분에 지금은 특수부란 직업을갖고 벌써 상사네요..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좋은 노래를 들으면 두달전에 돌아가신 어머님만 생각 나네요.왜 그땐 시간이 계속 있을거라고만 생각 했는지...여러분 시간은 우리 생각보다 많이 없답니다.소중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오늘은 어머니가 더 보고 싶은 밤이네요.엄마 보고 싶다 많이...
눈물이 왜이리도 쏟아집니까.
어릴때 같이 방황하며 청춘의 기쁨과 슬픔 고민과 사랑을 함께하다 이제 이렇게 또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참 노래를 맛있게 잘부르시는듯... 음의 표현이 다양하신거같아서 신비로운느낌도 들고 워낙 예전부터 유명하셔서 잘알고있지만 여자들의 우상이란느낌이었는데 깊이감있는 가수이신거같아서 최근에 더 좋아지는거같네요,, 특히나 going home 이란 노래를 최근에 접했는데 너무 좋은곡인거같습니다
싱어게인 보고왔어요. 그분도 잘 부르셨지만, 역시 누나가 부르는게 더 좋네요. 힘든시기 나랑 함께한 곡 오랜만에 다시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은 넘사벽이라서..
😊
김윤아님부르는 집으로..**그노랠. 듣노라면 저자신도모르게. 눈물이흘러내리는건 왜일까요
감동과 마음이 움직입니다
내 어두운 날들에도 빛이 비치길 기다리면서 견뎌내줄 힘을 준 노래.
감사합니다
큰 위로를 준 목소리의 주인공이 오늘은 조금 더 가뿐한 하루가 되시길...
가사가 너무 좋은 곡인데 안 보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유튜브잖아요 ;; 밑에 자막 눌러보세요
고등학생때 윤아님 노래를 만나고 이제 서로 서른중반이 되어가네요.
세상은 험난하고 나에게 유리하지 않았고 차가웠을 때가 많았지만,
윤아님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곳은 따뜻했고 부드러운 곳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우림,김윤아의 곡들이 오래 흘러보길
기대합니다. 그 마음들을 같이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 마음에 소중한 보석이 하나 있었다.
가끔은 바람에 깨지고 , 흙구덩이에
굴러 색이 바래지고 모양이 변해도,
그 빛은 살아있었다.
가끔은 내가 누군지 ,
내 빛은 어디 있는지,
내가 보석이란 걸 잊고산다.
마치 내가 진짜 돌이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그런생각이든다.
넌 돌이 아니라 빛나는 보석이 였다고,
나에게 위로의 말을 툭던진다.
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나를 믿어주고 힘들 때 위로해줄 사람이 있다면 힘 들어도 살만한 세상이지요.
그런데 그 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그 슬픔은 말 할 수 없을 만큼 깊게 느껴지지요.
4년 전 험한 세상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동지와 같았던 내 아내가 70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는데, 요즈음 이 음악을 들으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무능하기 그지없는 남편이던 내가 제대로 위로도 못해주었던 일들이 끈임 없이 가슴을 울리네요!
이분 사전엔 늙는다는건 없는거같네
얼굴도 그렇고 목소리도 점점 고와지네
노래 너무 좋다 진짜
힘있는 가수. 유년기 자우림 1집을 테이프로 들었던 사람입니다. 수많은 감정을 수많은 시절과 함께 했습니다. 응원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응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