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mei428 답글 달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항암종료후 3번째 정기 검진까지 이상무로 통과했지만, 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랑하는 각시님께 너무 고맙고 사랑헤서 ... 그리고 제 취미와 특기가 기타치며 노래부르기와 수필 적기인데 요즘은 항암 후유증인 손발저림(말초신경병증)이 낫지않아 기타는 못치고 글쓰기만 합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 간에 여보, 당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서로를 미카엘씨 안젤라하고 천주교 세례명으로 부릅니다. 다만, 저는 글을 쓸 때엔 사랑하는 각시님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손 저림 때문에 타자치기가 어려워 이 글 적는데도 5분 넘게 걸리네요. 고맙습니다.
미들님~~ 정말 아내를 또 다른 시각으로 풀이해주셨는데 완전 공감하게 되네요!!아내는 엄마는 집안의 햇님! 태양과 같은 존재! 그 뜨거운 에너지로 가족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집안을 밝히는 존재가 되어야겠어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어요~ 힘나는 한 주 보내세용^^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단어는 일제가 만든 일본식조어임.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유키치 이전에는 한자는 그냥 하나의 한자로 그 의미가 다 했음. 그것을 두개이상 붙여서 새로운 명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단어"임. 과학 수학 대통령 민주주의 이런 것들이 모두 일본식조어임. 그게 오히려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에서도 일본식 조어를 버리지 못하고 있음.
각시는 한자가 아니라 순 우리말이다. 한자에 물들어 사대주의적인 문자 해석을 하지 마라. 각시는 갓이 라는 말이 어원이며 갓은 터두리를 말한다. 이는 사람을 뜻하니 갓이는 테두리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럼 무엇의 테두리인가? 바로 남근의 테두리 라는 뜻이다. 먼 옛날에는 사나이를 사나로 불렀고 사나의 갓이 각시였다. 우리 옛말을 너무 모른다.
이향미 님~~ 에고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죄송합니다..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가시버시는 부부를 뜻하는 옛말인데요.. 버시는 남편(지아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네요~ 가시는 '아내’ 또는 ‘아내의 친정’이라는 뜻이 있는 접두사로 쓰인다고 하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응원드려요~~^^ 감사합니다!
각각의 씨족에서 온 여자라고 각시 로 불렸다는 것은 너무 자의적 해석입니다. 남의 집 젊은 여성을 부르는 말은 악시, 액시, 애기씨, 아가씨 등으로 부렸고, 귀한 댁의 딸이라는 뜻입니다. 색시는 새 액시, 새 애기씨 의 줄인 표현이고, 각시는 악시와 동일 어원의 파생형 단어입니다. '각시'는 순 우리말이지만, '신랑'이라는 한자에 맞춰서 '閣氏 라는 한자 표현을 하기도 했던 겁니다.
성씨에서 씨의 의미가 전혀 엉뚱하네요... 씨는 성의 분파이고 보통 한 지역의 봉지(封地)를 뜻합니다. 그래서 씨를 가진 사람은 제후(부족장)의 위치에 있는 자입니다.(즉, 씨는 사회적 지위를 상징함) 진시황은 성은 영(嬴), 씨는 조(趙) 또는 진(秦) 이며 봉작지가 조나라라는 의미입니다. 강태공은 성은 강(姜)이고 씨는 여(呂)이며 그 조상의 봉작지가 여 라는 의미이고요... 진한을 거치면서 성씨는 서서히 구분되지 않고 같이 쓰이고 씨는 다른 의미로 전화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 씨를 붙이는 것은 존칭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사장님 하듯이 )
몽키봉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씨 氏가 각시 씨(氏) 각시라는 뜻이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되고요, 각시는 아내를 달리 부르는 우리 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게요 각이 각각 각(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네요~^^
잼나게 한자 풀어주셔서 구독하고 있는데 이건좀 아닌것 같아 지적합니다 중앙권력에 어린 소녀를 받친다? 큰일날 말씀을 하시나요 버럭!! 공납은 지역특산물로 세금을 납부하던 조선시대 제도 아닌가요? 고대에는 모계중심이고 여성의 지위가 조선 보다는 더 높았다고 하던데 이런 저런 문제를 떠나 사람을 것도 소녀를 ㅎㄷㄷ
임 선생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표현이 부족했나봐요..어린 소녀를 바치기 보다는 권력과의 끈끈한 인연(사돈맺기?)을 맺기 위한 노력이란 표현으로 생각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제 영상이 부족할 때가 많은데 언제라도 말씀주세요! 저도 부족함 더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조선인들은 성은 있는데 씨가 없었음. 김이박최는 성임. 씨는 씨족의 이름임. 일본과 대만등은 씨족의 이름이 있음. 일제시대때 조선의 상인들은 일본 대만등을 오가며 무역을 했는데, 씨족의 이름이 없으니 천하다고 무시당하기 일쑤였음. 그게 탄원이 들어가자 조선총독부는 씨족의 이름을 만들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줌. 그게 흔히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창씨개명임.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그 사이에 씨족의 이름을 가지고 오는 조선인들에게 민적에 씨의 이름을 기록해주게 됨. 일본식으로 이름을 만들라는게 아님. 그리고 씨의 이름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성이 씨가 되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씨가 되어버림. 김이박최가 성이 었다가 씨의 이름을 안가지고 오면 김이박최가 성씨가 되는 원리였음.
Sirwon Jin 선생님~~ 깊이 있는 생각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알아야 할 것들이 많네요. 사실 저도 이런저런 영상이나 책을 통해 옛한글이 우리 조상 동이족이 만들었음을 알아갑니다. 이렇게 말씀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각시 설명 너무 좋았어요.
참으로 사랑스런 표현이네요.
감빛노을 님~~ '각시' 영상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면 생각지도 못한 깊은 의미가 담겨있음을 알게 되네요^^ 알아가는 재미 함께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한자가 시대에따라 다르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게 참 재미있으면서도 어렵구나 하는생각이드네요
김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이 시공간을 거치며 다르게 변화되고 다듬어지며 동글동글 자갈처럼 되는 것 같아요.. 역사도 담겨 있고 시대의 흐름도 담겨 있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오늘도 깨알님 덕에 좋은 지식을 배우고, 추억도 떠올리게 됩니다.
감사하고 계속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나무님~ 오늘도 너무 감사드려요^^ 어떤 추억을 떠올리시며 달콤한 미소 지으셨을지 궁금합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용~~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라던데 한자도 어렵고 우리말은 더 어렵네요. 우리말겨루기 예선만 세번보러갔는데 이건 외국어보다 더 어려우니 방송에 나오는 문제는 오히려 더 쉽다고 느낍니다. 요우메이쌤은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
우와..덕쌤님.. 우리말 겨루기 예선을 보셨어요? 엄청나시네요~~ 오호 제가 부족한 것이 있음 언제든 말씀주세요^^ 이렇게 내공 있으신 덕쌤 함께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각시.색시, 아내 ,집사람,안사람,부인,처 호칭이 많기도 하네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신비한 님~ 오늘도 일찍 달려와 함께해 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각시와 함께 백년해로, 결혼할때 주례선생님께서 해주시던 말씀.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옛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와~ 윤 선생님~ 주례 말씀이 기억나시는군요^^ 옛 추억 떠올리시며 미소 지으시고 마음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꾀꼬리가 따로 없으시네요~
좋은정보 잘 보구있읍니다~
감사합니다 ~
여의도님~~^^ 꾀꼬리라뇨.. 부족하지만 그렇게 좋게 들어주시고 잘 봐주시니 그저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 좋은 일들만 가득하셔야 해요~~ ^^
선생님 강의 소재가 참 좋아요. 물론 내용도 좋고, 파생 단어 까지 알려 주시니 일석 3조 이네요^^
이 선생님~!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힘이 나네요~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용~~
각시 각시씨 성씨씨
말씀하시는 톤을 보면
참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한자의 깨알재미 재미 있네요!
모계사회 부계사회 각기 다른 성씨
근본저, 밑저, 저물혼 황혼이 질때면 생가나는 그사람
백년해로 함께해
백년해로 하시길~~ 오래도록 많이 행복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그동안 성시씨만 보였을까요 😂다시 봐보니 각시씨가 보여요^^ 오늘도 저는 깨미쌤 덕분에 지식을 쌓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든든한 열정나연님~ 오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드뎌 각씨를 만나셨군요^^ 다행입니다~ 이렇게 함께해 넘 좋고 든든합니다. 열정님도 유쾌한 주말 보내세용^^ 홧팅!
오늘도 깨알재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선생님~~ 와~ 오늘도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웃을 일 많은 주말 보내세요~~
백년해로 정말 가슴벅차고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감사^^
이 선생님~~ 와~ 멋지십니다. 백년해로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가족의 유지 근본은 사랑과 신뢰< 백년 해로.
아니면, 파경.😊😊
이 선생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가족은 뭐니뭐니 사랑과 신뢰! 맞습니다^^ 저도 잘 새기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터프가이짱님!! 반갑습니당~~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만주어 사전을 보면 gaksi는 partner, fellow. 조선때 만주어 사전 동문유해를 보면 각시는 동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로 동반자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한국어 각시 또한 인생의 동반자라는 뜻의 말이 아내라는 말로 굳어진 모양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고려가요님~~ 와 유익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시 동반자!!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금요일 보내세요^^
조아요 꾸우욱!
ㅋㅎㅎㅎ 1.74 (만)에서 1.78(만)되었다....
깨알 만세다! 각시 만세!
정말 깨알 털듯이 계속 구독자가 늘어난다!
조아요도 계속 꾸우욱!
우와~ 마님 님!!! 역시나 이렇게 와주시고, 또 힘 나는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0^ 깨알 만세를 외쳐주시는 마님 님~ 정말 최고최고~^^ 더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건 마님 님 덕분입니다^^ 감사드려요~~ 굿밤되시길요^^
각시와 백년해로까지 ...가시버시 살아야지요. 천정배필의 귀한 인연이지요.
김 선생님~ 주말 잘 보내셨죠? 귀한 반쪽의 그분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백년해로 하시기를 마음 다해 응원드립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youmei428항상 따듯한 답글 감사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쉽게 풀어주는 깨알재미 어휘 공부~최고💯
o_o님~ 깨알재미 함께해 주시고 응원주시니 저에겐 최고이십니다^^ 백점! 얏호!! 너무 감사드려요~ 꿀잠 주무세용^^
잘 배웠습니다 감사함니다 ^^
광토 선생님~~ 작은 배움이지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후에도 웃을 일들만 가득하세요^^
답글까지 주시고 감사함니다 ^^
오늘도 또 배우네요.
감사 드립니다. 쌤~
조여사님~ 기분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죠?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첨 부터 재미있게 봐 왔었는데 이제야 구독버튼을 누르네요 죄송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이안 님~~ 와~ 처음부터 봐주셨다니 정말 영광이고 넙죽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야 구독 누르시면 어때요^^ 이렇게 함께해 주셨는걸요~~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점심은 잘 드셨죠? 기분 좋은 오후~ 활기차게 보내세용^^
목소리 미치겠다 ㅎㅎ
박 선생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시간 이렇게 영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소리 좋게 들어주신거죠? 영광입니다^^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또 해줘요
넘 재밌어
스마일 KH HAN님~~ 재밌게 봐주시니 너무 좋고 감사드려요~~ 덕분에 저도 미소 가득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옛우리말 가시버시가 있음.
0:50
우와~~ 목소리가 너무너무 곱고 아름다워요~~
실제 강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더 행복할 거 같아요~~
loveme6318 님~~ 너무 반갑습니다^^ 저에게 좋은 에너지 가득 안겨주시네요^^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머잖아 영상으로 더 가까이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웃음 가득!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릴 때는 참으로 흔히 듣던 말이...새색시. 각시였네요. 요즘은 대구시장님에게서 간혹 듣게되는 진귀한 말이 되었네요. 아이 커 어른된다는 말이 있는데 백년해로...검은머리 파뿌리? 모든 분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자혁신 선생님도 행복하게 멋지게 또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나가시길 제가 진심 응원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한글전용은 양키와 그통깨들이 민족혼 말살 시도
氏가 뿌리의 의미가 있다는것 처음 알았네요.
그냥 사람의 호칭이나 가문의 성씨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편 땅에 씨를 심으면 뿌리부터 생겨나는걸 보면 씨앗도 氏가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듭니다.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ROOT' 와 '쿤타킨테' 가 생각나는)
최 선생님~~ 씨앗도 씨!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근본이 같으니.. 말이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그냥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매번 느끼지만 선생님의 해박함에 놀랍니다. 자기 - 각시 - 색씨 - 여보 - 마누라....이제는 할멈(아직까지 대놓고 부르지는 못합니다)까지 이르렀군요.
이 선생님도 아내분께 자기야~~ 각시야~~ 이렇게 달콤하게 부르셨던 추억이 있으셨겠죠^^ 지금도 그냥 옛추억을 되살려...불러보셔요^^(아내분이 도망가시려나? ㅎㅎㅎ)
고맙습니다.저는 지금 66세 아내는 64세 제가 글을 쓸 때 항상 아내를 각시라고 칭합니다.
달빛소나무 선생님~~ 너무나 반갑고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보기 좋으세요~ 사모님을 각시라고 칭하시는군요^^ 백년해로 하시고 사모님과 많이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youmei428 답글 달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항암종료후 3번째 정기 검진까지 이상무로 통과했지만, 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랑하는 각시님께 너무 고맙고 사랑헤서 ... 그리고 제 취미와 특기가 기타치며 노래부르기와 수필 적기인데 요즘은 항암 후유증인 손발저림(말초신경병증)이
낫지않아 기타는 못치고 글쓰기만 합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 간에 여보, 당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서로를 미카엘씨
안젤라하고 천주교 세례명으로 부릅니다. 다만, 저는 글을 쓸 때엔 사랑하는 각시님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손 저림 때문에 타자치기가 어려워 이 글 적는데도 5분 넘게 걸리네요. 고맙습니다.
안해는 집안의 햇님 이라고 한다네요. 아내는 안의 해, 즉 집안의 해, 집안에 엄마가 없으면 컴컴하듯이 밝은 햇님이 집안에 있는 아내라고 할 수 있죠. 아내를 잃으면 햇님을 잃은 것과 같을 겁니다.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고 하겠죠. 아내란 존재가~~😊
미들님~~ 정말 아내를 또 다른 시각으로 풀이해주셨는데 완전 공감하게 되네요!!아내는 엄마는 집안의 햇님! 태양과 같은 존재! 그 뜨거운 에너지로 가족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집안을 밝히는 존재가 되어야겠어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어요~ 힘나는 한 주 보내세용^^
안녕하세요. 잘 들었습니다. 제가 사학도로서 한 가지만 부연한다면, ''마누라''라는 말은 공중에서 높은 사람들에게 붙이던 존 칭입니다 가령 세자에게는 '동궁 마누라!' 이런 식으로 불렀어요. 이것이 자기 아내를 높여서 부르는 말로 변한것입니다.
초농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누라는 뭔가 더 낮춰 부르는 말 같은데 높여 부르는 말이었네요^^ 초농 님~ 시작되는 3월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고려태조 왕건의 부인이 29명 각각의 성씨였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고조선 단군의 아버지도 호랑이부족과 곰부족의 처녀를 받았으니.
꿀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시고 태조 왕건! 아하~ 이렇게 생각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풍성해 집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용^^
왕의 부인을 마노라라고 했다네요
아하! 왕의 부인인 왕비를 마노라! 그랬군요~~ 말씀 나눠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각시가 순우리말이 군요
배 선생님~~ 영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마누라 - 마주보고누워라'의 준말이라고도 하지요 ㅎㅇㅎ
氏=씨=Seed(씨앗)..영어 까지 우리말이 유럽으로 갔다는 뜻.
이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씨가 그러네요 ~^^ 저 멀리 퍼져갔네요^^ 말의 힘이 참 대단하죠~~ 기분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용^^
🌷🌷🌷⚘💥💥💐💐💐💐💐❤❤❤❤❤❤❤
이선생님~~ 오늘도 화려하고 힘나는 에너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새악씨는 새아기씨에서 온거죠. 예전엔 집안의 여자를 아기씨 즉 아씨라 불렀고 아씨가 시집오면 새아기씨라 불렀어요.
이 선생님~~ 말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악씨는 새아기씨~~ 새아씨~~ 이렇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이 봄과 함께 유쾌한 주말 보내세용^^
각시(아내) 氏의 옛말은 가시(thorn?, ᄀᆞᄉᆞᄅᆞ)에서 온 것이며 가장 밑을 의미, 氏의 아래에 밑줄을 그어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파생하여 ᄇᆞᄅᆞ -> ᄇᆞᆯ -> 볼/불 -> 볻/붇 + ᄋᆞᆯ/을[명사형] => ᄠᆞᆯ -> 딸
남성은 ᄀᆞᆯ -> ᄀᆞᆮ -> ᄋᆞᆮ -> 앋 -> ᄋᆞᆯ -> 아ᄃᆞᆯ -> 아들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소중한 우리의 고어(갑골음)입니다.
와..과객선생님~~ 제가 잘 몰랐던 소중한 우리의 옛말 갑골음까지 알려주시고 내공이 깊으십니다. 이렇게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한자는 동이족의 나라 은나라서 만든 우리 문자입니다
중공인들은 음만따서 사용하는겁니다
주인 선생님~ 좋은 말씀으로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이족인 만든 한자! 덕분에 저도 더 알아갑니다..! 기분 좋은 오늘 보내시길 응원드려요~~
어디서 헛소리를 ? 고조선 삼한시대 한국 고대 역사는 모두 중국에 기록 되어있을 뿐이다..
머리는. 남자도 여자도
성장통 없다
전금도 님~~ 이렇게 영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만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내 전화 속에 저장되어 있는 단어
와~~ 깔깔님! 정말 아내분을 부르는 호칭 너무 좋네요^^ 애정 가득! 따뜻함이 느껴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혼 여성의 존칭으로 이름뒤 양 을 썼다는데 지금은 그의미가 퇴색 됐죠 일제때 그렇게 의미를 퇴색 시킨것들이 참 많습니다 문화말살 정책의 일환이죠
비우기 님~~ 그러게요 말은 역사적인 순간을 거치며 많이 변하게 됩니다. 에고 일제강점기의 그 오랜시간이...큰 아픔이었네요 ㅠ.ㅠ
영상 늘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이번 '각시'의 의미를 설명하는 부분(각기 다른 성씨의-)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설명이 민간어원설 쯤으로 생각됩니다.
박연폭포님~ 이렇게 함께해 주시고 좋은 말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워낙 다양한 어원들도 많고 제가 언급한 것이 다 정확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민간어원설로 훈훈하게 마무리 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봄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배울게 많은 채널입니다. 한자의 깨알재미 . 너무 감사하고 숨은 보석을 찾은듯한 기쁨이 솟구쳐 오릅니다.
혹시 이 많은 깨알재미 한자들을 가감없이 동영상 이대로라도 만든 책이 있을까요?
없다면 만들어주세요. 필히 베스트셀러가 되리라 믿습니다.
송 선생님~~ 이렇게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또한 좋은 말씀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와~ 책이요?^^ 깨알재미 책은 올해 안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나네요~~ 송선생님 자주 뵈어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youmei428 와~우, 대박. 올해안으로요? 신심 있는 약속 참 감사합니다. 책 나오면 꼭 우선 알려주세요. 젤 먼저 구매하겟습니다.
@@송명덕-s7d 명덕 선생님~ 그 마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책을 써야할 이유를 보태주셨네요..👍힘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단어는 일제가 만든 일본식조어임.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유키치 이전에는 한자는 그냥 하나의 한자로 그 의미가 다 했음. 그것을 두개이상 붙여서 새로운 명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단어"임. 과학 수학 대통령 민주주의 이런 것들이 모두 일본식조어임. 그게 오히려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에서도 일본식 조어를 버리지 못하고 있음.
ceta feel님~ 맞습니다. 일본식 한자어가 알게 모르게 많음을 알게 됩니다. 단어로 조합이 될 때 더 그렇군요...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거에 대한 제시 없이 추론만 나열하면 신뢰성이 떨어지죠. 예날부터 말이 있었는데 거기다 한자를 가져와 엮어서 근거를 삼는 경우도 자주 있죠.
박 선생님~ 주신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더 명확한 자료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가 봅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예전엔 어머니의 성을 따랐나요? 신기하네요. 그럼 언제부터 아빠 성을 따르게 된 걸까요?
2023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너무 반갑습니다^^ 아주 오래전 모계사회였을 때 엄마의 성을 따랐다고 하는데, 아마 중국 상나라 때부터 부계중심으로 아빠의 성을 따랐다고 하네요~~ 그럼 편안한 밤 보내세요~~^^
@@youmei428 헐. 깨알 정보,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국의 족보는 개 족보.왕 씨가 옥씨 전씨로도 되고 그 많던 천민 노비 후손도 모두 족보를 가지고 있다..
각은 어디성 왓나여
이 선생님 반갑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각시의 각은 한자로 閣(집 각)을 쓰네요..갓 시집온 색시를 한자로는 이렇게도 씁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각시는 한자가 아니라 순 우리말이다.
한자에 물들어 사대주의적인 문자 해석을 하지 마라.
각시는 갓이 라는 말이 어원이며 갓은 터두리를 말한다.
이는 사람을 뜻하니 갓이는 테두리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럼 무엇의 테두리인가?
바로 남근의 테두리 라는 뜻이다.
먼 옛날에는 사나이를 사나로 불렀고 사나의 갓이 각시였다.
우리 옛말을 너무 모른다.
zaranda 님~ 반갑고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은 정말 다양하게 해석되고 정답이라는 것이 없는 것도 많습니다. 덕분에 저도 갓의 어원 새롭게 알아갑니다. 사나이의 갓이 각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각시..흐흐
띵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흐흐~ 웃음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각시와의 행복한 추억?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그럼 각각의 씨족에서 온 여자가 각시?
조금 이상한데. 한번 잘 찾아볼께요
Khan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렇게 함께 알아가고 나누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르면 부끄럽고 창피한줄도 모르죠 남편과 아내(부부)를 뜻하는 각시와 버시는 한글이라 한문의 閣氏를 빌려온것 입니다.
최 선생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문의 閣氏를 빌려온 것은 알았는데 각시와 버시에서 연유한 것이군요~ 더 배우고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뭘 그렇게 빌려온다냐...
설령 그렇더라도 그렇게 무자비하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죠. 언어를 순화해서 웃는 사회를 만듭시다~
그래 너 유식하다
다 인간이 붙인 뜻이야 뜻이ㅡ있어서 인간이 쓴게 아니고
버시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이향미 님~~ 에고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죄송합니다..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가시버시는 부부를 뜻하는 옛말인데요.. 버시는 남편(지아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네요~ 가시는 '아내’ 또는 ‘아내의 친정’이라는 뜻이 있는 접두사로 쓰인다고 하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응원드려요~~^^ 감사합니다!
...자손을 낳는 부인....되었을 것입니다. 라는 이런식의 추론적 이론을 정설인양 얘기하면 안되지요.
한돌 님~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 배우고 내공을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姓 氏 둘 다 모계사회 글자인데요?
성과 씨! 모두 모계사회 때의 글자인가요? 아하~ 제가 부족했나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수은 선생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각각의 씨족에서 온 여자라고 각시 로 불렸다는 것은 너무 자의적 해석입니다.
남의 집 젊은 여성을 부르는 말은 악시, 액시, 애기씨, 아가씨 등으로 부렸고, 귀한 댁의 딸이라는 뜻입니다.
색시는 새 액시, 새 애기씨 의 줄인 표현이고, 각시는 악시와 동일 어원의 파생형 단어입니다.
'각시'는 순 우리말이지만, '신랑'이라는 한자에 맞춰서 '閣氏 라는 한자 표현을 하기도 했던 겁니다.
Ho-Won Jeong 선생님~~ 도움이 되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각시는 악시와 어원이 유사한 거군요.. 맞아요..閣氏라고도 하죠..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말씀주셔서 덕분에 더 배웁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네... 좋아요. ^^
즐감 하였고요.
아내 .... 고어는 안해 였겠죠?
아이 .... 아해 였듯이 말이지요.
아희 라고도 하지요?
아내 희(姬)도 있지요.
신하 신(臣)과 여자 여(女) 합자군요.
역시 부계사회 초기에 정략결혼을
연상하게 되지요.
신하의 딸을 아내로 맞아 들입니다.
그로서 두 집안이 혈연으로 되는거죠.
피를 섞는다는 의미가 있지요.
그러한 한편으로....
고대사회 에서는 아내를 아이로
부르기도 하였지요.
즉. 아해. 아희. 아이. 안해. 안애. 아내..
연관된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性)과 씨(氏)는...
지명(地名)을 따르기도 하였지요.
본향. 본적. 관향 이라고도 하는
풍속입니다.
황제에게 땅을 나누어 받는것을
봉지(封地)라고 하지요. 분봉(分封).
그렇게 봉(封)해진 제후(諸候)가
성씨(姓氏)의 시조로 되는 겁니다.
집성촌(集性村)이 되는거죠.
그래서...
전주이씨. 경주김씨. 원주최씨 등으로
불리우는 것이지요. 토호(土豪)지요.
이러한 풍속에서 비롯된것이...
택호(宅號)가 되겠습니다.
원주댁 제천댁등의 댁이 택(宅)이죠.
큰댁. 작은댁. 윗말댁. 건넌말댁...
말은... 마을의 준말 이고요.
갑골문의 씨(氏)에는...
◊ 요렇게 생긴 자형(字形)이 인(人)에
붙은 것인데... 토(土)의 갑골문에는
십(十)부분이 () 형태로 나타납니다.
'씨앗' 이라고 볼수 있지요.
토(土)는 새싹이 돋는 형상이라고도
합니다.
시(矢)나 주(朱)에서는..
○●... 점(点)으로 표시되는데
'씨알' 이겠습니다. 시(矢)란(丹)
란(丹).단(丹).단(旦).달(旦)....달(疸).
갑골문의 상(은)나라 마지막 왕비가
소달기죠? 달기(女旦 己).
딸기... 아들/딸의 딸입니다.
삼의 씨앗을 삼달/삼딸 이라 하지요.
단(旦)의 금문을 보면 ⊙ 아래에..
'요' 형태로 나타나는데 ㅛ 부분이
비스듬 한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콩 두(豆)를 보아도 묘 형태가 요 와
닮아 있지요. 달/딸에서 비롯된 것
이겠습니다.
⊙는 일(日).... 해라고 하지요.
그러므로 단(旦)에서 ㅛ 가 달입니다.
양달. 응달. 아사달... 달고지. 달곶이..
이러한 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닫다/달리다. 내닫다/내달리다.
딛다/디디다. ㄷ 발음으로 통하여..
콩두(豆)의 두가 되는 것이겠지요.
우리말... 닫다/닿다 ㅡ 닿았다.
즉. 달리다의 닫다 와 닿았다의 닿다
닫다/닿다 ... 연관성이 있는 말이겠지요
매달다/매달리다. ㅡ 닿다와 연관성이
있는 말이겠습니다.
시(矢).주(朱).토(土)에서의...
◊형태는 '씨앗' '딸/달/닿알' 이며..
닭이나 계란과도 연관성이 느껴집니다.
계란(鷄卵)... 란(卵)/란(丹)의 연관성.
단약(丹藥).... 약알 입니다.
계란(鷄卵).... 닭알/달걀 이지요.
닭알 ㅡ 달갈이 아니라 달걀이라는
변화는 주목할만 합니다.
닭이 달긔에 준말이기 때문이죠.
달긔알 ㅡ 달걀 입니다.
그러니 소달기도 달기가 아니라
달긔였겠죠. 긔 ㅡ 그이 입니다.
씨(氏)의 금문이나 전자체를 보면
활과의 연관성이 엿보입니다.
시(矢).주(朱)에서 ○● 점(点)형태가
시란(矢丹). 씨알 이므로...
전자체 에서는 윤(尹)의 좌우가 바뀐
형태인데요.
이(夷).제(弟).조(弔).조(早)와 관련하여
활시위/활줄/활시위 줄..... 줄기. 혈통.
이라는 의미가 부여됩니다.
화살에 줄을 달아놓은 것을 주살/줄살
이라고 합니다. 주살 익. 이라는 부수죠.
칠(七)형태에 점이 찍혀있는 것으로..
무(武)라는 글자가.. 正+주살익 이죠.
활을 처음 배울때면...
화살이 중구난방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줄을달아 장대에 매달아 놓고 쏘지요.
'주살질/줄살질' 이라고 합니다.
배운다는 의미에서 교육(敎育)의 뜻이
담겨 있으므로... 바른 주살질이...
무(武)입니다.
바르게 주살질을 배운다는 것이지요.
씨(氏)는 씨줄/날줄의 씨줄 이기도
하므로 삼베길쌈의 길쌈과도 연관이
됩니다.
길쌈/길삼 ㅡ 삼을 길들이다.
삼마(麻)를 다루는 재주가 길쌈이죠.
술(術).출(朮)에서의 목(木)형태는
'삼껍질 빈' 이라는 자소입니다.
마(麻)에 임(林)형태가 삼껍질이죠.
대마(大麻)를 우리는 삼(蔘)이라고
하지요.
삼(蔘)껍질을 말리는 모습이 마(麻)죠.
출(朮)행(行)이 재주 술(術)인 까닭입
니다. 여기서의 재주가...
삼껍질을 다루어 베포(布)를 짜는 재주
술(術)이며 마포(麻布)를 펼치는 모습이
펼 술(述)입니다.
'재주를 보인다' 라는 뜻이지요.
삼베를 짜놓은 솜씨를 펴는겁니다.
삼껍질 빈은 목(木)형태이고
점(点)을 더하여 출/술(朮)...
꽃술. 암술. 수술... 술입니다.
출(朮)은 '줄' 과 연관되지요.
줄기. 핏줄. 혈통... 씨(氏)입니다.
삼베길쌈 과도 연관되니 각씨죠.
출(朮)자체에 '재주'라는 훈(訓)이
있습니다.
술(術)이 베짜는 재주 라는 말씀이죠.
갓배운 재주를 예(藝)라 하므로..
학예(學藝)회(會)인 것이고..
익숙한 재주를 술(術)이라 하므로..
학술(學術)회(會)가 되는 겁니다.
이를 통칭하면 예술(藝術)이지요.
술 주(酒)....를 우리가 술이라 하는
이유도 익어지고 숙성된 것이라는
익숙의 뜻이겠습니다.
술담그는 것도 재주이고 예술이죠.
술은 알콜이 아닙니다.
술은 예술입니다.
캬~~~~!
이 선생님~~ 와~ 정말 내공이 엄청나십니다. 이렇게 정성 가득한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제가 더 배웁니다.. 여러 번 읽어봐야겠어요~~ 깊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두고두고 공부하려고
캡쳐 해두었읍니다
대단하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도연선생님
전공이 한학자이신가요?
이렇게 내공이 깊으신분이
긴댓글로 지식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내와마누라는존칭높히이어떠가요.궁금해요.😂
김 선생님~ 영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세요~
성씨에서 씨의 의미가 전혀 엉뚱하네요...
씨는 성의 분파이고 보통 한 지역의 봉지(封地)를 뜻합니다. 그래서 씨를 가진 사람은 제후(부족장)의 위치에 있는 자입니다.(즉, 씨는 사회적 지위를 상징함)
진시황은 성은 영(嬴), 씨는 조(趙) 또는 진(秦) 이며 봉작지가 조나라라는 의미입니다.
강태공은 성은 강(姜)이고 씨는 여(呂)이며 그 조상의 봉작지가 여 라는 의미이고요...
진한을 거치면서 성씨는 서서히 구분되지 않고 같이 쓰이고 씨는 다른 의미로 전화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 씨를 붙이는 것은 존칭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사장님 하듯이 )
salut님~~ 와~~ 제가 여러 번 읽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정말 덕분에 제가 더 많이 배웁니다. 제가 알고 공부한 부분이 너무 얕고 부족함을 알게 되네요.. 이렇게 지식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주세요~ ^^
각시 의 "시"는 성씨
그럼 "각"은 무엇인지 설명이 없어서~~?
몽키봉 선생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씨 氏가 각시 씨(氏) 각시라는 뜻이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되고요, 각시는 아내를 달리 부르는 우리 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게요 각이 각각 각(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 되는여성 또는 젊은 이혼(이미결혼한) 여성,
Yang Tai님~ 맞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ㆍ예 대놓고
내ㆍ돈을 지껏처럼 쓰는 여자
김 선생님~ 각시를 보시고 이렇게 재밌는 글(아내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는 단면)을 남겨주셨네요..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와 남편 모두 현명해지면 좋겠습니다~ 4월에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민간어원설?
John Teya님~ 각시라는 말의 어원이 다양하고 명확하게 정리된 것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 민간 어원설이라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자 뜻을 위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 신랑은요?
최 선생님~ 영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랑은 갓 결혼한 남자로 新郞(사내 랑)이렇게 한자로 표현이 되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연세드신분들이 "우리신랑"이라고 표현하시는분들 많이계시던데
"우리남편"이 맞는거죠?😊
아내는 집 안에 있는 태양 - 안해
최 선생님~~ 아하! 아내의 표현이 너무 좋네요.. 집 안의 태양! 와 정말 최고네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해준다 해서 안해 아님?
타밍키 선생님~~ 아내란 말에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잼나게 한자 풀어주셔서 구독하고 있는데 이건좀 아닌것 같아 지적합니다
중앙권력에 어린 소녀를 받친다?
큰일날 말씀을 하시나요 버럭!!
공납은 지역특산물로 세금을 납부하던 조선시대 제도 아닌가요?
고대에는 모계중심이고 여성의 지위가 조선 보다는 더 높았다고 하던데 이런 저런 문제를 떠나
사람을 것도 소녀를 ㅎㄷㄷ
임 선생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표현이 부족했나봐요..어린 소녀를 바치기 보다는 권력과의 끈끈한 인연(사돈맺기?)을 맺기 위한 노력이란 표현으로 생각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제 영상이 부족할 때가 많은데 언제라도 말씀주세요! 저도 부족함 더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youmei428 답변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정략결혼 과의 연관성은 그닥...
氏는 부계사회 초기에 생겨난 문자겠죠
이런 비슷한 억지, 예전 한문선생이 사람인자가 둘이 힘을 합쳐 사는틋이다라했다. 이거나 그거나 개소리.
박 선생님~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고,
잘못된 설명.
한자의 기원에 대해 다시 공부 바랍니다.
父 자를 도끼를 든 아버지라고 설명하는 것과 똑같은 설명이네요..
이 선생님~ 에고 제가 또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한자의 기원은 정말 다양한 설이 있고 저도 책에서 보고 공부한지라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더 공부해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OVER VOICE
NATURAL VOICE COULD BE BETTER
BJ Pak님 영상 함께해 주시고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남자는 수염이
어 전다
여자는
수염이
어쩐다
조선인들은 성은 있는데 씨가 없었음. 김이박최는 성임. 씨는 씨족의 이름임. 일본과 대만등은 씨족의 이름이 있음. 일제시대때 조선의 상인들은 일본 대만등을 오가며 무역을 했는데, 씨족의 이름이 없으니 천하다고 무시당하기 일쑤였음. 그게 탄원이 들어가자 조선총독부는 씨족의 이름을 만들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줌. 그게 흔히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창씨개명임.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그 사이에 씨족의 이름을 가지고 오는 조선인들에게 민적에 씨의 이름을 기록해주게 됨. 일본식으로 이름을 만들라는게 아님. 그리고 씨의 이름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성이 씨가 되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씨가 되어버림. 김이박최가 성이 었다가 씨의 이름을 안가지고 오면 김이박최가 성씨가 되는 원리였음.
ceta feel님 영상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한글전용은양키양갈보의민족혼말살정책
전 선생님~ 영상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말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한문은 중국것이 아니라 한민족것입니다 고대 우리와 일본의 조상격인 동이족이 만든글입니다
지구단일국 대한연맹국 님~ 영상 함께해 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졌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여보세요? 어디다 대고 "한자"라는 말을 씁니까? 한자가 韓字입니까? 아니면 "옛한글"로 바꿔 부르세요. 하화족도 옛한글을 우리 조상이 만들었다고 인정합니다. 사대주의자나 하화제국주의자 아니면 말을 가려 쓰세요.
Sirwon Jin 선생님~~ 깊이 있는 생각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알아야 할 것들이 많네요. 사실 저도 이런저런 영상이나 책을 통해 옛한글이 우리 조상 동이족이 만들었음을 알아갑니다. 이렇게 말씀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성씨도 산지産地를 근원으로 하네요.
부루 단군 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