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도 저거 할때 적어서 방송국 앞에 계셨었는데 가족은 못찾으심.. 이후 금강산 관광때 보내드리려고 했었는데 싫다고 하심.. 고향도 원산이여서 금강산이랑 가까운데 왜 싫으시냐고 여쭤봤더니 가봤자 가족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데 뭐하러 가냐고 스스로 체념한듯 말씀하시던게 참 슬펐다...
먼 이야긴 줄 알았는데 북에서 6.25 때 내려온 우리 할아버지... 저 앞에서 여동생을 찾는다는 종이를 들고 계속해서 찾아가셨다고 전해듣고 가슴이 아팠다..결국 만나지 못하고 소천하신 할아버지 꼭 천국에선 가족들 다시 상봉하길 기도한다. 이런 비극이 이땅에서 다신 벌어지지 않길.
잃어버린 가족들이 있어서 저기갈상황은 못되고 계속 방송만 보던 아빠.... 아빠의 누이.. 남동생.. 여동생... 큰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찾았지만.. 잃어버린 그분들 다들 잘 살고계셨음 좋겠다. 가끔 내나이와 비슷하고 성이 같은데 인상이 비슷한 분을 보면 혹시나 싶기도하다. 아빠 가족의 자식분들이 아닐까싶어서....
아침마당에서 주 1회 이산가족 찾는 방송했었는데 울아부지 할머니 너무 유심히 빠져들어보셔서 우리 집에 나모르는 찾을 가족이 있나 여쭤봤었다..ㅋㅋ 상봉하는 가족들 보면서 방송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벅찬 마음도 들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넘 따뜻하고 멋져보여서 방송일을 해보고싶다는 꿈도 키우고 했었는데..
마지막 장면, 슬픈데 웃긴 거.. 그걸 이해 못하는 것도 싸패인가, 진지충인가.. 웃기면서 마음 찡하고 애잔하잖아. 그게 이해가 안돼? 인간 사는 게 다 그렇다. 아빠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펑펑 울고는 기운 빠지고 배고파서 밥 먹어야 함. 슬픔 속에 삶이 녹아있고 희극과 비극이 섞여있음. 그게 삶이다.
참 다행히 저희 할머니는 전쟁 초기라 충남이 셨는데 (고향이 수원) 인민군들이 장정들 지게 로 짐만 움직이게 하셨다고 했네요 당시 가족들이나 주변 분들이 다 죽으러 간다고 통곡 하셨다고 어느 정도 짐 옴 기게 하고 밥 줘서 돌려 보냈다고 그 후로 꽁꽁 숨어 계셨다고 ..
실제 우리 할아버지가 병상에 계실때 아빠에게 할아버지의 헤어진 가족 찾아달라는 말에 서울까지가서 KBS광장에서 살다시피했다고함.. 나머지 분들은 다 돌아셨고 저기서 진짜로 아빠의 사촌동생을 찾음.. 명절에 모이면 아직도 이 프로그램 얘기하심ㅎㅎ
저희 할아버지는 서있으실수 있을땐 항상 북쪽을 멍하게 보고 계셨다네요. 결국 찾지못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작년까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가족들 제사 지냈는데... 이프로 볼때마다 할아버지 생각나네요😢
어쩌라고. 누가 물어 봤냐?
왜사냐넌@@카리나-j1t
@@카리나-j1t너 키보드 앞에서만 말할수있지? 사회에서 진짜 궁금하다. 정신병인듯
@@카리나-j1t왜이렇게 말투가 그지같냐 ㅡㅡ
살아있었구나 하는건 마음이 너무 찡하네.. 마음 한켠으로 죽었다고 체념한거 같아서
78%는 진짜 다신없을 시청률인듯 그만큼 가족에대해 절박했던거지😢
ㅠㅠ 근데 78%가 국민 78%가 아니고 TV보유 가구수의 78%일걸요@@user-xj4ke6211i
거의 화면 속 사람들만 안 본 정도
@@dt_0309이거다 ㅋㅋㅋ
ㅜㅜ
@@user-xj4ke6211i티비가 없는사람은 퍼센트에 안들어가지
우리 할머니도 이거보고 위안을 얻으셨다는데 정말 슬픔..
저 때 방송이 진짜 방송이지 저 시절은 낭만이었다. 음악도, 방송도...
진짜ㅠㅠㅠㅠ
찐 낭만이라긴 애매...
검열이 넘 심해갖구...
근데.
요즘보단 낭만적이긴 하져
하지만 치안 박살시절
지금보니 낭만
지금은 북한 미사일을 미상발사체로 보도하고 김정은 건강하다고 대변하는 것들이 공중파라고 기사씀 ㅠㅠ
우리 할아버지도 저거 할때 적어서 방송국 앞에 계셨었는데 가족은 못찾으심.. 이후 금강산 관광때 보내드리려고 했었는데 싫다고 하심.. 고향도 원산이여서 금강산이랑 가까운데 왜 싫으시냐고 여쭤봤더니 가봤자 가족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데 뭐하러 가냐고 스스로 체념한듯 말씀하시던게 참 슬펐다...
이거 저희 할아버지도 그리말했어요. 그래도 신청이라도 해보시지 그냥 돌아가셨네요ㅜㅜ
마지막은 누가봐도 남매네 ㅋㅋㅋㅋㅋ
딱 반응이ㅋㅋㅋ
개우ㅛ김ㅌㅋㅋㅋㅋㅋㅋ
웃프다
ㅋㅋㅋㅋㅋ 극T 남매가 상봉했을 때
ㅅㅂ 살아있었구나 죽은줄알았는데 도 어이가없네
아이고.. 가족을 얼마나 찾고 싶겠어요.. 생이별을 했는데 ㅜㅜ
언론에 힘은 이렇게 쓰는거지
의
맞습니다
언론에 힘을 누가썼는데
왤케 에 의 구분을 못 하냐 쓰면서 위화감안드나
의 에 구분 못하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아 유튜브에;
한 명이 알려줬으면 됐지 왤케 쳐 딴지를 거냐
이산가족상봉..지금봐도 눈물나네.
남북이산가족상봉보면서도 어찌나눈물을 쏟았는지..
이 프로의 원본 테이프와 담당 프로듀서의 수첩, 신청서 등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울엄마가 백일도 안된 나 데리고 저기 갔었다는데..외할아버지 형제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할아버지는 장롱에 가족들 사진 넣어놓고 명절때마다 보시면서 눈물 흘리셨음 가족들 단 한 번도 더 만나뵙지 못하고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사랑해요 천국에서는 가족분들 만나뵈셨기를요..
이게 수신료의 가치지
Kbs가 이런 훌륭한 방송이었구나...... 어쩌다
왜요??kbs 뭔짓 저질럿어요?
??
지금은 정부의 끄나풀임
윤이든 문이든 본인 입맛대로 뉴스내려고 사장도 자기쪽 사람으로 앉히고 민감한 내용은 되도록 피하고 단어조차 꺼리게 됨...
@@hong_cha. 근데 그거 요샤 내부에서 엄청 투쟁하고 있다지 않았나 외부로는 개 같이 보여도 반항하고 있다던데
최근에 pd가 jtbc가서 기자회견함. 내부에서 치열하게 저항하고 싸우고있는데 다 묻히는거라고..
이런 kbs 공영방송이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그니까
것보다 엠비씨는 아예 망해서 가망이 없음.
높아진 기준때문이지 방송국이 딱히 더 타락한건 아님.
@@user-ri73bdis88h7응 아니야
ㅈㄹ@@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원래 그 수쥰이였지ㅇㅇ
국영방송의 본질
최장시간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걸로요.
울아버지를 매번 울려버린 방송. 잃어버린 가족이라도 있으신줄. 그럴리가 없는데도 참 열심히 보셨는데.
이가 다 빠졌네.. 하고 두 분 웃으시는 모습이 눈물나네요..😂 담담하지만 엄청 반갑고.. 그런 말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느껴져요😢
마지막 웃는 모습이 웃음이 나면서도 울컥하네요..
사연 하나하나가 안슬픈게 없었다. 그때의 KBS는 정말 국민을 위한 방송국이였다.
어린나이에도 너무 슬퍼서 방송보며 울고.웃고 했었지요.
나중에 알게된사실 같은동네 살고 있었던 이산가족.같은 아파트단지 살고 있었던 가족들..어린나이에 정말 충격이고 많이 슬펐죠
날씨가 흐리고요ㅜㅜ 그날의 날씨까지 잊을 수 없던 것 같아서 볼때마다 마음 아픔ㅜ
연출된 국제시장 막순이만 봐도 눈물 나는데 저건 실제상황..
진짜 이산가족인 분들은 혹시나 하는 맘에 티비를 끄지 못하셨을듯...
마지막 장면이... 진짜 가족이라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헤어진 날씨 .... 잊지못하시는구나
이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었었다ㅠㅠ
이런 방송이 있어야하는데
요즘은 나 잘살아요 브이로그만 찍어내니...
시대가 변하고 컨텐츠가 바뀌었는데
과거만 핥아대고 현재를 타박만 하기엔
너무 부정적이지 않냐?
좋게 생각하자.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ㅠㅠㅠㅠㅜㅠ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서로를 잃어버렸었네… 저렇게 찾는 방송을 해준것도 참 다행이고 좋다..
먼 이야긴 줄 알았는데 북에서 6.25 때 내려온 우리 할아버지... 저 앞에서 여동생을 찾는다는 종이를 들고 계속해서 찾아가셨다고 전해듣고 가슴이 아팠다..결국 만나지 못하고 소천하신 할아버지 꼭 천국에선 가족들 다시 상봉하길 기도한다. 이런 비극이 이땅에서 다신 벌어지지 않길.
마지막처럼 유쾌하게 웃으며 만난 경우도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마음 속은 눈물 펑펑😭😭
오히려 울지 않기 위해 저렇게 얘기하는 것일지도.
헤어질때 날씨가 흐렸고 이발소에 맡겨놓고 갔다는 걸로 서로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다 만나게 되었다는게 ㅜㅜ
잃어버린 가족들이 있어서 저기갈상황은 못되고 계속 방송만 보던 아빠.... 아빠의 누이.. 남동생.. 여동생...
큰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찾았지만..
잃어버린 그분들 다들 잘 살고계셨음 좋겠다.
가끔 내나이와 비슷하고 성이 같은데 인상이 비슷한 분을 보면 혹시나 싶기도하다. 아빠 가족의 자식분들이 아닐까싶어서....
이거 볼 때 슬프면서도 웃긴게 내가 볼 때는 완전 닮아서 누가봐도 남매, 가족이네 싶었는데 서로 의심하면서 확인함 ㅋㅋㅋㅋ ㅠㅠ
지금은 왜 저래됐지? 저게 공영이지
ㄹㅇ 지금 mbc jtbc는 적국 옹호하는 기사들을 찍어대고 있죠
문재인땐 문재인스피커, 윤석열땐 윤석열스피커, 정치엔 관심없는 국민 삼위일체지
처음 이프로를 봤는데 6 25.전쟁이 아주 옛날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전쟁 끝났지 30년 밖에 않된 시절이였음
월드컵이 벌써22년 지났음
가족들과 30년 혜어지고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ㅜㅜ
울할매도 오빠를 그리워하시다 가셨는데 이런 절대적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정말 귀하죠
아침마당에서 주 1회 이산가족 찾는 방송했었는데 울아부지 할머니 너무 유심히 빠져들어보셔서 우리 집에 나모르는 찾을 가족이 있나 여쭤봤었다..ㅋㅋ 상봉하는 가족들 보면서 방송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벅찬 마음도 들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넘 따뜻하고 멋져보여서 방송일을 해보고싶다는 꿈도 키우고 했었는데..
앞으로 이런 방송이 안생기길 ㅠㅠ 전쟁은 앞으로 없길 ...ㅠㅠ
신청한 사람들 10명중 1명이 가족을 찾았다니 참 보람있는 프로그램이였던듯 ....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저걸 지금 본다면 매일같이 눈물을 흘리며 봤을것 같다.
78% 봤다는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찾았을까 싶다..
어렸을 때 이 방송 보면서 엄마가 우시던 기억이 나네요 .. 어린 나이에 같이 보면서 울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가족을 찾았던 감사한 방송
ㅠㅠㅠㅠ으헝헝울다가 마지막보고 웃음
잠깐 보기만 했는데도 눈물나 ㅠㅠ
지금 돌아가신 울아빠 방송국 다니실때 저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때문에 집에 며칠씩 못들어오시고 고생하셨던 생각난다. 나중에 무슨 감사패도 받고 그러셨는데..아빠 보고싶다 😢
좋은일 하셨네요
생전에 외조부께서 평안도 분이셨는데 수십년만에 중국에 고모 살아계신단 얘기 들으시고 어린아이처럼 들떠하시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보고 싶어요.
그 두분은 만나셨나요? 괜히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ㅎㅎ
마지막 장면, 슬픈데 웃긴 거..
그걸 이해 못하는 것도 싸패인가, 진지충인가..
웃기면서 마음 찡하고 애잔하잖아. 그게 이해가 안돼?
인간 사는 게 다 그렇다.
아빠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펑펑 울고는 기운 빠지고 배고파서 밥 먹어야 함.
슬픔 속에 삶이 녹아있고 희극과 비극이 섞여있음.
그게 삶이다.
옛날 시대하고 요즘 시대 좋은점만 잘 섞은 시대가 오면 좋겠다.
이랬던 kbs가 어떻게 된 거냐.. 외압이나 하고
KBS만?... 동아도 데들었다가 광고 금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이 쪽광고를 공란로 사주면서 응원했었죠..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공영 방송 중에서 연간 정정보도 건수가 가장 많다는 엠비씨도..그냥 공영방송에서는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다뤄주는 언론은 없음
뭔 이랬던 kbs드립이노. 시청률 78%나오니까 돈에 눈멀어서 물들어올때 노 저은거지
참 다행히 저희 할머니는
전쟁 초기라 충남이 셨는데 (고향이 수원) 인민군들이
장정들 지게 로 짐만 움직이게 하셨다고 했네요
당시 가족들이나 주변 분들이 다 죽으러 간다고
통곡 하셨다고
어느 정도 짐 옴 기게 하고 밥 줘서 돌려 보냈다고
그 후로 꽁꽁 숨어 계셨다고 ..
이건 진짜 방송계에 길이길이 남을 역사;;
저당시 유치원생 이였는데 집이 영등포라 우리집에 세들어살던 총각 아저씨가 우리 동생들.저 데리고 여의도까지 걸어가서
그 많고많은 스케치북 에 누구를 찾습니다.하는걸 다 보여줬어요.여의도 다리에도 빼곡히 붙어있고 방송국 까지.바닥에도 붙어있던 글들..
이가 다 빠졌다고 웃는 모습이 여유있어보인다
이 방송 138일 450시간 방송하였고 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다고 알고 있음
이가 다빠졌네 하고 서로웃는장면에서 난 왜 눈물나냐 ㅠㅠ
기억난다... 집집마다 휴지 옆에 끼고 시청내내 울고..
그땐 너무 어려서 왜 울지 했는데 지금 다시보니 너무 이해가 가네요
이 프로그램의 모든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됐고 특히 영상기록물은 이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 단 3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24시간 풀편성 ㅈ간지다 그냥
아궁 ㅜㅜ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에 있으면서도 서로 소식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와 근데 진짜 피는 못 속인다고 닮았네요
대단하다 진짜ㅠㅠㅠ
우리 할아버지도 이북분이시라 아빠가 어린 언니를 데리고 KBS에 종이에 이산가족 사연적어 갔던 사진이 아직 집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마지막 ㅋㅋㅋㅋ상봉하신 거 맞냐고요 ㅋㅋ
살아있었구나 죽은 줄 알았는데
이가 다 빠졌네
어릴때 겁나 싸웠을거같은 남매다ㅋㅋㅋㅋㅋㅋ
이산가족이 아니더라도 실종된 가족을 찾는 방송을 해야 한다. 이 작은 나라에 지난 5년간 실종된 사람이 25만명이고 그중 숨진 사람이 7천명이 넘는다. 실종된 가족을 찾는 방송을 해야 한다. 그게 공영방송 kbs가 해야 할 일이다.
전국민이 가족이되던 그해 여름이였다
뭘 물어볼것도 없네 서로 너무 닮았어ㅜㅜ
분단후 세월도 많이 흐르고 그때 기억하시면서 살아계시는 어르신들 몇분이나 살아계실까싶음…
부모돌아가시고 그나마 형제자매들끼리 의지됐을텐데
전쟁때문에 분단된후 살아있어도 평생 못만난다 생각하니 슬플듯
저긴 어느 해외처럼 여행가고싶어도 갈수있는곳도 아니고 나오고싶다고 해도 목숨걸고 나와야되니
저때 이산가족들끼리 만날수있던 날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만날수있을줄 알았는데 취소돼서 엄청 슬퍼했던거 티비로 본거같음
제주와 대전이라… 자칫 평생 못만날 장소에서 서로 죽은줄만 알고 채념하고 그러다 또 저 프로가 나와서 괜시리 기대하고… 어린날의 헤어진 가족이 평생 못이되었는데 저 1만명은 저날 못을 빼냈네
전쟁 안일어났음 좋겟다.ㅜㅜ
이런 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길....ㅜㅜㅜㅜㅠ
이산가족 없는사람들이 보기에도 정말 감동적인 방송이었지.. 그냥 전국민이 다본거다..
아침부터 엉엉 울고있음ㅠㅠㅠㅠ 얼마나 가족이 보고 싶었을까ㅜ
요즘 그냥 울고싶을때 이거 본방 찾아본다
본방이 남아있어요....?!
나는 이산가족 없는데도 저 방송 볼때마다 울었다.
너무나 가슴아픈 한국의 역사. 저땐 이산가족이란 말이 참 여기저기서 들리고 그랬었음.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를듯
ㅜㅜ 어렸을데 이 방송보고 너무 감동 받았는데....
다시봐도 눈물 나
이런 방송 다시 하면 티비 시청률 확 오를 듯
어르신들은 이거 무조건 틀어놓고 계셨지
동네 티비 있는집은 다 이겨보느라 정신없고 뉴스는 연일 상봉스토리
처음 공효진류승범 누구냐 ㅋㅋㅋㅋㅋ
지금도 다시해주셧으면..
요즘 시대면... 전체 신청인원 DNA 삼플 싹 받아서 혈연은 다 찾아놓은 다음에 "당신은 이 사람의 아버지가! 두구두구~ 다음주에 계속~" 이러고 있을 것 같아서 무섭다.
진짜 그러면 사이코죠... 한가족의 상처를 그렇게 오락거리로 가볍게 소비하는거면..... 근데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시청률 78%라니... 그시절 우리나라의 가족을 향한 크나큰 가치관과 염원, 그리움, 사랑들이 느껴지네요... 지금은... 어쩌다 이렇게되었을까...
이거 보면서 많이 울었지.. 유치원이나 갈때였던가...
전설이라는 말도 부족한 프로그램.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이제는 이산가족이 만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다들 돌아가셨을것 같아요 ...
나는....1984년 생인데도....이 방송 기억하고 안다.....이건진짜 레전드엿어....
그짓말 커서봤겠지
90년도에 이산가족 방송함. 진짜 살만허ㅓ진 세상이 온건 얼마안됨
이제는 이산가족분들 다 돌아가셨겠죠.. 마음이 아프네요. 한때는 가족이었는데 이렇게 영영 다른 나라로 살아간다는게
진짜 국영방송 시절이네 ㄷㄷ
쇼츠로보는데도 눈물싸네ㅠㅠ
"진정한 수신료의 가치"
이 훌륭하던 공영방송국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저 방송 어릴때 봤던 기억이 나요. 만세 부르신분도 계셨는데,,,
저시절의 방송국은 낭만이 있다.
ㅠㅠㅠ 슬프고 감동적이네 지금이 얼마나 살기좋은지 새삼 느껴지기도 하네
씨도둑질을 못한다더니..
질문할것도 없이 그냥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