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님이 다 좋아도 아쉬운 점 말하면 그거 때문에 영화 자체를 안 좋게 보는 채팅들이 많아지니까 이게 말이 조심스러워 지는 것 같네요ㅋㅋ 아쉬운 점은 아쉬운 점 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텐데 아쉬운 점이 영화 전체를 평가하는건 아닌데 '어떤 어떤 장면이 좀 더 치밀했으면 좋겠다' 를 '설정만 있고 사실성이 떨어지나보네' 로 받아들이는 경우 같은..😢
저는 누아르 장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취향에 아주 잘 맞았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누아르 장르는 정말 웃음기 하나 없이 끝까지 어둡고 답답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끝까지 그런 분위기를 잘 이끌어갔다고 생각해서 꽤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럼에도 최근 본 한국 영화 중에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이런 취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아쉬웠다고 하신 부분이 오히려 감독님이 말하고자 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사소하고 간단한 대화만으로 풀릴 수 있는 것들이 소통의 부재로 파국까지 치닫는 경우가 있죠. 특히 내면에 어두운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남에게 그런 간단한 말조차 쉽게 못 하구요. 영화 잘 보신듯 합니다
말씀하시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마치 영화 친구 중후반부에 유오성이 장동건 걱정해주면서 피하라고 말해줘도 "니가 가라 하와이" 라는 반응이 나오고 파국으로 치닫는... 일명 얘기를 해도 안먹히는 상황. 단군님이 보시기에 이 영화에서는 초반 케미, 차곡차곡 쌓이는 오해와 갈등 등등 빌드업들이 친구 같은 영화에 비해 부족했다고 여기시는거 같네요.
포스터에는 안 나왔지만 정재광 배우가 사실상 홍사빈,송중기랑 삼각 브로맨스였다는 느낌이었음. 송중기는 초반에는 큰형님이다 보니 분대장처럼 잘해주지만 약간 거리는 있는 느낌이라면 정재광이 맞선임같이 맨날 부대끼고 가르쳐주다 보니 더 친한거 같이 묘사될때도 있고...새로운 동생을 질투하는 기존 동생이라는 구도가 정말 재밌었습니다.범죄도시2때는 어리버리한 형사였는데 전혀 다른 위협적이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건달 연기였음
저도 개봉일날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몰입도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어틱한 영화를 잘 보는 입장으로 잔인한 장면도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저도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미션 수행하러 간 뒤로부터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스포----------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알콜 중독인 새아빠가 한번 폭력을 행사하고 나서 주인공과 형서(비비)에게 술도 안먹고 안때리겠다고 미안하다고 약속을 합니다 결국 못지키고 또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게 되지만요 그러면서 주인공이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송중기의 대부업으로 가죠 거기서 집처럼 생각하라는 송중기 덕에 잘 적응을 합니다 마음을 열게 되는거죠 하지만 바이크 살인 미션부터 오해가 쌓이게 되고 미션 수행 후 돌아 왔을때 송중기가 말을 아끼지만 제 생각에 오해인 부분을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송중기의 설명을 들은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못 믿는거죠 이미 한번 믿었지만 또 폭력을 행사한 새아빠에 대한 배신감처럼 송중기를 형이자 부모처럼 여기던 주인공이 또 그런 배신을 느꼈을때 세상에 믿을 사람 없고 지옥을 떠나 여기를 왔지만 여기도 지옥이고 결국 나 혼자뿐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송중기와 싸웠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마지막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강릉' 보다 훨 재밌네요 느와르 장르를 좋아한다면 조조나 할인 받아서 보면 딱일 것 같네요
저는 송중기-홍사빈 관계가 기존 영화들 중에 불한당이랑 제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대박난 영화가 아니라 그런가 언급이 별로 없네요ㅎㅎ 다만 불한당과의 차이점이라면 불한당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 서사를 설득력있게 보여줬고 임시완이 설경구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확실한 계기도 있었다면 화란은 단군님 말씀대로 그냥 서로 말을 안해서ㅋㅋ 송중기가 홍사빈한테 왜 그렇게 애달픈지도 이해안가고 (대사로 설명하긴 했지만 그게 자기자신을 다 걸 정도인가?) 갈등은 단지 대화를 안해서 빚어진 오해일 뿐이라는 게ㅋㅋㅋㅋ 불한당은 마지막에 설경구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이해했지만 화란의 경우는 개연성이 많이 부족해서 송중기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안됐네요.
이번에 무대인사랑 같이 보고왔는데 재밌게 잘 보고 왔어요! 후기 볼때마다 항상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단군님이랑 보는눈이 정말 비슷한지 제가 항상 보고 친구들에게 해주는 후기랑 너무 똑같은 부분에서 놀라고 똑같은 부분에서 실망하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저도 마지막에 진짜 왜 송중기는 무게만 잡고 사빈이는 들을 생각조차 안하지? 싶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도 많은 영화 후기 부탁드려요 :)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봤는데…단군님과 처음으로 다른의견이라 아쉽네요ㅠㅠ 치건이가 자기 과거이야기를 연규에게 꺼내면서 연규는 나처럼 살아있는 시체로 살지말고 “존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너무 슬펐어요. 그리고 말씀하신거처럼 두 남매의 묘한 연대가 인상깊었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사실 영화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홍사빈 주연입니다! 송중기 배우님은 노개런티로 출연했고,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도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출연하셨다고 해요! 좋은 배역일지라도 조연이면 유명 배우들에게 섭외가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결심 하신 것이 가장 크다고 인터뷰에서 밝히셨구요. 무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취향 맞으면 반가운 영화 이런 장르에 송중기가 노 개런티 출연한 것만으로 취향인 사람들은 좋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오해들이 더 쌓였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거 같아요 아오 왜 대화를 안 하냐고!!!! 이런 결말을 모두 생각할 거라 생각해서 아쉽지만 잘봤습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블루자이언트, 플라워킬링문 두 개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군님
영화 30일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저는 최근 몇년간 본 영화중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영화였는데, 댓글과 평점은 칭찬 일색이더군요. 그래서 좀 헷갈려요. 바이럴 마케팅으로 대체 돈을 얼마나 썼길래..... 혹은 정말 재밌다는 사람도 있는 건가? 뭔가 헷갈리더라고요. 단군님이 꼭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봤군 시리즈는 더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 듣기 좋고 진짜 깔끔하고 날카로운 리뷰
너무 유명해지면 단군님이 객관적리뷰하기 불편할수잇을수도잇어요
지금이 딱 적당❤
저는 단군님 유입이 지리산 리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슬슬 걍 망한영화에 돌던지려 댓글다는 사람들 많아지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잔잔바리로 풀어주는 와중 툭툭 날아오는 드립이 너무 중독적이야... 너무 좋음 갓 군
@@ChromeMonkey 주와인마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모르면 쓰지를 말어
최근 가장 관심가는 영화였어서 단군님의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단군님이 다 좋아도 아쉬운 점 말하면 그거 때문에 영화 자체를 안 좋게 보는 채팅들이 많아지니까 이게 말이 조심스러워 지는 것 같네요ㅋㅋ
아쉬운 점은 아쉬운 점 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텐데 아쉬운 점이 영화 전체를 평가하는건 아닌데
'어떤 어떤 장면이 좀 더 치밀했으면 좋겠다' 를 '설정만 있고 사실성이 떨어지나보네' 로 받아들이는 경우 같은..😢
요즘 그런 사람들 많음 작은 얘기를 전체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 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은, 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 거야!
쬬니워커블루
나도 화란 들으면 그것만 생각나
마포대교는
@@남그래-h3u밤깊었음. 갈곳없는밤이기도함
나도 적금들고 보험도 있다
요새 봤군 자주 올라와서
설거지 할 때마다 큰 도움받습니다ㅋㅋㅋㅋ
단군이 단점이라고 느낀게
이영화 주제의식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넹..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지만, 대화가 단절된 가족
남매끼리 앙숙처럼 싸워서 원수같지만, 누구보다 끈끈한 가족애
암튼 뭐 이런 느낌도~
그냥 말 한마디면 오해가 풀릴수 있었다는게 개웃기넼ㅋㅋ 결말때메 어쩔수 없이 다크한 영화가 된거 아니냐며ㅋㅋㅋㅎㅋ 이거보고 가서 결말 보면서 피식할듯 궁금해서 한번 보러 가야겠어요
소통을 못하던 주인공들이 사소한 오해로 파국을 맞이한다는게 주제하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밑바닥 인생을 옅본 기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 였어요.
리뷰를 알아듣기 쉽게 너무 잘 설명하네요. 왠만한 비평가보다 더 대중적이고 좋습니다. 내용도 시원해요.
저는 누아르 장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취향에 아주 잘 맞았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누아르 장르는 정말 웃음기 하나 없이 끝까지 어둡고 답답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끝까지 그런 분위기를 잘 이끌어갔다고 생각해서
꽤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럼에도 최근 본 한국 영화 중에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이런 취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그것도 영화를 즐기는 좋은방법이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갠적으로 몰입도 잘 되고 예상했던 분위기라 여운도 오래 남고 좋았습니다
요즘은 관심가는 영화있으면 일단 단군님 리뷰 기다리는게 습관됨 ㅋㅋ단동진님 레알
송중기씨 참 영화인이네요.
어쩐지 늦게 올라오다라니ㅠㅠ녹화버튼 ㅠㅠ 선 좋아요 갑니다
봤군은 너무 재밌어서 같이 수다 떨고 싶은 영화 올라올때도 달려오지만 안볼꺼 단군님이 어떻게 풀어주시나 싶어서도 달려옴 ㅋㅋ🎬🍿❤
아쉬웠다고 하신 부분이 오히려 감독님이 말하고자 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사소하고 간단한 대화만으로 풀릴 수 있는 것들이 소통의 부재로 파국까지 치닫는 경우가 있죠. 특히 내면에 어두운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남에게 그런 간단한 말조차 쉽게 못 하구요. 영화 잘 보신듯 합니다
솔직히 이것만 기다렸다면 믿어줄래??
18세 인정합니다 시종일관 어둡고 이를꽉깨물게 만드는 장면이 있어서
단군님이 극찬한 정재광 배우 저도 보면서 인상 깊어서 검색해보니, 범죄도시2 막내 형사더라고요.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알고 다시 보니까 맞구나 했습니다. 앞으로가 많이 기대됩니다.
와... 진짜네요... 전혀 다른 사람 같았는데 ㄷㄷ
와 저 영화다보고 그역할이 넘 기억남아서 검색해도 못찾았었는데!! 감사해요
아!!! 맞네!!!
리뷰가 도움 엄청 되요 🎉 굿
리뷰 솔직해서 좋아요
말씀하시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마치 영화 친구 중후반부에 유오성이 장동건 걱정해주면서 피하라고 말해줘도
"니가 가라 하와이" 라는 반응이 나오고 파국으로 치닫는... 일명 얘기를 해도 안먹히는 상황.
단군님이 보시기에 이 영화에서는 초반 케미, 차곡차곡 쌓이는 오해와 갈등 등등 빌드업들이
친구 같은 영화에 비해 부족했다고 여기시는거 같네요.
역시ㅋㅋㅋ 단군님은 이 영화 금방 보셨을줄 알았는데 왜 안올라오나 했어요ㅎㅎ 영화보고 오면 항상 단군님 감상평이 어떨까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계셨을까 궁금해서 열심히 챙겨보고있습니당 단군 최고❤😊❤
오늘 웨이브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숨이 막힐정도로 참담함에 개인적으로 너무 우울해졌어요 연기가... 진짜 다들 너무너무 잘해서 놀람
난 오늘 봤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갠적으로 존나 재밌게 보긴 했음 근데 진짜 마지막 송중기 선택은 이해가,;
유튜브 리뷰로만 초입부만 봐서 진짜 기대했는데 평 잘 들었습니다. 굿굿.
드라마 연인 리뷰도 기대해 봅니다🙋🏻♀️
풍월량보다가 배도라지 덕분에? 알게되서 요즘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영화 좋아하는데 감상평이 공감도 되고 재밌어요.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듣기 쉬워서 듣기 좋아요~고등때 겁나 쉽게 설명해주던 컴퓨터 학원 강사님 생각남
송중기 씨가 출연한 작품은 항상 같이 참여한 다른 배우들 연기력이 돋보이는 경우가 많네.
단군님은 인물들 케미같은거 엄청 중요하게 보시는듯?히어로물이나 능력같은것도 항상 서로 시너지 케미같은게 아쉽다고 하신게 기억나기도 하고 오늘 리뷰도 케미이야기가 들어있네요
결말 찝찝한거 싫어 하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오늘 화란봤는데
저도 정재광이라는 배우분 연기잘한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저도 봐야겠어요 ㅎㅎ
오! 이거 되게 궁금했는데 단군님 리뷰라니!!
이번에 개봉한 플라워킬링문 후기 기대됩니다!
단군님 닮은 사람 나는솔로에 나오던데ㅋㅋ 보면서 단군님 계속생각나서 재밌었네요
송중기때문이라 그렇지 내용적으로보면 그냥 잘만든 독립영화
단동진님은 영화의 개연성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듯 나도 그런데
진짜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 제일 어두웠음 너무좋아
화란은 아직 못봤는데 단군님 리뷰보니까 보고싶어지네요 ㅋㅋ
포스터에는 안 나왔지만 정재광 배우가 사실상 홍사빈,송중기랑 삼각 브로맨스였다는 느낌이었음. 송중기는 초반에는 큰형님이다 보니 분대장처럼 잘해주지만 약간 거리는 있는 느낌이라면 정재광이 맞선임같이 맨날 부대끼고 가르쳐주다 보니 더 친한거 같이 묘사될때도 있고...새로운 동생을 질투하는 기존 동생이라는 구도가 정말 재밌었습니다.범죄도시2때는 어리버리한 형사였는데 전혀 다른 위협적이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건달 연기였음
저도 개봉일날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몰입도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어틱한 영화를 잘 보는 입장으로 잔인한 장면도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저도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미션 수행하러 간 뒤로부터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스포----------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알콜 중독인 새아빠가 한번 폭력을 행사하고 나서 주인공과 형서(비비)에게 술도 안먹고 안때리겠다고 미안하다고 약속을 합니다 결국 못지키고 또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게 되지만요 그러면서 주인공이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송중기의 대부업으로 가죠 거기서 집처럼 생각하라는 송중기 덕에 잘 적응을 합니다 마음을 열게 되는거죠
하지만 바이크 살인 미션부터 오해가 쌓이게 되고 미션 수행 후 돌아 왔을때 송중기가 말을 아끼지만 제 생각에 오해인 부분을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송중기의 설명을 들은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못 믿는거죠 이미 한번 믿었지만 또 폭력을 행사한 새아빠에 대한 배신감처럼 송중기를 형이자 부모처럼 여기던 주인공이 또 그런 배신을 느꼈을때 세상에 믿을 사람 없고 지옥을 떠나 여기를 왔지만 여기도 지옥이고 결국 나 혼자뿐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송중기와 싸웠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마지막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강릉' 보다 훨 재밌네요 느와르 장르를 좋아한다면 조조나 할인 받아서 보면 딱일 것 같네요
짦고 굵게... 유익한 리뷰..
오늘도 재밌게 듣고 가요
저는 송중기-홍사빈 관계가 기존 영화들 중에 불한당이랑 제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대박난 영화가 아니라 그런가 언급이 별로 없네요ㅎㅎ
다만 불한당과의 차이점이라면 불한당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 서사를 설득력있게 보여줬고 임시완이 설경구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확실한 계기도 있었다면 화란은 단군님 말씀대로 그냥 서로 말을 안해서ㅋㅋ 송중기가 홍사빈한테 왜 그렇게 애달픈지도 이해안가고 (대사로 설명하긴 했지만 그게 자기자신을 다 걸 정도인가?) 갈등은 단지 대화를 안해서 빚어진 오해일 뿐이라는 게ㅋㅋㅋㅋ 불한당은 마지막에 설경구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이해했지만 화란의 경우는 개연성이 많이 부족해서 송중기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안됐네요.
정말 공감됨.. 송중기가 홍사빈을 아끼는걸로는 거의 게이물이라고 봐도 될 수준인데, 둘이 딱히 그럴만한 사건도 없었고 대화도 안통하고 답답했음 ㅜㅜ
정재광 배우님 보면서 막 박정민 배우님도 생각나고 넘 매력있는 마스크였어요ㅎ
단군님 리뷰 보니깐 파수꾼 느낌이 나는데 기대가 되네요
저도 영화보면서 왠지모르게 파수꾼생각했었어요!!
똥파리를 뛰어넘기에는 마지막 중요한 송중기가 한 선택(?)이 너무 납득이 안감
이번에 무대인사랑 같이 보고왔는데 재밌게 잘 보고 왔어요!
후기 볼때마다 항상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단군님이랑 보는눈이 정말 비슷한지 제가 항상 보고 친구들에게 해주는 후기랑
너무 똑같은 부분에서 놀라고 똑같은 부분에서 실망하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저도 마지막에 진짜 왜 송중기는 무게만 잡고 사빈이는 들을 생각조차 안하지? 싶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도 많은 영화 후기 부탁드려요 :)
요즘 각종 커뮤에 짤 도는거 보면 뿌듯하다
어두운 영화인데 15세 관람가를 위해 너무 직접묘사없이 대부분 간접묘사로하다보니 어중간하고 일관성있는 답답한 내용에 타이트하지않고 늘어지다보니 지루함마져 느껴지는 영화 한편으로는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정말 많구나~
넷플릭스 배컴 다큐멘터리 재밌던데 리뷰 한번 부탁드립니다.
슬램덩크 재즈 버전 블루 자이언트 기다릴게요. ❤
재즈덩크❤
리뷰 좋네요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봤는데…단군님과 처음으로 다른의견이라 아쉽네요ㅠㅠ 치건이가 자기 과거이야기를 연규에게 꺼내면서 연규는 나처럼 살아있는 시체로 살지말고 “존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너무 슬펐어요. 그리고 말씀하신거처럼 두 남매의 묘한 연대가 인상깊었습니다!!
이번에도 후기잘봤습니다 근데 30일은 안보시나요
역시 단군님 리뷰는 신뢰가 가네요... 그나저나 채팅창에 스포하는 새끼는 대체 뭐냐..
당연한 걸 당연하게 해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어리숙한 청년들의 이야기에 배우들의 연기까지 좋아서 몰입하고 봤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사실 영화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홍사빈 주연입니다!
송중기 배우님은 노개런티로 출연했고,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도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출연하셨다고 해요!
좋은 배역일지라도 조연이면 유명 배우들에게 섭외가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결심 하신 것이 가장 크다고 인터뷰에서 밝히셨구요.
무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어두운건 좋은데 어느 시대배경인지 무슨 인물인지 무슨 설정인지 너무물음표만 안겨줬음
취향 맞으면 반가운 영화
이런 장르에 송중기가 노 개런티 출연한 것만으로 취향인 사람들은 좋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오해들이 더 쌓였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거 같아요
아오 왜 대화를 안 하냐고!!!! 이런 결말을 모두 생각할 거라 생각해서
아쉽지만 잘봤습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블루자이언트, 플라워킬링문 두 개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군님
공감이요ㅋㅋㅋ 저도 결말부는 답답했는데 취향맞아서 좋았어요. 반면에 요즘 1위하는 30일은 보면서 ’이게 그렇게 재밌나?‘싶고 그냥 그저 그렇더라고 뻔하더라고요…ㅜ
정재광씨가 저도 오 저 기깔나는 일본 양아치 같은 느낌 드는 배우를 어디서 데려왔지 했는데, 범죄도시1~2편의 막내분이었다는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두괄식으로 진행하셨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결론부터 평점 10점 만점에 몇점!
딱 해놓고 진행하셨음 좋겠음 ㅋㅋ 저처럼 안본 사람이 대충이라도 참고 되게끔..
화란 짱 재미쪄
재밌다
단군님 드라마 연인도 리뷰 해쥬심 안될까효,,,,,,ㅜㅡㅜㅡㅜ 남궁민 연기가 미챴슴니당….😻
진짜 오랜만에 재밌다고 느낀 사극물이에요ㅠ
단군님 리뷰 기다리겠숨니다…🥺🥹
1분전은 못참지
잘봤습니다. 넷플릭스 너의시간속으로도 한번 리뷰해주세요!ㅎㅎ
개인적으로 제목에 정도라도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기지만 생각보다 스포일러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분위기 하나로 멱살 잡고 끌고감 ㅋㅋㅋ
실제로 송중기님이 똥파리 죄많은소녀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30일 해주세요!
영화 30일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저는 최근 몇년간 본 영화중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영화였는데, 댓글과 평점은 칭찬 일색이더군요.
그래서 좀 헷갈려요. 바이럴 마케팅으로 대체 돈을 얼마나 썼길래.....
혹은 정말 재밌다는 사람도 있는 건가? 뭔가 헷갈리더라고요.
단군님이 꼭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연기 잘한다는 얘기가 많다 -> 따로 별로 할말이 없다-> 그닥 재미는 없다. 입니까? 감상평보면 대체로 그런듯
마지막 음악나오는 영상의 마지막표정 킹받네 ㅋㅋㅋ
30일 볼만 한데 안 올라오네요
또봤군!!!!!!!!!🫡🫡
단군이형 크리에이터 역대급SF영환데 왜 리뷰 안해죠!!!!
이영화보다 더 어둡지만 최고의 독립영화 비닐하우스 강추합니다. 넷플릭스에도 있더만요
@@YaWairano 올해 최고 영화죠
드라마 평점중에 유튜브에 안올라온게 꽤 보이던데 그건 생방용으로만 하신건가요?
이영화 보고 느낀건 이전 양익준 감독 출연한 똥파리가 생각나던데 다들 똥파리 봐보세요 명작임
단군님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도 시간되시면 한번 봐주세요 단군님의 감상평 듣고 싶네요!
주인공 연규의 매력이 주변의 인물들에게 잠식돼서 후반으로 갈 수록 이입하기 어려웠어요. 송중기 배우의 캐스팅이 오히려 독이 된 느낌😢
영화완성도나 재미를 떠나서 차이나타운봤을 때의 느낌처럼 끝까지 어두운 분위기와 뭔가 개운치 못한 그 마무리는 그닥 안좋아하면 화란도 안맞을까요?
화란이 하니까 타짜 생각밖에 안나네 ㅋㅋ
강렬하긴 했죠 ㅎㅎ
비비님 최악의 악 드라마에서도 나옵니다 나중에 후기좀 부탁드려용
최악의악.악인전기 보고계신가요 리뷰가능하면 부탁해용
베컴다큐 보셨나요? 엄청 꿀잼입니다 안보셨으면 추천드립니다
한국판 조커를 보는 느낌이었어용 ㅎㅎ
줄거리만 들었을땐 왠지 파고가 생각나네요
푸른소금 리뷰해주세요
이동진님과 합방 존버중❤
저도 후반부가 아쉽다 생각했어요
단군님이 젤 내 취향과 맞는 듯
영화가 아니라 OTT에서 8부작 9부작으로 나왔으면 좀더 송중기 홍사빈의 유대감을 쌓는 장면들이나 송중기 어릴적 스토리 왜 홍사빈을 돕는선택을 하는지 설득력을 얻지않았을까 그랬다면 좀더 재미있지않았을까 싶은 영화였고 송중기 존나 멋있구나 영화보면서 느낌
뜬금없지만 달콤한 인생도 김영철이랑 이병헌이 제대로 대화만 했어도 ㅋㅋㅋㅋ
영상 처음만 보고 판단해도 결국에 중기형도... 강릉 테크 타는건가 쩝
@@showmethemoney8282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조폭 카리스마로 이미지 박히면 감독들이 잘 캐스팅 안할때 그때는 진짜 답이 없어지니까 그렇지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매불쇼 시네마 지옥 한번 나와주셧음 좋겠어요.
1:17 무빙에서 육개장 내주는 분이죠.
어제 화란 보고 왔습니다.
연출이 좀 매끄럽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각본은 아주 좋은거 같은데
연출이 좀 아쉬웠습니다.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어중간한 느낌
저는 홍사빈씨 연기보다
송중기의 미세한 표정과 눈빛 연기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악도 완결나오면 봤군해주세요ㅋㅋ 비비님 나오십니다 저기도
1:36 저는 용주가 제일 잘 될줄 알았슴. 아직도 기대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