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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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ComprehensiveArtGroupBOMNAL #종합예술단봄날
출전 곡목
1. 길 위에서 부르는 노래 (강반디 작곡, 이건범 작사): 사회적 약자들을 응원하는 연대의 마음을 담은 창작곡
오토바이 버스 빵빵 사나운 길바닥 한 켠에 줄지어 서서
힘 내세요 응원의 노래 부르네 등 뒤엔 바쁜 발걸음
무대 없는 여기서 예술은 무슨 예술
그대 없는 거기서 진실은 무슨 진실
시들지 않는 당신이 예술입니다
쉬운 길 놔두고 멀리 돌아가는 돌아가는 가시밭길
그래도 옳기에 그래도 옳기에 이 길 걸어온 사람들에게
누가 뭐라 하든 누가 뭐라 하든 어떻게 바라보든
온 마음 모아 이 노래 이 노래 드립니다
말라빠진 앰프 찢어지는 소음이 앰프 찢어지는 소음이
밀려난 아픔보다 더 쓰라린 길 길 위에서
먼지 구덩이 세상 바닥 뒤집는 노래여
어디까지 들릴까 마음까지 들릴까
쉬운 길 놔두고 멀리 돌아가는 돌아가는 가시밭길
그래도 옳기에 그래도 옳기에 이 길 걸어온 사람들이여
당신이 나를 내가 당신을 내가 당신을 껴안고
온 마음 모아 온 마음 모아 이 노래 부릅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2. 그 쇳물 쓰지 마라(하림 작곡, 제페토 작사): 용광로 산재 피해를 다룬 곡
광염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마라
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 못을 만들지도 말 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적 얼굴 찰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적 얼굴 찰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두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 새끼 얼굴 한 번 만져보게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적 얼굴 찰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두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 새끼 얼굴 한 번 만져보게
내 새끼 얼굴 한 번 만져보게
3. 우리 승리하리라(찰스 틴들리):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시위 현장에서 불린 찬송가
4. 봄날이 온다(전다빈 작곡, 이건범 작사): 마주 보는 연대의 힘과 희망을 노래한 창작곡, 종합예술단 봄날의 주제곡
언 땅 침묵을 깨고 푸른 노래 돋아나
메마른 하늘 촉촉한 꿈들이 적셔와
상처뿐인 인생이 어디 있으랴
슬픔 너머 기쁨 겨울 지나 봄날이다
봄날이 온다 새 날이 온다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봄날이 온다 생명이 온다
함께하는 행복이 우리 힘이다
풀 냄새 바람 냄새 미치도록 좋아도
사람보다 더 좋은 냄새는 없어
햇살이 온 세상을 다 품어 주어도
너와 함께 노래하니 너와 함께 노래하니 그제야 봄날이다
봄날이 온다 새 날이 온다
기다리다 지친 그대 지친 그대 품에
봄날이 온다 생명이 온다
마주보는 기쁨이 우리 힘이다
봄날이 온다 새 날이 온다
기다리다 지친 그대 지친 그대 품에
봄날이 온다 생명이 온다
마주보는 기쁨이 마주보는 기쁨이
마주보는 기쁨이 우리 힘이다
출전 부문: (오픈경연) 시니어혼성 #GOLD_DIPLOMA
15분 내에 연주를 끝내야 하는 규정이 있어 일부 곡은 반복을 없애거나 일부만 불렀습니다.
편집: 심형진
멋진 이들~^^*
신기하다 ❤
멋진무대 !
한마음되어 훌륭하십니다
의식있는. 깨어있는봄날합창단의 노래멋있어요 👍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
경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