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선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관계를 지키려면 당신은 1인분이어야 해요.|앤드쌤의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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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апр 2024
  • 인간관계의 큰 어려움은 상대방과 나와의 적절한 관계의 경계선인 것 같습니다. 관계를 잘하려면, 상대방과 내가 동등하게 존중되는 경계선을 잘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관계를 깊게 오래 남게 하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오래연애하는비법 #관계고민 #관계스트레스 #대인관계갈등 #관계의어려움 #관계의바운더리 #관계의경계

Комментарии • 34

  • @maroo3351
    @maroo3351 3 месяца назад +34

    친하다는것과 선을 넘는다는것을 같은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일일히 납득을 시켜야하는데 이젠 피곤해서 그냥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그 또한 팔자려니 하고요.

  • @user-cu4cg7eg3i
    @user-cu4cg7eg3i 3 месяца назад +29

    저는 타인을 살피고 포용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나는 왜 항상 못된 사람들을 만날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요. 돌아보니 내 몫이 아닌걸 내가 감당하고, 그게 당연해진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내 몫만 하고 충분히 살핀 사람에게 적당히 내어줄 수 있는만큼만 내어주는 연습, 선을 지키는 연습을 하고는 관계가 오히려 돈독해지고 내가 편안해지는 걸 반복적으로 경험하다보니 계속 좋아져 가는 걸 느껴요.
    존중은 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받아내야하는 것이기도 한 것 같아요. 영상에서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기도 하지만 저는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 것 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오늘도 아주 충만한 영상 감사합니다!

  • @joycekim6837
    @joycekim6837 3 месяца назад +6

    건강한 경계선을 지키며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사는 것이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같아요
    가까운 관계와 가족일수록 더 ....요즘들어 그래도 과거와 달리 건강한 청년들일수록 경계선 없이 징징대고 통제하려는 상대방은 멀리하더라구요
    이 영상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성장하고 ,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
    항상 감사드려요

  • @hll2838
    @hll2838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1인뷴밖에 못사는 사람을 애써 2인분으로 억지썼어요.그댓가가 너무 아프네요.

    • @user-by4xy4ub1w
      @user-by4xy4ub1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프면은 내가 잘되려는 신호예요
      고난없이는 얻어지는것도 없죠

  • @inhyecha4044
    @inhyecha4044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너무 너무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 @ilovebeing30
    @ilovebeing30 3 месяца назад +8

    이 주제 너무 좋네요. 내가 없는 관계는 결국 내가 참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선생님, 경계도 중요하고 소통도 중요하지만 인간이라 가끔씩 그게 실패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큰 다툼으로 번졌을 때, 회복하기 좋은 방법 같은 것도 알려주셨으면 해요.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만 때로는 눈앞의 상대가 아닌 그의 말이 행동이 불러낸 과거의 상처에 눈이 멀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하잖아요. (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나의 인간됨과 그 또한 하나의 인간임을… 어떤 식으로 서로에게 상기시키면 좋을까요? 🌿🙏🏻🩵

  • @user-ut3bl7xs4p
    @user-ut3bl7xs4p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쌤 목소리는 너무 ㅜㅜ 좋아요 ❤

  • @phildevtv409
    @phildevtv409 Месяц назад +1

    이 메세지만 마음에 새기고 살아도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본 영상도 무척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cloudtree1855
    @cloudtree1855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참와닿는내용이네요 제경계선도생각해보고 나는상대를 존중하고있는지도생각해보고 그러면서도 제입장만생각하면 상대는 존중헤달라하는데 과거에다른사람과는 했었으면서 내가하자하면 자기상황알지않냐 또는 나는원래이렇다 대신이러지않았냐하며 거절하거나 싫다하는건이해하기어려워요 ㅠ 날 덜사랑하는거지 그 사람의현재마음이나상황이그저다른건지 구분하기가 너무쉽지않을때가있어서 ㅜ

  • @strawberry-is7yn
    @strawberry-is7y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가 늘 하던말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 행복하네요! 저는 봉사하는 삶을 살고싶지만 남을위해 봉사할수있는 에너지가 많지않아 일하며 에너지가 좀 남을때 나머지 0.5인분을 동료들을 위해 쓰며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가지고 살았던것같아요 ㅎㅎ
    다를순있지만 저와 비슷한말을 하는 사람이 선생님이고 있다는게 공감되고 위로되네요
    오늘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wv9pw1wf7m
    @user-wv9pw1wf7m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딱...나에게 지금 필요한 영상....😢❤

  • @user-ze7wg8yo2u
    @user-ze7wg8yo2u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지금 당장 저에게 가장 필요한 영상이자 조언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 @user-ur6iv7iu7d
    @user-ur6iv7iu7d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걸 내가 보면 뭐하나.
    선 넘고 존중 안해준 상대방이 봐야지.

  • @pattmatt2
    @pattmatt2 3 месяца назад +3

    1인분이라는 표현 마음을 쿡쿡 찌르네요..!!! 고맙습니다 앤드쌤😂

  • @start2847
    @start2847 3 месяца назад +2

    😊

  • @user-jz6gy4zz6j
    @user-jz6gy4zz6j 3 месяца назад

    선생님 안녕하세요 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인트로 노래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들을 때마다 마음이 편해져서요!

    • @andsam_
      @andsam_  2 месяца назад

      도와주셨던 분들이 노래의 앞부분을 잘라줬던 거예요. 저도 잘 몰라요ㅜㅜ

  • @dreamscometrue2000
    @dreamscometrue2000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너무나 도움되는 영상이었어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앤드쌤 😊
    저 궁금한 게 있는데, 6:05 여기에서 0.5인분만으로 사는 사람들은 좀 더 에너지가 많이 남아서 자기의 다른 과업에 투입한다던지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요? (1.5인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에너지가 고갈되기 때문에 자기로 살 수 없다는 게 잘 이해돼요) 0.5인분으로 사는 사람들은 회피형이거나 혹은 남을 휘두르고 통제하면서 남에게 의존하느라 자신의 과업을 제대로 안 하는 나르시스틱한 사람들일 것 같긴 한데.. 이런 사람들도 자기 인생의 과업을 잘 달성하며 사는지 궁금해요.
    저는 주로 제 에너지 수준을 넘어서 항상 남들 챙겨주고 오바하느라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심했어서...) 1.5인분, 2인분, N인분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싶으니까. 요즘은 많은 인간관계를 거치며 심리 상담도 받고 이런 영상들도 보면서, 그간 너무 참고 참고 참으며 애써서 지치고 그래서 공황장애나 우울증도 왔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있어요.
    친모가 항상 화풀이나 감정쓰레기통 대상으로 절 이용하면서 "내 성격이 까칠한데 어쩔거야 당연히 네가 가족/자식이니까 받아줘야지" 딱 이런 성향이었어서, 생각해보니 제 경계선은 늘 침범당했던 거 같아요. 그런 가족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 더더욱 남한테 맞춰주고 눈치보고 남의 기대에 순응해서 사는 게 습관화됐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나의 생각, 감정, 욕구 등등은 계속 억압받고 존중받지 못해서 결국 '나'도 사라지는 느낌...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는.. 왜냐하면 '어차피 내가 원하는 게 있어봤자 그건 안 될테니까.' 이런 무기력함이 깔려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경계선, 바운더리를 지켜내는 것.. 이게 삶에서 너무나 중요한 것 같은데, 가장 가까운 관계로부터 늘 침범당하고 존중받은 적이 별로 없어봐서 그런지 어떻게 지켜야할지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더 슬픈 건 내가 그 경계선을 제대로 지키고 표현하고 화내지 않으면, 남들은 더더욱 모르고 '아 얘는 착하니까 이렇게 막 대해도 괜찮은가보다, 남한테 주고 베푸는 게 당연한 건가 보다' 하고 길거리의 돌맹이만도 못하게 (정서적으로) 막대하고 착취하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들한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양.. 본인들은 반의 반의 반도 고마워할 줄도 보답할 줄도 모르면서 말이죠..
    아주 가끔이라도 용기를 내서 나의 경계를 주장했을 때 수용을 잘 해주고 조율이 잘 되는 관계들도 있지만, 안 그런 관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제 주변만 유독 그런건지, 아님 요즘 사회 자체가 너무 자기에게만 꽂혀있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튼 경계선을 잘 지켜나가는 것.. 다시 한 번 새겨야겠습니다!

  • @softhwarangpark870
    @softhwarangpark870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글쎄요. 사랑이란 같이 춤추거나 싸우거나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걸 안하면 그냥 끝난거죠. 의무와 책임만 남는 관계가 되버린다고 봅니다. 혹은 진짜 가족같은관계 형 누나 동생 오빠 관계가 되는거죠. 모르죠 그것만 알던 사람은 이게 사랑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살겁니다.

  • @hyooodol
    @hyooodol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앤드쌤 영상 기다렸어요! 오늘도 내용에 깊은 공감과 위안을 받네요. 1.5인분의 책임감으로 사는 사람, 0.5인분의 책임감으로 사는 사람에 대한 비유가 찰떡이예요ㅎㅎ
    결국 상대와의 건강한 조율을 위해 역시 나부터 나를 알아가야한다는 것, 그게 출발점이라는 것! 잊지 않을게요 :-) 감사합니다~

  • @user-zf9wm2wy4r
    @user-zf9wm2wy4r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는 연애만큼은 잘하고 싶었는데.... 제일 힘드네요..🥲

    • @user-by4xy4ub1w
      @user-by4xy4ub1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히려 반대로 비워보세요 잘될지도

  • @MoosangCHE
    @MoosangCHE 3 месяца назад

    최근에 이걸로 크게 다퉜는데..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연인관계, 더 나아가 가족 관계에서 핸드폰 비밀번호를 아는게 당연하다 생각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아니더라구요? 절대 헛짓할 사람도 아니고 보여달라면 100번도 보여줄수 있지만 거기까지라고 하는게 저는 섭섭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또 하필 보안쪽 종사자라 이런데 더 예민해서 사실상 제가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결해가는게 좋은가요 ㅠㅠ저희는 보통 제가 난 이렇게 '느껴' 라고 얘기하고 남친은 논리적이로 이게 맞아 라고 하는데 느낌만 안좋은 제가 항상 져요 ㅠㅠ 제가 생각해도 논리가 맞긴하거든요..그래도 가끔은 그냥 내가 느낀게 맞는대로 이해해주는거, 그게 사랑이라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 일까요..?

  • @user-uy1eq1tf9b
    @user-uy1eq1tf9b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 영상을 2년전에 봤더라면...어땠을까

    • @Jennilovi
      @Jennilovi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왜요 2년이 지나서 봐도 지금이 중요하죠

    • @user-kc6ef3sq9w
      @user-kc6ef3sq9w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또 다른 좋은 날이 올거에요

    • @user-by4xy4ub1w
      @user-by4xy4ub1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금을 사세요

  • @user-th7xv5gl5h
    @user-th7xv5gl5h 3 месяца назад +1

    😭😭

  • @user-zj6qt6zg5v
    @user-zj6qt6zg5v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뚝딱거리고 그사람이 불편해 피하게 되요

  • @user-mn3jp2ce2d
    @user-mn3jp2ce2d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할때 상대에게 선을 넘는 말을 많이 해서 상처주고 또다른 다툼이 생겨요... (우린 진짜 안맞는다, 대화가 안통한다, 넌 이기적이다 라는 말이요..) 근데 본인은 그런 말을 하더라도 잘못한 사람이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잘못을 하지 말아라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회피형인 제가 아무리 제가 상대를 이해하고 대화하려 노력하고 표현해도 오히려 상처만 받는거 같아요... 근데 상대는 본인이 노력한것만 줄줄 읊고 저한텐 뭐 한게 있냐는 식으로 말해요.. 저엑 많은 상처를 받아서 그런걸까요? 오히려 매번 상대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고있는데 이게 맞는 관계일까요..?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3 месяца назад +9

    우리나라에는 가족, 특히 부모와 자식간 바운더리를 침범하고 받는 것을 당연한 줄 아는 사람들이 특히 많죠.
    북미권 가족을 보니 엄마라도 어린 자식이든 성인 자식이든 잔소리를 안 하더라고요. 훈육은 해도, 화내면서 잔소리를 계속 되풀이하는 것이 당연시되지 않아요. 남한테 함부로 할 수 없는 말은 가족에게도 안 하는 거죠.
    배우자나 연인끼리도 잔소리 안 하고요. 소리지르거나 등짝 스매싱 이런 것도 없어요. ㅎㅎ
    그냥 상대방을 하나의 인간으로 존중하고 선을 넘지 않아요.
    서구권에서 자란 남편에게 제가 한국식으로 화내고 잔소리하니 굉장히 충격받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도 여자가 남친, 남편에게 목소리 높여 불평하고 화내는 일이 종종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저 커플 싸우네,'이러고 넘어가는데, 이곳에서는 그게 굉장히 무례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알게 됐고요. 상대방을 얼마나 깔보고 무시하면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나,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지더라고요.
    물론 서구권에도 인간말종은 늘 있고 한국에도 서로 존중하는 가족이 있지만 대체로 한국 사람들이 정이 깊어서 좋은 점은 있지만 선을 넘으면서도 '널 아끼니까, 우린 가까우니까'라는 말로 정당화시키는 것같아요.
    예를 들어 자식, 배우자, 연인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게임 좀 그만하라고 계속 잔소리하는 것이 선을 넘는 거라고 생각해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도 그 것은 그 사람의 선택이고 인생이에요.
    그 행동이 자신과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신이 어떤 이유로 걱정하는지 진지하고 차분한 어조로 말할 수는 있겠지만, 가깝다는 이유로 그 사람에게 계속 잔소리를 할 권리는 없다는 거죠.
    잔소리를 끊으면 관계개선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남편한테 하는 잔소리 끊으려고 매일 노력해요. 이거하지 마라, 저거 해라, 넌 왜 이걸 이렇게 하니, 등등... 늘 서로 잔소리하고 잔소리 듣는 환경에서 자라서 참 힘드네요.

  • @HYP-ju2yd
    @HYP-ju2yd 3 месяца назад

    상대방은 애정을 표현받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애정표현도 잘하는데,, 문제는 요즘 제 애정표현이 달라진 느낌을 상대방이 받아서 제가 마음이 식어가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전 정말 바뀐게 없어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그런부분을 제가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