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들어서 목도 아파 소리내어 읽기도 어렵고, 시력 때문에 눈으로 읽기도 힘들어 포기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낭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해 올 때마다 수고해 주시는 종사하는 분들게 감사 드려 왔는데 이렇게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을 때보다 들을 때 더 많이 보이신다니 저로선 무척 기쁜 일입니다. 저도 낭독하면서 예전에 눈으로 읽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끼고 있어요^^ 사기열전이 2000여년 전의 저술인데 그때의 삶이나 지금의 삶이나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늘 그러했구요~
관포지교는, 포숙아의 입장에서 보면 "차도살인"이랄까 '손 안 대고 코 푸는' 처세술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포숙아가 바로 재상이 되었더라면 바람 잘 날 없는 고위험 직위라서 목숨을 걸어야 되었을 텐데, '부재상?' 내지 장관급 정도에 머물고 고위험 직인 재상은 관중이 맡게 하니 포숙은 최소한 목이 (단두대에) 잘릴 위험은 거의 없게 되구요^^ 실제 세월이 지나 제환공이 죽자마자 관중의 자손들은 반대파에 의해 도륙당했지만 포숙아의 후손들은 7대라든가 제나라가 시황제에게 멸망할 때까지 줄곧 공신 자손으로 부귀영화를 누렸다더군요(팩트체크까진 못 했습니다만) 🤗
실수 할 때는 반복해서 계속 읽고 녹음하면서 발음이 선명하지 않다 싶을 때는 또 반복해서 읽었다가 편집할 때 다 잘라내죠. 번역이 좋지않으면 잘 읽혀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저작권 때문에 절판 도서를 읽기 때문에 책 상태들이 대체로 좋지 않아요. 지금 삼국지 낭독을 시작했는데 녹음 분량의 50%가 잘려나가 고민이 많습니다ㅜ
@@남기면-p5i 네, 그 여불위가 '여부리' 맞네요^^ 기껏 힘들게 해놨더니 남 좋은 일 시킨 꼴이 됐을 때 '한신의 바라지'란 말도 할머니들이 많이 하셨죠^^ 그 '한신'이 목숨걸고 항우 격파하고 유방을 황제 만들어줬더니 돌아온 건 대나무칼로 살을 저며서 죽임을 당한 한신의 비극을 은연중 속담처럼 전해진 표현이 꽤 많습니다^^
이전에 중국어로 읽어봤지만, 한국어로 다시 들어보니 새롭고 한번더 복습한것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제 나이가 들어서 목도 아파 소리내어 읽기도 어렵고, 시력 때문에 눈으로 읽기도 힘들어 포기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낭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해 올 때마다 수고해 주시는 종사하는 분들게 감사 드려 왔는데 이렇게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낭독이 이처럼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오래도록 귀로 읽을 수 있는 좋은 방편이라는 점에서 저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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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77@
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기는 대한민국에서 배우세요!세계 최곱니다^^
너무 너무 고생많고 님같은 분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ᆢ
"창가님 "
잘 듣고 감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혼자 책을 읽을 때도 가끔 틀리게 읽게 되는데, 발음이 깨끗하여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사기열전이 재미있네요. 인상여 부분을 들었는데 처세의 달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장 만족스러운 낭독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낭독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며 동시에 귀로 들으면서 세 번을 읽게 되는 궁극의 공부법입니다. 늘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이라는 낭독에 대한 해석에 공감합니다. 게다가 편집을 하면서 저는 한 번 더 읽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낭독을 하면서 책 속으로 가장 깊숙이 들어가게 되어 책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 들었습니다.
중국 고전은 조금은, 듣거나 읽기가 어렵지만
중반 이후부터 몰입하면서 들었습니다.
♡♡♡
답글을 달다가 그 아래 예전 댓글들을 보게 되는데 여기 저기서 저녁노을님을 만납니다^^ 반갑고 감사해서 늦은 답글을 보냅니다~
사마천에 史記를
이 나이에 접하니
감회가 깊네요~~^
바로 잊게도지만
시간 잘 보게 되니
며러 모로 보람이~
감사 합니다
사기를 읽는 감회를 전해주시니 낭독자의 마음도 흐믓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보겠습니다.
창가님의 명료한 낭독이 너무 좋습니다.
나날이 창가오디오북의 번창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창가 오디오북을 애청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니 감사해요~ 이야기란 참 힘이 있어서 동양고전을 낭독하는 즐거움이 크더군요^^
동영상 잘 봤습니다. 구독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7 태사공 사마천 사기 기원전 100년
1:04 종이다 없어서 죽간에 썼다.
2:35 기전체 설명
자동차 운전할때 혹은 잠자기전에 수시로 듣네요...제가 고전을 좋아하는데 듣기만 해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구독했습니다...애청자 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관포지교로 알려진 포숙의 넓은 도량이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의 방향을 제시해주는거 같네요
무척 어려운 일이지요^^
책을 읽을때보다 들을때 더 많이 보이는건 더 몰두해서 일까요?
늘 감사합니다 ~~
읽을 때보다 들을 때 더 많이 보이신다니 저로선 무척 기쁜 일입니다. 저도 낭독하면서 예전에 눈으로 읽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끼고 있어요^^ 사기열전이 2000여년 전의 저술인데 그때의 삶이나 지금의 삶이나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늘 그러했구요~
상은님, 돌아오셨나요? 아직도 여행 중이신가요? 긴 여행일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가끔 생각나서요^^
관포지교는, 포숙아의 입장에서 보면 "차도살인"이랄까 '손 안 대고 코 푸는' 처세술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포숙아가 바로 재상이 되었더라면 바람 잘 날 없는 고위험 직위라서 목숨을 걸어야 되었을 텐데, '부재상?' 내지 장관급 정도에 머물고 고위험 직인 재상은 관중이 맡게 하니 포숙은 최소한 목이 (단두대에) 잘릴 위험은 거의 없게 되구요^^
실제 세월이 지나 제환공이 죽자마자 관중의 자손들은 반대파에 의해 도륙당했지만 포숙아의 후손들은 7대라든가 제나라가 시황제에게 멸망할 때까지 줄곧 공신 자손으로 부귀영화를 누렸다더군요(팩트체크까진 못 했습니다만) 🤗
홍삼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로 입문했습니다 ^^ 몇번을 읽으려다가 실패했는데 .... 덕분에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홍삼 잘 먹었습니다~^^
방송궁금해서재방송으로시청함요2022.06.30.목요일.에간단히글기재해서씀요
고맙습니다
이 어려운 챽을 그냥 받아먹는 기분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청독하시라고 한 명의 낭독자가 부지런히 작업을 하는 것이죠^^
이 책은 주식하는 사람은 꼭 들어야함
" 회식열전" 편이 도움될것이다.
감사합니다!
책 읽다가 픽사리나면 다시 녹음하나요?
실수 할 때는 반복해서 계속 읽고 녹음하면서 발음이 선명하지 않다 싶을 때는 또 반복해서 읽었다가 편집할 때 다 잘라내죠. 번역이 좋지않으면 잘 읽혀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저작권 때문에 절판 도서를 읽기 때문에 책 상태들이 대체로 좋지 않아요. 지금 삼국지 낭독을 시작했는데 녹음 분량의 50%가 잘려나가 고민이 많습니다ㅜ
@@bookwindow 고생이 많으시네요. 덕분에 저희들은 너무 감사합니다.
독서다양한정보외에별다른글은아니지만 간단히글기재해서남겨서달았기도합니다
사마천은 삼황본기를 안남기고 오제본기부터 저술했을까?
어디 출판사 책인가요? 제가 읽는 책보다 더 쉽게 해석되어 있네요
네~ 홍신문화사 절판도서예요. 잘된 번역인 것 같습니다. 세부정보란에 출판사가 표기 되어 있습니다. 사기열전을 완역한 출판사 외에는 다들 일부를 발췌해서 번역한 것 같아요~
사기야 말로 사기 ㅋㅋㅋ
별로 ;;
어렸을적 할아버지꺼서 나쁜짓을 하먼 여부리 같은놈 하며 혼냈는데 그 여부리가 이여부리 일까요?
초한지 들으면서도 생각해봤는데 궁금합니다
그 어원이 이 여부리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학 전공하는 친구한테 함 물어 볼게요~
진시황 영정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여불위를 말하는것 아닌거요?
@@남기면-p5i 네, 그 여불위가 '여부리' 맞네요^^
기껏 힘들게 해놨더니 남 좋은 일 시킨 꼴이 됐을 때 '한신의 바라지'란 말도 할머니들이 많이 하셨죠^^
그 '한신'이 목숨걸고 항우 격파하고 유방을 황제 만들어줬더니 돌아온 건 대나무칼로 살을 저며서 죽임을 당한 한신의 비극을 은연중 속담처럼 전해진 표현이 꽤 많습니다^^
사기는 말 그대로 사기임.
사기는 동이족의 강대함을 제거하고 기록한 춘추필법의 사서입니다.
인권이 많이 올랐네요
사기는 그대로 믿으면 안됌 동이족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왜곡해서 기록한 책임
사기는 일본 사기 보다 더 한 한국인들에게는 사기치는 역사서다.
사마천이 작정하고 역사 왜곡한 저서.. 사기!
웃기시네~~~
사기는 말그대로
사기꾼이쓴 책 입니다.
진실을 밝힌책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을
거짓으로 속인 책입니다.
사기라는 책이
완전 거짓으로 쓰여진
책이라는걸 알때까지
공부 많이 하시길...
내가 태어난게 잘못 되었다고 한들 어미 뱃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을까..
진실도 거짓도 역사고 내 자신도 곧 역사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길..
@@블루턴 멋지신 말씀. ♥️
그냥 듣지마세요.
이건 낭독하시는분 여러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노고가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티브이로 보시구요.
아!
다큐멘터리도 각색이 있는건 잘알지요?
@@블루턴 거짓을 진실로 믿고 살으라는 거네요. 푸틴이 러샤국민들을 우민화 했듯이.ㅡ 지나대륙은 동이족이 종주국으로 하나라는 九夷의 속국이었습니다. 은나라 탕왕이 하나라를 정벌할때도 구이의 눈치를 보고 정벌했을 정도입니다. 그 구이가 어느나라를 말하겠습니까. 북부여ㆍ고구려ㆍ요서백제 선조의 나라 아닐까요.
@@gn.l3762 길바닥에 떨어진 돈이 사기꾼이 흘린것이라 한들 그 돈 좋은일에 쓰면 그만이오
공부좀더했면하는 인긴인데 ...귀가없소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