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는 상대방과 싸우는 게 아니고 상대의 논리와 싸우는 것임. 그래서 형식 따위는 전혀 문제가 안 됨. 근데 F들은 이걸 사람 자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NT는 그 순간 감정 스위치가 아예 꺼져있고 논리 공장만 팽팽 돌리는 중임. 논리만 돌리기도 바쁨. 그래서 한참 너와 나의 논리를 견주며 흥미진진하게 토론하는데 “근데 넌 말을 왜 그렇게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공장이 뚝 멈추고 “어…? 갑자기 왜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다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와?”가 됨. T가 사이코다? 입장 바꿔보셈. T한테는 이 순간 F가 너무 멍청하고 감정적이고 비겁한 인간으로 보임.
@user-zk4nn6rt5f 당연히 쌍욕이 오가면 문제가 되겠지 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형식문제는 T들이 수용하는 형식의 범위랑 F들이 수용하는 형식의 범위 갭이 너무 크다는 거임ㅋㅋ T들끼리 얘기했을 때 아무 문제 없던 상황이 F가 끼면 F는 T를 보고 "아 쟤는 왜 상대방 기분을 생각 안 하고 말해? 배려가 없다, 따박따박 따지는 듯이 얘기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T들, 특히 NT들은 대화에서도 옳고 그름, 팩트를 매우~~~중시해서 상대방 기분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팩트를 말하고 해결점을 찾는 게 먼저임. 근데 F들은 말할 때 상대방 기분을 생각하며 말하고 본인 기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T들이 말하는 팩트에도 감정을 담아서 생각함.
@@ooo7037 그거 나중에 집에 가서 다시 생각해봄ㅋㅋ그때는 내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으면 그거에 대해서 혼자 공부하고 더 완전해져서 돌아옴ㅋㅋㅋㅋ그래서 nt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르익는데, 예외로써 nt인데도 지능이 평균이하인 경우가 있음.
그건 네 일이고, 이건 내 일이고, 그건 네 생각이고, 이건 내 생각이고 이 각각의 구분이 뚜렷할 뿐인건데 가끔 가다 사람에 따라 이걸 큰 상처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하게됨.. 나름 언행에 신경쓴다고 노력한건데도 본의 아니게 주변인 서운하게 만들때가 있어서 한번씩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데도 진짜 안고쳐짐..´ㅅ`(시무룩)
맞아요. 맞말하면 그게 적의 말이라도 듣게 돼요. 반대로 내편이라도 틀린 말은 지적하고 넘어가죠. 게다가 틀린 말하면서 감정적으로 군다??? 정말 손절치고 싶어요 ㅋㅋㅋㅋ 틀린 말하면서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정답은 없어. 사람마다 다 다른 거야’ 이딴 개소리 시전하면서 우기면 손절합니다.
근데 내가 INTP 으로 30년 중반까지 살아보니까, F들이 참 착하고 좋아. 나는 논리적이고 이성을 중요시하는 T의 특성이 원래는 참 맘에들었고, 평생을 그게 더 중요하다고 살아왔는데, 정확한 판단을 해야하는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이상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선 논리와 이성만 들이댈 순 없더라고. 어차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말도 충분히 공손하고 예의있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거든. 내가 그냥 '나 지금 논리와 이성에 집중해야 하니까 감정은 잠깐 끌께' 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했던거지, 사실은 둘다 가져가야 되는게 맞지. 그래서 나는 T로써 항상 F들에게 말로 상처를 줬었고, 대화를 좀 하다보면 F들은 나에게 "근데 왜 꼭 말을 그렇게 해?"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 감정 이야기를 하던중이 아니었던 나는 '어? 갑자기 여기서 말투가 왜나와. 지금 중요한건 팩트야.' 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어이가 없겠지만, 말투가 차갑고 냉정했던것도 팩트인거지. 주제에서 벗어났냐 아니냐? 이것이 사실이냐 아니냐? 그말이 맞냐 틀리냐? 이것만이 꼭 중요한게 아니더라고. 그 말이 공손했느냐? 그 말이 꼭 필요한 말이었느냐? 도 중요한 부분이란 거지. 말의 3요소는 그렇대 첫째. 그 말이 참 말인가. 둘째. 그 말이 꼭 필요한 말인가. 셋째. 참말이고 필요한 말이라도 친절하게 말했는가. 나는 나를 옳게 여기고 F들을 감성적이라고 치부하며 살아왔지만, 내가 내 주변을 바라봤을 때 어떤 사람이 선하고 다정하고 가까이 하고 싶은가? 를 가만히 따진다면 나는 나와 같은 T들보다는 다정하고 세심한 F가 좋더라고. 하지만 F들은 나같이 차갑고 냉정한 T를 좋아하지 않겠지.. T/F의 조화가 정말 중요하다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데에는 이성과 논리보다는 감정과 관계이해 공감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나도 그래서 굳이 내가 내 MBTI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INTP보다는 ESFJ 정도가 되고싶음. 적고보니 나랑 전부 반대잖아? 인생..
그래서 이런사실을 최근 1-2년 안에 깨닫고 나서 F들의 대화방식을 가만히 바라봤는데, 그친구들 참 다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하더라고. 걔네들이 팩트와 논리를 몰라서 말을 안하는게 아니야. 그렇게 말하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걸 아니까 안하는거지. 나는 그걸 왜 몰랐을까? 나는 사회화나 교육을 잘 못받았던걸까?
지나가던 F인데 멋지시네용 제 친구들 중 1명빼고는 전부 F인데, 한명은 T인데 절친이 된 이유를 이 댓글보니 알겠네용 그 친구는 T라서 논리나 진실이 정말 중요한 친구지만, 그만큼 말투나 상대방 감정 등을 생각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였네용 그래서 그 친구랑 대화하면 객관적이면서도 편안함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님두 그런 분일 것 같네용😊
@@애플이-m1j 은연중에사람들이 의식하지못한부분을 의식해서 짚어내고 따지고보면 사실 대부분 가능할정도로 판단이 가능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그냥 그저 깊게생각안하고 당연히해왔던것처럼 살아가는분들이 많으니 의식만못했던거죠. 사실 다 풀어보면 '아 이게 그거구나' 같이 다들 다 느꼈을것들입니다. 감정은 그부분에있어서 충분히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요소입니다. 당신 하나의 감정, 여러사람들의 감정 이라는걸로도 충분히 명시가능하거든요.
@@애플이-m1j 각자판단하더라도 그 판단이 어디에서 무슨 원인으로 일어났을 확률이높고 그 원인이 개인적인 욕심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이 가능할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안되면 사실 100년 200년뒤에도 지속가능한 진리정도는 몇가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보이면 따지고 파고들어가는거고 의식하게되는거고 사람들에게 전파돠겠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진심은 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사과할 때 얼마나 인정하고 사족을 붙이지 않느냐 인 건데 진짜 저런 말하면 웃김ㅋㅋㅋ 그러는 본인들은 자기가 졌다고 생각해서 쪽팔리니까 사과할 때 "아니 근데 너가..." 이런식으로 사족 붙이면서ㅋㅋ 진짜 사과는 NT들처럼 사과할 때 그런 사족 없이 확실하게 사과하는 거임. NT한케 뭐라하는 애들은 진심 씹 내로남불 오짐
@@hyunjunekim3148 그럼 손절하면 됨. 그럼 뭐 무릎꿇고 빌기라도 해야함? 근데 보통 NT들이 물어볼 때는 상대가 기분 상한게 합당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상대가 어느부분에서 기분 상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거 아닌가? 더 제대로 마음을 알아주기 위함일 걸? 그게 아니라면 상대가 NT에게 뭘 시키거나 가치관을 주입시키려고 할 때일 거임. 전자일 경우는 사회화 되면 NT들도 굳이 안 묻고 사과하게 될 거고, 후자라면 그쪽이 NT를 손절하는게 맞음.
근데 프피들은 특히 이걸 공격이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해하면 "아 오케이. 이해했어. 네 말이 맞는 거 같아"이러는데 이해해서 납득하면 네가 뭔 일로 그렇게 고집을 꺾느냐 말하는데 저희는 고집이란걸 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생각할 땐 내가 그 사람들에 비해 객관적인 편인 거 같은데 그런건 그들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음... 상대방의 주장이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은거지. 요구하는 것은 충분하고 논리적인 근거이지 내 주장을 무지성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죠... 주변에 프피 프제들만 있어서 이해받지 못해 억울했었는데... 이해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ㅎㅎ
저도 fp, fj유형과 대화할때 비슷한 패턴이어서 공감합니다. 이걸 왜 공격으로 받아드리는지 의문이구요. 고집은 자기들이 더 심하게 부려댔는데 저보고 고집이 세다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틀린것에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건 항상 저였고 동일한 상황에서 그들이 틀리면 사과를 거의 하지않고 은근히 넘기던데... 제 입장에서는 항상 억울한 면이 남아있네요. 뭘 그렇게 자기들이 양보하고 배려했다는건지? 상대가 양보받았다, 배려받았구나라고 느껴야 되는거 아닌가요? 항상 자기들이 져주고 양보, 배려했다는데 전 전혀 와닿지 않거든요ㅜ
뭐 이런거죠 일하다 사소한 실수하면 프피는 괜히 서로 감정 소모 할까봐 그냥 넘어갑니다. 근데 엔티는 동료가 오타 등 실수하면 꼭 한번은 말하는 거죠. 너 그거 틀렸다. 근데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동료의 실수에 항상 부드럽게 말할 수 없으니 딱딱하게 말하거나 짜증내면서 말할수도 있고 프피는 그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프피 입장은 갈등을 피하고자 동료의 실수를 그냥 참았는데 너는 내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지적하고 짜증내네... 화난다. 라고 느낄 수 있죠. 엔티 입장에서는 "그럼 너도 지적하고 할말 다해 니가 말 못하는게 왜 내문제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할말 다하는 성향 자체가 프피 입장에서는 굉장히 거슬리고 신경쓰이게 만드는 것. 엔티가 프피의 한번 더 생각해서 참는 것을 이해 못하듯이 프피는 엔티의 거침없는 언행을 이해 못하는 것. 뭐 프피가 일을 못하니까 그런거다 할 수 있는데 인프피인 나는 군대는 사회든 에이스 아닌 적이 없었음. mbti가 삶의 모든걸 결정하지 않고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것. 너무 매몰될 필요 없음
마자요 저는 “이 말이 이해가 안된다 무슨 의미였냐.”라고 이유를 물어보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네 표정과 말투가 상처받는다.’ 라고 리액션 오기 시작하면 가슴이 막 답답해지기 시작함. 생각하느라 무뚝뚝하게 있었을뿐인데 상처 받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whochii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100분토론이 아니니까요. 회사 이런곳말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사이에서는 내가 무조건 맞아 이런태도보단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제일임다 그리고 절대적진리 또는 도덕적 문제가 아닌이상 완벽하게 옳고그름 문제는 없죠. 과실비율이 어느정도 나눠져있는편이죠. 근데 니편내편 나눠서 말하는게 넘 피곤해요... 수용하는 자세 좋은데..꼭 100분토론하듯이 말해야하냐규.....
사회성이 늘어갈수록 느끼는건데 nt는 학술적인 대화에서만 본성을 드러내야 함 니 말이 맞냐 틀리냐는 그냥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흘려보내야 사회에서 편하더라 인간이란 무릇 자신이 틀렸어도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고 싶어하고 그것을 잠시나마 부끄러워하며 남에게 듣고 싶어하지 않음 잔소리가 반은 맞는 소리기 때문에 듣기 싫듯이 nt는 깨달음을 얻으면 고마워하지만 '사회에서 만나본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람들이 그렇더라' 지 어디까지나 이건 그냥 내 작은 사견임
NT들은 나이, 지위같은 상대방의 배경에 상관없이 그 사람이 말하는 논리에만 집중함. 그래서 나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 하는 말도 맞으면 수용을 잘 하는 게 NT임 그리고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큰 게 NT들인데 말할 때 돌려 말하기, 달래며 말하기 같은 치렁치렁한 장식 없이 딱 엑기스만 얘기해서 커뮤니케이션이 빠름. NT끼리 얘기할 때는 대화 진행이 5G, LTE급으로 되는데 F들이랑 얘기하면 눈치봐야 되고 대화가 딴 길로 세거나 리액션을 해줘야 하는 등, 2G급으로 흘러감. 그래서 nt들이 많이 답답해하는 거임. 비효율적으로 얘기하는 걸 못 참아서
@뀨 이 말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나와친한”사람 한정이라는거 부터가 답답함. 기본적인 배려와 매너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데 가끔 entp들이 남들에게 툭 던지는말 한마디에 창피할때가 많다… 특히 entp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을 새기라고 해주고싶음.
@@kimramie9296 전 모든 사람한테 기본적인 매너와 조금의 배려는 하는데 저와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매너와 배려를 훨씬 더 많이 하고 훨씬 잘 챙기는 것 뿐이예요. NT 라고 모든 사람에게 매너와 배려가 아예 없는 게 아닙니다. 전 먼저 무례하게 하지 않으면 엄청 예의 바르게 대해요.
@@소나-c9u 사회화 된 entp은 노력하려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다만 아직 사회에서 깨지지 못한 entp들은 보통 내가 팩트를 말하는데 왜? 나는 별 의미 없는데?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죠. 전 sf라 사람의 미묘한 감정 공기의 흐름이 원치 않아도 너무 느껴지기 때문에 가끔 nt의 워딩에 민망할때가 많아요. (다만 nt여도 entj intj는 좀 더 말을 예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Ntp들이 특히 남 신경 안 쓰는거 같아요)
INTJ인데 고정관념이런거 너무 싫어해요. 항상 오픈마인드로 살아가고싶고 그것이 상식선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모든걸 수용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인간이라 고정관념이 없을수가 없고 실수로 내가 맞다고 착각할때가 있는데 누군가가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내가 틀렸다고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면 바로 공감하고 꼬리를 내립니다. 뭔가 이 사람한테는 배울것이 있구나. 완전 존경😍 이렇게 바껴요. (내가 맞았을 경우는 인간이하 멍청이로 보고 쭉 무시합니다)
맞음ㅋㅋㅋㅋㅋ NT 들이 주장하는 본인의 의견은, 내 말이 무조건 맞다! 가 아니라(물론 NT도 사람마다 다름) 혼자서 생각하고 꼬리에 물고 물고 결론을 도출한거기 때문에 정답에 가장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을 갖고 얘기하는 거임. 토론을 하고 논쟁을 하는건 상대방의 말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고 공식이 성립(?)이 안돼서 마지막 결론 도출까지 가기 위해 계속 반박하고 물어보고 대답하고 반복하게 됨. (NT는 이해를 하는게 중요) 그 과정에서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틀릴수도 있음. 그러면 상대방의 말이 딱 이해가 되는 순간, 이치가 맞으면서 공식이 성립이 되어서 내 과정에서 뭔가가 빠졌구나 잘못됐구나 하면서 NT 들의 머리속에는 ' 새로운 지식 습득! ','새로운 관점 습득!' 이 뜨면서 아하! 하게돼서 그럼 그게 맞네 하고 차분해짐. 그리고 덤으로 속으로 계속 맞네~ 하면서 생각을 또 하고 신기해하고 새로운 관점 및 지식습득으로 뿌듯해함. 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나랑 싸울때 허탈해하는 이유. 남편은 sf 나는 nt인데 남편이 한 말 너무 이해안되다가 단 한마디로 납득이 되버려서 바로 손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럼 남편은 벙쪄서 어이없어하는데 내 입장에선 그 사실을 여태 설명 안해준 남편이 너무너무 답답하게 느껴짐. 그럼 싸울일조차 없었는데 여태 말 안햇다는게..
예전에 데드라인이 촉박한 팀과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미 다 계획이 얼추 잡혀있고 브리핑이 되어 있고 이것 이외엔 최선의 방법이 없다고 다같이 결론 내리고 밤새가며 과제하고 있었음. 근데 f로 추정되는 팀원이 갑자기 다른 방법을 제시하길래 안 그래도 시간 없어죽겠는데 처음부터 갈아엎는 방법을 제시한 팀원에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으로 횡설수설하는거 보고 일단 구체적인 생각에 하나하나 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 얘기해주고 아직 구체화 안된건 더 생각해보라며 마저 과제를 했음. 근데 무사히 제출하고 나서 그 팀원이 내가 그때 자기 의견을 묵살했다며 너무 서운하고 자존심 상했다고 사과를 요구하는 거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니가 주말동안 본가 가야한다고 튀는 동안 나는 자취방에서 울면서 과제했다고 따지고 그냥 내부평가 0점 주고 집에 가서 잠. T든 F든 상관없이 누군가를 설득할 땐 당연히 논리가 있어야 하고 상대는 논리의 타당성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데 여기에 갑자기 감정싸움 넣는거 진짜 피곤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함
예전에 목숨이 걸린 수술을 받을 8살짜리 아이한테 수술 후 생존 확률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냐는 주제로 nt와 토론한 적 있었습니다. 저는 수술이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상대방은 확률에 대해서 냉정하게 설명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아이한테도 알 권리가 있다면서요. 서로 너무 감성적이네, 너무 이성적이네, 이상주의네 하면서 논쟁하다가 제가 한마디 했는데요. 바로 논쟁 그만두고 납득하더군요. 제가 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수술이 잘못되어 죽더라도 아이는 누구를 원망할 수 없다. 이미 죽었으니까. 반대로 수술이 잘 되면 긍정적으로 응원해준 나에게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이 말을 듣자마자 논쟁 자체를 그만두고 저한테 칭찬까지 해주더군요. 이런 점에서는 정말 상식적으로만 접근해도 다툴 이유가 없는 친구들 같습니다.
대화할 가치를 못느낄만큼 상대가 무논리, 감정적 대응이면 오히려 빠르게 'ㅇㅇ니가 다 옳아'하고 자리를 뜨죠. 내 시간이 아깝고~ 속으로 욕도 안합니다. 그것 조차 아까워서...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지팔자 지가꼰다고 싫은 사람에겐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며 오히려 열렬한 지지까지 해줍니다^^ ㅎㅎ
본인 엔팁인데 인팁들이랑 얘기하면 진짜 본인 가치관, 관심사에 대해 세세하게 마인드맵으로 조곤조곤 얘기해줘서 이해도 잘 되고 재밌어요 ㅋㅋㅋ 본인 세계관 얘기 잘 들어주면 신나하는게 귀엽기도 하고. 엔티제 인티제링도 대화 잘 통하긴 하는데 그 쪽은 좀더 심화과정이라면 인팁엔팁은 약간 나사 하나 풀려있는̌̈ ? ntj들에게 없는 광기가 있어서 대화자체가 조금 더 잘 맞아요
NT들은 처음엔 무섭고 이기적으로 보여도 대화 좀 하다보면 말도 통하고 내 주장 이해시키면 아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해 해주고 공감해주는데 ST 얘네들은 ㅋㅋ 일단 말이 안통함 아무리 친절하고 착하고 공손하게 설명해도 지 주장이 무조건 맞고 설령 자기가 틀렸더라고 자존심 절대 안굽힘 앞에서도 욕하고 뒷담화도 겁나 잘함
nt들은 승패가 아니라 맞냐 틀리냐로 대화하기 때문에 그 안에 감정따윈 없음. 나보다 나이가 많건 선배건 그딴거 필요없음. 틀린건 틀린거임. 틀린걸 맞다라고 말하는게 죽기보다 싫음. 그건 나 자신이라도 인정 못함. 그래서 논쟁을 하다보니 내가 틀렸네? 그럼 바로 인정하고 꼬리 내리고 상대 의견에 충실히 따름. 문제는 다른 그룹들은 승패에 더 영향을 받는것 같아서 논쟁에 감정을 실어 버리니까 NT들이 자신들이 틀렸다고 인정해도 감정이 상한것에 사과까지 요구함. 아니 대화주제에 맞냐 틀리냐를 따지는데 왜 본인들이 감정을 실어놓고 그 감정에 사과를 해야함? 내가 죄지은건 아니잖아. NT들이 논쟁에서 맞다고 결론이 나면 그 다음 스텝은 내가 맞으니까 내가 할한대로 하면 된다임. 거기서 상대가 미안하다고 하면 짜증남.
근데 같은 엔티라도 흥분한 ENTP은 좀 꺼리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더 빈정상하게 비꼬아대는것도 있고 맞말해도 큰소리치면 이긴답시고 쌍심지켜고 우겨대는게 있어서 본인 조곤조곤 따지는 E(I)NTJ인데 대화하다 엔팁이 흥분한게 보이면 'ㅇㅇ니가 맞아'하고 피해요. 제 기준 크게 중요한것도 아닌데 이기려 애쓰는게 보이거든요 😅
정말 제대로 몰라서 실수임을 알았을 때 그걸 알려준 분들께 늘 고마웠어요. 부끄러움보단 내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잘 몰라서 물어봤는데 누군가 설마 그런걸 모르냐고 꼽줄때(?) 모르는걸 묻는게 잘못이 아니라 그런걸 지적하며 내가 질문하는걸 방해는 태도가 안타깝다고 말해줬어요. (실제로 안타까움을 느낀것보다 그냥 더이상 의미없이 시간을 끌고 싶지 않은) 또 스몰토크보단 한가지 주제로 여러 의견을 들으며 집단지성을 쌓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영상감사합니다! -intj
지금까지 겪어온 nt들은 대체적으로 똑똑하고 논리적이었음 특히나 ntj들은 일처리 또한 뛰어나고 체계적이라 좋았음 영상처럼 논리와 사실적 근거를 토대로 설득했을 땐 빠르게 인정하고 뒤끝도 없는 것이 장점 다만 그만큼 본인이 정답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경우가 많았음 (본인이 옳았던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생긴 관성이라고 생각됨) 어쨌든 논파를 하면 빠르게 인정하지만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쌓이는 피로감이 상당함 또한 사실판단의 문제가 아닌 가치판단의 영역까지 ‘내가 옳고, 넌 틀렸다’라는 자세가 기저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은 점은 아쉬웠음 가진 장점이 매우 뛰어난 성격유형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상대를 배려하는 화법을 선택하고, ‘다름’과 ‘틀림’의 문제를 잘 구분한다면 어디서든 환영받을 듯
@@blackbeen7051 SF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저는 ENTP인데 제 주변 SF들이 설명해준 것을 제가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그대로 다른 NT들에게 제가 기존에 이해하고 있던 이전 내용들을 첨언하면서 보여줬을 때 저와 똑같이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99.9%였습니다. 즉 진지하게 설명을 한 번 할 때 문장 구조가 어수선하고 산만하고 “설명”이라는 것에 필요 없는 감정 워딩마저 도중에 끼워져 있어서 ‘얘는 도대체 나한테 뭘 전달하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이전도 그렇고 지금도 굉장히 많습니다만, 사회화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서 감정을 어루달래주며 이해하기 힘든 괴랄한 문장을 보며 고대문서처럼 해석하는 것을 간혹 하기도 하지만, 저의 본체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대충 넘어가버리고 가식으로 리액션해주고 일상에서 신경 끄고 기억에서 차단해버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엄마링 평상시에 말싸움하다 엄마 왈이 말처럼 들리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맞네 맞다..! 오..! 오케이 그렇게 해여” 이래버려서 언성 높이시려다 마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실제로 제말과 엄마말이 맞은게 거의 반반이라 서로의 말을 대부분 먼저 들어주려고 하는 편인것 같아 거의 모든대화가 원활하게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
저 intj고 entj 남친이랑 서로가 이해가 안된다고 느끼면 만나서든 전화로든 대체로 3시간 이상 10시간 이하 대화를 진행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데 오래 걸릴 순 있지만 상대방이 왜 그 말을 그 생각을 했는 지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건 나도 이해해. 아, 너의 말을 들어보니 이런 건 내가 잘못한 게 맞네 미안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대화하며 대화를 하며 그 상황과 설명함에 (서로를 이해함에)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텐데 대화하기를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서로 미안하고 고마워함을 말해요. 그리고 서로 이런 대화를 함으로서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음에 기뻐하는데 왜인지는 저희도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E/I 만 다른데도 특이하게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이 달라요. 예를 들면 남친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에 대해 말하는 방면, 저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더라고요. 매번 이게 문제가 되서 서로가 왜그러는지는 알지만 꼭 그런 '이유'에 대해 알려고 해요. 대화 방식도 "우리가 지금 A를 얘기하는데 B랑 C가 있는 거잖아." (진짜 대화를 이런식으로 합니다. 계산식의 대화) ㅎ...어찌보면 피곤한데... 서로가 대단하고 어질다고 생각하는....뭐... 그렇습니다.. ㅎ
동생이 ENTP인데 본인의 어떤 한 행동과 생각이 논리적이다, 라는 것을 저한테 납득시키려고 11시반부터 새벽 1시까지 계속 말했던 적 있어요 ㅋㅋㅋ 전 INFP인데 별로 동생 생각이 논리적인거같지 않은데 우기니까 좀 삐진것도 있고해서 저도 계속 반박했죠. 그러다가 결국은 자기도 모순되어있었고 그냥 감정적으로 그 일이 하기 싫다라는거 인정하길래 ㅇㅋ 그러면 됐다 하고 넘어갔네여. 뭐랄까. 동생은 논리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을 참을 수 없어하고, 저는 도덕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을 참을 수 없어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당😂
애초에 논쟁에서 감정태우기로 가는순간 아무 의미도 없고 진척을 만들기가 힘들다고 생각함. 애초에 논쟁을 해결하는 대상으로 보고, 사람 감정이란것도 NT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히 통제되는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논지에 벗어나지 않게 꼬여버린 주제를 퍼즐풀듯이 접근해보고자 하는듯.. F의 논쟁의 목적이 뭔진 모르겠지만 T의 입장에선 솔직히 시간과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최대한 감정소모를 하고싶지도 않음. 만약 논쟁의 요지가 뱅뱅 돌고 감정만 태우는 식으로 번져나가면 이러한 논쟁을 벌이는 나 자신조차 싫어짐..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중간에 툭툭 끊어먹는 사람들임. 애초에 베베 꼬인 상황을 타개하려면 너와 나의 말의 요지를 파악부터 해야 반박을 하던 할텐데 이걸 중간에 끊어먹는건 요지 파악부터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논쟁 자체를 그냥 감정 소모에 시간 낭비로밖에 만들지 않음.
nt들 중에 신념 가지고 있는 친구 엄청 힘듦.. 그닥 논리적이지 않은데 무논리로 계속 자기 생각만 맞다고 함.. 그러다가 무논리라는거를 설명하고 있는데 아 맞네 ㅇㅋ 하고 가버려서 어이없음.. 너 말 들어보니까 너가 맞는 것 같다. 내가 우겨서 미안하다 이런게 없고 ㅇㅋ 이해한 ㅅㄱ 이런 느낌.. 어이없어서 벙찌게 됨.. SF라고 해서 논리를 안 따지는 것도 아닌데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말할 때 예의는 좀 지켜주었으면..
Nt유형이랑 힘든건 가끔 논리적이지않은 관습적인 부분을 납득시키는게 힘들더라. 감정적케어?를 덜해도 되는건 좋은데, 반대로 논리를 듣는 nt 기준으로 매번 납득시키는 과정이 너무 진빠졌었었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개념이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개념이라 그런듯. 예를 들면 중국측이랑 협업할일있는데 중국 관습은 이래서 한국에서 하던 식a 대로 그렇게 일 처리가 안되고 b식으로 해야한다라고 말해도 미국 스위스 다른 곳에서 협업할때 a 가능했었고 이게 합리적인 방법이니까 중국에서도 될것이라고 우기고. 중국이랑 a로 처리해보고 안되면 그제서야 관습대로 b 방식으로 다르게 바꾸면 안되냐고하고. 그렇게 해보고 바꾸는게 더 비효율적이고 인력이 더 들어감+ 중국측이랑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그쪽도 납득시켜야하고 쉬운일은 아님..(본인이 일 다할수있는것도 아님) 이걸 설명했는데도 그래도 되면 더 효율적이고 세계적으로 a하는데 a가 안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냐고 우기는데,, 하.... 결국 중국경험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묵살해버렸지만, 나중에 개인적으로 교환학생 가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다는 얘기듣고 기함을 함. 중국경험있는 사람들이 교환학생한다는 그사람보다 훨씬 경험 더 많은 사람들인데.. 크로스체크하고 저번에 ㅇㅇ님말이 맞았더라구요 그래서 b식대로 진행했어요하는데 킹받음. 본인은 나름 납득했다고 인정해주는 말 한걸걸텐데, 솔직히 불쾌했음. 그제껏 내가 설명한건 그냥 시간 버린것 같아서. 사람이 말을 해줘도 본인 논리에 납득이 안되니 일을 진행을 안하는거 보고나서는 다음부터는 내 시간 써가며 납득 안시켜줌. 본인 로직대로 본인 시간써가며 본인이 궁금한 부분이 납득이 돼야 하는 스탈이길래.
불같이 반박하다가도 납득되면 아. 오케이. 쏘리.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상대방은 더 싫어함 ㅋㅋㅋ
그 납득을 시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빡셈
상대방이 보살급이 아닌 이상 언성 오르고
바로 언쟁 시작..
앜ㅋㅋㅁㅊ 말투 보자마자 저인줄 알았네욬ㅋㅋㅋ
한주제로 계속 언성높아지면서 오래얘기하다가 갑자기 오케이해버리니까 상대방입장에선 어...?뭐지? 얘왜그러지? 이런느낌ㅋㅋㅋㅋ
더 싫어험 인정 ㅋㅋㅋㅋㅋㅋ
엥 이해해서 태도까지 겸손하게 바꿔줬는데 어째서 더 싫어하지...이해불가
권위에 오만하고 진리에 겸손하라.
이거지
굿
ㅇㄱㄹㅇ
이게 야스지
🙏
대부분은 근거나 논리가 아니라
다수의 의견, 관습, 감정 을 내세워 NT들을 이해시키려 한다.
NT와는 그런 방식으로 소통할 수 없다.
ㄹㅇㅋㅋ
다수의견,관습,감정은니들끼리나실컷하고
남한테좀강요하지마ㅋㅋㅋㅋ
지능도낮은애들이오피셜로검증된NT들한테뭐라하는거어이없음ㅋㅋㅋ
ㄹㅇㅋㅋ 다수의 의견 극혐 그게 뭐 어쩌라고
이 말 하나로 끝났다 이 댓글 제발 위로 올라가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거씹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 다수의 의견, 관습이 뭐 어쩌라고 비합리적인데 ㅋㅋㅋㅋ 그걸 내가 왜 따라야해
ㄹㅇ 딴사람이 다 그러니까 이게 맞는거야 이지랄 너무 싫어요
NT는 상대방과 싸우는 게 아니고 상대의 논리와 싸우는 것임. 그래서 형식 따위는 전혀 문제가 안 됨.
근데 F들은 이걸 사람 자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NT는 그 순간 감정 스위치가 아예 꺼져있고 논리 공장만 팽팽 돌리는 중임. 논리만 돌리기도 바쁨.
그래서 한참 너와 나의 논리를 견주며 흥미진진하게 토론하는데 “근데 넌 말을 왜 그렇게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공장이 뚝 멈추고 “어…? 갑자기 왜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다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와?”가 됨.
T가 사이코다? 입장 바꿔보셈. T한테는 이 순간 F가 너무 멍청하고 감정적이고 비겁한 인간으로 보임.
으와 완전 공감입니다~!
막줄 핵공감. 그래서 멍청이들 같아 보임
@user-zk4nn6rt5f 당연히 쌍욕이 오가면 문제가 되겠지 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형식문제는 T들이 수용하는 형식의 범위랑 F들이 수용하는 형식의 범위 갭이 너무 크다는 거임ㅋㅋ T들끼리 얘기했을 때 아무 문제 없던 상황이 F가 끼면 F는 T를 보고 "아 쟤는 왜 상대방 기분을 생각 안 하고 말해? 배려가 없다, 따박따박 따지는 듯이 얘기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T들, 특히 NT들은 대화에서도 옳고 그름, 팩트를 매우~~~중시해서 상대방 기분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팩트를 말하고 해결점을 찾는 게 먼저임.
근데 F들은 말할 때 상대방 기분을 생각하며 말하고 본인 기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T들이 말하는 팩트에도 감정을 담아서 생각함.
정말 공감에 인정입니다!! ㅠ
F가 싸우지말라는 말좀 안했으면
상대방이 맞는말을 했으면 인정하고 내가 접는다는게 참 당연한거 같은데 그걸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
근본이 강약약강인 sf들이 그런거 같더라구요 사고방식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기도하고 대화 절대안됌ㅋㅋ
sf 인데 인정하는뎁쇼.. sf가 강약약강인건 어디서나온얘기? 많이당하셨나
@@김경민-e5u1v 이런 사람들은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걸까? SF 일반화하면서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대화절대안될것 같은 태도로 말하고 있는게 웃기네 ㅋㅋㅋ
NT든 SF든 이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ㅋㅋ 내 잘못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고 굳이 mbti로 말하자면 논리를 받아들이면 바로 인정한다는 말은, 잘못을 인정하기 싫으면 맞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한 척 할 수도 있다는 거죠.
@@root8595 sf 강약약강인거 맞는데 왜ㅋㅋ 내가 그럼
아무리 존심상해도 내가 틀렸다는게 증명되면 바로 머리박음
진짜로. 바로 인정임
맞말앞엔 상할 존심도 없음
진짜임..
틀렸으면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려도 수긍하고
ㅇㅈ함.. 근데 솔직히 틀릴 일을 안만듬
존심이 상하기보다는
나를 논리로 꺾을 수 있는
나보다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나타나다니
라는 생각에
반갑고 경외심마저 듦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karnemelk66 이거지.
바로 리스펙 박아버림.
nt들은 맞냐 틀리냐로 대화하는데 딴 그룹은 승패로 대화함. 상대방이 맞는 말하면 내가 진거니까 굴복하는게 자존심 상해서 인정을 안하고 끝까지 우김.
그런 모습 보면 개답답 후..
진거인정안하면인정할때까지NT들한테논리로샌드백처럼후두려맞는거임ㅋㅋㅋ
@@안녕-s2d3p 그러게요ㅋㅋㅋㅋIN 유형이거나 NT 유형일수록 IQ가 높긴 합니다!
@@P-01s 보통은 그냥 놔둡니다 ㅋㅋ 말 안 통하는 부류는
진짜너무힘듦...그냥 좀 인정하고 넘어가면 덧나나?? 대화가안됨 진짜 대화가.. 피곤해죽겟음
맞음
인정ㅋㅋㅋ 아무리 화나도 상대가 맞는말하면 기분 싹 풀림ㅋㅋㅋ
맞아 화끈거리는 것도 없이 기분 싹 풀리고 인정! 기분좋음
근데 가끔은 NT들끼리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싸움. 근데 결론에 도달하면 같은말 하고 있었음.
그럼 엇 같은 생각이네? 하면서 넘어감.
헐...................
이해한 후 내 잘못이면 바로 사과함
그럼 미안해야되는거아니냐? ㅋㅋ
달을 가리켰는데 손가락을 보는 인간들이 많아 답답할 뿐. 달을 논할 때 달을 논하자
비유 좋음 무슨 말인지 잘 알겠음 핵심이 아닌 피상적인 부분에 포커싱 하지 말란 소리 ㅇㅇ
아 문장이 너무 좋다.
오... 달 비유에 지렸습니다. 달과 손가락의 이미지가 바로 상상되면서 말의 의미를 재해석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이해되네요ㅜ
논점흐리는거 개킹받음 차라리 팩트로 조지던가
너 왜 손가락을 그렇게 들어??
우린 성질이 더러운게 아님
무논리나 개같은 논리에 분노하는거임
논리만 맞으면 천사가 따로없음
근데, ntp들이 자신의 부족한 논리를 완전하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임. (나도 ntp임) 당신이 쓴 무논리나 개같은 논리...라는 표현만 봐도, 자신에대한 과신이 엄청난게 느껴짐 😂
@@ooo7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논리는 완벽하다구요😭
@@ooo7037근데 나도 내가 부족한 논리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 항상 싸움날것같은 답글에는 쓰기전부터 짧으면 몇분 길면 1시간동안 몇번이나 체크하면서 논리의 부족한점이나 틀린점은 없는지 사전찾아보고 예시 찾아보고 나서 완벽하다 싶을때
답글담
@@ooo7037그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객관적이고 논리정연하게 박살내서 내가 틀렸음을 입증하기만하면 그 뒤로는 당신의 충실한 멍멍이가 된다니까요?
@@ooo7037 그거 나중에 집에 가서 다시 생각해봄ㅋㅋ그때는 내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으면 그거에 대해서 혼자 공부하고 더 완전해져서 돌아옴ㅋㅋㅋㅋ그래서 nt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르익는데, 예외로써 nt인데도 지능이 평균이하인 경우가 있음.
인팁인데 어차피 NT 특이 사회화라기보단 개별화에 가까워서 '그럴수있지' 하는 자세로 타인에게서 그 행동의 이유를 들어보려고 질문할 뿐. 나도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안하고 남도 나한테 그러는걸 싫어하고.
개별화. 괜찮은 얘기인듯
와 저랑 같네여ㅋㅋㅋㅋㅋ 저도 친구가 "그럴수도 있지" 하고 의연하게 넘기는 모습에 감명받아서 그 후로 그렇게 생각하니 좀 편해졌어요ㅋㅋㅋㅋ
맞음 나도NT인데이해심많은편임 왠만하면뭐라안하고그럴수잇다고넘어가는데 명확한논리나타당성도없이 남들은틀리고지는맞다고우기는차별충들보면못넘어감ㅋㅋ
그건 네 일이고, 이건 내 일이고, 그건 네 생각이고, 이건 내 생각이고 이 각각의 구분이 뚜렷할 뿐인건데 가끔 가다 사람에 따라 이걸 큰 상처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하게됨.. 나름 언행에 신경쓴다고 노력한건데도 본의 아니게 주변인 서운하게 만들때가 있어서 한번씩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데도 진짜 안고쳐짐..´ㅅ`(시무룩)
@@SuHyeon_Kim `~' 난 왜 없냐 귀엽다 '-`
intj인데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제가 이해가 되고 팩트로 맞는 말이면 욕하면서 뭐라 해도 기분이 안나쁘고 수긍하게 되더라고여 다만 맞지않게 감정팔이를 극혐합니다 ㅎㅎ
그래도 욕은 좀 ㅎ
맞아요. 맞말하면 그게 적의 말이라도 듣게 돼요. 반대로 내편이라도 틀린 말은 지적하고 넘어가죠. 게다가 틀린 말하면서 감정적으로 군다??? 정말 손절치고 싶어요 ㅋㅋㅋㅋ 틀린 말하면서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정답은 없어. 사람마다 다 다른 거야’ 이딴 개소리 시전하면서 우기면 손절합니다.
@@KD-bd4xs너, 정말 자신의 학살이 타당하다 생각하나?
어 생각해본 적 없는데.. @@@@@@.. 아 그러네 양심의 가책이 든다
어린나이에 감정팔이 : 아직애구나..
30넘어감정팔이 : 찌질해보임
30후반넘어서감정팔이 : 사기꾼인가?싶은...
@@KD-bd4xs 개인취향처럼정답이없이사람마다다른부분도잇는건맞음 근데명확히정답이잇는부분에서까지 그런개헛소리지껄이는애들은진짜뚝배기깨버리고싶음ㅋㅋㅋ 반대로정답이없는개인취향적인부분에서까지 무슨논리나타당성도없이관습기준으로그게정답이라고 박박우기며강요질하는꼰대들도마찬가지로반갈라버리고싶음ㅋㅋ
INTJ인데 대화하다가 자신이 틀렸음을 깨달았을때 매우매우 미안합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이 굉장히 창피하고 그 일을 기억 할 것 입니다...
근데 내가 INTP 으로 30년 중반까지 살아보니까, F들이 참 착하고 좋아.
나는 논리적이고 이성을 중요시하는 T의 특성이 원래는 참 맘에들었고, 평생을 그게 더 중요하다고 살아왔는데,
정확한 판단을 해야하는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이상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선 논리와 이성만 들이댈 순 없더라고.
어차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말도 충분히 공손하고 예의있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거든.
내가 그냥 '나 지금 논리와 이성에 집중해야 하니까 감정은 잠깐 끌께' 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했던거지,
사실은 둘다 가져가야 되는게 맞지.
그래서 나는 T로써 항상 F들에게 말로 상처를 줬었고, 대화를 좀 하다보면 F들은 나에게 "근데 왜 꼭 말을 그렇게 해?"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
감정 이야기를 하던중이 아니었던 나는
'어? 갑자기 여기서 말투가 왜나와. 지금 중요한건 팩트야.' 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어이가 없겠지만,
말투가 차갑고 냉정했던것도 팩트인거지.
주제에서 벗어났냐 아니냐?
이것이 사실이냐 아니냐?
그말이 맞냐 틀리냐?
이것만이 꼭 중요한게 아니더라고.
그 말이 공손했느냐?
그 말이 꼭 필요한 말이었느냐?
도 중요한 부분이란 거지.
말의 3요소는 그렇대
첫째. 그 말이 참 말인가.
둘째. 그 말이 꼭 필요한 말인가.
셋째. 참말이고 필요한 말이라도 친절하게 말했는가.
나는 나를 옳게 여기고 F들을 감성적이라고 치부하며 살아왔지만,
내가 내 주변을 바라봤을 때 어떤 사람이 선하고 다정하고 가까이 하고 싶은가? 를 가만히 따진다면
나는 나와 같은 T들보다는 다정하고 세심한 F가 좋더라고.
하지만 F들은 나같이 차갑고 냉정한 T를 좋아하지 않겠지..
T/F의 조화가 정말 중요하다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데에는 이성과 논리보다는 감정과 관계이해 공감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나도 그래서 굳이 내가 내 MBTI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INTP보다는 ESFJ 정도가 되고싶음.
적고보니 나랑 전부 반대잖아? 인생..
그래서 이런사실을 최근 1-2년 안에 깨닫고 나서 F들의 대화방식을 가만히 바라봤는데, 그친구들 참 다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하더라고.
걔네들이 팩트와 논리를 몰라서 말을 안하는게 아니야.
그렇게 말하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걸 아니까 안하는거지.
나는 그걸 왜 몰랐을까? 나는 사회화나 교육을 잘 못받았던걸까?
이런 인팁이라면 f들도 아주 좋아할겁니다 ㅋㅋ
F야 원래 성향상 그렇다지만, T인 분인 이런 문제로 이렇게까지 고민하신다면 F입장에서는 오히려 감동임ㅋㅋ쥰니 사회화 잘 된 어른같음ㅎㅎ
지나가던 F인데 멋지시네용
제 친구들 중 1명빼고는 전부 F인데,
한명은 T인데 절친이 된 이유를 이 댓글보니 알겠네용
그 친구는 T라서 논리나 진실이 정말 중요한 친구지만, 그만큼 말투나 상대방 감정 등을 생각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였네용
그래서 그 친구랑 대화하면 객관적이면서도 편안함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님두 그런 분일 것 같네용😊
인팁스러운 고찰의 댓글이다...
인티제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고차원적 정보와 정돈된 논리를 맞닥뜨리게 되는 순간이 너무 짜릿합니다 공손한 태도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경하는 태도로 바뀝니다
옳소..🧎♀️🧎🙏
이 영상 댓글 보면서도 느낌
intj 오늘 본 댓글중 가장 공감
"존경"은 진짜 맞는표현인듯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게 아니야. 내용이야 본질
intj인데 상대방이 맞는말 했는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지 않낭 그걸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 정말 싫음
ㅋㅋㅋ 맞다아니다는 각자판단하는거지
정답이
없으니 좌파 우파도 나왔겠쥬
@@애플이-m1j 맞는것도 있죠.. 1+1은 2니까..
그런 개새기들은 오프라인이면 바로 손절 때림
@@애플이-m1j 은연중에사람들이 의식하지못한부분을 의식해서 짚어내고 따지고보면 사실 대부분 가능할정도로 판단이 가능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그냥 그저 깊게생각안하고 당연히해왔던것처럼 살아가는분들이 많으니 의식만못했던거죠. 사실 다 풀어보면 '아 이게 그거구나' 같이 다들 다 느꼈을것들입니다.
감정은 그부분에있어서 충분히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요소입니다. 당신 하나의 감정, 여러사람들의 감정 이라는걸로도 충분히 명시가능하거든요.
@@애플이-m1j 각자판단하더라도 그 판단이 어디에서 무슨 원인으로 일어났을 확률이높고 그 원인이 개인적인 욕심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이 가능할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안되면 사실 100년 200년뒤에도 지속가능한 진리정도는 몇가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보이면 따지고 파고들어가는거고 의식하게되는거고 사람들에게 전파돠겠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과정 거쳐서 바로 사과하면 진심이 안느껴진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 상상하니 웃기네
상대방 입장에선 열과 성을 다해 화도 참고
겨우겨우 설득했는데 아 맞네 미안 끝! 이런 상황임
진심은 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사과할 때 얼마나 인정하고 사족을 붙이지 않느냐 인 건데 진짜 저런 말하면 웃김ㅋㅋㅋ 그러는 본인들은 자기가 졌다고 생각해서 쪽팔리니까 사과할 때 "아니 근데 너가..." 이런식으로 사족 붙이면서ㅋㅋ 진짜 사과는 NT들처럼 사과할 때 그런 사족 없이 확실하게 사과하는 거임. NT한케 뭐라하는 애들은 진심 씹 내로남불 오짐
@@hyunjunekim3148 그럼 손절하면 됨. 그럼 뭐 무릎꿇고 빌기라도 해야함? 근데 보통 NT들이 물어볼 때는 상대가 기분 상한게 합당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상대가 어느부분에서 기분 상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거 아닌가? 더 제대로 마음을 알아주기 위함일 걸? 그게 아니라면 상대가 NT에게 뭘 시키거나 가치관을 주입시키려고 할 때일 거임. 전자일 경우는 사회화 되면 NT들도 굳이 안 묻고 사과하게 될 거고, 후자라면 그쪽이 NT를 손절하는게 맞음.
이건 좀 케바켄데 사적인 사이에서 그러면 미안해야 하는거고 공적이면 아 네 미안합니다 한마디로 끝 대신 쿨하게 인정,머리 박음
이래서 내가 저말이 맞구나 하는순간 감정이 싹 내려가는거였구나ㅋㅋㅋㅋ
근데 프피들은 특히 이걸 공격이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해하면 "아 오케이. 이해했어. 네 말이 맞는 거 같아"이러는데 이해해서 납득하면 네가 뭔 일로 그렇게 고집을 꺾느냐 말하는데 저희는 고집이란걸 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생각할 땐 내가 그 사람들에 비해 객관적인 편인 거 같은데 그런건 그들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음... 상대방의 주장이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은거지. 요구하는 것은 충분하고 논리적인 근거이지 내 주장을 무지성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죠... 주변에 프피 프제들만 있어서 이해받지 못해 억울했었는데... 이해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ㅎㅎ
NT가 꼽은 마주치기 싫은 인간군상 1위 ㄷㄷ
옳지않은걸 옳지않다고 하는데 그걸 고집으로 치부하는 건 멍청한 거 아닌가
저도 fp, fj유형과 대화할때 비슷한 패턴이어서 공감합니다. 이걸 왜 공격으로 받아드리는지 의문이구요. 고집은 자기들이 더 심하게 부려댔는데 저보고 고집이 세다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틀린것에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건 항상 저였고 동일한 상황에서 그들이 틀리면 사과를 거의 하지않고 은근히 넘기던데... 제 입장에서는 항상 억울한 면이 남아있네요. 뭘 그렇게 자기들이 양보하고 배려했다는건지? 상대가 양보받았다, 배려받았구나라고 느껴야 되는거 아닌가요? 항상 자기들이 져주고 양보, 배려했다는데 전 전혀 와닿지 않거든요ㅜ
뭐 이런거죠 일하다 사소한 실수하면 프피는 괜히 서로 감정 소모 할까봐 그냥 넘어갑니다. 근데 엔티는 동료가 오타 등 실수하면 꼭 한번은 말하는 거죠.
너 그거 틀렸다.
근데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동료의 실수에 항상 부드럽게 말할 수 없으니 딱딱하게 말하거나 짜증내면서 말할수도 있고 프피는 그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프피 입장은 갈등을 피하고자 동료의 실수를 그냥 참았는데 너는 내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지적하고 짜증내네... 화난다.
라고 느낄 수 있죠.
엔티 입장에서는 "그럼 너도 지적하고 할말 다해 니가 말 못하는게 왜 내문제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할말 다하는 성향 자체가 프피 입장에서는 굉장히 거슬리고 신경쓰이게 만드는 것.
엔티가 프피의 한번 더 생각해서 참는 것을 이해 못하듯이 프피는 엔티의 거침없는 언행을 이해 못하는 것.
뭐 프피가 일을 못하니까 그런거다 할 수 있는데 인프피인 나는 군대는 사회든 에이스 아닌 적이 없었음. mbti가 삶의 모든걸 결정하지 않고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것.
너무 매몰될 필요 없음
마자요 저는 “이 말이 이해가 안된다 무슨 의미였냐.”라고 이유를 물어보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네 표정과 말투가 상처받는다.’ 라고 리액션 오기 시작하면 가슴이 막 답답해지기 시작함. 생각하느라 무뚝뚝하게 있었을뿐인데 상처 받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이걸 화내는게 이해 안갈 수도 있는데
지 혼자 개운하게 가버리면 상대방은 고조되던 감정을 갑자기 혼자 떠안아서 당황스러운 거임
거기서 아 ~ 맞네 너가 맞았네!! 같은 입바른 말이라도 한두마디 던져서 감정 쿨다운을 둘 다 이루어줘야 함
대화는 상호작용 이라는걸 잊지말자
맞습니다 상호작용이라는게 단계가 있기 때문에 말로 그 단계를 차근차근 쌓는 기술을 습득하는게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길이며 NT의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팁이라고 봅니다
@@whochii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100분토론이 아니니까요.
회사 이런곳말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사이에서는 내가 무조건 맞아 이런태도보단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제일임다
그리고
절대적진리 또는 도덕적 문제가 아닌이상 완벽하게 옳고그름 문제는 없죠. 과실비율이 어느정도 나눠져있는편이죠.
근데 니편내편 나눠서 말하는게 넘 피곤해요...
수용하는 자세 좋은데..꼭 100분토론하듯이 말해야하냐규.....
꼰대들 특 N극 S극 따짐...
거울 따짐...
막상 따지는거치곤
인간관계 파국임
싫다는데 지가온거 일뿐이고
안떨어져나감
성격 고압선 이다보니
고분고분 맞춰주니깐 배려라 말해버림
거리두고대하면 노발대발함
그런 인간이 루트 뻔한데
굳이 꼭 N극 S극, 거울 드립 치는이유가
궁금하긴함...
뭐~ 하긴 라떼 드립도 입버릇 마냥 달고사니깐
하는짓 보면 가관이고 진상짓 뿐임...
불쌍해서 그래요 ㅇㅈㄹ
불쌍하면 선넘어도되고 막나가나봄?...
불쌍 한거 어필하지말고
타인이 그렇게 여겨야
불쌍해보이기라도 한거아닌가?...
친하다는 이유로 괴롭히고
갑질해놓고 불쌍하게 봐달라고 동정심사고보누
이래서 꼰대들은 거리두고 대하는게맞고
친한거는 서로가 그걸 생각해야 맞는거...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건
혼자하는 애정에 불과함
친한거라 김칫국 마시고 착각부터하는데
녹음기켜고 진짜신고때려야
친한게 아니었구나 인지할판임...
N극 S극 , 거울 따지는 인간치곤
무슨자신감으로 본인하고 친한거라 확신하는지...
@@fh-xg6er
꼰대들 특 N극 S극 따짐...
거울 따짐...
막상 따지는거치곤
인간관계 파국임
싫다는데 지가온거 일뿐이고
안떨어져나감
성격 고압선 이다보니
고분고분 맞춰주니깐 배려라 말해버림
거리두고대하면 노발대발함
그런 인간이 루트 뻔한데
굳이 꼭 N극 S극, 거울 드립 치는이유가
궁금하긴함...
뭐~ 하긴 라떼 드립도 입버릇 마냥 달고사니깐
하는짓 보면 가관이고 진상짓 뿐임...
불쌍해서 그래요 ㅇㅈㄹ
불쌍하면 선넘어도되고 막나가나봄?...
불쌍 한거 어필하지말고
타인이 그렇게 여겨야
불쌍해보이기라도 한거아닌가?...
친하다는 이유로 괴롭히고
갑질해놓고 불쌍하게 봐달라고 동정심사고보누
이래서 꼰대들은 거리두고 대하는게맞고
친한거는 서로가 그걸 생각해야 맞는거...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건
혼자하는 애정에 불과함
친한거라 김칫국 마시고 착각부터하는데
녹음기켜고 진짜신고때려야
친한게 아니었구나 인지할판임...
N극 S극 , 거울 따지는 인간치곤
무슨자신감으로 본인하고 친한거라 확신하는지...
@@sya-t5h
꼰대들 특 N극 S극 따짐...
거울 따짐...
막상 따지는거치곤
인간관계 파국임
싫다는데 지가온거 일뿐이고
안떨어져나감
성격 고압선 이다보니
고분고분 맞춰주니깐 배려라 말해버림
거리두고대하면 노발대발함
그런 인간이 루트 뻔한데
굳이 꼭 N극 S극, 거울 드립 치는이유가
궁금하긴함...
뭐~ 하긴 라떼 드립도 입버릇 마냥 달고사니깐
하는짓 보면 가관이고 진상짓 뿐임...
불쌍해서 그래요 ㅇㅈㄹ
불쌍하면 선넘어도되고 막나가나봄?...
불쌍 한거 어필하지말고
타인이 그렇게 여겨야
불쌍해보이기라도 한거아닌가?...
친하다는 이유로 괴롭히고
갑질해놓고 불쌍하게 봐달라고 동정심사고보누
이래서 꼰대들은 거리두고 대하는게맞고
친한거는 서로가 그걸 생각해야 맞는거...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건
혼자하는 애정에 불과함
친한거라 김칫국 마시고 착각부터하는데
녹음기켜고 진짜신고때려야
친한게 아니었구나 인지할판임...
N극 S극 , 거울 따지는 인간치곤
무슨자신감으로 본인하고 친한거라 확신하는지...
Nt가 가징 멋있는 이유가 이거인 것 같음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하거나 잘못 알아도 인정 안하거나 자존심 지키는데 nt는 나이가 적든 어리든 자신이 상사든 뭐든 인정할건 인정하는 사람들
그래서 인정안하는 사람들 싫어함
저도 INTJ인데 딱 맞아요. 교수님이든 동네꼬마든 맞는 이야기를 한다는 걸 알았을때 곧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일은 사과하죠. 그래서 체면때문에 억지로 우기거나, 내로남불 같은 걸 성격상 못하지요.
ㄹㅇㅋㅋ 근데 교수님이어도 이상한 소리하면 바로 대듬
제일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불치하문(不恥下問)임
표면적으로는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이지만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속뜻이 있어서임
동네 꼬마라도 배울점이 있을 수 있고
대학 교수라도 시덥잖은 인간이 있을 수 있다고 늘 생각하면서 삶
사회성이 늘어갈수록 느끼는건데 nt는 학술적인 대화에서만 본성을 드러내야 함 니 말이 맞냐 틀리냐는 그냥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흘려보내야 사회에서 편하더라 인간이란 무릇 자신이 틀렸어도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고 싶어하고 그것을 잠시나마 부끄러워하며 남에게 듣고 싶어하지 않음 잔소리가 반은 맞는 소리기 때문에 듣기 싫듯이 nt는 깨달음을 얻으면 고마워하지만 '사회에서 만나본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람들이 그렇더라' 지 어디까지나 이건 그냥 내 작은 사견임
NT들은 나이, 지위같은 상대방의 배경에 상관없이 그 사람이 말하는 논리에만 집중함. 그래서 나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 하는 말도 맞으면 수용을 잘 하는 게 NT임
그리고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큰 게 NT들인데 말할 때 돌려 말하기, 달래며 말하기 같은 치렁치렁한 장식 없이 딱 엑기스만 얘기해서 커뮤니케이션이 빠름.
NT끼리 얘기할 때는 대화 진행이 5G, LTE급으로 되는데 F들이랑 얘기하면 눈치봐야 되고 대화가 딴 길로 세거나 리액션을 해줘야 하는 등, 2G급으로 흘러감.
그래서 nt들이 많이 답답해하는 거임. 비효율적으로 얘기하는 걸 못 참아서
ㅋㅋ 맞음 그래서 하극상이 자주 일어남..ㅜ
오 두번째 문단 개공감. 뭐라 딱 꼬집어 생각한 적은 없는데 평소 느끼던 거 이런 거인 것 같네.
5G, LTE급으로 쓸때없는 주제로 넘어갈때도 있는데...
NF는 그래도 알아 듣기라도 함 진짜 문제는 S들임 .
그게 엔피입장에성 무미건조하고 자기스타일대로만 하는걸로 느껴지죠 풍경을 보며 걷느냐 ㅜ빠르게 보며 도착하느냐 그 차이겟져
가끔 nt들을 알아볼때가 있다.
까칠해 보이면서도 편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ㅁㅈ 이거 진짜임
댓글 좀 보는데 nt들끼리 논쟁하는데 옆에서 싸우지말라는 소리할 때 빡친다는 거 너무 공감ㅋㅋㅋㅋ
씹인정ㅋㅋㅋ 진짜 죽이고 싶을정도임
NT들을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거임. NT들이 한 말이 맞는 말이었는데 그걸 도저히 인정할 용기가 안나서 본인들의 이런 이기심을 NT들에게 대신 프레임 씌우고 자신은 그것에서 도망치려는 발전없는 한심한 종자들
@뀨 이 말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나와친한”사람 한정이라는거 부터가 답답함.
기본적인 배려와 매너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데 가끔 entp들이 남들에게 툭 던지는말 한마디에 창피할때가 많다…
특히 entp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을 새기라고 해주고싶음.
@@kimramie9296 이..이게.. 저같은 경우만인진 모르겠지만 그저 남들과 다르게 대우하지 않는게 배려입니다... 사실 답답한 사람들 만나다보면 그냥 무시하고 쌩까는데 그래도 사람임을 인정하는게....
@@kimramie9296 전 모든 사람한테 기본적인 매너와 조금의 배려는 하는데 저와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매너와 배려를 훨씬 더 많이 하고 훨씬 잘 챙기는 것 뿐이예요. NT 라고 모든 사람에게 매너와 배려가 아예 없는 게 아닙니다. 전 먼저 무례하게 하지 않으면 엄청 예의 바르게 대해요.
@@소나-c9u 사회화 된 entp은 노력하려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다만 아직 사회에서 깨지지 못한 entp들은 보통 내가 팩트를 말하는데 왜? 나는 별 의미 없는데?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죠.
전 sf라 사람의 미묘한 감정 공기의 흐름이 원치 않아도 너무 느껴지기 때문에 가끔 nt의 워딩에 민망할때가 많아요. (다만 nt여도 entj intj는 좀 더 말을 예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Ntp들이 특히 남 신경 안 쓰는거 같아요)
@@kimramie9296 공감합니다. 같은 엔팁인데도 엔팁들 말하는 거 보면 그 기분 자주 느낍니다.
사회화를 거치면서 말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다른 엔팁들 선택한 어휘에 민망하더라구요ㅋㅋ
애초에 화날때 그 사람 태도나 말 등이 이해 안되면 화남 ㅋㅋ그래서 “왜 그랬어? “ 질문하기 시작함 ㅋㅋㅋ 이 말은 ‘어서 나를 설득 시켜봐라. 합당한 이유가 없다면 너는 지옥에 갈것’ 이라는 뜻
INTJ인데 고정관념이런거 너무 싫어해요. 항상 오픈마인드로 살아가고싶고 그것이 상식선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모든걸 수용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인간이라 고정관념이 없을수가 없고 실수로 내가 맞다고 착각할때가 있는데 누군가가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내가 틀렸다고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면 바로 공감하고 꼬리를 내립니다. 뭔가 이 사람한테는 배울것이 있구나. 완전 존경😍 이렇게 바껴요. (내가 맞았을 경우는 인간이하 멍청이로 보고 쭉 무시합니다)
맞음ㅋㅋㅋㅋㅋ NT 들이 주장하는 본인의 의견은, 내 말이 무조건 맞다! 가 아니라(물론 NT도 사람마다 다름) 혼자서 생각하고 꼬리에 물고 물고 결론을 도출한거기 때문에 정답에 가장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을 갖고 얘기하는 거임. 토론을 하고 논쟁을 하는건 상대방의 말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고 공식이 성립(?)이 안돼서 마지막 결론 도출까지 가기 위해 계속 반박하고 물어보고 대답하고 반복하게 됨. (NT는 이해를 하는게 중요) 그 과정에서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틀릴수도 있음. 그러면 상대방의 말이 딱 이해가 되는 순간, 이치가 맞으면서 공식이 성립이 되어서 내 과정에서 뭔가가 빠졌구나 잘못됐구나 하면서 NT 들의 머리속에는 ' 새로운 지식 습득! ','새로운 관점 습득!' 이 뜨면서 아하! 하게돼서 그럼 그게 맞네 하고 차분해짐. 그리고 덤으로 속으로 계속 맞네~ 하면서 생각을 또 하고 신기해하고 새로운 관점 및 지식습득으로 뿌듯해함. 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ㄹㅇ 싸우자는게 아니라 자기머릿속에서 퍼즐을 맞추는 과정임
N개방성과 T객관성.
납득하거나 이해하면 OK.
누가말했건 어떤형식 중요하지 않다.
남편이 나랑 싸울때 허탈해하는 이유.
남편은 sf 나는 nt인데
남편이 한 말 너무 이해안되다가
단 한마디로 납득이 되버려서
바로 손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럼 남편은 벙쪄서 어이없어하는데
내 입장에선 그 사실을 여태 설명 안해준 남편이 너무너무 답답하게 느껴짐. 그럼 싸울일조차 없었는데 여태 말 안햇다는게..
진짜 NT는 이기적이라는 그 스트레오타입 너무 싫어요ㅋㅋㅋ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지않는게 사실에 근거하지않은 본인 의견에 무조건 공감하지않는게 이기적인가??
intp인데 자신의 의견을 답득시킬때보다 납득당할때가 더 좋음
ㅇㄱㄹㅇ 내 동생 인팁인데 물 떠 와 달라 했을 때 엥 싫은데 내가 왜 해야 해? 하면서 죽어도 안 하려 하는데 너 어제는 내가 다 떠 와 줬잖아. 이러면서 반박하면 진짜 바로 1 초만에 수긍하고 떠다 줌...
예전에 데드라인이 촉박한 팀과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미 다 계획이 얼추 잡혀있고 브리핑이 되어 있고 이것 이외엔 최선의 방법이 없다고 다같이 결론 내리고 밤새가며 과제하고 있었음. 근데 f로 추정되는 팀원이 갑자기 다른 방법을 제시하길래 안 그래도 시간 없어죽겠는데 처음부터 갈아엎는 방법을 제시한 팀원에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으로 횡설수설하는거 보고 일단 구체적인 생각에 하나하나 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 얘기해주고 아직 구체화 안된건 더 생각해보라며 마저 과제를 했음. 근데 무사히 제출하고 나서 그 팀원이 내가 그때 자기 의견을 묵살했다며 너무 서운하고 자존심 상했다고 사과를 요구하는 거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니가 주말동안 본가 가야한다고 튀는 동안 나는 자취방에서 울면서 과제했다고 따지고 그냥 내부평가 0점 주고 집에 가서 잠.
T든 F든 상관없이 누군가를 설득할 땐 당연히 논리가 있어야 하고 상대는 논리의 타당성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데 여기에 갑자기 감정싸움 넣는거 진짜 피곤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함
ENTP로써 씹인정하는게 퍼즐 맞춰지는 그 순간 잔잔한 나의 의식속에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충격에 의해 오히려 겸허해짐 ㅋㅋㅋㅋㅋ
ㅋㅋㄹㅇ 맞는 말인 순간 끝난 얘기인데 더 왈가왈부 해봤자 구질구질 해보임..
이게 맞지
하,, 이게 맞아요
영상 보고 돌이켜보니
네 말 듣고 생각해보니 네가 옳았다 미안
했을때 룰루랄라가 빠르게 가능했던 사람들은 거의 NT였네요ㅋㅋㅋ
지금까지 억지 부린것도 아니고, 영혼없이 사과한것도 아닌 진심으로 납득해서 하는 말들인데ㅋㅋ
NT가 세상 제일 싫어하는사람이 무논리, 무근본 내말맞아 빼액하는 사람들이죠.
확실한 팩트와 납득가능한 논리를 인정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본인들이 싫어하는 사람 행동을 하는거라 생각해요...라고 NT가 설명해봅니다😊ㅎㅎ
@@트웬티-c5z 뭐 그럴순 있는대 우선 사바사를 깔고 가야지 🤷
@@트웬티-c5z 귀찮을 뿐이지 걔네 토론해서 논리로 납득만 시키면 인정은 함, 근데 극단적F-A 유형들은 그냥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자기가 잘못했어도 팩트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버림
예전에 목숨이 걸린 수술을 받을 8살짜리 아이한테 수술 후 생존 확률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냐는 주제로 nt와 토론한 적 있었습니다.
저는 수술이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상대방은 확률에 대해서 냉정하게 설명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아이한테도 알 권리가 있다면서요.
서로 너무 감성적이네, 너무 이성적이네, 이상주의네 하면서 논쟁하다가 제가 한마디 했는데요. 바로 논쟁 그만두고 납득하더군요.
제가 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수술이 잘못되어 죽더라도 아이는 누구를 원망할 수 없다. 이미 죽었으니까.
반대로 수술이 잘 되면 긍정적으로 응원해준 나에게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이 말을 듣자마자 논쟁 자체를 그만두고 저한테 칭찬까지 해주더군요.
이런 점에서는 정말 상식적으로만 접근해도 다툴 이유가 없는 친구들 같습니다.
매드무비
NT 친구 구합니다... 걍 N자체가 세상에 많이 없음..
nf는 많지 생산적이지 않은 몽상가들
대화할 가치가 없을때 걍 대충인정해주고 넘길때도 있는데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ㅋㅋㅋ 상대 수준이 너무 무논리면 이겨봤자여서
그러고 속으론 저 멍청한 놈 쌍욕 합니다
대화할 가치를 못느낄만큼 상대가 무논리, 감정적 대응이면 오히려 빠르게 'ㅇㅇ니가 다 옳아'하고 자리를 뜨죠. 내 시간이 아깝고~ 속으로 욕도 안합니다. 그것 조차 아까워서...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지팔자 지가꼰다고 싫은 사람에겐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며 오히려 열렬한 지지까지 해줍니다^^ ㅎㅎ
언쟁을 통해서 내게 얻을 정보가 더 있다면 하겠지만 에너지 소모라고 느끼는 순간 아 이정도구나 그래 너는 그게 다 옳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시선이구나하고 그래 니말이 맞아 하는듯 합니다
그쵸,,, 저는 바로 입을 닫습니다,,, 나의 에너지와 시간은 한정적이니 아껴야죠.
저는 비꼬는걸 참을 수 없던데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대화가 공중에서 헛도는데 거기에 제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긴 너무 아까운걸요 ㅋㅋ
비논리와 감성팔이는 무시가 답입이다
사회화 되지 않은 nt와 같이 일할때는 정말 힘들다
사회 조직이라는게 꼭 그렇게 보편타당하게 굴러가진 않거든
일일이 납득시켜야하는게 너무 귀찮다
ㄹㅇ 사회화안된 리더만나면 조짐 걍 쌈닭같고 무조건 지계획에따라야되는데미쳐버림 우리생각따위는 필요없음 지가틀리면안받아들임 윗사람들한테가서 또 논리공격함 윗사람도 하루가멀다하고 따지니 걍지말대로해주면
악순환 기고만장최고치
그럴 것 같아
옛날에는 스스로 난 쌈닭인가 싶었던 게 한두번이 아님
참 Nt들 대단하다. 또 맞는 말이라고 이 댓글에 답변이나 반박을 안함.
@@근-j5z 그럼 맞는 말에 맞다고 인정하는 게 아니라 틀렸다고 우겨들면서 궤변 늘어놨으면 좋겠다는 뜻임?
@@plxh1 이상하게 해석하지마셈. 영상 내용 그대로 맞는 말이면 인정하고 납득하는 NT 성향처럼 이 댓글에도 논란이나 반박할 이유없으니까 댓글 안다는 모습이 정직해서 대단하다고 하는거니까
맞아요.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 말이 합당하고 옳으면 고개 끄덕거리고 수용해요, 그런데 그저 내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내 말이 맞는데도 끝까지 우기고, 이상한 논리를 근거로 대면서 우기고, 인정안하고...그럼 정말 빡치죠.
인팁의 엉뚱한 상상력도 받아주는 NT들
애초에 인팁 자체가 NT그룹의 일원이기도 하고요.
근데 사실 조목조목 논리체계를 들으면 그렇게 허황되지도 않음
인프피랑은 다른 상상력임
가만 들어보면 망상에 논리가 있고 그럴수있다 싶음 ㅋㅋㅋ
절대적인 명제가 아니며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될 때 부분적으로 공감이 가능함. 그리고 그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게 재밌어서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본인 엔팁인데 인팁들이랑 얘기하면 진짜 본인 가치관, 관심사에 대해 세세하게 마인드맵으로 조곤조곤 얘기해줘서 이해도 잘 되고 재밌어요 ㅋㅋㅋ 본인 세계관 얘기 잘 들어주면 신나하는게 귀엽기도 하고. 엔티제 인티제링도 대화 잘 통하긴 하는데 그 쪽은 좀더 심화과정이라면 인팁엔팁은 약간 나사 하나 풀려있는̌̈ ? ntj들에게 없는 광기가 있어서 대화자체가 조금 더 잘 맞아요
개방적인거 정말 인정~
인팁인데 사람이나 살아가는거에 대한 개방적인거 아니고 오로지 논리에대한 개방적임
남들이 다 개소리로 생각하고 넘어가는거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혼자 다 해보고 생각함~ 상대방 논리가 완벽하면 내 입장 언제든 바꿀수있음
NT들은 처음엔 무섭고 이기적으로 보여도
대화 좀 하다보면 말도 통하고 내 주장 이해시키면
아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해 해주고 공감해주는데
ST 얘네들은 ㅋㅋ 일단 말이 안통함 아무리
친절하고 착하고 공손하게 설명해도 지 주장이
무조건 맞고 설령 자기가 틀렸더라고 자존심 절대
안굽힘 앞에서도 욕하고 뒷담화도 겁나 잘함
제말이요 😂 같은 T라도 NT와 ST는 극과극인데 꽉막힌 몇몇 꼰대 ST때문에 개방적이고 오픈마인드인 NT들이 F들로부터 같은 T라 싸잡아 욕먹죠ㅠ 일할때 ST들과 잘맞는건 사실이지만 때때로 그들의 답답한 사고방식이랑 부딫히는것도 분명 있거든요. 전 딱히 자존심이란게 없고 거의 모든것에 유연한 편인데 ST들은 나이, 자존심, 명예, 권위, 위치 엄청 따져요~ 😅
@@fallen1004 네 정확하십니다
직장에서도 싸움일어나면 꼭 ST가 원인을 제공 하더라구요 싸이코 성향 강하고 남을 이해 할줄 모릅니다 배려심 없구요
NF NT 이렇게만 있으면 웬만하면 싸움이 잘 안나죠 실례지만 Evelyn님 Mbti는 어떤거이신가요?
@@TheRhksgud0731 전 ENTJ입니다ㅎㅎ 일적으로 만나면 ST와 NT는 최고의 파트너임은 분명해요. 제 기준 타유형보다 잘맞기도 하구요.
ENTP인데 내가 만나본 ST들은 하나같이 꼰대에 자존심은 개쌔고 근거도 없이 원숭이ㅅㄲ마냥 주장만 씨부리는 ㅅㄲ들 밖에 없었음 F여도 NF와 SF가 극과 극인거처럼 T도 NT랑 ST도 서로 극과 극임 ST랑 대화해보면 암걸릴거 같음
인프피인데 엔팁 아버지랑 대화하면 딱 저 느낌ㅋㅋㅋ 관심 분야가 비슷해서 지식적인 토론하면 유쾌하고 재밌음.
nt들 여기서 평소 쌓였던 울분 토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이 좀 제대로 돌아갔으면 싶다.
뭐라해야할까? 그냥 지기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상대가 끝까지 아닌 걸 주장하는게 싫은거임,,,,
근데 논리 이성 중요한데 가끔은 그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어... 이성과 감성을 잘 융합할줄알아야한다고 생각함 서로 배울점이 많음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는 부분, 상대를 배려할줄 아는 부분 둘다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NT들 다루기 존나 쉬움. 그냥 논리적으로 납득만 시켜주면 바로 해달라는거 다 해줌. 근데 자꾸 까다로운 사람 취급받아서 난감함. 나도 이 대치상황이 피곤하니 제발 좀 나를 납득시켜줬으면 좋겠는데 자꾸 쓸데없는 말로 빙빙 돌아감ㅠ
인팁은 겸손만 갖추면 완벽함. 남들이 틀리고 못나보여도.. 나자신도 그렇게 비춰질수 있다고 인정 할 줄 알아야함. 그게 나임
겸손+실행력
집 밖으로 나가질 않는 인팁
이거 뭔가 자기모순인데
SF들은 공손 하기 전 까지의 무례를 화냄 ㅋㅋ
NF도 공감ㅋㅋ지금도 댓글들 보면 아 그래서 인정하고 사과했자나 어쩌라고ㅡㅡ 라는 식이 많은데 인정하기전에는 얼마나 개차반이었겠슴ㅋㅋㅋ
@@용뺑 말하는내용이개차반이었겠죠
nt들은 승패가 아니라 맞냐 틀리냐로 대화하기 때문에 그 안에 감정따윈 없음. 나보다 나이가 많건 선배건 그딴거 필요없음. 틀린건 틀린거임. 틀린걸 맞다라고 말하는게 죽기보다 싫음. 그건 나 자신이라도 인정 못함.
그래서 논쟁을 하다보니 내가 틀렸네? 그럼 바로 인정하고 꼬리 내리고 상대 의견에 충실히 따름.
문제는 다른 그룹들은 승패에 더 영향을 받는것 같아서 논쟁에 감정을 실어 버리니까 NT들이 자신들이 틀렸다고 인정해도 감정이 상한것에 사과까지 요구함.
아니 대화주제에 맞냐 틀리냐를 따지는데 왜 본인들이 감정을 실어놓고 그 감정에 사과를 해야함? 내가 죄지은건 아니잖아.
NT들이 논쟁에서 맞다고 결론이 나면 그 다음 스텝은 내가 맞으니까 내가 할한대로 하면 된다임.
거기서 상대가 미안하다고 하면 짜증남.
@@keuheub 제 머리 들어갔다 나오셨나요?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는게 똑같지? 🥹
T들 단체로 핀트 못잡는거 개웃기네ㅋㅋㅋ맞고틀리고자시고 그전에 인간대인간으로 예의부터 지키라는건데 먼 딴 얘기들을ㅋㅋ
NT는 싸우는 게 아니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고 주장하는 거라 자기 논리가 틀렸다는 걸 알면 바로 수긍함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님 맞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거지 그래서 상대방에게 감정이 있어서 우기는 것도 아니라서 자기가 틀린 거 알면 아무 감정없이 쏘쿨 인정함
nt중심으로 intj, intp, entp, entj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사람인데, 머릿속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납득해도 계속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 이해할 수 없어요,, 왜 굳이 우겨가지고 자기 이미지만 깎는지 참ㅜ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계시는 중년 여성분이 그럼
ㄹㅇ 여성혐오 생길듯
I와 E는 잘 안바뀝니다 그냥 노력한걸수도 있어요
사진 찍은것 보세요 이빨보이면 E고 입다물면 I입니다 IE바뀔때마다 고루고루섞였나요?
납득이 가는 옳은말 하면 바로 납득하고 끝이지ㅋㅋㅋ
자기 감정만 앞세워서 짜증내거나 징징대거나 뭐 그런 인간들이 제일 싫고ㅋㅋㅋ
환승연애에서 희두가 나연이랑 의견조율이 안돼서 티격태격 하다가 갑자기 확 인정하더니 이제 알겠다며 사과하는 장면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희두 인팁
나연이는 또 그거 땜에 환장.. ㅋㅋ 정말 다른 것 같은데 이런 것 보고 이해되네요
맞는말 하면 킹정해줘야지
아.맞아요.진짜..저에대한 공격이라고 느껴져서 너무 열받았는데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니 바로 수긍하고 빠르게 저를 고쳤습니다.
이게 맞지 본인 인팁인데 누가 내 의견의 잘못된 점을 딱 제대로 지적해주면 보물이라도 발견한 마냥 기분 좋아짐.
싫어하던 사람도 이런 거 한번 딱 집어내면 ‘오 이녀석 좀 똘똘한데’ 하면서 급 호감으로 바뀌기도 함.
인티제인데 살면서 토론은 엔티들이랑만 하는 걸로 정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지쳐서 토론이 안 되는 인간들이랑은 논쟁 자체를 안 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같은 엔티라도 흥분한 ENTP은 좀 꺼리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더 빈정상하게 비꼬아대는것도 있고 맞말해도 큰소리치면 이긴답시고 쌍심지켜고 우겨대는게 있어서 본인 조곤조곤 따지는 E(I)NTJ인데 대화하다 엔팁이 흥분한게 보이면 'ㅇㅇ니가 맞아'하고 피해요. 제 기준 크게 중요한것도 아닌데 이기려 애쓰는게 보이거든요 😅
영상보기 전 : 내가 공손하다고?
영상본 후 : 맞추셨네요 인정합니다
정말 제대로 몰라서 실수임을 알았을 때 그걸 알려준 분들께 늘 고마웠어요.
부끄러움보단 내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잘 몰라서 물어봤는데 누군가 설마 그런걸 모르냐고 꼽줄때(?) 모르는걸 묻는게 잘못이 아니라
그런걸 지적하며 내가 질문하는걸 방해는 태도가 안타깝다고 말해줬어요. (실제로 안타까움을 느낀것보다 그냥 더이상 의미없이 시간을 끌고 싶지 않은)
또 스몰토크보단 한가지 주제로 여러 의견을 들으며 집단지성을 쌓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영상감사합니다! -intj
서로mbti 몰라도 먼가 편하고 대화많이안해도 친근한 느낌? 직장내에서 나랑 결이 비슷하다?느끼면 nt더라 진짜 신기하긴함
지금까지 겪어온 nt들은 대체적으로 똑똑하고 논리적이었음
특히나 ntj들은 일처리 또한 뛰어나고 체계적이라 좋았음
영상처럼 논리와 사실적 근거를 토대로 설득했을 땐 빠르게 인정하고 뒤끝도 없는 것이 장점
다만 그만큼 본인이 정답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경우가 많았음
(본인이 옳았던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생긴 관성이라고 생각됨)
어쨌든 논파를 하면 빠르게 인정하지만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쌓이는 피로감이 상당함
또한 사실판단의 문제가 아닌 가치판단의 영역까지 ‘내가 옳고, 넌 틀렸다’라는 자세가 기저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은 점은 아쉬웠음
가진 장점이 매우 뛰어난 성격유형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상대를 배려하는 화법을 선택하고, ‘다름’과 ‘틀림’의 문제를 잘 구분한다면 어디서든 환영받을 듯
SF : 그 얘기 할때 그 사람 표정이 어땠어? 말투가 어땠어? 선배한테 그렇게 따박따박 얘기했다고? 나쁜 사람이네!
Entp인데 따지고 들면서 상대가 논리로 끝까지 자기주장해주길 바라는거 있음 f는 피곤해하면 그러면 안할래 이러는거 정뚝떨임 제발 끝까지 자기주장하길 바람
쌉공감 진짜 싫은 거: 그래그래 너가다맞고 그만하자
@@Manmansay진짜 힘빠짐 난 공들여서 나의 주장과 논리를 준비했는데 isfahan인 엄마는 내가너무 따지고 들어서 피곤하다고 자꾸 네가 맞다~하고 넘어가려고 함
INFJ인 제가 볼 때는 NT 유형이 그만큼 논리를 많이 중요시해서 논리가 맞을 경우에는 NT 유형도 인정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blackbeen7051 SF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저는 ENTP인데 제 주변 SF들이 설명해준 것을 제가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그대로 다른 NT들에게 제가 기존에 이해하고 있던 이전 내용들을 첨언하면서 보여줬을 때 저와 똑같이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99.9%였습니다. 즉 진지하게 설명을 한 번 할 때 문장 구조가 어수선하고 산만하고 “설명”이라는 것에 필요 없는 감정 워딩마저 도중에 끼워져 있어서 ‘얘는 도대체 나한테 뭘 전달하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이전도 그렇고 지금도 굉장히 많습니다만, 사회화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서 감정을 어루달래주며 이해하기 힘든 괴랄한 문장을 보며 고대문서처럼 해석하는 것을 간혹 하기도 하지만, 저의 본체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대충 넘어가버리고 가식으로 리액션해주고 일상에서 신경 끄고 기억에서 차단해버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엄마링 평상시에 말싸움하다 엄마 왈이 말처럼 들리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맞네 맞다..! 오..! 오케이 그렇게 해여” 이래버려서 언성 높이시려다 마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실제로 제말과 엄마말이 맞은게 거의 반반이라 서로의 말을 대부분 먼저 들어주려고 하는 편인것 같아 거의 모든대화가 원활하게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
뒤끝이 없는 쿨함
진짜 맞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말고 이해를 시켜달라고..
저 intj고 entj 남친이랑 서로가 이해가 안된다고 느끼면 만나서든 전화로든 대체로 3시간 이상 10시간 이하 대화를 진행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데 오래 걸릴 순 있지만 상대방이 왜 그 말을 그 생각을 했는 지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건 나도 이해해. 아, 너의 말을 들어보니 이런 건 내가 잘못한 게 맞네 미안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대화하며 대화를 하며 그 상황과 설명함에 (서로를 이해함에)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텐데 대화하기를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서로 미안하고 고마워함을 말해요. 그리고 서로 이런 대화를 함으로서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음에 기뻐하는데 왜인지는 저희도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E/I 만 다른데도 특이하게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이 달라요. 예를 들면 남친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에 대해 말하는 방면, 저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더라고요. 매번 이게 문제가 되서 서로가 왜그러는지는 알지만 꼭 그런 '이유'에 대해 알려고 해요. 대화 방식도 "우리가 지금 A를 얘기하는데 B랑 C가 있는 거잖아." (진짜 대화를 이런식으로 합니다. 계산식의 대화) ㅎ...어찌보면 피곤한데... 서로가 대단하고 어질다고 생각하는....뭐... 그렇습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합니다. INFJ와 일하는데 사뭇이해안갈때 저에게 맞춤형식으로 감정형이아닌 이해전달로 말을 해주니 바로인정합니다.
동생이 ENTP인데 본인의 어떤 한 행동과 생각이 논리적이다, 라는 것을 저한테 납득시키려고 11시반부터 새벽 1시까지 계속 말했던 적 있어요 ㅋㅋㅋ 전 INFP인데 별로 동생 생각이 논리적인거같지 않은데 우기니까 좀 삐진것도 있고해서 저도 계속 반박했죠. 그러다가 결국은 자기도 모순되어있었고 그냥 감정적으로 그 일이 하기 싫다라는거 인정하길래 ㅇㅋ 그러면 됐다 하고 넘어갔네여. 뭐랄까. 동생은 논리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을 참을 수 없어하고, 저는 도덕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을 참을 수 없어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당😂
개똥고집멍청한 엔팁도잇음ㅋㅋ entp a냐 t냐따라서도다름 아무리봐도 엔팁안같은데 자꾸지 몇년째엔팁이래서 봣더니..불건전엔팁
맞아요 같은 NT지만 토론중 흥분한 ENTP은 무조건 피한답니다ㅎㅎ 흥분하면 논리없이 마냥 이기려고 들고 기분나쁘게 비꼬는것도 서슴없이 하는 그들이라 ENTJ인 저는 시간아까워서 'ㅇㅇ니가 다 맞아'하고 피해요ㅜ
예의없는 사람보다 아는것도 없는데 내말이 맞다 주장하는 사람이 더 화남
그러니까 날 화나게 만들었으면 미안해 하지 말고 날 이해가게납득시켜달라고 멍청이들아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때문에 누군가가 미안해,,, 하면 뭐가 미안한데,,, 항상 따라오는 질문 ㅋㅋㅋ
뭐가 미안한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납득시키라고요,,, 그럼 용서됩니다.
ㄹㅇ 특히 그 행동에 대한 이유가 필요한건데 이유없이 감정적 사과만 한다는거... 너무 답답함 이유를 듣고싶다고요 ㅋㅋ
아 진짜 맞말 ㅋㅋㅋ
다른사람들은 화난게 아니라든데 화난거 맞나보네
애초에 논쟁에서 감정태우기로 가는순간 아무 의미도 없고 진척을 만들기가 힘들다고 생각함. 애초에 논쟁을 해결하는 대상으로 보고, 사람 감정이란것도 NT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히 통제되는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논지에 벗어나지 않게 꼬여버린 주제를 퍼즐풀듯이 접근해보고자 하는듯.. F의 논쟁의 목적이 뭔진 모르겠지만 T의 입장에선 솔직히 시간과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최대한 감정소모를 하고싶지도
않음. 만약 논쟁의 요지가 뱅뱅 돌고 감정만 태우는 식으로 번져나가면 이러한 논쟁을 벌이는 나 자신조차 싫어짐..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중간에 툭툭 끊어먹는 사람들임.
애초에 베베 꼬인 상황을 타개하려면 너와 나의 말의 요지를 파악부터 해야 반박을 하던 할텐데 이걸 중간에 끊어먹는건 요지 파악부터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논쟁 자체를 그냥 감정 소모에 시간 낭비로밖에 만들지 않음.
아니 왜 더 화난거냐고 니 말이 맞다니깤ㅋㅋㅋ
Intp 이고 똑똑하고 냉정하고 강인한 사람 존경하고 좋아함. 질질짜거나 나약하거나 게으르거나 더럽거나 멍청한 사람 안좋아함
다른분야 NT 끼리 얘기하다가 링크가 딱 맞아서 뭔가 퍼즐처럼 서로 따돠닿 맞춰질때 쾌감이란.. 우린 그걸 공감대 형성이라 느낌 ㅠㅠ
ㄹㅇㅋㅋ 퍼즐 완성되면 인정 잘한다는 영상내용 + 인정하는 댓글창 = 퍼즐완성 = 극락
상대방의 행동에 화가 나서 언쟁하더라도 왜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으면 기분이 싹 풀림 ㅋㅋㅋㅋ
NT는 진리앞에서만 고개 숙인다. NT는 권위나 감정 앞에선 절대 고개 숙이지 않는다. NT를 이기고 싶다면 정정당당하게 진리로 승부하라
이거지 ㅋㅋㅋㅋ
갖잖은 관습, 권위, 친절함은 진리에 비하면 정말 하찮고 미개함 죽어도 고개 못 숙임
같은 느낌으로 누가 패드립하고 인신공격해도 별 아무생각 안나는데 자꾸 틀린 논제를 참이라고 우겨대면 열뻗침;
nt들 중에 신념 가지고 있는 친구 엄청 힘듦.. 그닥 논리적이지 않은데 무논리로 계속 자기 생각만 맞다고 함.. 그러다가 무논리라는거를 설명하고 있는데 아 맞네 ㅇㅋ 하고 가버려서 어이없음.. 너 말 들어보니까 너가 맞는 것 같다. 내가 우겨서 미안하다 이런게 없고 ㅇㅋ 이해한 ㅅㄱ 이런 느낌.. 어이없어서 벙찌게 됨.. SF라고 해서 논리를 안 따지는 것도 아닌데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말할 때 예의는 좀 지켜주었으면..
오 이거 중요한 포인트네요 댓글 감사해요!
ㅇㅈ 쿨병걸려선 안되고 처음부터 말 이쁘게해야함 ㅇㅇ 그리고 생각해보니 너 말이 맞는 거 같아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해야지 아 니말이맞네 ㅇㅋ 하고끝나면 같이 대화한 사람은 열만남죠..
@@styue 헐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인데… 근데 진짜 그렇게 생각함… 왜냐면 걍 손절할 거였음 그런 지적도 안 해줄 거였을 테니까…
공감하고가요 뭐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안 좋은데.. 에효
Sf들은 신기한게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더라
NT 아내로서 SF 남편과 같이 사는거 너무너무 힘듭니다... 감정적인 판단과 대화 진짜 지쳐요.. ㅜㅜ
N이랑S랑 극 상극이에요
모든 N유형이랑 모든 S유형중에 서로 맞는 부분이 전혀 없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만나신거죠? 전 SF랑 상극이라 무조건 피하는데 😅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제 사고방식 밖의 사람들이라 끌림이란게 전혀 없었...
@@fallen1004 서로 다른게 서로를 채워준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ㅎㅎ 운명이라 믿고 눈이 멀었던거죠 ㅠㅠ
@@요즘잘자쿨냥이-k5x 사랑에 눈멀면 그럴 수 있죠ㅜ 힘내세요! NT이고 극TJ인 전 FP와 안맞다는걸 깨달았고 그중 최악은 ISFP라 무조건 피해요 😂
@@tkdvPehoska 제가 극tj라 fp들 보면 감정오락가락 제멋대로에 계획없이 사는게 대체로 안맞고 nfp는 머가리꽃밭 소리 나온다는거 이해해요 저도 항상느낌ㅋ 간혹 t성향이 높은 똑똑한 똘끼가 있어욬ㅋㅋ 그게 저와 통하는거구~ 모든 sfp가 그렇진 않겠지만 그동안 만났던 sfp는 그냥 고집불통 꽉막힌 게으른 유교꼰대에 nfp가 가진 신박한 똘끼도 전혀없음 사고방식이 옛사람 그잡채ㅜ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서 우기는게 아니라 진짜 맞아서 말하는건데 😢
논리로 조져놔야 조용해짐 특히 엔티제 근데 내가 논리적이지 않아서 항상 짐
ㅎㅇㅌ
모고 치고 나서 이 사람 닉을 다행이다...계속 맴도네
와진짜 뼛속까지 NT인 사람인데 진짜 너무 공감됩니다.
진짜 너무 공감된다.
그래 이거지
지들이 틀린말해놓고 내 싸가지만 찾아대면 본인 지능이 올라가기나 하냐고
감정을 앞세워서 좋을게 없다고 보고 이 세상은 논리가 있어야 돌아간다라고 봄
말싸움할때 엄청 시끄럽게 떠들기한데 상대방말이 납득되면서 인정하게되면 진짜 조용해지고 순한양 같아지기하죠
ㅇㄱㄹㅇ. 논리적으로 이해 되면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바로 승복합니다
아.. 이거 진짜 완전 공감. NT가 좀 고집스러워보여도 논리적으로 납득되면 바로 인정함. 근데 때때로 이걸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음 ㅠ
날 논리로 납득시켰다? 인정! 오 인정! 그렇게 하자!
납득이 되는 순간! 화가 팍 식어요.
순식간에 뇌가 산뜻해 지면서 머릿속이 편안해집니다
Nt유형이랑 힘든건 가끔 논리적이지않은 관습적인 부분을 납득시키는게 힘들더라. 감정적케어?를 덜해도 되는건 좋은데, 반대로 논리를 듣는 nt 기준으로 매번 납득시키는 과정이 너무 진빠졌었었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개념이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개념이라 그런듯. 예를 들면 중국측이랑 협업할일있는데 중국 관습은 이래서 한국에서 하던 식a 대로 그렇게 일 처리가 안되고 b식으로 해야한다라고 말해도 미국 스위스 다른 곳에서 협업할때 a 가능했었고 이게 합리적인 방법이니까 중국에서도 될것이라고 우기고. 중국이랑 a로 처리해보고 안되면 그제서야 관습대로 b 방식으로 다르게 바꾸면 안되냐고하고. 그렇게 해보고 바꾸는게 더 비효율적이고 인력이 더 들어감+ 중국측이랑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그쪽도 납득시켜야하고 쉬운일은 아님..(본인이 일 다할수있는것도 아님) 이걸 설명했는데도 그래도 되면 더 효율적이고 세계적으로 a하는데 a가 안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냐고 우기는데,, 하.... 결국 중국경험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묵살해버렸지만, 나중에 개인적으로 교환학생 가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다는 얘기듣고 기함을 함. 중국경험있는 사람들이 교환학생한다는 그사람보다 훨씬 경험 더 많은 사람들인데.. 크로스체크하고 저번에 ㅇㅇ님말이 맞았더라구요 그래서 b식대로 진행했어요하는데 킹받음. 본인은 나름 납득했다고 인정해주는 말 한걸걸텐데, 솔직히 불쾌했음. 그제껏 내가 설명한건 그냥 시간 버린것 같아서. 사람이 말을 해줘도 본인 논리에 납득이 안되니 일을 진행을 안하는거 보고나서는 다음부터는 내 시간 써가며 납득 안시켜줌. 본인 로직대로 본인 시간써가며 본인이 궁금한 부분이 납득이 돼야 하는 스탈이길래.
내 생각 주장하다가, 상대방 아이디어가 더 좋은 것 같으면 바로.. 그걸로 진행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