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격이였던게 PC. 방에 먹으로 간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먹으면서 유트브나 넷플이나 지존조세 영상 잠깐 보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코로나 터지고 게임업계는 부흥했는데 PC 방은 직격타여서.... 그리고 스팀게임 하는 사람들 모바일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대학가 170석 정도 되는 피방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6년정도 되었는데 초반에 전 좌석 ssd 장착 마켓팅으로 근처 손님들 다 끌어 모았습니다. 코로나 때 잠시 힘들었지만 그 때 주변 pc방 다 망하고 몇 개 안 남아서 저녁 피크 타임 때는 알바를 3명 써야 돌아갑니다. 게임 좋아하고 현 메타를 잘 파악하는 사장들은 문제없어보입니다. 최근에 팰월드 유행했을 때 pc방 전용서버 만들어 운영 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룸 5인실 2개도 있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내전하러 엄청 옵니다. 내전손님들 이기는 팀에 음료수 서비스로 주고 그러면 다음에 더 데리고 옵니다. 주말 피크때는 예약이 풀입니다.
시대적인 변화처럼 아케이드의 분위기도 다르듯이 PC방도 확실히 그때랑은 아주 많이 다르긴 해요. 저야 뭐 콘솔 유저이기는 하지만 PC방을 가는 이유는 "PC방 전용 특별 혜택"이 주어진 것도 한 몫했을 것이고, 정말 PC방 컴퓨터를 써야겠다라는 이유만으로 PC방을 가는 거 빼면 거의 가지 않는 실정입니다. 요즘 거의 일본의 PC방 수준 처럼 카페 같기도 하고, 어느 세월에 조용한 느낌도 들고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껴졌던 때가 2018~2019년 이후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여기는 "한국"이니까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니 당연히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야하는데 지금 현재 살아남은 온라인 게임이 몇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디지털화된 시대에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도 있어서 이것에 예민하신 분들이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 PC방에서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사양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대로 모바일의 점유율과 스팀이라는 게임의 장르가 넓어지면서부터 점진적으로 PC방 유저 이탈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당연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또다른 이슈인 저출산과도 겹쳐 점점 PC방이 일본식 처럼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PC방을 인수하여 운영중인 현직 PC방 사장입니다. PC방 수의 감소와 다르게 생존중인 PC방들은 여전히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11~12년도의 테라와 블소, 17년도의 배그가 저사양 날먹 PC방을 멸망시킨 것 처럼 꾸준히 자기 매장에 재투자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갔을 뿐이죠. 물론 2020년대 들어서 대폭 감소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 것도 맞습니다. 현재 저의 매장을 예로 들면, 전 사장이 손님을 안 받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버텼고 그로 인해 그 곳에 PC방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잊혀져 한창 친구들과 몰려가서 롤하고 옵치할 청소년층의 공백이 커졌죠. 또, PC방은 청소년 유해시설로 정해져 있어 관리하기가 많이 까다롭고 학교 반경 200m 이내에는 새로운 PC방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창업 또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PC방의 감소는 그저 거품이 빠지고 있을 뿐이지 아주 멸종을 바라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여전히 컴퓨터가 부족한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며 게임을 할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집컴으로 디코하면서 게임하다 쌍욕하면 부모님한테 혼나니까요.
게임 같이 할 친구들은 다 돈 벌고 자기 pc 맞췄고 요새는 게임하면서 서로 소통할 환경도 너무 잘 갖춰졌지 점점 게임할 시간도 줄어드니 rpg 이딴거 할 이유가 없어졌고 재미있는 게임들은 자기 세팅이 존재하니 pc방 가면 너무 불편해서 더 안 찾게 됨 더군다나 피방보다 내 컴이 더 좋은데 거길 왜 가 돈 아깝게... 사라지는거 어쩔 수 없지 뭐
한때 pc 방 운영했던 사람으로 참 전성기 때 시작해 전성기때 그만 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9년~2005년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pc방을 가보니 참 낮설게 느껴지는게 어쩔수 없더군요 여기가 pc방인가 ? 식당인가? 느낌부터 시작해 프렌차이츠화 느낌이 확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우리때 운영할때 보다 학생들이 확실히 준 느낌이였고 들어가자마자 결재부터 해며고 깔려있는 게임중 아는겜이 스타 뿐 ......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느낌 ㅎㅎ
15년정도 피시방 장사중인데 이번해는 살아남았지만 내년이 마지막일듯 하네요 애들이 없어요 다른 이유도 진짜 많죠 그리고 예전엔 컴퓨터 좋은거 구비하고 청소와 장사만 열심히하면 됐는데 이젠 알바관리도 힘들고 손님 한분한분도 각자 원하는게 많아지고 진상이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사람 대하는 장사가 점점 더 힘들어진걸 느낍니다
@@하이젠약간 딜레마같은 면이 있음 유행하는 게임이 저사양이라면, 피씨방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손님을 받기 편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도 집에 컴퓨터를 장만할 수 있게 되니 피씨방으로의 발길을 끊고 유행하는 게임이 고사양이라면, 손님 입장에서는 집에서 그 정도 컴퓨터를 장만하기 어려워지니 그 대신에 피씨방으로 가서 게임을 즐기게 되니 잠재 고객이 되지만, 피씨방 입장에서는 그런 고사양 컴퓨터를 수십수백대 장만해야 하니 투자 비용이 올라가 부담이 커짐. 실제를 들어 비유적인 이야기를 하면, 청소년 고객이니 모바일 게임 이런건 논외로 치고 오직 PC 게임 수요만 생각을 해도 몇년동안 새로운 유행 게임이 나오지 않고 기존 게임들만 진하게 우려먹히고 있음. 그나마 최신인게 배틀그라운드와 발로란트인데, 배그는 옛날에야 고사양이였지 요즘에는 60번대 그래픽카드랑 6코어 프로세서 달린 메인스트림 컴퓨터로도 뽕을 뽑고도 남음. 이 정도 사양만으로도 거의 대부분 PC방은 찍어 누르는 성능이 되서 PC방 갈 이유가 사라짐... 발로란트는 뭐.. 롤이랑 비슷한 저사양이라서 말 안해도 알테고.
@@Shavin. ㅇㅈ. 예전 글카값 생각하면 안됨. 그리고 비싼 돈 들여 업글해도 과거와 다르게 성능 유지대비 수명이 짧음.....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킬러 게임 중 배그를 제외하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없다... 배그도 3060이면 충분한데, 굳이...
간편하게 고사양이나 급히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한 PC방 산업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예전 같지 않을 것은 확실할 듯 예전 회사 동료가 PC방 종종 간대서 지금 시대에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식당이라니 취향 맞으면 갈 만 하겠단 걸 이번에 알게 됐다
가본 PC방 중 한 곳에서 아직도 GTX 1060으로 굴리고 있어서 좀 놀랐음. 물론 스팀 통계도 그렇고 1060이 국밥급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하긴 한데, 그것도 컴퓨터를 자주 안 바꾸는 개인 가정집에서나 있을법한 통계지 성능이나 하드웨어적 지원을 바라봤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PC방은 최소 GTX 1660 Super 정도는 맞춰놔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3060, 4060, 3070 쓰는 PC방도 있는데 1060으로 경쟁을 어떻게 하려는지...
어렸을 때 부터 컴퓨터는 있었어서 단순히 게임하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기러 간다는 마인드인데 지금도 변화는 없는 듯. 다만 친구들도 자기 컴 마련하고 pc방 평균 사양이 최신거에 비해 낮아지다보니 가는 횟수는 확실히 줄음. 오히려 자기 집에서 디코로 만나는일이 더 늘어난 듯.
현재 PC방 수익구조가 피시방 이용료로는 전기세도 안나오고 결국 음식 장사로 남겨먹어야 하는 수익구조라고 들었음. 어린 이용자들은 피시방에서 음식 많이 시켜먹고 할 여력이 안되니까 결국 성인이용자수 감소가 가장 큰 타격인거지. 거기다 이제는 성인들도 다 각종 컴퓨터 부품 가격이나 스펙도 꼼꼼히 살펴보고 직접 구매하고 심지어 셀프조립도 하는 시대라 PC방 갈 이유가 없어짐.
1.코로나에 직격탄 맞음. 2.컴퓨터가 가정용이 더좋은곳도 많음 3.저렴하게 컴퓨터 구매가능 (배그,롤) 4.게임보단 친구와 먹으면서 한두시간만함 5.집돌,집순 + 백수가 수입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나옴 6.모바일게임들이 유행 7.예전에는 온라인 게임들이 손으로 키워야 했지만 대부분 오토가 생김
중,고딩때는 pc방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노는 곳 그 이상 이였던거 같음. 주말에 친구를 만난다 하면은 일단 pc방에서 만나자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게임 좀 하다가 인원 좀 모이고 질린다 싶으면 당구를 치러간다거나, 볼링을 친다거나, 노래방을 간다거나 사람 좀 많이 모였다 싶으면 소박히게 1~2만원 밥값 정도 걸고 내전 삼세판 싹 조지고 밥먹으러가고 하면서 살았던거 같음. 요즘에는 주말에 술먹기도 바빠서 개인적으로 pc방은 남자들끼리 술먹고 집가기 아쉬울때 라면으로 해장 좀 할 겸 한두판 하러 가는 포지션 정도인거 같음.
5년간 피시방 사장했던 사람으로 알려드림. 1.금연법 - 집에서 담배 못피우니 피시방와서 피우는건데 금연법으로 게임하면서 못피우게 됨 2.모바일 겜으로 유저가 많이 이동. 3.코로나 4. 출혈 경쟁 ( 내가 기존 피시방 신규로 차려서 무너뜨려봐야 그자리에 새로운 신규 피시방 창업으로 내가게가 구형이 됨) 5. 질좋은 컴퓨터 집에도 구성 가능 ...결국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코로나때 기본 시설과 유지비는 그대로인데 손님이 없으니 줄 폐업 수순밟은거임. 나도 그때 잠시 시간때우러 가봤지만 150석 이런 대형 피시방에 10명도 없음. 나조차도 이젠 1년에 한두번 피시방 갈 일도 없음.
1. 코로나로 pc방을 안가게 됨 2. PC를 사서 집에서 함 3. 거기가 배그 때문에 고사양 PC를 삼 4. 그 시기에 디코도 널리 퍼짐 5. 집에서 친구들과 디코로 떠들면서 게임 가능 6. PC방보다 집 사양이 좋아짐 7. PC방 죽돌이들의 핵심인 PC MMO의 몰락 8. 나오는 MMO들의 자동사냥 시스템 9. 집컴으로 자동돌려놓지 PC방에서 자동 안돌림. 10. 모바일게임 시장이 커짐 등등 수 많은 이유들이 넘쳐서 망해갈수밖에 없는 구조
애초에 요즘 아이들도 가정에 컴퓨터 기본 2대 씩은 갖춰져있기도 하고, 옛날 기성세대 부모님들에 비해서 지금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에 엄청 부정적이지는 않음. 물론 너무 많이 하면 그만하라고 하시기는 하나. 옛날처럼 덮어놓고 게임을 이상한 취급하던 시기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돈 쓰면서 pc방에 가느니 각자 집에서 친구들이랑 게임하는 경우도 많음. 편하게 다같이 가서하기에는 역시나 pc방이 좋기는 하지만... 옛날에 비해 아이들도 줄었고, pc방만의 장점이었던 최신형 컴퓨터나 그런 것도 각자가 조립해서든 오히려 더 성능좋게 갖추는게 많아져서 pc방처럼 획일화된 성능보다는 더 좋아짐.
일단 시끄럽고 프라이버시 보호 안됨, 내가 하는 스팀의 마이너한 게임은 안 깔려 있고 롤이나 스타 같은 메이저한 게임만 있음, 인쇄는 따로 문화사나 프린트 카페 가면 됨(나는 아예 집에 복합기 있어서 이마저도 해당 없음), 최고사양도 아니라서 몇몇 AAA게임은 잘 안돌아감, 집 사양 딸리면 클라우드게이밍으로 돌리면 됨
에이징 커브로 인한 실력저하가 꽤 심해서 늦게 시작할 수록 오래 즐기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과금, 가챠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과거의 자신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재미가 있는 리듬게임 입문도 추천해요! 뉴비가 적은 마이너겜 특성상 입문하면 다들 환영해 주고 피드백도 열심히 해 주셔서 재밌게 즐기실 수 있어요
저도 피방 안간지 오래 됐는데 요세엔 피방에서 음식만들어 파는것 뿐만 아니라 배달도 적극적으로 해서 판다 하더라구요. 점주 입장에서 참 생존전략을 이것저것 짜서 나온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도 들고.. 일본에서도 뭐 거긴 가정에 pc없는데도 꽤 있어서 라곤해도 거긴 pc카페 형태로 간간히 있다고는 하던데 한국도 어쩌다보니 그 흐름 비슷하게 가는건가 싶더라는..
어렸을땐 일주일에 2~3번은 꼭 갔던 PC방.. 한번가면 2~3시간은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최근에 프린트한다고 몇년만인가 PC방 잠깐 갔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것저것 클릭하는데 진짜할게 없더라구요 ㅋㅋ 게임도 재밌는것도 딱히 없고.. 유투브 알고리즘만 몇개 보다가 남은 시간 다 못쓰고 껐어요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PC방이 즐거웠던건 함께 같이 놀 친구들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나이먹고 점차 친구들과도 멀어지니 PC방 갈일이 없네요..
국내 온라인 게임 할 때는 PC방 혜택 때문에라도 갔는데.. 스팀 게임을 주로 하게 되니 안 가게 됨. 그리고 PC방 혜택 있을 때도 좀 꺼림칙했던 건 화장실.. 맘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집에서에 비해 누구 있으면 기다려야 하고 결정적으로 배아플 때 불편함.. 비데 말야. 비데. 그래도 PC방 혜택이 좋고 뭐 접속 몇 시간 하면 게임 일러스트 있는 패드를 준다던가 하는 이벤트면 당연히 참고 갔지만.. 이제 그 시절은 끝나서 더는 안 가네요.
나도 한 2년에 한번 피방갈까 말까 하는데 모바일로 많이 넘어간 부분도 있고 대부분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 애초에 갈일 조차 없거니와 RPG같은 부류 게임은 지금 어린친구들은 존재 자체를 잘 모르경우도 허다함 그래서 발로란트니 브롤스타즈니 롤이나 하는건데 롤도 이제 아재 소리듣는 지경이니까 그래서 가만 생각 해보면 앞으로 이렇게 10년 더 가면 예전에 만화방 비디오 대여점같이 되지않을까 싶은 느낌이긴하더라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 멀티풀레이에 디코등 메신져 활용이 많이 보급되면서 그런것 같음. 예전에 스와이프 같은거 쓸때는 그정도로 소통하며 겜하는 건 소수였고.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는 건 pc방을 가야 가능했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친구들이랑 디코하면서 집에서 겜하고 그러더라고요. 가더라도 다 같이 가는게 아니라 집에서 디코 못 쓰거나 컴퓨터 제한 있는 애들만 피시방 가고 나머지는 집에서 들너가서 같이 한다고.. 저도 친구들이나 지인과 같이 피시방 가는건 시간 좀 남거나 pc에 문제생겼을 때지 각잡고 개임할때는 결국 각자집에서 접속이 국룰이된.
내가 10대 20대에는 컴퓨터 보급과 사양으로 인해 필수(?)적으로 피방가야했고, 30대에는 갑자기 피시방이 식당으로 변해더니, 밥도먹고 게임도하고 일석이조로 가고, 지금은 다양한 게임 (모바일,콘솔등) 발전하고, 인구감소, 집에 컴퓨터가 사양이 비슷하니 굳이 피방갈 필요가 없어짐.
PC방 22000 할때 저역시 PC방 운영했었음, 그당시 치킨게임이라고해서 500원 가격후리고, 동네 5개 PC방중 1등만 돈벌고, 2~3등은 유지, 4~5등은 적자운영. 그러다 5등PC방이 문닫으면? 새로 세팅되서 등장 ㅎ 순위바뀜등등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시대 ㅎ, 그이후 항상 PC방 동향을 봤지만, 코로나때이후로 신규 매장은 없다고 보면됨, 기존에 있는매장이 사장 바뀌면서 리뉴얼 되던가, 완전 대형만 독식하는 형식으로 바뀜. 시대의 흐름이겠죠
pc방이 가지는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게 줄어들만함. 요즘 집에 어지간하면 pc한대씩은 있는건 기본이라 친구나 지인들 아니면 갈일이 잘없긴한데다가, 요즘 pc방들 사양이 너무 낮음. 이제 출시되는 게임들은 최소한 램 32기가는 달고 나와야 할만한데 램은 16기가에 글카는 2060 아직도 쓰고 있는거보면 게임하러 pc방에 갈이유는 없는듯
인구감소, PC사양의 이유도 있겠지만 여럿이 즐길 게임의 인기부진도 한몫한다고 봄. 스타, 디아, 롤, 서든,옵치 등 예전엔 이런걸 친구들과 하로 PC방에 갔는데, 지금 함께하로 갈만하다고 느끼는 게임이 별로 없음. 옛날과 다르게 mmo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가 아니게됨. 여러 복합적 사유가 있겠지만 게임의 흥행 부진도 있을거 같음
pc방 다니던 2000년대 초반애들이랑 그 이상은 돈벌어서 pc방보다 더 좋은 개인 pc 맞추고 pc방 다닐 초중고 애들은 이제 pc보다는 모바일 게임 세대다 보니 비교적 pc방 수요가 줄어든거 아닐까 싶음. 수요층의 주 이용 플렛폼의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침체일 뿐인 듯? 아마 나중에 vr이 더 발전하고 vr 게임이 상용화 될 때 쯤에 vr방으로 부활하지 않을까
PC방을 왜가는지 이해가 안갔음. 형아가 90년대부터 이미 느꼇거든. 집에 컴퓨터 인터넷 다 연결되서 집에서 편하게, 게임할수잇는데 대체 뭐떄문에 PC방을 가는지 이해가 안갔음 지금까지. 차라리 오락실이면, 그 게임들은 집에서 못하니 갔지만... 지금도 이해가 전혀 안감
담배영향도 크다봄. 금연법 이후로도 2층은 흡연, 1층은 금연하던 피방있었는데 항상 2층 90석정도는 거의 만석 1층은 30퍼센트도 못채웠었음. 경찰들이 신분증검사하러 왔을떄도 담배는 신경도 안썼었음. 지금은 담배 끊었고 그 피방은 코로나로 폐업엔딩당했지만 좀 그립긴함.
게임을 즐기던 1020대의 인구구성비가 바뀐 것도 크다고 생각함 베이비붐 세대 이후에 출생아 수가 갑자기 치솟았던게 두번인데 한번은 80년대 초반이었고 그 다음은 90년대 초반이었음 딱 이구간의 사람들이 pc방의 보급기 - 전성기에 10~20대를 보내던 세대임 절대인구 자체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소비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고 어지간한 남중남고 앞에는 주말에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상황까지 있었음 반면에 지금은 졸업한 모교 검색해서 전교학생수 검색해보면 과거에 비해 보통은 반토막 많으면 3분의1 토막남 물론 모바일게임환경이나 코로나 같은 다른 변수도 분명 있겠지만 pc방 숫자가 3분의1 토막난게 딱 초중고 학생들 줄어든 비율이랑 비슷함
2000년대 초, 오락실이 한창 많았을 때(강남역 지하에 오락실이 4~5곳 있던 시절) 가성비 좋은 PC방 유행하면서 오락실 점차 사라졌고 지금은 흔적도 거의 안 남았죠.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오락실의 뒤를 이어서 PC방의 차례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뭐, 시대의 변화에 어쩔 수 없는 듯
컴터 맞추기 전에는 옵치하겠다고 학교 끝나고 피시방가서 한시간씩 돌리고 그랬는데 집버워치 가능해지면서 피시방 안가게된거같음 안가게됨 다른 사람들한테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고 그때 피시방 요금이 조금씩 오르고 있기도했고 그땐 학생때라 사양 좋은건 안바라고 걍 돌아가기만 하면 됐었어서 안가는거같음... 요즘엔 그냥 친구네 놀러가서 같이 겜하고싶을때 가는거같아요
PC방의 극초창기가 돈을 긁어 담는 수준이었는데 산업의 시작기라서 경쟁매장이 없으니깐 시간당 1500~2000원으로 책정해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 대부분 건물의 싼 가격은 지하에 위치했고 계산도 장부에 적어서 하는 수작업이라서 세금도 사장이 대충 맞춰서 보고하고 나머지 금액은 신고를 안하고 그냥 먹어도 아무도 알수가 없었음 이 기간이 스타 확장팩이 나와서 본격적인 PC방의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없어졌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저씨가 PC방을 시작해서 5개까지 늘린 다음에 디아2 끝물때 전부 팔아서 건물 사는걸 본 입장에서 타이밍이 중요한걸 확실하게 느꼈음
옛날에 피시방 가던 이유. 1. 앉아서 담배 피면서 겜 할 수 있음. 2. 컴 사양이 좋음. 3. 자주가니 피시방 알바 여자도 보고싶음. 4. 친구들 컴터도 사양이 안 좋으니 다 같이 피시방 가는 분위기가 형성됨. 지금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이유. 1. 담배 피려면 저 멀리 흡연 구역까지 가서 모르는 사람이랑 맞담해야됨. 이거 진짜 ㅈㄴ 부담스러움. 2. 이제 굳이 집 컴 사양으로 모든 게임 돌리는 데 문제 없어짐. 3. 친구들도 똑같은 입장이니 굳이 갈 필요가 없어짐. 디코로 함. 4. 자주 안 가니 피시방 알바 여자랑 친해질 계기도 없어서 이유 없어짐.
물론 요즘 온라인 게임들의 PC방 혜택이 예전같지 않은것도 매우 큽니다.. 2019년때까지만해도 PC방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었던게 온라인 게임에서 PC방 접속 몇시간하면 주는 한정 게임아이템 받는 이벤트를 자주한데다 이때당시 피방 접속 최종보상 가치가 높아서 대리로 돈 더주거나 자기가 직접 피방에 10시간이상 끊고 겜 켜놓고 방치하면서 크게 지출이라도 할수있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하더라도 게임아이템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는것도 크네요 (카트라이더가 이런 이벤트로 소장 가치 높은 한정 아이템들 얻게끔 해주는바람에 피방 실적 많이 올릴수 있었죠)
PC방 전성기시절 이전에 놀러가는 게임센터 하면 오락실이 있었죠. 근데 PC방이 흥하고, 여러 사태들이 맞물려 사양산업이 된 것 처럼 PC방도 모바일 플랫폼의 대세, 기존 하드코어 게이머 유저들도 집에서 콘솔, 스팀으로 게임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PC방하면 늘상 자리차지하고 단체로 놀던 학생들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완전히 넘어가버렸으니 막상 갈 사람이 없긴 하겠네요. 현재 PC방 가는 사람들 하면 PC온라인 게이머 아니면 프린트 쓰러 가거나 진짜 밥먹으러 가는 그런 경우 빼곤 잘 없을 듯 하네요. 이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끌어들일 능력이 있는 소수의 PC방만 살아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걍 방치만해서는 장사가 잘될리가 없지라.. 요즘 게임 트렌드 파악 그리고 pc방을 찾는 주요인은 대부분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기위해 오는곳이지 가정에 pc가 없어서 오시는 분들은 드물거든 .. 프리미엄5인실은 진짜 굿 아이디어임 친구들과 막 소통하면서 겜하면 엄청 시끄럽고 다른분들에게 민폐를 주기에 따로 구별해놓으면 소음걱정도 없고 본인들도 눈치안보고 즐겨도되고 윈윈이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갈수록 게임도 성능이 올라가면서 pc사양이 갈수록 퇴화되는속도가빨라서 주기적으로 3년마다 바꾼다생각하면 전체를 바꿔야하기도합니다 pc방 컴퓨터는 말그대로 하루종일 돌아가기때문에 컴퓨터수명도 비약적으로 줄어들어서 pc만으로도 돈이 너무많이들어간다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1천원유지중인곳이 많습니다. 몇년동안 번수익이있다한들 pc교체비용만생각해도 절반이상 깨질걸로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적자가 일어날수밖에없을것같다생각해요...그래서 그만큼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1. PC방 내부적 원인 PC방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사장이든 알바든 둘 중 하나만 쓰레기여도 개판남. 추가로 그때 당시 PC방을 가던 사람들은 지금 경제력이 있는 20~40대 사이임. 걍 집에서 컴퓨터 사서 하는게 편함. 추가로 코시국 이후로 24시간해서 겨우 벌던거 못해서 코인 안하면 문 닫을수 밖에 없었고, 그 시기에 개인컴 구매한 사람들도 많음. 이 사람들 갑자기 컴퓨터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쓸 것이기 때문에 PC방에 갈 일은 없을 뿐더러 개인컴 맞추는데 맞들린 사람은 더더더욱 PC방에 안감. 추가로 전기세, 가스비, 임대료 증가도 원인. 2. PC방 외부적 원인 PC방 자체의 문제는 1에서 언급했다면 외부적으로 무엇이 있는가. 손님들의 변화임. 90년대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어른이 말하면 애들은 듣는 시늉이라도 했음. 요즘 애들? 대듬. 그리고 기본적으로 PC방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적인게 소리는 적당히 조절해야하는데 노래는 뭐 같은거를 존나게 크게 틀어놓음 > 오히려 게임하는데 방해됨 > 걍 개인컴 맞춰서 집에서 행복하게 게임함.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PC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하등종족으로 착각하는 병1신들이 진짜로 존재함.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진짜로 존재하니까 반박 안받음. 3. 스팀의 등장 간혹 PC방에서 스팀 게임 뭐 안된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PC방은 기본적으로 유명한 게임들 위주로 설치해줌. 게임 설치하는것도 요즘은 노하드PC가 대부분이라서 설치하는데 한계도 있거니와 관리도 전문업체가 따로 관리함(이걸로 고정지출이 추가로 생김. 10년도 이전에 PC방들은 간간히 자리에서 하나하나 게임 업데이트 하던 곳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절대로 그렇게 운영 못함). 본인만 즐기던 스팀 게임을 PC방에 와서 설치해서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스팀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이랑은 스펙적으로 요구하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음. 온라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해서 그렇게 고사양을 잡지 않으려 하지만 스팀은 알빠노, 지금의 기술로는 60프레임도 못 뽑을 게임부터 10년도 더 된 컴퓨터로도 충분히 돌릴 게임까지 스펙트럼이 넓다는거임. 거기서 [나만의 작은 게임] 하나를 위해서 꾸역꾸역 설치를 한다고 치자. 용량이 적으면 모를까 요즘 스팀게임에 용량 큰건 100단위 GB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용량이 맞아도 요즘 PC방은 속도가 안나옴. 이미 고정지출로 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인터넷 속도 500mb? 그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됨. 만약 이거보다 높은거 쓴다? 건물주이거나 수익이 충분한 경우임. 아무튼 스팀의 등장 이후로 굳이굳이 PC방 갈 필요가 없음. 스팀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곤 PC방 혜택도 없고,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봤어^^ 이기 때문에 내 취향의 게임 찾아서 결제하고 집컴으로 하면 그만인 시스템임. 이거 자체로 PC방과 경쟁이 됨. 4. 결론 PC방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하면 망할 길 밖에 보이지 않음. 장사 좀 하던 사장들은 이미 접었거나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을 것이고, 지금 남아있는 사장들 중 5년 이상 운영했는데 흑자가 안나는 사업체는 이미 죽은 사업장일 확률이 큼. 쉽게 말해서 알바를 써도 돈을 못 주는 업장임. 알바가 뛰어나서 의견을 내고 하드캐리! 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사장이 꽉 막히고 사상이 불순한 독종 혹은 빡대가리가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경우는 보기 힘듬(이런 사장 밑에서 일하면 잘할 사람도 삐뚤어지고, 손님도 도망감.) 추가로 PC방은 입지가 깡패임. PC방에 올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에서 오픈해야 먹고 사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이거나 24시간 영업하는 업장 근처가 좋음. 중/고등학생 위주로 장사하는 곳은 오래 못할거임. 요즘 애들이 꾸준히 온다는 보장도 없고 애들이 통제도 안되는데 다른 손님 쫒아내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임. 필자가 PC방을 코흘리개 찔찔이 시절 스타크래프트하러 출입한지 20년 정도 세월이 흐를 동안 PC방의 요금은 제대로 인상된 적이 없었음. 일부 강남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걍 사람들 머릿속에 시간당 천원. 넘어가면 비싸다임. 20년이면 강산이 두번 바뀔 동안 PC방은 족쇄는 한가득 늘어났는데 벌이는 음식으로 개선한 거 이외에 아무것도 없고 그 음식도 공급 업체가 따로 있어서 공급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면 PC방은 강제로 반영할 수 밖에 없음. 요즘 배달 음식을 하면 2만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마진이 100원 200원 남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음.
2000년대 게임 즐기던 학생 세대가 이제 30대가 되고 경제력이 생기니 피시방보다 훨씬 좋은 컴퓨터 세팅도 하겠다....친구들과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피시방 가는게 아닌 이상 서로 집에서 디스코드 하면 소음 없는 환경이라 훨씬 좋은듯... 진짜 코로나때 피시방을 못가니 집에 컴퓨터 장만한 사람들 많을꺼임... 재택근무도 하겠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으니 게이밍 컴퓨터 한대? 하면서 맞춘 사람들도 많을거고...
제가 충격이였던게 PC. 방에 먹으로 간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먹으면서 유트브나 넷플이나 지존조세 영상 잠깐 보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코로나 터지고 게임업계는 부흥했는데 PC 방은 직격타여서.... 그리고 스팀게임 하는 사람들 모바일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님 댓글 19금 스팸 계정이 꿀꺽 했네요 ㅋㅋㅋㅋ
이게 진짜 네 ㅋㅋㅋ
저 위에 가짜는 역따 눌러 줌.
불쌍해서개추
답글 보고나서 갑자기 궁금한건데
님들은 👎 이거
1. 역따봉
2. 비추
3. 우우우
4. 비공감
5. 싫어요
뭐로 부름?
러
PC방의 몰락은 좀 컴알못이다 싶으면 바로 눈탱이쳐주시는 우리 동팔이, 용팔이 아저씨들의 눈부신 활약이 한몫했죠.
이 아저씨들의 활약 덕분에 사람들이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이건 고사양 조립컴퓨터의 보급으로 이어졌으니.
그 덕에 기업들이 IT 기사도 따로 뽑으니 고용창출도 많이 했지.ㅋㅋ
뭔 앞뒤 안맞는 말이냐 ㅋㅋㅋ
@@wcydoe존나 얼탱이없지만 사실이라는게 참..
최고 수혜자: 황회장
@@wcydoe 이거 영향 있긴함 그리고 사이버펑크도 그만큼 지분있다고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가 170석 정도 되는 피방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6년정도 되었는데 초반에 전 좌석 ssd 장착 마켓팅으로 근처 손님들 다 끌어 모았습니다. 코로나 때 잠시 힘들었지만 그 때 주변 pc방 다 망하고 몇 개 안 남아서 저녁 피크 타임 때는 알바를 3명 써야 돌아갑니다. 게임 좋아하고 현 메타를 잘 파악하는 사장들은 문제없어보입니다.
최근에 팰월드 유행했을 때 pc방 전용서버 만들어 운영 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룸 5인실 2개도 있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내전하러 엄청 옵니다. 내전손님들 이기는 팀에 음료수 서비스로 주고 그러면 다음에 더 데리고 옵니다. 주말 피크때는 예약이 풀입니다.
이집 장사 좀 하네
와 팰월드 전용서버 만들고 트렌드 읽는 능력 보면 굳이 pc방이 아니라 다른거 하셨어도 잘 하셨을듯 싶네욬ㅋㅋㅋㅋㅋㅋ
이런분은.... 정말 몰 하든.....
이게 '운영'이다
하더놈
시대적인 변화처럼 아케이드의 분위기도 다르듯이 PC방도 확실히 그때랑은 아주 많이 다르긴 해요. 저야 뭐 콘솔 유저이기는 하지만 PC방을 가는 이유는 "PC방 전용 특별 혜택"이 주어진 것도 한 몫했을 것이고, 정말 PC방 컴퓨터를 써야겠다라는 이유만으로 PC방을 가는 거 빼면 거의 가지 않는 실정입니다. 요즘 거의 일본의 PC방 수준 처럼 카페 같기도 하고, 어느 세월에 조용한 느낌도 들고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껴졌던 때가 2018~2019년 이후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여기는 "한국"이니까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니 당연히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야하는데 지금 현재 살아남은 온라인 게임이 몇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디지털화된 시대에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도 있어서 이것에 예민하신 분들이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 PC방에서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사양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대로 모바일의 점유율과 스팀이라는 게임의 장르가 넓어지면서부터 점진적으로 PC방 유저 이탈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당연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또다른 이슈인 저출산과도 겹쳐 점점 PC방이 일본식 처럼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한게 아케이드는 유입이 늘고있음
최근 PC방을 인수하여 운영중인 현직 PC방 사장입니다.
PC방 수의 감소와 다르게 생존중인 PC방들은 여전히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11~12년도의 테라와 블소, 17년도의 배그가 저사양 날먹 PC방을 멸망시킨 것 처럼
꾸준히 자기 매장에 재투자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갔을 뿐이죠.
물론 2020년대 들어서 대폭 감소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 것도 맞습니다.
현재 저의 매장을 예로 들면, 전 사장이 손님을 안 받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버텼고
그로 인해 그 곳에 PC방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잊혀져 한창 친구들과 몰려가서 롤하고 옵치할 청소년층의 공백이 커졌죠.
또, PC방은 청소년 유해시설로 정해져 있어 관리하기가 많이 까다롭고
학교 반경 200m 이내에는 새로운 PC방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창업 또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PC방의 감소는 그저 거품이 빠지고 있을 뿐이지 아주 멸종을 바라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여전히 컴퓨터가 부족한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며 게임을 할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집컴으로 디코하면서 게임하다 쌍욕하면 부모님한테 혼나니까요.
크흐... 테라... 그 때는 테라 때문에 피시방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저도 수는 줄어들지언정 멸종까진 안 될 거라 생각 ㅋㅋ 피방 나름의 감성이 있어서 수요는 늘 있으니
오...의견이 재밌네요...근데 저학년생들은 컴퓨터보다 모바일겜을 더 한다고들 하는데 신규유입이 계속 들어오나요?
@@elliottwitt1517보통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쯤 첫 컴퓨터를 맞춘다고 해요.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 편집툴이라던지 주목적은 게임이긴 합니다. 여전히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학생 인구의 절대적인 감소는 어쩔 수 없네요
@@goodjobman11 동네에 100~200m간격으로 피시방 엄청 많이 있었는데 지금 딱 3개남음. 그 셋 중 두곳 알바도 했었는데 하루 매출 개지렸음
그 세개의 피시방은 재투자를 아끼지않더라 사양업글도하고 리모델링도 많이 했음
저출산이다보니까 pc방 핵심 고객인 으린이들 숫자가 많이 줄어든것도 한몫하는거 같던데요
그이유랑 게임세대의 어른화로 집에있는 컴퓨터 성능이좋아진것도 있는거 같아요
급식들이 오히려 폰게임 위주로하지 피시방잘안감
물론 있기야한데 롤 메이플 이런거? 대부분 성인이 주류임
근데 왜 트롤이랑 쌀숭이들이 넘쳐나냐고? 그거야 정신적인 성장은 안됐기때문
같이 모여서 게임을 할 이유가 없어진 게 제일 컸지
그것도 그건데 그냥 애들이 피시 게임을 안해
@@KOR_EREN 맞음 제 조카는 초~중딩인데 피시방을 안간대요
PC방 컴퓨터 사양이 이제는 가정용 보다 사양이 떨어지니, 이제는 사람들이 PC방 갈 이유가 없어지는듯
내컴보다 사양좋은 피방이 없음 ㅋ
4070tis 달고 겜하는데 피방이 집보다 구림 ㅋ
@@tareneko8018 who's ask?
@@tareneko8018 누물보?
@@Danno-j1u자랑하고 싶나보지 한잔해
@@seisomatsuri 4070티슈가 좋은편이 아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의 핫스팟엔 여전히 pc방이 있긴한데 골목골목에 내가 자주 가는 느낌의 pc방들은 전멸한듯
게임 같이 할 친구들은 다 돈 벌고 자기 pc 맞췄고
요새는 게임하면서 서로 소통할 환경도 너무 잘 갖춰졌지
점점 게임할 시간도 줄어드니 rpg 이딴거 할 이유가 없어졌고
재미있는 게임들은 자기 세팅이 존재하니 pc방 가면 너무 불편해서 더 안 찾게 됨
더군다나 피방보다 내 컴이 더 좋은데 거길 왜 가 돈 아깝게...
사라지는거 어쩔 수 없지 뭐
피방은 성능보단 즐거움이죠. 친구랑 떠들며 게임하고 배고프면 시켜먹고하면서.. 성능 좋은 컴퓨터로 대체가 안되는 게 있더라구요
ㄹㅇ...
근데 솔직히 제일 큰 문제는 요새 pc 게임들이 재미가 없음
@@user-hy4qf3wy1h 이게 맞는듯
그니깐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떠드는게 디코로 대체 가능함
저당시 피시방들 싹다 코인 캐는 채굴로 바뀌는경우도 꽤 많았죠 코로나때문에 아예 영업을 못하니까 전업해버리더라구요
한때 pc 방 운영했던 사람으로 참 전성기 때 시작해 전성기때 그만 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9년~2005년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pc방을 가보니 참 낮설게 느껴지는게 어쩔수 없더군요 여기가 pc방인가 ? 식당인가? 느낌부터 시작해 프렌차이츠화 느낌이 확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우리때 운영할때 보다 학생들이 확실히 준 느낌이였고 들어가자마자 결재부터 해며고 깔려있는 게임중 아는겜이 스타 뿐 ......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느낌 ㅎㅎ
요즘학생잘안받는추세임 애들씨끄럽고돈안쓰고 성인받기위해학생들다안받는추세
15년정도 피시방 장사중인데 이번해는 살아남았지만 내년이 마지막일듯 하네요 애들이 없어요 다른 이유도 진짜 많죠 그리고 예전엔 컴퓨터 좋은거 구비하고 청소와 장사만 열심히하면 됐는데 이젠 알바관리도 힘들고 손님 한분한분도 각자 원하는게 많아지고 진상이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사람 대하는 장사가 점점 더 힘들어진걸 느낍니다
장비를 최신형으로 들여놓는다고 하면, 3년에 한번씩 싹 갈아엎어야 할텐데 그만큼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당장 번돈을 다음투자를 위해 세이브해둬야 할텐데. 벌어도 벌었다고 하기도 애매할듯. 조금만 오판해도 빚더미에 앉을 수 있을듯.
군단위 시골이 아닌 이상 절대 안 망합니다.pc방이 사라지고있는 동네라면 유일한 pc방으로 남아 언젠간 번영할겁니다.힘내세요.절대 포기하지마십시오.당신의 pc방이 어떤 아이에겐 컴퓨터를 할수있는 유일한 희망일수 있습니다.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옛날과 다르게 요새는 PC방 컴퓨터가 가정집 컴퓨터 스펙보다 안좋은 경우가 허다해서..
그건 그냥 피씨방 줄어드는 결과에 대한 겉다리 현상이긴함.
수요가 줄어드니 그만큼 지출도 주는거지
1.잼민이 세대들이 지금 성인되서 본인 pc를 장만하다보니 pc방보다 좋게 됨
2.굳이 고사양 안써도 피방에서 하는 인기겜은 다 됨 그래서 사장님들 굳이 돈들여서 다시 사지않음
3.코시국때매 경기 더 어러운데 여기서 돈을 더 쓴다? 그럼 진짜 장사안되면 망함
@@하이젠약간 딜레마같은 면이 있음
유행하는 게임이 저사양이라면, 피씨방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손님을 받기 편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도 집에 컴퓨터를 장만할 수 있게 되니 피씨방으로의 발길을 끊고
유행하는 게임이 고사양이라면, 손님 입장에서는 집에서 그 정도 컴퓨터를 장만하기 어려워지니 그 대신에 피씨방으로 가서 게임을 즐기게 되니 잠재 고객이 되지만, 피씨방 입장에서는 그런 고사양 컴퓨터를 수십수백대 장만해야 하니 투자 비용이 올라가 부담이 커짐.
실제를 들어 비유적인 이야기를 하면, 청소년 고객이니 모바일 게임 이런건 논외로 치고 오직 PC 게임 수요만 생각을 해도 몇년동안 새로운 유행 게임이 나오지 않고 기존 게임들만 진하게 우려먹히고 있음.
그나마 최신인게 배틀그라운드와 발로란트인데, 배그는 옛날에야 고사양이였지 요즘에는 60번대 그래픽카드랑 6코어 프로세서 달린 메인스트림 컴퓨터로도 뽕을 뽑고도 남음. 이 정도 사양만으로도 거의 대부분 PC방은 찍어 누르는 성능이 되서 PC방 갈 이유가 사라짐...
발로란트는 뭐.. 롤이랑 비슷한 저사양이라서 말 안해도 알테고.
글카값이 한 두푼이 아니라서 배그 처럼 확실한 인기작 나오지 않는이상 투자 가치가 없긴하죠...
@@Shavin.
ㅇㅈ. 예전 글카값 생각하면 안됨.
그리고 비싼 돈 들여 업글해도 과거와 다르게 성능 유지대비 수명이 짧음.....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킬러 게임 중 배그를 제외하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없다...
배그도 3060이면 충분한데, 굳이...
0:56 ㄹㅇ 공감 집에 프린터 없어서 pc방 가서 뽑으려고 하니까 와 ㅋㅋ 안보임 안보여 정말 예전에는 한블럭 건너 바로 있어가지고 그냥 대충 아무대나 가야지 그랬는데 이젠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는 수준.....
피방말고 현재 모든 자영업이 피바람 불고 있어요 폐업율이 70프로 찍고 있어 역대 최대입니다
퇴직금 같은걸로 가게 여는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입니다 요즘.
Nc때문에 흥했고
Nc때문에 망했다
애초에 대한민국이 이때까지 자영업이 ㅈㄴ 많았던게 이상했던거지
정상화중인거긴 함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함... 저출산의 영향으로 고객수감소및 예전 이용자들은 직장인이 되어서 이용감소, 집컴의 고사양화, pc게임의 신작부재... 이것들이 겹쳐서 그런것같음. 그렇다고 pc방혜택이 발길을 끌정도로 엄청 매력적인것도 아니고...
영화관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네
인구 감소가 모든 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유임. 일본이 저렇게 망해가는 건 이유가 있음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이젠 통일밖에 답이 없다
컴 스펙 좋아진것도 있긴한데 스팀 해킹 한번 당하고 다시는 안가게 되어버림
저도 pc방 세대였지만 나이먹고 나니 매번 나가기도 귀찮고 돈나가는것도 아까워서 어느순간부터 게이밍 컴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pc보다 폰으로도 즐길만한 겜이 많이 늘기도 늘었고 옛날에 비해 pc보급률도 월등히 올랐으니 아마 신세대 입장에서도 pc방에 굳이 갈 이유가 없어진것 같아요..
pc방운영중입니다..초등학생 보기힘듭니다..구도시는 정말..
신도시가면 애들좀 많고요
영상 내용 정확니다.
저희 삼겹살 순대국밥 등 김밥천국 싸다구 때릴정도로 먹거리많습니다.
소원은 시간당2000원입니다.
2003년부터했는데 지금1400원인데 비싸다고 피카박스앞에서 소리지르는사람많아요.. ㅋㅋ
강원도 양구가서 장사하시면됩니다 07년에도 시간당 2천원이었는데 지금은 2만원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군인 호구로 취급하는 동네
@@히꼬LISK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거기는 특수상권이라 그렇게 안하면 수익이 안납니다. 저도 놀랐는데
거래하러 군부대 근처 피방갔더니 6년전 이미 2000원 ㄷㄷㄷ 70대였는데 초저녁인데도 매출 ㄷㄷ 만석 ㄷㄷㄷ
사장님한테 와.. 엄청나네요 물어보니 평일매출 5만원... 정으니 미살쏘면 그주망함..
2000원 안하면 수익이안남 이라하더군요
군인들 바가지가 아니고 수익이 안나면 장사를 할아유가없죠..
결국 평일매출이 없으니 수익율이 상당히 낮더군요...알바도 안구해지고
뭐..그렇다고합니다.
이용하시는입장에서 비싸겠지만
뭐 1000원일때 수익율 계산해보면 거기서 매장 안차릴거같네요..
동네에 게임에 미친 놈들만 모이는 곳이라 그만큼 시끄럽고 불결함... 친구들이랑 술 먹고 잠시 놀 때 아니면 안가는 듯
미친놈ㅋㅋㅋ 불결 ㅋㅋ 님이 술먹고 시끄럽게 구는쪽 아닌가요?😅
소리지르고 민폐 ㅈ대는 잼민 급식들도 많고 담배냄새도 심한 경우도 있고 친구들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게 피시방
진짜 이거 공감 ㄷㄷ
간편하게 고사양이나 급히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한 PC방 산업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예전 같지 않을 것은 확실할 듯
예전 회사 동료가 PC방 종종 간대서 지금 시대에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식당이라니 취향 맞으면 갈 만 하겠단 걸 이번에 알게 됐다
그나마 남은 피시방들도 위치가 압도적으로 좋아서(대학교 바로 앞, 시내 한복판 등) 살아남는거지, 아직도 1060 2060 저사양 달린 곳 많고 고사양이라 홍보하는 곳들 가봐도 별 감흥없어요.
2060이 저사양이라고요? ㄷㄷ
전 아직 960쓰는데ㅠㅠ
@@모슬리 최신게임에서 2060은 겨우 턱걸이하는 수준이고 1060은 퇴물인데 10대가 아닌 이상 960 쓰는건 본인이 게임 안하는 겁니다.
@Qualia4825 저 겜 좋아함 ㅠㅠ 헬다이버즈2, gta5, 이터널리턴등등 많이 함;
@@모슬리네 알겠고 저사양인건 맞음;
@@모슬리??? 게임 좋아하는데 960은좀... 3000번대만 싸게 맞춰도 되는데
가본 PC방 중 한 곳에서 아직도 GTX 1060으로 굴리고 있어서 좀 놀랐음. 물론 스팀 통계도 그렇고 1060이 국밥급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하긴 한데, 그것도 컴퓨터를 자주 안 바꾸는 개인 가정집에서나 있을법한 통계지 성능이나 하드웨어적 지원을 바라봤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PC방은 최소 GTX 1660 Super 정도는 맞춰놔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3060, 4060, 3070 쓰는 PC방도 있는데 1060으로 경쟁을 어떻게 하려는지...
애초에 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는것도 본적이 드문 듯 합니다. 그냥 피방을 다닐 애들이 없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굳이 피방을 갈 이유를 못찾고 (컴퓨터를 사니) 그래서 피시방에 올 이유를 만들려고 피시방들이 고심중이죠
디스코드와 같은 게이밍 메신저 플랫폼의 등장
보드게임카페와 같이 이전과 달리 시간을 때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들이 나타난 것도 큰 것 같아요.
저출산, pc보급화 잘됨, 디코같은메시저 발달, pc온라인게임의 몰락, 스마트폰의 게임발달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맞물리니 점점 쇄퇴하는듯 하네요
1)저출산
2)예전과달리 저렴해진 컴퓨터값에 보급률이 엄청나게 높아져 컴퓨터 없는집이 없음
3)1인가구 증가로 보면 혼자 인사람이 많음. 친구랑 안놀아. 피시방 갈일이 없음.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피시방 자주 다녔음
4)게임 재미있는게 없음
PC방을 굳이 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안간지 10년도 넘었는데, 집에서도 다 되는 걸 굳이 PC방가서 해야돼? 라는 느낌이네요.
영상보니 참 공감이 많이 되면서 옛날 시절이 떠오르네요ㅎㅎ 처음 집에 산 pc가 windows me였고 중고등학생 시절 카오스, 파오캐 참 많이 했죠 ㅎㅎ 새우탕 컵라면도 참 맛있었는데😊
그 길 건너 또 PC방, 길 건너 또또 PC방 있던 시절엔,
그렇게 동네에 PC 방이 많았어도 학교 마칠 때 쯤 가면 피씨방마다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지.
고딩때 매일 대치동 들락날락 거렸던 사람인데 대치동 피방들은 정말 발 붙일곳 없었음 시설도 좋았고 음식도 훌륭했고 강의 많은 주말엔 진짜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갔음..
이제 PC방은 게임하는 곳보다 카페의 느낌이 더 강하지
옛날에도 조립형탠 많았음. 모바일은 혼자 즐기지만 피시방은 같이 즐기는 부분이 큰거였지.
그리고 피시방 사장입장에서 가장큰게 비트코인임. 가성비그래픽카드가 15~25 고정값이던 시절인데 비트코인으로 재고 박살나고 앤비디아 독점으로 가격상승이 미친거임. 그러니 컴업그레이드는 감당이 안되고 사양떨어지니 안가는거.
또 문제가있어 혀엉 그 주고객층 어른 고딩중딩 가릴꺼없이 지면 쿵쿵쳐서 키보드도 박살나지 전원버튼도 안들어오지
여러가지 문제가 많터라 그래놓고 애들은 다른곳으로 옮기는거지 잘안되니까.. 그게 제일 큰 문제여 장비들여놓으면 뭐해..
애들이 샷건 쳐서 망가트리는데. 그 pc방 하시는 유튜브들보니까 그 고치고 수리하는값만해도 비싸더라고.. 특히 롤하는애들이 샷건을 엄청 치더라..
지들꺼도 아니면서 좀 장비를 소중이 했으면.. 바렘이지만 없겠지..
스타나 리니지하던 시절때는 편안했지.. 그땐 샷건치는 애들이없었으니까
근데.. 몇몇곳보면 피방이 식당같아.. 국밥도있고 파스타에 여러가지음식이 있어서 이제 음식으로 승부보는거같아..
어렸을 때 부터 컴퓨터는 있었어서 단순히 게임하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기러 간다는 마인드인데 지금도 변화는 없는 듯.
다만 친구들도 자기 컴 마련하고 pc방 평균 사양이 최신거에 비해 낮아지다보니 가는 횟수는 확실히 줄음. 오히려 자기 집에서 디코로 만나는일이 더 늘어난 듯.
형 영상 오늘도 잘 볼겧ㅎㅎ
그래도 피시방 가끔가는이유 추석, 한글날, 연휴있는 이럴때는 게임 버닝이벤트 하러 갈때는 많으니.. 그도그러는데 집버닝 , 피시방버닝 따로있어서 피시방가야 이벤트 더이득보긴하죠
4:20 이래서 매출 유지할려고 피방 전체에 비트코인 채굴돌려서 영업손실 낮추려고 똥꼬쇼까지 벌였었음, 이때 사용자가 사용하는 도중에도 돌려서 컴 사양 개판났었지
현재 PC방 수익구조가 피시방 이용료로는 전기세도 안나오고 결국 음식 장사로 남겨먹어야 하는 수익구조라고 들었음. 어린 이용자들은 피시방에서 음식 많이 시켜먹고 할 여력이 안되니까 결국 성인이용자수 감소가 가장 큰 타격인거지. 거기다 이제는 성인들도 다 각종 컴퓨터 부품 가격이나 스펙도 꼼꼼히 살펴보고 직접 구매하고 심지어 셀프조립도 하는 시대라 PC방 갈 이유가 없어짐.
1.코로나에 직격탄 맞음.
2.컴퓨터가 가정용이 더좋은곳도 많음
3.저렴하게 컴퓨터 구매가능 (배그,롤)
4.게임보단 친구와 먹으면서 한두시간만함
5.집돌,집순 + 백수가 수입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나옴
6.모바일게임들이 유행
7.예전에는 온라인 게임들이 손으로 키워야 했지만 대부분 오토가 생김
중,고딩때는 pc방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노는 곳 그 이상 이였던거 같음. 주말에 친구를 만난다 하면은 일단 pc방에서 만나자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게임 좀 하다가 인원 좀 모이고 질린다 싶으면 당구를 치러간다거나, 볼링을 친다거나, 노래방을 간다거나 사람 좀 많이 모였다 싶으면 소박히게 1~2만원 밥값 정도 걸고 내전 삼세판 싹 조지고 밥먹으러가고 하면서 살았던거 같음. 요즘에는 주말에 술먹기도 바빠서 개인적으로 pc방은 남자들끼리 술먹고 집가기 아쉬울때 라면으로 해장 좀 할 겸 한두판 하러 가는 포지션 정도인거 같음.
원신 PC방은 꼭 가보고 싶기는 해요
뭔가 되게 신기해서
5년간 피시방 사장했던 사람으로 알려드림. 1.금연법 - 집에서 담배 못피우니 피시방와서 피우는건데 금연법으로 게임하면서 못피우게 됨 2.모바일 겜으로 유저가 많이 이동. 3.코로나 4. 출혈 경쟁 ( 내가 기존 피시방 신규로 차려서 무너뜨려봐야 그자리에 새로운 신규 피시방 창업으로 내가게가 구형이 됨) 5. 질좋은 컴퓨터 집에도 구성 가능 ...결국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코로나때 기본 시설과 유지비는 그대로인데 손님이 없으니 줄 폐업 수순밟은거임. 나도 그때 잠시 시간때우러 가봤지만 150석 이런 대형 피시방에 10명도 없음. 나조차도 이젠 1년에 한두번 피시방 갈 일도 없음.
담배가 한몫햇죠....실내금연 너무 ㅉㅏ증납니다...피시방 당구장 손절햇네요😢
@@달리다가쿵햇져 ㅇㅈ 합니다.
@@tmseksdl ♥
@@달리다가쿵햇져 갈수록 흡연자들이 규제당할거임
2:13 '2000년대는 컴퓨터 보급이 안됐어?' ->어. 안됐어. 아니 진짜루.
이건 좀 이견이 있을거 같습니다
1990년대 인근부터 보급은 활발히 진행됬고 2000년대 들어서 저소득층 PC 무상지원 사업을 지금까지 하고 있거든요
이건 당시 기사에서 통계 인용한걸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보급 자체는 꽤나 되고 있던 시기인걸 알 수 있을겁니다
보급 자체는 꽤 됐는데
말그대로 보급형 pc라
게임 돌리기 좋지는 않았지
그때 못사는사람들도 컴퓨터는 다 있었죠. 90년대 말부터 거의 티비처럼 필수품 됐지. 글쎄요. 다들 집에 전화기 놓듯 피씨 한개씩은 다 놨던것 같은데.
@@8xsoldier 잘사는동네신가봐요ㅜ
2000년대라고해서 후반을생각하시나..했는데
90년대부터 tv수준으로됫다하시는거보니 ㅜ..
제가 99년쯤 펜티엄2인가3 첨삿을때 (샤크.모뎀시절)
동네에서 우리집이 거의 최초 느낌이었는데..ㅜ
어떤 산업이건 새로운 고객과 더불어 익숙했던 사람들이 계속찾아와줘야 굴러가기마련인데,
최근 십대는 모바일게임이 주류이고
PC방 세대는 직장인이 되며 짱짱한 개인컴을 구비할수있는 경제력이 생기다보니 안찾게되는듯...
아직도 10대 컴겜 많이 하기는 함..
컴 맞출 돈은 있는데, 나이 먹어서도 부모님 눈치보는 내가 서글프다....
아직도 (몇 살인지는 모름) 부모님 눈치 보다니 당당해져라
자기가 직접 돈 벌어서 컴 구매 하는거면 굳이 눈치 볼 필요없음.
@@김잉여 부모가 성인되도 하나하나 간섭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 그런거 아닐까
13,14 시절에는 발열 때문에 저어 됫지만
이제 15(이름바꼇지만 암튼)나 AMD90 시리즈의 전성비를 믿고 게이밍 노트북을 기다려 보시줘?
차나 직장 서랍(or 사물함)에 넣어놓고 퇴근 후 적당한데 알박고 놀자?
@@김잉여 천성이 부모랑 안맞았으면 벌써 집 나왔을거임 ㅇㅇ 맨날 부모한테 소리지는 호로 shake it 아닌이상 같이 안살겠지
1. 코로나로 pc방을 안가게 됨
2. PC를 사서 집에서 함
3. 거기가 배그 때문에 고사양 PC를 삼
4. 그 시기에 디코도 널리 퍼짐
5. 집에서 친구들과 디코로 떠들면서 게임 가능
6. PC방보다 집 사양이 좋아짐
7. PC방 죽돌이들의 핵심인 PC MMO의 몰락
8. 나오는 MMO들의 자동사냥 시스템
9. 집컴으로 자동돌려놓지 PC방에서 자동 안돌림.
10. 모바일게임 시장이 커짐
등등 수 많은 이유들이 넘쳐서 망해갈수밖에 없는 구조
애초에 요즘 아이들도 가정에 컴퓨터 기본 2대 씩은 갖춰져있기도 하고, 옛날 기성세대 부모님들에 비해서 지금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에 엄청 부정적이지는 않음. 물론 너무 많이 하면 그만하라고 하시기는 하나. 옛날처럼 덮어놓고 게임을 이상한 취급하던 시기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돈 쓰면서 pc방에 가느니 각자 집에서 친구들이랑 게임하는 경우도 많음. 편하게 다같이 가서하기에는 역시나 pc방이 좋기는 하지만... 옛날에 비해 아이들도 줄었고, pc방만의 장점이었던 최신형 컴퓨터나 그런 것도 각자가 조립해서든 오히려 더 성능좋게 갖추는게 많아져서 pc방처럼 획일화된 성능보다는 더 좋아짐.
이건 잘못된 말인게 우리나라의 PC보급률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ㅋㅋ
90% 넘어가던 보급률이 지금 60%인데 점점 더 떨어지고 있고 PC 다룰 줄 모르는 애들도 상당하다고 함.
요즘애들은 모바겜하지 솔직히 롤도 안함
일단 시끄럽고 프라이버시 보호 안됨, 내가 하는 스팀의 마이너한 게임은 안 깔려 있고 롤이나 스타 같은 메이저한 게임만 있음, 인쇄는 따로 문화사나 프린트 카페 가면 됨(나는 아예 집에 복합기 있어서 이마저도 해당 없음), 최고사양도 아니라서 몇몇 AAA게임은 잘 안돌아감, 집 사양 딸리면 클라우드게이밍으로 돌리면 됨
게임할께 없다,,,
모바일 많잖어~
ㅠ
@@jijonjose 모바일 취급안함 갠적으로 모바일은 걍 가챠겜,,
이게 팩트 ㅋㅋ
에이징 커브로 인한 실력저하가 꽤 심해서 늦게 시작할 수록 오래 즐기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과금, 가챠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과거의 자신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재미가 있는 리듬게임 입문도 추천해요! 뉴비가 적은 마이너겜 특성상 입문하면 다들 환영해 주고 피드백도 열심히 해 주셔서 재밌게 즐기실 수 있어요
저도 피방 안간지 오래 됐는데
요세엔 피방에서 음식만들어 파는것 뿐만 아니라 배달도 적극적으로 해서 판다 하더라구요.
점주 입장에서 참 생존전략을 이것저것 짜서 나온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도 들고..
일본에서도 뭐 거긴 가정에 pc없는데도 꽤 있어서 라곤해도
거긴 pc카페 형태로 간간히 있다고는 하던데
한국도 어쩌다보니 그 흐름 비슷하게 가는건가 싶더라는..
흡연실좀 없애줬으면...냄새남...
어렸을땐 일주일에 2~3번은 꼭 갔던 PC방.. 한번가면 2~3시간은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최근에 프린트한다고 몇년만인가 PC방 잠깐 갔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것저것 클릭하는데 진짜할게 없더라구요 ㅋㅋ
게임도 재밌는것도 딱히 없고.. 유투브 알고리즘만 몇개 보다가 남은 시간 다 못쓰고 껐어요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PC방이 즐거웠던건 함께 같이 놀 친구들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나이먹고 점차 친구들과도 멀어지니 PC방 갈일이 없네요..
피시방가면 스팀 털린다는 이야기가 하도 돌아서... 코로나를 계기로 완전 안가게됨
@@온누리-g9h 헬다이버즈 친구랑 하러갓엇는데 다다음날 바로 털려서 스팀 아예 로그인도 안되고 지갑에 남은돈도 다털려본적있음 ㅅㅂㅋㅋ
보안 걸려있어도 아예 복붙하는 방식이라 답이 없음... 이것도 모르고 3번이나 털렸던 바보
Pc방 가서 백신 프로그램 깔고 빠른검사 누르면 악성코드 몇개 깔려있다고 뜸 아마 pc방 가서 스팀 해킹 당한 이유가 대부분 악성코드가 큼
게임 환경 변화에 디스 코드와 같은 녀석들이 큰 영향을 미쳤지...
pc방에 모여서 대화하지 않으면 팀전이 글러먹었는데
이젠 그냥 집에서 디코로 대화하면서...
아들래미한테 컴터자리 물려주고
PC방 가서 소소하게 스타 빨무하는 아재입니다ㅋㅋㅋ
일주일에 6시간정도 PC방 조지네요ㅎㅎ
국내 온라인 게임 할 때는 PC방 혜택 때문에라도 갔는데.. 스팀 게임을 주로 하게 되니 안 가게 됨.
그리고 PC방 혜택 있을 때도 좀 꺼림칙했던 건 화장실..
맘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집에서에 비해 누구 있으면 기다려야 하고 결정적으로 배아플 때 불편함..
비데 말야. 비데. 그래도 PC방 혜택이 좋고 뭐 접속 몇 시간 하면 게임 일러스트 있는 패드를 준다던가 하는 이벤트면 당연히 참고 갔지만..
이제 그 시절은 끝나서 더는 안 가네요.
나도 한 2년에 한번 피방갈까 말까 하는데 모바일로 많이 넘어간 부분도 있고 대부분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 애초에 갈일 조차 없거니와 RPG같은 부류 게임은 지금 어린친구들은 존재 자체를 잘 모르경우도 허다함 그래서 발로란트니 브롤스타즈니 롤이나 하는건데 롤도 이제 아재 소리듣는 지경이니까 그래서 가만 생각 해보면 앞으로 이렇게 10년 더 가면 예전에 만화방 비디오 대여점같이 되지않을까 싶은 느낌이긴하더라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 멀티풀레이에 디코등 메신져 활용이 많이 보급되면서 그런것 같음.
예전에 스와이프 같은거 쓸때는 그정도로 소통하며 겜하는 건 소수였고.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는 건 pc방을 가야 가능했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친구들이랑 디코하면서 집에서 겜하고 그러더라고요.
가더라도 다 같이 가는게 아니라 집에서 디코 못 쓰거나 컴퓨터 제한 있는 애들만 피시방 가고 나머지는 집에서 들너가서 같이 한다고..
저도 친구들이나 지인과 같이 피시방 가는건 시간 좀 남거나 pc에 문제생겼을 때지
각잡고 개임할때는 결국 각자집에서 접속이 국룰이된.
군인들이나 성인 전까지의 학생들은 계속 수요가 있을거임 군인들은 외출나오면 대부분 pc방 직행이고 성인도 아닌 학생들이 pc방급 컴퓨터를 맞추긴 쉽지 않으니까 성인들도 맞추기 부담스러운 가격이니
내가 10대 20대에는 컴퓨터 보급과 사양으로 인해 필수(?)적으로 피방가야했고, 30대에는 갑자기 피시방이 식당으로 변해더니, 밥도먹고 게임도하고 일석이조로 가고, 지금은 다양한 게임 (모바일,콘솔등) 발전하고, 인구감소, 집에 컴퓨터가 사양이 비슷하니 굳이 피방갈 필요가 없어짐.
집컴이 좋아도 pc방에서만의 갬성이있어서..겜하다 담배피고 간식도묵고 약간 왁자지껄 노는분위기가 좋아서 집컴두고도 가끔씩 시간내서 pc방가서 반나절 노는데 진짜 pc방 폐업 진짜많네요
벌써 서너달새 pc방 세번옮김..
피시방이 망해간다는 느낌보단 거품이 꺼지는 느낌이에요. 소나개나 하던 느낌이리면 지금은 큰 돈 투자해서 고급화로 가는거죠. 실제로 제 주변에 피시방으로 돈 좀 버시는분들 제법 많습니다.
PC방 22000 할때 저역시 PC방 운영했었음, 그당시 치킨게임이라고해서 500원 가격후리고, 동네 5개 PC방중 1등만 돈벌고, 2~3등은 유지, 4~5등은 적자운영. 그러다 5등PC방이 문닫으면? 새로 세팅되서 등장 ㅎ 순위바뀜등등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시대 ㅎ, 그이후 항상 PC방 동향을 봤지만, 코로나때이후로 신규 매장은 없다고 보면됨, 기존에 있는매장이 사장 바뀌면서 리뉴얼 되던가, 완전 대형만 독식하는 형식으로 바뀜. 시대의 흐름이겠죠
pc방이 가지는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게 줄어들만함. 요즘 집에 어지간하면 pc한대씩은 있는건 기본이라 친구나 지인들 아니면 갈일이 잘없긴한데다가, 요즘 pc방들 사양이 너무 낮음. 이제 출시되는 게임들은 최소한 램 32기가는 달고 나와야 할만한데 램은 16기가에 글카는 2060 아직도 쓰고 있는거보면 게임하러 pc방에 갈이유는 없는듯
많았을 때도 장사 못하는 피씨방은 진짜 언제 망해도 이상할 게 없어보이긴 했지. 그런 곳은 얼마나 크게 지어놓든 상관없이 얼마 못가서 망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결국 장사 잘 하는 가게만 살아남게 된 거고.
인구감소, PC사양의 이유도 있겠지만 여럿이 즐길 게임의 인기부진도 한몫한다고 봄. 스타, 디아, 롤, 서든,옵치 등 예전엔 이런걸 친구들과 하로 PC방에 갔는데, 지금 함께하로 갈만하다고 느끼는 게임이 별로 없음. 옛날과 다르게 mmo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가 아니게됨. 여러 복합적 사유가 있겠지만 게임의 흥행 부진도 있을거 같음
pc방 다니던 2000년대 초반애들이랑 그 이상은 돈벌어서 pc방보다 더 좋은 개인 pc 맞추고 pc방 다닐 초중고 애들은 이제 pc보다는 모바일 게임 세대다 보니 비교적 pc방 수요가 줄어든거 아닐까 싶음. 수요층의 주 이용 플렛폼의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침체일 뿐인 듯? 아마 나중에 vr이 더 발전하고 vr 게임이 상용화 될 때 쯤에 vr방으로 부활하지 않을까
그래픽카드 신제품 출시 주기 2년으로 빨라지고 가격도 비싸지면서 대량의 pc방 사양이 요즘 트랜트 사양을 따라가지 못함.. 집 개인 pc보다 사양이 떨어짐.. 곧 5000번때 나오지만 아직도 2000번대 사용하는 pc방이 많음..
PC방을 왜가는지 이해가 안갔음. 형아가 90년대부터 이미 느꼇거든.
집에 컴퓨터 인터넷 다 연결되서 집에서 편하게, 게임할수잇는데
대체 뭐떄문에 PC방을 가는지 이해가 안갔음 지금까지.
차라리 오락실이면, 그 게임들은 집에서 못하니 갔지만... 지금도 이해가 전혀 안감
솔직히 코로나가 가장 큰 이유인듯...2020년 코로나때 대학생이였는데 수업도 안해 집에서 할거라곤 컴으로 작업하거나 겜만 했는데 그거말고 뭐 할거라곤...그게 몇년이나 지속되니 다들 컴맞추는게 훨씬 효율적이였어서..참...코로나는 무서운거같네요
담배영향도 크다봄. 금연법 이후로도 2층은 흡연, 1층은 금연하던 피방있었는데
항상 2층 90석정도는 거의 만석 1층은 30퍼센트도 못채웠었음.
경찰들이 신분증검사하러 왔을떄도 담배는 신경도 안썼었음.
지금은 담배 끊었고 그 피방은 코로나로 폐업엔딩당했지만 좀 그립긴함.
자리에ㅡ앉아서 담배 못피게한뒤로 피시방 당구장 손절햇는대...ㅜㅜ
게임을 즐기던 1020대의 인구구성비가 바뀐 것도 크다고 생각함
베이비붐 세대 이후에 출생아 수가 갑자기 치솟았던게 두번인데
한번은 80년대 초반이었고 그 다음은 90년대 초반이었음
딱 이구간의 사람들이 pc방의 보급기 - 전성기에 10~20대를 보내던 세대임
절대인구 자체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소비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고
어지간한 남중남고 앞에는 주말에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상황까지 있었음
반면에 지금은 졸업한 모교 검색해서 전교학생수 검색해보면
과거에 비해 보통은 반토막 많으면 3분의1 토막남
물론 모바일게임환경이나 코로나 같은 다른 변수도 분명 있겠지만
pc방 숫자가 3분의1 토막난게 딱 초중고 학생들 줄어든 비율이랑 비슷함
2000년대 초, 오락실이 한창 많았을 때(강남역 지하에 오락실이 4~5곳 있던 시절)
가성비 좋은 PC방 유행하면서 오락실 점차 사라졌고 지금은 흔적도 거의 안 남았죠.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오락실의 뒤를 이어서 PC방의 차례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뭐, 시대의 변화에 어쩔 수 없는 듯
성인은 시간이없고
Pc방갈 꼬맹이들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
그럼에도 프린트라던가 다소 필요한 서비스도 있는데 안되는 지점이 많았음
Pc방이 서비스 다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함
실제 경험으로 말하면 3가지.
1.저출산 => 학생층감소
2.보급형 상향평준화 => 2030층감소
3.멀티에서 싱글로 변화 => 코어층감소
컴터 맞추기 전에는 옵치하겠다고 학교 끝나고 피시방가서 한시간씩 돌리고 그랬는데 집버워치 가능해지면서 피시방 안가게된거같음 안가게됨 다른 사람들한테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고 그때 피시방 요금이 조금씩 오르고 있기도했고 그땐 학생때라 사양 좋은건 안바라고 걍 돌아가기만 하면 됐었어서 안가는거같음... 요즘엔 그냥 친구네 놀러가서 같이 겜하고싶을때 가는거같아요
PC방의 극초창기가 돈을 긁어 담는 수준이었는데
산업의 시작기라서 경쟁매장이 없으니깐
시간당 1500~2000원으로 책정해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
대부분 건물의 싼 가격은 지하에 위치했고
계산도 장부에 적어서 하는 수작업이라서
세금도 사장이 대충 맞춰서 보고하고 나머지 금액은
신고를 안하고 그냥 먹어도 아무도 알수가 없었음
이 기간이 스타 확장팩이 나와서 본격적인 PC방의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없어졌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저씨가 PC방을 시작해서
5개까지 늘린 다음에 디아2 끝물때 전부 팔아서
건물 사는걸 본 입장에서 타이밍이 중요한걸
확실하게 느꼈음
요새 pc게임을 거의 접어서 안간지 오래긴한데 주말되면 자리찾기힘들정도로 몰리는 곳 몇있긴함
그냥 코로나시즌 pc방에 안가고 집에 피시 맞춘사람들이 너무많고, 그나마 버틴 pc방들도 자금이없어서 업글을 못하다보니 우리집 pc보다 사양이 안좋은경우가 대부분임.
옛날에 피시방 가던 이유.
1. 앉아서 담배 피면서 겜 할 수 있음.
2. 컴 사양이 좋음.
3. 자주가니 피시방 알바 여자도 보고싶음.
4. 친구들 컴터도 사양이 안 좋으니 다 같이 피시방 가는 분위기가 형성됨.
지금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이유.
1. 담배 피려면 저 멀리 흡연 구역까지 가서 모르는 사람이랑 맞담해야됨. 이거 진짜 ㅈㄴ 부담스러움.
2. 이제 굳이 집 컴 사양으로 모든 게임 돌리는 데 문제 없어짐.
3. 친구들도 똑같은 입장이니 굳이 갈 필요가 없어짐. 디코로 함.
4. 자주 안 가니 피시방 알바 여자랑 친해질 계기도 없어서 이유 없어짐.
pc방의 역할이라곤 몇몇 게임들의 피방 보너스 정도나 의의가 있지 그나마도 스팀이나 콘솔러들한테는 메리트가 없음. 간혹 친구들하고 모여서 겜하기 좋다 정도?
컴퓨터 사양을 따지는 사람들이 일단 다 빠졌고, 코로나로 집에서 컴퓨터 사용하는게 익숙해졌으며, 갈때마다 세팅을 다시해야되는경우도 있고, 너무 시끄럽다
물론 요즘 온라인 게임들의 PC방 혜택이 예전같지 않은것도 매우 큽니다.. 2019년때까지만해도 PC방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었던게 온라인 게임에서 PC방 접속 몇시간하면 주는 한정 게임아이템 받는 이벤트를 자주한데다 이때당시 피방 접속 최종보상 가치가 높아서 대리로 돈 더주거나 자기가 직접 피방에 10시간이상 끊고 겜 켜놓고 방치하면서 크게 지출이라도 할수있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하더라도 게임아이템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는것도 크네요 (카트라이더가 이런 이벤트로 소장 가치 높은 한정 아이템들 얻게끔 해주는바람에 피방 실적 많이 올릴수 있었죠)
PC방 전성기시절 이전에 놀러가는 게임센터 하면 오락실이 있었죠. 근데 PC방이 흥하고, 여러 사태들이 맞물려 사양산업이 된 것 처럼 PC방도 모바일 플랫폼의 대세, 기존 하드코어 게이머 유저들도 집에서 콘솔, 스팀으로 게임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PC방하면 늘상 자리차지하고 단체로 놀던 학생들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완전히 넘어가버렸으니 막상 갈 사람이 없긴 하겠네요. 현재 PC방 가는 사람들 하면 PC온라인 게이머 아니면 프린트 쓰러 가거나 진짜 밥먹으러 가는 그런 경우 빼곤 잘 없을 듯 하네요. 이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끌어들일 능력이 있는 소수의 PC방만 살아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주 가던 동네 피시방 오랜만에 갔더니 피시방은 피시방인데 게이밍 전용을 따로 만들어서 자리를 싹 없애고 나머지에 업무? 라고 해야되나 사무용 컴퓨터로 다 바꿔놓은게 충격이였음
피시방 컴퓨터 사양이 대부분 집보다는 안좋지만 키보드나 마우스 고장난게 많은거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나도 고치지도 않고 방치만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시간도 비싼데 고장났다하면 자리만 옮기라고 말하시구..;; 또 게임계정 보안도 문제라고 봅니다.
걍 방치만해서는 장사가 잘될리가 없지라.. 요즘 게임 트렌드 파악 그리고 pc방을 찾는 주요인은 대부분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기위해 오는곳이지 가정에 pc가 없어서 오시는 분들은 드물거든 .. 프리미엄5인실은 진짜 굿 아이디어임 친구들과 막 소통하면서 겜하면 엄청 시끄럽고 다른분들에게 민폐를 주기에 따로 구별해놓으면 소음걱정도 없고 본인들도 눈치안보고 즐겨도되고 윈윈이지
전직 피시방 사장으로 ..pc로 대박난 게임이 없음....
그리고 pc구매가 엄청 쉬워져서 돈만 있으면 그냥 조립완료된 pc를 살수있음
더군다나 은퇴자들의 pc방 개업으로 치킨게임이 많이됨
어린 소비층이 즐길거리가 점차 말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저출산때문임. 더구나 요즘 애들은 몰려다니고 그러지도 않고 개인주의라 더 심해지는듯. 이제 대 노인시대임. 노인들 상대로 돈벌거 찾아야 함.
저 사는 곳 근처만 그런 것 같은데 옛날에 PC방 있던 곳에 가면 PC방은 사라지고 성인 PC방이라는 슬롯머신 도박장 같은 게 있더라구요.
지존조세님이 저보다 한 살 형이니만큼 저도 공유하는 추억들이 많은데 조금은 아쉬워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갈수록 게임도 성능이 올라가면서 pc사양이 갈수록 퇴화되는속도가빨라서 주기적으로 3년마다 바꾼다생각하면 전체를 바꿔야하기도합니다 pc방 컴퓨터는 말그대로 하루종일 돌아가기때문에 컴퓨터수명도 비약적으로 줄어들어서 pc만으로도 돈이 너무많이들어간다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1천원유지중인곳이 많습니다. 몇년동안 번수익이있다한들 pc교체비용만생각해도 절반이상 깨질걸로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적자가 일어날수밖에없을것같다생각해요...그래서 그만큼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pc방 보다 집에서 겜하는게 좋아해서 pc점유율을 위한 이벤트 아이템 스킨 같은거 그냥 패키지나 유료로 판매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려면 pc방이 사라져야 하는건가🥲
모바일유행전에 피방잘안가게됬던 이유가 한참전에 이유가 하나더있는데 피방에서 담배못피게된것도 있슴 2000년대만해도 약속시간 기다릴때도 가서 게임한판하면서 담배피면서 기다리고 술먹고 2차나 3차 가기전에 잠깐 술깰용도로 한시간정도 겜이랑 담배피면서 죽치기도 좋았는데
요즘은 신형 내장그래픽 성능도 옵션타협하면 aaa게임 어느정도 돌릴수 있을정도로 성능이 많이 발전함.
게다가 요즘 pc방들 보면 컴퓨터 이용시간으로 돈버는것보다 음식들을 판매하면서 돈을 버는것 같음...
1. PC방 내부적 원인
PC방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사장이든 알바든 둘 중 하나만 쓰레기여도 개판남. 추가로 그때 당시 PC방을 가던 사람들은 지금 경제력이 있는 20~40대 사이임. 걍 집에서 컴퓨터 사서 하는게 편함. 추가로 코시국 이후로 24시간해서 겨우 벌던거 못해서 코인 안하면 문 닫을수 밖에 없었고, 그 시기에 개인컴 구매한 사람들도 많음. 이 사람들 갑자기 컴퓨터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쓸 것이기 때문에 PC방에 갈 일은 없을 뿐더러 개인컴 맞추는데 맞들린 사람은 더더더욱 PC방에 안감. 추가로 전기세, 가스비, 임대료 증가도 원인.
2. PC방 외부적 원인
PC방 자체의 문제는 1에서 언급했다면 외부적으로 무엇이 있는가. 손님들의 변화임. 90년대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어른이 말하면 애들은 듣는 시늉이라도 했음. 요즘 애들? 대듬. 그리고 기본적으로 PC방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적인게 소리는 적당히 조절해야하는데 노래는 뭐 같은거를 존나게 크게 틀어놓음 > 오히려 게임하는데 방해됨 > 걍 개인컴 맞춰서 집에서 행복하게 게임함.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PC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하등종족으로 착각하는 병1신들이 진짜로 존재함.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진짜로 존재하니까 반박 안받음.
3. 스팀의 등장
간혹 PC방에서 스팀 게임 뭐 안된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PC방은 기본적으로 유명한 게임들 위주로 설치해줌. 게임 설치하는것도 요즘은 노하드PC가 대부분이라서 설치하는데 한계도 있거니와 관리도 전문업체가 따로 관리함(이걸로 고정지출이 추가로 생김. 10년도 이전에 PC방들은 간간히 자리에서 하나하나 게임 업데이트 하던 곳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절대로 그렇게 운영 못함).
본인만 즐기던 스팀 게임을 PC방에 와서 설치해서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스팀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이랑은 스펙적으로 요구하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음. 온라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해서 그렇게 고사양을 잡지 않으려 하지만 스팀은 알빠노, 지금의 기술로는 60프레임도 못 뽑을 게임부터 10년도 더 된 컴퓨터로도 충분히 돌릴 게임까지 스펙트럼이 넓다는거임. 거기서 [나만의 작은 게임] 하나를 위해서 꾸역꾸역 설치를 한다고 치자. 용량이 적으면 모를까 요즘 스팀게임에 용량 큰건 100단위 GB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용량이 맞아도 요즘 PC방은 속도가 안나옴. 이미 고정지출로 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인터넷 속도 500mb? 그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됨. 만약 이거보다 높은거 쓴다? 건물주이거나 수익이 충분한 경우임.
아무튼 스팀의 등장 이후로 굳이굳이 PC방 갈 필요가 없음. 스팀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곤 PC방 혜택도 없고,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봤어^^ 이기 때문에 내 취향의 게임 찾아서 결제하고 집컴으로 하면 그만인 시스템임. 이거 자체로 PC방과 경쟁이 됨.
4. 결론
PC방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하면 망할 길 밖에 보이지 않음. 장사 좀 하던 사장들은 이미 접었거나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을 것이고, 지금 남아있는 사장들 중 5년 이상 운영했는데 흑자가 안나는 사업체는 이미 죽은 사업장일 확률이 큼. 쉽게 말해서 알바를 써도 돈을 못 주는 업장임. 알바가 뛰어나서 의견을 내고 하드캐리! 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사장이 꽉 막히고 사상이 불순한 독종 혹은 빡대가리가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경우는 보기 힘듬(이런 사장 밑에서 일하면 잘할 사람도 삐뚤어지고, 손님도 도망감.)
추가로 PC방은 입지가 깡패임. PC방에 올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에서 오픈해야 먹고 사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이거나 24시간 영업하는 업장 근처가 좋음. 중/고등학생 위주로 장사하는 곳은 오래 못할거임. 요즘 애들이 꾸준히 온다는 보장도 없고 애들이 통제도 안되는데 다른 손님 쫒아내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임.
필자가 PC방을 코흘리개 찔찔이 시절 스타크래프트하러 출입한지 20년 정도 세월이 흐를 동안 PC방의 요금은 제대로 인상된 적이 없었음. 일부 강남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걍 사람들 머릿속에 시간당 천원. 넘어가면 비싸다임. 20년이면 강산이 두번 바뀔 동안 PC방은 족쇄는 한가득 늘어났는데 벌이는 음식으로 개선한 거 이외에 아무것도 없고 그 음식도 공급 업체가 따로 있어서 공급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면 PC방은 강제로 반영할 수 밖에 없음. 요즘 배달 음식을 하면 2만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마진이 100원 200원 남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음.
2000년대 게임 즐기던 학생 세대가 이제 30대가 되고 경제력이 생기니 피시방보다 훨씬 좋은 컴퓨터 세팅도 하겠다....친구들과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피시방 가는게 아닌 이상 서로 집에서 디스코드 하면 소음 없는 환경이라 훨씬 좋은듯... 진짜 코로나때 피시방을 못가니 집에 컴퓨터 장만한 사람들 많을꺼임... 재택근무도 하겠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으니 게이밍 컴퓨터 한대? 하면서 맞춘 사람들도 많을거고...
피시방은 거의 식당 느낌이라 음식이 주고 컴퓨터가 부. 밥 같은 게 특히 외식 물가가 비싸니까 그 돈 주고 먹으니 피시방에서 먹는 게 나름 가성비 좋다고 느껴지고 가끔 먹으니까 별미인 것 같고 해서, 주말에 밥 먹으러 놀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