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왜 컨설팅을 극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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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스티브잡스 #컨설팅 # #Globant
스티브 잡스는 1992년 MIT 강의에서 컨설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음.
컨설턴트는 직접 일을 실행하는 주체도 아니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말함.
사실 산전수전을 겪으며 실패와 성공을 몸소 체험한 스티브 잡스의 그런 견해는 이해가 가기도 함.
또한 천재형인 잡스는 컨설턴트의 조언이나 제안이 성에 안 찰 수 있겠음.
한편 IT 기반의 솔루션 컨설팅 회사 글로반트(Globant)는 기존 거대 컨설팅 회사를 조롱하는 광고를 찍었는데, 아무도 이해 못 하는 PPT를 일부러 1,000장씩이나 만들고 전부 Copy & Paste하는 것뿐이라고 대놓고 깜.
[참고 영상]
1000 slides - Meet the Future of Digital Transformation
• Stuck in Consultancy -...
Copy Paste - Meet the Future of Digital Transformation
• Video
잡스의 의견에 공감
내부자가 되지 않는이상 내부의 문제를 정확히 알기란 어려우며 (컨설팅 업체의 잘못이 아님)
현실적으로 현업에서의 문제 해결을 현업 담당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음.
진짜 문제는 현업담당자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의 해결방안을 말하지 않는다는데에 있을 뿐
대표등 임원진들의 문제도 한몫함. 사내 내부에는 쓸 직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더욱 큰 오류를 낳음.
+ 맥켄지급 기업의 경우 오너의 방향이랑 프로젝트에 어싸인된 컨설턴트랑 방향이 다를 시 컨설턴트의 견해의 방향으로 설득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만 부띠끄컨설팅의 경우 거의 오너가 원하는 방향대로 논리를 구성할 수 밖에 없다
그래야 고객이 만족하고 정해진 시간에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거든
우리나라 컨설팅의 본질은.. 회장님께서 무언가 하고 싶으신데, 명분이 없을때, 그 명분을 아름답고 슬기롭게 만들어 주는데 그 본질이 있다.
이제야 이해했네;;
한국은 아직까지도 조선시대라 봐도 되죠
본질을 뚫어보시다니 대단ㅋㅋ 저도 연차가 쌓여갈수록 그렇다는거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죠 ㅋㅋ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닙니다. 대체로 그냥 윗사람들이 뭔가를 진행하고 싶은데 데이터나 명분, 뽀대가 안사니까 이름이 있는 빅펌들에 의뢰하는거죠... firm마다 데이터 센터가 있는 경우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이게 맞음 하고 싶은데 부족한 명분을 만들어주는 수단일뿐임
원인: 3:41
결과: 0:51
알아야 할 것: 대변하는 식의 컨설팅은 수 많은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 중 일부임. 잘못됬을 시 욕받이 역할.
인사이트:
- 컨설팅 회사 = 임원진 대변인 및 전략 보험 회사 (X)
- 임원진 대변 컨설팅 프로젝트 = 임원진 전략 보험 프로젝트 (O)
대부분 컨설팅펌이 제 3자의 시선으로 적절하고 참신한 제언을 한다고 착각하지만ㅠ 사실은 클라이언트의 입맛을 맞춘 제언을 한다고 알고 있급니다….
3:04 / 5:00
스티브 잡스는 왜 컨설팅을 극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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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컨설팅 # #Globant
스티브 잡스는 1992년 MIT 강의에서 컨설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음. …
댓글 773개
스티브 잡스: "소비자는 소비자 자신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데", 컨설팅들이 어떻게 알겠어?
잡스이기때문에할수있는말
@@최배건-r4j 놉. 가전제품같은 전자기기의 경우는 고객선도마케팅으로 잡스말이 맞으나, 세제 과자같은 소비재들은 고객중심마케팅이 맞는경우가 많음
@@베리나돌핀팬츠 그냥 승자의 말이 맞음. 애플이 잘나가니까 그냥 현상을 끼워맞춰 해석하는 것뿐. 과자계에 애플이 나타나서 생전 처음 느껴보는 식감과 맛으로 시장을 선두하면 그게 과연 고객이 원하는 맛이었을까? 마라맛을 한국인들이 원했던게 먼저일까? 비빔면도 초반에는 외면받았음. 어자피 다 사후 해석임. 승자의 전략이 최선의 전략임. 그러니 사실 공부하고 따라할 필요는 없음. 승리하면 나의 전략이 최선의 전략이 되는거고 다른 전략은 승리하기 위해 참고하면 되는 거임
@@jhj1251 응 꼭 그렇지도 않아. 쿠팡이 아마존시스템그대로 따라하고 있는데 지금 죽도 밥도 안되고 있음. 시대 상황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똑똑하네. LG전자는 맥킨지 보고서 하나 믿고, 휴대폰사업 말아먹었는데
엘지가 컨설팅 회사에 받은 컨설팅이 마케팅이라는거에서 한번, 엘지 마케팅이 컨설팅 받고 힘을 준 마케팅이였다는거에서 두번 놀라고 가네요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케팅 컨설팅 받아놓고 마케팅 못하는 회사로 포지셔닝했다는게 웃기네요
LG가 제품이 좋은데 마케팅이 잘못되서 안팔린다는게 세간의 인식이지만 사실 제품이 후져서 안팔린겁니다. LG가 착한기업 이미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좋은제품이 있는데도 제대로 못파는 거라고 착각하는거에요. 당신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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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오해가 있게썼네요. 여기서 제품은 스마트폰을 지칭한겁니다. 개인적으로 LG의 타가전은 삼성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what if 기술개발에 힘쓰라고 컨설팅 해줬다면 마케팅은 어땠을까
@@kyuhyunghan8150 제 댓글 어디에서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이 안좋아서 망했다고 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iihi8998 ㅋㅋㅋ 갑자기 공격당하셨네
잠시 외국계 컨설팅에 있었습니다. 회의가 들어 1년만에 그만뒀습니다. 컨설턴트 경영전략이 먹히던 시대는 대기업 내부역량이 부족하던 아주 오래전 얘기일뿐입니다. 설경에서도 상위권을 뽑아놓고 하루 4시간씩자면서 일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특성이 다르니 그 분야에 대해서는 초보인데 industry의 선두권인 회사에 뭘가르쳐 줘야하니 절대적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또 허레허식은 얼마나 많은지... 예전에는 택시도 모범만 타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잘 포장된 공허한 외침일 뿐입니다. 높은 연봉을 포기했다는데 후회도 하지만 계속있었다면 더 후회했을거 같습니다
롤랜드버거에 계셨으니 그럴수도있죠. MBB가 여전히 장사가 잘 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롤랜드버거인지는 어케앎?
그래서 지금은 어디서 어떤 일하고 계신가요?
@@wantjusticeinworld 스타트업하고 있네요.한번은 실패했고 두번째 도전입니다
@@MinHyukLee 다른 업계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멋진 선택 응원합니다.
모든 회사 CEO가 이 영상 꼭 봤음 좋겠음. 잡스가 말한것처럼 컨설팅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컨설팅하는 분들은 전체 산업에 대해서 general하게 아는 상태에서 접근하는 게 대부분이라 컨설팅받을 회사가 몸담고있는 산업에 대해서는 실무진보다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음. 그래서 결국은 전략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를 하고 고민해야하는데 결론은 정해져있고 보고서의 1줄 wording을 멋있게 써서 CEO에게 있어보이게 보고하려고 하는 느낌이 든적이 대부분. 뭐가 중요한건지 먼저 생각해야지 자꾸 본인들 보고서만 챙기려고 하니 회사 입장에서 도움이 되나....
공감합니다. ^^
@라운 젊은이,,,들의,,,츄-렌드,,,따라가려고,,,잉글리쉬,,,사용했는데,,,어렵읍니다,,,킹세종 언어,,,배우겠읍니다,,,,아임쏘ㄹ,,,아니,,,죄송함니다,,,
요즘은 카이스트도 유튜브하냐? 이나라 망했구나 진짜
@@안중근𱁬 한번뿐인 인생인데 하고싶은 거 하고 살면 좋지않습니까 형님!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었구나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가끔 그런 분들의 계정과 피드가 종종 보이는데 말만 번지르르하고 근거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그런 분들이 팔로워는 참 많더라구요
컨설턴트들이 임원으로 와서 일해본 경험을 말해보면, 일을 구조적으로 하는 방법은 잘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쓰잘떼기 없는 장표질에 들어가는 시간으로 많은 야근, 스트레스... 등이 반복되어 근무시간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한 말을 직접 실행하고 책임까지 질 수 있으면 분명 컨설팅 결과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맞아요 ㅋㅋㅋ 컨설팅 업계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면서 그걸 마치 자기가 중요한 일 하느라 영혼을 갈아 넣는 마냥 착각하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전략을 모르죠. 알수가 없죠
@@liberty2308저는 컨설턴트를 부정적으로 봐라보는 이유가 결국 그사람들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똑똑한다고 사업 경영을 하는게 아니고. 똑똑하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하지만 기업을 경영을 하는 마인드나 실행력과, 타이핑만 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서 그냥 직원인 컨설팅펌… 과연 의존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영상에 잡스는 거기에다가 컨설턴트는 외부에서 오기때문에 회사 사정을 깊게 잘 알지도 못하뿐더러 책임감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애플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과 감성이죠. 근데 이부분을 맥킨지, bcg, bain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그런 감각을 가지고 리스크 지더라고 실행을 할수있는 경영진과 오너만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컨설팅 업계에 발을 담궜다기에 묻습니다. 컨설팅에서 쓸만한거는 조직 체계, 지배구조, 이런 부분에서는 믿고 맡길만 합니다.
@@나는명량핫도그가무척댓글 잘 읽고갑니다
맥켄지 건에서 가장 이해가 힘들면서 동시에 의아한 건 '아니 진짜로 LG같은 거대 기업이 자사의 미래를 전문가라곤 해도 외부 회사가 내놓은 말에 따라 덜컥 정한다고?' 였음.
엘지니까 가능한..
회사에서 차장임 회사에서 가끔 이걸 왜해?? 하는경우
경영, 임원진들이 하고싶은거 하려고할때 (주총)승인받기위한 명분제공, 수단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Lg는 한국회사고 맥켄지는 미국이니까 동경함
ceo 및 경영진이 새로운 스마트폰 사업에 부정적이었고, 클라이언트의 답에 컨설팅펌이 부응하는 전략을 짜준 게 아닐지
@@gslikx 이게 맞아요 컨설팅은 결국 의뢰자가 원하는 부분에 대한 백업을 해주는 경우가 훨씬 많음
이해불가능한 차트를 달라닠ㅋㅌㅌㅌㅌㅌㅌㅌ
국내도 동일한거 같습니다 컨설팅이니 뭐니 해서 맡겨놓으면 뻔한소리만하고, 오히려 실무에 있어서도 전문적이지 못해 반대로 가르쳐준적이...
뭐 컨설턴트는 원래 실무자가 아니니까요.
컨설팅 업체를 끼고 내부 프로젝트 TFT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공감되네요. 컨설팅 업체는 모든 클라이언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정형화"된 솔루션을 구비하고 제공하려 하기 때문에 각 클라이언트들의 입장에서 컨설팅 업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적합하지 않거나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복붙의 폐해가 아닐까요.
니도 일할때 다 복붙 하잖아 니도 똑같은 ㅅㄲ인거임
컨설팅 회사들의 인재양성 방향이 그래요... 다 맞지는 않지만 조금은 맞아서 조금은 돌아가는 마스터키를 만드는거죠.. 그래야지 고객이 많아집니다
어차피 학벌장사라
쌍팔년도에는 그게 통했지만 이젠 매장되야할 산업이라고봅니다
요새도 통해요 아저씨ㅋㅋ
요즘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통하죠
프랜차이즈 사업 생각하면 답 나오잖아요
컨설팅이 무용하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아주 반갑고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실제 경영진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방향으로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직원들 설득용으로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 결과를 근거로 삼으려고 하는 거지, 사실 그들도 컨설팅이 개소리라는 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실무진이 경영진 설득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죠. 내 말은 안들어 주니까 컨설팅 회사를 내세워서.
컨설팅을 무조건 나쁘게 볼 수 없는게 결국은 비용은 최저비용으로 최대효율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의 선택지를 줄여주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각에따라 글쓴이처럼 볼수도 있고 회사 경영진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전환의 계기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관점이 있고 나름의 합리적인 사유가 있겠지만 사장의 입장에서는 더 큰 이익을 가져오는 쪽으로 손이 가겠죠
@@kimgh5173 단기적으로는, 그것도 컨설팅을 맡기는 주체에겐 이득이겠지만 회사 전체로 놓고 보면 아주 나쁜 판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업계의 편향된 경험일 수 있는데, 이런 영상이 나오는 걸 보니 어느정도는 일반화할 수 있을 듯하네요
@@kimgh5173 결국 컨설팅이 그렇게 좋은 솔루션을 담고 있으면 본인들이 하지 왜 안 하겠습니까?
@@user-rmsidv1rhs 뭔가 넓은 스펙트럼으로 볼때 사람들이 관상 사주 보면서 문제 해결을 물어 보는 것 같은 이치 아닌가? 정답은 그들도 모름.
결국 더 나은 인재들이 취직할때 컨설팅펌의 명성을 보고 들어가기 때문에 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집단을 더 싸게 (정규직 고용에 비해) 쓰는데 포인트가 있고 컨설팅을 쓰는 이유가 오직 설득용은 아니라 고객사마다 상황이 달라요. 진짜 내부적 역량이 부족해서 쓰기도 하며, 경쟁사 벤치마킹 하고싶어서 경험이 있는 컨설팅사를 쓰기도 하고, 내부적으로 결정이 안내려지고 의견이 나뉘어서 제 3자의 시각이 필요할 때 쓰기도 하기 때문에 모든 프로젝트가 개소리 한다고 말하는건 그냥 자격지심 또는 잘 모르고 하시는 소리 같네요. 기업은 쓸데없는데 돈 안씁니다 그 논리면 컨설팅 회사들 다 망해서 없어졌어야죠 이미.
현직 대기업에서 컨설팅을 굳이 쓰는 이유는 정말로 대기업이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때로 전략 기획안을 쓸 인력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관료가 된 대기업 대리 과장들은 수많은 행정업무와 기획업무, 혼자 두세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능 것은 물론 부서내 잡다한일을 하기에도 바쁘고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기획안을 혼자 쓰기에는 역량이 부족한게 아니라 시간과 힘이 부족하거든요. 흔히 KPMG 등 국내 컨설팅사가 제안하는 기획안은 대기업 직원들이 큰 틀에서 가이드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만 채워넣은 것에 불과하죠.. 그저 컨설팅 회사도 기획안을 쓰기 위한 고오오급 용역 업체에 불과하다는 점.. 참고
이게 트렌드죠 ㅋㅋ 이제 턴트들은 보고서작성용 외주용역입니다. 사무실청소 외주주듯이 요. 어느 회사나 보고서는 필요하고, 현업 머릿속의 그럴듯한 계획과 의견을 피피티쟁이들한테 외주줘서 보고서 작성하게 시키는 형태의 컨설팅이 요즘 대세입니다
는 컨설턴트를 부정적으로 봐라보는 이유가 결국 그사람들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똑똑한다고 사업 경영을 하는게 아니고. 똑똑하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하지만 기업을 경영을 하는 마인드나 실행력과, 타이핑만 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서 그냥 직원인 컨설팅펌… 과연 의존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영상에 잡스는 거기에다가 컨설턴트는 외부에서 오기때문에 회사 사정을 깊게 잘 알지도 못하뿐더러 책임감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애플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과 감성이죠. 근데 이부분을 맥킨지, bcg, bain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그런 감각을 가지고 리스크 지더라고 실행을 할수있는 경영진과 오너만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컨설팅 업계에 발을 담궜다기에 묻습니다. 컨설팅에서 쓸만한거는 조직 체계, 지배구조, 이런 부분에서는 믿고 맡길만 합니다.
@@나는명량핫도그가무척 복붙이네
컨설팅은 잘 몰랐는데 왜 가끔씩 컨설팅 결과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지 그 내막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ㅇㅈ
책임 없이 아가리만 털고 남 비교질하는건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재능임 ㅋㅋㅋㅋㅋ
모두가 할수 있는일에 네이밍만 간지나게 '컨설팅'이라 하니까 매우 공허한 권위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현혹됨
막말로 자기인생인데 남의 말 듣고 인생 결정하는 짓이랑 똑같음
@@탄산음료 근데 멕킨지가 마냥 서민이 입털면서 욕할 수준의 기업은 아닌것같던데..ㅋㅋ좀만 찾아보니 그냥 엘리트집합체더만
@@탄산음료 지들이 하는게 마케팅질 ㅜㅜ ㅣ돈 ㅈㄴ쉽게번다
제가 10년간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면서 현타가 온것과 일맥상통하네요. 광고대행사는 디자인만 하는게 아니라 컨설팅과 마케팅 측면까지 다루기 마련인데, 일을 하면 할수록 저를 포함 모든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그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저 예쁘게 포장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들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모르겠네요. 광고에서는 항상 미래와 희망 제품의 긍정적인 측면을 말해야하는데, 막상 그걸 만드는 사람들은 회사에 쳐박혀서 집에도 못가고 삶전체가 크런치가 되고 있고 제품에 대해 심도있게 파악할수 있는 여력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냥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거짓말을 잘 해야하는 업무에 개인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그 거짓말도 너무 점점 너무 어설퍼서 소비자를 설득하는게 아니라 결국 거래사ceo의 취향에 맞는걸 만들어 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은퇴하고 돈은 좀 덜 되어도 혼자 집중할수 있는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회사들은 인하우스에서 다 해결함. 광고대행사에 들어오는 일들이 아주 잘해봐야 대기업 끄트머리 일정도.
@@jws6997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인하우스는 하는 일만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져서 공무원처럼 일하고 사내 정치에나 더 휩쓸리죠. 저도 인하우스에서도 3년간 있어봐서 압니다.
주위 이야기는 참고하되, 주관 있게 행동해야겠네요😊
현직 외국계 컨설팅다니는 사람입니다만 영상에서 말하는 컨설팅은 주로 경영컨설팅 같은데 코로나 이후로 요즘은 기본적으로 고객비즈니스 + IT컨설팅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죠
비즈니스는 고객이 가장 잘 아는데 거기에 대고 이렇다 저렇다 해봐야 헛발질일수도 있겠지만 모든 고객이 회계전문가나 IT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필요로하는거고 요즘은 직접 구상 개발부터 시스템 도입까지 해줍니다 거기서 얻는 비용절감이나 효율화 경쟁력강화로 얻는 비용도 막대하고요
고객의 업무가 어떤식으로 처리되는지 이해한후에 기존 패키지로 대체가능한 부분과 새로 개발해서 붙여야하는 부분을 분류하고 개발하고 도입하고 피드백 하는방식으로 흘러감
예를들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하던 업무를 클라우드 패키시 서비스를 도입해서 효율화하는등이 있지요 이거 하려고
일시적으로 시스템부서 직원들을 대량고용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아웃소싱으로 컨설팅에게 의뢰하는거고
이 영상은 전략컨 한정인듯요 ㅋㅋ 전략컨은 it컨이나 오퍼컨을 컨설팅이라고 잘 안부릅디다
이상적 컨설팅 : 조직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효율화를 불러오는거
현실 : 사장님이 직원과 주주의 불만을 누르고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 돈 쓰는 또 다른 회사
마켓팅에만 치중하면 본질을 잃게 되는군요.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세를 배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클로벌 컨설팅사에서 일했습니다. 공감은 합니다. 장표가 많고 허례허식이 많다는 것을... 컨설팅은 과외 선생님에게 비싼 돈을 내고 과외 받는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학생도 무엇이 목표고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의지를 가져야 효과가 납니다. 제 경험으로는 80%의 고객은 그냥 위에서 하라니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일을 합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뭘 원하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컨설턴트들이 그럴싸한 장표를 만들고 포장해 줍니다. 문제는 그걸 실행하는 것은 현업입니다. 당연히 효과가 없습니다. 컨설턴트들은 할일을 다 했으니 떠나고 남은 것은 PPT장표 뿐 입니다. 모든 것은 협업입니다. 의지가 목표가 분명한 고객을 만나면 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현업 PM이 리더쉽이 뛰어는 경우죠. 적절한 인력 배치, 시간관리, 경영진 설득 등...이런 경우 제가본 99%의 컨설턴트들은 진짜 최선을 다해서 일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컨설팅의 시대는 저무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LG가 속으로 마케팅 강화를 원하는대로 맥킨지는 속을 잘 긁어준거죠.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설팅은 애사심이 굉장히 강한 중역직원이 자율적인 의사로 퇴직할때 오너입장에서 컨설팅 해주면 직원들 바짝 긴장하야됨.
회사에서 외부 컨설팅 두 번 받아본 뒤로, 나도 저 의견에 100% 동감한다.
첫번째 컨설팅 보고서 보고 든 생각 : '이 ㅅㅋ들은 그냥 파포 꾸미는 기술자들인가...?'
두번째 컨설팅 보고서 보고 든 생각 : '이 ㅅㅋ들은 그냥 파포 꾸미는 기술자들이구나!'
신규사업에 대한 비용효과 분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컨설팅 보고서에 넣어 달라고 했을 때 내가 실제로 들었던 말. "분석해서 결과 주시면 보고서에 넣어 드릴게요."
@밀탄후리도만 이게 맞지 ㅋㅋㅋㅋ 수십년 구른 윗선들을 학연 하나로 그런 결정내린다고 내려치는 저 단순한 사고 하나만 봐도 딱 어느정도 캐파인지 바로 드러남
컨설팅이라는 직종 자체가 답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오너 혹은 경영진이 원하는 것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특히 그것이 명예의 실추나 정치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우 훨씬 유용하고요.
가장 핵심은 영상 첫 부분에서 나오네요. Own이라는 것이 키워드.
과연 컨설팅 업체만 책임에서 자유로운 가, 아님 회사의 의사결정권자 역시 "난 쟤네들이 그렇게 하래서"이러면서 Bail out.
결국은 주식 가치 하락으로 주주들만 독박...ㅜ.ㅜ
확실이… 이 말은 맞는 말이다. 그들은 컨설팅을 하지만, 자기들이 내놓은 솔루션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어쩌면 컨설팅은 후불이여야 할 것.
왈도님 항상 좋은 영상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거기서 맨날 일하고 고민하는 사람도 문제를 모르는데, 컨설팅 회사에서 문제를 알리가 없죠. 컨설팅을 그렇게 잘하면 엘지보다 큰 기업이 되어있지 않을까. 차라리 회사내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스티브 잡스 얘기 중에 컨설팅 극혐한건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함. 회사를 다니다 보면 경영자들의 가장 큰 오판이 비싼 급여 주면서 일하는 자기 회사 직원들 얘기보다 외부컨설팅 얘기에 집중하는거 ㅋㅋㅋ 그럴려면 왜 직원을 뽑아 ㅋㅋㅋ
컨설팅의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컨설팅은 그 순간, snapshot 기준으로 결과를 도출하는데, 그 사이에 시간이 흘러가버려 실행할 시기에는 상황이 바뀐다는 것에 있습니다.
음... 결과는 하나님만 알겠네요.
결과는 시장이 판단할 것..
컨설팅 기간이 몇년 걸리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아닙니다~
스냅샷을 장님이 찍으니 문제죠
@@johnburr4844 워~ 씨다씨
아버지가 기술경영쪽 손가락 안에 드는 컨설턴트신데, 아버지의 신념은 문제에 대한 모든 해결의 근거를 현업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찾으려고 하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역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답에 가깝다, 라는 말이 맞는것같네요ㅎㅎ
오 - 어디근무하시는데요?? B? A? B?
@@BBOOwangMagaretz A는 어디에요..? MBB만 알아서 궁금해요
오오
전략컨과 오퍼레이션컨의 차이죠
에이티커니인듯
1,000장째 Thank you ㅋㅋㅋㅋㅋㅋㅋ 엔터(실행)가 없는 컨설팅,,, 와 닿는 영상입니다.
컨설팅 자체는 필요하나
책임 지지 않는 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함
마치 책임없는 쾌락이랄까?
L사 다니고 있는데요, 내부에서는 임원진의 고집이 있고 그 핵심 임원진의 경영전략에 또 개인의 주장에 힘이 실리려면 저명한 외부 컨설팅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런 에이전트를 비싼 돈을주고 고용을 하는거죠. 저는 스티브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도 컨설팅 업체는 믿지 않습니다
컨설팅 회사가 하는 일은 기업의 높으신 누군가의 입맛에 맞는 그럴싸한 자료를 만들어주는거죠
‘해답을 원하는 게 아니다. 권위가 필요한 거다’ 그런건가
중소기업 다니지만... 국내 유명한 컨설팅 출신 사장 출신이었는데 막상 중소기업 와서는 실무도 하나도 모르고... 대표로써 영업을 하는것도 국내 유명한 컨설팅 출신 사장 출신이었는데 막상 중소기업 와서는 실무도 하나도 모르고... 대표로써 영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사람 내보는것 밖에 안하니... 답없죠.
엘지에선 윗선에 보고하고자 했던 방향성은 이미 정해져있었고, 맥킨지가 그에 맞춘 컨설팅을 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기업 컨설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컨설팅에 해당하죠
그러게요 😮
맞아요. 제안하고 돈 받고 끝. 책임은 없다.
매킨지 코리아는 LG가 먹여살린다는 말이 돌 정도로, LG 그룹 각 계열사들은 내부 임직원의 목소리 보다 외부 컨설팅 의존적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최근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영업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종원님의 컨설팅을 좋아합니다.
장사의 신... 유투버도 좋아합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자영업을 해봤다는 것이고 그 경험을 통해 컨설팅을 하기때문에
그 어떤 돌려말해서 배려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팩폭을 하죠.. 그래서 각성하기 좋습니다.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가면 누구나 하는 말.. 만성 피로입니다... 이런 말과 비슷하죠..
매출을 분석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국.. 해보지 않은 것들을.. 알지도 못하면서
컨설팅을 제안하죠.. 그리고 항상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거 잘못되면 보상하겠다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 결국 우린 제안을 했고 그것을 받아드린것은 본인책임이라는 거죠..
아마 스티브잡스가 컨설팅을 받아서 경영했다면.. 지금의 애플은 삼성 제품을 카피하는 아류작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애플이 있고 삼성이 있어 서로 경쟁구도가 잘 이뤄지고 있었던것은.. 자기만의 회사 시스템과 브랜드 이미지를
스스로 잘 알고 개척했다는 점이겠죠..
음..
님이 백종원한테 사례금을 주고 요식업 컨설팅 의뢰했다면 그는 팩폭 안해줍니다.
아마 똥꼬가 흥겁게 젖을 정도로 핥아 배려 해주겠죠? (모든 컨설팅 회사의 주특기)
그리고 핵심은 문제를 지적한다기 보단, 안될거같은 사업을 실현 가능케 대책 마련 해주겠죠.
이게 바로 컨설팅의 주 목적이니까요. 방송에서 보는 것과 달리.
(사실 이 목적에서 파생된 또 다른 목적이 바로 님의 판단 리스크를 회피 할 수 있다는 것)
즉, 실패한다면 컨설턴트인 백종원 탓 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대책과 해결능력 지원없이 단순한 지적은 옆집 요식업 사장이 백종원 보다 잘할껄요?
잘될 것 같은 요식업을 보고 백종원이 왜 키워 줍니까, 백사장이 무슨 기부단체도 아니고.
가만히 냅둬도 알아서 성장 할 텐데.
오히려 안될 것 같은 요식업을 적절하게 지적질 하겠죠. 방송이니까.
아쉬운사람이 진다라는 말 처럼 백사장이 아쉬우면 직접 투자하거나 인수 합니다.
지금껏 해왔던 것 처럼.
설마 무료니까 이정도라도 해준다 생각하면, 다시 말해 백종원은 재능기부자가 아닙니다.
방송료 받고, 얼굴 내밀고 결국 백종원 기업 홍보효과로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적으로 안될 것 같은 가게만 더 혹독하죠.
방송인의 백종원은 고든 램지를 벤치마킹 한건데, 이분이야 말로 미슐랭 3스타 식당 보유이자 원로 요식업 장사치 인데
램지가 독설 퍼부어 거쳐간 식당들 중에 살아남은 식당은 20% 정도 입니다.
결론은 책임 질 필요가 없으니까 나머지 80%가 폐업 했구요. (해외사이트 구글 조사한 결과)
전문성 없는 컨설턴트라는건 없습니다.
왜냐 전문 지식을 채워 넣어주는건 님과 님의 직원이니까요.
님이 말하고자 하는건 컨설팅과 비슷하지만 고문 역할에 더 가깝습니다.
컨설팅은 누가봐도 리스크가 큰데 이걸 실현 가능하게 해결을 찾아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백종원은 컨설팅도 아니고 고문도 아닙니다. 그냥 예능적으로 훈수두는 것 뿐.
댓글 읽는 TIP
초반에는 탑골공원에서 쓰신 글들이 많음
중반에는 컨설팅 관련자들의 자기방어성 글이 많음
중후반 가니 댓글 균형이 좀 맞네요
어떤 일을 하면 안될거 같을때, 내부에서 오너에게 건의하면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찍히지만, 맥킨지가 하지 말랬어요 라고하면 먹히죠. 그럴때도 많이 이용합니다. 오너나 대표들은 내부 사람 보다는 외부 사람 말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도 네임밸류 있다면 더 먹히죠.
MBA가 회사를 망친다랑 비슷한 맥락이죠. 특히 요즘같이 모든분야가 초고도화 된 시대에서 과연 옛날 교육 옛날 케이스 스터디만 주구장창해온 컨설턴트들이 어떤 도움이 될지는..
맥킨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컨설팅 업체는 언제나 일반론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가까이 있을 수록 정확히 못보는게 사람인지라 필요한 것이지요. 경영자 입장에서 일반론적인 경우의수들을 컨설팅 받는 것은 그냥 단순히 원하는 목표를 설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합니다.
맞아요...진짜 컨설팅이라고 들고오는거보면 쌍욕이 절로나옴
말 되네요. 정작 문제는 기업의 오랜 문화 내지는 관행 때문일 수도 있는건데. 오너도 임원도 누구도 책임지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게 방식이 틀려서거나 시장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외부인을 불러서 얘길 들으니.
잡스가 싫어할만하네요. 사람 좀 그만 갈구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사람 해고하지 말라고 나올테니까요.
@@haim7512 잡스는 그나마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도가 있는 오너죠. 뭘 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알고 하는거랑 모르는데 대충 아이디어만 던지는 거랑은 차이가 크니까요. 외부인사인 컨설턴트가 자기보다 애플에 대해 모를거란 확신이 있었을 거구요. 인성이 문제지 능력이 문제인게 아니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컨설팅이 진짜 다들 필요없다 이렇게 말하는것 같은데 진짜 애매함. 어쩔수 없는데 실무든 산업이든 현재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잘 알고 있음 하지만 현업을 컨설팅으로 데려옴으로서 그런 부분또한 보완하고 있고 솔직하게 컨설팅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업들과 시장안에서 조금이라도 확신을 얻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음. 컨들도 진짜 이게 아닌데 싶지만 결국 클라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서 변경되기도 하고 원하는 방향 중에서도 제일 괜찮고 현실적이면서 가능한 방향으로 도와준다가 맞는듯. 제 3자의 입장에서 결국 회사를 확인하고 설계 해주니깐~
델타가 맥킨지 컨설팅 받은 사례등 컨설팅 자체가 엄청 도움되고 비용을 줄이는 사례도 많죠. 뭐가 답이라 할순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산업자체 컨설팅 보다는 인적자원관리 쪽에서는 컨설팅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감원하는거 말인가 컨설팅 하니까 짜르라고 그랬다고 하고 짜르게
HR 컨설팅이요? 글쎄요. HR쪽이야 말로 그 조직의 인사규정과 제도, 문화, 시스템, 히스토리, 분위기, 인물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야 하기에 보통 외부에서 들여오는 솔루션이 가장 쓸모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 방송도 컨설팅 회사랑 비슷하죠. 그럴듯한 말로 회사 좋은점만 얘기하고, (투자 책임은 본인판단) 이란 글자 내보면서 책임 회피 하는점이
컨설팅은 거대 기업을 대상으로 점 봐주는 곳이죠.... 왠만하면 좋은 말 해주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하고는 절대 책임지지 않고 좋지 않은 결과는 다 너네탓이라 이야기하고는 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이 루트의 무한반복...ㅋㅋ
ㅋㅋ 명쾌한 정리네요.
일단 외국계 컨설팅펌 다니는 입장에서 1000억원을 누적으론 썼을 순 있겠으나 단일 프로젝트가 1000억 할일은 절대 없음. 그리고 아무리 컨설팅 찬성론 반대론으로 나뉜다 한들 기업은 어쩔수 없이 계속 컨설팅을 쓸 수 밖에 없음. 내부인력만으로는 역량이 부족하든 머릿수가 부족하든 새로 뽑으면 계속 정규직으로 놔둬야해서 비효율적이든 직접 수행하기 힘든 일들이 많아 인재를 아웃소싱 해서 해결해야하며, 경쟁사를 합법적으로 벤치마킹 하기 위해서 필요하고, 내부적으로 의견의 컨센서스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제3자의 시각이나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
안타깝게도 여기서 컨설팅 또는 클라이언트 입장도 안되본 사람들이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네요.. 애플처럼 벤처업체와 컨설팅이 핏이 안 맞는 것은 이해가 되어도, 컨설팅이 의미있게 쓰일 곳이 수없이 많은데.
미국에서는 contractor(계약직)의 업무를 consultant가 많이 처리합니다. 심지어 여기 나온 애플 조차도 Cognizant나 Accenture와 같은 IT Consultantancy에게 기술 지원을 받고 있어요. Consultant/Contractor가 미국 회사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정규직 고용 후 늘어나게 될 고정지출을 control 하는 이유가 하나 있고, 최신 기술을 바로 적용해보고 싶을 때도 유용하죠. 최신 기술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때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는 컨설턴트를 부정적으로 봐라보는 이유가 결국 그사람들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똑똑한다고 사업 경영을 하는게 아니고. 똑똑하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하지만 기업을 경영을 하는 마인드나 실행력과, 타이핑만 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서 그냥 직원인 컨설팅펌… 과연 의존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영상에 잡스는 거기에다가 컨설턴트는 외부에서 오기때문에 회사 사정을 깊게 잘 알지도 못하뿐더러 책임감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애플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과 감성이죠. 근데 이부분을 맥킨지, bcg, bain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그런 감각을 가지고 리스크 지더라고 실행을 할수있는 경영진과 오너만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컨설팅 업계에 발을 담궜다기에 묻습니다. 컨설팅에서 쓸만한거는 조직 체계, 지배구조, 이런 부분에서는 믿고 맡길만 합니다.
@@sf-spark129테슬라가 전략 도출 해낼때도 컨설팅 펌을 이용할까요?
@@나는명량핫도그가무척 전략 도출이 Strategic decision을 의미한다면 잘 모르겠지만 분명 기술적인 잡무는 테슬라 조차도 Consulting firm을 사용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Consulting이 한국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다지 Prestigious 하지 않더라구요.
어찌나 컨설팅을 싫어하는지
본인 초기 췌장암 치료도 거부하고
민간요법으로 빠른사망을 선택할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야. 죽은사람 욕하니 좋니?
미쳤습니까 휴먼ㅋㅋㅋㅋㅋ
그와 동시에 사회적인 성공도 있죠
대부분 컨설팅업체가 하는 일이란게 CEO가 미리 정해놓은 답에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주는 거죠. 그 회사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게 아니라 듣고싶은 말을 들려주는 것뿐입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사업을 잘하면 남에게 훈수나 두지말고 직접 비즈니스를 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딱 맞는 말입니다 컨설턴트랑 프로젝트를 여러번 해봤는데 결국 회사가 바라는방향으로 잘 포장해서 내미는게 전부입니다
자료만 화려할뿐 빈껍데기도 많고
대기업에서 컨설팅을 쓰는이유 -> "의사결정에 책임을 지기 싫어서" 이게 현실입니다. 현직에서 실무자들, 임원들이 몰라서 용역을 맡기는게 아니라 대부분 명분을 얻으려고 돈주고 컨설팅 받는겁니다. 그러므로 컨설팅 BCG같은데 환상갖지말고 그냥 실무에서 전문가로 남길바랍니다
외국계컨설팅펌에서 8년 재직 후 국내 대기업 인하우스전략전문가로 역시나 9년째 재직중이네요, 컨설팅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준 사례 같아요.
컨설팅은 개별 실무자 대비해서 개별 실무자의 업무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제네럴한 외부의 시선이죠.
근데 이런거 역시도 제가 보기엔 기업이 정말 한몸같이 움직일때 이야기에요.
인하우스에서 일하다 보니 아 정말 컨설팅이 필요하겠네 라는 생각이 든 적이 몇번 있긴 해요..
개별 실무자가 본인의 실무는 잘 하고 있었지만, 조금만 확대해보면 결과적으로 개인의 업무가 조직 방향에 얼라인되지 못한달지
큰 그림은 못보고 작은그림만 보고있달지 합니다.
정말 똑똑한 고학력을 뽑아놨지만 막상 오면 바보같이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프레임에 가두고 바보가 되어버리는 길을 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역량있는 경력직을 어렵게 채용했으나, 여러가지 서류와 결제프로세스 등에 파묻히고 정치질에 당해서 제대로 된 일 하나 해내지 못하고
좌절감에 퇴사하기도 합니다.
대기업병에 걸려서 동맥경화가 오고 30분이면 할 일에 쓰는 회의시간이 1시간이고, 어느부서는 뭐든지 자기일 아니라고 쉴드를 친다거나
서로 책임질 일들을 부서별로 미루고, 같은 회사 내에서 남처럼 군달지.. 책임문화때문에 불필요한 결제와 페이퍼웍이 갈수록 늘어나다가
도저히 감당안될 수준이 되기도 하고..
컨설팅이 이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수는 없어도 그들은 수많은 기업들을 이런 시각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걸리는 위치, 방해되는 부서들 사람들 골라내는 여러가지 솔루션들이 마련이 되어있어서, 의사결정을 오랫동안 못하고 있던 그런 기업들에서는
10년 묶은 변비가 싹 뚫리는 듯한 솔루션을 받을 수도 있죠.
정리해야할 사업이랄지, 집중해야할 사업방식이랄지를 선정해주는것도 결국 기업쇄신의 일환이긴 한데....
간혹가다 나오는 맥킨지 같은 사례는 참 제가 봐도 너무 거만해서 과도한 월권 행사를 수행한게 아닐까 싶네요.
컨설팅 회사들 입지가 옛날 같지는 않죠. 솔루션도 많이 올드해졌고.. 그렇지만 지금 잘나가는 회사들은 거의 다 받고 있고.. (안받는 회사가 정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못나가는 회사들은 상당수가 컨설팅을 안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둘 다 경험해본 입장에서 말씀해주셔서 좋네요. 글 감사합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의 컨트롤타워가 인하우스 라고 보면 되는건가요?(삼성의 미래전략실 같은 느낌)컨설팅 안받는 대기업 없을정도라고 하셨는데 대기업이면 대부분 인하우스가 있을텐데도 컨설팅을 받나요? 삼성도 컨설팅 받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컨설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문가 인가를 생각한다면 답은 나와있죠 책임전가를 위해 컨설팅 업체를 찾을 뿐 회사 내부에 이미 솔루션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고전 컨설팅 업체들의 역할은 인맥 관리였다고 봄, 실제 컨설팅 됐냐가 아니라 그들의 사회로 편입되는 등용문, 친구비 같은 것 처럼
컨설팅보다는 내부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남에게 퍼줄돈 있으면 회사를 위해 인생을 걸고 일하는 내부 직원들에게 적절히 보상하고 문제점을 상의해야함
이게 정답인데 대부분의 오너들은 아첨하는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서 실제로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름
나도 나중에 커서 사업을 할 거라서 컨설팅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지만 컨설팅은 조언일 뿐이고 행동하고 실행하는건 무조건 관련된 사람이 해야한다고 계속 생각함. 컨설팅은 일종에 선배 같은 것 같음. 선배가 아무리 조언을 잘 해줘도 문제는 선생님이 내고 공부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믿는게 아니라 이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야한다고 생각함.
맞는말인데 그 선배가 아무런 관련업종 경험들이 없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니까 문제죠.
책임 넘기기, 리스크 쉐어링. 실질적으로 컨설팅이 이용되는 이유같아요.
컨설팅 회사에서 꼭 진실을 말해줄 필요가 없는것도 한가지 함정입니다. 맥킨지 LG 사례에서 맥킨지가 헛다리를 짚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맥킨지가 특정 기업 또는 업계의 이익을 위해 LG에는 잘못된 컨설팅을 해준 것일수도 있죠
헐....이러면 진짜 소름인데요
다른 회사로부터 요구를 받은건가 ㅋㅋㅋ
저거 다 루머로 알려진지 좀 됨
유튜버도 생각없이 걍 보이는거 갖다 넣어쓴듯
LG전자의 맥킨지 컨설팅 사례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당시 LG가 의뢰한 과제가 스마트폰의 OS를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더 컸고, 그 당시 맥킨지의 결론은 자체OS가 아닌 MS나 구글의 것을 쓰라는 얘기였다고 합니다.
컨설팅펌이 아무리 맥킨지라도 특정 사업부를 접으라고 하는 명쾌하고 센 결론을 내기는 내부 논리 상 힘들죠. 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겉핥기는 객관적인 진단이 필요할 때 유용할 거구요.
어떤 전공을 컨설팅에서 요구하나요?
@@songchoe5546 보통 경영학일텐데 사실상 모든 전공이라고 생각해요~!
@@songchoe5546 컨설팅팀에는 다양한 배경이 필요합니다. 경영 전공도 필요하지만 기술 전공도 필요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자신이 컨설팅할 분야에서 충분한 실무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된 컨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유수의 컨설팅 업체와 일해본 경험으론 학교 전공보다는 실무 경력이 더 중요하더군요.
컨설턴트 업무라는게 결국에는 오너가 원하는 방향대로 보고서를 그럴듯하게 써주는거밖에 안되는듯. 그게 실제 맞는 솔루션인지는 알 수가 없고
어차피 결정은 회사 경영진이 하는 것이고
컨설팅이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인사이트를 주기도 하지
특히 내부 역량이 낮은 기업의 경우에는..
너무 부정적일 필요는 없음
완전 동감
컨설팅이 시너지를 내려면 내부역량도 상당해야합니다… 그냥 내가 모르니깐 해달라고하면 제대로 나올수가 없죠
와 lg 진짜 불쌍하네.. 1000억까지 내고 모바일 시장까지 놓지고 와..;;
보통 컨설팅을 hire 하시는 분들은 c-level 인데,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본다면 컨설팅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설득해야하는데, 내부 인력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거나, 정치적인 이슈로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다거나, 가고자 하는 방향의 next-step을 진짜 모르거나.. 임원들이 daily 업무를 처리하는 역할이라면 기업체의 밑바닥까지 훑어야하지만 그들은 멱살쥐고 앞으로 나가는 역할이기 때문에 high-level 에서 놀 수 밖에 없고, 컨설턴트들도 거기에 같이 놀아줘야 하는 거고.. 근데 요즘 컨설팅 너무 비싼건 도무지 이해가 안됨
컨설팅회사도 결국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게 업이고
그 어떤 고객사도 자신들의 생각 밖에서 결론이 나오길 원치 않음
심지어 대부분은 이미 자신들이 내린 결론의 근거나 만들어주길 바람
연구 끝에 나온 결과가 자신들 생각 밖에 있을때 기업의 반응은
'아 그럴수 있겠군요'나 '참신하고 획기적이네요'가 절대 아님
'아니 그런거 말고' '아니 그게 아니라' 가 대부분임
그러니 컨설팅회사는 고객사가 원하는 적당한 보고서나 만들어주고 돈받고
고객사는 자기들이 원한 적당한 결과물을 근거로 자기 하고싶은거 하고
고객사 직원은 아니 돈이 썩어나나 왜 저딴거에 돈을 박나 월급이나 올려주고 내 기획이나 통과시켜주지 싶고
컨설턴트는 좀 더 들여다보고 좀 더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지만 일폭탄 속에서 복사 붙여넣기나 해야하는거
컨설팅은 이론적으로 가능하고, 실제로도 유의미함. 단지, 컨설팅회사처럼 그런 종류의 제대로 된 컨설턴트를 양산하는 건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불가능할 뿐임. 윗대가리한테 제대로 자문하고, 그들이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역할의 초엘리트 인재를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을리가 있겠음?
미국은 상담,컨설팅도 큰 비즈니스라서 그 사람들이 자기들의 성과를 크게 포장해서 보여주더군요.
오늘도 왈도 영상과 함께! 컨설턴트 프로젝트를 잠시 맛 봤어서 bullshit이 어느 정도 공감은 되네요ㅎㅎ 여름이 다 지나갔나 봐요 창문 열고 잤더니 몸살에 걸렸네요ㅠㅠ 다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셔요:)
앗 저도 어제 바로 감기 걸렸..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진짜 맞는말.
저도 경영컨설팅 회사를 다녀봤지만, 저의경우엔 지방 정부사업 따내서 컨트롤C+V에 대충 쳐내는식으로 수많은 사업의 보고서를 작성하더라구요. 영업을 얼마나 잘 해서 돈을받느냐가 중요하지 보고서퀄리티는 최소한으로 구현해서 많은 사업을 쳐내는게 중요했었습니다.
컨설팅회사는 대외적으론 전문성을 갖춘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실제로 일하는 컨설턴트중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에 해당하는 것일 뿐 전문적인 분들도 많겠지만 전문가의 이름만 빌려서 대학생수준의 직원이 만들어낸 PPT에 '이름'만 박아 넣습니다. 실제론 직원이 쓴 걸 전문가 컨펌하에 그냥 넘겨버리죠.
그렇게되면 직원이 95%, 전문가5%의 인력으로 이루어진 보고서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업체들을 부디 잘 걸러내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컨설팅 회사 대표가 정부사업심사를 하는게 문제임; 특히 지방사업은 그냥 기관에서 심사해달라고 전화하면 페이대충 얼마줄지 아니까
달려오거든요 ㅋㅋ
기관에서는 심사위원 풀이 많다고하는데, 돌림빵 심함 ㅋㅋ 그래야 본인이나 자기쪽사람도 심사위원으로 불러주거든
컨설팅비가 사실은 심사때 잘봐달라는 뽀찌인거지 뭐;
@@루루-z4l 맞습니다. 그런식으로 카르텔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뒤로 서로서로 알면서 협력하는 관계가 많습니다. 고향선후배, 학교선후배, 혈연 이런거 따져서 엄청 밀어줍니다.
지방은 정치깡패들이 돈세탁하려고 세운 업체들도 많고, 고향이나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들 중 공무원 좀 높은사람들 찾아다니며 서로해먹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서 정부사업을 빌미로 기생충처럼 자생하는 기업들이 너무 많습니다.
@@루루-z4l 적폐 그 자체네요. 정부사업을 계속 존속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구심까지 들 정도로
경영지도사 없는 인간들이 무슨 컨설팅 할줄안다고ㅋㅋ
컨설팅은 그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회사가 어떻게 나아가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발전해 나가야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해서 최고 경영자에게 올바른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툴일 뿐이지 마법에 지팡이처럼 컨설팅이 회사의 모든 문제를 해결주고 돈을 벌어줄 묘책처럼 착각하게 설명하고 제안해서는 안되고 제안 받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된다.
컨설팅의 본질은 최고경영자의 느낌이나 감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보다는 실체적 일반화를 통해 더좋은 선택을 하기 위함이다.
컨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컨에게 회사는 고객이라 그들이 원하는 걸 해줘야하니 경영진이 원하는 걸 해주게됨.. 컨설팅이 니들 경영진 틀렸다고 하면 쓰겟냐 ㅋㅋ 그러니 결귝 원하는 답의 근거로 밖에 안쓰는거지
와우 깔끔한 영상 오랜만에 보네요. 감사합니다.
대기업 경영기획 / 컨설팅 둘다 다녀본 사람으로서 컨설팅이 별의미도 없는 ppt만든다는것에는 매우 공감..다만 보통 전략컨설팅회사에 일맡길때 한국돈으로 5억?10억? 정도임.. 이정도 내놓고 수백, 수천억짜리 비지니스를 창출해내면 그런 말도안되는 비지니스가 세상에 어딨나 싶음. 반대로 대기업 매니지먼트들은 대단한 전략가인가? 하면, 진짜 일부 회사 제외하면 그냥 되는대로 기획서 올려서 윗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골라서 투자 1-2년해보다가 아님 발빼고 식으로 경영하는 회사가 대부분
와..ㄹㅇ..
장기적인 기획을 올림 ---> 윗사람들: 엥 지금 돈이 안되는데 나중에 더 안벌리면 어쩔래? 안돼이거 ㄴㄴ
단기적인 기획을 올림 ---> 윗사람들: 넌 앞뒤도 안보냐? 안돼이거 ㄴㄴ
입맛대로 오구오구해서 올림 ---> 야 이거 되는 사업인갑다 야 해보자 ---> 기획부터 앞뒤안맞아서 잘 안됨 ---> 어? 이상하다
ㅋㅋㅋㅋㅋ
@@user-kl6lp5pf2v 사실 윗사람들의 판단이 굉장히 정확한거임 한번도 관련분야에 일해본적 없는 잼민이들이 만든 보고서를 보고 어떻게 자본을 투자함 노땅들이 이 험난한 사회에서 살아남은데는 이유사 있는거임
는 컨설턴트를 부정적으로 봐라보는 이유가 결국 그사람들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똑똑한다고 사업 경영을 하는게 아니고. 똑똑하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하지만 기업을 경영을 하는 마인드나 실행력과, 타이핑만 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서 그냥 직원인 컨설팅펌… 과연 의존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영상에 잡스는 거기에다가 컨설턴트는 외부에서 오기때문에 회사 사정을 깊게 잘 알지도 못하뿐더러 책임감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애플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과 감성이죠. 근데 이부분을 맥킨지, bcg, bain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그런 감각을 가지고 리스크 지더라고 실행을 할수있는 경영진과 오너만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컨설팅 업계에 발을 담궜다기에 묻습니다. 컨설팅에서 쓸만한거는 조직 체계, 지배구조, 이런 부분에서는 믿고 맡길만 합니다.
그리고 만약 컨설팅 회사 인력들이 6개월 정도 상주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테슬라는 컨설팅 이용할까요?
컨설팅 회사가 결국 돈버는 방법을 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컨설팅 회사들은 컨설팅 할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하는 게 맞는거 아닌가
어떻게 적당한 돈을 내면 돈버는 방법을 알 수 있다는 순진한 경영 마인드는 왜 가지는 건지 이해 할 수 없다.
두산도 매킨지에서 컨설팅 받고 주류 부문 팔고 중공업으로 체질 변화 했다가 현재는 거의 공중 분해된걸로...
저도 컨설팅회사를 극도로 불신합니다. 웅진 그룹이 왜 그리 힘들었는데요 ? 기업성장 동력을 찾으려 모 컨설팅 회사에 컨설팅을 했죠. 그리고 컨설팅 회사의 조언대로 수백억들여서 극동건설을 인수했고 결과는 돈잡아 먹는 건설회사 하나로 웅진은 힘들어했죠. 남산 아래있던 극동 건설몇번 가보았는데 그때이미 (웅진소속이 된지 얼마않된때인데도) 관리직 사람들은 월급을 제때 못받는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석금 회장님은 사업잘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면하고 사업전략 (엄밀하게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아이템 선택을 아주 잘하시죠) 그러나 겉멋만든 컨설턴튼지 선무당들인지 그것들 말들었다가 개피보았죠. 선무당들에게 회사의 욵명을 맏기지 마세요.
이론이 어떻고 실제가 어떻고 의견은 다 다를 수밖에 없지만, 딱 하나 확실한 건 컨설턴트는 필요한 존재임. 애초에 회사의 요구에 따라주는 컨설팅 말고, 의미 그대로의 컨설팅은 근시안적인 회사의 운영을 거시적인 시야나 전혀 다른 시야로 전환을 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함. 선택은 당연 운영자의 몫임. 컨설팅 업체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비아냥? 요즘 말로 누가 칼들고 협박하나? 제대로 된 컨설팅은 다양한 자료와 분석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지, 정답지를 들고 있는 구몬선생님이 아님. 컨설팅 기업의 성패는 컨설팅 효과의 유무로 결정되는 것이고, 실패사례가 많을수록 컨설팅 기업도 자연스럽게 망하는 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임. 영상 초반의 잡스가 말한 결과에 대한 책임 문제는, 주식 투자자가 투자권유자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문제랑 똑같음.
기업과 컨설팅의 관계는 광고주와 광고쟁이의 관계와 동일합니다 쩐주 머리 속에 있는걸 잘 표현해줘야 돈 받고 다음에 또 일 받겠죠 차이점이라면 광고는 결과물로 광고영상이 나오지만 컨설팅은 결과물로 ppt가 나온다는 점이죠 결과적으로 최후의 승자는 MS
컨설팅회사랑 일해보면.. 졸라 스마트하다. 근데 일의 근본을 모르니 단기적인 방식으로 프로핏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쓴다. 길게 보고 기술작인력이나 축적 등은 고려하지않는다 왜냐 수치화가 어려우니깐.
컨설팅업계가 얼마나 더 활황일지..
근데 이미 결정은 내려놓고 컨설팅 회사를 근거로 이용하기위해 고용하는거라는 카더라도 있더라고요..
컨설팅 결과를 갖고 어떻게 할지는 의뢰한 경영진의 몫이죠. 그로인해 LG 폰이 몰락한거고요.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의뢰한 쪽의 입김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높고요.
이후 엘지는 마케팅 관련 인사들이 사장 자리에 앉으며 추격 동력을 상실했습니다.
@@gonomcham522 엘지는 임원은 끝까지 책임져줍니다. ㅋㅋㅋ
닌텐도가 절대 안하는게 시장조사, 컨설팅. ㅋㅋㅋ 미래를 컨설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맥킨지와 엘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맥킨지가 저 뒤에 갑자기 공공의 적이 되어서 엘지 프로젝트를 수주를 꽤나 오랜기간 못했죠. 지금은 다시 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솔직히 저런건 아마 1000프로 엘지 쪽에서 피처폰 유지를 원했고 맥킨지또한 위쪽 입맛에 맞추어 제안서를 작성했을 뿐입니다.
엘지의 기업문화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관료적인지 대체로 모든 사람들이 안다고 보는데...
엘지 임원들이 똑똑한거죠. 원래도 새로운 모바일에 집중할 생각이 1도 없었고 다만 그걸 회사 내부, 외부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그 돈을 쓰고 맥킨지를 데려다가 몸빵 시킨겁니다.
애초에 저 시절에 모바일은 새로운 시장이었고 축적된 데이터가 없었습니다. 뭔가를 컨설팅하고 제안할때 뒷받침되는 데이터가 존재해야 하는데 ( 즉 이영역은 사장단이 결단력있게 도전했어야 맞지 컨설팅을 받냐 안받냐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죠 ) 존재치 않는 데이터를 가지고 새로운 모바일 시장에 무조건 도전하라? 도 사실 안맞는 이야기거든요...
이 이야기가 십몇년이 지나도 사골 우리듯 나오는걸 보면 엘지 임원들 참 똑똑하네요. 😂
그리고 엘지 마켓팅, 광고는 항상 최악이었는데 컨설팅 결과를 따랐다고 보기에도 웃김 ㅋㅋ
전 이때 대학생이였지만, 이럴 가능성 99퍼센트로 봅니다 ㅋㅋㅋ
중소기업에서 제품 디자인에 관한 컨설팅 (제품명, 포장이 1순위이고 곁들여 마케팅, 타켓군) 등에 대해 컨설팅 받았는데 필립 코틀러랑 피터 드러커 이야기에 반대되는 이야기만하셔서 좀 당황함. 물론 나도 마케팅 문외한이지만, 교과서대로 안 한다는 느낌? 그때 느낀게 한 곳에 a to z로 하기보다 여러군데에서 이 사항에 관한 포괄적인 마케팅 강의받는다는 느낌으로 하고 결정은 대표가 하는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맞는 듯. 왜냐면 마케팅 업체마다 말하는 내용이 전부 다 다름.
자기가 하는 일을 생판 모르는 “자칭 (컨설팅) 전문가” 한테 물어본다는 컨셉 자체가 코미디. 컨설턴트 만난 적 있는데 회사 파견가서 1-2달 바쁘게 일해서 컨설트 해 준다는데 그래봐야 현직자보다 더 전문가가 될 수 있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
티어1 다국적기업(삼성,LG,현대,애플,P&G,델등)들이 전략컨설팅을 받는건,
그걸 어떻게 할지 몰라서도 아니고 디자인 잘되고 잘 구성된 보고서를 원해서도 아닙니다.
당연히 업무는 내부직원들이 훨씬 더 알죠. 외부 컨설팅이 내부인보다 도메인지식이 많은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걸 컨설팅 주는 회사경영진이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회사내부인원은 심지어 기획을 하는 전략부서 조차도 일상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오퍼레이션성 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시장조사, 경쟁자동향, 기술동향, 우선순위와 시간긴급에 따라 대응해야할 아젠다와 엑션아이템 산출등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들이 산더미처럼 넘치고 그렇기 때문에 회사 정규직으로 있는겁니다.
그에 반해 전략컨설팅이 필요한 업무 ( 장기전략수립, 신사업개발등 )들은 이런 지속성 업무가 아니라 일회성 업무입니다.
중요하지만 시급성이 떨어지는 이런 업무를 할 시간을 내는게 실질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회사는 인력을 고용할때 최적의 생산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진행하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지속적이지 않는 업무수행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업무를 전략부서에 배당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되는게 매우 어려워요.
부서별 인력을 차출해서 TF를 만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업무 인수인계하고 TF가서 깔끔하게 새 업무 하는게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고,
그렇게 인력이 넘치게 고용하고 있는 회사도 없어요.
그래서 TF만들어서 부서인력 차출하고 거기에 외부 컨설팅까지 붙이는 겁니다.
그런 일을 집중해서 처리할만한 자원이 회사내에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언뜻보기에 엄청난 매출을 내는 거대기업들이 그런 자원이 없다는게 말이되냐
이렇게 외부자들은 말씀하시겠지만, 회사가 인력을 고용할때 한명한명 생산성과 업무내역을 모두 고려하고 진행합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이런 일이 있으니까 이렇게 인력필요해 이렇게 고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대단히 중요하게 간주되는 HR은 존재할 필요가 없어요.
그럼 그런 사람들 내부에서 고용하면 되는거 아니냐?
지속적 운영업무 창출이 안되는데 인력고용하는건 비용대 효율이 떨어지는 일입니다.
증요하지만 단속적인 일들은 외부인원을 쓰는게 인력고용에 따른 총소요비용을 고려하면 더 저렴합니다.
MM당 3-5천만원을 지불해도 말입니다.
많이 인용되는 LG전자와 맥킨지의 대규모컨설팅 계약, 그리고 스마트폰 전환실패에는 또다른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그건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티어1을 기본으로 얘기드리는거긴 하지만, 대표와 임원, HR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 일을 할때는 항상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실무자나 외부자 입장에서 볼때는 충분히 멍청하게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는 컨설턴트를 부정적으로 봐라보는 이유가 결국 그사람들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똑똑한다고 사업 경영을 하는게 아니고. 똑똑하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하지만 기업을 경영을 하는 마인드나 실행력과, 타이핑만 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서 그냥 직원인 컨설팅펌… 과연 의존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영상에 잡스는 거기에다가 컨설턴트는 외부에서 오기때문에 회사 사정을 깊게 잘 알지도 못하뿐더러 책임감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애플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요인이 디자인과 감성이죠. 근데 이부분을 맥킨지, bcg, bain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그런 감각을 가지고 리스크 지더라고 실행을 할수있는 경영진과 오너만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컨설팅 업계에 발을 담궜다기에 묻습니다. 컨설팅에서 쓸만한거는 조직 체계, 지배구조, 이런 부분에서는 믿고 맡길만 합니다.
테슬라도 컨설팅 쓸까요?
사실 컨설팅펌을 찾는 시점에 해당 사업은 이미 내리막길을 타고 있는 경우가 많음…
K모 컨설팅 회사 다녔었는데… 그냥 유학파 어중이 떠중이들 모아 놓고(참고로 외국에서 좋은 대학 나온 애들도 드뭄), 여기저기 제안서 뿌려서 이사 이런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따오면, 그 어중이떠중이 비전문가들이 그것에 대해 마구잡이로 리서치를 합니다. 그걸 그럴듯 하게 포장을 해서 컨설팅이랍시고 이런 저런 발표를 하고 조언을 합니다. 저 컨설팅 이라는게 해당 분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문가들 천지에요… 특히 한국은요. 그러니 컨설팅을 받아도 효과가 없을 수 밖에. 웃긴건 정부도 저런 컨설팅 회사에 돈을 줘가며 일을 많이 시킵니다. 별 같지도 않은 프로젝트에 20억 쉽게 꿀꺽이에요. 그리고 그 어중이 떠중이들은 허울 좋은 컨설팅회사 경력을 가지고 사기업으로 이직을 합니다ㅋㅋㅋ
Kearny는 a.t.를 먼저 붙이니까 Kpmg인가요 ㅎㅅㅎ 공감되는 글이네요
책임은 안 지면서
높은 비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 시각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이제 글로벌 기업들은 PPT를 금지하는 추세입니다. 내용과 스토리가 있는 상세한 글이 좀 더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