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개비리길ㅣ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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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차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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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개비리길 차박여행
창녕 남지 개비리 길
남지 개비리 길은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 영아지마을을 잇는 낙동강 변의 벼랑길이다. 2021년 12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총 길이는 벼랑길과 능선길을 합해 6.4km(벼랑길 구간 2.7km)이고, 창령군과 의령군을 연결하는 도로의 일부 구간이다. '비리'는 절벽이라는 뜻으로, 이곳의 명칭인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 또는 ‘강가(개) 절벽에 난 길’이라는 두 가지 어원에서 유래하였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대동여지도 등 여러 조선시대 고지도에 기록이 남아있어 길의 존재와 경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낙동강변 벼랑길을 따라 팽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대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일제강점기에 창녕 남지 개비리의 남단이 상당 부분 멸실되었고, 최근 탐방로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옛길 본래의 모습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벼랑길을 걸으며 조망되는 낙동강의 모습이 아름답고 조선시대 옛길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창령군에서 조성한 낙동강 힐링 도보여행길인데, 편의시설로는 주차장 2개소(용산리 남지수변공원 주차장, 영아지마을 주차장), 화장실 2개소(용산마을입구, 영아지마을 입구), 전망대 2개소(영아지전망대, 창나루전망대), 쉼터 4개소(야생화쉼터, 죽림쉼터, 옹달샘쉼터, 영아지쉼터) 등이 있다.
개비리길 유래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유래는 여러 이야기로 전해진다. 영아지마을에 사는 황씨할아버지의 개 누렁이가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유독 눈에 띄게 조그만한 조리쟁이(못나고 작아 볼품이 없다는 뜻의 지방 사투리)였다. 힘이 약했던 조리쟁이는 어미젖이 10개밖에 되지 않아 젖먹이 경쟁에서 항상 밀렸고 황씨 할아버지는 그런 조리쟁이를 가엾게 여겼었고 새끼들이 크자 10마리는 남지시장에 내다 팔았지만 조리쟁이는 집에 남겨두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등(山) 너머 시집간 황씨할아버지의 딸이 친정에 왔다가면서 조리쟁이를 키우겠다며 시집인 알개실(용산리)로 데려갔다. 며칠 후 황씨할아버지의 딸은 깜짝 놀랐다. 친정의 누렁이가 조리쟁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누렁이가 젖을 주려고 등(山)을 넘어 온 것이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살펴보니 누렁이는 하루에 꼭 한 번씩 조리쟁이에게 젖을 먹이고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폭설이 내린 날에도 여전히 누렁이는 알개실 마을에 나타났고 마을 사람들은 누렁이가 어느 길로 왔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누렁이 뒤를 따라갔는데 누렁이는 낙동강을 따라 있는 절벽면의 급경사로 인하여 눈이 쌓이지 못하고 강으로 떨어져 눈이 없는 곳을 따라 다녔던 것을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높은 산 고개를 넘는 수고로움을 피하고 ‘개(누렁이)가 다닌 비리(절벽)’로 다니게 되어 ‘개비리’라는 길 이름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 다른 유래로는 ‘개’는 강가를 말하며 ‘비리’는 벼랑이란 뜻의 벼루에서 나온 말로서 강가 절벽 위에 난 길의 뜻으로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길을 의미한다
홍의장군 붉은 돌신발
신발 모양의 붉은 돌로 길이 2m20cm, 높이 70cm, 폭 83cm의 자연석으로 무게는 3톤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관직에 등용시킨 층층나무
수령 약 70년된 층층나무로 수고 17m, 둘레 90cm의 층층나무이다.
개비리길에 있는 옹달샘 주변에 살던 재령 이씨 집안의 할머니다 이 나무에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려 두 아들을 관직에 등용시킨 나무라고 전해 온다.
옥관자 바위
높이 1m 60cm, 둘레 2m 40cm, 두께 55cm, 무게 1톤 가량의 타원형 바위이다.
옆에 있는 층층나무와 함께 매일 같이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자식의 출세를 치성드렸던 재령이씨 댁 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바위이다.
여양진씨 감나무 시집보내기 감나무
수고 15m, 둘레 153cm, 수령 70년 된 감나무이다.
단오날에 감나무는 암꽃만 피기 때문에 나뭇가지 사이에 상처를 내고 돌을 끼워놓으면 감나무가 위기의식을 느껴 생존본능에 열매를 많이 단다는 속설에 따라 감나무 시집보내기를 한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감나무이다.
영험있는 팽나무 연리지
여양진씨 회락제 터 앞에 있는 연리지 팽나무로 수고 20m, 둘레 2m 50cm, 흉고직경 76cm인 수령 100년 된 팽나무이다.
두 그루의 나무가 한 나무처럼 엉켜있는 연리목으로, 이 팽나무에 간절하게 기도하면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금슬 좋은 부부가 지극정성으로 자식을 기원하면 자식을 얻고, 재물을 기원하면 부자가 되고, 병환 중인 부모의 무병장수를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연리지 나무이다.
남지 개비리 길은 이외에도 금천교, 동천교, 마분송, 목동의 이름이 새겨진 돌, 6남매 나무 등 전해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다.
다시 보니 새롭네요 😅
참 잘 보았습니다 ^^
땡볕을 피해 걷기를하니 참 좋아요. 자주자주 갑니다 ^^
철 따라 시간날 때 운둥삼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간만에 뵙니다요~^^
안부~~~,,
음악이 참하네요.
와 넘넘 멋져요.
한번 가보면 정말이지 미쳐요.
남지에 사는 남자 올림!
참 좋은 곳 구경 잘 했어요. 감사합니다 ^^
시원한 대나무숲 걷고 싶네요
좋은 곳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구경 잘 했어요 😊
좋은 정보 영상으로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산들의바람처럼티비님^^
덕분에 영상 즐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채널 응원드려요~~
좋은 유친 맺습니다^^
가까운 곳 이네요~ 힐링하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곳 잘 봤습니다^^
낙동강 주변도 이렇게 잘 꾸며져 여행가고픈 곳이 되었네요. 잘 보고 시간내어서 가보아야겠 어요. 감사합니다~^^
참 잘 구경했습니다. 배경음악도 참 듣기 좋습니다 ^^
참 멋진곳잘보았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남지 대신동 출생
작곡가 이재학입니다
남지 국민학교 48회
제가 작사작곡 쎄미트롯
남지야라는 노래입니다ruclips.net/video/G8aN3w53Jcw/видео.html
한자로 령으로도 읽지만 창녕이 바른표현입니다
@@라이더물신 네^^ 오타입니다.
창령이 아니고 창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