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설] 부상의 불운에 만개하지 못한 판타지스타 '시리우스' 이관우 이야기

90년대 중후반 최고의 기대주로 등장한 이관우
그러나 데뷔 초반 교통사고, 각종 부상, 프로 입단 과정에서 대전 시티즌과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이중계약 논란 등
여러 불운 속에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부활해 K리그 및 국대에서 활약하며 코엘류 감독에게 한국의 루이 코스타라는 극찬도 받았지만
벤피카 진출에 실패한 후 입단한 수원 삼성에서 다시 부상 때문에 갈 곳이 없어진 이관우의 선수 생활 말년은 어땠을까요?
브라질을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을 기대해 윤정환의 뒤를 이어 고종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 플레이메이커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부상의 시련과 계속해서 싸우게 되는 이관우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