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k 마라톤을 즐겨뛰고 있습니다. 미드풋착지(포어착지 후 전체착지)를 오래동안 연습했고 발구름이 힐착지에 비해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우측 전족부(두번째 발가락 밑부분)에 계속해서 염증 및 통증이 생겨 다시 힐착지로 바꿔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부분에서 혹시나 조언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ssunfather 혹시 착지 위치가 너무 발가락쪽에 치중된 건 아닌가요? 저의 경우 착지는 양발의 안쪽 발볼이 중심이 되고 발가락이나 바깥쪽 발볼이 주변에서 지지한다는 느낌인데 이 때 제일 중요한 건 엄지 발가락입니다. 그런데 관절 부위의 염증이란게 관절축대로 움직이지 않고 약간 비스듬한 상태로 계속해서 움직였을 때 생기는 것이라 착지 때 관절의 움직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되도록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본인에 맞는 각도가 뭔지 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rinity-ht3cw 이건 직접 해 보면 알수 있는데 자기에게 맞지 않는 11자로 달리다 보면 발목에서 충격 흡수가 안 되서 신스프린트가 올 수 있고 착지 후 골반과 상체를 써서 다리를 뒤로 보내기에도 움직임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원래 본인이 11자가 편하다고 하면 그렇게 해 보고 부상이 없으면 11자로 하면 될 것 같네요. 훌륭한 선수들이 팔자 착지를 굳이 고치지 않는 것을 보면 착지각이 팔자라고 해서 바꿀 이유는 없고 중요한 것은 착지를 편하게 한 후 골반이나 상체를 잘 써서 다리를 일자로 뒤로 보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globe8949 현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적용해서 전신이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척추 피고 복횡근 힘주고 한발 한발 내딛을때마다 엉덩이 근육을 수축 시키며 포어풋으로 착지하는거에만 집중하며 달리고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롤링이 자꾸 신경이 쓰여서 발 뒤꿈치에도 집중하여 뒤꿈치를 햄스트링or엉덩이쪽으로 당기는것에 추가하여 집중하다보면 뭔가 발목과 무릎에 힘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이랄 경우에는 그냥 롤링 자체에 신경을 끄고 엉덩이 아래쪽 근육들은 힘을 빼고 달리는게 맞을까요?
@ 발이 지면을 떠난 이후는 발을 앞으로 보내는 것만 하면 됩니다. 속도가 없는데 롤링을 하거나 발을 엉덩이 근처까지 무리하게 가져가지 말고 적당히 관성에 의해 올라오는 높이까지만 올리고 발을 앞으로 가져가면 되니 우선은 신경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빨리 달려야 하는 경우에는 롤링같은 동작이나 발이 엉덩이 근처까지 올라가면서 빨라져야 하니 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특정한 호흡 방법과 러닝 자세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흡법과 자세를 연결시키기보다 자세에만 집중하고 호흡은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정수리 위를 잡아당기듯 하는 방식은 일본 유투브에 많이 나오는데 좋은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몸에 힘을 빼고 아프리카 선수들처럼 부드러운 일자가 나와야 하는데 군인들처럼 꼿꼿이 서는 것이 연상되서. 팔치기 할 때 팔꿈치를 몸 앞까지 보내면 앞으로 기울이는 게 상당히 편해 집니다.
이거 A Skip 이자나 ㅋㅋㅋ
마라톤에서는 무릎을 드는 것이 안 좋다고 하는데 고관절, 골반 전경자세를 이용?해서 앞으로 보내면서 착지시키는데 무릎은 어느 정도 드는 게 맞을까요? 무릎을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 포어풋 착지에 의해 몸이나 다리가 약간 뜰 때에 맞춰 앞으로 스윙합니다. 이 때 몸 전체도 골반, 상체를 회전시켜 앞으로 쓰러뜨린다는 의식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10k 마라톤을 즐겨뛰고 있습니다. 미드풋착지(포어착지 후 전체착지)를 오래동안 연습했고 발구름이 힐착지에 비해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우측 전족부(두번째 발가락 밑부분)에 계속해서 염증 및 통증이 생겨 다시 힐착지로 바꿔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부분에서 혹시나 조언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ssunfather 혹시 착지 위치가 너무 발가락쪽에 치중된 건 아닌가요? 저의 경우 착지는 양발의 안쪽 발볼이 중심이 되고 발가락이나 바깥쪽 발볼이 주변에서 지지한다는 느낌인데 이 때 제일 중요한 건 엄지 발가락입니다.
그런데 관절 부위의 염증이란게 관절축대로 움직이지 않고 약간 비스듬한 상태로 계속해서 움직였을 때 생기는 것이라 착지 때 관절의 움직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되도록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본인에 맞는 각도가 뭔지 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 착지시 11자가 아닌 약간 팔자로 착지를 해야한다고 지향하시는거같은데 그렇게 해여하는 이유와 이걸 의식해서 살짝 팔자를 만들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Trinity-ht3cw 이건 직접 해 보면 알수 있는데 자기에게 맞지 않는 11자로 달리다 보면 발목에서 충격 흡수가 안 되서 신스프린트가 올 수 있고 착지 후 골반과 상체를 써서 다리를 뒤로 보내기에도 움직임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원래 본인이 11자가 편하다고 하면 그렇게 해 보고 부상이 없으면 11자로 하면 될 것 같네요. 훌륭한 선수들이 팔자 착지를 굳이 고치지 않는 것을 보면 착지각이 팔자라고 해서 바꿀 이유는 없고 중요한 것은 착지를 편하게 한 후 골반이나 상체를 잘 써서 다리를 일자로 뒤로 보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globe8949 현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적용해서 전신이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척추 피고 복횡근 힘주고 한발 한발 내딛을때마다 엉덩이 근육을 수축 시키며 포어풋으로 착지하는거에만 집중하며 달리고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롤링이 자꾸 신경이 쓰여서 발 뒤꿈치에도 집중하여 뒤꿈치를 햄스트링or엉덩이쪽으로 당기는것에 추가하여 집중하다보면 뭔가 발목과 무릎에 힘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이랄 경우에는 그냥 롤링 자체에 신경을 끄고 엉덩이 아래쪽 근육들은 힘을 빼고 달리는게 맞을까요?
@ 발이 지면을 떠난 이후는 발을 앞으로 보내는 것만 하면 됩니다. 속도가 없는데 롤링을 하거나 발을 엉덩이 근처까지 무리하게 가져가지 말고 적당히 관성에 의해 올라오는 높이까지만 올리고 발을 앞으로 가져가면 되니 우선은 신경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빨리 달려야 하는 경우에는 롤링같은 동작이나 발이 엉덩이 근처까지 올라가면서 빨라져야 하니 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globe8949누가 위에서 정수리를 잡아당기듯 척추를 꼿꼿이 핀 상태로 기울여서 달리면 올바른 비강호흡을 할때마다 배에 자동적으로 힘이 들어가긴 하는데 그럼 의식하여 배를 당기지말고 배는 신경쓰지 않은채로 달리는게 좋을까요?
@ 특정한 호흡 방법과 러닝 자세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흡법과 자세를 연결시키기보다 자세에만 집중하고 호흡은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정수리 위를 잡아당기듯 하는 방식은 일본 유투브에 많이 나오는데 좋은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몸에 힘을 빼고 아프리카 선수들처럼 부드러운 일자가 나와야 하는데 군인들처럼 꼿꼿이 서는 것이 연상되서. 팔치기 할 때 팔꿈치를 몸 앞까지 보내면 앞으로 기울이는 게 상당히 편해 집니다.
장거리 달리는 사람한테는 해당 없을 듯 하네요ㅠ
@@magamoch11 여기 채널은 건강을 위한 포어풋 러닝(조깅)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중인데 원리는 단거리나 장거리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