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나간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 | 퇴사 후 마음 챙기고서야 만들게 된 영상

안녕하세요 개인 블로그에서는 소식을 전했지만,
한 번 더 이야기해보자면
힘들었던 곳에서 퇴사를 드디어 하게 됐습니다..!
뜨거웠던 계절의 온도만큼 힘들었던 올해 여름
괴롭힘을 당했던지라 마음이 꽤나 힘들었는데,
마지막 때에는 도저히 기운이 안 나고 무엇이든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지더라고요😭
미루고 미루다 보니 벌써 가을이 되고 현재에는 새로운 곳에 입사를 기다리며 쉼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제주 패스를 이용해서 오랜만에 혼자 놀러 다니기도 해봤는데, 처음에는 외롭다는 기분도 많이 들었지만
익숙해지기 시작하니 또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점점 느껴져 와서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너무 힘들게 놀고 와서인지 하루는 열심히 놀고 집에 와서 글을 써야지 했던 마음을 다 뒤로 한 채
몇 시간이고 누워있었던 날을 돌아보면서 느낀 것이 있었어요
힘들어도, 지쳐도 일단 나의 할 일은 해냐 하는구나
그래야 돌아봤을 때 나에게 쌓이는 것이 있는 것이구나
하는 큰 체감이 들었던 그 순간
곧바로 편집을 해야지 했었던 마음을
실천해 줬었던 날이었습니다
적당히 타협해가며,
하나의 완성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 쌓아가는 한 겹 한 겹 또한도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너무 큰 완벽하고 싶다는 욕심은 살짝 내려둔 채
마무리를 짓고 또 한 번 이렇게 인사글을 쓰고 있으니
그동안 해야지 하며
묵혀뒀던 마음이 훨씬 더 개운해지는 날인 오늘이네요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은 또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적응 잘해보며 또 한 번 잘 지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영상으로 또 찾아오도록 할게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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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상으로 힐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