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감정표현을 못해서 우울증이랑 불안증세가 심했었어요 ㅠㅠ 너무 힘들어서 네이버에서 무의식정렬법 같은 글 찾아 읽기도 해봤는데,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무의식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지금은 예전만큼 욱하지 않아요. 힘든 것이 있다면 고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 나의 감정을 매일 들여다봐야한다. 2. 인간은 감정을 외면하다보면 잘못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3. 스스로를 연약하다는 것(짐승됨)을 인정하라. 4. 감정을 자기쪽으로 방향을 돌려라. 감정을 타인에게 돌리지말아라.(눈치보지말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하라.) 5. 스스로 감정을 바라 보는 시간이 늘수록 문제가 덜 생길 수 있다. 6.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 감정은 피크가 되기 전에 평상시에 조절해야 한다. >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내 안의 필터를 걷어내고 어떤 감정이 들든지 나한테 타당성을 부여해야 된다 > 감정은 억누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때 되는 것이다. > 나랑 가까워져야 한다. 수용하고 인정해야 된다. > 감정 방향은 남이 아닌 나에게 있어야 한다. "내 감정은 타당한 것이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감정 관찰하기. 내 감정을 내가 매 순간 알고있기가 중요! 동의합니다. 사람은 원래 감정조절이 어려운 존재라고 하네요. 내 안에 있는 필터를 걷어내고 내 감정에 대해 타당성을 가지는 것! 내 안에 있는 짐승을 억누르지 말고 잘 받아주어라. 자연스럽고 안정되어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수용한다. 우리나라의 감정 교류 문화가 우리들의 감정을 수용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도 공감합니다.남을 비하하고 깎아 내리는 사람은 실상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분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고 항상 불안해서 힘들었어요 머리로는 괜찮을거라고 아무리 해도 몸이 거부하는 느낌? 그러다가 책중에 '이유없는편안함'의 이완테크닉을 시도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추천해요. 별 기대 안했었는데 따라한지 며칠만에 긴장이 진정되는 경험을 했어요 사람들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좋은일 있는데 숨기는거냐고 묻더라구요.. .강추합니다
“내 마음을 내가 수용한다. 동물됨을 받아드리면 사람이되고,거부하면 동물이된다. “ 제 중학생 남동생이 반항을 많이하고, 감정컨트롤을 못해서 분노를 많이 표출합니다. 그 상황에 저는 항상 동생의 행동과 감정을 부정하고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저도 한번 동생의 감정을 받아드리고 수용하려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필터를 없애고 윤리와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감정을 수용할때 편안함이 오는것...요즘 저에게 없는 감정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공부라는것이 우습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누구에게 많이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는 나의 감정을 인정할수없어 힘들어하고 회피하려 했지만, 이제는 받아 드릴려구요 미래를 꿈꾸지말고, 지금의 나의 감정에 충실하려합니다. 오랜만에 편안해지네요^^
지금까지 저는 제가 제 감정을 늘 부정해 왔던거같아요....오늘 날씨가 이래서, 아니면 오늘은 조금 예민한날이라서 등등 제 감정을 들여다 본게 아닌 그 밖의 부분들에서 이유를 애써 찾으려고 했습니다. 반면 제가 느끼는 감정은 그 자리에서 오히려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는데요. 이런 동물됨을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했었어요 이 영상을 본 후로 이제 제 감정을 그때그때 관찰해보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래 마음이 많이 심란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모든걸 수용하고 가까워져보는 연습을 오늘부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분노. 내 감정을 매 순간 알고 있어야 함(피크 안 칠 때), 그래야 평상시 잘 해소가 되고 역치가 안 오름, 감정을 하나도 안 느끼고 억압X, 사람은 감정 조절 정말 못 함, 어른 아이와 다르게 티 안 낼 뿐 똑같은 짐승임, 내 안에 있는 필터를 걷어내고 어떤 감정이든 타당성 부여해야 함, 잘 받아들이고 안정적 남에게 베풀 수 있음, 그 사람들은 자신의 짐승됨 받아들이는 사람들(인정, 수용, 나를 받아들임, 내 편이 됨), 짐승다운 날 감추려고 할 수록 고립됨, 개개인의 짐승됨 공유하는 문화, 무슨 말만 하면 자꾸 반박하는 건 나를 수용 못해서임, 남을 인정X 깎아내려야
정우열 선생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올린영상 보면서 그동안 내 감정에 대해 무심해서 정신 감기에 들었구나 깨닫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서 잘 관찰해보려고 제 감정이 교차할때마다 노트에 기록하고 있어요 어떤감정이 들었고 그때 제가 어떤 행동했는지요
수험생활을 1년 넘게 하고 있으면서 인간관계가 가족이나 친구들 몇몇 외에는 없을 정도로 많이 좁은데 울음이 너무 쉽게 나고 억을함이라는 감정에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습니다.부모님이 이제 성인이 되서 그렇게 툭하면 울면 어떡하냐 고쳐라는 식으로 말씀을 매번 하시는데그거에 대해서 또 억울해서 다시 우는걸로 이어지고요ㅠㅠ 왜 내 감정가지고 그러냐는 얘기로요ㅠㅠㅠ
ㅠㅠ요즘 추천영상으로 뜨시길래 봤는데 너무 좋네요,,위로와 격려를 얻어가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이런 정신적인 자연스러운 현상들임을 받아들이기에 좋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것을 수용하고 알아가기에 좋은 서적이 있을까요? 대화방식에 있어 제 말하는 방식이 답답하게 느꼊고 제가 말을 잘 못하는 것 같고 기억력이 안좋은 것 같은데 그런것에 대해 좋은 책도 있을까요?
죽고싶은 감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캄캄한 방에서 우울에 빠져 울고 있는데 거실에 가족들은 너무 행복해보여요. 그게 질투가 나요. 내가 더 불행해보여요. 저에게 죽을 용기가 없는게 답답해요. 지금 너무 힘든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댓글 남겨요. 우울한 얘기 죄송합니다...
저두 그랬던 적이있었어요. 그럴땐 나를 괴롭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 괴롭게하는게 본질적으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그 사람과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자신이 행복하고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세요. 그러고 난 후 심신이 어느정도 안정되었다 싶을 때 사람들과 재밌게 지내려구 노력하세요. 인간은 결국 사람과 부대껴 살아야하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구여
저랑 비슷하세요.. 남들이 볼땐 저희집은 저만 없으면 온전무결해보이는 집안이거든요.. 저는 저대로 어릴때부터 십수년간 아등바등 진짜 뼈를 깎듯 해온 노력과 헌신따위 그들에겐 너무 당연해 깡그리 무시당하고 앞으로 너만 닥치고 잘하면 된다 생각하는 다른 가족들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져요.. 제가 힘들어하는거엔 관심도 없으니 도와줄 생각따위도 없고요. 근데 어찌보면 다행이예요.. 제가 이런 속마음을 하고 세상살고 있는거 조금이라도 알게되면, 보통의 일반적인 부모는 슬프고 애간장이 타서 제 명에 못사실듯 싶음..
살다보면 상처주는 사람 , 일은 많겠지만. 또 제가 알게모르게 상처를 주는경우도 많겠지만. 이건 진짜 인간이냐? 싶을정도로 출구도 없는듯한 상처로 내맘을 아프게 하는사람. 그러니까 그냥 아 그거 상처였어가 아니라. 진짜 너무 힘들엇어 비수였어 피눈물났어 하는 뭔가 심리학적으로 내가 가장 민감한 것을 건들면 더 화가난다 하잖아요. 그게 무의식의 일이였던 어쨋든간에! 아무튼 어떻게서든 잘지내보려고ㅠ노력햇는데 비수꽂은사람 진짜 주 ㄱ여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제가 마음도 여리고 정도 진짜 많지만 감수성도 풍부하고 어릴때부터 애어른 생각많고 눈물많고.. 그런데 제 속에 제가 절제못하는 엄청난 마그마의 분노가 잇나봐요. 모르겠지만 항상 저는 생각이 드는게 우리 부모님의 곧고올바른 순수한 소유자들의 가르침만 아니엿다면 그 비수꽂은 인간. 진짜 내가 잘못되는한이 잇어도 너는 내손으로 잘못되게 할거다. 라는 생각이잇어요. 물론 부모님만아니면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 정말 그분들의 참교육과 부모님만 아니면 끓어넘칠듯한 분노를 쥐고 찾아가서 반쯤 주ㄱ여 놨을것같아요.진짜 다리몽댕이라도 부려뜨리고싶다 막 본 성격과 다르게? 이것도 본 성격일수도잇지만 평상시 성격과 다르게 엄청 싸이코범죄자 같은 극한의 분노가 잇는데 왜그럴까요??지금도 그새끼가 그렇게 저지른 상황을 다시 상기가되면 반쯤 ㅈ여 놓고 싶어요...
그러면 자칫 내가 무조건 옳다가 되고 상대방을 무조건 비하하고 잘못된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고집쟁이가 되지 않을까요? 상대방과 트러블이 생기게 되도 무조건 내가 옳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생각하면 결국 각자가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하고 의견충돌만 일어나게 되서 더욱 골이 깊어지기만 하지 않을까요?
제 안의 짐승이 폭발적으로 나오려들면 어떻하죠?? 주변이 다 정글이고, 구석에서 저 혼자 있으려해도, 시비걸고 물어뜯고 헐뜯고 억지쓰고 논리없이 악쓰는 인두껍을 쓴 짐승들이 우글거리는 환경속에서 계속 무시하고 참고만 살아오다가 부당함과 억울함에 묵히고 쌓인 썩은 감정들에 결국 그 시간들에게 역공을 받고 있어요..요즘 화가 드러나는 역치가 너무 낮아져, 일이 터질때마다 제가 생각못한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있네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존재는 주기적으로 가족중 일부에게만 시비걸고 발광을 하는데요(이런 존재가 정신과다니면서 남들앞에서는 약들고 다니면서 아프다고 피코함). 그런 존재한테 시비받고 공격받고나면, 요즘은 그 이후를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일이 흘러가 있거나 제가 물건을 부수려고도 하기도 하고요.. 한번 제 화가 봇물 터지듯이 터지면 제가 무슨 일을 진짜 심각하게 벌일까봐 스스로 두려워집니다.. 저런존재인걸 뻔히 알면서도 제가 제 화를 못이겨 휘말리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이 안타깝고 한심하고... 막상 닥치면 이제는 무지막지하게 커진 제 화를 어찌 해소해야할지.. 이런거보면 팔자라는게 운명이란게 있긴있나봄. 이 나라 이 시절 이 부모에게서 이런 성별로 그.때. 태어나지않았다면, 아니 좀더 늦게 태어났거나 아예 태어나지않았다면, 내게 일어난 그런일들 겪을일이 없었을텐데. 내가 나로 태어난게 문제인건 변하지않는 숙제네요..
정우열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제 딴에는 배려랍시고 (사실은 갈등이 두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힘들어 보일 때는 상대방에게 감정표현 하는 것을 미뤄왔는데요, 그동안 글도 쓰고 어떻게 말하면 내 감정을 잘 전달하면서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갈등 표현 방식에 관한 글도 찾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그 사람을 만나면 할 말을 메모장에 정리해서 적어보기도 하면서 제 딴에는 감정표현을 효과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노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절하기엔 너무 오래 참아서 그런지 (이게 제일 유력하긴 합니다), 제가 그 사람이 날 이해해줄 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불안해져서 그런지, 만나서 웃으면서 풀려고 했던 갈등을, 미뤄뒀단 서운함이 갑자기 밀려와서 '그 사람은 내가 서운한 걸 신경쓸까? 혹시 내가 '사실 서운한 게 있다, 만나서 얘기하자'라고만 말했을 때 반응을 제대로 보이지 않은 걸 보면 지금도 내가 어떤 감정인지, 우리 관계에 얼마나 큰 위기가 왔는지 모르는 게 아닐까'싶어서 못 참고 '사실 나는 당신에게 서운한 것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뭐가 서운했는지 묻지도 않고 갈등을 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하지도 않아서 내 감정에 대해 신경은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당신은 몰라도 나는 답답하다'고 남겼습니다. 그런데 답장으로 상대방이 '신경을 안 쓰는 게 아니고 바빠서 그런거다'라는 식으로만 말하고 여전히 뭐 때문에 서운했는지, 자기도 관계 개선의 의지가 있다든지 하는 말을 안 해서 더 서운함이 폭발해서 '당신이 내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안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더 노력하냐, 당신이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으니까 내가 이렇게 알아달라고 얘기하는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다시 한 번 좀 더 길게 얘기했는데요, 그 사람의 평소 사고방식을 알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오히려 '나도 당신한테 서운한 거 있다, 나 바쁜데 당신 감정 이해할 시간 없다, 당신은 지금 당신 마음 편하자고 당신 감정만 강요하냐, 재촉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내가 바쁜 거 뻔히 아는데 내 상황은 고려 안 해주는 것 같다, 나 기다려 줄 마음도 없어보이고, 네 이해심이 딱 그 정도인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저도 화가 나니까 이제까지 제가 그 사람 힘든데 제 얘기까지 들으면 더 힘들까봐 감정표현 참아온 거, 일부러 일할 때 말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주말에 연락한 거, 관계 개선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일이어서 빨리 해결하고 싶었던 거 얘기하면서 내가 언제까지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냐면서, 나도 당신 상황 고려해서 참다참다 힘들어서 얘기한 건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내가 했던 노력들이 부질없게 느껴지고 내 감정 이해하려 노력도 안 하는 당신이 너무 싫다고, '나도 내 감정 이해할 마음 없는 사람 곁에 두기 싫다'고 끝냈는데요, 원래 목적은 그 사람과 만나서 잘 풀고 저도 그 사람도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목적이었는데, 너무 많이 참아서 그런지 조절이 안 돼서 목적 달성 실패했네요. 그래도 그 사람이 제가 남긴 글 읽었으니까, 화나는 감정을 표현하고 나니 좀 후련해져서 후회는 없습니다. 더 참다가는 나중에 더 심하게 폭발할 것 같았어요. 이번 영상을 보니 좀 더 평소에 제 감정을 제가 먼저 잘 수용해서 쌓아두다 폭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 사람은 저한테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쌓아두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저한테 많이 서운했는지 (서운한 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서운한 걸 웬일로 미뤄두고 있었나 봅니다. 서운하다고 말해줬으면 제가 먼저 기분 풀어주려 노력했을텐데 저는 당연히 별 말이 없으니까 내가 이 사람한테 감정표현 미룬 것 때문에 썩어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지, 어떻게 제가 알죠? 상대방은 평소에도 긍정적인 거든 부정적인 거든 자기 감정 표현하는 데는 거침없는 사람이어서 내가 감정을 표현할 때도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힘들 때는 다 자기 생각만 한다고, 저도 힘들다고 표현한 시점이, 제 나름대로는 그 사람은 좀 덜 힘들 시점에 (취직하고 한 달 후) 얘기한건데, 여전히 힘든가 봅니다. 상황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지금은 저도 힘들어서 (얘기하고 보니 여전히 저도 괜찮지 않으면서 관계개선을 위해 무리하고 있었네요. 상대방이 이해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저도 스스로 지금까지 서운한 감정이 들어도 어찌저찌 참아왔으니까 이제는 그만 힘들고 싶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한 건데 만나지 못한다는 건 둘째 치더라도 그 사람의 '자기 감정만 이해받아야 하고 다른 사람 감정은 생각 못하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평소에도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인데, 그럼 도대체 언제 안 힘든 건지, 언제 내 마음을 이해할 상황이 되는지 기약이 없어서, 저는 다른 사람 생각만 하다가 제 감정 생각 못해서 앓다가 이제 겨우 표현한 건데, 제가 안정되어 있을 때 자신을 받아주던 모습을 여전히 요구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평소에도 이 사람과 얘기를 하면 짜증도 많이 나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저에게 준 긍정적인 영향도 크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잘해주려 하고, 이해하려 했던 건데, 지금은 자기 말대로 바빠서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해도 나중에라도 제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오래된 관계라도 정리하려고 합니다. 당분간은 아무 기대도 말고 오늘부로 신경 끄고 살아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감정을 너무 오래 참은 것부터가 제 자신을 학대한 것이긴 하지만, 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자기 감정을 무엇이든간 옳게 생각하듯, 저도 제 감정은 무엇이든 옳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여전히 감정이 상해있으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무리해서 그 사람에게 연락하는 착각을 그만 하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힘들다면 그 사람처럼 만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처럼 관계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대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동시에 관계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감정표현을 미룬 것이기도 하니 어찌 보면 비겁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 감정을 제가 이해받고 싶을 때 이해받지 못하니 너무 화가 나고, 지금은 그 사람을 이해하려 했던 제 노력이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지금 감정은 그래요. 당분간 서로 멀어진 채로 지내는 것도 좋겠급니다. 그 사람도 저도 연락을 안 하고 말을 안 하면 부딪힐 일이 없으니까 그 동안 서로에 대해 생각을 안 하고 지내면 정신적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사람과 연락을 하지 않는 동안 짜증날 일, 싸울 일 없어서 편한 적도 있었고, 그 사람도 그랬겠죠. 가족도 아니고 관계단절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소중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라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느낌을 저에게 준다면, 그리고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영영 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오늘따라 윤후같아요
인정!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야 댓글 쓴 사람도 윤후같은 선생님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빵터져ㅛ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만이라도 윤후 같으면 좋겠어요 매일 윤후 같아서요🤭
나에게 있는 내 감정은 100%로 타당한거다.
내 감정을 “수용” 해야 안정된다.
감정방향은 남이 아닌 나를 향하여
피크를 치기 전에 내 자신(감정)을 바라볼줄알아야한다.
관찰 , 수용 , 해소를 통해 감정조절 잘 하기.
이 글을 통해 더 더 제가 고민하는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방치하지 않는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감정을 드러내지를 못했고 ,제 감정을 억누르고 살다보니 어느 순간 한번에 확터져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때 그때 내 감정을 소중하 여겨야겠습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헉...ㅠㅠ격공해요...ㅠㅠ
저도요ㅠㅠ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감정표현을 못해서 우울증이랑 불안증세가 심했었어요 ㅠㅠ 너무 힘들어서 네이버에서 무의식정렬법 같은 글 찾아 읽기도 해봤는데,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무의식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지금은 예전만큼 욱하지 않아요. 힘든 것이 있다면 고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 나의 감정을 매일 들여다봐야한다.
2. 인간은 감정을 외면하다보면 잘못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3. 스스로를 연약하다는 것(짐승됨)을 인정하라.
4. 감정을 자기쪽으로 방향을 돌려라. 감정을 타인에게 돌리지말아라.(눈치보지말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하라.)
5. 스스로 감정을 바라 보는 시간이 늘수록 문제가 덜 생길 수 있다.
6.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
저는 4번이 제일 안 되어서 결정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타인의 주장에 끌려 다니거나 감정적으로 눌려서 지냈었는데 이제는 적당히 표현하거나 내 뜻대로 합당한 선에서 밀고 나가려 해요.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 감정은 피크가 되기 전에 평상시에 조절해야 한다.
>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내 안의 필터를 걷어내고 어떤 감정이 들든지 나한테 타당성을 부여해야 된다
> 감정은 억누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때 되는 것이다.
> 나랑 가까워져야 한다. 수용하고 인정해야 된다.
> 감정 방향은 남이 아닌 나에게 있어야 한다.
"내 감정은 타당한 것이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필터를 없애라고 얘기하신거 아닌가요?
@@Dorian_Yates
덕분에 다시 들으며 수정했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Dorian Yates 님 🙏💗
@@Jjea_Eul 덕분에 다시 들으며 수정했어요.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김 님 🙏💗
나는 비정상이어서 아픈 게 아니라 나를 거부하면서까지 정상이 되려고 애를 썼기 때문에 아팠어.
임솔아,[눈과 사람과 눈사람]
감정 관찰하기. 내 감정을 내가 매 순간 알고있기가 중요! 동의합니다. 사람은 원래 감정조절이 어려운 존재라고 하네요. 내 안에 있는 필터를 걷어내고 내 감정에 대해 타당성을 가지는 것! 내 안에 있는 짐승을 억누르지 말고 잘 받아주어라. 자연스럽고 안정되어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수용한다. 우리나라의 감정 교류 문화가 우리들의 감정을 수용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도 공감합니다.남을 비하하고 깎아 내리는 사람은 실상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분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고 항상 불안해서 힘들었어요 머리로는 괜찮을거라고 아무리 해도 몸이 거부하는 느낌? 그러다가 책중에 '이유없는편안함'의 이완테크닉을 시도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추천해요. 별 기대 안했었는데 따라한지 며칠만에 긴장이 진정되는 경험을 했어요 사람들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좋은일 있는데 숨기는거냐고 묻더라구요.. .강추합니다
7:43 그냥 나한테있는 내 감정은 100프로 타당한거다 이말 하실때 왕창 울었네요 ㅠㅠㅠㅠㅠ 맨날 부정적 감정 타인한테 안들키려고 죽어라노력하다가 역치넘어서서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 감정 무시하고 다른 사람 감정 살피느라 내 감정을 억압하고 살았습니다
자기수용에 대해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심리상담 받은지 언 5 개월이돼갑니다. 맨처음엔 답을 내려주길원해서 내원해서 상담하는 내내 답좀주세요 답좀주세요 라고 외치는 듯한 상담을 이어갔으나 상담을 하면할수록 감정이 풀어지고 내 감정에대해 알아가고 나에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가다보니 괜찮아지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선생님은 잘 들어주셨던것 같습니다 아물론 내 생각과 다른부분을 짚어주셨을때 크게공감하고 그부분이 개선된것도 많습니다. 여러분도 정우열 선생님 말씀대로 자기자신의 감정과 친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심리상담은 보통 한달에 몇번정도 하는지요? 비용은 회당 얼마정도 드나요? 괜찮으시다면 답글 주세요. 너무 궁금해서요..ㅠ
국형 쪽지주세요!!
경행 심각도에따라 다른데 저도 3 개월정도는 주1 회했구요 지금은 2 주에 1회 받습니다 비용은 회당8 만원 이구요.
국형 alpa88@nate.com 메일주세요
“내 마음을 내가 수용한다. 동물됨을 받아드리면 사람이되고,거부하면 동물이된다. “
제 중학생 남동생이 반항을 많이하고, 감정컨트롤을 못해서 분노를 많이 표출합니다. 그 상황에 저는 항상 동생의 행동과 감정을 부정하고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저도 한번 동생의 감정을 받아드리고 수용하려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동물됨을 받아들이면 사람이되고 동물됨을 거부하면 동물이된다 팍 꽂힌 말씀이세요^^
감사해요. 최근 피크치고 밖으로 분출해버려서 스스로 자괴감 느끼고 있었는데. 평소에 제 내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고 보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감정이 옳다는 거네요
필터를 없애고 윤리와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감정을 수용할때 편안함이 오는것...요즘 저에게 없는 감정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공부라는것이 우습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누구에게 많이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는 나의 감정을 인정할수없어 힘들어하고 회피하려 했지만, 이제는 받아 드릴려구요 미래를 꿈꾸지말고, 지금의 나의 감정에 충실하려합니다. 오랜만에 편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카메라 쳐다보면서 내감정은 100% 타당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나네요. 그 부분이 너무 와닿고 좋아서 몇번이나 돌려봤어요
"동물됨을 받아들여야 사람이 된다.."
찐명언이네요~~ 잘듣고가요^^!!
어떻게 이런 귀한 정보를 묻 백성에게 배푸시며 사시는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감정에 안정적이 되셔서 가능한 거 같네요. 오래 오래 많은 사람들이 이 강의를 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위에 홍보 많이 하고 있어요.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내가 질투가많은 사람이고 실질적으론 계산적이었던사람인데 이러면 질타받을까봐 억누르다보니 스트레스쌓이고 감정조절도 힘들었던것같아요 난 이런사람이야라고 인정하며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지금도 좀 더 저를 인정하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내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라는 말씀에 계속 눈물이 나네요..
정우열 선생님 심리상담
븐석 대단합니다
내안의 필터를 다 걷어내고 옳다고 해야한다
'그래 나는 이런 사람이지.' So what? 이런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막 천사같아지려고 한다고 그게 되나요. 그걸 수용하면서 완화해가는거지. 그걸 외면할 떄 오히려 더 괴물이 됨
감정조절하라는 친구의 말이 마음에 남아서 오랫동안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는데 왜 그토록 힘들었는지 알겠네요. 감사해요. 너무나 듣고 싶은 말이었어요.
지금까지 저는 제가 제 감정을 늘 부정해 왔던거같아요....오늘 날씨가 이래서, 아니면 오늘은 조금 예민한날이라서 등등 제 감정을 들여다 본게 아닌 그 밖의 부분들에서 이유를 애써 찾으려고 했습니다. 반면 제가 느끼는 감정은 그 자리에서 오히려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는데요. 이런 동물됨을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했었어요 이 영상을 본 후로 이제 제 감정을 그때그때 관찰해보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래 마음이 많이 심란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모든걸 수용하고 가까워져보는 연습을 오늘부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감정은 참고 조절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나를 더욱더 사랑하니까 다른생각보다는 나한테 신경쓰게 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맞아 나는 섭섭해 나는 그랬어,,, 나를 인정해주니 눈물이 나네요
감사해요 선생님~
감정을 억눌러왔던 지난 삶을 청산하고 이제 수용의 삶을 살려고 해요. 시행착오도 있지만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한사람의 인생에 여러번의 기회와 삶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정을 잘 알고 수용하기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저희들의 구세주예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내가 느끼는 그 감정은 타당한거다... 위로 받았습니다... 감정을 감춰야 대인, 사회관계에서 살아남는다는 무의식 때문에 항상 힘들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처음 댓글 남기네요 그 동안 여러 영상 보면서 저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필요한 말씀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 하신 말씀 레알임. 영상 내용 널리 퍼져서 한국도 감정을 수용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제도들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해외 이민 증가 문제 해결한답시고 이상한걸로 난리 치는 정치인들 10번씩 봐라.
되는 일이 없어서 항상 우울하고 힘든데, 지인들한테 맨날 죽는소리만 할 순 없고 그러면 다 싫어해서 혼자 삭힙니다..
저도 그래요ㅜㅜ
그래서 우울할때는
아무도 안만나고
잠수 타고
집에서 잠만 자요
정신과에서 상담받으면서 약 드세요. 확실히 도움 됩니다.
남들에게 말하기가 어려우시면 노트에다가 본인의 감정과 힘든 것들을 써보세요
ㅠㅠ저도 그럴 때 있는데 그럴때마다 글로 제 감정을 풀어내용 ㅠㅠ매일 일기를 쓴다거나... 이러면 진짜 도움돼요!!
@@Bestbubu 저도 일기 쓴적도 있는데... 전 그닥 좋은거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다고 현실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
관찰 수용 해소 앞으로 나아감 .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100퍼센트 타당하다!
당신이 옳다
이미 집승이에여~ 이게 왜케 좋춐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아요 100개 누르고 싶어요.
먼저 저 스스로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나의 감정을 타당하다고 받아들이라는것..위로받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매 순간 내 감정을 알아차리기💛
저번에 개인적인 일때문에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참는게답이구나 했더니 그게 아니였군요,,,
감사합니다 감정을 인지하는거 연습해야겠어요
전투보다 경계가 중요하다 !!!
진짜 단단한 사람은 스스로의 물렁함을 아는 사람
한마디로
내 마음이 옳다.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힘들었는데 듣는것만으로도 속이 조금 시원해져요ㅎㅎ 감사해요! 앞으로 제 감정에 더 솔직해져야겠어요ㅎㅎ
화를 내고나서
자괴감이 심해요
감정 관찰을 열심히 했는데 결정적일때
관계를 깼습니다
화를 내실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화가 난 이유가 있었으니까 화를 내신겁니다. 그러니 본인을 자책하지 마세요.
화날 일에도 화 못내는 저보다 나은 겁니다..
@@아날로그인간 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Successecrets7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분노. 내 감정을 매 순간 알고 있어야 함(피크 안 칠 때), 그래야 평상시 잘 해소가 되고 역치가 안 오름, 감정을 하나도 안 느끼고 억압X, 사람은 감정 조절 정말 못 함, 어른 아이와 다르게 티 안 낼 뿐 똑같은 짐승임, 내 안에 있는 필터를 걷어내고 어떤 감정이든 타당성 부여해야 함, 잘 받아들이고 안정적 남에게 베풀 수 있음, 그 사람들은 자신의 짐승됨 받아들이는 사람들(인정, 수용, 나를 받아들임, 내 편이 됨), 짐승다운 날 감추려고 할 수록 고립됨, 개개인의 짐승됨 공유하는 문화, 무슨 말만 하면 자꾸 반박하는 건 나를 수용 못해서임, 남을 인정X 깎아내려야
정우열 선생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올린영상 보면서 그동안 내 감정에 대해 무심해서 정신 감기에 들었구나 깨닫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서 잘 관찰해보려고 제 감정이 교차할때마다 노트에 기록하고 있어요 어떤감정이 들었고 그때 제가 어떤 행동했는지요
수험생활을 1년 넘게 하고 있으면서 인간관계가 가족이나 친구들 몇몇 외에는 없을 정도로 많이 좁은데 울음이 너무 쉽게 나고 억을함이라는 감정에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습니다.부모님이 이제 성인이 되서 그렇게 툭하면 울면 어떡하냐 고쳐라는 식으로 말씀을 매번 하시는데그거에 대해서 또 억울해서 다시 우는걸로 이어지고요ㅠㅠ 왜 내 감정가지고 그러냐는 얘기로요ㅠㅠㅠ
정말 도움이 되네요
메모 해놓고 숙지할게요^^
자막 생겨서 너무 좋네요 사임당님.
이 영상 몇번째 보고 있는데, 자막...이 있다는걸 지금 막 알았어요. 그래서 전 영상들보다 훨씬 더 와닿았나봐요
여긴 정우열님 채널이에요 ㅋㅋ
@@유원-u9g 빵 터졌어요 ㅋㅋㅋ
저도 헷갈려요 ㅋㅋ
참 말씀잘하셔요 귀에쏙쏙!
정말 잘듣고가요~
예민함이 많은사람이 뭘하든 힘들어요
말은 언제나 쉽죠 막상 그런상황이 되었을때 나의감정을 내가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게 무척 어렵습니다 자칫 이기적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누구나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기에 나 아닌 타인을 염려해야되는것도 어느정도는 본능적인 부분이 아닐까요
쯧쯧
우리가족들은 내가 감정드러내는걸
무슨 머저리라 감정못숨기는 취급했는데
그러다보니까 내가 진짜 머저리같아졌어요.
그사람들은 왜 나한테 감정을 드러내지말라고 그렇게까지 요구했을까요;;
그들도 모르고 하는 겁니다 님은 거기에 의문도 품고 이렇게 영상도 찾아보셨으니 분명 다른 삶을 사실 겁니다 힘내세요
@@박지영-k3k 아줌마 잔소리 추가요~
조언, 평가하지 말라고 그렇게 의사가 말했거늘
감정노동직군에 종사하고있습니다 공부만 하던 문순이가 갑자기 다양한 내외국인을 만나면서 감정노동하려니 힘드네요 인생방향이 180도 바뀐 느낌이에요
ㅠㅠ요즘 추천영상으로 뜨시길래 봤는데 너무 좋네요,,위로와 격려를 얻어가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이런 정신적인 자연스러운 현상들임을 받아들이기에 좋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것을 수용하고 알아가기에 좋은 서적이 있을까요?
대화방식에 있어 제 말하는 방식이 답답하게 느꼊고 제가 말을 잘 못하는 것 같고 기억력이 안좋은 것 같은데 그런것에 대해 좋은 책도 있을까요?
잠깐
스크롤 잠깐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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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엄청난 힘이됩니다
다른분들도 같은고민
해결할수있게
기회를 나눠요
귀여우세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죽고싶은 감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캄캄한 방에서 우울에 빠져 울고 있는데 거실에 가족들은 너무 행복해보여요. 그게 질투가 나요. 내가 더 불행해보여요. 저에게 죽을 용기가 없는게 답답해요. 지금 너무 힘든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댓글 남겨요. 우울한 얘기 죄송합니다...
말씀 하신 모든 게
다 본인 마음입니다 .
그럴만한 디테일이 더 있으실 거예요!
노트에 글로 마음을 써보라고 하셔서 저 그 방법 써봤거든요...우울한 마음이 좀 괜찮아 지고 속이 쉬원해 지더라고요...답답하고 힘들땐 종이와 펜을 준비해서 무조건 마음의 답답한 것들을 써보세요~!! 마음이 편안해 지시길 바랄께용~!!
아픈 감정이 들면 도망치지도 집착도 하지 말고, 아~ 내 감정이 아프다고 하는구나, 하고 타일르세요 - 마치 친구에 감정이 상했을때 대해주는 것처럼. 자신에 감정에 자비로워지는 순간 인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저두 그랬던 적이있었어요. 그럴땐 나를 괴롭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 괴롭게하는게 본질적으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그 사람과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자신이 행복하고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세요. 그러고 난 후 심신이 어느정도 안정되었다 싶을 때 사람들과 재밌게 지내려구 노력하세요. 인간은 결국 사람과 부대껴 살아야하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구여
저랑 비슷하세요.. 남들이 볼땐 저희집은 저만 없으면 온전무결해보이는 집안이거든요.. 저는 저대로 어릴때부터 십수년간 아등바등 진짜 뼈를 깎듯 해온 노력과 헌신따위 그들에겐 너무 당연해 깡그리 무시당하고 앞으로 너만 닥치고 잘하면 된다 생각하는 다른 가족들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져요.. 제가 힘들어하는거엔 관심도 없으니 도와줄 생각따위도 없고요.
근데 어찌보면 다행이예요.. 제가 이런 속마음을 하고 세상살고 있는거 조금이라도 알게되면, 보통의 일반적인 부모는 슬프고 애간장이 타서 제 명에 못사실듯 싶음..
살다보면 상처주는 사람 , 일은 많겠지만. 또 제가 알게모르게 상처를 주는경우도 많겠지만.
이건 진짜 인간이냐? 싶을정도로 출구도 없는듯한 상처로 내맘을 아프게 하는사람. 그러니까 그냥 아 그거 상처였어가 아니라. 진짜 너무 힘들엇어 비수였어 피눈물났어 하는 뭔가 심리학적으로 내가 가장 민감한 것을 건들면 더 화가난다 하잖아요. 그게 무의식의 일이였던 어쨋든간에!
아무튼 어떻게서든 잘지내보려고ㅠ노력햇는데 비수꽂은사람 진짜 주 ㄱ여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제가 마음도 여리고 정도 진짜 많지만 감수성도 풍부하고 어릴때부터 애어른 생각많고 눈물많고.. 그런데 제 속에 제가 절제못하는 엄청난 마그마의 분노가 잇나봐요. 모르겠지만 항상 저는 생각이 드는게 우리 부모님의 곧고올바른 순수한 소유자들의 가르침만 아니엿다면 그 비수꽂은 인간. 진짜 내가 잘못되는한이 잇어도 너는 내손으로 잘못되게 할거다. 라는 생각이잇어요. 물론 부모님만아니면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 정말 그분들의 참교육과 부모님만 아니면 끓어넘칠듯한 분노를 쥐고 찾아가서 반쯤 주ㄱ여 놨을것같아요.진짜 다리몽댕이라도 부려뜨리고싶다 막 본 성격과 다르게? 이것도 본 성격일수도잇지만 평상시 성격과 다르게 엄청 싸이코범죄자 같은 극한의 분노가 잇는데 왜그럴까요??지금도 그새끼가 그렇게 저지른 상황을 다시 상기가되면 반쯤 ㅈ여 놓고 싶어요...
사람들한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그러는데...제 자신을 먼저 받아드려야겠네요...
감정을 조절하는건 중요할지도 모르겠는데, 감정을 숨기다 보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어요ㅠㅠ
인격장애있는환잔데요 이영상 알듯 말듯 해요
5:05 백번 맞는 말씀인데… 정말 직장생활 경험이 0.1도 없는 의사샘이구나…하는게 느껴져요..ㅡㅡ
화병 날거 같고 하고싶은 말 못해서
참다가 칼로 찔러죽인다고
실제로 죽이진 않더라도 말로 라도 하고싶어지는데 어떡할까요?
👍👍👍
그러면 자칫 내가 무조건 옳다가 되고 상대방을 무조건 비하하고 잘못된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고집쟁이가 되지 않을까요? 상대방과 트러블이 생기게 되도 무조건 내가 옳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생각하면 결국 각자가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하고 의견충돌만 일어나게 되서 더욱 골이 깊어지기만 하지 않을까요?
어떤감정이 드는지 타당성 부여하기.
매순간 나와 함께
당신의 감정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100프로 타당한 겁니다
이게 쉬운일이아니예요 감정수용 우리나라는 유교문화라서 꼰대문화잖아요
정작 논어에서는 나이나 지위로 예의를 논한 적이 없다죠...
그럼 어떡하라고요 징징대기만하면
zzzallzzz 저기요 님이뭔데 시비세요 갑자기 잘못도없는사람한테 스트레스푸시네 인생에 쌓인거많나? 어이가없네
@@zxcvzxc 에휴
그렇구나..........
이 영상 보고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가도 롤 한판 하면 바로 멘탈 쓰레기됨 ㅋㅋ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좋은 사람인데 가족에게는 이기적이고 윽박지르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최근 안좋은 기억을 최면으로 지우고 싶은데요!
최면센터나 최면을 할 수 있는 정신과 추천 해 주심 안될까요?ㅠㅠ
감정을 받아들여야지 감정적이지 않고
동물됨을 받아들여야지 사람이 된다
ㅋ ㅑ
내 감정은 100% 타당하다
미국 미국 미국 어딜가도 미국 미국 미국
그래 난 짐승이다
제가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기쁘다 슬프다 이 두가지밖에 못느끼는 것 같고 그 나머지순간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정의를 못내리겠어요
선생님 남편이 민낯을 드러낼때 전 너무 힘듭니다. 배우자의 민낯은 제가 수용해주어야 하나요?
힘이 있는 사람이다보니 아이보다 더 수용해주기가 힘이 듭니다.
어떻게 받아주어야 하나요?
남편의 민낯을 받아들이기 힘든 본인의 감정을 먼저 안아주시면 어떨까요?
혹시 아스퍼거에도 똑같이 적용해도 되는건가요
요즘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자신이 넘 싫어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내감정이 옳다라고 생각하고있다면. 상대방과 다툼이있을때 내감정있는그대로 말해버리면 서로 더 감정골이 깊어지고 싸움이되드라구요
그러고나면 속좁은 나인거 같고
싸우고나도. 내감정이 옳다라고 생각해야 되는건가요 그러면. 섭섭함이 올라오는것도 화가나는이유도 내가옳다하고. 상대방한테 말하는게 맞는건지.....
올바른감정이ㅠ아니어서 억누르거나 없애야하는데 없어지지 않고 괴롭히는 것도.... 수용해야하나요?
술만 안마시면 감정조절 가능함(알코올X)
조절이 되는듯하지만 다른걸로 터져요 술마시고 터질거는 언제든 터지게 되어잇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너무 어려운것같아요. 이성적인감정보다 감성적인게 너무커요.
통화상담도가능한가요?
이불밖은 위험해..
감정 컨트롤이 힘들고 여기저기 상처를 많이받아서 병원갔더니 남자들이 보통 그렇다 이딴식으로 말해서 홧병이 더 심해졌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화를 내고 후회 자책하고
동물됨을 받아들여야 사람이된다
지금당신이 느끼는감정은 100프로 타당하다
제 안의 짐승이 폭발적으로 나오려들면 어떻하죠?? 주변이 다 정글이고, 구석에서 저 혼자 있으려해도, 시비걸고 물어뜯고 헐뜯고 억지쓰고 논리없이 악쓰는 인두껍을 쓴 짐승들이 우글거리는 환경속에서 계속 무시하고 참고만 살아오다가 부당함과 억울함에 묵히고 쌓인 썩은 감정들에 결국 그 시간들에게 역공을 받고 있어요..요즘 화가 드러나는 역치가 너무 낮아져, 일이 터질때마다 제가 생각못한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있네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존재는 주기적으로 가족중 일부에게만 시비걸고 발광을 하는데요(이런 존재가 정신과다니면서 남들앞에서는 약들고 다니면서 아프다고 피코함). 그런 존재한테 시비받고 공격받고나면, 요즘은 그 이후를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일이 흘러가 있거나 제가 물건을 부수려고도 하기도 하고요.. 한번 제 화가 봇물 터지듯이 터지면 제가 무슨 일을 진짜 심각하게 벌일까봐 스스로 두려워집니다..
저런존재인걸 뻔히 알면서도 제가 제 화를 못이겨 휘말리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이 안타깝고 한심하고... 막상 닥치면 이제는 무지막지하게 커진 제 화를 어찌 해소해야할지..
이런거보면 팔자라는게 운명이란게 있긴있나봄. 이 나라 이 시절 이 부모에게서 이런 성별로 그.때. 태어나지않았다면, 아니 좀더 늦게 태어났거나 아예 태어나지않았다면, 내게 일어난 그런일들 겪을일이 없었을텐데. 내가 나로 태어난게 문제인건 변하지않는 숙제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게으르고 무엇인가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고.. 닥쳐서 하거나 약속시간이 정해져있는데 항상 지각하는사람들의 이야기도 영상으로 좀 부탁드려도될까요? 분명 뭔가 문제가있는거같은데.....
ruclips.net/video/ammKp6UcsGc/видео.html
정우열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제 딴에는 배려랍시고 (사실은 갈등이 두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힘들어 보일 때는 상대방에게 감정표현 하는 것을 미뤄왔는데요, 그동안 글도 쓰고 어떻게 말하면 내 감정을 잘 전달하면서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갈등 표현 방식에 관한 글도 찾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그 사람을 만나면 할 말을 메모장에 정리해서 적어보기도 하면서 제 딴에는 감정표현을 효과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노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절하기엔 너무 오래 참아서 그런지 (이게 제일 유력하긴 합니다), 제가 그 사람이 날 이해해줄 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불안해져서 그런지, 만나서 웃으면서 풀려고 했던 갈등을, 미뤄뒀단 서운함이 갑자기 밀려와서 '그 사람은 내가 서운한 걸 신경쓸까? 혹시 내가 '사실 서운한 게 있다, 만나서 얘기하자'라고만 말했을 때 반응을 제대로 보이지 않은 걸 보면 지금도 내가 어떤 감정인지, 우리 관계에 얼마나 큰 위기가 왔는지 모르는 게 아닐까'싶어서 못 참고 '사실 나는 당신에게 서운한 것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뭐가 서운했는지 묻지도 않고 갈등을 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하지도 않아서 내 감정에 대해 신경은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당신은 몰라도 나는 답답하다'고 남겼습니다. 그런데 답장으로 상대방이 '신경을 안 쓰는 게 아니고 바빠서 그런거다'라는 식으로만 말하고 여전히 뭐 때문에 서운했는지, 자기도 관계 개선의 의지가 있다든지 하는 말을 안 해서 더 서운함이 폭발해서 '당신이 내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안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더 노력하냐, 당신이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으니까 내가 이렇게 알아달라고 얘기하는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다시 한 번 좀 더 길게 얘기했는데요, 그 사람의 평소 사고방식을 알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오히려 '나도 당신한테 서운한 거 있다, 나 바쁜데 당신 감정 이해할 시간 없다, 당신은 지금 당신 마음 편하자고 당신 감정만 강요하냐, 재촉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내가 바쁜 거 뻔히 아는데 내 상황은 고려 안 해주는 것 같다, 나 기다려 줄 마음도 없어보이고, 네 이해심이 딱 그 정도인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저도 화가 나니까 이제까지 제가 그 사람 힘든데 제 얘기까지 들으면 더 힘들까봐 감정표현 참아온 거, 일부러 일할 때 말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주말에 연락한 거, 관계 개선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일이어서 빨리 해결하고 싶었던 거 얘기하면서 내가 언제까지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냐면서, 나도 당신 상황 고려해서 참다참다 힘들어서 얘기한 건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내가 했던 노력들이 부질없게 느껴지고 내 감정 이해하려 노력도 안 하는 당신이 너무 싫다고, '나도 내 감정 이해할 마음 없는 사람 곁에 두기 싫다'고 끝냈는데요, 원래 목적은 그 사람과 만나서 잘 풀고 저도 그 사람도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목적이었는데, 너무 많이 참아서 그런지 조절이 안 돼서 목적 달성 실패했네요. 그래도 그 사람이 제가 남긴 글 읽었으니까, 화나는 감정을 표현하고 나니 좀 후련해져서 후회는 없습니다. 더 참다가는 나중에 더 심하게 폭발할 것 같았어요. 이번 영상을 보니 좀 더 평소에 제 감정을 제가 먼저 잘 수용해서 쌓아두다 폭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 사람은 저한테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쌓아두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저한테 많이 서운했는지 (서운한 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서운한 걸 웬일로 미뤄두고 있었나 봅니다. 서운하다고 말해줬으면 제가 먼저 기분 풀어주려 노력했을텐데 저는 당연히 별 말이 없으니까 내가 이 사람한테 감정표현 미룬 것 때문에 썩어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지, 어떻게 제가 알죠? 상대방은 평소에도 긍정적인 거든 부정적인 거든 자기 감정 표현하는 데는 거침없는 사람이어서 내가 감정을 표현할 때도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힘들 때는 다 자기 생각만 한다고, 저도 힘들다고 표현한 시점이, 제 나름대로는 그 사람은 좀 덜 힘들 시점에 (취직하고 한 달 후) 얘기한건데, 여전히 힘든가 봅니다. 상황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지금은 저도 힘들어서 (얘기하고 보니 여전히 저도 괜찮지 않으면서 관계개선을 위해 무리하고 있었네요. 상대방이 이해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저도 스스로 지금까지 서운한 감정이 들어도 어찌저찌 참아왔으니까 이제는 그만 힘들고 싶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한 건데 만나지 못한다는 건 둘째 치더라도 그 사람의 '자기 감정만 이해받아야 하고 다른 사람 감정은 생각 못하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평소에도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인데, 그럼 도대체 언제 안 힘든 건지, 언제 내 마음을 이해할 상황이 되는지 기약이 없어서, 저는 다른 사람 생각만 하다가 제 감정 생각 못해서 앓다가 이제 겨우 표현한 건데, 제가 안정되어 있을 때 자신을 받아주던 모습을 여전히 요구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평소에도 이 사람과 얘기를 하면 짜증도 많이 나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저에게 준 긍정적인 영향도 크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잘해주려 하고, 이해하려 했던 건데, 지금은 자기 말대로 바빠서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해도 나중에라도 제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오래된 관계라도 정리하려고 합니다. 당분간은 아무 기대도 말고 오늘부로 신경 끄고 살아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감정을 너무 오래 참은 것부터가 제 자신을 학대한 것이긴 하지만, 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자기 감정을 무엇이든간 옳게 생각하듯, 저도 제 감정은 무엇이든 옳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여전히 감정이 상해있으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무리해서 그 사람에게 연락하는 착각을 그만 하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힘들다면 그 사람처럼 만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처럼 관계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대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동시에 관계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감정표현을 미룬 것이기도 하니 어찌 보면 비겁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 감정을 제가 이해받고 싶을 때 이해받지 못하니 너무 화가 나고, 지금은 그 사람을 이해하려 했던 제 노력이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지금 감정은 그래요. 당분간 서로 멀어진 채로 지내는 것도 좋겠급니다. 그 사람도 저도 연락을 안 하고 말을 안 하면 부딪힐 일이 없으니까 그 동안 서로에 대해 생각을 안 하고 지내면 정신적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사람과 연락을 하지 않는 동안 짜증날 일, 싸울 일 없어서 편한 적도 있었고, 그 사람도 그랬겠죠. 가족도 아니고 관계단절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소중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라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느낌을 저에게 준다면, 그리고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영영 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차림 명상 일상에서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감정조절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윤후가 언제 이렇게 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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