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불감증인데, 유일하게 어렸을 적 게임하던 기쁨을 느꼈음. 게다가 다른 게임은 뭔가 나쁜 의미로 중독적인데, 야숨은 힐링되는 느낌이라 정서적으로도 좋았음. 예전에 휠체어 타는 장애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 게임을 하면서 신체활동에 대한 대리 만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음. 제 기준에는 게임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음. 심지어 인생의 많은 난관도 링크처럼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도 배웠음. 아주 빼어난 게임임.
야숨을 하는 유저로써 패치때마다 글리치나 버그를 안막는 개발자의 의도또한 유저를 위한 창의성을 위해 풀어놓았다는 것에 항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패치때마다 유저들이 발견한 버그를 막아버리는 게임들을 하면서 항상 안타까웠는데 전혀 터치를 안하기에 스토리를 다 깬 유저들에게는 하나의 컨텐츠로써 재미를 느낄수 있어 다양한 글리치들을 찾아내는것 또한 젤다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Maltese6072 제 주변에도 몬헌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몬헌처럼 한 몬스터랑 끈덕지게 싸우고싶은데 전투가 생각보다 짧다는 점, 몬헌처럼 무기내구도를 손볼 수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뽑긴 하더라구요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면 그만큼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강한대신 내구도가 약한 무기 약한대신 내구도가 짱짱한 무기, 무기별로 다른 랜덤 옵션이 붙기도 하고 그런 방향으로 무기 수급을 풀어가고자 한것 같아요 물론 그런식의 플레이 자체가 안맞다고 느끼신 것인지라 그게 왜 재미요소가 되지?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 방향성 제시의 부분에서는 저도 솔직히 플레이를 하면서 이거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다 싶긴했어요 일반적인 게임이 가지고있는 방식 a를 해라 -> 완료 했으니 이걸 가지고 b로 가라 -> b에 왔으니 c를 하자 이런 방식이 노가다 요소가 있을수는 있지만 목표가 있기때문에 포기를 하지않게끔 붙잡아주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오픈월드여도 스토리 진행상 보통 자유도에 한계가 있는데 젤다는 npc가 언급한다던지 모닥불 연기가 보여서 궁금하게 하던지 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길을 제시해 주고 꼭 하지않아도 문제되지 않으면서 깨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게 구현했다는 점이 다른 게임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히녹스 목에 있는 보주를 구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히녹스가 땅을 치면서 공격하다가 우연히 보주가 연결되서 퀘스트가 깨진걸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보통 게임이라면 히녹스를 꼭 죽여야만 해결됐을텐데 이런 방향성을 열어놓는 방식이 젤다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아닐까요?
무엇보다 닌텐도식 튜토리얼이라 해야하나요? 자연스럽게 익히게 설계해논 구성들이 늘 맘에들어요. 마리오는 해당 능력 가진 몬스터가 쓰는걸 보여준다던가 커비는 능력을 처음얻은 자리에서 능력을 쓰면 상호작용이 있다던가 하는거요. 물론 아닌게임도있지만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요새 대부분의 게임들이 지루한 강제 튜토리얼이 존재하거나 아예 불친절하게 안알려주는게 불만인데 이건 정말 좋습니다.
젤다 시리즈를 여태까지 많이 해왔지만 야숨은 기존의 젤다와 많이 다른 게임인 느낌이 듦.... 이걸 재밌게 해서 입문한 사람에게 기존 젤다를 추천하기는 쫌 그렇고... 다들 상호작용이나 넓은 발상에 대해 칭찬하지만 젤다 특유의 게임성이 없으면 그냥 잘만든 샌드박스 물리엔진 게임이었을텐데 젤다만이 가진 특유의 게임성에 저런게 붙어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거....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젤다를 추천하면서 느낀거지만 이 게임성을 상당히 재미없어하는사람이 많다는거... 처음 시작해서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사람도 많고... 모바일게임 같은거만 한 사람은 입맛에 안맞을지도....
야숨을 최근에 접했는데 자유도가 높아서 너무좋긴 했었습니다. 예를들면 사과를 불에 넣으면 구운사과 화살을 불에 닿게하면 불화살이되는 이런 부분들. 편견없이 내가 나무를 칼로 베었는데 몹이 무적판정이 아닌 똑같이 맞아 지게 하는것들... 비내리는날 검으로 몹한테 벼락도 맞추기 쌉가능 요런거? 밤에 걷고있는데 갑자기 별똥별? 같은게 떨어져서 계속 빛나길래 그거 가지러 갔던 기억도 나고. 떄때로 용뿔 노가다 할때 그 동굴에서 비내리는가운데 용한테 활쏘는 그 장면자체가 기억에 남기도 하는... 이런 세세한 부분은 너무 좋았어요 반대로 하면서 계속 느낀건 이건 파트1,2로 나누어서 내었어야할 정도로 메인컨텐츠에 대한 스토리 분량이 너무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쨰는 메인컨텐츠 레벨디자인이 너무 엉망인것에 대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끼리 신수일경우 마을까지 찾아가는것도 고생이였지만 정해진 방법이 없기에 그 과정또한 재미있었고 뇌수산 라이넬에서 화살만 갖고오면되는데 별 다른 멘트가 없어서 짧은 체력으로 다크소울마냥 몇십번 트라이하며 고생하는것도 재미있었고. 코끼리 앞까지 다가가서 그 어인? 타고 가며 날라오는 얼음을 아이스브레이크? 로 박살내며 지금이야! 이러면 파도 타고올라가서 점프후 활쏘는 장면.. 이런게 모두 인상적일정도로 좀 고생하면서 낙을 얻었지만 신수 네마리중 첫 메인 스토리가 이게 전부다보니... 너무 짧고.. 용암지대에는 솔직히 슈트를 얻는 과정을 제외하면 이걸 왜 이렇게 레벨 디자인했지? 싶을 정도로 너무쉬워서 난이도가 확 차이난다는게 느껴져 한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도마뱀 잡으러 가는과정에 마그네틱 자석으로 쇠로된 상자? 들고다니면서 다 때리면서 직진하니까 그냥 이지했던... 뭔가 여정을 떠난다는 기분이 들려고 하면 메인신수 한마리 끝! 이런느낌이고.. 레벨디자인 엉망이고... 그러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사당퍼즐, 신수퍼즐인데...퍼즐을 별로안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이게 너무 피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딱히 퍼즐을 안해도 필드상에 라이넬 재료랑 뭐 이것저것 구현된 오브젝트를 모아다가 교환하는 조건으로 활력이나 체력으로 바꾸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서브퀘중에서도 선택사항인 불필요한 서브퀘가 그냥 서비스 수준으로 있어서 아쉬웠는데. 만족스러운 서브퀘? 도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마스터소드를 획득하기위한 과정, 그리고 시련 상중하? 였나? 이걸도전하면서 마스터소드가 기능을 되찾아가는? 이런 아이디어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진짜 마스터소드 봉인풀려고 게임에서 잘 안하는 음식도핑후 입장을 하게 만들정도로 치를떨게했던것도 기억나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야만전사 세트 이런거 막 얻어다가 강화시키는것도 인상적이였고.. 어쨋든... 야숨은 명성에비해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없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 파엠이나 드퀘 이런거 보면 메인 시나리오가 딱 있어서 줄줄줄 가는 그런것과 달라서... 와.. 이걸?.. 이런식으로? 이런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갓겜이냐 고티냐 이런질문을 한다면 제 기준에서는 절대 아니요. 라고 대답하고싶은..
다양한 서브퀘, 방대한 맵, 완벽한 물리엔진 그리고 상호작용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도까지 게임 기술적으로만 보면 진짜 혁신적인 건 맞다고 생각함. 다만 개인적으로 오히려 클리어 순서를 자유롭게 해야하는 오픈월드라서 그런지 굵직한 메인 스토리 퀘스트와 던전의 난이도가 너무 낮은 느낌...젤다는 순서가 정해져 있더라도 각 던전에서 퍼즐도 풀고 새로운 장비도 얻고 보스까지 깨면서 각 마을의 서사도 푸는 그런 액션어드벤처가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야숨은 자유도를 극대화한 대신 던전과 퍼즐의 매력은 조금 포기한 듯..시스템 한계인 건 알지만 신수에서 이것저것 돌리고 시커스톤 5개 활성화 하고 커스가논 죽이면 끝나는 게 무슨 재미야..가논 난이도도 너무 쉽고 진짜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황혼의 공주의 던전과 서사가 진짜 젤다다운 듯 던전 없는 젤다는 뭔가 부족함
우리는 이런걸 시리즈 전통이나 정체성 근본을 두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나온 오픈월드 방식은 안그래도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가는 던전마다 퍼즐이나 전투 난이도가 높아서 피곤했으면 중도 포기하거나 접었을것 같네요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얻고 맵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면에선 오픈월드에 맞게 잘 설계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게임은 드물수밖에 없는게, 게임사가 보유한 자본과 인력이 이런 쪽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야 하고, 또 컨텐츠 만들때 AI 랜덤생성같은 편법 없이 정말 순수하게 인력을 갈아넣어야 하며, 개발사 경영진들이 갓겜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됨 현재로썬 이것들을 다 갖춘 게임사는 닌텐도랑 베데스다밖에 없음 만일 베데스다가 이번에 스타필드 똥으로 내고 나가리되면 남는 건 닌텐도밖에 없겠지
게임불감증을 야숨으로 치료하고 다양한 게임을 더해볼수있었음 지금도 살짝 오려는데 후속작이 해결해줄수있다고 굳게믿고있음 야숨이 졸작이라고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어떤게임을 해왔고 무슨 재미를 느꼇는지 한번쯤 돌아볼필요가 있다고 느낌 온라인 게임에 미친듯이 돈으 쏟아부으면서 남들을 찍어두느르는 희열감을 느끼는 변태가 되지않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
저는 게임불감증인데, 유일하게 어렸을 적 게임하던 기쁨을 느꼈음. 게다가 다른 게임은 뭔가 나쁜 의미로 중독적인데, 야숨은 힐링되는 느낌이라 정서적으로도 좋았음. 예전에 휠체어 타는 장애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 게임을 하면서 신체활동에 대한 대리 만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음. 제 기준에는 게임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음. 심지어 인생의 많은 난관도 링크처럼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도 배웠음. 아주 빼어난 게임임.
좋은 소감 감사합니다. 설렘 그 이상을 얻으신 것 같아 기쁘네요😊
겁나게 공감되는 댓글... 게임 참 좋아하지만 나이 30넘어가니 뭔 게임을 해도 예전같은 재미를 못느꼈는데 야숨은 진짜 어릴적 게임할때 느꼇던 그런 재미를 느낌
그래서 끝판깸?
@@무념무직 지금에서야 댓글을 봤는데, 당연히 야숨 끝판 깨고 가끔씩 들어가서 놀다 나오고, 현재 왕눈 80% 정도 진행한 듯 합니다. 좋은 하루되소서!
야숨을 하는 유저로써 패치때마다 글리치나 버그를 안막는 개발자의 의도또한 유저를 위한 창의성을 위해 풀어놓았다는 것에 항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패치때마다 유저들이 발견한 버그를 막아버리는 게임들을 하면서 항상 안타까웠는데 전혀 터치를 안하기에 스토리를 다 깬 유저들에게는 하나의 컨텐츠로써 재미를 느낄수 있어
다양한 글리치들을 찾아내는것 또한 젤다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글리치들도 매력이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명작
😄
무기에 내구도가 있는것을 싫어하는 사람, 하나부터 열까지 방향을 제시해줘야 흥미를 느끼는 사람, 끊임없는 싸움을 원하는 사람, 현실적인 그래픽이 좋은 사람 등은 이 게임이 안맞을 수 있다고 생각함
헤헤 저는 딱히 가리는게 없어서 다행이더라구요
@@gnyang 근데 사실 그런 게임을 싫어하더라도 조금만 참고 해보면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만한 그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인생 게임으로 야숨을 언급하는게 아니겠죠 ㅋㅋ 후속작이 그걸 또 넘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뭐알빠임 저는 내구도가 있는데 수리를 못하는점, 방향성 제시를 해줘야 하는 점 때문에 게임은 재밌긴 했지만 불편하더라구요 ㅠ 이때 느꼈습니다 오픈월드는 나랑 안맞는구나 진짜 갓겜이고 재밌긴 한데 저랑 안맞으니 금방 흥미가 떨어져서 아쉬웠던 게임 ㅠ
@@Maltese6072 제 주변에도 몬헌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몬헌처럼 한 몬스터랑 끈덕지게 싸우고싶은데 전투가 생각보다 짧다는 점, 몬헌처럼 무기내구도를 손볼 수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뽑긴 하더라구요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면 그만큼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강한대신 내구도가 약한 무기 약한대신 내구도가 짱짱한 무기, 무기별로 다른 랜덤 옵션이 붙기도 하고 그런 방향으로 무기 수급을 풀어가고자 한것 같아요 물론 그런식의 플레이 자체가 안맞다고 느끼신 것인지라 그게 왜 재미요소가 되지?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 방향성 제시의 부분에서는 저도 솔직히 플레이를 하면서 이거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다 싶긴했어요 일반적인 게임이 가지고있는 방식 a를 해라 -> 완료 했으니 이걸 가지고 b로 가라 -> b에 왔으니 c를 하자 이런 방식이 노가다 요소가 있을수는 있지만 목표가 있기때문에 포기를 하지않게끔 붙잡아주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니까요...
막상 무기 내구도 타령하면서 하다보면 무기 썩어넘쳐서 그런생각도 안들게됨ㅋㅋㅋ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라서 마지막에 젤다가 '저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대사로 끝내 버릴때 바로 입 안다물어지면서 잠 못잤음
😊😊😊
이겜 배낀 짱숨이 역대급 매출 쏟았다는것만으로 갓겜임
😱
전작에서는 정해진 루트 정해진 퍼즐로 했다면 야숨에서는 그냥 과정이 어떻든 결과만 완료하면 주는게 너무 참신해서 좋았어요 ㅠㅠ
이번 왕눈에서 타겜이 참고자료 되는건 이해하지만 그겜 처럼 되지 않게 특허권 고소 같은거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결과만 완료하면 되는게 정말 재밌죠!
아무리 오픈월드여도 스토리 진행상 보통 자유도에 한계가 있는데 젤다는 npc가 언급한다던지 모닥불 연기가 보여서 궁금하게 하던지 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길을 제시해 주고 꼭 하지않아도 문제되지 않으면서 깨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게 구현했다는 점이 다른 게임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히녹스 목에 있는 보주를 구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히녹스가 땅을 치면서 공격하다가 우연히 보주가 연결되서 퀘스트가 깨진걸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보통 게임이라면 히녹스를 꼭 죽여야만 해결됐을텐데 이런 방향성을 열어놓는 방식이 젤다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아닐까요?
방향성을 열어놓는다! 그게 맞겠네요! 😊
열일하시네요 젤다이야기 넘넘잼써요!!
히히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친구와 놀다가 집에가기 아쉬웠던 하루하루들처럼 이 게임의 엔딩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즐거운 추억이네요! :>
야숨은 고티 자격이 있다없다가 아니라 역대 고티중에 어느 순위에 놓을것인가를 따질 급이라고 봄
😊👍
야숨을 흉내낸 게임은 꽤 있지만 야숨의 상호작용을 제대로 따라한 게임은 여전히 없죠
😊😊
몬스터가 학습한다는 건 사실 약간 아닌거 같긴 하네요. 이미 짜여진 로직대로 약점을 맞으면 약점을 방어한다로 되있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앗 맞습니다! 표현을 이상하게 했네요 ㅠ
젤다 시리즈를 많이해보진 않았지만
몽환의 모래시계부터 해본 사람으로서 닌텐도가 이런 게임을 만들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진행할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할 자유를 주며 내 선택을 존중해준게 진짜 좋았습니다ㅜㅜ
최고의게임
잘보고갑니닷
행복하세요
좋았던 게임에대해서 호불호부터 이야기하는 전개가 굉장히 좋았다고생각한다. 즐겁게잘봤슴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닌텐도식 튜토리얼이라 해야하나요?
자연스럽게 익히게 설계해논 구성들이 늘 맘에들어요.
마리오는 해당 능력 가진 몬스터가 쓰는걸 보여준다던가 커비는 능력을 처음얻은 자리에서 능력을 쓰면 상호작용이 있다던가 하는거요. 물론 아닌게임도있지만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요새 대부분의 게임들이 지루한 강제 튜토리얼이 존재하거나 아예 불친절하게 안알려주는게 불만인데 이건 정말 좋습니다.
닌텐도식 튜토리얼 저도 좋아합니다 :>
제가 내맘대로 게임 리뷰 시리즈 64화로
쥐냥님을 보았는데 욕도 없고
게임리뷰 볼때 좋을거 같았어요
재밌게 볼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닌텐도 자체 ip겜들은 거의 대부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요새겜들 처럼 현질유도도 없고 누구나 쉽게 아기자기한 그래픽 온 가족이 원하는 겜을 만드려고 하기에 탑에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이 현저히 낮아도 사랑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이죠
😊
ign 선정 지난 10년간게임을 다룬 2010년대 게임 1위로 꼽혔죠
오오 그런것두 있군요
걍 30년간 해본 모든게임중의 최고가 야숨이었음
걍 젤다는 전설 그 자체
최고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젤다하려고 스위치사는데 젤다를 하고 나면 다른 게임들이 허접해져서 문제. 하는 순간 환상적으로 재밌는 그런 게임이 아닌 서서히 스며드는 게임이라 이 정도 게임은 또 있겠지생각들지만 없다
ㅠㅠㅠㅠㅠㅠㅠ
비가 너무 자주와서 그건 단점
ㄹㅇ
한창 인기있을 때는 무슨 애들 게임 같은 게 재미있다고 하는 거냐 하면서 닌텐도가 있음에도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디아4에서 현타를 씨게 맞고 오픈월드 끝판이라는 젤다를 중고로 야숨 왕눈 둘 다 사서 야숨부터 털고 있는데. 어느새 지인들한테 젤다 홍보하고 다니네요.
아직도 발견이 안된 글리치나 생각치 못한 TMI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저도 오랜만에 야숨 켜서 둘러보니 알고 있었던거지만 다시 다른 관점에서 보고 조작해보니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야숨도 여전히 재밌지만 곧 나올 왕눈도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왕눈 완전 기대중입니다 :>
닌텐도 , 캡콤은 ㄹㅇ 게임은 일단 재미가 우선 이라는 가치에 충실한 제작사라 호감
ㄹㅇㄹㅇ
내 인생 최고의 게임
필드 위에서 달리기만 해도 재밌었던 게임
정주행완료
재밌게봤어요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드 화이팅!
젤다 시리즈를 여태까지 많이 해왔지만 야숨은 기존의 젤다와 많이 다른 게임인 느낌이 듦.... 이걸 재밌게 해서 입문한 사람에게 기존 젤다를 추천하기는 쫌 그렇고... 다들 상호작용이나 넓은 발상에 대해 칭찬하지만 젤다 특유의 게임성이 없으면 그냥 잘만든 샌드박스 물리엔진 게임이었을텐데 젤다만이 가진 특유의 게임성에 저런게 붙어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거....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젤다를 추천하면서 느낀거지만 이 게임성을 상당히 재미없어하는사람이 많다는거... 처음 시작해서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사람도 많고... 모바일게임 같은거만 한 사람은 입맛에 안맞을지도....
헤헤 저는 야숨도 모바일게임도 좋더라구요!
2편에선 어떤 게임성을 보여줄지 기대가됩니다 :>
젤다 야숨은 젤다 시리즈중에서 특출난것 같아요. 다른 젤다 시리즈는 반은 던전 찾기, 나머지 반은 던전이어서 조금 하다보면 지쳤는데, 야숨은 던전을 찾지않아도 되고, 찾아도 플레이타임에 극히 일부분 이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 젤다들은 던전을 강제로 도는 경우가 많죠 ㅠ
2편이 다음달 나온다하여 사전예약하고 기다리고있네요 두근두근합니다
오! 두근두근!
ㅈㄴ 자극적인 제목 좋구연
ㅋㅋㅋ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게해준 미친 게임.
야숨 이후로 게임을 아예 접었습니다.
헉! 2편도 기대해주세요~
왕눈에서도 아미보 가지고 있는걸로 적용 되나요?
되지 않을까요~
8:20 저렇게 해도 되는데 무기 내구도 닳.....
😱😱😱
이게 고티가 아니면 고티는 없어져야 함
😱
썸네일 화면의 링크 복장의 겔드족마을 드레스코드군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아이고
고티 탐사대 시리즈는 라오어2가 제일 궁금하네요 ㅋㅋ
끼야악
마리오64랑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도 리뷰해주셈요 그럼 우리는 3D 액션 어드벤쳐 게임의 역사를 보게될거 같네요
언젠가 꼭 다뤄보고 싶은 게임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멘트들로 젤다를 다시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ㅎㅎ 구독했습니다. 평소 글쓰기를 많이 하시나요?
허걱 감사합니다! 😊 쓰는 것 보다는 읽는걸 좋아합니다!
야숨을 최근에 접했는데 자유도가 높아서 너무좋긴 했었습니다.
예를들면 사과를 불에 넣으면 구운사과 화살을 불에 닿게하면 불화살이되는 이런 부분들.
편견없이 내가 나무를 칼로 베었는데 몹이 무적판정이 아닌 똑같이 맞아 지게 하는것들...
비내리는날 검으로 몹한테 벼락도 맞추기 쌉가능 요런거?
밤에 걷고있는데 갑자기 별똥별? 같은게 떨어져서 계속 빛나길래 그거 가지러 갔던 기억도 나고.
떄때로 용뿔 노가다 할때 그 동굴에서 비내리는가운데 용한테 활쏘는 그 장면자체가 기억에 남기도 하는...
이런 세세한 부분은 너무 좋았어요
반대로 하면서 계속 느낀건 이건 파트1,2로 나누어서 내었어야할 정도로 메인컨텐츠에 대한 스토리 분량이 너무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쨰는 메인컨텐츠 레벨디자인이 너무 엉망인것에 대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끼리 신수일경우 마을까지 찾아가는것도 고생이였지만 정해진 방법이 없기에 그 과정또한 재미있었고
뇌수산 라이넬에서 화살만 갖고오면되는데 별 다른 멘트가 없어서 짧은 체력으로 다크소울마냥 몇십번 트라이하며 고생하는것도 재미있었고.
코끼리 앞까지 다가가서 그 어인? 타고 가며 날라오는 얼음을 아이스브레이크? 로 박살내며 지금이야! 이러면 파도 타고올라가서 점프후 활쏘는 장면.. 이런게 모두 인상적일정도로 좀 고생하면서 낙을 얻었지만 신수 네마리중 첫 메인 스토리가 이게 전부다보니... 너무 짧고..
용암지대에는 솔직히 슈트를 얻는 과정을 제외하면 이걸 왜 이렇게 레벨 디자인했지? 싶을 정도로
너무쉬워서 난이도가 확 차이난다는게 느껴져 한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도마뱀 잡으러 가는과정에 마그네틱 자석으로 쇠로된 상자? 들고다니면서 다 때리면서 직진하니까 그냥 이지했던...
뭔가 여정을 떠난다는 기분이 들려고 하면 메인신수 한마리 끝! 이런느낌이고.. 레벨디자인 엉망이고...
그러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사당퍼즐, 신수퍼즐인데...퍼즐을 별로안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이게 너무 피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딱히 퍼즐을 안해도 필드상에 라이넬 재료랑 뭐 이것저것 구현된 오브젝트를 모아다가 교환하는 조건으로 활력이나 체력으로 바꾸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서브퀘중에서도 선택사항인 불필요한 서브퀘가 그냥 서비스 수준으로 있어서 아쉬웠는데.
만족스러운 서브퀘? 도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마스터소드를 획득하기위한 과정, 그리고 시련 상중하? 였나? 이걸도전하면서 마스터소드가 기능을 되찾아가는? 이런 아이디어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진짜 마스터소드 봉인풀려고 게임에서 잘 안하는 음식도핑후 입장을 하게 만들정도로 치를떨게했던것도 기억나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야만전사 세트 이런거 막 얻어다가 강화시키는것도 인상적이였고..
어쨋든... 야숨은 명성에비해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없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 파엠이나 드퀘 이런거 보면 메인 시나리오가 딱 있어서 줄줄줄 가는 그런것과 달라서... 와.. 이걸?.. 이런식으로? 이런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갓겜이냐 고티냐 이런질문을 한다면 제 기준에서는 절대 아니요. 라고 대답하고싶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정통파 JRPG랑은 다른면이 많죠!
가논을 클리어 하면 게임이 끝나는게 아쉬워서 왕눈이 곧 발매되는 이 시점에도 아직 까지 클리어 안하는분도 분명 계실테고
실제로 제 주변에 그런 지인도 있는데 이 사실로도 이 게임이 왜 칭송 받는지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으려나...(?)
🤣🤣🤣
원신은 모바일 시장에서 젤다 대체제로서의 방향으로 욕심을 내서 만들어진 게임이지 좋은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젤다의 영향으로 그정도 수준까지 올라간게 맞습니다
젤다는 명작이구요 원신은...뭐 그 폰으로도 하고싶은 그 수요를 아니까 그 수요를 노린..뺏긴거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양한 서브퀘, 방대한 맵, 완벽한 물리엔진 그리고 상호작용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도까지 게임 기술적으로만 보면 진짜 혁신적인 건 맞다고 생각함. 다만 개인적으로 오히려 클리어 순서를 자유롭게 해야하는 오픈월드라서 그런지 굵직한 메인 스토리 퀘스트와 던전의 난이도가 너무 낮은 느낌...젤다는 순서가 정해져 있더라도 각 던전에서 퍼즐도 풀고 새로운 장비도 얻고 보스까지 깨면서 각 마을의 서사도 푸는 그런 액션어드벤처가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야숨은 자유도를 극대화한 대신 던전과 퍼즐의 매력은 조금 포기한 듯..시스템 한계인 건 알지만 신수에서 이것저것 돌리고 시커스톤 5개 활성화 하고 커스가논 죽이면 끝나는 게 무슨 재미야..가논 난이도도 너무 쉽고 진짜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황혼의 공주의 던전과 서사가 진짜 젤다다운 듯 던전 없는 젤다는 뭔가 부족함
2편에서는 필드가 넓어지니까 대형 던전도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이런걸 시리즈 전통이나 정체성 근본을 두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나온 오픈월드 방식은 안그래도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가는 던전마다 퍼즐이나 전투 난이도가 높아서 피곤했으면 중도 포기하거나 접었을것 같네요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얻고 맵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면에선 오픈월드에 맞게 잘 설계되었다고 봅니다
영상 제목 보고 욱해서 들어왔다가 조용히 다시 돌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저 산꼭대기에 가면 뭐가 있겠는데 하고 가면 뭐가 진짜 있었음
진심 닌텐토를 사는 이유로 이게임을 하기 위해서다! 라고 말해도 될 수준의 갓겜.. 다만 너무 완벽해서 그겜이 참고한건 조금 안타깝지만.. 이번 왕눈은 좀 안그랬으면 좋겠슴당..
😊👍
제목만 보고 고티에 의문이 있단 건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
받아야할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보다 받지말아야할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이 더 짧을듯.
😱
@@gnyang 💋
이런 게임은 드물수밖에 없는게, 게임사가 보유한 자본과 인력이 이런 쪽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야 하고, 또 컨텐츠 만들때 AI 랜덤생성같은 편법 없이 정말 순수하게 인력을 갈아넣어야 하며, 개발사 경영진들이 갓겜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됨
현재로썬 이것들을 다 갖춘 게임사는 닌텐도랑 베데스다밖에 없음
만일 베데스다가 이번에 스타필드 똥으로 내고 나가리되면 남는 건 닌텐도밖에 없겠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겜유저들 맡겨논것처럼 젤다를 아이디어 뱅크 취급하는게 너무 역겹던데
당장 왕눈만해도 잘내놔야 우리겜에서 즐길거 아니냐는 식으로
게임계에서 표절이야 뭐 어쩔 수 없는거긴 한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ㅠㅠ
젤다 우리나라 게임이면 리니지
젤다가 고티는 맞는거 같은데 마딧세이가 묻힌거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게임 잘 못해서 게임기는 하나도 안샀었는데
친구 닌텐도로 야숨한번 해보고 야숨할라고 닌텐도 삼.
😊😊
야숨은 진짜 goty야!!!
😉
아1착 놓쳤어 눈물
아쉽….!🙀
등산이 너무많고 몬스터가 너무 복붙에 색깔놀이라 좀 별루 나머진 그럭저럭 할만
등산게임 ㅋㅋ
난 별로 재미 없었음. 대체 뭘해야할지도 모르겄고 무기는 좀만 쓰면 깨지고 ㅋㅋ
나같이 언차티드나 스파이더맨 같은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안맞음
정반대의 게임이죠!
야숨은 게임의 답이다.
👍
김치는 정말로 한국음식인가?
헉
2017 goty가 아니라 게임역사상 1위를 줘도 부족함이 없는 게임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꿈
😊👍
젤다 할까말까 고민 하시는분들 무조건 하세요... 그래픽도 쩔고요 ㅋㅋ 상호작용도 지립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이 게임은 순서가 없어요. 게임을 하는사람들이 정하는겁니다. 제발 한번만 해주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
게임불감증을 야숨으로 치료하고 다양한 게임을 더해볼수있었음
지금도 살짝 오려는데 후속작이 해결해줄수있다고 굳게믿고있음
야숨이 졸작이라고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어떤게임을 해왔고 무슨 재미를 느꼇는지 한번쯤 돌아볼필요가 있다고 느낌
온라인 게임에 미친듯이 돈으 쏟아부으면서 남들을 찍어두느르는 희열감을 느끼는 변태가 되지않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
헉 저는 남들 찍어누르는 것도 재밌던데
남들이 아무리 명작이라고 하지만 나한테 안맞으면 무의미한법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젤다라는 게임이 나한테 그러하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요!
스위치란 병신같은 기기만 아니었으면
역사에 한획을 그은 게임이 되었을거임
특히나 pc로 나왔다면 온갖모드로 10년은 거뜬했을듯
앗 ㅠㅠ